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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꺼풀 떨리면 아몬드? 마그네슘 풍부한 ‘이 채소’ 추천

    눈꺼풀 떨리면 아몬드? 마그네슘 풍부한 ‘이 채소’ 추천

    미네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단백질·지방·탄수화물·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로 꼽힌다. 칼슘, 마그네슘, 아연, 나트륨, 칼륨 등 그 종류만 70가지가 넘는다. 미네랄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로 매우 적지만, 생리 기능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몸속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채소 반찬을 적게 먹고 정제된 탄수화물을 주로 먹는 식습관을 가졌다면 몸속 미네랄이 고갈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미네랄이 부족하면 단백질·탄수화물·지방·비타민이 몸속에 아무리 많아도 쓸모가 없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비타민이 몸속에 흡수되도록 돕는 게 미네랄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육류·채소·해산물 등 여러 종류의 식품에 골고루 들어 있기 때문에, 이 중 한 가지라도 안 먹으면 특정 미네랄이 부족할 수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신체 증상을 체크해 자신에게 어떤 미네랄이 부족한지 짐작해볼 수 있다.쥐가 잘 날 때=칼슘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칼슘은 체내 미네랄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데, 뼈뿐 아니라 혈액과 조직에도 함유돼 있어서 근육수축·심장박동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 식품을 과도하게 먹거나, 알코올·카페인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칼슘이 부족해지기 쉽다. 우유, 멸치, 브로콜리, 시금치 등을 통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눈꺼풀 떨리고 편두통 잦다면=마그네슘을 보충하는 게 좋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모된다. 직장인·학생들에게 부족해지기 쉽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시금치 같은 짙은 녹색의 채소로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다.상처가 잘 아물지 않으면=아연을 섭취해야 한다. 채식을 하는 사람이 주로 아연 결핍을 잘 겪는다. 아연은 기억력에 관여하고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하거나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남성호르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네랄이므로, 기력 보충을 원한다면 붉은 살코기나 굴을 먹는 게 좋다.오후에 심해지는 피로감=망간 부족을 의심할 수 있다. 망간은 다른 영양소가 에너지를 생성하고, 몸속 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망간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동맥경화·이명·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호두, 잣, 땅콩 같은 견과류에 망간이 많이 들어 있다.갑자기 어지럽고 손발 떨릴 때=크롬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돕는 크롬이 부족할 경우, 저혈당과 비슷한 증세를 겪는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동맥경화·복부비만 예방에도 꼭 필요하다. 흰 쌀밥을 주로 먹는 사람에게 크롬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현미밥 등 통곡물로 지은 밥을 먹는 게 좋다.근육 경련 잦고 갈증 느껴지면=칼륨이 부족한 것일 수 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몸속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 운동·혈압·심박수 등을 조절한다. 칼륨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 마비·부정맥·근무력증 등이 올 수 있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바나나, 토마토, 아보카도가 대표적이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11/01 07:30
  • “말린 음식이 혈당 높인다던데”… ‘이 음식’은 오히려 권장

    “말린 음식이 혈당 높인다던데”… ‘이 음식’은 오히려 권장

    말린 과일,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는 사람이 꽤 있다. 과자보다는 좋다는 인식이 강해서다. 하지만 혈당 관리를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부담일 수 있다. 건과일 대신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건과일은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 인도 루파니 임상영양사는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감소하고 당과 칼로리가 높아져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감의 경우 1개(160g)당 칼로리는 70kcal에 불과하지만, 단감을 말린 곶감의 무게는 5분의 1로 줄면서 칼로리는 약 76kcal가 된다. 생 바나나는 100g당 약 90kcal지만, 말릴 경우 100g당 480kcal로 열량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가공된 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말린 과일은 설탕이나 감미료 등이 추가돼 있어서 칼로리가 5~10배로 더 높다. 말린 과일은 수분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생과일보다 포만감이 떨어져 많은 양을 먹게 된다.건과일 대신 견과류를 먹어보자. 루파니 임상영양사는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모든 건과일을 섭취하지 못 하는 건 아니다”며 “당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견과류를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캐슈넛, 땅콩이 대표적이다. 미국당뇨병협회에 따르면 적당한 견과류 섭취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는 단백질, 식이섬유, 오메가3와 같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혈당을 서서하게 오르게 해준다. 루파니 임상영양사는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간식이다”고 말했다. 다만 견과류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땅콩을 기준으로 하루에 10알 이하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5/11/01 07:01
  • “귀밑 계속 붓더니…” 안에서 나온 ‘32개’ 결석, 어떻게 된 일?

    “귀밑 계속 붓더니…” 안에서 나온 ‘32개’ 결석, 어떻게 된 일?

    침샘에서 만들어진 침을 입안으로 운반하는 ‘이하선관’에서 결석 32개가 무더기로 발견된 3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이란의 하즈라트 라술 아크람 병원 의료진이 32세 여성 A씨가 수개월간 간헐적으로 오른쪽 귀 밑에 있는 이하선(가장 큰 침샘) 부종이 지속됐고, 특히 식사중에 부기가 심해지는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 밖에 발열, 권태감 등 전신 증상은 없었다.신체검사 결과, 오른쪽 이하선에 압통이 있었고, 부어있는 상태였다.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오른쪽 귀 밑 이하선관에 2~11mm 크기 결석 수십개가 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타액선 내시경술을 활용해 전신 마취 하에 90분 이상에 걸쳐 결석 32개를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그리고여성에게  매일 2L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시게 하고, 무설탕 껌을 자주 씹어 타액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을 권유했다. 이후 2주차 추적 검사에서 통증, 부기가 해소된 것이 확인됐고, 12개월차 초음파 검사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에 따르면 침이 결석을 형성하는 주요 이유는 침의 정체, 타액선관의 염증 등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네랄이 결정화돼 돌처럼 굳는다. 보통 결석은 침샘 관 안에서 형성되는데 그중 10~20%가 이하선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된다.한편, 이하선관에 결석이 생기면 A씨처럼 내시경술로 제거도 가능하지만, 전기장 충격파로 결석을 작게 분쇄해 빼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타액선을 일부 절제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저널'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1/01 06:03
  • 밥 지을 때 ‘이것’ 한 컵 넣으면… 밥알 탱글하고 맛·영양 두 배

