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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췌장암은 절망의 암? 늦게 발견해도 항암 후 수술하면 생존↑

    췌장암은 절망의 암? 늦게 발견해도 항암 후 수술하면 생존↑

    5년 생존율이 6%도 채 안 돼 ‘절망의 암’이라고 불리는 췌장암은 대부분 수술로 절제해내기 힘들만큼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돼, 그 동안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있었다.수술이 어려울 만큼 늦게 췌장암을 발견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항암 치료를 하면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은 환자만큼 생존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종양내과 류백렬·유창훈 교수팀은 췌장암이 주변 림프절, 혈관 등으로 침범해 수술이 힘든 국소 진행성 환자들에게 먼저 항암 치료를 한 후 수술로 암을 절제한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이 29.7개월이었다고 최근 밝혔다.초기 췌장암의 경우 수술 후 평균 생존 기간이 보통 24~28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어, 항암 치료 후 수술을 하더라도 생존 기간이 거의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소 진행성 췌장암을 치료할 때 경우에 따라서 항암 치료가 시행되고 있지만,  그 동안 항암 치료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었다.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폴피리녹스(FOLFIRINOX)와 젬시타빈(gemcitabine) 기반 항암 요법으로 항암 치료 후 췌장암 수술을 받은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 13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항암 치료 후 수술을 받은 뒤부터 평균 25.4개월, 항암 치료를 시작한 시점부터는 평균 29.7개월 동안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국소 진행성 췌장암으로 진단됐지만 항암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바로 수술을 받은 359명의 환자들도 분석한 결과 수술 후 평균 17.1개월 동안 생존한 것으로 나타나, 먼저 항암 치료 후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평균적으로 약 1.7배 더 오래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도 항암 치료 후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훨씬 적었다. 바로 수술을 받은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 중 약 38%에서 크고 작은 합병증이 발생한 반면, 먼저 항암 치료를 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약 27%에서 합병증이 발생했다.류백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최근 수 년 간 췌장암 치료에 효과적인 항암제가 개발된 결과”라며 “암이 진행돼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없던 췌장암 환자들도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항암 치료에 임하면 생존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김송철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로 발견 시기와 상관없이 적절한 치료 후 췌장암을 수술하게 되면,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특히 더 힘든 췌장암의 치료 성공률이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Cancers)’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7 10:44
  • "당뇨병 있으면 면역력도 낮다" 연구로 밝혀져

    "당뇨병 있으면 면역력도 낮다" 연구로 밝혀져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돼 다른 질환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남지선, 김정혜 교수 연구팀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NK(Natural Killer, 자연살상)세포 활성도를 측정해 제2형 당뇨병(성인형 당뇨병) 환자의 면역력 저하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팀은 정상 혈당군 13명, 당뇨 전단계 15명, 2형 당뇨병 환자 21명의 혈액 속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당뇨 환자의 NK세포 활성도는 768.01로 정상 혈당군(2435.31)과 당뇨 전단계 군(2396.08)에 비해 낮았다. 정상 혈당군과 당뇨 전단계 군 사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1형 당뇨병과 인슐린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인슐린이 작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2형 당뇨병이 대부분(90% 이상)을 차지한다.만성적인 혈관 손상으로 인해 심뇌혈관, 신장, 망막, 말초 신경 등에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면역 체계의 교란 또한 합병증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면역력이 얼마나 저하돼 있는지를 수치로 확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안철우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폐렴 같은 감염성 질환이나 암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환들이 동반되기 쉽다”며 “당뇨병 환자의 면역력 감소가 당뇨 망막병증, 신장질환, 죽상경화증을 통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자의 면역력을 높인다면 향후 당뇨병의 합병증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당뇨병연구저널(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7 10:41
  • 수란 유방암 고백… 젊은 여성 고위험군은?

    수란 유방암 고백… 젊은 여성 고위험군은?

