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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해 교수,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 취득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해 교수,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 취득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해 교수가 지난 7월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취득했다.임상유전학인증의는 대한의학유전학회가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에게 1년에 1회 엄격한 심의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 자격으로 현재 임상유전학인증의는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이 교수는 말판증후군 등 희귀난치성 질환인 유전성 대동맥질환을 임상에서 유전상담 및 수술적 치료를 해왔으며, 이번 인증의 자격 취득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유전성 대동맥질환은 특성상 발현 시기와 속도를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생 모르고 살 수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발현돼 응급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따라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등 체계적인 진단과 예방적 치료가 필요하다.이해 교수는 “유전자 검사 또는 정보 해석의 한계로 실제 임상에서 유전성 대동맥질환이 의심돼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면 진단율은 30~40%에 불과하기에 더욱 더 임상유전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며 “인증의 취득을 통해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대동맥혈관 수술 분야의 세계 최고를 넘어 임상유전학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을 갖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가 의학유전 학술활동 및 전문성을 인정 받은 것은 특별한 케이스로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의 대동맥 치료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해 교수는 지난 10월 1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EACTS)에서 유전성 대동맥질환 관련 초록 발표로 EACTS/STS Award을 수상해 국제 무대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경아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대동맥 조직을 이용해 진단되지 않은 유전성 대동맥질환을 추가로 진단했고 수술 후 얻게 되는 대동맥 조직을 활용해 유전성 대동맥질환의 중개의학 연구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울러 대동맥질환 가족력이 없는 60세 이상의 환자에서도 유전성 대동맥질환이 진단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11/06 13:38
  • 기안84 이어 뉴진스 다니엘도 빠졌나… 여행지서 ‘이것’하는 게 인기라던데

    기안84 이어 뉴진스 다니엘도 빠졌나… 여행지서 ‘이것’하는 게 인기라던데

    지난 9월 TCS 시드니 마라톤에는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지난해 TCS 뉴욕시 마라톤에는 방송인 기안84가 참여했다. 최근 러닝이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 러닝 인구는 올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힘입어 스타들을 필두로 여행지에서 러닝을 하는 ‘런트립’(Run Trip)도 인기를 얻고 있다.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월 21~28일 한국인 러너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러닝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22%는 해외로 런트립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했다.또 지난 4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도쿄, 시드니, 뉴욕은 각각 전년 대비 숙소 검색량이 72%, 74%, 115% 증가했다. 해당 도시들은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 개최지로 도쿄 마라톤·TCS 시드니 마라톤·TCS 뉴욕시 마라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니엘, 기안84 등 유명 연예인의 참여가 더해지며 대한민국 러너들 사이 인지도가 높아진 점도 검색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다니엘과 기안84가 푹 빠진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아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했으며 러닝은 약 700kcal로 가장 많은 열량을 소모했다. 러닝을 꾸준히 3개월 이상 지속하면, 체중 5~10%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러닝의 열풍 속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러닝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는 건강한 성인을 위한 육체 활동으로 주 5일, 최소 30분 중강도 육체 활동이나 주 3회, 최소 20분의 고강도 육체 활동을 권장한다. 하지만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혈압 상승이나 저혈당의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러닝이 주는 이점은 분명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자세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6 13:36
  • 세브란스병원, ‘모즈미세도식수술’ 5000례 달성