    밥 지을 때 ‘이것’ 한 컵 넣으면… 밥알 탱글하고 맛·영양 두 배

    대부분의 사람은 밥을 지을 때 물만 넣지만, 소량의 우유를 섞으면 밥의 맛과 영양이 모두 달라진다. 쌀을 씻은 뒤 밥물의 약 4분의 1을 우유로 바꾸면 밥에 은은한 고소함이 더해지고, 밥알이 윤기 있게 살아난다.우유를 넣으면 밥맛이 좋아지는 이유는 단백질과 지방이 쌀의 전분과 반응해 밥의 조직을 단단하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우유 속 카제인 단백질은 열을 받으면 밥알 표면에 보호막처럼 작용해 전분이 지나치게 퍼지는 것을 막는다. 또 지방이 밥알을 감싸 수분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춰, 밥이 쉽게 마르거나 질어지지 않게 한다. 이 덕분에 밥이 식은 뒤에도 탄력과 윤기가 유지된다. 밥을 짓는 동안 우유 속 유당이 일부 분해되면서 은은한 단맛이 더해져 풍미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강원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6년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밥물 일부를 우유로 대체했을 때 단백질과 지방이 밥의 전분 구조를 안정화해 식감과 풍미를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됐다.영양 면에서도 장점이 크다. 우유에는 단백질·칼슘·비타민B군이 풍부해 밥만 지었을 때보다 영양 구성이 한층 균형 잡힌다. 밥물에 우유 200mL를 섞으면 단백질 약 7g, 칼슘 240mg, 비타민B2 약 0.2mg이 추가된다. 칼슘은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며,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노년층처럼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운 사람에게  손쉽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조리법이다.다만 유당불내증이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유당을 분해한 락토프리 우유나 저유당 우유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또 우유는 일반 물보다 열에 약해 밥이 눌어붙을 수 있으므로,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뜸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전지유보다 지방 함량이 낮은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면 단백질 응고와 눌어붙음이 적어 조리하기 수월하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이 있거나 체중을 조절 중인 사람은 우유의 당분과 열량을 고려해 기본 비율보다 적게 넣어도 충분하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11/01 05:30
  • “두 아이 낳고도 배 홀쭉” 45세 女, 20대로 오해받기도… ‘이것’ 계속 지키니 살 안 쪄

    “두 아이 낳고도 배 홀쭉” 45세 女, 20대로 오해받기도… ‘이것’ 계속 지키니 살 안 쪄

    두 아이를 낳고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20대로 오해받는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0월 2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 팔로워 수가 51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앨리(45)는 성인이 된 후 20년 넘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두 아이를 낳은 그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몸매 비결을 공유해 화제가 됐다. 그는 “매일 11~12km를 걷는다”며 “임신 중에도 계속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이 된 후부터 간헐적 단식을 계속 지켜왔다”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 불균형을 방지했다”고 말했다.앨리는 “다이어트 보조제나 주사 같은 방법은 사용해본 적 없다”며 “건강한 방법으로 뱃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의 영상에는 “전혀 40대로 안 보인다” “20대인 줄 알았다”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그가 밝힌 몸매 관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걷기, 에너지 소비하고 다리 근육 키울 때 도움앨리처럼 꾸준히 걷는 습관은 체중 관리에 좋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꾸준히 걸으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 된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간헐적 단식, 공복 유지해 체지방 태워앨리가 오랜 기간 지켜온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과식을 불러 체중이 다시 급격하게 증가할 위험이 있다. 피로가 쉽게 쌓이고 근육량이 감소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은 간헐적 단식을 피하는 게 좋다.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11/01 05:01
  • “우리는 주 100시간 일하는데” 런베뮤 ‘과로사’ 의혹에, 의사들 발언 논란… 무슨 일?

    “우리는 주 100시간 일하는데” 런베뮤 ‘과로사’ 의혹에, 의사들 발언 논란… 무슨 일?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본인을 의사라고 지칭하는 이들이 “우리도 주 100시간씩 일한다”며 불만을 내비쳐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런던 베이글 과로사 기사에 본인들이 더 힘들다고 주장하는 의사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의사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남긴 글이 다수 담겼다.작성자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주 80시간 과로사가 이렇게 이슈가 될 일인가"라며 "물론 돌아가신 분이야 안타깝고 산재 받았으면 좋겠지만, 주 100시간씩 일하면서 '처단한다'는 협박을 듣고 있는 직종도 있다”고 했다. 이어 “자영업자들도 물론 (근무 시간이) 주 80시간은 넘을 거다. 거기에 사람마다 역치가 다르다고 하는 건 오버라고 생각한다”면서 “선택적 공감이 역겹다”고 했다.실제로 전공의들의 장시간 노동은 통계로 확인된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조사 결과, 전공의의 53.1%가 주 72시간 이상, 27.8%는 주 80시간 초과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3.3%는 주 104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답했다.해당 글에는 의사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공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법적으로 당당히 주 52시간 이상 굴려도 되는 직업은 의사(전공의)뿐이다"라며 "심하면 주 130시간도 일했는데 그 상한을 주 80시간으로 정해둔 게 불과 몇 년 전이지만, 일선 현장에선 지켜지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젊은 의사들은 다 주 80시간 이상 일한다", "왜 베이커리에서 일한 사람은 이슈가 되고 전공의들에게는 당연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그럼 의사 그만둬라" "모두의 근로 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연대를 하면 되는 일 아니냐"며 비판이 거세다.앞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이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오픈 당시 주당 8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을 했으며,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에는 약 15시간 동안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회사가 과로사 의혹을 부정하며 자료 제공을 거부해왔으며, 고인의 근로계약서는 주 14시간 이상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돼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하고 있고 실제 근무 시간은 이보다도 훨씬 길다고 주장 중이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11/01 01:00
  • “상추 먹으면 졸리다” 상추 추출물 등장했던데, 정말 수면에 도움 줄까