    가수 수란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수란은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4년 전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4년 전 유방암으로 수술을 해 현재 한쪽 가슴이 없는 상태”라며 “20대 후반에 겪다보니 나름대로 충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그 뒤에 여성성이 많이 죽었다고 생각해 고민이 많았다”며 “지금은 관리하고 있어 재발 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유방에 암 세포가 생기는 유방암은 0기부터 4기로 나뉘는데, 0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에는 20% 미만이다. 따라서 유방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 발견이다.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자가 검진, 전문의를 통한 정기적 검진 및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하다. 자가 검진 방법은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평상시 유방의 모양과 비교 관찰하기 ▲만져서 멍울이나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기(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본 후, 유두의 위아래와 양옆에서 짜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 등이다.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위험인자에 속한다. 유방암 발생 위험은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했거나 ▲폐경 후 비만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많아진 경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조기 유방암의 경우 생존율이 높은 편이나 치료 이후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비만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유방암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7 09:48
  • 단맛에 빠진 당신, 몸속에선 암·노화 진행 중

    단맛에 빠진 당신, 몸속에선 암·노화 진행 중

    "설탕은 달콤한 독약"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몸에 해롭다는 뜻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적극적으로 당분 섭취량을 줄이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설탕을 비롯해 과당·포도당·시럽 등 당류를 많이 섭취할수록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노화도 촉진된다.◇대사질환·인지 저하 유발적당한 당분 섭취는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생긴다. 당뇨병·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특히 설탕이 몸속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앞당겨진다. 각종 암 발병 위험이 올라가고, 인지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설탕은 그렐린·렙틴과 같은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하는데, 이는 결국 비만을 유발한다. 과일 속에 든 과당도 문제다.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에서 201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도한 과당 섭취는 간독성을 유발하고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술·담배처럼 의존성 생겨당분은 먹으면 먹을수록 의존성이 생긴다. 알코올이나 니코틴처럼 계속 찾게 되는 것이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게재된 한 논문에 따르면 설탕을 먹으면 보상·동기부여·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단맛을 봤을 때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쾌감 때문에 습관처럼 단 음식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렇게 당분을 계속 섭취하다 보면 원하는 단맛의 강도가 점점 세져서 당분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단맛은 짠맛이 함께 있어야만 느껴진다. 단 음식을 먹을수록 나트륨 섭취량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7 08:24
  • 다이어트 중이라면 버려야 할 세 가지 습관

    다이어트 중이라면 버려야 할 세 가지 습관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버려야 할 식습관이 있다.◇너무 적게 먹기식사량을 너무 많이 줄이면 우리 몸이 요구하는 기초대사량 이하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수 있다. 몸에서 지방, 수분, 근육이 갑자기 빠져나가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요요 현상, 폭식증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식사량을 줄이면 줄어든 식사량에 맞춰 우리 몸은 대사 속도를 늦추고 기초대사량을 낮추는데, 이때 원래 먹던 양만큼 먹게 되면 급격하게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온다. 또 공복 상태일 때 우리 몸은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을 분비하는데, 식사량을 급격하게 조절하면 그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아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식사량을 조절할 때에는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 수준으로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급하게 먹기음식을 먹고 포만중추가 활성화돼 뇌에서 배부름을 느끼는 데에는 20분 정도 걸린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포만중추가 자극되기 전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므로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먹게 될 수 있다. 급하게 먹을 때보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불규칙하게 먹기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면 과식·폭식의 위험이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상태와 폭식이 겹치면 비만으로 쉽게 이어진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게 오래 지속되면 몸은 공복을 대비해 열량을 체지방으로 저장해 두려고 해, 내장 지방이 생길 수도 있다. 시간에 쫓긴다면 미숫가루, 시리얼, 생식 등 간단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라도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7 08:01
  • 토마토 외에도… 전립선암 막는 확실한 방법

