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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골 필요한 뼈암, 3D 프린팅 기술 발달로 치료 성공률 높아져"

    "절골 필요한 뼈암, 3D 프린팅 기술 발달로 치료 성공률 높아져"

    배우 유아인, 김영호의 투병 소식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병이 있다. 바로 육종암이다. 육종암은 뼈, 근육, 연골 등 근골격계에 생기는 암이다. 보통 암 환자 10만명 당 6명 이내로 발생하는 암을 희귀암으로 보는데, 육종암은 10만명당 1명 정도만 발생해 희귀암 중 희귀암에 꼽힌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약 1600명의 육종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육종암 명의 국립암센터 강현귀 교수(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에게 육종암 관련 궁금증을 물었다.-육종암은 주로 어느 부위에 발생하나요?육종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뼈에 발생하는 뼈암(골육종)이고, 나머지는 근육, 신경, 혈관, 지방, 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연부조직육종)입니다. 2016년 국내에서 발생한 약 1621명의 육종암 환자 중 3분의 1은 뼈암이었고, 나머지는 그 밖의 근육, 관절 등 연부조직에 생긴 암이었습니다.뼈암은 뼈의 껍질에서 생길 수도 있고 뼈 속 골수에서도 생깁니다. 암이 뼈를 깨고 튀어나오기도 하죠. 뼈암 50% 이상이 무릎 관절 주위에 생깁니다. 그 다음으로 고관절 주위, 어깨 관절 주위에 많아요. 연부조직에 생기는 암은 50% 가량이 팔다리에 생기고, 복강 내가 15%로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20 07:30
  • 이제 슬슬 보이던데… 옥수수, 건강엔 어떤 효과 낼까?

    이제 슬슬 보이던데… 옥수수, 건강엔 어떤 효과 낼까?

    여름철 인기 간식인 옥수수는 어떤 건강 효과를 낼까?옥수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래서 변비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이는 키위 5개, 복숭아 7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으면, 내장지방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찐 옥수수의 칼로리는 100g당 132㎉ 정도이다.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 가고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옥수수 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수염의 경우 이뇨작용을 촉진해 배뇨를 원활하게 하고, 몸의 부종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옥수수에는 필수아미노산이 적게 들었기 때문에 옥수수로 식사를 대체해서는 안 된다. 우유, 달걀, 육류 등의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으면 옥수수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혈당지수(GI 지수)가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9 07:30
  • '대표 연고' 후시딘vs마데카솔, 각각 언제 바를까?

    '대표 연고' 후시딘vs마데카솔, 각각 언제 바를까?

    가정에 한 개씩은 있는 대표 연고가 있다. 바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이다. 이 둘은 각각 어느 상황에서 바르는 걸까?◇후시딘후시딘은 2차 감염을 막아준다. 세균 감염 위험이 클 때 사용한다. 후시딘에 함유된 ‘퓨시드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강한 살균효과를 보인다. 항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고 흉터 없이 빨리 아문다. 침투력이 뛰어나 딱지 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작은 상처에 오랫동안 사용하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고 사용 기간은 1주일 이내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마데카솔마데카솔은 피부 재생 효과가 좋다. 제품에 포함된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돕는 성분이다. 새살이 빨리 돋게 하고 흉터를 예방한다.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일반적인 상처, 민감한 피부의 상처, 가벼운 화상에 바르면 효과적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5/19 07:00
  • 이유 없이 구역질? 물 마시라는 신호