    “상추 먹으면 졸리다” 상추 추출물 등장했던데, 정말 수면에 도움 줄까

    요즘 SNS와 유튜브에는 ‘상추 수면차’, ‘상추 추출물 영양제’, ‘천연 멜라토닌’ 같은 문구가 넘쳐난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리다”고 느끼기도 한다. 특히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상추 추출물’을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처음 인정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상추 추출물 성분이 정말 수면을 크게 도울 수 있을까.◇식약처, 상추 추출물 첫 기능성 인정… 핵심 성분은 ‘락투카리움’식약처는 지난 5월, 국내 한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상추 추출물’을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했다. 이는 상추 유래 성분이 공식적으로 수면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은 첫 사례다. 다만 이번 인정을 받은 것은 ‘특정 제품에 사용된 추출물’에 한정된 것이며, 일반 상추나 다른 제조사의 제품에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제품별로 성분 조성이나 유효성분 함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락투카리움이 들어 있다고 해서 모든 상추 제품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능성 인정은 특정 임상시험 근거에 기반한 것”이라고 했다.상추를 자르면 흰 수액이 배어 나오는데, 여기에 ‘락투카리움’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이 성분을 ‘식물성 아편’이라 부르며 진통·진정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락투카리움에는 락투신과 락투코피크린 같은 활성 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는 “락투카리움은 신경을 진정시키고 불안감을 완화해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잠들도록 돕는다”며 “수면제를 복용한 것처럼 강제로 잠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완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잠들게 하는 보조적 성격에 가깝다”고 말했다.◇동물실험에서는 효과 확인… 사람 대상 연구는 제한적락투카리움의 수면 관련 효능은 주로 동물실험을 통해 먼저 확인됐다. 쥐 실험에서 락투신과 락투코피크린이 GABA 수용체(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경로)에 작용해 신경 흥분을 억제하고, 수면 지속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관찰됐다. 이 결과는 ‘상추가 졸리게 한다’는 전통적인 인식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단서로 해석된다.다만 전임상(동물·세포) 연구 결과가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임상 근거는 아직 제한적이다. 식약처에 제출된 인체 적용 시험에서는 상추 추출물 섭취군이 피츠버그 수면지수(PSQI) 등 ‘수면의 질’ 관련 지표에서 개선을 보였지만, 입면 시간(잠드는 속도)이나 수면 유지(깬 횟수 감소) 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크지 않았다. 즉, 상추 추출물은 즉각적인 수면 유도제라기보다 불안·긴장을 완화해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보조 수단’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천연 멜라토닌? 작용 기전 달라최근 일부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상추=천연 멜라토닌’이라는 문구가 등장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틀린 표현이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밤이 되면 분비량이 증가해 ‘잠잘 시간’이라는 생체리듬 신호를 보낸다. 반면 락투카리움은 중추신경계의 GABA 경로에 작용해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는 식물성 물질이다. 조소영 전문의는 “멜라토닌은 수면-각성 리듬을 조절하는 ‘시계 역할’을 하는 반면, 락투카리움은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방해받은 수면을 돕는 ‘진정 보조제’ 성격”이라며 “두 물질을 동일한 효과로 홍보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다.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추 추출물 제품은 주로 캡슐·정제·분말 형태다. 식약처에 등록된 기준에 따르면 1일 권장량은 1000mg이며, 일반적으로 취침 한두 시간 전 섭취가 권장된다. 다만 생상추나 상추즙을 섭취한다고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일반 상추의 락투카리움 함량은 매우 낮아, 기능성 수준의 효과를 내려면 하루 수 kg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멜라토닌 제제나 수면제와 병용할 경우 과도한 졸림, 어지럼,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임산부, 수유부, 만성질환자,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거쳐야 한다.전문가들은 상추 추출물을 ‘보조적 수면 관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를 근본적인 불면증 치료제처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조소영 전문의는 “가벼운 입면 장애나 스트레스성 불면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만성 불면증이라면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수면 환경 개선, 카페인 제한, 일정한 수면 패턴 유지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라고 말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11/01 00:30
  • 男 당황케 하는 ‘이 증상’, 심장 조용히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

    男 당황케 하는 ‘이 증상’, 심장 조용히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

    심장이 뛰는 것을 당연시하면 안 된다. 이전에 발생한 심근 경색으로 심장 근육에 흉터가 있는 사람 10명 중 8명이 자신의 심장이 한때 위험에 처했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2015년 연구 결과가 있다. 평소에 신경 써서 살펴야 할 심장 이상 신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즘 들어 피로에 고통받고 있다면 한 번쯤 심장 건강을 살펴야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내과 에린 미 코스 부교수는 “과거에 별로 힘들지 않았던 신체 활동이, 갑자기 극심한 피로를 유발한다면 심장이 나빠진 상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심장이 혈액을 몸 곳곳으로 밀어 내보내는 능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다. 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지친 몸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의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심장 문제가 남성에서는 발기 부전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발기 부전은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때도 있지만, 동맥경화와 혈관내피기능장애 때문에 성기로 흐르는 혈류가 원활하지 않을 때도 생긴다. 미코스 부교수는 “발기 부전은 심장 이상 증상이 생기기 최소한 2년 전에는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갑자기 심한 감기에 걸리기라도 한 듯 기침이 잦아질 때도 심장을 한 번쯤 살펴야 한다. 미 코스 부교수는 “울혈성 심부전 때문에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폐에 체액이 차면 천식이나 폐 질환이 있는 것처럼 숨소리가 쌕쌕거리거나 기침이 잦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병,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심장과 혈관에 무리가 간다. 특히 고혈압은 혈관 벽을 계속해서 손상시키고, 플라크가 쌓이게 함으로써 혈류가 서서히 느려지게 한다. 로렌스 필립스 뉴욕대 랑곤 의과대학 내과 조교수는 “혈압은 심장 질환 위험 요인 중 가장 관리하기 쉬운 것이므로 모두가 주기적으로 혈압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자다가 호흡이 가끔 끊기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도 마찬가지다. 심장 마비나 심방세동 등 심장 질환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체내 산소 수치가 낮아지고, 심장과 뇌로 산소를 더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한다. 이에 심장 질환 위험 요인인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심장질환이해림 기자2025/11/01 00:02
  • 앤소니 홉킨스 “과거 ‘이것’ 중독으로 위험한 순간까지”… 무슨 일?