    토마토 외에도… 전립선암 막는 확실한 방법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식생활 관리다. 채식 위주의 식사가 전립선암 발병 가능성을 낮춰준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동물성 고지방질 과다 섭취, 식이섬유 섭취 부족,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 등 식생활의 서구화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20년간 20.6배 가량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역시 토마토가 '으뜸'전립선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음식은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을 다량 함유한 토마토다.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 발생률을 35%까지 낮출 수 있다고 이미 보고된 바 있다. 토마토는 다른 야채와 달리 조리해서 먹어야 효과가 있다. 조리 과정에서 라이코펜이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력이 약 30% 증가한다.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뿌려 먹으면 비타민B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설탕을 뿌려 먹지 않는 게 좋다.◇마늘도 전립선 지켜줘마늘 역시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전립선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고 암세포의 크기를 줄인다. 이외에 호박이나 당근, 시금치, 상추, 아스파라가스 등 카로틴 성분이 많은 녹황색 야채와 된장, 두부, 청국장 등 콩류 식품도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감귤이나 등푸른 생선도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 감귤 속의 '페릴릴 알코올' 성분은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등푸른 생선에 많은 DHA와 EPA 성분은 전립선암의 세포 수 억제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푹 자는 것도 중요숙면도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다. 67~96세 남성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가 심한 사람이 정상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6~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부족이 정소와 전립선 기능 및 정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트토스테론의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숙면과 함께 아침에 일어나 2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7 07:45
  • 마스크팩 붙이고 잠들었다가 후회할지도 몰라요

    마스크팩 붙이고 잠들었다가 후회할지도 몰라요

    자기 전 마스크팩을 붙이며 피부 관리에 힘쓰는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팩은 몇 분 정도 붙여야 효과가 있을까?마스크팩을 오래 붙이고 있으면 효과도 그만큼 커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마스크팩 사용 시간은 제품 뒷면에 표기돼 있는 권장 시간을 지키되 대개 10~20분이 적당하다. 마스크팩을 지나치게 오래 얼굴에 붙이고 있거나 밤새 붙이고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권장 시간 이상으로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으면 시트 마스크에 있는 성분이 건조돼 증발하면서 시트가 마르기 시작하는데, 이때 시트에 밀착해있던 피부 표면의 수분까지 함께 제거될 수 있다. 피부에 시트가 밀착돼 피부의 원활한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한편 연예인의 피부 관리법 중 하나로 하루에 한 번씩 팩을 한다는 이른바 ‘1일 1팩’이 유행하며 매일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지루성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거나 민감성 피부라면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수분 공급이 아닌 모공 축소나 미백, 고농도 보습 등을 주 기능으로 하는 특수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 또한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뷰티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7 07:28
  • [암 이기는 식탁]콩 불린 물 밥에 넣으세요… 사포닌 '듬뿍'

    [암 이기는 식탁]콩 불린 물 밥에 넣으세요… 사포닌 '듬뿍'

    쌀밥 대신 콩밥을 먹으면 부족한 영양가를 보충할 수 있다. 콩밥의 주재료인 콩은 곡류지만 단백질이 주성분의 35~40%를 차지하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다. 천연 식물성 화합물인 이소플라본이 식품 중 콩에 유일하게 다량 함유돼있으며, 이외에도 질 좋은 필수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비타민 B군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콩은 항암 효과도 가진 슈퍼 푸드다.◇암세포 성장 억제하는 이소폴라본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속 대표 성분인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암의 전이를 억제한다. 유방암, 전립샘암,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역학조사 결과, 한국·일본 등 아시아권에 비해 콩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미국인들은 유방암, 전립샘암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류 섭취가 위암의 위험도를 0.35배 낮춘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콩을 불릴 때 생기는 하얀 거품의 성분인 사포닌은 결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졌다. 결장 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세포막 파열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도 한다. 불린 물을 버리지 말고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으면 좋다.Tip. 콩밥 식사 가이드1. 백미 대신 현미 이용쌀겨를 정제하지 않은 현미에는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여기에 콩을 섞어 현미콩밥 형태로 섭취하면 더 큰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2. 검은콩 30g 섞어 먹기끼니 당 검은콩 30g 정도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이소플라본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두부, 된장 등의 콩 식품을 함께 섭취해도 좋다. 콩 30g은 한 줌 정도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7 07:00
  • [건강 Talk, Talk!]고기 실컷 먹고 공깃밥 또 주문하는 이유