    이유 없이 구역질? 물 마시라는 신호

    날씨가 더우면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늘어난다. 위장질환, 멀미, 임신으로 인한 입덧 등 직접적인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구토증후군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수는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 구토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구통증후군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주로 여름에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영양부족, 과로, 더위로 인한 탈수, 수면부족 등이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회성 구토증후군은 안정을 취하면 곧 사라진다. 하지만, 반복되면 역류성식도염이나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구토 증상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환자의 80% 이상은 증상이 개선된다.▷일정 기간마다 생기는 구역=만성특발성 구토증후군이다. 구역질은 나지만 먹었던 음식을 토해내는 구토는 없다. 우울감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다. 위장관운동촉진제나 항우울제를 쓰면 좋아진다.▷식후 바로 발생하는 반복 구토=기능성 구토다. 1주일에 한 번 이상, 20~30대 여성이 주로 느낀다. 과도한 다이어트가 흔한 원인인데, 체내 영양소 검사를 통해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면 좋아진다. 불안이나 우울 때문이면 항불안제를 처방한다. 항구토제는 효과가 별로 없다.▷복통 동반하는 부정기적 구토=주기적구토증후군이다. 여성은 생리주기와 맞물리기도 한다. 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흥분, 수면부족, 감염, 탈진, 특정한 음식(초콜릿·치즈 등) 등 다양하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꼼꼼히 체크해서 자율신경 이상을 일으킬 만한 것을 피해야 한다. 70% 정도는 심리치료로 호전된다.▷증상 반복되면 미리 투약=한 달에 한 번 이상 응급실을 찾을 만큼 증상이 반복되면, 안정기에 미리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아서 예방한다. 2~3주에 한 번씩 삼환계항우울제(TCA)를 처방받아 쓰면 80% 정도는 예방된다. 진경제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를 한 두달 정도 처방받아 복용해도 예방에 도움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8 07:47
  • 비행기서 먹는 '기내식' 유독 맛없는 이유

    비행기서 먹는 '기내식' 유독 맛없는 이유

    비행기를 타 기내식을 먹다 보면 유독 맛이 없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비행기 기내식의 맛이 별로인 것은 잘못된 조리 때문이 아니다. 이는 지상과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우리 몸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고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떨어지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후각과 미각은 둔해진다. 미각 중에서도 특히 단맛과 짠맛을 느끼는 감각세포의 능력이 저하되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짠맛과 단맛의 감각 능력이 약 30%까지 떨어진다고 한다.소음도 또 다른 원인이다. 비행기 내에서는 상당한 정도의 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 이 역시 우리의 미각 기능을 떨어뜨린다.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 결과, 소음이 큰 환경일수록 단맛과 짠맛을 덜 느꼈다.이러한 이유로 항공사에서는 승객들의 미각 변화를 고려해 비행기 기내식을 짜게 만든다. 또 비행기 내부가 건조해 음식의 수분기가 쉽게 없어지기 때문에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재료를 겹겹이 쌓거나 소스를 뿌리는 식의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8 07:12
  • [Talk, Talk! 건강상식]내 향수 냄새, 나는 왜 잘 못 맡을까?

    [Talk, Talk! 건강상식]내 향수 냄새, 나는 왜 잘 못 맡을까?

    향수를 뿌려도 스스로는 향기를 잘 못 맡을 때가 있다. 왜 그럴까?냄새를 느끼는 감각 세포인 후세포는 역치가 매우 낮다. 그만큼 예민해서 냄새에 쉽게 피로해진다. 1분 이상 같은 냄새를 맡기 어렵다. 이를 '후각 피로 현상'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몸에 뿌린 향수에 둔감해져 향수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이다. 몸에 뿌린 향수 냄새가 잘 안 나는 경우, 코를 잠시 막은 후 다시 맡아보면 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17 17:46
  • 당뇨병 막으려면 허벅지를 키워라… 포도당 70% 소모

    당뇨병 막으려면 허벅지를 키워라… 포도당 70% 소모

    당뇨병을 막으려면 허벅지 근육을 키우자.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허벅지에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다. 그래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근육은 몸속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다. 허벅지 근육은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하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량이 많을수록 식후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음식물을 섭취해 몸속 포도당이 많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몸속 장기·조직 등에 포도당을 보내 에너지원으로 쓰게 만든 뒤, 마지막으로 근육세포에 보내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쓰게 한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 양이 급격히 증가, 잉여 포도당이 줄어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 이상이면 43㎝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다.허벅지 근육을 키우려면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레그프레스나 스쿼트를 하면 되고, 수시로 계단을 오르는 것도 좋다. 운동이 끝난 후 쑤시고 아린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해야 효과가 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7:42
  • 토·일요일에 '이렇게' 자면 월요일 피로 덜해요

