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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0대 환자가 진료실을 찾았다. 이 환자는 처음에 오른쪽 눈이 충혈되고 불편한 느낌이 있어 병원을 찾았고, 결막염 진단을 받아 안약을 넣었으나 계속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다. 우리 병원에서 좀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본 결과, 포도막염이었다.포도막은 눈을 둘러싼 3개의 막 중 중간막, 즉 홍채, 모양체, 맥락막이 띠를 이루는 포도 껍질과 같이 생긴 막을 말한다. 포도막염은 이 포도막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주된 증상은 충혈, 안구 통증, 시력 저하 등이다. 이런 증상은 결막염과도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결막염은 안구를 가장 바깥쪽에서 감싸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충혈이나 분비물 발생, 가려움, 이물감 등의 증상이 2~3주가량 지속되다 호전된다.포도막염은 이와 달리 안구 내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앞서 든 증상에 더해 눈부심이나 통증 등이 심하다. 사물이 휘어져 보이는 변시증, 눈 앞에 벌레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날파리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염증으로 생각하고 간과하기 쉽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망막, 각막, 수정체 등 포도막 주변의 안구 조직에 손상을 입혀 시력 저하, 실명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밖에 백내장, 녹내장, 망막박리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포도막염의 원인에는 바이러스, 세균 감염 및 외상 등에 의한 외인성도 있지만, 대부분의 포도막염은 내인성이다. 자가면역 체계의 이상, 즉 자기 몸의 면역세포가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정상인 포도막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는 강직척추염, 류마티스관절염, 베체트병, 건선 등 전신전인 자가면역 질환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포도막염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전신 검사를 시행하고, 원인 질환이 있을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포도막염 치료도 좋은 경과를 볼 수 있다.외인성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세균 등을 제거하면 되지만, 내인성은 재발이 잦고 원인 질환도 감안해야 해 치료가 복잡하고 어렵다. 가능한 포도막염 치료 경험이 많고, 전신 질환 및 내과적 치료에도 지식을 갖춘 의료진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내인성 포도막염에는 보통 1차 치료제로 염증을 완화해주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도 치료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있을 경우 면역억제제, 생물학적제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물학적제제는 염증 발병에 관여하는 특정 물질만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부작용은 줄고 효과는 높아서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다.치료 방법과 약제가 발전하면서 포도막염도 빨리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면 시력 저하를 막고 여러 합병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치료하다가 중간에 멈추면 다시 재발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과김민호 압구정성모안과 원장2019/10/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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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인구가 증가하면서 '황혼 스킨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성욕은 사라질 거라 생각하지만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노년층 66.2%가 성생활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마음만 앞서고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발기부전'으로 인해 주저하는 노년층이 많다.◇노화·만성질환이 부르는 '발기부전'발기부전은 노화로 인한 혈액순환 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이외에 흡연, 음주, 스트레스, 비만, 남성호르몬 부족 등도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만성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프라우드비뇨기과 구진모 원장은 "발기부전 수술을 받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가 약 95%에 달한다"며 "심부전증,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도 발기부전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혈관질환이 있으면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발기부전 치료는 담배와 술은 멀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첫번째다. 구진모 원장은 "혈액순환을 망치는 생활습관이 누적돼 발기부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최대한 빨리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 "만성질환이 있다면 함께 치료하고, 고혈압약, 무좀약 등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약물→주사→수술 순으로 치료생활습관을 바꿨는데도 발기부전이 나타난다면 약물·주사·수술 순으로 치료를 고려한다. 구진모 원장은 "치료는 무조건 수술부터 하지 않고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방법부터 시작한다"며 "혈관확장제의 일종인 약물치료는 자극받았을 때 자연스럽게 발기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소 심장질환이 있거나 두근거림이 심하다면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주사 치료는 필요할 때마다 음경에 놓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즉각적인 효과가 있지만 통증이 크고 발기 상태가 풀리지 않을 수 있으며 스스로 주사를 놓기 때문에 감염 문제가 있다.