    [건강 Talk, Talk!]고기 실컷 먹고 공깃밥 또 주문하는 이유

    고기를 잔뜩 먹고 난 후 공깃밥을 시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왜 굳이 또 밥을 먹으려고 할까?먼저, 고기는 소화되기까지 시간이 밥보다 오래 걸린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대신 포만감도 천천히 느껴진다. 반대로 밥은 탄수화물로, 혈당을 빨리 올려 포만 중추를 만족시킨다. 고기를 먼저 구워 먹기 시작하는 식문화 탓에 포만감을 미처 느끼기 전에 밥을 찾게 되는 것이다.만약 먹는 양을 줄이고 싶다면 고기와 밥을 함께 주문해 먹는 게 좋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4/16 18:09
  • 볼록 똥배, 지방 아닌 '이것' 때문일 수도

    볼록 똥배, 지방 아닌 '이것' 때문일 수도

    흔히 뱃살은 복부 지방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이어트를 해도 뱃살이 없어지지 않거나 다른 신체 부위는 말랐는데 유독 뱃살이 있다면 단순한 복부 지방이 아닐 수 있다. 튀어나온 배를 눌렀을 때 아픈 경우, 혈관이나 신경이 파괴되면서 위와 장 외벽이 굳고 부어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소화와 배설이 잘되지 않는 담적병을 의심할 수 있다.담적병이란 위장 외벽이 음식으로 인한 독소 때문에 딱딱하게 굳어지고 붓는 병이다. 위내시경을 해도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위장 장애를 일으켜 위암과 혼동할 수 있고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급하게 먹거나 과식할 경우 음식물은 위장관 내에서 다 분해되지 못하고 노폐물로 남는다. 노폐물은 독소를 만들어 위와 장의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장 근육을 굳게 해 배를 만졌을 때 단단하게 부은 조직이 손에 느껴지고 통증이 나타난다.위장이 굳으면 운동력이 저하돼 음식물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이 경우 몸이 붓고 배설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변비 증상도 나타난다. 여성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생리통이 심할 수 있다. 담적병의 치료는 위벽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관장을 시행하거나 침 요법, 뜸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위장 내부 점막의 손상이 심하다면 양방 치료도 함께 받아야 한다.담적병을 예방하려면 폭식이나 과식은 피하고 소식하는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식사 시간을 20~30분 정도로 정해 천천히 먹는다. 꼭꼭 씹어 소화가 잘되게 하면 담적병을 예방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다. 유기농 식품이나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채소·과일 같은 음식이 좋다. 빵, 과자 같은 밀가루 음식은 피한다. 튀긴 음식이나 가공음식도 좋지 않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4/16 18:01
  •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2종' 출시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2종' 출시