    세브란스병원, ‘모즈미세도식수술’ 5000례 달성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이 지난 3일 ‘모즈미세도식수술(모즈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5000번째 83세(여성) 환자 A씨는 좌측 윗입술에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고령으로 인한 수술에 대한 부담과 입술변형에 대한 우려가 있어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을 찾았다. A씨는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에게 모즈수술을 받았다. A씨는 암 부위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모즈수술로 정상 피부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었고, 기능적·미용적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건강히 퇴원했다.최근 레저활동 증가와 생활습관 변화,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피부암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암은 일반적으로 광범위절제술이나 냉동치료, 방사선 등으로 치료한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아 암의 뿌리를 끝까지 추적해 제거하는 모즈수술이 국제적인 표준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모즈수술은 피부암 치료 중 완치율이 가장 높은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광범위절제술과 달리 암 조직 주변의 정상 피부를 최소한으로 포함해 절제한 뒤, 절제면 전부를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지도화해 암세포가 남은 부위만 추가로 절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치율을 높이는 동시에 정상 피부의 손실을 최소화해 흉터를 줄일 수 있어, 특히 얼굴 부위 피부암에 최적화된 치료법으로 평가된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은 2000년 7월 첫 모즈수술을 시작해 2013년 1000례, 2020년 3000례, 2022년 4000례를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5000례를 돌파했다.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은 모즈수술의 세계적인 선도기관으로서 피부암 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기저세포암과 피부편평세포암에 주로 적용되던 모즈수술을 국내 최초로 피부흑색종, 융기성 섬유육종 등 다양한 희귀피부암에 확장 적용해 우수한 치료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병호 교수가 손발톱에 발생한 흑색종을 절단하지 않고 보존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 두께 0.8mm는 최근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와 일본 피부암 치료 가이드라인에 반영되기도 했다.또한 병리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긴밀한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피부암 진단 정확성과 수술 후 완치율을 높이고 있으며, 매년 미국, 태국, 필리핀 등 국내외 피부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즈수술의 최신 술기를 전파하고 있다.오병호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은 치명률이 높은 흑색종 환자들을 위해 신속한 예약과 진료 후 1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흑색종 신속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흑색종 완치는 물론 환자분들이 치료 부위에 대한 기능적, 미용적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1/06 13:29
  • 중앙대병원 박재용 교수, 유럽 소화기학회 국립학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박재용 교수, 유럽 소화기학회 국립학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소화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립학자상(National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박재용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연구비 지원 과제로 수행한 ‘구강 건강과 치주 질환의 식도암 발생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연구 발표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박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하여 11년간 국내에서 새롭게 진단된 식도암 환자 1만9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병력·흡연·음주력 등 주요 위험 요인뿐 아니라 구강검진 결과와 구강 위생 행태 정보를 연계해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상실 치아, 취침 전 또는 일상적 칫솔질 빈도 저하, 치간세정기 사용 부족, 그리고 치주 질환의 존재가 식도암 발생 위험 증가와 유의하게 관련돼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불량한 구강 위생이 식도암 발생과 연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식도암 위험 평가 체계에 구강 건강 평가를 포함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음을 제안했다. 또한, 상부위장관의 발암 과정에서 구강 미생물군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박재용 교수는 “구강 위생 관리가 단순히 치과 질환 예방을 넘어서, 위장관 암 발생 가능성과의 연관된다는 측면에서 시사점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위장관 질환 예방·치료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11/06 13:27
  • “콜리플라워인 줄” 60대 男, 혀에 ‘이 증상’ 생기더니 암 진단… 모습 보니?

    “콜리플라워인 줄” 60대 男, 혀에 ‘이 증상’ 생기더니 암 진단… 모습 보니?

    혀에 갑자기 평소 보지 못했던 종양이 생겨 사라지지 않는다면 암을 의심해야 한다. 실제로 60대 여성이 6개월간 혀 옆쪽에 불편감을 느끼다 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디트로이트 머시대 치과대학 의료진에 따르면, 73세 여성 환자는 “혀 옆쪽에 부기와 불편감이 있다”며 내원했다. 환자는 약 6개월 전에 처음 병변을 발견했고 최근 2개월 사이에 크기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병변의 크기가 커지면서 말할 때 발음이 잘 안 됐고 밥 먹을 때도 불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검사에서 왼쪽 혀 측면에 두껍고 흰색의 융기(혀 표면이 주변보다 볼록하게 솟아 있는 상태)된 병변이 관찰됐다. 모양은 마치 콜리플라워였으며 추가 검사를 위해 절제생검을 시행했다. 그 결과, 구강 사마귀모양암으로 밝혀졌다.의료진은 “담배 흡연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쉽다”며 “다만 전이가 거의 없어 예후는 다행히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환자는 지금 재발 소견 없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 중이며 연 2회 장기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구강 사마귀모양암은 편평세포암의 드문 변형으로, 주로 구강인 잇몸, 입술 안쪽 등에 잘 발생한다. 천천히 자라는 종양으로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표면이 두껍고 융기된 백색 병변이 특징이며 통증, 림프절 비대 등이 동반될 수 있다.치료는 수술적 절제술로 한다. 병변이 생긴 부위를 완전히 절제하는 식이다. 또 수술 부위가 혀나 잇몸 등일 경우 말하기나 삼키는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언어치료나 재활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일 게재됐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11/06 11:42
  • 셀트리온, “월드 ADC 2025서 ADC 신약 후보물질 2건 최신 결과 공개”

    셀트리온, “월드 ADC 2025서 ADC 신약 후보물질 2건 최신 결과 공개”