음경에 인공 보형물을 넣는 '보형물 삽입술'은 가장 마지막에 고려한다. 보형물은 굴곡형과 팽창형 2가지 종류가 있다. 구진모 원장은 "굴곡형은 성관계 시 보형물을 폈다가 끝나면 접는 방식으로 사용한다"며 "조작이 쉽지만 재질마다 성능 차이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팽창형 보형물은 고환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누르면 생리식염수가 주입돼 발기가 된다. 다른 버튼을 누르면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구진모 원장은 "수술 후에도 거의 티가 나지 않고 성관계 시 감각이나 사정 기능도 유지돼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발기부전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성기 위축 정도가 심해지고, 감각이 떨어지며, 사정 기능도 저하되는 만큼 수술 시기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보형물을 몸 안에 삽입하면 불편할거라 생각하지만 행동에 제약이 없으며 MRI 촬영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해외여행을 가는 노년층이 늘면서 보형물을 넣으면 비행기를 못 타는 건 아닌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구진모 원장은 "재질이 티타늄인 만큼 검문대에서 걸리지 않는다"며 "보형물은 체내에 삽입돼 기압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다녀도 된다"고 말했다.◇응급처치 가능한 병원 선택해야보형물 삽입술을 고려한다면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환자마다 발기부전 원인이 다르고 음경보형물 수술은 외부물질을 몸 안에 넣는 만큼 감염 위험이 있어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진모 원장은 "대다수 환자가 고령인 만큼 응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야 한다"며 "JCI 인증 같은 국제 기준을 획득했는지, 발기부전수술 레퍼런스를 획득한 의료진이 있는지 등 기준을 살피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바세린 사용 등 잘못 알려진 정보도 주의해야 한다. 구진모 원장은 "바세린을 넣으면 음경 크기가 확대된다고 온라인에 알려져 이를 따라하다 주사로 기기를 찔러 망가뜨리거나 음경이 손상돼 병원에 오는 환자가 있다"며 "정력에 좋다고 음경에 침을 맞는 사람들이 있는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보형물 삽입술은 재수술 과정에서 감염률이 급증하므로 첫 수술부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구진모 원장은 "감염 문제 때문에 재수술을 한다면 기기를 다시 들어내야 하는 등 수술이 까다로우므로 첫 수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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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모(30)씨는 환절기만 되면 감기로 며칠 씩 고생한다. 얼마 전 코막힘과 두통이 심해서 병원을 찾았다가 부비동염을 진단 받았다. 의사는 면역력이 떨어진 탓에 감기에 자주 걸리고, 감기 합병증이 생긴 것이라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라고 당부했다.환절기가 되면 최씨처럼 감기를 앓는 사람이 많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신체 균형을 무너뜨리며 면역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흔히 감기라 부르는 상기도 감염증은 코, 인두, 후두 같은 곳에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미열과 함께 콧물, 가래, 기침 등의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반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독감일 확률이 높다.지금까지 알려진 감기 바이러스는 200종이 넘는다. 조사에 따르면 성인은 연평균 2~4회 감기에 걸린다. 워낙 흔한 질환이다 보니, 치료나 예방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감기를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폐렴, 뇌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하고 합병증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2주 동안 감기 증상이 지속되고 고열과 함께 몸살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감기는 독감처럼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면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다. 충분한 수면과 운동은 손쉽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자는 동안에는 신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나오는데, 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밤 11시~새벽 3시에 깊은 잠을 자는 게 좋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의 전반적인 세포 능력을 높이고, 면역세포 기능도 강화해준다. 그리고 햇볕을 자주 쬐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햇볕을 쬐면 몸속에서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비타민D는 항균펩타이드의 생성을 촉진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이와 함께 천연 성분이 든 면역 증강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천연 면역 증강 성분은 '에키나시아(국화과)'이다. 에키나시아는 북미 인디언들이 감기와 상처 치료에 사용한 식물이다. 알카마이드, 폴리사카라이드 등이 주성분이다. 알카마이드는 사람의 호흡기로 침투한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폴리사카라이드는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체내에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한다. 2015년 영국 왕립의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에키나시아 성분이 든 약을 복용한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과 비교해 감기를 앓는 기간이 1.2~1.7일 짧았다. 