    앤소니 홉킨스 “과거 ‘이것’ 중독으로 위험한 순간까지”… 무슨 일?

    할리우드 명배우 앤소니 홉킨스(87)가 알코올 중독 때문에 위험했던 순간을 회상했다.지난 10월 2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서 진행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The Interview’에 출연한 앤소니 홉킨스는 알코올 중독을 깨달은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만취한 상태로 캘리포니아에서 차를 몰고 있는데 어디로 가는지도 전혀 알지 못했다”며 “그 순간 누군가, 또는 나 자신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내가 알코올 중독자라는 것을 깨달았고 정신을 차려 당시 매니저에게 전화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홉킨스는 “그날 시계를 봤을 때 정확히 밤 11시였다”며 “가장 소름 끼치는 것은 그 순간 어떤 깊고 낮은 목소리가 나에게 ‘이제 다 끝났어, 다 이유가 있었던 거니까 절대 잊지 마’라고 속삭였다”고 했다. 이어 “그 목소리를 듣고 술을 마시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며 “49년째 금주 중이고, 아직 현실 속 ‘지금’에 머문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홉킨스는 영화 ‘양들의 침묵(1991)’ ‘한니발(2001)’ ‘두 교황(2019)’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양들의 침묵’으로 여러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그런 그가 과거 겪었던 알코올 중독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알코올 중독의 정확한 명칭은 ‘알코올 사용장애’다. 술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조절이 안 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중독된 것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CAGE(케이지)’ 테스트로 자가진단할 수 있다. ‘CAGE’ 테스트는 ▲술을 끊거나 줄이려는 시도를 해봤다(Cut) ▲주변에서 술과 관련한 잔소리를 해 짜증을 낸 적이 있다(Annoyed) ▲음주 후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Guilty drinking)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거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 술을 마신 적 있다(Eye-Openeer) 등 총 4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질문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이외에도 몸이 아프거나 중요한 업무가 있는 등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 중독일 수 있다. 음주 후 기억이 자주 사라지는 경우도 알코올 중독의 신호일 수 있다.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가급적 빨리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알코올은 간, 심장, 뇌 등 신체 전반에 해로워서 알코올 중독을 방치하면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알코올 중독을 판정받은 사람 중 신체적 금단 증상이 심하다면 제독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술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후 상담 치료를 진행하며, 환자에 따라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홉킨스처럼 오랜 기간 술을 끊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시화병원 신장내과 최창균 과장은 “금주 직후부터 간의 해독 기능이 회복되고 혈당과 혈압이 안정된다”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피부와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다만 중독은 오랜 기간 걸쳐 특정 대상을 좋아하게 된 것이라 단기간에 치료하기 힘들다. 따라서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술을 대체할 다른 취미 등을 찾아야 하며, 평생 술에 대한 욕구를 조절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10/31 23:01
  • “유튜브는 딱 한 시간만 보기로 약속~” 아이 뇌 망가진다

    “유튜브는 딱 한 시간만 보기로 약속~” 아이 뇌 망가진다

    어린 시기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어느 정도는 부모의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최근 소셜미디어를 과다 사용하는 9~10세 아이들은 사용하지 않거나 조금 사용하는 아이들보다 읽기, 어휘, 기억력 검사 결과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연구팀은 9~10세 아이 6000여 명을 수년간 추적 조사한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 자료를 분석에 활용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소셜미디어 이용 행태를 조사하고, 격년으로 학습과 기억력 관련 검사를 시행한 결과가 포함돼있었다. 연구팀은 소셜미디어 사용량에 따라 아이들을 다음의 세 집단으로 나눴다. ▲13세가 될 때까지 소셜미디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은 아이들 ▲9~10세에는 소셜미디어를 거의 쓰지 않았으나 13세가 되자 하루 약 1시간 사용한 아이들 ▲13세가 될 때까지 소셜미디어를 하루 세시간 이상 사용한 아이들 등이었다.분석 결과, 소셜미디어를 많이 쓸수록 학습과 기억력 관련 검사 점수가 낮은 경향이 있었다. 9~10세에 거의 쓰지 않다가 13세가 되자 하루 약 1시간 사용했을 뿐인 집단조차 13세까지 거의 사용하지 않은 집단보다 읽기와 기억력 검사에서 평균 점수가 1~2점 낮았다. 소셜미디어를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한 집단은 사용하지 않은 집단보다 평균 4~5점이 낮았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캠퍼스 소속 심리학자 미치 프린스타인은 “소셜미디어를 많이 쓰는 아이와 조금 쓰는 아이들이 지금 보이는 사소한 차이가, 3년 후, 5년 후에는 더 큰 격차로 벌어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캘거리대 소속 심리학자 셰리 매디건 역시 “소셜미디어를 많이 쓰는 것은 당연히 문제고, 아주 조금 사용하는 것조차 문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10/31 22:08
  • 무서운 간암·췌장암, ‘이것’ 열심히 하면 위험 낮아진다

