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소소한 건강 상식] 잘 낫지 않는 입술염… 매일 쓰는 '치약'이 범인?

    [소소한 건강 상식] 잘 낫지 않는 입술염… 매일 쓰는 '치약'이 범인?

    칫솔질을 할 때 치약 거품이 입술에 자주 묻으면 입술염이 생길 수 있다. 입술염은 염증 때문에 입술이 갈라지고 화끈거리며, 피가 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심하면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입술염은 햇빛 노출이 많았거나, 립스틱·매니큐어 같은 안 맞는 화장품을 사용했거나, 입술을 깨무는 습관 때문에 주로 생긴다. 그러나 의외의 원인이 바로 치약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27 09:18
  • 손등까지 씻고 종이타월 쓰니 감염률 '뚝'

    손등까지 씻고 종이타월 쓰니 감염률 '뚝'

    학령기 아동(초·중·고등학생)은 집단생활을 주로 하고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불안정해 코로나19 같은 감염 질환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손씻기가 특히 중요하다. 그런데 손씻기 방법에 따라 감염 질환 예방 효과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건양대 보건학과·예방의학교실이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초·중·고생 70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방법·시기와 감염 질환 경험을 연구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감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손등 부위까지 씻는지'였다. 손등을 안 씻는 사람에 비해 손등을 씻는 사람은 감기 감염 확률이 51% 낮았다. 또 손 씻을 때 비누와 물을 함께 사용하는 집단보다, 물이나 손소독제만 사용하는 집단이 감기 감염 확률이 높았다.'손씻기 후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설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조사됐다. 연구에 따르면 수건을 사용하는 집단보다 그냥 말리거나, 종이타월·건조기를 이용하는 집단이 설사 감염 확률이 34% 낮았다. 초등학생에 비해 중·고등학생,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음식 섭취량이나 활동량이 많고,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평일에 체육 활동이 적어 체력이 약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질병관리본부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으로 손바닥·손가락 외에 손등까지 씻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손을 씻을 때 손등·손가락 사이·손 끝이 잘 씻기지 않는 부위라고 설명한다. 건조법으로는 종이타월 사용을 권장한다. 손등까지 꼼꼼히 씻고,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할 때 병원균이 가장 효과적으로 감소한다는 실험이 있어서다.연구팀은 "손씻기 방법에 따라 감염 질환 위험은 달라진다"며 "학령기 아동이 감염 질환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학교 등에서 청소년에게 올바른 손씻기를 따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27 09:17
  • ‘당뇨병 주사’ 경쟁 벌이는 다국적 제약사들

