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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대용량 '리브감마에스앤주' 출시
SK플라즈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면역글로불린제제(IVIG-SN)의 대용량 ‘리브감마에스앤주 10g’을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출시한 제품은 기존보다 주성분 용량을 4배로 늘린 대용량으로, 환자의 처방 편의성을 고려했다. 약가는 기존 ‘리브감마에스앤주 2.5g’ 대비 18% 낮췄다.SK플라즈마의 리브감마에스앤주는 저·무감마글로불린혈증, 갈랑바레증후군(GBS), 가와사키병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혈장분획제제이다. 정맥 주사로 투여한다.적십자 분기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역 글로불린 시장 규모는 약 400억 규모로 2014년 이래 매년 6%씩 성장하고 있다.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대용량 10g 리브감마에스앤주 출시에 따라 모두 5가지의 용량별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사용 편의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 제품은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SK플라즈마 신공장에서 생산한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가동한연 60만 리터 규모의 최첨단 혈액제제 생산시설이다.
제약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19/11/04 09:50
건조하다고 자꾸 '큼큼' 헛기침… 성대에 혹 생깁니다
날이 건조해지면서 목이 마르는 느낌에 헛기침을 할 수 있다. '큼큼' '흠흠' 소리내며 목을 가다듬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폐에 공기를 모았다가 한 번에 내뱉게되는 과정에서 성대가 갑작스럽게 조였다 풀리며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성대 마찰로 '폴립' 생길 수 있어헛기침을 하면 성대에 과도한 마찰이 발생하며 심한 충격이 가해진다. 특히 오래 말을 하거나 큰 소리를 내 성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헛기침을 하면 '성대폴립' 같은 혹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성대폴립은 고함이나 고음 등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성대에 무리가 가해져 성대 점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한 용종이다. 보통 목소리를 내지 않고 쉬거나, 발성법을 교정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폴립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까지 고려한다. 레이저로 폴립을 제거할 수 있다. 후두전자내시경을 코를 통해 성대로 삽입한 뒤 전자 내시경 채널에 광섬유형 케이블을 넣고 레이저를 이용해 용종을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충분한 수분 섭취, 습도 50% 유지성대폴립을 막으려면 헛기침을 줄이는 것 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필수다. 물을 하루에 2L 이상 마셔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점막이 건조하면 성대가 진동할 때 마찰이 심해져 그만큼 성대에 무리가 간다. 수분 섭취와 함께 실내 습도를 5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하는 음주나 흡연은 금물이다. 위산 역류도 성대에 자극이 되므로 과식이나 야식은 피한다. 또한 과도하게 목소리를 사용한 경우에는 후두마사지를 하여 경직된 후두근육을 풀어주며, 가능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쉬는 게 좋다. 성대 점막을 마르게 하는 담배, 술, 카페인 등은 피한다. 목을 긁는 소리를 내는 등 무리한 발성법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비인후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4 08:30
혈소판 억제, 뇌졸중 예방에 도움될까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로 인한 뇌경색이다. 고혈압이 있으면 동맥경화가 나빠지기 쉽다. 혈압이 높으면 혈액이 혈관을 지날 때마다 혈관 벽에 압력이 가해진다. 혈관 벽이 망가져 혈관 속을 지나던 콜레스테롤 지방질이나 찌꺼기가 쌓인다. 염증 반응이 일어나 벽은 점점 두꺼워지고 딱딱해진다. 동맥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다.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한다. 느리게 쉬어 가다가 혈액 속 혈소판 등에 찌꺼기가 붙고 뭉쳐져서 핏덩어리인 혈전이 생긴다. 혈관 벽에 뭉쳐진 혈전이 가만히 있으면 다행이지만 떨어져 나가 혈관 속을 떠돌다가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나타난다. 산소 공급이 안 되어 뇌손상이 진행된다.