    무서운 간암·췌장암, ‘이것’ 열심히 하면 위험 낮아진다

    1주일에 다섯 시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간암·췌장암·대장암 등 치명적인 소화기암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약 30년에 걸쳐 미국의 세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신체활동량과 소화기암 발생·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에는 ‘보건전문인추적연구’와 ‘간호사건강연구 1·2’에 참여한 남녀 23만1067명이 포함됐으며, 모두 연구 시작 시점에 암이나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적이 없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여가 시간 신체활동량을 2년마다 설문으로 조사해 주당 대사당량시간(1주일 동안 소비한 에너지를 운동 강도로 환산한 수치) 으로 계산했다. 이후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 소화기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했다. 또 권장 기준인 주당 7.5 대사당량시간(중강도 운동 약 2시간 30분) 을 꾸준히 실천한 비율을 ‘운동 지속성’ 지표로 삼아 장기적인 영향을 함께 분석했다.그 결과,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소비하는 모든 활동을 뜻하는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 소화기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모두 낮았다. 주당 45 대사당량시간(빠른 걷기 약 15시간) 이상 활동한 사람은 3 대사당량시간 미만(거의 움직이지 않는 수준) 인 사람보다 소화기암 발생 위험이 17%, 사망 위험이 28% 낮았다. 소화기관별로는 소화관(입, 식도, 위, 대장 등) 암 위험이 15%, 간·췌장·담낭 등 보조기관 암 위험이 27% 낮았다.운동량만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는 소화기암 위험이 가장 낮은 수준이 주당 약 50 대사당량시간(하루 약 한 시간 중강도 운동에 해당) 으로 나타났다. 운동량은 건강과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하는 신체 활동만을 의미한다. 그러나 30년 동안 권장량을 꾸준히 실천한 사람은 주당 약 17 대사당량시간(빠른 걷기 약 5시간) 만으로도 비슷한 수준의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 반면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활동을 지속해도 추가적인 이득은 크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하버드대 에드워드 지오반누치 교수는 “과도한 운동보다 장기간 꾸준히 실천하는 적당한 수준의 신체활동이 소화기암 예방에 더 중요하다”며 “운동은 암뿐 아니라 심혈관질환·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필수적인 생활습관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30년에 걸친 대규모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신체활동의 장기적 효과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만 관찰 연구이므로 운동과 암 발생 사이의 인과관계를 직접 입증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자마 온콜로지(JAMA Oncology)’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암일반유예진 기자2025/10/31 21:00
  • 쫀득하고 고소한 제철 방어, 무서운 ‘이 질환’ 예방 돕는다

    쫀득하고 고소한 제철 방어, 무서운 ‘이 질환’ 예방 돕는다

    요즘 들어 벌써 방어회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겨울이 제철인 방어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방어의 매력은 맛에만 있지 않다. 풍부한 영양 성분 덕분에 건강에도 이로운 겨울 생선이다.◇단백질·오메가3·비타민D까지 영양 가득방어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DHA, EPA)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DHA는 뇌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뇌졸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또한 방어는 가다랑어 다음으로 비타민D 함량이 높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해 골다공증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압 조절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피로 회복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간 기능 개선과 시력 보호에도 좋다. 다만 방어는 지방 함량이 높은 생선이므로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날 추워질수록 맛 깊어져지금도 방어가 맛있지만, 찬 바람이 더 매서워질수록 제맛을 낸다. 방어는 겨울 바다의 낮은 수온을 버티기 위해 지방을 축적하는데, 이 과정에서 살이 단단해지고 풍미가 깊어진다.더욱 맛있는 방어를 고르려면 외관을 잘 살펴보자. 방어는 크기에 따라 소방어(3~6kg), 중방어(6~8kg), 대방어(8kg 이상)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덩치가 클수록 지방이 많아 맛이 진하다. 신선한 방어를 고를 때는 눈이 맑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으며, 표면에 윤기가 도는 것을 선택한다. 토막 낸 방어라면 단면이 손상되지 않고 매끈한 것이 좋다.◇신선도 떨어진 방어, 식중독 위험 높아방어회를 먹을 때는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감칠맛을 더할 뿐 아니라 살균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고추냉이의 매운맛을 내는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메칠치오알킬이소치오시아네이트’는 강력한 항균 효과를 지니며, 화학 소독제인 페놀보다 약 100배나 강한 살균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덕분에 고추냉이는 천연 소독제로 불린다.방어는 신선하지 않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어의 감칠맛 성분인 ‘히스티딘’은 시간이 지나면 ‘히스타민’으로 변해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대방어는 죽은 직후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지므로 즉시 내장을 제거하고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한다.방어를 회로 먹을 땐 되도록 그 자리에서 다 먹는 것이 좋고 진공 포장된 회라도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남았다면 진공 포장해 냉동 보관한 뒤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10/31 20:03
  • ADHD 약 콘서타,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한 사연