    토·일요일에 '이렇게' 자면 월요일 피로 덜해요

    평일에 충분히 못 자서 주말에 몰아 자는 사람이 많다. 주말에 푹 쉬면서 수면을 보충하는 것은 좋지만, 자칫하다간 피로가 더 쌓일 수 있다.주말에 부족한 잠을 잘 때는 생체 일주기리듬을 깨지 않아야 한다. 주중에 야근, 술자리 등으로 평소보다 5시간 정도 못 잤다면, 토요일 하루에 몰아서 5시간을 보충하기보다는 토·일요일 아침에 각각 2시간 정도씩 나눠 더 자자. 여기에, 낮에 30분씩 낮잠을 자면 좋다. 다만 낮잠은 오후 3시 이전까지 끝내야 그날 밤 수면에 방해되지 않는다.적정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잠에서 깨고 4시간 뒤 정신이 몽롱하지 않고 집중력이 높아진다면 수면 시간이 적정한 것이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17 17:36
  • 치질 없애려 좌욕? 엉덩이 대고만 있으면 효과 없어

    치질 없애려 좌욕? 엉덩이 대고만 있으면 효과 없어

    치질 등 항문질환을 막거나 완화하기 위해 좌욕을 하곤 한다. 그런데 이때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앉아만 있으면 큰 효과를 못 볼 수 있다. 오히려 오랜 시간 쪼그려 앉을 경우 항문 혈관 압력이 증가하거나 치열 부위 상처가 덧날 수 있다.좌욕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좌욕기나 샤워기 같이 항문 주변을 마사지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좌욕기를 이용할 경우 에어버블에 엉덩이를 댄 후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 된다. 좌욕기가 없다면 일반 샤워기를 이용해 물살이 세지 않게 조정한 후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섭씨 37~38도의 물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하면 좋다.시간은 3분 정도가 적당하다. 좌욕하면서 노래 한 곡 정도 틀어두면 시간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완벽하게 건조해야 항문소양증 등의 2차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화상을 입거나 치열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7:17
  • 여름 물놀이 가기 전 라식·라섹 받아도 될까?

    여름 물놀이 가기 전 라식·라섹 받아도 될까?

    여름이 다가오면서, 라식·라섹 등 시력 교정술을 받을 예정인 사람은 물놀이를 해도 되는지 고민이다. 시력 교정술 후 물놀이를 해도 괜찮은 걸까?전문가들은 물놀이를 먼저 다녀온 후 수술을 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라식 수술은 각막 상피에 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해 만들었던 절편을 다시 덮는 수술이다. 각막 절편이 다시 자리 잡기까지는 회복 시간이 걸리는데, 눈에 물이 들어가면 자극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리는 휴가지에서 수영을 즐기다 보면 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 더욱 조심해야 한다.같은 이유에서 세수나 샤워도 수술 후 3~4일 후에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각막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시력 교정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후 최소 한 달간은 물놀이를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6:53
  • 신소이 임신… 시험관아기 성공률 몇 %?