    ‘당뇨병 주사’ 경쟁 벌이는 다국적 제약사들

    당뇨병 환자(제2형)들에겐 약 먹는 게 고역이다. 하루라도 약을 거르면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매일 먹어야 한다. 최근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한 'GLP-1 유사체 주사제'가 주목받고 있다. 주사 '한 방'으로 최대 일주일간 혈당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GLP-1 유사체 주사제는 2012년 국내 첫 출시됐고, 현재 3개 제품이 있다. 릴리, 사노피, 노보노디스크 등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이다.출시된 지는 좀 됐지만 주사제 특성상 환자 사용에 불편이 있어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제2형 당뇨병 2차 치료제로 우선 권고되면서 입지가 변했다. 2차 치료제는 당뇨병 환자가 쓰는 첫 약(주로 메트포르민 성분)이 혈당 조절 효과가 떨어지면 사용하는 약이다.◇체중 감소·심혈관질환 예방도'GLP-1 유사체'는 우리 몸에 있는 GLP-1(글루카곤양펩티드-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GLP-1은 장(腸)에 존재하는 호르몬으로, 위장의 음식 배출 속도를 늦추고 인슐린 분비에 관여해 혈당을 조절한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는 "GLP-1 유사체는 경구제보다 공복 혈당을 잘 떨어뜨리며, 혈당강하제의 대표 부작용인 저혈당도 잘 안 생기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당뇨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7 09:15
  • KF마스크 헐겁게 쓰는 건강한 당신… 면 마스크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KF마스크 헐겁게 쓰는 건강한 당신… 면 마스크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공적 마스크 샀어?"가 안부 인사가 됐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회사 출입이 금지된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일제히 비난의 눈초리가 쏟아진다. 그러나 어떤 마스크를, 어떤 방식으로, 어느 공간에서 써야 적절한가? 논란만 있을 뿐 결론은 없다. 마스크 '대란'에 마스크 착용법에 대한 '혼란'까지 겹치면서 일상이 우울하다.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공포의 시대에 마스크 사용과 관련한 의문점들을 정리해본다.1. 면 마스크로 코로나 막아질까?정부의 거듭된 '면 마스크 유용론'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여전하다. 대한의사협회는 '권고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전문가들과 질병관리본부는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어느 쪽 의견을 따라야 할까.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명예교수는 "KF마스크의 바이러스 차단 기능이 뛰어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덕환 교수는 "일반 사람들이 올바르게 KF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면 마스크를 권하고 싶다"고 했다. KF마스크는 코에 빨간 자국이 남을 정도로 완전 밀착해 사용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호흡 불편 등을 이유로 느슨하게 사용하다 보니 면 마스크를 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코·입 등에 접촉되는 손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데, 접촉 차단 측면에서 면 마스크와 KF마스크의 효용은 동일하다.면 마스크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KF마스크는 의료진과 기침 등으로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들이 사용해야 바람직하다는 게 이덕환 교수의 결론이다. 이 교수는 "현재 의료진이 사용할 KF마스크가 모자라고, 불필요한 마스크 사용으로 생기는 환경오염까지 고려해 면 마스크를 권하는 입장"이라고 했다.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감염자, 감염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아주대 의대 장재연 명예교수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혼잡하지 않은 외부나 개인 공간에서까지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다"며 "손을 통한 감염이 대부분이라, 손을 철저히 씻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2. 에탄올로 소독하면 안전한가?에탄올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이는 건 사실이다. 단, 에탄올을 뿌린 뒤 마스크를 완전히 말려 써야 한다. 난양공대 재료과학과 조남준 교수는 "수량이 부족하다 보니 에탄올로 소독한 뒤 재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때 에탄올이 호흡기로 들어갈 뿐 아니라 마스크의 재료인 폴리머가 에탄올과 만나 변화하면서 호흡기로 흡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원론적으로는 KF마스크와 덴탈마스크 모두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게 조남준 교수의견이다. 조 교수는 "부득이하게 재사용해야 한다면 1~2번 정도만 권한다"고 말했다.3. 환경호르몬 '노닐페놀'이 왜 마스크에?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부 면 마스크에서 노닐페놀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노닐페놀은 신체에 들어가면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환경호르몬)이다. 여성에게는 성조숙증, 기형아 출산을 유발하고 남성에게는 발기부전이나 무정자증을 유발한다.면 마스크에서 노닐페놀이 검출되는 이유는 노닐페놀이 계면활성제인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의 주원료라서다. 섬유 제품 제조 시, 염료를 착색하는 과정에서 계면활성제가 필요한데 이때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가 쓰인다. 이덕환 교수는 "소비자 입장에서 면 마스크에 노닐페놀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곧바로 쓰지 말고, 한 번 빨아서 쓰는 게 상책"이라고 말했다.4. 마스크 착용 때 나는 냄새 안전할까?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나는 냄새를 간혹 입냄새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부분은 마스크에서 증식한 세균 때문이다. 원래 마스크는 단시간 착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오랫동안 착용하다 보니 습기가 차고, 이로 인해 마스크 원단에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퀴퀴한 냄새가 난다. 제대로 말리지 못한 빨래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도 비슷한 원리다. 같은 원리로 마스크가 닿는 피부 부위에 발진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5. 'KF94' 장시간 착용 때 문제는?KF마스크는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가 크지만(KF94는 0.4㎛ 입자를 94% 차단한다는 뜻) 그만큼 산소투과율이 낮아 숨쉬기 어렵다. 장재연 교수는 "COPD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마스크를 써야 하는 환경 자체를 피하는 게 좋다"며 "건강한 사람도 KF94 마스크는 20분 이상 연속 착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단, 감염에 노출된 상황이라면 일시적으로 착용하길 권장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27 09:11
  • 한국애브비, 장기간 재택근무로 지친 직원 지원하는 캠페인 시행