제약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19/11/04 07:29
“부신에 혹 발견되면, 호르몬 과도하게 분비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부신은 낯선 기관이지만 신장 위에 붙어서 우리 몸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크기는 3*5cm 정도로 작다. 부신에 종양이 생기면 호르몬 분비가 과도해지면서 몸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부신 종양이 있는 환자 10명 중 2~3명은 종양을 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을 하면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다. 부신 종양 명의 강북삼성병원 외과 윤지섭 교수를 만나 부신 종양의 증상과 진단·치료법에 대해 들었다.-부신의 위치와 기능은?부신은 신장 위에 고깔 모양으로 붙어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장기이다. 호르몬은 항염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 혈압을 올리는 알도스테론, 흥분을 일으키는 카테콜아민이 분비된다.-부신 종양은 얼마나 많나?건강검진에서 4~7%가 부신에 종양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꽤 많은 수치다.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부신에 종양이 발견돼서 온다. 종양이 있다고 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60~70%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비기능성 종양'이라고 부르고, 20~30%는 이상 증상을 동반해 '기능성 종양'이라고 부른다. 기능성 종양 환자만 치료 대상이다.-부신 종양은 왜 생기나?아직 모른다. 대부분 우연히 발견되기 때문에 우연종이라고 부른다. 다만 카테콜아민이 많이 분비되는 갈색세포종은 10%가 유전과 관련이 있다. 부신 종양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조금 더 많이 발견된다.
외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9/11/04 07:15
약 먹을 때 찬물? 따뜻한 물? 약에 대한 상식들
약을 먹을 때는 보통 의사, 약사의 지시에 따라 그대로 복용하지만, 관련해 궁금한 점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약 관련 궁금증 몇 가지를 풀어본다.◇따뜻한 물과 먹어야 효능이 좋다? NO약을 먹을 때 찬물과 먹는 게 좋을지 따뜻한 물과 먹는 게 좋을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약을 먹을 때 물의 온도나 음료의 종류는 효능과 큰 관계는 없다. 다만 따뜻한 물과 함께 약을 먹으면 위를 따뜻하게 덥히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므로 약의 흡수가 더 빠를 수는 있다. 한방약을 따뜻하게 해 먹는 것도 같은 이유다.◇알약보다 가루약이 효과적이다? NO입을 통해 먹는 약은 경구약 또는 내복약이라 한다. 위와 장에서 흡수돼 혈액을 타고 발병한 부위에 도달해 치료 효과를 낸다. 내복약의 종류는 가루약, 정제, 캡슐, 과립, 물약 등이 있다. 약의 형태와 효능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단, 가루약은 캡슐이나 정제와 달리 약의 성분이 그대로 노출되므로 빨리 흡수된다. 이 때문에 알약보다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는 있지만 효능은 동일하다.◇캡슐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안 된다? YES젤라틴으로 만든 캡슐에 약을 넣어 포장한 것이 캡슐 약이다. 캡슐의 성부에 따라 위에서 바로 녹는 것, 위에서 녹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위에서는 녹지 않고 장까지 가는 도중에 녹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처럼 캡슐은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와 이동 시간을 설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형태 그대로 복용해야 한다. 빠른 효과를 노리고 캡슐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바르는 약은 계속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NO연고는 피부에 직접 바르는 반 고형의 외용약이고, 크림은 연고의 일종으로 주로 건조한 피부질환에 사용된다. 바르는 약은 깨끗한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적정량을 취해 바른다. 바르는 양은 의사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은데, 많이 바를수록 효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덧바르는 경우가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과용량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도 있기 때문이다. 바르는 약은 사용기간, 양, 횟수를 정확히 지켜야 한다.
