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9/03/04 15:10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3월 4일(월) 올해 15주년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2019년 슬로건을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새로운 도약의 한 해를 위해 지정한 슬로건은 ‘Jump up! 바른세상, TRUST up!’으로 여기서 TRUST는 ‘Technology, Respect, User Experience, Safety, Trust’ 각 단어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해당 내용은 Technology(의료기술, 의료 서비스), Respect(내·외부 고객 존중), User Experience(고객의 경험:직원과 환자 모두가 좋은 경험을 하는 병원), Safety(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 Trust(내부 고객과의 신뢰와 소통 강화를 위한 기반)’ Jump up을 목표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는 물론 내·외부 고객 소통 강화를 토대로 직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것을 의미한다.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바른세상병원은 내원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모두가 신뢰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척추•관절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의료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이를 목표로 앞으로의 15년을 계획하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병원장은 ”2019년도에는 해당 슬로건처럼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병원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04 15:08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04 15:05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04 14:10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04 13:45
지난달 5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산부인과. 중국인 주모씨가 진료를 받으러 왔다. 그는 작년 7월 중국인 남편과 함께 한국에 정착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집을 본 의사는 이 씨에게 진료 결과를 설명했지만 한국말을 거의 모르는 이 씨는 ‘네?’라는 말만 반복했다.“비에 딴 씬, 워먼 후이 빵 쭈니먼라(걱정 마세요, 우리가 도와줄게요).” 당황하던 이 씨를 안심시킨 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파견 온 ‘벤토’ 김성숙(43)씨의 말 한마디 덕분이었다. 벤토 김성숙 씨는 의료진의 말을 통역하여 그녀에게 전달했고. 임신 사실을 알게된 주씨는 김성숙 씨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 전했다.벤토 김성숙(43)씨는 중국에서 온 결혼이민여성이다. 현재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중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로 근무한다. 그는 처음 한국에 와서 임신하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을 때 의료진과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본인이 겪은 것처럼 초기에 적응을 못 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때마침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의료통역사 양성과정 공고를 보고 신청하게 됐고 벤토 2기 양성 수료 과정을 거쳐 지금의 벤토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숙(43)씨는 “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손을 꼭 잡고 감사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2015년부터 의료통역사 벤토(Vento) 도입벤토(Vento)는 자원봉사자(Volunteer)와 멘토(Mento)의 합성어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이르는 말이다. 병원 주변 지역인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동작구 등에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인구의 47%에 해당하는 12만 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병원 전체 산모 중 외국인 비율은 2015년 15.6%, 2016년 19.7%, 2017년 20.2%로 계속 늘고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이민 여성은 정확한 통역 없이 진료가 어렵기 때문에 의료통역이 절실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59명의 벤토를 배출했다. 벤토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한 기초 의료지식도 필요하다. 이들은 산부인과 의료진들에게 벤토 양성과정 교육을 받아 현장에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정확한 소통, 적극적인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벤토는 언어 통역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정서까지도 전하는 만큼 환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불안해하는 산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의료진을 대신하여 그들만의 문화와 언어로 병원 산모들의 치료를 도왔다. 지금까지 59명의 벤토가 600명의 결혼이민여성에게 634회, 1000시간 이상 소통을 지원했다.◇최근에는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보내 의료통역 도움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벤토를 작년 8월부터 인근 지역 산부인과 병원으로 보내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여성에게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의료통역사가 없는 인근 병원들의 요청도 있었지만, 의사소통이 취약한 지역사회 산부인과에 파견하여 의사소통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시작했다. 지금까지 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 벤토 16명이 인근 5개 병원으로 파견됐으며 번역과 통역 활동을 진행하며 결혼이민여성 산모 약 866명을 지원했다.벤토는 본원에서와 마찬가지로 환자에게 안내되는 서류를 번역하고 수납에서 진료까지 동행하며 통역을 지원한다. 또 진료가 끝난 후에도 정서적 지지를 통해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벤토의 역할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있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사회적 관계망과 네트워크 형성, 모델링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과 한국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최경애 팀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의료통역 서비스가 취약한 의료기관으로 벤토 인력을 파견하여 결혼이민여성이 언어로 인한 불편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벤토 양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결혼이민여성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한편, ‘벤토’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2016년 서울시가 진행한 외국인 주민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다문화 출산전후 돌봄 지원 사업이 총점 99.8점으로 외국인 주민지원 사업 전체 평균 89.3점보다 월등한 높은 점수로 전체 사업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벤토는 결혼이민여성의 출산과 건강, 이들을 위한 봉사자 육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04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