    한국애브비, 장기간 재택근무로 지친 직원 지원하는 캠페인 시행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장기간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인 한국애브비 역시 약 한 달간의 재택근무를 이어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임직원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돕고자 최근 'WOW(World of Well-Being) 웰빙 캠페인'을 진행했다.WOW 캠페인은 전세계 애브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사적 차원의 웰빙 생활 지원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 WOW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됨에 따라 전 직원이 장기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환경을 고려해 활력 증진 및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온라인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애브비 웰빙 탐험(AbbVie WOW Expedition)' 사이트에 등록한 직원들은 '활력 페르소나 퀴즈(Vitality Persona Quiz)'를 통해 자신의 성격이 반영된 맞춤형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 자신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담긴 사진이나 소식을 게재해 다른 직원들과 쌍방향의 피드백도 주고받을 수 있다. 사이트에서 온라인 활동을 한 직원에게는 배지가 부여되며, 활발하게 활동한 직원을 선정해 수상도 한다.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재택근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효과적인 재택근무 방법' 동영상 강의에는 재택근무 시 주변 환경 설정부터 화상회의 팁, 팀 간 유대를 유지하는 의사소통 방법 등을 담았다. 또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기, 다른 사람과 공유해 문제 해결 방안 만들기, 운동과 숙면하기 등 스트레스와 불안 관리를 돕는 동영상도 있다. '스마트워킹' 등 재택근무, 유연근무 활성화, 업무 효율성 높여더불어, 한국애브비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해 7월부터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핵심으로 하는 '스마트워킹' 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는 어린 자녀를 보살펴야 하는 직원,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는 직원, 집이 멀어서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직원 등 다양한 상황에 처해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입된 제도다. 부서별 협의를 통해 1주일에 1일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고, 근무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정해진 핵심근무 시간만 포함시키면 하루 8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됐다. 출퇴근에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자기계발을 더 할 수 있는 데다가, 직원 각자가 원하는 환경과 시간을 택해 근무하니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더 높아졌다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장기간 재택근무에 들어간 상황에서도 기존에 스마트워킹을 통해 구축된 화상회의, 모바일앱, 인트라넷, 메신저 등 다양한 IT 지원 시스템이 있어서 업무를 진행하기가 수월해졌다.이외에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애브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오후 3시에 조기 퇴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온 가족이 직접 체험을 하며 과학 원리를 함께 배우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우리 가족만의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직원 심사단 투표를 통해 선발된 직원에게 가족 여행비를 지원하는 '우리 가족, 어디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 같은 직원들과의 소통에 기반한 유연한 기업문화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혁신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애브비는 전 세계 8개에 위치한 R&D 연구소에서 9,000명에 달하는 연구 인력이 중증 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면역학, 바이러스학, 종양학 분야 치료제를 선도하고 있으며, 면역학 분야에서 25개 이상 새로운 후보물질 연구 및 종양학 분야 200여 임상으로 다양한 암을 연구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170개국, 약 320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애브비 치료제로 치료 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자가면역 질환, C형간염, 희귀 혈액암 등 치료가 힘든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출시 중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8:07
  • 테라젠이텍스, 물적분할로 자회사 '테라젠바이오' 신설

    테라젠이텍스가 제약과 유전체 사업부문을 분할해 비상장 법인 '테라젠바이오'로 신규 설립한다.테라젠이텍스는 26일 경기도 안산 본사 인근에서 제30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물적분할을 비롯해 류병환, 황태순 대표이사 재선임과 제무제표 승인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주총에서 분할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존속하는 제약 사업부문이 신설되는 테라젠바이오 주식 100%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법인 분할을 진행한다. 분할 기일은 4월 30일이다.테라젠이텍스의 두개 사업부문은 2010년 합병 당시부터 별도 사옥에서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분할에 따른 구조적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분할로 재무적 리스크를 분산해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유지하면서도, 공격적 투자 유치 등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책임경영이 강화되고, 신규 사업 추진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분할 이후 제약 사업부문은 기존의 의약품 생산, 유통 사업을 캐시카우로 삼아, 합성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루게릭병 및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등 신약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유전체 사업부문은 10년간 축적한 유전체 분석 기술력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및 신생항원(NeoAntigen) 등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맞춤형 항암 치료 연구를 본격화한다.앞으로도 두 사업부문은 모기업과 자회사로서의 지배구조 및 연구개발 분야 협력 관계를 공고히유지하며, 특히 인공지능(AI) 및 유전체 활용 신약 개발 등은 공동 추진한다.비상장 법인이 되는 테라젠바이오는 재무적 파트너와 협력해 파이프라인 연구와 기업 가치를 향상시켜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할 계획이다.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분할로 자산과 자본 등은 변동되지 않으며, 최대주주의 소유 주식과 지분율, 발행 주식 총수, 연결재무제표 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7:30
  • 양치질 제대로 안 하는 사람 '발기부전' 위험 높다