    ADHD 약 콘서타,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한 사연

    최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되는 '콘서타'가 잇따라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 성인 ADHD 인식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오해가 맞물려 발생하는 약물 오남용 위험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주로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치료제 사용현재 국내 허가된 대표적인 ADHD 치료제에는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제제와 '아토목세틴' 계열 제제가 있다. 그러나 아토목세틴은 점유율이 꾸준히 낮았고, 지난 1월에는 일라이 릴리의 '스트라테라'가 국내 시장에서 공식 철수하면서 사실상 메틸페니데이트를 중심으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메틸페니데이트는 뇌의 집중에 필요한 전두엽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해 물질 농도를 높여준다. 카페인보다 훨씬 강력한 각성제로 작용하며, 주의력 결핍 환자의 집중력을 높이고 과잉 행동 관련 감정조절 부전을 개선해 충동성을 조절한다. 처방 역사가 길고 과거 다수 연구에서도 효과가 충분히 입증된 성분이다 보니,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표준 치료제로 쓰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얀센 '콘서타', 환인제약 '페니드', 명인제약 '메디키넷' 등이 있다.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은 콘서타다. 콘서타의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액은 약 270억원 규모로 전체 시장 규모의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이기 때문에 더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콘서타의 약효 지속 시간은 약 12시간이며, 메디키넷 대비 2시간가량 더 지속된다. 또한 콘서타는 알약인 반면, 메디키넷은 캡슐 제형이다.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캡슐을 풀어 가루 형태로 복용할 수 있도록 메디키넷을 처방하기도 한다.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는 "처방 전 환자의 몸 상태, 나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며 "효능이 상대적으로 긴 약은 고등학생 이상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며, 초등학생 환자들의 경우 좀 더 약효가 짧은 제형을 복용하는 편이다"고 말했다.◇성인 ADHD 환자 수요 증가… 공급 부족하기도콘서타는 최근 품절·공급 부족 문제에 자주 직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고시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다섯 번 콘서타의 공급 부족을 고시했다. 공급 부족 기간에는 성분이 동일한 메디키넷을 대신 사용했기 때문에 처방에는 크게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약국 또한 콘서타 품절 사태를 체감하고 있다. 편한약국 엄준철 약사(성균관대 약학대학 겸임교수)는 "약물의 수요가 증가해 품절 사태가 벌어졌고, 일부 청소년 환자의 보호자들이 약국마다 돌아다니면서 약이 있냐고 문의하곤 했다"며 "수십 곳의 약국을 다 돌아다녀도 약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의료계에서는 정확한 원인 한 가지를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성인에서의 처방량 증가가 꼽힌다. 기존에는 ADHD의 질환 인지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높은 추세였다면, 최근에는 성인 ADHD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처방을 받는 ADHD 환자가 많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성인 우울증 환자의 경우 인지 기능 저하가 증상으로 동반되는 경향이 있어 ADHD 치료제를 함께 복용해 증상을 가라앉히기도 한다.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인향 교수는 "최근 약물의 청소년 처방량도 늘었지만, 성인에서 ADHD 약물이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은 이후로 성인에서의 콘서타 처방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공급 부족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학부모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해제약사의 원료 수급 부족, 공급원 변화 문제와 함께,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 콘서타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점 또한 공급 부족의 원인으로 꼽힌다.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점은 식약처도 경계하고 있는 사안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허위 광고해 판매한 불법 사례를 700건 이상 단속한 바 있다.콘서타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것은 약물이 집중력을 높이고 부작용으로 불면을 일으키는데, 이를 일부 학부모들이 각성을 시켜준다고 잘못 생각한 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콘서타는 식욕·체중 감소, 수면장애, 불안, 신경과민 등 주요 부작용을 갖고 있어 일반인이 함부로 복용하면 효과 없이 부작용이나 의존성만 경험하기 쉽다. 특히 카페인보다 수면장애를 더 강력하게 일으키기 때문에 불면증 부작용이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ADHD 여부는 전문의가 임상적으로 DSM-5(정신장애의 진단·통계 편람 제5판)을 통해 판단하는데, 정말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을 구분하기 어렵지 않다. 김인향 교수는 "증상이 언제부터 있었고, 그 외 ADHD의 다른 여러 증상이 함께 있어야 진단을 내리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가라면 감별이 가능하다"며 "ADHD 진단이나 약의 효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콘서타 복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처방 후 복약지도를 무시하고 더 큰 효과를 보고자 임의로 용량을 1~2알씩 늘려 복용하거나, 약을 쪼개 추가로 먹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임우영 교수는 "약의 용량을 임의로 늘려 복용하면 불안감이나 심장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다"며 "콘서타는 서방정이기 때문에 잘라 먹는 순간 충분한 약효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0/31 19:07
  • ‘비수도권’ 의대 졸업했어도… 절반은 수도권으로 향한다

    ‘비수도권’ 의대 졸업했어도… 절반은 수도권으로 향한다

    비수도권 사립대 의대 졸업생 절반은 수도권 병원에 취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비수도권 사립대 의대 18곳의 수도권 취업률은 50.7%로 집계됐다. 지방 사립 의대생의 수도권 취업 쏠림 현상은 매년 심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45.0%였던 이들의 수도권 취업률은 2020년 45.5%, 2021년 47.0%, 2022년 50.2%로 꾸준히 증가했다.2023년 기준 비수도권 사립 의대별 수도권 취업률을 보면 강원에 있는 한림대가 90.5%로 가장 높았다. 그해 한림대 의대 졸업생은 총 74명이었는데 이 중 67명이 수도권으로 향했다. 나머지 7명은 비수도권 병원에 취업했다. 이어 울산대(87.1%), 가톨릭관동대(75.9%), 순천향대(70.7%) 순으로 수도권 취업률이 높았다.수도권 취업률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에 있는 동아대였다. 동아대는 의대 졸업생 36명 가운데 5명(13.9%)만 수도권 병원에 취업했다.강경숙 의원은 “지방의대 설립 취지가 지역의료 인력 양성인데 현실에서는 수도권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며 “최근 관련 부처들이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이러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의료계에서는 수도권·비수도권 의대 정원, 수도권·비수도권 병원의 인턴 선발인원 등 구조적 문제가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 나온다. 비수도권 의대 입학 정원이 수도권의 2배지만 인턴 선발 규모는 똑같아서 졸업생들이 어쩔 수 없이 수도권으로 향한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지역의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사제 등의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필수·지역의료 확보는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 등 3가지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10/31 19:00
  • 43kg 박준금, “살쪘을 때, ‘이 음식’ 먹고 뺀다”… 대체 뭘까?

    43kg 박준금, “살쪘을 때, ‘이 음식’ 먹고 뺀다”… 대체 뭘까?