기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3 08:24
세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소아비만’ 주의보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고 생각해 소아청소년 비만을 내버려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비만을 내버려두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소아청소년 비만, 성인비만으로 이어져인스턴트음식 섭취와 운동부족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비만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그중 소아청소년 비만(2008년 8.4%→2016년 14.3%)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소아청소년 비만 99%는 지나친 열량 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단순성 비만´이다. 단순성 비만은 총 지방세포 수를 늘려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게 한다.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는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비만 24~9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며 “비만은 질병이므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특히 성조숙증이 생겨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수 있다.이영준 교수는 “심리적 위축도 빼놓을 수 없는데, 외모에 민감한 요즘 또래집단 사이에서 비만청소년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성격 및 사회성, 대인관계 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심하면 등교를 거부해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비만 치료, 빠를수록 좋다소아청소년 시기에 비만이었던 사람은 성인이 된 다음 체중을 감량해도 지방세포 수가 많아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늦게 치료할수록 살이 안 빠지는 만큼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이때 약물과 수술 치료는 금지하고 열량 섭취를 줄이고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 치료한다. 이영준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성인비만과 다르게 ‘성장’을 고려한다”며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비만도 감소를 목표로 초저열량 식단 대신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구성된 저열량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어린이들은 인내심과 동기부여가 약할 수 있다. 또 치료 후 다시 살이 찌기 때문에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이영준 교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춰야만 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아직 정신적 성숙이 덜 이뤄진 만큼 감량 실패 시 좌절감과 죄책감을 크게 느낄 수 있어 부모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이영준 교수는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이 함께 신선한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가 운동하기 싫어하는 경우, 강요하기 보다는 가족이 함께 집안청소를 하거나 심부름 등 일상에서 자연스레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19/11/03 08:21
편두통, 진단까지 10년 이상 소요…일상생활 장애 심각
편두통 환자들은 한 달 평균 12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 일상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받지만,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까지는 평균 10.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대한두통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을지대 을지병원(신경과 김병건 교수)을 연구거점으로 강북삼성병원, 고대구로병원, 동탄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산백병원 등 총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에 내원한 편두통 환자(207명)를 대상으로 했으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신경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9/11/03 08:02
가을 산행 중 발목 '삐끗'… 놔두면 악화 위험
가을에는 서늘한 날씨와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행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난다. 등산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 중 하나로, 전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 효과도 낸다. 하지만 산에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다 넘어지거나, 내리막을 내려올 때는 체중의 3~5배 되는 무게가 발목에 실려 발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붓고 열감 느껴지면 발목염좌 의심발목 복사뼈 부근이 부은 듯한 느낌이 들며 통증이 느껴지고 열감이 발생하면 발목염좌를 의심한다. 대개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참거나, 집에서 대충 약을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발목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민경보 원장은 "발목염좌는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만성적인 접질림 현상이 지속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발을 헛디딘 이후 양반다리로 앉을 때 발목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걸을 때 발목이 불안정한 느낌이 들 때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 골절 여부나 인대·연골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산행 중 발목 아프면 부목으로 고정등산 중 발목염좌 등 부상을 예방하려면 미리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민 원장은 "갑자기 산에 오르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살짝 높이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등산 자세도 중요하다.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좁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것이 좋고,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게 한다. 그래야 힘이 적게 들고 자세가 안정돼 부상 위험이 적다. 발끝과 무릎은 일자가 되게 하고 다리가 팔자 모양이 되지 않게 한다.등산 중 발목 염좌가 의심될 때는 산행을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찜질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발목염좌에는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민 원장은 "산에서 발목을 접질렸다면 부목 등으로 발목을 고정해 2차 손상을 예방하고, 휴식을 취하며 움직임을 최소화한 뒤 하산할 것을 권장한다”며 “휴식할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라"고 말했다.
신경외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2 08:51
대장암은 많은데, 소장암 왜 드물까?
대장암은 흔히 발생하는 암인데, 소장암 환자를 주변에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소장에도 암이 생긴다.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된다. 전체 길이는 5~6m이며, 여러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해 영양물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소장암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의학계 정설은 없지만 3가지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우선 소장에는 세균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균이 위산에 의해 사멸된 채 소장으로 넘어올 뿐 아니라 소장에는 면역세포가 많아 세균이 생존할 수 없다. 또한 소장은 연동 운동이 빨라 해로운 물질이 소장 점막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소장의 연동 운동이 위나 대장보다 빠르다. 소장에 면역세포가 많아 암으로 이어지는 돌연변이 세포가 있어도 금방 제거되는 것이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소장암의 50% 이상은 십이지장과 공장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소장은 내시경 검사가 어려워 암이 진단 시 이미 3~4기인 경우가 많다. 소장암 유발인자로 염증성장질환, 유전 등이 있다. 붉은 육류나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을 자주 먹어도 소장암 위험이 2~3배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소장암 증상으로는 복통이나 복부 팽만 등 복부 불편감, 구토가 가장 흔하다. 소장암이 진행됐을 때는 체중이나 체력 감소, 빈혈, 소화불량 등이 생기고, 간 비대, 복수가 발생할 수 있다. 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장조영검사, 복부 CT, 복부초음파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최근에서는 소장 내시경, 캡슐 내시경 등 특수기기가 진단에 이용되기도 한다. 한편,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 소장의 경우 일반 내시경으로는 접근이 어려워, 증상이 있고 영상학적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적 절제를 하고 난 후 병리학적 진단이 이뤄진다.소장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적 절제다. 수술 범위에 따라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기 위해 식이조절이나 약물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항암치료 등을 시행한다. 소장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비교적 잘 되는 암이어서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검진이 필수다.