    신소이 임신… 시험관아기 성공률 몇 %?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중인 신소이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시험관에 성공해 그동안 입덧과 전쟁 중이었다"며 "힘든 결정과 과정 속에서 행복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신소이, 최윤환 부부가 시행한 시험관아기 시술은 난임 시술의 하나다.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난임 시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약물치료,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등이다. 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임신을 시도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우선 배란일에 맞춰 임신을 시도하도록 한다. 여성이 배란이 잘 안 되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면 배란유도제를 처방해 배란이 많이 되도록 한다. 보통 그 다음 시도하는 게 인공수정이다. 인공수정은 처리된 정자를 자궁 안에 직접 넣어주는 것이고 이후의 과정은 자연임신과정과 같다.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선별할 수 있고, 직접 가느다란 관으로 자궁 속에 정자를 넣어줘 자궁 입구를 통과할 때 정자가 죽는 것을 막는다. 난자에 가는 정자 수가 많아져서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 인공수정의 성공률은 보통 12~15% 정도다. 시험관아기 시술은 인공수정을 여러 번 실패한 뒤에 시도하지만, 최근엔 바로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작하기도 한다. ▲여성이 나이가 많거나 ▲나팔관이 모두 막혔거나 ▲자궁내막증이 심하거나 ▲정자 가임력이 많이 저하됐을 때는 시험관아기 시술부터 바로 시도할 수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여성의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수정 과정을 몸 밖에서 인위적으로 이뤄지게 해 임신을 유도하는 것이다. 먼저 여성이 10~14일 동안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남성의 정액도 채취해 건강한 정자를 골라낸다. 이후 배양관에서 수정키고 2~5일 동안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해 임신이 되게 하는 방법이다. 시험관 아기의 임신 성공률은 30% 내외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6:21
  • '노인 비만'은 젊을 때와 살 빼는 방법 달리 해야

    '노인 비만'은 젊을 때와 살 빼는 방법 달리 해야

    노인 비만은 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많다. 노인 비만,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대사질환 위험 높아탄력 없이 늘어진 살은 근감소성 비만을 알려주는 지표다. 비만은 심혈관질환과 여러 대사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 말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게 아니다. 몸속에 지방이 많다는 의미다. 특히 나이 들면서 복부에 쌓이는 지방은 내장과 혈관 속으로 쉽게 들어가 혈액을 더럽힌다. 지방이 쌓이고,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염증반응은 다양한 통증의 원인이 된다. 근육이 줄고, 지방이 많아지는 근감소성 비만이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근감소성 비만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관절염, 허리디스크, 요실금, 만성통증, 대사성 질환등의 질환도 생길 수 있다.◇식사는 단백질 위주로노인 비만을 벗어나려면 식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단백질은 몸무게에 0.8을 곱한 양(g)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은 하루에 단백질 56g을 섭취하면 된다. 닭가슴살 두 덩어리(220g) 정도에 5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두부나 콩 등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섬유질과 칼슘이 많아 체지방과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호두, 잣 등의 견과류도 단백질 함량이 높다. 단백질 조제식품도 도움이 된다.◇나이 들수록 근력운동 필수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비중은 7대 3 정도가 적절하다. 1시간 동안 운동할 경우, 40분간 유산소운동으로 심폐기능을 높이고 근육을 풀어 준 후 나머지 20분 동안 근력 강화 운동을 한다. 탄력밴드를 이용하거나, 벽에 기댄 채 앉았다 일어서기 등이 관절 손상 없이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 좋은 운동이다.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강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운동으로 자기 체중을 5% 이상 줄인 후에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비율을 5 대 5로 실시한다. 유산소운동 비율이 높을수록 체중이 많이 감소하는데, 노인의 경우 체중 감소는 골밀도 감소로 이어져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노인은 이른 아침이 아닌, 오후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 4시쯤에는 자외선 강도가 세지 않은 상태에서 햇볕을 쬐면서 운동할 수 있어 비타민D 체내 합성이 원활해진다. 햇볕을 받아 비타민D 합성이 원활해지면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6:06
  • 肝 건강 지키려면 ‘근육’ 단련해야