국내에 에키나시아 추출물이 든 면역 증강·감기 치료제는 한화제약의 '에키나포스'가 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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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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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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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설사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이 원인일 수도 있다. 배탈이나 장염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이나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과민성 장증후군은 설사·만성 복통·복부 팽만 및 배변 장애 등을 일으키는 기능성 장질환으로, 유전적 요인·스트레스·장내 미생물의 영향·대장의 운동 장애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내 면역체계 이상이 유발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의 만성 염증이 생겨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장기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다.장기간 복통, 설사 등이 반복될 경우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여겨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과민성 장증후군은, 소화기 이상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28%가 진단받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드물게 염증성 장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과민성 장증후군은 장의 염증을 유발하지는 않고 스트레스나 식습관을 개선하고, 증상에 대한 투약을 하면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반면 염증성 장질환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장에 염증이 생기고 확산되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외에도 체중 감소, 피로감, 빈혈 등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장폐쇄, 누공, 농양, 천공 등의 합병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이외 눈, 간, 관절 등의 다른 장기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반드시 빠르게 진단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에는 5-아미노살리실산,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제제 등을 사용한다. 특히 생물학적제제는 염증 반응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점막 치유를 돕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약제와 치료 방법이 발전해 염증성 장질환은 조기 발견해 잘 치료할 경우 다른 만성질환처럼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 됐다. 다만 조기 발견하려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계속될 때 소홀하게 넘기지 말고,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낄 정도로 유난히 심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내과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019/10/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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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관절염은 기압, 기온, 습도 등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데다, 소풍이나 산행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 손상이 진행되기 쉽다. 퇴행성관절염은 손상이 심해지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법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어떤 게 중요하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로보닥)을 들여와 활발히 시행 중인 이춘택병원의 윤성환 병원장에게 들어봤다.◇통증으로 걷기 힘들면 수술 고려해야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니다. 관절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다. 염증만 약하게 있는 초기에는 약물 복용과 주사요법 등 보존 치료로 좋아진다. 여기서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릎 관절 사이의 연골이 점차 닳는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움직일 때, 관절과 관절이 닿으면서 통증이 생긴다. 다리가 O자 모양으로 변하기도 한다. 윤성환 병원장은 "관절염이 있으면서 다리 변형으로 뒤뚱거리며 걷거나, 통증으로 조금이라도 걷기 힘들다면 수술을 고려한다"고 말했다.퇴행성관절염 수술은 크게 인공관절부분치환술, 인공관절전치환술, 무릎절골술로 구분한다. 인공관절부분치환술은 손상된 일부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인공관절전치환술은 무릎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졌을 때 관절 전체를 교체하는 방법이다. 무릎절골술은 무릎 안쪽 뼈를 잘라 다리 축을 맞추고, 빈 공간에는 인공 뼈를 채워 다리를 곧게 펴줘 휘어진 다리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다리 모양이 변형된 사람에게 필요하다.◇인공관절 수술의 발전… 로봇 이용해 정확하게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도 나왔다.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 시스템을 접목시켜,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졌다.