암일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2 07:50
헬스장에서 이 도구 쓰면 하체 근력 '뿜뿜'
헬스장에 가면 목탁처럼 생긴 운동 기구가 있다. 바로 케틀벨이다. 운동에 익숙한 사람들은 케틀벨을 잘 알고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면 케틀벨이 대해 잘 모른다. 케틀벨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으며 어떻게 사용할까?케틀벨은 덤벨과 비슷하지만, 덤벨의 무게에다 원심력을 더해 빠른 회전 운동이 가능하다. 팔다리 근육은 물론 코어 근육을 키워주고, 유연성, 심폐조절력도 키울 수 있다. 손으로 케틀벨을 놓치면 안 되고, 꽉 잡고 운동해야 해 악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케틀벨 운동을 하기 전에는 준비 동작이 필수다. 케틀벨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이동시키는 동작부터 시작한다. 몸통을 중심으로 케틀벨을 돌리며 한손에서 다른 손으로 패스하거나, 다리 사이로 8자 형태를 그리며 패스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스윙 동작을 하면 된다. 스윙은 가장 기본적인 케틀벨 동작이며, 하체 근력 강화에 특히 좋다.스윙은 다음과 같이 한다. 케틀벨을 두 손으로 들고, 몸 앞쪽에 둔다. 발은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허리는 편하게 편다. 무릎을 약간 굽히면서 원심력을 이용해 케틀벨을 다리 사이로 넣었다가, 무릎을 펴면서 케틀벨을 들어 올린다. 한 세트에 20회, 총 5세트 정도 한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는 "케틀벨 운동 동작은 난도가 높아 처음에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며 "팔은 어깨 아래 높이로 들어야만 관절에 부담이 없고, 반동을 이용하지 않아야 허리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케틀벨 운동은 어려워보이지만, 장년층도 가능하며 근력 강화에 특히 좋다. 경북대 연구에 따르면, 노인 여성이 6주간 케틀벨 스윙 운동을 했더니 하체 근력이 약 26% 강화됐다. 케틀벨 무게는 가장 가벼운 수준인 4~8㎏였고, 운동은 한 번에 30분 했다.단, 골다공증·관절염이 있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9/11/02 07:14
찬 바람이 '심장' 공격… 목·잇몸 통증도 이상 신호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평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을, 유독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심혈관질환이다. 국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여름보다 가을, 겨울에 훨씬 많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쉽게 수축하는 게 원인이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 혈압이 갑자기 오르면 약해진 혈관이 터질 위험도 있다. 주의해야 하는 주요 심혈관질환은 무엇이며 예방법,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가슴뿐 아니라 팔·목·잇몸 통증까지… 양상 다양해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이 있다. 각각의 증상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협심증=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심장 근육이 죽지는 않지만, 혈액이 모자라는 ‘빈혈’이 생기는 정도다. 보통 통증이 있어도 몸을 안정시키면 2~5분 이내로 사라진다. 증상은 주로 흉통이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 심한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가슴 외에도 위로는 턱, 아래로는 배꼽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팔 안쪽이나 목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일부 환자는 치통으로 나타나 치과부터 찾기도 한다. 가슴은 전혀 아프지 않고 팔이나 목만 아플 수도 있다. 따라서 가슴이 아니더라도 팔, 턱, 목 등에 통증이 발생했는데, 여러 치료로도 효과가 없고, 특히 운동 중에 심해지면 반드시 협심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심근경색=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것이다.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극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느끼면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응급실을 찾게 된다. 협심증과 달리 몸의 안정을 취해도 흉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심근경색증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이 ‘돌연사’다.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이전에 협심증이 있던 사람들이지만 나머지 절반은 갑자기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심부전=심장은 온몸 구석구석 혈액을 전달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이 펌프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심부전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숨이 차는 것이다.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폐혈관에 혈액이 고이면서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몸 전체에 피가 잘 전달되지 않아 피로감과 무기력증도 잘 생긴다. 심장과 먼 발목, 종아리에 혈액이 잘 가지 못해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심부전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5~50%에 불과해, 주요암 못지않게 치명적이다.◇모자로 머리 보온하고, 혈압약 거르지 말아야가을, 겨울 갑자기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다. 모자에 목도리까지 착용하면 체온을 2도 이상 올려 혈압 상승 위험이 줄어든다. 면 소재 내복을 입는 것도 좋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간혹 더워서 땀이 날 수 있는데, 이때 면으로 된 내복이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땀이 그대로 증발하면 체온을 낮춰 혈압이 올라간다.하체 위주로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움직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액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열을 전달, 체온이 올라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특히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하체 근육 위주의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우리 몸 근육의 70%가 하체에 있기 때문이다.뜨거운 물로 목욕하기는 피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해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욕실 밖으로 나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와 노인은 40도 이상의 물로 목욕하지 않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했다면 마칠 때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금 내린 뒤 밖을 나온다.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약을 거르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른 생활 수칙을 지켜도 혈압약을 안 먹으면 혈압이 언제든 오를 수 있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심혈관일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8:01
함중아 사망, 폐암 투병해… 독한 폐암 초기 증상은?