    셀트리온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2025'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암 효능에 대한 확장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처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를 링커 기술을 이용해 약물과 결합한 의약품으로, 항체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하고 약물이 사멸 효과를 낸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각각 치료제의 장점을 결합했다고 평가받는다.월드 ADC는 전 세계 1400여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모여 최신 ADC 기술 관련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오전에 자체 개발 중인 ADC 신약 후보물질 ‘CT-P70’과 ‘CT-P71’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CT-P70과 CT-P71은 각각 종양의 성장을 유발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과 종양에서 관찰되는 '넥틴-4'를 표적으로 하는 ADC 치료제다. 두 후보물질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공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P70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인 3세대 TKI(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내성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 감소·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기존에 효능이 입증됐던 비소세포폐암 외에 대장암과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항암 효능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3세대 EGFR-TKI 내성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서 후속 임상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CT-P71은 요로상피암·유방암·전립선암 모델에서, 기존에 승인된 ADC '파드셉'과 동등한 수준의 항암 효과를 보였다. 이는 CT-P71 항체에 부착한 약물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해 높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파드셉 내성·불응 모델에서도 항암 활성 효과를 유지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비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항암 효능을 기반으로 임상 단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글로벌 항체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06 11:40
  •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게 더 중요”… 걸그룹 출신 웨이가 꼽은 ‘다이어트 때 하면 안 되는 것’은?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게 더 중요”… 걸그룹 출신 웨이가 꼽은 ‘다이어트 때 하면 안 되는 것’은?

    걸그룹 크래용팝 출신 웨이(35)가 아이돌 시절 체득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는 ‘K-Pop 다이어트 망한 이유+성공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웨이는 “저는 카메라에 비춰지는 직업을 했다 보니 거의 평생 다이어트를 했다”며 “다이어트는 해야 되는 것을 하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는 “그동안 많은 실패와 성공 사례들을 봐 왔다”며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할 행동으로 ‘굶기’와 ‘초가공식품 섭취’를 꼽았다.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각각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굶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고 무조건 굶기만 하면 음식을 섭취했을 때 곧바로 요요가 오거나, 중간에 식단 조절을 포기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보다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은데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세포와 근육, 뇌를 기능하게 한다.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에서 여러 기관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체내 포도당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건강 문제가 생긴다. 뇌 기능 저하나 무기력증, 우울감 등이 대표적이다.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하루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은 개인의 기초 대사율과 활동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총 섭취 열량의 45~65%, 체중 감량 중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의 30~40%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미나 귀리, 메밀, 퀴노아와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들은 정제 탄수화물보다 혈당을 더 적게 올린다. 백미나 밀가루, 설탕, 과자, 빵과 같은 정체 탄수화물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하는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이 오르는 것이 걱정된다면, 식이섬유와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기 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오래 씹어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leptin)’의 분비는 증가하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그렐린(ghrelin)’의 분비가 감소해 폭식을 막을 수 있다.다이어트를 할 때는 극단적으로 절식을 하기보다는 적당한 양의 음식을 적절한 순서로 섭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만,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같은 초가공식품은 설탕과 지방, 첨가물이 들어 있어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중독성이 있어 적당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06 11:39
  • “환자식은 치료의 연장선”… 커피 한 잔 값으로 설계하는 회복 식단