    肝 건강 지키려면 ‘근육’ 단련해야

    평소 ‘간(肝)’이 나쁜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해진다. 자연스레 운동을 멀리하게 되고 근육량은 서서히 줄어든다. 하지만 근육은 간 건강을 지켜주는 지원군이기 때문에 유지하는 것이 좋다.◇간 독소 배출 돕는 ‘근육’간은 바이러스, 과음 등으로 손상돼도 뛰어난 재생능력을 발휘해 회복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말랑말랑했던 간이 딱딱하게 변하는데 이를 ‘간섬유화’라 부른다.간섬유화가 오래 이어지면 간 기능이 떨어져 독소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다. 독소가 계속 쌓이면 간성뇌증, 복수증가, 알부민저하 등 합병증이 나타나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진다. 독소를 배출하려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타메이트’가 필요한데 간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는 간내에서 합성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때 우리 몸이 부족한 글루타메이트를 보충하는 주요 공급원은 ‘근육’이다.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는 “간 기능이 떨어진 환자가 근육량을 늘리면 혈당조절, 간성뇌증 개선 등 간접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또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근육량 증가가 간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고 장기 생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운동으로 근육량 20% 이상 유지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근육량이 체중의 20~35%가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권장된다. 강도는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가 적당하며 부상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운동은 필수다. 특히 중년층부터는 체중도 관리하면 좋은데 20대 때 몸무게에서 20%가 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식단은 특정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는 것보다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밥상이 좋다. 특히 간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근육량을 늘린다고 고단백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암모니아 생성이 늘기 때문에 조절해야 한다.김상균 교수는 “근육은 간 기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간 상태 진단에도 쓰일 정도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전반적인 간 건강 개선을 위해 운동과 식습관 교정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5:05
  • 피로엔 땅콩, 동맥경화엔 잣… 건강 상태별 추천 견과류

    피로엔 땅콩, 동맥경화엔 잣… 건강 상태별 추천 견과류

    건강을 위해선 견과류를 먹으면 좋다. 어떤 견과류를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별 추천 견과류를 알아보자.◇치매 예방: 호두호두는 모양이 뇌를 닮았는데 실제로 뇌 건강에 좋다. 뇌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는 뇌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호두를 하루 다섯 알씩 10년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이 25% 좋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채식주의자는 무기질이나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데, 호두는 이를 보충하는 좋은 공급원이다.◇만성질환 예방: 아몬드아몬드는 먹기 편하면서 항산화 효과가 큰 견과류이다. 최근에는 만성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는 아몬드에 들어 있는 알파 토코페롤 성분 때문이다. 우리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비타민E의 형태로 몸속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낮춰 준다. 이외에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마그네슘, 아르기닌, 폴리페놀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한데, 이 역시 혈관을 맑게 하고 세포 노화를 막는다. 이를 위한 통아몬드의 적정량은 한 줌(30g, 약 23알)이다. 이 정도 양이면 알파토코페롤 8mg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인의 비타민E 하루 권장 섭취량 73% 정도에 해당한다.◇피로 해소: 땅콩비타민 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해 주는 항산화제다. 땅콩 10알을 먹으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 5mg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하루 필요 권장량이다. 특히, 땅콩에는 비타민E 중 우리 몸에서 가장 활성도가 좋은 알파토코페롤이 10.1mg 들어 있다. 성인 하루 알파토코페롤 권장 섭취량이 10mg이므로 충분한 양을 땅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비타민 B1·B2도 풍부한데, 이 성분은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를 막아 준다. 스트레스호르몬 분비를 줄여 주는 마그네슘 역시 많이 함유돼 있다.◇체중 걱정: 피스타치오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으면 살찔 수 있는데, 이런 점이 걱정된다면 피스타치오를 먹자. 다른 견과류에 비해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소가 많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피스타치오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 세포를 보호해 주는 감마-토코페롤이 풍부해 항 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중에 술안주용으로 나와 있는 소금 뿌린 피스타치오는 칼로리가 높고 입맛을 당기므로 주의한다. 통째로 구입해 껍질을 직접 까 먹는 것이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에 이롭다.◇동맥경화 예방: 잣·해바라기씨견과류의 지방 성분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잣에는 심장혈관 건강에 꼭 필요한 마그네슘과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동맥을 이완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박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평소 불면증이 있어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이나 겨울에 피부가 심하게 가렵고 건조한 사람이 하루 10~15알 꾸준히 잣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에게도 좋다.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추워서 생기는 한랭성 복통 등에 효과적이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 단, 잣은 100g당 665kcal의 고열량 음식이다.해바라기씨에도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엽산이 풍부하다. 또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식물성 피토스테롤이 풍부해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칼로리가 높으므로 비만인 사람은 조금만 먹자.◇노화 예방: 캐슈넛견과류로 노화 예방 효과를 보고 싶다면 캐슈넛을 선택하자. 구부러진 모양이 독특한 흰색 견과류로 다른 견과류에 비해 씹는 느낌이 부드럽다. 전체의 44% 정도가 지방이지만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심장질환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캐슈넛에 함유돼 있는 셀레늄과 마그네슘 등의 미량 영양소는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4:56
  • 채소·고기 잘못 먹어도… 기생충 왜 감염될까?