    양치질 제대로 안 하는 사람 '발기부전' 위험 높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 구강 내 세균 관리가 안 되면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취약해진 잇몸으로 침투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다가 구강이 아닌 다른 곳 혈관의 내피세포 손상을 일으킨다. 이때 음경 부근 내음부동맥, 총음경동맥, 해면체동맥 등 얇은 혈관들이 손상을 입으면서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핵임 요인이 잇몸질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잇몸질환이 발기부전 발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상태다. 실제 2012년 대만의과대학 연구팀은 3만3000명의 발기부전 환자와 16만200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잇몸염증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환자는 과거 만성 잇몸질환을 앓고 있을 확률이 3.35배로 높았다.발기부전은 성 성기능 장애의 일종으로 남성이 만족스런 성생활을 할 만큼 충분한 발기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지속시키지 못하는 증상이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6개월 이상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잇몸질환뿐 아니라 전립선염, 남성 갱년기, 심리적 문제 등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증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하게 이뤄진다.잇몸질환을 예방하려면 식사 후, 취침 전에는 이를 반드시 닦는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의 찌꺼기까지 닦아내야 좋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은 세균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에 더 꼼꼼히 닦아야 한다. 치석과 치태는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결국에는 쌓인다. 따라서 6개월~1년 간격으로 치과에서 잇몸 검사를 받고 치아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7:25
  • 요즘 면역력 중요한데… '짜게 먹는 습관'이 방해 요인

    요즘 면역력 중요한데… '짜게 먹는 습관'이 방해 요인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본(Bonn) 대학 연구팀은 나트륨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동물 실험과 인간 대상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생쥐를 고염식을 먹는 그룹과 아닌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고염식을 먹은 생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감염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으며 회복 속도는 느렸다.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1주일 동안 일일 나트륨 섭취량보다 6g의 소금을 추가로 섭취한 사람은 일일 섭취량을 유지했을 때보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증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성분이 체내에 축적된다. 이 성분은 혈액 내 면역 기능을 하는 백혈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립구' 기능을 억제해 면역력을 떨어트린다.연구에 참여한 크리스티안 커츠 박사는 "이번 연구는 통해 과도한 소금 섭취가 면역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발견한 것"이라며 "6g 정도의 나트륨은 햄버거 세트 2개에 해당하는 함량"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사이언스 트랜슬레이셔널 메디신(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6:30
  • 코로나 확진자 '눈물'에서도 바이러스 검출됐을까?

    코로나 확진자 '눈물'에서도 바이러스 검출됐을까?

    코로나19 확진자의 눈물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국립대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증상을 느낀 시점부터 약 20일 후 회복될 때까지 눈물 표본을 수집해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살폈다. 연구 결과, 확진자의 코와 목에서 채취한 표본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량 검출됐지만, 눈물 표본에서는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눈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도 코로나19 전파를 위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해 분비하는 비말(작은 물방울)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눈을 통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테이블·손잡이 등 바이러스가 있는 물체를 만지고 눈을 만지거나 비벼도 감염될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이반 세아 박사는 "가능성이 낮은 안구 감염보다는 비말 감염, 대변 감염 등 더 위험한 전염 매개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학술지 '안과학(Oph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6:13
  • 국립암센터 최용두 박사팀, 암세포만 제거하는 신소재 개발

    국립암센터 최용두 박사팀, 암세포만 제거하는 신소재 개발

    암세포와 암혈관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데 탁월한 항암 신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국립암센터 이행성연구부 최용두 박사팀은 광역학 치료에 효과적인 광감각제를 이황화 연결자를 이용해 해조류에 들어있는 성분인 '후코이단'에 결합하고 이를 나노 크기의 젤로 합성했다. 광역학 치료란 광감각제를 암환자가 복용한 후 광감각제가 종양에 충분히 축적되면 일정 파장의 빛을 쪼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치료법이다.광감각제를 탑재한 후코이단 나노젤은 마치 폭탄을 실은 '나노드론'처럼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암세포와 암혈관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과 강하게 결합하면서 세포 내로 들어간다. 이어 이황화 결합이 끊어지면서 광감각제는 근적외선 형광 신호를 발생시켜 암의 위치와 경계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게 해준다. 이때 암조직에 빛을 쪼여주면 광감각제들이 반응성 산소를 연쇄적으로 생산해 암세포와 암혈관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인다. 반면, 나노젤이 들어가지 않은 정상세포나 혈관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후코이단 나노젤이 그 자체로 암세포에 선택적 세포 독성을 띄어 암세포를 죽이고, 암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 생성을 방해함을 발견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6:08
  • 응급손상, 한 해 145만명… 사지손상 10대 가장 흔해