    43kg을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배우 박준금(62)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당근을 꼽았다.지난 31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평소 실천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평생의 숙제가 다이어트”라며 “똑같은 옷을 입어도 얼마만큼 관리했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서는 “저녁은 가볍게 먹거나 안 먹는다”며 “아침에 눈 뜬 후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다이어트를 했는데,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나한테 가장 잘 맞는 거는 당근 김밥인데, 정말 당근처럼 좋은 음식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이 쪘을 때 무조건 당근 김밥을 먹는다고 밝혔다.박준금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한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당근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같은 안과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특히 당근은 채 썰어 먹는 게 좋다. 당근을 채 썰어 먹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191%, 항산화 능력이 77% 늘어나기 때문이다. 껍질에는 중심부보다 베타카로틴이 2.5배 많다.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어야 당근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따라서 당근을 채 썰 때는 세로로 썰지 말고 먼저 가로로 썬 뒤 채 써는 게 좋다. 다만, 당근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열 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섭취하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다시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0/31 18:06
  • [식품업계 이모저모] 푸디스트, ‘VINO’ 독점 제휴 체결 外

    ■ 푸디스트, ‘VINO’ 독점 제휴 체결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튀르키예 대표 파스타 제조업체 Tekinak社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가성비 파스타 브랜드 'VINO’를 독점적으로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푸디스트가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원가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푸디스트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통 튀르키예 파스타의 품질과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디에스엠퍼메니쉬, 한국식품영양과학회서 오메가-3와 비타민D 주목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가 지난 30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5 국제심포지엄과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 참가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핵심 영양 솔루션으로 오메가-3와 비타민 D에 주목하며, 이들의 건강수명 연장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 카이 린 에크 박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노화 임상연구 ‘DO-HEALTH’ 결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적 노화’와 오메가-3의 상관관계를 소개했다. 그는 노화의 생물학적 특징, 세포 노화,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 노화의 주요 기전이 상호 작용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만성 저등급 염증’이 노화를 촉진하는 조절 가능한 생물학적 표지임을 강조했다. 70세 이상 유럽 성인 2157명을 대상으로 3년간의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 결과를 공유하며, 비타민 D3(2000 IU/일), 오메가-3(1g/일)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할 경우, 예비 노쇠 위험이 최대 39% 감소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 롯데웰푸드, 2024년 동반성장지수 최초 ‘최우수’ 등급 획득롯데웰푸드가 파트너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의 동반성장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매년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롯데웰푸드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으로 올라섰다.■ 오비맥주 카스, 세계 최대 비트박스 대회서 한국 대표 비트박서 후원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세계 최대 규모 비트박스 대회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rand Beatbox Battle, 이하 GBB)’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비트박서 4인을 공식 후원한다. 카스는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 비트박서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에 나섰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오른쪽 팔에 카스 로고, 등에는 코리아 비트박스 팀(Korea Beatbox Team) 문구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다.■ 롯데웰푸드, 성수동에 자일리톨 팝업스토어 열어롯데웰푸드는 11월 14일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자일리톨’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일리톨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야외 라운지 및 2층 건물 규모로 조성됐다.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체험형 이벤트로 자일리톨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100% 재생 MR-PET 최초 도입 광고 공개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100% 사용한 MR-PET 칠성사이다의 두 번째 광고 펭귄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100% 재생 MR-PET 도입을 알리고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라는 제품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신규 광고 1탄 철새 편에 이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펭귄 편에서는 먹이를 구해야 하지만 천적이 두려워 바다에 뛰어들기를 주저하는 펭귄들이 등장한다. 이후 용감한 펭귄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들며 다른 펭귄의 행동을 이끄는 자연 속 리더의 모습을 통해 칠성사이다의 선구자적 행동과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솥도시락,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5년 연속 수상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프리미엄 외식프랜차이즈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고객에게 신뢰와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은 상품 및 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한솥도시락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건강’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체코라거 부드바르, ‘서울브루어리’에서 1일부터 팝업 행사 진행체코 오리지널 맥주 부드바르와 서울의 수제 맥주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브루어리가 만났다. 오리지널 체코 라거 부드바르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까지 서울브루어리와 함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부드바르와 ‘서울브루어리’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부드바르 맥주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부드바르 맥주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업이 진행되는 동안 부드바르는 ‘서울브루어리’ 성수점에서 ‘오리지널 라거’와 ‘다크라거’ 2종의 생맥주를 전용잔에 선보여 판매한다.■ 헥토헬스케어, VIP 고객 대상 ‘프리미엄 성장 클래스’ 성료헥토헬스케어가 자사 VIP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성장 전문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와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헥토헬스케어 자사몰 ‘드시모네몰’의 VIP와 플래티넘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초청 프로그램으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석했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성장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하림, 김치찌개의 진한 맛 살린 ‘양푼김치찌개라면’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찌개의 깊고 진한 맛을 라면으로 구현한 ‘양푼김치찌개라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양푼김치찌개라면은 진한 돼지고기 육수에 익은 김치와 생김치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봉지면 4개입 번들과 용기면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주요 온라인몰 등 유통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배달의민족 주문 시 전 메뉴 4000원 할인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이 11월 3~9일까지 일주일간 ‘배달의민족’을 통해 메뉴 주문 시 전 메뉴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 앱 내 새마을식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4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포장, 가게배달, 배민배달 주문 시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ID당 1일 1회 발급 가능하며,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참여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저탄소인증우유’ 출시로 ESG 경영 선도서울우유협동조합이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900ml)’를 출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유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900ml)’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기준치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의 원유로 만든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다. ■난로학원, 글로벌 한식 이끌 미래인재 키운다… ‘난로 넥스트’ 개최한식 연구기관 난로학원이 한식의 글로벌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난로 넥스트’의 발족식을 개최하고 첫 번째 펠로우 선발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난로학원은 한식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교류 커뮤니티이자 교육 기관이다. 2022년 한식 브랜딩을 위한 업계 내 모임으로 시작한 후 2023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식 평가 가이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의 한국 의장인 최정윤 샘표 연구실장을 필두로 F&B, IT, 미디어, 금융, 연구원 등 400명 이상의 다양한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한식 컨퍼런스 ‘난로 인사이트’와 연구∙교육 프로그램 ‘난로 아카데미’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풀무원, 프리미엄 칼국수 2종 출시…겨울면 시장 본격 공략풀무원이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한식 칼국수 2종을 선보이며 겨울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풀무원식품은 진한 국물과 쫄깃한 생면 식감을 살린 ‘生 수타식 닭칼국수’, ‘얼큰버섯칼국수’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품은 ‘生 수타식 닭칼국수’와 ‘얼큰버섯칼국수’ 2종으로, 겨울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한식 칼국수의 깊은 맛과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다짐풀무원은 30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50여 개 주요 협력기업 대표와 임직원,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 풀무원식품 김경한 구매/SCM 운영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풀무원의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로, 올해 16회를 맞았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10/31 17:20
  • 화이자 vs 노보, 비만약 개발사 멧세라 인수전 ‘불꽃’