    채소·고기 잘못 먹어도… 기생충 왜 감염될까?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개봉을 앞두고, 그 의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7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최우식이 출연했다. 제목인 기생충의 의미에 대해 DJ 최화정이 묻자 봉 감독은 “기생에서 글자 하나만 바꿔도 공생이 된다”며 “하지만 막상 복잡한 현실에 얽히면 공생이 아니라 기생하게 되는 현실에 대해 그렸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식은 “영화 안에 진짜 기생충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기생충이란 무엇일까? 기생충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 살며 영양분을 빼앗아 가는 작은 생물체를 말한다. 우리 몸의 영양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여러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위생이 청결하지 않아 몸에 기생충이 있는 사람이 많았지만, 현대에 들어와 기생충 감염이 크게 감소했다. 여러 이유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기생충의 알이 묻어 있는 채소 등을 먹거나 해산물·고기 등을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먹으면 감염될 수 있다.기생충이 체내에 침투하면 크고 작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예방의 기본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동물의 기생충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1년에 두 번 정기적인 구충제 섭취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7 14:51
  •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우려? "문제 없다"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우려? "문제 없다"

    매년 5월 3번째 주는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는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지만, 지난해에도 약 3348명의 여성이 새롭게 진단받아 자궁경부암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크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성적 접촉으로 생긴다. HPV는 우리나라 성인 여성 10명 중 1-2명, 성인 남성 10명 중 1명 정도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다. 자궁경부암과 이를 예방하는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아봤다.◇감염 70~80%는 자연 소멸…남아있으면 암 위험 커져HPV에 감염되었다고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HPV는 암 발생 위험 정도에 따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이 저위험군 바이러스다. HPV 감염의 70~80 %는 1~2년 이내에 자연 소멸된다. 하지만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몸 속에 계속 남아 있으면 자궁 경부의 세포가 변해 암 이전 단계인 상피내종양이 될 수 있고, 이중 일부는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고위험군인 16형, 18형은 자궁경부암의 70 %에서 발견된다.◇​국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 68.4% 수준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2가백신(서바릭스)의 경우 HPV 16,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에 대해 비감염 접종군에서 최대 100%까지 예방효과를 낸다. 또한 HPV 유형에 관계없이 자궁경부암전암병변에 대해서는 비감염 접종군에서 93.2%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최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이환율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에서도 자궁경부암 백신이 자궁경부 전암 발병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자인 만 12세 여성청소년(약 42.7만 명)의 1차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은 약 68.4% 에 그쳤다.◇​부작용 밝힌 연구, 게재 철회 '논란'보건복지부가 2016년 접종대상자 중 무료지원 사실을 알면서도 접종을 받지 않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73.5%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 하지만 실제로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 접수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전체 접종의 0.0008%에 불과했다.그런데 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을까? 오해는 2016년 일본 도쿄대에서 발표한 백신이 뇌손상과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쥐에게 접종량보다 많은 양을 주사했고, 뇌의 차단벽을 허무는 독소까지 같이 투여한 게 밝혀져 이에 해당 논문을 게재했던 과학 학술지도 해당 논문의 게재를 철회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일본 후생노동성, 유럽의약청(EMA) 등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자궁경부암 백신은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인 청소년기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에 정부에서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2016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에 포함시켜, 만 12세 여아는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나이가 많거나, 성경험이 있거나, 남성이라도 접종 경험이 없다면 맞을 수 있다.국내에는 2가 백신, 4가 백신, 9가 백신 등 다양한 자궁경부암 백신이 출시되어 있다. 최근 발표된 코크란 리뷰(Cochrane review) 결과에서는 HPV 유형에 관계없이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3기에 대해 2가백신이 92% 예방효과를, 4가백신은 46% 예방효과를 예측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4:08
  • 혁신신약, 특허심사 빨라진다