    더마비가 땀으로 인한 체취와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상쾌한 바디 컨디션으로 가꾸어주는 ‘데오프레쉬 바디 2종’을 출시했다.더마비의 데오프레쉬 바디 2종은 땀이 나는 것을 줄여주고 냄새도 케어해주는 제품들로 ‘데오프레쉬 바디 프라이머’, ‘데오프레쉬 바디 로션’으로 구성됐다.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사용감과 내추럴 허브향을 적용해 하루 종일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프라이머’는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파우더 코팅한 듯 보송하고 산뜻하게 유지해 준다. 물이 단 1%도 함유되지 않은 무수(無水) 제형으로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며, 알루미늄화합물을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휴대가 간편한 용량으로 수시로 겨드랑이나 목덜미, 발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발라 여름철 바디 피부의 불쾌함과 찝찝함을 빠르게 케어할 수 있다.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로션’은 여름철 바디 보습과 체취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가벼운 텍스쳐의 젤 로션이다. 천연 소취제로 불리는 ‘내추럴 데오 컴플렉스’가 불쾌한 체취를 비롯한 땀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수분을 공급하며 빙하수, 알로에베라잎, 위치하젤잎수 등이 함유되어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두 제품 모두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등 5가지 유해성분을 무첨가 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2종’은 더마비 공식 쇼핑몰 네오팜샵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6 17:00
  • 한국화이자제약,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혈우병 환우를 응원하는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이 혈우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이다. 피가 멎지 않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 혈우병은 유전적 변이로 응고인자가 부족해져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약 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출혈로 인해 관절변이, 지체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세계보건기구와 세계혈우연맹은 주기적으로 응고인자를 투여하는 예방요법을 통해 환자들이 출혈과 합병증을 미리 관리하도록 권고한다.혈우병은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을 가진 아동을 통해 발견돼 ‘크리스마스 병’이란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혈우인들의 건강과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한달 동안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혈우병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때마다 혈우병을 상징하는 레드트리 화분이 쌓이고, 모인 화분은 본사 로비에 트리 형태로  설치된다. 식물에 꾸준히 물을 주듯, 꾸준한 예방요법 치료로 혈우병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응원메시지는 혈우병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약 20년 간 우리나라 혈우병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치료제를 공급하여 환자들의 건강과 질환 극복에 함께해왔다”며 “이번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포함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주의(Patient First)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혈우병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는 2017년 기준 총 2,100명이 한국혈우재단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제8 혈액응고인자가 결핍된 혈우병A 환자는 약 1,700명, 제 9혈액응고제인자가 부족한 혈우병B 환자는 약 400명에 이른다. 국내 중증 및 중등증 비율은 약 90%로 질환의 중증도가 높으며, 중증 환자의 약 70%, 중등증 환자의 약 30%는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앓고 있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16 16:51
  • 난독증 아이는 음치가 많다?

    난독증 아이는 음치가 많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읽기를 잘 못한다고 병원에 왔다. 책에 있는 글자를 마음대로 읽고, 있는 글자를 빼먹거나 없는 글자를 추가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처음 보는 단어는 읽기 어려워했다. 더구나 음치에다 악보도 잘 보지 못하여 악기 배우기는 포기했다고 말했다.난독증은 일반적으로 시각처리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단어의 글자순서를 바꾸어 읽는 시각과정 난독증은 아주 드물다. 대부분의 난독증 아이들은 단어를 소리와 연결시키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소리를 식별하거나 소리의 의미를 해석하는 등의 음운인식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음운인식이 되지 않으면 대화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기 어렵고, 필기하는데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그런데 난독증 아이들 중에는 유독 음치가 많다. 단어에서 소리를 분리하고, 소리를 단어로 지도화하는 음운인식이 안 되는 난독증 아이는 음악의 리듬과 음높이를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단어를 읽는 것과 음악에 관여하는 것이 같은 뇌 회로를 일부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운인식이나 해독은 측두엽이 관여하는 반면, 음악을 듣는 것은 청각피질이 관여하고 음악의 리듬은 전두엽, 피질하구조, 소뇌가 관여하는 등 일부는 다른 뇌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난독증 아이가 음치는 아니다.때문에 난독증 아이에게 음악훈련은 도움이 된다. 연구에 의하면 악기 연주가 듣기능력, 언어이해, 읽기 등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악기를 연주하면 악기소리, 타이밍, 음질을 잘 조화시킬 수 있어야만 하는데, 두뇌에서 소리정보에 대한 정확한 인지능력이 발달되어 음운인식능력도 좋아진다. 음악을 배우는 것은 매우 재미있고, 이완된 상태에서 음의 변화를 듣고 연주하기 때문에 소리패턴을 인지하고 그것을 상징으로 지도화하는 읽기기술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아이가 노래를 부르면 단어가 음악으로 과장되고 길어지기 때문에 음절을 듣기 쉽다.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어렸을 때 난독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음악학교에서 집중적인 음악훈련을 받은 후 대학생 때 읽기기술을 측정하였더니 난독증이 아닌 아이와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후천적인 음운인식을 가진다. 그렇지만 난독증 아이들은 단어의 각 말소리를 구별하지 못한다. 음소는 아주 10분의 1초안에 이루어지는 청각적 자극이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음운인식을 하지 못해 난독증이 생기는 것이다. 말소리의 청각적 차이를 구분하는 집중적인 청각훈련과 음악교육은 아이가 읽기를 배우는데 필요한 음운인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문칼럼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 김영훈 교수2019/04/16 16:41
  • 새치, 단순한 노화 아니라 질병 신호?

