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유방암 고백… 젊은 여성 고위험군은?

입력 2019.04.17 09:48

수란 유방암 고백

가수 수란이 방송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사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가수 수란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사진=‘비디오스타’ 캡처

가수 수란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수란은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4년 전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4년 전 유방암으로 수술을 해 현재 한쪽 가슴이 없는 상태”라며 “20대 후반에 겪다보니 나름대로 충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그 뒤에 여성성이 많이 죽었다고 생각해 고민이 많았다”며 “지금은 관리하고 있어 재발 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유방에 암 세포가 생기는 유방암은 0기부터 4기로 나뉘는데, 0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에는 20% 미만이다. 따라서 유방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 발견이다.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자가 검진, 전문의를 통한 정기적 검진 및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하다. 자가 검진 방법은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평상시 유방의 모양과 비교 관찰하기 ▲만져서 멍울이나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기(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본 후, 유두의 위아래와 양옆에서 짜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 등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위험인자에 속한다. 유방암 발생 위험은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했거나 ▲폐경 후 비만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많아진 경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 유방암의 경우 생존율이 높은 편이나 치료 이후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비만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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