윤성환 병원장은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 엉덩이 관절 축 중심에서 발목 관절 축 중심까지 일직선으로 정렬되는가가 관건"이라며 "정렬을 잘 맞춰야 인공관절을 오래 쓸 수 있고 환자 불편함도 적은데, 사람마다 무릎 모양이나 뼈의 변형 정도가 다르다보니 사람 손으로 뼈를 깎는 등 전통적 방식으로 수술하면 정렬 각도에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로봇 수술을 할 때는 수술 전, 3차원 CT를 통해 수술 부위를 먼저 촬영한다. 촬영 자료를 바탕으로 로봇이 환자의 뼈 모양을 파악하는데, 이 정보로 3차원 가상현실에서 수술 계획을 짤 수 있다. 가상현실 수술을 통해 ▲어떤 임플란트가 가장 적합한지 ▲뼈를 어떻게 깎아야 하는지 ▲무릎 각도를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어 수술시 오차가 줄어든다. 뼈를 깎을 때도 로봇 팔에 부착된 가느다란 칼을 통해 빠르게 절삭하다보니, 감염 위험이 적다. 윤성환 병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손으로 하는 수술보다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출혈량이 적어 회복도 빠르다"며 "입원 중 재활치료가 끝나며 이후에는 2주, 6주,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검진하면 된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3월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이춘택병원 의료진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 우수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300명과 의사가 손으로 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300명을 10년 이상 장기 추적, 비교한 결과다. 무릎 통증과 무릎 기능에 대해 점수화한 결과, 통증 점수는 로봇 수술 집단이 89점으로 일반 수술 집단보다 5점 높았다. 기능 점수 역시 로봇 수술 집단이 91점으로 일반 수술 집단보다 9점 높았다.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이 적고, 무릎이 잘 기능한다는 의미다.◇기술 빠르게 도입, 연구소 설립… 해외 의료진도 배우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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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이지만, 수술이 치료의 끝은 아니다. 이춘택병원 윤성환<사진> 병원장은 "인공관절도 원래 있던 관절처럼 변형되거나 마모될 수 있어, 오래 잘 쓰려면 수술이 끝난 뒤부터 생활습관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먼저 인공관절을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정상 관절'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수술 후 통증이 사라지고 무릎 기능이 좋아지면 '다 나았다'는 마음에 관절을 과격하게 쓰는 사람도 있다. 원래 근육이 많고 건강하다면 정상 관절처럼 쓰기도 한다. 그러나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사람 대부분이 장년층이라, 운동 제한이 조금씩 있다. ▲쭈그리고 앉은 자세 ▲가부좌 자세 ▲좌식 위주 생활 ▲계단 내려가기 ▲격렬한 운동 등은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윤성환 병원장은 "몸에 근육이 적거나, 골다공증이 있다면 특히 신경써서 관리해야 인공관절을 오래 쓸 수 있다"며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격렬하게 자주 움직이면 인공관절이 마모되거나, 근처 힘줄이나 근육이 손상되거나, 인공관절과 연결된 뼈 일부가 부러지기도 한다"고 말했다.근력운동도 중요하다. 윤성환 병원장은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키우면 움직일 때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엉덩이와 수평이 되도록 들어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하면 좋다. 특히 수술 후 6개월 이내는 관절이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기 때문에,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재활운동과 함께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6개월이 지나면 실내 자전거나 수영, 아쿠아로빅, 평지 걷기, 가벼운 골프 같은 운동이 가능하다. 윤 병원장은 "가파른 곳 등산이나, 조깅, 마라톤 같은 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인공관절 수술 후 운동은 필수지만,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 종류를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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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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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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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철마다 맛이 다르고, 정취도 다르다. 비타투어는 늦가을에서 겨울 사이에만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을 가려 뽑았다.①한려수도의 島島한 가을(11월 5~8일, 3박 4일)11월 한려수도에는 따뜻한 가을볕이 남아있다. 100개가 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섬 중 걷는 재미가 있는 세 섬을 엮어 '한려수도 여행'을 진행한다. 통영을 기점으로 사량도와 연화도, 외도를 하루 2~3시간 천천히 산책하고 해초밥, 장어탕, 굴 밥상 등 남해 별미를 맛보는 여유로운 여행이다. 도보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사량도의 해송 숲을 가로지르는 둘레길은 가을 해무가 껴 더 운치 있다. 바다에서 솟구치는 용의 발톱을 닮은 동머리 해안까지 걷는 연화도 해안길은 박력이 넘친다.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외도보타니아를 관광하고, 통영 케이블카로 미륵산을 오른다. ②걷고 싶은 가을 울릉도(11월 12~15일, 3박 4일)11월 중순이 지나면 매서운 북풍과 눈으로 울릉도 배편은 고생길이 된다. 비타투어는 겨울 전 울릉도 단풍 끝물을 만끽하는 트레킹 여행을 떠난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포항으로 가서 배를 탄다. 포항발 선박은 승선감이 좋고 결항률도 낮다. 울릉도 특유의 풍광이 있는 행남 해안산책로, 울릉해담길, 나리분지, 태하 향목산책길 등을 걷는다. 