    응급손상, 한 해 145만명… 사지손상 10대 가장 흔해

    국내에서 1년 동안 손상환자가 1445만명, 응급손상환자가 145만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손상이란 힘·열·전기 같은 물리적 요인에 갑자기 노출됐을 때 몸에 생기는 이상을 뜻한다. 대표적인 손상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추락·미끄러짐, 부딪힘, 열상·자상·절단·관통상, 화상, 질식, 익수, 중독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손상 진료인원은 1445만명으로 2014년 대비 1.2% 증가했고, 진료비는 4조4783억원으로 같은 기간 29% 증가했다.응급손상 진료인원은 전체 손상진료인원의 약 10%(145만명)이며, 2014년 대비 1.8% 감소했다. 손상 부위별 2018년 진료 인원은 2014년 대비 두경부손상 3.5% 감소했고, 척추손상, 몸통손상, 사지손상은 1~2% 증가했다. 손상환자, 여성은 증가 남성은 감소 2018년 기준 손상환자는 10만명당 28299명이다. 남성은 2만8950명, 여성은 2만7643명으로 남성이 1307명 더 많고, 5년 전 대비 여성은 1.3% 증가, 남성은 1.7% 감소했다. 연령대는 10대가 3만3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만500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80세 이상, 20대, 30대는 1~4% 증가했고, 10세 미만과 40대, 50대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만2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6141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서울, 대구, 세종은 1~2% 증가했고, 제주, 울산, 충남, 전남은 3~4% 감소했다.응급손상, 제주 많고 대구 적어2018년 기준 응급손상환자는 10만명당 2840명이다. 전체 손상환자의 11.2%를 차지하며, 5년 전(2936명) 대비 3.3% 감소했다. 남성은 3265명, 여성은 2411명으로 남성이 35.4% 더 많았다. 5년전 대비 여성은 1.6% 증가, 남성은 6.5% 감소했다. 연령대는 10세 미만 5845명, 80세 이상이 5170명 순이고, 40대가 213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80세 이상은 16.4%, 70대 8.8%, 60대 6.8%로 노령층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나머지 연령층은 감소했다. 특히 10세 미만의 감소폭이 12.1%로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48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171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전북 23.8%, 대구 11.1%, 경남 8% 순으로 증가했고, 부산 12.8%, 세종 10.7%, 제주 9.5%, 서울 9% 순으로 감소했다. 10대 사지손상, 80대 몸통 손상 많아 손상 부위별로는 사지손상 1만6768명, 두경부손상 7567명, 척추손상 7556명, 몸통손상 7113명 순으로 많았다. 2014년 대비 2018년 두경부손상은 49% 감소했지만 나머지 부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경부손상과 사지손상은 남성 환자가 많았으며, 척추손상과 몸통손상은 여성 환자가 많았다. 각 연령대별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손상부위는 사지손상이다. 하지만 손상부위별로 두경부손상은 10세 미만, 척추손상과 몸통손상은 80세 이상, 사지손상은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한편 국내 손상 원인 1위는 교통사고(26.1%)이며, 추락·미끄러짐이 2위(25.6%), 부딪힘(19.6%)이 3위, 나머지는 타인의 폭력(1.6%), 의도적 자해(0.8%)였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교통사고 손상 방지를 위해 자리에 상관없이 안전벨트 착용하고, 벨트는 골반 뼈에 걸치는 게 좋다. 뼈가 없는 배 위에 벨트를 걸치면 사고가 났을 때 오히려 내부 조직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차에 에어백이 잘 설치돼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5:30
  • 인천공항에 '워킹 스루' 진료소 운영… 시간당 12명 신속 검사

    인천공항에 '워킹 스루' 진료소 운영… 시간당 12명 신속 검사

    정부가 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무증상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기 위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인천공항 5개 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공항의 특성을 이용한 독특한 선별진료소로, 개방된 공간에서 오염원이 해소돼 소독할 필요 없이 검체 채취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항의 개방형 진료소는 1시간에 12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시간에 2~3명을 검사하는 일반 선별진료소, 1시간에 6~8명을 검사하는 승차 검진(드라이브 스루)보다 빠르다. 중대본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너과 제2여객터미널에 각각 8개씩 총 16개 부스를 설치하고, 우선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검사 대상으로 하루 최대 2000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진료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 자원봉사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31명, 군 인력 35명, 건강보험공단 직원 8명이 배치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손영래 홍보관리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유증상자는 공항 안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다"며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유증상자 검사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유럽발·미국발 입국자가 머무는 임시격리 시설은 3개소 185실이 마련돼 있다. 중대본은 이날 200여개 실을 갖춘 1개소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중대본에 따르면 일일 미국발 입국자는 2500명, 유럽발 입국자는 1200명 정도다. 중대본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유학생, 주재원 등이 입국, 1∼2주간 입국자 수가 증가했다가 이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5:07
  • 질 건강 여성유산균 이너플로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판매 개시