그룹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 함중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평소 폐암 치료를 하면서 가수활동을 이어온 함중아는 1일 부산에서 향년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9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했던 함중아는 "건강에 이상이 발견된 후에는 금주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제 아내가 나에게는 거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속으로는 아내한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함중아는 '풍문으로 들었소'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에 달하는 암이다. 암 사망자 5명 중 1명(22.8%)은 폐암으로 사망하는데, 이처럼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진 않으나, 대표적으로 ▲기침 ▲객혈 ▲흉통(가슴 통증)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증세가 갈수록 심해진다면 폐암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못 피우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 라돈, 석면, 매연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으로 정밀 검진을 받으면 비교적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가 없다고 해도 3~4년에 한 번 저선량 CT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일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4:28
한미헬스케어,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국산화 출시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구과정의 실험과 품질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국산 솔루션이 개발됐다. 그동안 사용해온 외국산 솔루션은 국내 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바로 반영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한미약품 관계사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한미헬스케어는 이 시스템을 ‘퀀텀림스(QUANTUMLIMS) 솔루션’이라 이름 짓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체 및 헬스케어 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이 시스템은 각 업체의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요구 사항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원료 재고와 품질, 실험안정성 등 각종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기능이 내장돼 연구개발(R&D)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특히 기존 외국산 솔루션 대비 대량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각 회사별 고유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면서도 구축 비용이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상표권 등록을 진행 중이다.한미헬스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집중 연구와 분석을 통해 개발한 독자적 솔루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3:46
이하늬 채식중단, 채식주의 어떤 부작용 있나 보니…
이하늬가 건강상 이유로 채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하늬는 연예계 대표 채식주의자로 꼽히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특히 육류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가금류의 알·어류는 먹는 채식주의인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알려졌다. 이하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요가 트레이닝을 하면서 한 달 정도 완벽한 채식을 시도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로워지려고 채식을 했던 건데 오히려 나를 가두는 틀이 될 때도 있었다"며 "이제는 자유롭게 먹고, 채식하더라도 '채식주의자'라고 단정 짓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채식주의를 시작하면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육류를 통해 섭취할 수밖에 없는 영양소가 갑자기 차단되기 때문이다. 단백질, 철분, 비타민B1 2, 아연 등이 결핍되기 쉬운 대표적 영양소다. 육류에서 나오는 우유, 치즈, 기타 유제품까지 먹지 않는 순수 채식주의자는 칼슘도 부족해진다. 특히 여성은 빈혈, 어지럼증, 체력 저하, 탈모 등이 오기 쉽다.특히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철분이 부족하기 쉽다. 철분은 육류 등 동물성 식품보다 채소 같은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낮기 때문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채식주의자는 육류를 전혀 먹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철분 흡수율을 높여야 한다.과일에는 비타민C,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풍부해서 철분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철분제 같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외에도 육류와 어패류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이나 달걀은 먹는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은 오메가 3가 부족하기 쉽고, 육류, 어패류는 물론 달걀이나 유제품 모두 섭취하지 않는 순수 채식주의자 비건은 철분, 오메가3, 칼슘, 비타민D, 아연, 단백질, 비타민B12가 결핍될 수 있어 영양제 섭취 등 영양소 관리가 필요하다.