이곳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와 몇몇 섬에만 있는'섬 단풍'의 고운 색은 늦가을 울릉도 여행자에게 허락되는 행운이다. 운이 좋으면 국토 최동단 독도에도 상륙한다. 동해에서 갓 잡은 따개비, 오징어, 홍합은 물론 산채, 약소로 요리한 음식은 없던 입맛도 살려준다. ③제주 겨울과 한라산 만끽하기(12월 8~11일, 3박 4일)연말 한라산 등반은 중장년의 로망이지만 혼자서는 쉽지 않다. 전문 트레킹 여행 가이드와 비타투어 스태프가 앞뒤로 에스코트하는'겨울 한라산 만끽하기'라면 안심이다. 첫날과 이튿날은 바다 조망의 제주올레 12코스 일부분(2.5㎞)과 한라산 중턱 숲이 좋은 동백오름길(9㎞)을 걷는다. 하이라이트는 셋째날 한라산 성판악 코스 등반. 가장 완만한 길로 백록담까지 19㎞를 걷는데 단단히 채비해야 한다. 대개, 한라산은 11월 첫눈이 내리기 시작해 12월이면 정상 부근에 상고대 '눈꽃'이 만발한다. 오름 중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에 오른 거문오름 트레킹(5.5㎞)과 국내 최초 메디컬휴양형 리조트 WE호텔 2박.④강원도 백두대간 트레킹과 바다 열차(12월 17~20일, 3박 4일)바다와 설산, 온천이 있는 강원도는 '겨울 여행 1번지'다. 이 여행은 관광열차를 타고 겨울 정취를 감상한 뒤 걷기 좋은 곳에서 하루 2시간씩 걷고, 온천욕을 하는 겨울 한정판 여행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분천역에서 철암역 사이 계곡을 외줄타기 하듯 운행하는데 객차 안에 타닥타닥 마른 장작 타들어가는 난로 소리가 정겹다. 삼척해변역에서 강릉역까지 53㎞를 달리는 바다열차는 전 좌석이 바다를 향해 있어 경치 감상에 좋다. 설악산 비선대, 태백산 자락 운탄고도(1200m), 인제 자작나무숲 등을 산책한다. 알싸하게 언 코끝은 천연 암반온천수 온천욕으로 푼다.●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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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2019/10/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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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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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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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피부 푸석거림과 당김, 각질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가을철 건조한 바람과 급격한 기온 변화는 피부 속 유·수분을 빼앗는다. 피부 노화를 늦추고 가을철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자주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주름을 예방하는 탄력 섬유와 콜라겐 생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피부가 건조할 때는 피부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이와 함께 몸속 항산화 효소 등을 늘리는 것도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 노화를 막는 등 피부 건강에 핵심이 되는 항산화 효소는 '코엔자임Q10'이다. 코엔자임Q10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콜라겐도 피부 노화를 막고, 주름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우리 몸속에 있는 섬유 단백질로, 진피층의 90%, 몸속 전체 단백질의 30%가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25세 이후 매년 1%씩 감소한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깊게 생길 뿐만 아니라, 색소가 침착되기 쉽다.코엔자임Q10과 콜라겐은 식품 등으로 보충할 수 있다. 코엔자임Q10은 지용성으로, 지방이 많은 생선에 풍부하다. 돼지껍데기나 닭발에 콜라겐이 많다고 알려졌지만, 돼지껍데기와 같은 육류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피부에 거의 흡수가 안 된다. 반면 어류 콜라겐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서 피부, 뼈, 연골 등에 24시간 안에 흡수된다.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을 담은 제품을 먹도록 한 후 12주간의 변화를 살핀 결과, 6주부터 피부 보습 효과가 났고, 12주부터 탄력·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콜라겐과 코엔자임Q10은 함께 섭취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항산화 효소인 코엔자임Q10이 체내에 충분해야 콜라겐 합성이 활성화되고, 피부 흡수율이 높아진다.
건강기능식품이보람 헬스조선 객원기자2019/10/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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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10/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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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기인 소아기, 청소년기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야 한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를 위해 관리받는 요즘 아이들은 성장호르몬 분비에 반드시 필요한 '숙면'이 부족하다. 보건복지부 2018년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9세 이상 아동의 38%, 12~17세의 50%가 잠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키 작은 아이, 성장호르몬 농도 낮아"국내 연구에 따르면 실제 저(低)신장 아이들이 정상 아이들보다 야간 수면 중 분비된 성장호르몬 평균 농도가 낮다. 고려대의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야간 수면 중 분비된 성장호르몬 평균 농도가, 정상 신장인 아동군은 4.7ng/㎖인 반면 저신장 아동군은 2.8ng/㎖에 불과하다.성장호르몬인 폴리펩티드는 191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져 있으며, 뇌하수체 전엽에서 만들어진다. 폴리펩티드는 야간 수면 중 최대로 분비되는데 특히 수면 시작 후 1~4시간 사이인 '서파(徐波)수면' 중에 분비량이 가장 많다. 서파수면은 대뇌피질에서 느린 뇌파가 흐르는 상태다. 서파수면이 길수록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난다. 