    새치, 단순한 노화 아니라 질병 신호?

    새치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질병의 신호인 경우도 있다.새치를 유발하는 질병은 당뇨병, 갑상선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악성 빈혈, 백반증 등이다. 이런 질병들은 멜라닌 생성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뇌하수체에 이상을 일으켜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을 준다. 부모에게 새치가 없었는데 본인은 젊을 때부터 눈에 띄게 새치가 난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한편, 질병이 원인이 아닌 새치는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자주 마사지하면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 섭취에도 신경을 쓰면 좋다. 철분이나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든 식품이나, 블랙 푸드를 먹으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4/16 16:35
  • 노인은 음식만 잘 먹어도 '뇌' 건강… 무엇을, 어떻게?

    노인은 음식만 잘 먹어도 '뇌' 건강… 무엇을, 어떻게?

    건강해지기 위해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곤 한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뇌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좋은 음식 먹은 노인이 뇌 용적 커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노인의 뇌 위축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연구팀이 치매가 없는 평균 66세의 노인 4213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과 뇌 상태를 확인했다. 식습관을 알기 위해 총 389종류의 식품을 선정해 한 달간 각 식품을 얼마나 먹었는지 조사한 후 MRI(자기공명영상)로 뇌를 스캔했다. 그 결과, 채소·과일·유제품·생선·견과류·올리브오일 등을 많이 먹어서 식습관 점수가 높았던 사람은 가공식품을 많이 먹어서 점수가 낮았던 사람에 비해 뇌 용적이 평균 2mL 컸다. 연구팀에 따르면, 노화가 1년 진행되면 뇌 용적이 3.6mL 작아진다. 이는 나이, 성별, 교육 수준, 흡연 여부 등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결과다. 치매 등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뇌 용적이 작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연구팀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뇌 위축을 막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이는 음식이 노인의 기억력 등 인지 능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어떻게 먹어야 할까위 연구에서 말한 좋은 음식이란 채소·과일·유제품·생선·견과류·올리브오일 등을 말한다.채소의 경우, 질긴 식감 때문에 먹기 불편해 하는 노인이 많다. 이럴 때에는 채소를 잘게 다진 뒤 익혀 먹으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흔히 채소를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당근·호박·파프리카·양배추 등은 잘게 다지고 익혀서 먹어도 상관 없다. 오히려 식이섬유 조직이 작아져서 몸속에 들어와 노폐물 등을 흡착해 나가는 제 기능을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비타민C는 열에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제철 과일인 귤이나 딸기 등을 간식으로 먹어서 보충하는 게 좋다.대표적인 유제품이 우유인데, 나이가 들면 유당 분해 효소가 줄어 들어 우유를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잘 한다. 이때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적어지는 유제품(요거트 등)을 먹거나, 칼슘이 풍부한 식품(뱅어포·멸치 등)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든 식품(고추·표고버섯 등)을 함께 먹으면 좋다.견과류의 경우 몸에 좋다고 생각해 많이 먹지만, 열량이 높아 노인은 조심해야 한다. 땅콩을 기준으로 하루에 10알 이하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6 15:12
  • 운동할 때 근육통 느껴져야 근육 커질까?