    “환자식은 치료의 연장선”… 커피 한 잔 값으로 설계하는 회복 식단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 A씨는 점심시간이 되자 병실 앞에 놓인 식판을 꺼냈다. 미음 한 그릇과 으깬 두부조림, 잘게 썬 애호박볶음, 미지근한 보리차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물조차 넘기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한 숟갈씩 삼킬 수 있다. 병원 영양팀이 위를 절제한 그에게 맞춰 지방 함량을 줄이고 섬유질이 적은 채소 반찬으로 식단을 구성한 결과다. 이처럼 병원에서 제공되는 환자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다. 영양과 치료, 회복의 균형이 맞아야 하며,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영양소와 식감까지 세밀히 조정해야 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질환별 식단을 코드화해 ‘표준화된 치료식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의료기관 중 하나다. 병원 영양팀은 의료진과 함께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 등의 저서를 작성할 정도로 임상영양에 대한 역량이 뛰어나다. 식욕 없는 환자들이 한술이라도 더 뜨게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만 식자재·인건비가 오르는 것에 비해 환자식 수가는 더디게 올라 식단을 짜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호선 영양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100가지 넘는 식단… 단체 급식 아닌 ‘맞춤 급식’환자의 식단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제공된다. 크게 일반식과 치료식으로 나뉜다. 치료식은 질환에 맞게 영양성분을 조절한 식단이다. 질환뿐만 아니라 환자의 ‘먹는 능력’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외과적 수술이나 노화로 삼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부드러운 반죽형, 묽은 죽 형태의 음식만 섭취할 수 있다. 이호선 팀장은 “현재 운영 중인 치료식만 46종, 밥과 죽, 유동식을 합하면 100가지가 넘는다”며 “단체 급식이라기보다 환자 맞춤 급식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런 다양성을 구현하기 위해 병원측은 질병에 따라 식단을 코드화했다. 영양팀은 전산으로 내려오는 처방을 확인해 식단을 조정하고, 조리실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메뉴를 준비한다. 과거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영양성분 기준으로 처방했는데 의료진과 영양팀 간 소통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심부전식, 신부전식, 당뇨식처럼 질환명 중심으로 코드화했다. 식단의 영양성분 기준치는 의료진 포함 원내 영양위회의 인준을 받아 업데이트 한다. 영양팀이 영양성분 다음으로 신경 쓰는 건 위생이다.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환자식은 특히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식중독이라도 발생하면 환자의 병세가 금세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식재료가 일반구역에서 전처리된 후 조리구역으로 이동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냉장고와 냉동고는 일반구역과 조리구역 사이에 있는데 조리구역에서는 식재료를 꺼내기만 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5/11/06 11:36
  • “라면 먹어도 혈당 그대로” 선우용여, ‘이것’ 빼면 된다고?

    “라면 먹어도 혈당 그대로” 선우용여, ‘이것’ 빼면 된다고?

    배우 선우용여(80)가 자신만의 건강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5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면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좋은 것 같다”며 “내가 당 때문에 밥 같은 탄수화물을 조심하지 않냐. 근데 또 저녁에 출출하면 라면이 무조건 생각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먹는 라면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그래서 나는 소스(라면수프)를 안 넣어 먹는다”며 “북어 좀 넣고 파를 많이 먹는다”며 “거기에 김치를 넣어 먹으니까 딱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혈당 재니까 아무렇지도 않다”며 “국을 안 먹고 소스도 안 넣으니까 얼굴도 안 붓는다”고 했다.건강하게 라면을 먹고 싶다면 수프를 넣더라도, 국물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면만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국물은 맛만 보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수프는 절반만 넣는 방식이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비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었다.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우용여처럼 파나 달걀, 양배추 같은 토핑을 넣는 것도 좋다. 채소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6 11:12
  • 심장 쇼크로 받은 에크모 치료, '혈액정화요법' 병행 시 더 안전

    심장 쇼크로 받은 에크모 치료, '혈액정화요법' 병행 시 더 안전

    에크모 치료 중에 발생하는 염증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혈액정화요법의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인성 쇼크가 나타나면 심장과 폐 대신 체외에서 혈액을 순환해 산소를 공급하는 에크모(VA-ECMO, 정맥-동맥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를 진행한다. 심인성 쇼크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급격하게 나빠져 전신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장기 부전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상황을 말한다.에크모 치료 중에는 쇼크로 인한 내재적인 염증 반응과 더불어 체외혈액순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염증 반응이 과도한 상황, 즉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땐 환자의 예후가 불량할 수 있어 이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양정훈·고령은 교수 연구팀은 염증성 물질과 내독소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혈액정화요법을 에크모 치료와 병합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혈액정화요법은 패혈성 쇼크 환자에서 최근에 적용하고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초기 임상시험에서는 혈액 속 내독소와 염증 유발 인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쇼크를 개선했다.실제로 연구팀이 특수필터(옥사이리스)를 이용해 혈액정화요법을 시행한 환자와 평소처럼 치료한 환자를 무작위배정하여 비교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인터루킨-6의 수치가 에크모 치료 시작 후 24시간째에 감소하기 시작했고, 7일째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또 다른 염증 지표인 염증 유발 성장분화인자(GDF)-15 역시 48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처음보다 유의하게 낮아지는 게 확인됐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에크모 치료 시작 48시간 뒤 두 군의 내독소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사망률이나 임상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했다.고령은 교수는 “에크모치료 중 혈액정화 필터가 염증 반응을 조절할 수 있을지를 살펴본 파일럿 무작위배정연구로, 내독소 감소나 주요 임상 결과 개선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터루킨(IL-6), 염증 유발 성장분화인자 (GDF-15)의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 신호 등 향후 연구 단서를 제시했다”며 “임상 결과 향상에 대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연구가 필요함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양정훈 교수는 “에크모 치료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지만, 치료와 연관된 생리적인 신체 반응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그 중 하나인 염증을 적절히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한 첫 시도로, 향후 더 안전한 에크모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중환자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크리티컬 케어(Critical Car)’ 최근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1/06 10:31
  • 월드시리즈 MVP ‘작은 거인’ 야마모토… 좋은 성적 이끌어낸 독특한 훈련법은?