이를 위해서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10시 이전에 잠자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된다.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좋다. 운동하면 '젖산'이라는 피로 물질인 분비되는데, 몸이 젖산을 대사하기 위해 정상호르몬 분비를 늘린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넘게 농구, 줄넘기, 달리기 등을 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 비만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최대한 예방한다.◇성장인자결합단백질 같이 늘려야 효과적성장호르몬이 많아졌다고 무조건 키가 크는 것은 아니다. 충분한 숙면 등으로 체내 성장호르몬 농도를 높였다면, 성장호르몬과 결합해 직접적인 뼈 성장을 유도하는 '성장인자결합단백질(IGFBP-3)' 양을 늘려야 한다.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 간에서 성장인자(IGF-1)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성장인자와 성장인자결합단백질이 만나 성장판으로 가야 뼈가 성장한다. 고려대 운동생리학 이수경 박사는 "체내 성장인자결합단백질 양을 늘리려면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보다는 두부, 고기, 등푸른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며 "이들 식품을 꾸준히 먹기 어려우면 성장인자결합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체내 성장인자결합단백질을 늘리는 기능성 성분으로는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 대표적이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실제 국내 만 7~12세 9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3개월 섭취하게 했더니, 황기추출물 섭취 그룹만 체내 성장인자결합단백질 양이 시험 전 평균 3091.6ng/㎖에서 시험 후 3401.9ng/㎖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대조군은 성장인자결합단백질 농도가 유의하게 늘어나지 않았다. 또한 대조군의 키가 평균 1.92㎝ 자란 것에 비해 황기추출물 섭취 그룹은 평균 2.25㎝ 성장해 황기추출물 섭취 그룹이 17%가량 더 자랐다.이수경 박사는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나, 칼슘 농도를 조절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D,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인 아연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잠자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 도움평소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깊은 잠을 돕고, 성장판 가까이 위치한 관절과 근육을 자극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매일 잠들기 전 어깨, 팔, 무릎, 발목 부근 근육을 늘이고 당기는 어떤 동작이든 시도하면 좋다. 몸 전체가 쭉쭉 늘어나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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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반짝 여행 성수기다. 왁자한 송년회 대신 가족이나 부부, 친구끼리 떠나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뜻한 동남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 휴양과 여행을 즐기기 좋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의미를 담은 동남아 여행을 진행한다.①뉴 이어 메콩강 리버크루즈(12월 28일~2020년 1월 2일, 4박 6일)비타투어는 국내 최초로 메콩강 부티크 리버크루즈 여행을 선보인다. 2020년 1월 1일 크루즈 선상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새해를 맞는 송구영신 여행이다. 승선하는 로터스 사(社)의 네비게이터 호는 5성급 부티크 호텔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격조 높은 크루즈다. 미국 중장년 여행객이 주요 고객인데 한국 관광객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객실은통창만 열면 메콩강이 펼쳐지고, 배 안에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를 갖췄다. 식사 때마다 화려하고 맛있는 베트남의 파인다이닝의 세계가 펼쳐진다.첫날엔 호치민의 최고급 호텔 '랜드마크 81'에서 묵는다. '베트남 판 롯데월드타워'로 모든 베트남 여행자의 로망이다. 다음 날부터 3박 4일간 크루즈를 타고 메콩강 최대 곡창 지대 '메콩 델타' 미토지역과 프랑스 소설 '연인'의 무대가 된 사 덱을 거쳐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여행한다. 뱃전에 과일과 생선, 쌀국수를 부려놓고 파는 카이베 수상시장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최고의 겨울 휴가 명소'로 꼽은 곳이다. 12월 31일 프놈펜에 도착하면 선상 파티가 시작된다. 머리 위로 펑펑 불꽃이 터지며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쳐보자. 선착순 16명 모객, 1인 참가비 275만원(항공 별도).②브루나이 힐링 여행(12월부터 매월 1·3주 목요일 출발, 3박 4일)연말연시를 조용하게 보내려면 '동남아의 힐링 왕국' 브루나이로 떠나자. 브루나이는 싱가포르와 함께 동남아의 선진국으로 꼽히는데 그만큼 나라가 안전하고 깔끔하다. 비타투어는 브루나이 3박 4일 힐링여행을 12월부터 매월 1·3주 목요일에 출발한다. 여행 중 이용하는 7성급 엠파이어 호텔은 왕이 살려고 지은 '진짜 왕궁'을 개조한 곳이다. 호텔 내부 손에 닿지 않는 부분은 모두 금이고, 침구는 영국 왕실에서 쓰는 그대로다. 20만평 부지 내 여러 숙박 동 중 남중국해의 프라이빗한 해변이 보이는 씨뷰동을 이용한다. 현재 국왕이 즉위한 뒤 50년간 한그루의 나무도 베어내지 않은 원시림, 템브롱 국립공원 트레킹은 브루나이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다. 출발은 12월 5일과 19일, 2020년 1월 2일과 16일, 2월 6일과 20일, 3월 5일과 19일(3박 4일)하며, 1인당 참가비는 12월 175만원, 1월 185만원, 2월 180만원, 3월 17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이다.●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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