종합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3:37
지난해 AI 의료기기 첫 허가…4차 산업혁명 시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의료기기가 허가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것이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4건, 자동화 시스템 로봇 수술기 1건, 3D 프린팅을 이용한 제품 15건 등 총 20건의 첨단 의료기기가 허가를 받았다.인공지능 기반 4건은 모두 국내에서 제조된 의료기기로, 환자의 방사선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판독을 보조하거나 보다 또렷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이미지를 전송하는 소프트웨어였다.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두개골 성형재료 등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와 수술용 로봇 등도 지속적으로 허가되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고령화 시대 웰빙 현상에 맞춰 보청기, 임플란트, 콘택트렌즈, 전자혈압계 등 개인용 의료기기 인증건수도 증가 추세다. 2017년 409건에서 2018년 457건으로 늘었다.사용자의 편의성이 강조된 한벌 구성 의료기기도 증가하고 있다. 혈당측정기, 채혈침, 검사지 등 2가지 이상의 의료기기를 하나의 포장단위로 구성한 제품들이 2017년 301건에서 2018년 317건으로 늘었다.반면 사용 중 부작용이나 결합이 생길 수 있어 추적관리가 필요하거나,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심사해야 하는 의료기기의 허가는 절반 이상 줄었다. 임상시험 등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식약처는 지난해 허가, 인증, 신고된 의료기기 7745건 중 46%인 3600건이 수입이 아닌, 국내 제조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국내 제조 비율은 전년보다 6.9% 늘었다. 특히 국내 제조된 2등급 의료기기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의료기기 등급은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 정도에 따라 분류한다. 1등급은 위해성이 거의 없는 진료용 장갑, 의료용 침대 등으로, 신고만으로 판매할 수 있다. 2등급은 위해성이 낮은 콘택트 렌즈, 전자 혈압계 등으로, 기술문서 심사 후 인증 받아야 한다. 레이저 수술기 등의 3등급과 혈관용 스텐트 등 4등급 의료기기는 식약처에서 기술문서 심사 후 허가를 받는다.
의료장비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3:33
왜 언론사가 이런 사업하나요?
서로 돕는다는 뜻의 상조(相助)는 목돈이 드는 장례식에 대비해 매월 조금씩 돈을 내는 선불식 할부금융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장례’란 표현을 꺼리다 보니 ‘상조’가 ‘장례’와 동의어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3일의 약속’은 상조회사가 아니라 상례서비스 회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장례는 시신을 처리하는 절차를, 상례는 상 중에 일어나는 모든 절차를 의미하므로 장례보다는 상례가 더 정확한 의미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4가지 예(禮)인 관혼상제에서도 장례가 아니라 상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헬스조선은 우리나라 상조시장이 너무 기형적이고 가격 거품이 많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식에 따라 ‘3일의 약속’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거품을 걷어내고 올바른 상례 문화를 정착시키면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7월 22일 선불식 상조회사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상조회사들이 납입금 만기가 도래해 반환해야 할 납입금을 10년 이상 지연 반환하며, 납입 기간을 30년 이상 늘림으로써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도 공정위는 여러 차례 선불식 상조회사에게 주의보를 발령한 적이 있습니다. 상조회사의 문제점은 첫째, 상례 문화가 빠른 속도로 변하는데 납입금 만기가 돌아오는 10~30년 후까지 회사가 망하지 않고 유지될 것이란 보장이 없다는 점이고, 둘째는 상조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불과 얼마 전엔 299, 399 상품이 대세였는데 지금은 499, 599, 799 상품을 흔하게 봅니다. 대부분 ‘VIP’, ‘스페셜’ 등의 ‘형용사’가 붙었는데 도우미 몇 명 더 붙이고 차량 이동 거리 조금 더 늘려서 몇 백만 원씩 가격을 올립니다. 그러다 보니 고객 신뢰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그런 상황에서 가입자를 확보하려니 가전제품 끼워팔기 등 엄청나게 많은 돈을 들여 비정상적인 마케팅을 하게 되고, 그 때문에 상품 가격은 더욱 비싸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입니다.장례식장도 문제가 있습니다. 장례식장은 빈소 대여와 음식 제공 외에도 제단 꽃 장식이나 수의, 관 등 장례용품을 판매 또는 중개해 부수적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용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그 과정이 썩 매끄럽지만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가격 순서대로 A, B, C, D, E의 관이나 수의를 보여주고 유족에게 선택하게 한다면 과연 유족이 합리적으로 선택 할 수 있을까요? 당초 예산을 초과해 훨씬 비싼 용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주의 입장에 서서 정말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줘 유족의 합리적 선택을 돕는 것이 상조의 역할인데 장례식장으로 직행하는 순간 이런 합리적 선택의 메커니즘이 사라지게 됩니다.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의 이런 문제점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금전적 피해로 돌아갑니다. 헬스조선은 상례를 둘러싼 이런 문제점을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월 납입금 없이 누구나 거품을 걷어 낸 정직한 가격에 품격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면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3일의 약속’이 탄생한 이유입니다.상담문의 : 1668-0331긴급출동 : 1668-0332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9/11/01 13:18