    운동할 때 근육통 느껴져야 근육 커질까?

    운동할 때 근육통이 생길 때까지 해야 근육이 잘 생길까?이는 목적에 따라 다르가. '몸 만들기'가 목적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근육통이 느껴져야 한다. 근육은 과사용으로 미세한 상처를 받으면 근육 세포 핵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보내 근육이 비대해진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몸이 뻐근한 정도의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을 해야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다.만약 몸을 만들려는 목적보다는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면 근육통이 느껴지기 전까지 운동하는 게 낫다.통증이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과도한 운동을 한 것으로 심하면 근육이 손상돼 미오글로빈 같은 근육 성분이 방출되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운동을 과도하게 한 사람이 근육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근육 손상이 된 것이다. 운동 초기라면 통증이 안 생기게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 지속 측면에서도 좋다.한편, 근육통은 운동 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면 어느 정도 줄어든다. 근육에 혈액 공급이 원활해져 피로 물질인 젖산 등이 빨리 배출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6 15:02
  • 오정연 두 달 만에 11kg 쪄 뱃살… '시한 폭탄' 안은 셈

    오정연 두 달 만에 11kg 쪄 뱃살… '시한 폭탄' 안은 셈

    방송인 오정연이 두 달 만에 11kg이 찌면서 뱃살이 늘었다고 언급했다.오정연은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체중 증가로 인한 뱃살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정연은 “나도 그렇게 찐 줄 몰랐는데, 두 달 만에 11kg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자 오정연은 “지금은 그때보다 5kg 정도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다른 부위보다 유독 배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실제 유럽 심장학 연구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복부비만인 경우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특히 중년기 복부비만은 혈관 건강을 악화하는 가장 위험한 요인 중 하나에 속한다.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지방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저녁 시간대에는 아침, 점심과 차별화를 두어 식사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 줄어들어 과잉 섭취된 에너지가 체내에 바로 저장되기 쉽기 때문이다. 가급적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도록 한다. 현미, 통밀, 채소류, 해조류, 견과류 등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6 14:28
  • 아이 ADHD, 혼낸다고 해결 안 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아이 ADHD, 혼낸다고 해결 안 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중에는 학교에서 상담 요청 전화가 오고, 아이에게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실제 ADHD를 겪는 아이들은 허락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뛰어다니고, 충동적인 행동을 잘하고, 학급 아이들에 비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ADHD는 주로 아동기에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과잉활동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고 말했다. ​ADHD는 치명적인 뇌의 구조적 결함으로 발생하는 병이 아니다. 이 교수는 "다만 뇌의 회로가 조금 다르게 작동할 뿐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 메달 28개로 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수영 스타 마이클 펠프스 역시 9세 때 ADHD 진단을 받았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그도 꾸준한 치료 덕에 잘 성장했다.ADHD는 조기에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치료 없이는 증상이 낫기 힘들다는 게 전문의들의 말이다. 이 교수는 "ADHD의 모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저핵의 발달 지연,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비정상적 활동, 생후 1년간의 뇌손상, 납중독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교수는 “ADHD는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예후가 좋지만 어릴 때는 발달 과정에서 누구나 다 그렇다는 생각으로 초기에 상담을 받는 것조차 주저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주의력 결핍이나 충동적인 행동이 지속돼 대인관계, 학습, 사회생활 등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ADHD를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물 요법이다. 많은 부모들이 어린 나이부터 약물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지만 ADHD 치료제의 효능은 약 80%에 이르러 효과가 좋다. 집중력, 학습능력 등이 좋아지며 산만함, 과잉 행동과 충동성이 감소된다. 부작용이나 중독 등의 문제는 규칙적인 외래 방문과 약물 조절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심리치료를 함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ADHD 아동들은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야단이나 꾸중과 같은 부정적인 얘기를 자주 듣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기 못해 또래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우울한 감정이 화로 표출되기도 한다. 이종하 교수는 "치료가 지연된 ADHD로 인해 마음의 상처와 자존감이 떨어진 아이들에게는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밖에 ADHD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아이의 문제 행동을 조절하고 도울 수 있도록 부모 교육 훈련이나 집중력과 자기통제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치료,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한 사회성 증진 그룹치료 등 아동 필요에 맞는 다양한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이종하 교수는 “부모가 ADHD 아동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도 치료 효과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ADHD 아동은 의지의 문제가 아닌 병으로 인해 못 하는 것들이 있어 혼내는 것만으로 행동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꾸준한 치료와 반복 교육, 그리고 사소한 것이라도 잘한 것은 즉각적으로 칭찬하여 긍정적인 행동이 강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16 14:26