    화이자 vs 노보, 비만약 개발사 멧세라 인수전 ‘불꽃’

    화이자와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멧세라를 두고 인수전을 펼치고 있다. 이미 한 달 전 화이자와 멧세라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나, 노보 노디스크가 멧세라 측에 계약 해지 수수료를 포함해 더 큰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인수 경쟁에 불을 지폈다.노보 노디스크는 멧세라에 65억달러(한화 약 9조2599억원) 선불 조건으로 인수 제안을 했다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추가금까지 더하면 멧세라는 최대 90억달러(한화 약 12조824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멧세라는 이미 지난달 화이자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당시 화이자는 멧세라에 총 73억달러(한화 약 10조4018억원)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노보가 제안한 금액은 이보다 17억달러(한화 약 2조4223억원) 많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멧세라가 노보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화이자 측에 계약 해지 수수료 1억9000만달러(한화 약 2708억원)를 지불해야 하는데, 노보는 이마저도 대신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다.노보 노디스크 관계자는 “멧세라의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비만과 당뇨병, 동반 질환을 앓는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우리의 장기 전략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화이자는 노보 노디스크의 멧세라 인수 제안이 “허황되며 무모하고 전례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화이자 측은 노보 노디스크의 멧세라 인수 계획 발표 후 약 8분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기존 계약에 따른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고 밝혔다.현재 멧세라는 화이자 측에 기존 계약보다 노보 노디스크의 제안이 더 좋은 조건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이내에 반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도 전했다.한편, 멧세라는 GLP-1 주사제 ‘MET-097i’를 비롯해 다양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MET-097i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31 17:16
  • “다이어트에 진짜 최고” 12kg 감량 강승윤, 밥 대신 ‘이것’ 먹으니 쭉쭉 빠져

    “다이어트에 진짜 최고” 12kg 감량 강승윤, 밥 대신 ‘이것’ 먹으니 쭉쭉 빠져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31)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강승윤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강승윤에게 “다이어트하면 아이돌 아니냐”며 “어떤 식으로 다이어트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강승윤은 “전역하고 활동을 해야 해서 12kg을 빼본 사람으로서, 급하게 빼려고 하면 절대 안 된다”며 “무언가에 의지하는 순간 요요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식단하면서 운동해야지 절대 억제제는 안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이어트 식단과 관련해 “가장 효과를 많이 봤다고 생각하는 게 밥을 곤약으로 대체했다”며 “하루에 16시간 공복 유지하고 8시간 안에 먹으면 쭉 잘 빠진다”고 말했다. 강승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한 곤약밥, 얼마나 효과적일까?실제로 강승윤처럼 쌀밥 대신 곤약밥으로 바꾸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다. 실제 곤약의 93.7%가 수분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3%는 미량의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이뤄졌다. 열량은 100g당 약 6kcal로 낮은 편이다. 또 곤약 속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밀착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곤약밥을 먹을 때 현미밥도 같이 먹는 게 좋다. 현미는 비정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말한다. 특히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0/31 16:56
  • 온코닉, P-CAB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 제형 추가 승인

    온코닉, P-CAB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 제형 추가 승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의 국내 신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자큐보 구강붕해정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해 4월 허가받아 시판 중인 신약 제37호 ‘자큐보’의 새로운 제형이다. 환자 복용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올해 4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약 6개월 만에 승인을 획득했다.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빠르게 녹여 복용할 수 있다. 식도 연하 운동 저하로 정제 삼킴이 어려운 고령 환자나 즉각적인 복용이 필요한 상황에 최적화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구강붕해 제형에 많이 사용되는 민트향이 오히려 위식도역류환자에게는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오렌지향을 적용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고 말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허가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됐다. 자큐보는 현재 글로벌 26개국에 진출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 세계 1위 시장인 중국에서도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지난 8월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구강붕해정 허가로 제형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자큐보의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31 16:16
  • ‘45kg’ 윤은혜, 늘씬 몸매 비결? ‘이 운동’에 빠진 덕분일까…

    ‘45kg’ 윤은혜, 늘씬 몸매 비결? ‘이 운동’에 빠진 덕분일까…

    45kg으로 알려진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41)가 한밤중에도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 이러다 러닝에 빠짐 어떡해”라며 “러닝이 좋은 건지 예쁜 야경이 좋은 건지”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윤은혜가 밤에 러닝 중인 모습이 담겼다.이에 누리꾼들은 “달밤에도 빛이 난다” “야경이 필요 없다” “운동복 화보 아니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윤은혜가 푹 빠진 러닝,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700kcal를 소모하고, 체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특히 공복에 뛰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다만, 윤은혜처럼 초보자의 경우 미드풋 러닝을 추천한다. 달리기 방법에는 리어풋 러닝, 미드풋 러닝 등이 있다. 리어풋 러닝은 발 뒤꿈치부터 땅을 밝고 달리는 방식이다. 땅에 닿았을 때 다리 전체가 일자로 펴지면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오래 달릴수록 발목과 종아리, 무릎관절 등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미드풋 러닝은 무게 중심을 발 가운데에 둬서 발 앞과 뒤가 동시에 땅에 닿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쓰면 자연스럽게 무릎 각도가 굽히고, 종아리보다는 허벅지의 힘으로 뛸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0/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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