    질 건강 여성유산균 이너플로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판매 개시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여성 질&장 건강 듀얼 프로바이오틱스 이너플로라를 전국 18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뉴오리진은 이너플로라의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기념으로 오직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세트를 판매한다. 한정세트는 질 건강 여성유산균 '이너플로라 30일분'과 최근 새롭게 출시한 파우더 타입의 여성청결제 '이너플로라 페미닌 파우더 워시 미니(10g)'로 구성되어 있다. 뉴오리진의 '이너플로라'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사용해 여성의 질과 장을 동시에 케어하는 듀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인 크리스찬 한센과 뉴오리진의 무첨가 원칙과 믿을 수 있는 독자적인 배합비 구성으로 탄생한 유산균이다. 합성 착색료인 이산화티타늄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캡슐 기제에 담아냈다. 임신 혹은 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과 갱년기·폐경기로 인해 신체 변화를 겪고 있는 여성들, 출산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건강이 걱정되는 임산부, 그리고 수유부 모두에게 적합하다. 이너플로라 페미닌 파우더 워시는 젤, 폼 크림 등 각종 제형을 쉽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합성 유화제와 10가지 보존제 등 각종 화학성분을 과감하게 없앤 파우더 타입 제품이다. 대부분의 여성청결제에 포함되어 있는 보습원료인 '글리세린'이 들어있지 않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4:42
  • 코로나바이러스, 가글로 없앤다? 과용하면 부작용만

    코로나바이러스, 가글로 없앤다? 과용하면 부작용만

    코로나19 이후 구강 살균을 위해 가글액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특히 대표적인 가글액 성분 중 하나인 '클로르헥시딘'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번지기도 했다. 클로르헥시딘이 살균 효과를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과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클로르헥시딘 성분, 치아·잇몸 손상시켜스페인 플리머스대 연구팀이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에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0.2% 농도의 클로르헥시딘으로 하루 2번씩 가글한 결과, 이들의 타액 pH 농도가 낮아져 산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성화된 타액은 치아·잇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태일 교수는 "클로르헥시딘은 세균을 죽이는 살균력이 있으므로 과용하면 세포 손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만, 필요할 때 적정량만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가 더 많다"고 말했다.클로르헥시딘은 '헥사메딘', '퍼스크린' 등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돼 있을 만큼 안정성과 살균력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그러나 이는 적정량을 적정시간 사용했을 때 얘기다. 시중에 출시된 0.1~0.2% 농도의 클로르헥시딘은 한 번에 15mL 정도만 머금고 30초~1분 가량 가글하는 게 올바른 사용법이다. 하루 2번 이상 사용하거나, 열흘 이상 연달아 사용할 경우 치아나 혀가 착색되는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클로르헥시딘은 소독약으로 널리 쓰이는 '포비돈 요오드'와 달리 치아와 점막에 일정 시간 달라붙어 효과를 내므로 자주 사용할 필요가 없다.치과선, 잇몸 수술 후 등 필요할 때만 처방치과에서는 클로르헥시딘을 ▲발치를 한 후 ▲잇몸 수술을 받은 후 ▲치아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아 살균이 필요한 경우에 처방한다. 염증이 있거나 치료 중이어서 세균 감염이 걱정될 경우, 필요한 동안에만 사용하는 것이다. 김태일 교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라며 "건강한 사람은 평소 손을 잘 씻고, 하루 세 번 식사 후 양치하는 것으로 충분한데, 걱정된다면 의약품이 아닌 일반 가글용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4:39
  • [카드뉴스] 오해가 많은 질환 건선, 속설 바로잡기