  • 몸 '산성물질' 많으면 사망 위험 올라간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팀이 체내에 산성 유발 물질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급성 신손상’ 및 ‘사망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신장은 우리 몸이 중성 상태로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산과 염기의 균형을 조절한다. 산염기를 조절하는 것은 체내 세포 대사에도 매우 중요한데, 산염기 조절에 이상이 생겨 산성화를 일으키는 대사성 물질이 몸속에 쌓이면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대사성 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사성 산증은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는 ‘만성 콩팥병’을 악화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이러한 대사성 산증이 신장의 만성적 악화가 아닌, ‘급성 신손상’과도 연관 있는지에 주목하면서 연구를 설계했다. 우선 2013년도에 입원한 분당서울대병원 전체 입원환자 중 1만7320명의 자료를 통해 입원당시 대사성 산증이 발생한 환자를 분류했고 신장 기능의 손상여부 및 사망률을 분석했다.1만7320명의 환자 중 입원시점에 대사성 산증이 발생한 환자는 4488명으로 약 25%를 차지했다. 대사성 산증이 발생한 환자에서는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이 1.57배 증가했고, 산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도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대사성 산증 환자에서는 사망위험 역시 증가했는데, 정상 환자와 비교해 90일 사망률은 1.30배, 1년 사망률은 1.31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대사성 산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사망률이 점점 더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대사성 산증과 급성 신손상이 함께 나타난 경우에는 사망위험이 최대 1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신장의 주요 조절 기능인 산염기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급성 신손상의 위험이 증가할 뿐 아니라, 환자의 사망위험 까지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김세중 교수는 “신장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이상신호를 종합해 보면 환자의 예후나 사망위험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그 만큼 보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임상 정보를 확보해서 이용한다면 파생 가능한 질병이나 예후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급성 신손상은 신장의 기능이 갑자기 상실되는 것으로, 신장이 제기능을 못하면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그대로 몸 안에 남아 쌓이게 된다.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치료시기를 놓치면 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악화되거나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수술 후 급성 신손상의 발생여부는 회복과 예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리 예측해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 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6 13:37
  •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신성 당뇨로 이어진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신성 당뇨로 이어진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이승미, 보라매병원 내과 김원, 산부인과 김병재, 김선민, 인천 서울여성병원 오익환, 구자남 연구팀은 임산부 608명을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임신성 당뇨병 유병률에 대해 조사했다.간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한 지방간 지수를 분석한 결과, 정상적인 임산부는 임신성당뇨 발병률이 평균 3.2%였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산부는 1등급 지방증 10.5%, 2, 3등급은 42.3%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연구진은 전했다.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며 셀레늄을 섭취했을 때 생성되는 셀레노 단백질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연구팀은 이 두 단백질이 간의 지방증과 포도당의 체내에 적절한 수준을 유지시키는데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아디포넥틴과 셀레노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대사기능 장애를 일으킨다고 밝혔다.박중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깊은 관리가 필요하다”며 “임신 초기, 특히 10-14주자에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아디포넥틴과 셀레노 단백질을 측정하면 질환의 발병 예측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 최근호에 개재됐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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