"걷기 어려운 지역 사는 사람, 심혈관질환 위험 크다"
걷기 어려운 지역에 사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 성 미카엘 병원 연구팀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40~74세 성인 약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인구 밀도, 주택 밀도, 도로 연결성, 식료품점 등 생활 필수 시설 위치 등을 고려해 참가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이 걸어 다니기 쉬운 지역인지, 걷기 어려운 지역인지 구분했다.연구 결과, 걷기 어려운 지역에 사는 사람은 걷기 좋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았다. 또 이들은 혈압이 높고 당뇨병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걷기 좋은 지역에 거주할수록 많이 걸어 다녀 운동량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구를 주도한 질리언 부스 박사는 "도시와 지역 사회가 설계되는 방식이 우리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공 보건을 위해 거주민들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거주지역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1:11
유한양행, 호주 연구소와 연구자 교류 등 MOU
유한양행은 호주 위하이 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초기 신약개발 과제들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연구자들은 보다 깊이 있는 기초과학 연구의 경험을, 위하이 연구자들은 산업계에서 진행되는 신약개발에 대한 경험을 얻게 된다.위하이 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비영리·비정부 바이오메디칼 연구기관으로 암, 면역·염증, 노화 부분의 기초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다.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비영리 해외연구소와 진행하는 유한양행의 첫 해외 공동연구로서 취약한 기초과학 기반의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유한양행은 호주 현지 법인을 통한 다각적인 공동연구 및 사업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제약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1:05
"자기애 강한 사람, 우울증 위험 낮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정신건강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퀸스대 연구팀은 754명의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자기애적 성격이 강한 사람, 즉 '나르시시즘'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대한 탄력성이 높고, 우울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자기애적 성격이 뚜렷한 사람에게서만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신에 대한 큰 애정은 자신감과 목표 지향성을 갖게 해준다. 이로 인해 우울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덜 입는 것이다.한편 자기애가 심하면 '자기애성 인격장애'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는 자신에 대한 과장된 평가, 인정받고 싶은 욕구,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의 결여를 특징으로 하는 인격장애다. 특별히 약물치료 하는 경우는 드물고, 심각한 자기애를 줄이는 방향으로 상담 치료가 이뤄진다. 연구팀은 이런 자기애성 인격장애의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했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코스타스 파파고나우 박사는 "자기애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특정 측면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정신과학회지(European Psychiatry)'에 게재됐다.
정신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0:46
성전환자 많이 하는 '음성여성화수술' 위험성은?
최근 성전환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목소리까지 여성적으로 바꾸는 '음성여성화수술'을 시도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음성여성화수술이 위험하다는 인식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실제 그럴까?예송이비인후과 의료진 말에 따르면 "과거 수술법 때문에 현재까지도 '목소리 수술은 위험하다'는 오해를 가진 사람이 많다"며 "현재 시행되는 성대단축술, 전유합생성술은 절개 없이 내시경을 통해 시행되며 성대 앞쪽 3분의 1 정도의 근육을 묶어 성대를 짧고 얇게 만드는 식으로 목소리를 잃을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피부를 절개해 후두골격 모양을 바꾸거나 잘라내고 성대까지 잘라내는 수술법을 시행했을 때는 목소리를 잃을 수 있었다. 성대를 붙여 격막을 만드는 수술이나 성대 근육을 잘라내는 수술도 잘못 시행되면 목소리를 잃었다.단, 성대단축술은 다른 수술보다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표면적으로 성대 점막만 짧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성과 관련된 모든 후두 기능을 보존하면서 여성의 성대 모양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야 자연스럽고 깨끗한 여성 음성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수술적 특성으로 인해 성대 근육의 모양과 긴장도가 완전히 변해 새로운 여성 성대 모양에 적응이 필요하며, 이전 발성 방법에서 새로운 발성 방법으로 변화되기까지 6~8개월의 음성 훈련도 필요하다. 의식하지 않고 여성의 음성이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약 1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리지만 효과는 영구적으로 나타난다.
이비인후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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