    [카드뉴스] 오해가 많은 질환 건선, 속설 바로잡기

    건선은 자가면역이상이 원인으로, 피부발진·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국내 건선 환자수는 약 16만 7천여명이나 되지만 전염, 유전 등 건선에 대한 오해나 잘못 알려진 속설이 많아 환자들의 피해가 많다.건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건선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찾기를 기원한다.건선은 피부에만 나타난다?건선은 피부 외에도 손 발톱,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건선 환자의 약 10%는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방치하면 여러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건선 전문의를 찾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건선은 전염된다?건선은 하얗고 두꺼운 각질과 피부발진이 나타나지만, 신체 접촉으로도 옮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수영장, 목욕탕 등 공공시설을 이용해도 괜찮고 악수, 포옹 등 신체접촉을 해도 옮지 않는다.건선은 유전이다?부모가 건선 환자라고 해서임신이나 출산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부모 중 한 명이 건선이라면 아이에게건선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가 전달 될 수 있으나,자녀가 건선이 발병할 확률은 약 20%이며,부모 모두가 건선 환자인 경우라도발병확률은 70%에 미치지 못한다.건선은 심할 때만 치료하면 된다?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전신염증성 만성질환이다.눈에 보이는 증상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호전되었다고 하여 임의로 치료를 중단할 경우, 전신염증을 방치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심혈관계질환, 대사성질환 등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건선은 치료를 해도 피부가 깨끗해지지 않는다?건선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병하는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병행되면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는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건선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꾸준하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올바른 치료가 수반되면 삶의 질 개선은 물론이고 잃었던 자신감 회복 및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는 건선.전문가 상담 전, 건선에 대한 정보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Go Back" 건선 질환 캠페인 페이지에서 건선 상담 TIP 등 질환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가면 보다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0/03/26 14:08
  • 따뜻한 물에 몸 푹~ 담그기, 심장병 위험 낮춰

    따뜻한 물에 몸 푹~ 담그기, 심장병 위험 낮춰

    매일 물에 몸을 담그는 목욕을 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일본에 거주하는 45~59세 성인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목욕 횟수와 목욕하는 물의 온도에 대한 설문에 답했다. 물의 온도는 참가자의 주관에 따라 '미지근한 물'과 '따뜻한 물' 중에서 고르도록 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약 20년간 추적 관찰해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살폈다.연구 결과,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에 매일 몸을 담가 목욕을 하는 사람은 이를 일주일에 1~2회만 하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26%, 전체 심혈관질환 위험이 28% 낮았다. 이 중에서도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갔을 때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26%,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갔을 때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35% 낮아졌다.연구팀은 목욕으로 인한 '열'의 영향이 운동을 해서 발생하는 열의 영향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다른 전문가는 목욕은 '혈역학적 기능(Hemodynamic function)'을 도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혈역학적 기능이 우수하면 심장이 효율적으로 전신의 장기에 혈액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연구를 주도한 앤드루 펠릭스 번든 박사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다만, 심혈관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사람이나 노인은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열사병 등으로 인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심장(Heart)'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3:51
  • 허리 통증 '서 있을 때' 심하면… 척추후관절증후군 의심

    허리 통증 '서 있을 때' 심하면… 척추후관절증후군 의심

    주부 김모(50)씨는 봄맞이 운동을 위해 집 안에서 훌라후프 돌리기, 러닝머신 뛰기 등을 시작했다. 그러다 최근 허리에 미세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와 골반에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고 갈수록 심해졌다. 특히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자 참기 어려워 병원을 찾았고 '척추후관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김씨처럼 날이 풀리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며 "대부분 무리한 움직임이 원인이고, 그 중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척추후관절증후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허리 통증하면 '디스크'를 생각하기 쉬운데, 허리디스크가 척추뼈 안에 말랑말랑한 수핵이 압력에 의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 통증과 마비를 동반하는 증상이라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은 척추를 지지해 주는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를 삐끗하거나, 갑작스러운 외상을 입거나,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게 직접적인 원인이다. 허리를 굽힐 때보다 젖힐 때, 앉아 있을 때보다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하면 의심할 수 있다. 정병주 원장은 "특히 40~50대 이상 중년 여성이나 체지방 비율이 낮은 마른 여성에게 잘 생겨 이들은 환절기 무리한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의 진단은 엑스레이나 CT, MRI로 가능하다. 수술보다는 증상을 완화하는 보존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쉽게 나을 수 있지만, 쉽게 완화되지 않으면 주사치료를 고려한다. 허리 건강을 지키며 운동하려면 우선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부터 하자. 이후 허리를 꼿꼿하게 편 상태에서 걷는 운동을 해 허리근육을 강화시키는 것도 척추 관절 통증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운동량은 평소의 70~80%로 시작해서 점차 늘린다. 찬바람에 노출되면 증상이 심해 질 수 있어 상체를 덮을 수 있는 얇고 긴 옷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정병주 원장은 "평소에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삐딱한 자세, 다리 꼬고 앉는 자세를 피하고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로 메지 말라"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1:23
  • 길리어드,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1억 원 기부