    혁신신약, 특허심사 빨라진다

    혁신신약에 대한 특허심사 기간이 짧아진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무조정실이 16일 발표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성과’에서 제약업계가 건의한 내용이 규제혁신 대상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혁신 방안은 정부가 추진하는 시리즈 규제혁파의 4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신산업 규제혁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규제혁신 대상에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약과 웰니스 식품을 포함한 핵심테마를 선정했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부문도 추가로 포함했다.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신약 부문에서는 신약 연구개발 과정 등에서 사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했다. 기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7대 분야에 한정하던 특허청의 4차 산업혁명 분야 특허 우선심사 대상을 혁신신약, 맞춤형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등 16개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이에 따라 신약을 포함한 16개 분야의 특허 등록 결정까지의 소요기간을 약 11개월 단축함에 따라 해당 권리 조기확보가 가능해졌다. 일반적으로 특허 심사까지 걸리는 기간은 지난해 기준 평균 16.4개월이며 우선심사 대상은 약 5.7개월이다.또 신약,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등 신제품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하기 위해 혈액, 조직, 세포 등 잔여검체 활용 절차를 간소화한다.기존에 잔여검체를 활용하기 위해선 제공자의 사전 서면동의가 필요했다. 하지만 올해 10월 24일부터는 의료기관이 검체 채취 전에 제공자에게 알려 거부의사가 없으면 이를 신약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국제 기준에 맞춰 바이오의약품 등 안전성 시험에서 일부 중간 분량 제제의 안정성 시험을 생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하는 바이오플랜트 압력용기에 대한 안전검사 유효기간을 늘려 검사 부담을 낮추도록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민관 협력사례”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3:43
  • '지끈지끈' 두통 없애는 4가지 비법

    '지끈지끈' 두통 없애는 4가지 비법

    두통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두통이 심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약을 먹어야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두통을 예방하는 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식사 건너뛰지 않기식사를 거르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공복 시간이 6시간 이상으로 길어지면 혈당 수치가 낮아지면서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 과정에서 두통이 발생한다. 따라서 바쁘거나 다이어트 중이라 하더라도 식사를 건너뛰지 말아야 한다.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수분 섭취하기체내에 수분이 부족해도 두통이 생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은 수분 부족 상태에 예민한데,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상태에서도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단,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셔도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해 두통, 현기증, 구역질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적절히 자주 마시되, 마실 때도 한두 모금씩 나눠서 마시는 게 좋다.◇카페인 줄이기평소 두통이 잦다면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일종의 흥분제 역할을 해 머리 근육의 긴장을 심화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자세 바르게 하기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다 보면 두통이 자주 생길 수 있다. 잘못된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목의 디스크를 압박해 두통을 유발한다. 특히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오래 보거나,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은 자세로 인해 두통이 생기기 쉽다. 이때는 40~50분 정도 일을 한 뒤엔 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가지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목 부위 근육을 충분히 펴주는 것이 좋다. 또 허리를 바르게 펴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화면을 눈높이에 맞게 조정해 목의 긴장을 줄여줘야 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7 13:09
  • 선글라스 구입 전 꼭 확인해야 할 4가지