    길리어드,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1억 원 기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길리어드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초 생필품과 개인 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전국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키트 및 마스크, 소독제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우한 귀국 교민 격리시설, 자가격리자 및 재난 취약계층 등에 약 181만 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찾아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환 극복을 위한 치료제 개발과 공급에 힘쓰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길리어드는 매년 임직원들이 참여해 건강 혹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2014년부터 7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희망 갤러리', 'We Can't, We Can 챌린지 캠페인', '찾아가는 다문화 가정 검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0:49
  • 대장용종 癌 판독, 인공지능이 정확히 감별한다

    대장용종 癌 판독, 인공지능이 정확히 감별한다

    대장용종이 양성인지, 악성(암)인지 내시경검사에서 바로 판별하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판독정확도는 내시경 경력 5년 이상 전문의 수준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내시경영상에서 대장용종을 즉시 판별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은 전문의의 경험과 지식을 보완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는 줄고 대장용종과 조기대장암 진단확률은 높인다는 분석이다.기존에 대장용종을 판별하려며 전문의가 용종 표면과 혈관을 내시경영상으로 관찰해야 했다. 내시경영상에서 판단이 힘들면 조직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때 불필요한 절제가 발생했다. 이에 변정식 교수팀은 대장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용종의 병리진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으로 실제 영상 판독을 맡긴 결과, 평균 진단정확도가 81.8%로 내시경 전문의의 84.8%와 거의 비슷했다.연구팀은 대장용종 624개가 각각 촬영된 영상 1만2480개를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켰다. 이후 새로운 대장용종 545개가 촬영된 영상으로 두 차례의 판독 테스트(1차: 182개, 2차: 363개)를 진행해 인공지능의 유효성을 검증했다.테스트 영상에 포함된 대장용종의 병리진단은 ▲거치상 용종 ▲선종성 용종 ▲점막하층까지 깊게 침범한 암 등으로 다양했다. 첫 테스트 결과 인공지능은 전체 용종의 81.3%에서 병리진단을 정확히 분류해냈다. 거치상 용종은 82.1%, 선종성 용종은 84.1%의 확률로 판별했고 점막하층까지 깊게 침범한 암도 58.8%의 확률로 진단했다.두 번째 테스트에서도 진단정확도는 82.4%로 첫 테스트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두 차례의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볼 때 인공지능의 평균 진단정확도는 81.8%로 내시경전문의(84.8%)와 큰 차이가 없다.또 내시경 시행경험이 6개월 이하인 수련의가 인공지능을 영상판독에 활용한 경우 평균 진단정확도가 83.4%(1차 테스트 82.7%, 2차 테스트 84.2%)로 나타났다. 이는 수련의가 단독으로 대장용종 병리진단을 추정할 때의 평균 진단정확도가 67.8%(1차 테스트 63.8%, 2차 테스트 71.8%)와 비교하면 상당히 향상된 수치다.침범 깊이도 감별…치료계획 수립 도움선종성 용종은 5~10년 후 대장암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게 원칙이지만, 작은 거치상 용종 일부는 절제술 없이 내버려도 된다. 인공지능이 거치상 용종을 정확히 진단한 것은 불필요한 용종절제술 가능성을 낮췄다는 점을 의미한다. 점막층이나 얕은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대장암은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깊은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대장암은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조기대장암의 침범 깊이도 정확히 감별해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변정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대장내시경 결과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인공지능으로 진단정확성을 높이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이고 최적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남국 교수는 "소화기내시경분야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공지능을 다양한 내시경분야에 적용시켜 임상의사를 실질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자연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0:47
  • 질본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작년보다 2주 빨라

    질본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작년보다 2주 빨라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전남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다. 크기는 소형(약 4.5mm)으로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으며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3~11월)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하는데,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보다 2주 정도 빨라졌다. 남부지역 1~2월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3~2.6도 상승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250명 중 1명)에서 증상이 발현되며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른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0:45
  • 3821
  • 3822
  • 3823
  • 3824
  • 3825
  • 3826
  • 3827
  • 3828
  • 3829
  • 38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