    선글라스 구입 전 꼭 확인해야 할 4가지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지켜줄 뿐 아니라 멋내기용으로도 좋다. 선글라스를 모양만 보고 고르기보다는 기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선글라스 고를 때 꼭 체크해야 할 4가지를 소개한다.◇옅은 색인가?같은 색이라도 톤이 밝고 눈이 보일 정도로 비치는 옅은 색 선글라스를 구입하자. ‘렌즈 색깔이 밝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다. 자외선 차단코팅 기술이 발달해 렌즈 색깔과 자외선 차단 정도는 무관해졌다. 물론 강한 색이 일부 자외선 투과율을 줄여 주지만, 우리 눈은 어두움을 인식하면 동공이 확장되므로 오히려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날 수 있다.◇UVA·UVB 코팅 여부자외선은 파장 320~400nm인 UVA, 280~320nm인 UVB 등이 있다. 선글라스 렌즈는 두 가지 모두를 차단해야 한다. 웬만한 브랜드 선글라스는 두 가지 자외선을 모두 차단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니 구입 전 반드시 확인하자. 안경점이나 백화점, 공식 인터넷 판매처 등 정식 루트에서 구입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구입 전 흔들어 보기선글라스 렌즈를 구입하기 전에 눈앞에 두고 상하로 흔들어 위나 아래 물체를 볼 때 상이 일그러지거나 왜곡되지 않는지 확인하자. 착용 후에는 수분 내에 눈이 편안해져야 한다. 눈이 시큰거리거나 아른거리면 렌즈 색깔이나 도수가 눈에 맞지 않는 것이다.◇햇빛에 비춰 보기최근에는 단색 선글라스보다는 위쪽은 명도가 강하고 아래로 갈수록 점점 낮아지는 그러데이션 렌즈가 많이 나온다. 이런 렌즈를 구입할 때는 톤이 고르게 분포돼 있는지, 색이 뭉친 곳은 없는지 확인하자. 미세한 균열 입자나 긁힌 자국도 확인한다. 반드시 밝은 낮에 구입하고, 구입 전에 꼭 햇빛에 비춰 보자.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1:26
  • 스트레스 받으면 턱에서 '뚝뚝'… 턱관절장애 대처법은?

    스트레스 받으면 턱에서 '뚝뚝'… 턱관절장애 대처법은?

    최근 턱관절장애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턱관절장애란 턱관절을 구성하는 골격,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의 문제가 생겨서 턱 주변부를 비롯한 얼굴에 통증과 함께 입을 벌리고 닫는데 불편함이 발생하는 복합적인 증후를 포괄하는 질환이다. 안면부위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치통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치료가 잘 되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초기부터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턱관절장애는 다양한 인자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유발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다만 턱관절 장애와 관련된 요인들을 종합해보면 △부정교합과 같은 치과적 문제, △턱과 목에 긴장을 유발하는 심리적 스트레스, △턱관절과 주변 근육에 무리가 되는 습관, △거북목・척추 측만과 같은 자세불량 등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주요 증상은 음식을 씹거나 입을 벌릴 때 통증이 발생한다. 입을 벌리고 닫을 때 소리가 나기도 하고 뼈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턱관절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세의 불균형을 잡아주어야 한다. 턱관절의 비대칭과 함께 턱관절의 악영향을 미치는 경추(목) 비대칭이나 거북목에 대한 치료도 함께 진행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침, 전기침, 뜸 등을 활용하여 잘못된 자세로 인해 경직된 턱과 목 주변부의 근육의 긴장을 해소해준다. 근육의 긴장을 넘어서 골격의 비대칭까지 나타났다면 추나 요법을 통해 틀어진 골격을 바로잡아준다. 만약 턱관절에 퇴행성 변화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봉독약침을 포함한 약침 치료를 활용하여 관절염에 대한 치료도 함께 시행한다.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구본혁 교수는 “턱관절장애는 현대인들의 20~30%가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20~40대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스트레스는 마음의 문제를 넘어서 턱관절에 악영향을 미치는 목과 어깨의 긴장, 턱 주변 긴장 및 이갈이와 같은 몸 전체의 긴장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턱관절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다”이라고 말했다.스트레스는 체질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전신적인 문제로 파급된다.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 눈의 충혈, 입 마름, 갈증, 두통 등의 상열증(上熱證)이 나타나기 때문에,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해주는 약이 필요하다. 비위가 허약한 체질의 환자는 식욕저하, 무기력, 어지럼증 등의 기혈(氣血)이 허(虛)한 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비위의 기능을 돕고 기혈을 보충해주는 약이 필요하다. 또한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로 극심한 두통, 가슴통증, 두근거림 등의 기체증(氣滯證)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사향, 용뇌 등의 약재를 사용하여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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