    월드시리즈 MVP ‘작은 거인’ 야마모토… 좋은 성적 이끌어낸 독특한 훈련법은?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작은 거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7·일본)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17과 3분의 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2를 기록하며 MVP에 올랐다. 키 178cm, 몸무게 80kg의 작은 체구와 팔꿈치 부상 이력 등 불리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야마모토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훈련법으로 MLB 최고의 투수가 됐다.야마모토의 훈련법은 기존 투수들과 확연히 다르다. 근육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 대신 400g짜리 플라스틱 창을 던지며 전신의 회전력과 균형을 강화한다. 투창 선수처럼 몸 전체를 이용해 던지는 이 훈련은 어깨·허리·하체의 협응 능력을 동시에 단련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물구나무서기와 요가, 맨손 체조를 꾸준히 병행해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실제 경기 전후 물구나무를 선 채로 이동하거나 등을 활처럼 젖히는 요가 자세로 몸의 중심을 조율한다고 알려졌다. 야마모토가 특히 즐겨 하는 대표적인 두 동작은 ‘물구나무서기’와 요가의 ‘우르드바 다누라사나’를 소개한다.
    피트니스장가린 기자 2025/11/06 10:30
  • [식품업계 이모저모] 종근당건강, 한국식품영양과학회서 오메가-3 과학적 효능 조명 外

    ■ 종근당건강, 한국식품영양과학회서 오메가-3 과학적 효능 조명종근당건강은 지난 10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효과와 지속가능한 생산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프로메가 전용 부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가 후원한 ‘건강한 수명을 위한 영양 전략’ 세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은 오메가-3 지방산의 생리학적 기능과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오메가-3가 심혈관, 인지 기능, 눈 건강 및 관절 건강 등 전신 건강에 기여하는 필수 지방산임을 강조했다.■ 한우자조금,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 개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산 인재 3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후계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추진해온 인재 육성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대상자로는 한우 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조부모 기준), 본인이자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 성취도와 함께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현장과 미래를 잇는 인재들을 선발했다.■ 한솥도시락, ‘돼지불백 시리즈’ 2종 정규 메뉴로 출시한솥도시락은 지난 7월 수량한정으로 선보인 ‘돼지불백 시리즈’ 중 인기 메뉴 2종을 정규 메뉴로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상시 판매로 전환된 메뉴는 ▲돼지불백 덮밥 ▲김치볶음밥&돼지불백으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정규 메뉴로 편성됐다. 실제로 ‘돼지불백 시리즈’는 지난 7월 수량한정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2만 개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미노피자, ‘골든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피자’ 프로모션 진행도미노피자가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인기 메뉴인 랍스터 슈림프, 블랙타이거 슈림프 그리고 랍스터 슈림프와 블랙타이거 슈림프 하프앤하프 3종에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적용시킨 피자 중 1개를 선택해 주문하면 코카-콜라1.25L를 0원에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되며 자사앱을 비롯한 오프라인 주문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롯데웰푸드, 빼빼로 국내외 매출 역대 최대 전망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빼빼로의 올해 연간 매출은 약 24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출액이 지난해 701억원 대비 약 30% 증가한 9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한국의 독특한 기념일 문화인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발탁했다.■ 오비맥주, 재해 구호용 생수 ‘OB워터’ 4만 5000여 병 기부오비맥주가 재해 구호용 친환경 생수 ‘OB워터’ 4만 5000여 병을 생산해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생수 기증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생수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재난 발생 시 재난 피해지역 이재민과 구호 현장 등에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OB워터’는 친환경 생수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했다. ■ 대상웰라이프, ‘당프로 2.0’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대상웰라이프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당프로 2.0’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뉴트리션 전문성과 AI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혁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당프로 2.0’은 AI 기반의 초개인화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루틴, 식단, 보충제 섭취 및 건강 미션 등을 개인별로 설계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웰라이프는 2022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을 선포한 이후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당뇨 특화 AI 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며 기술력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건강기록(PHR)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당프로 2.0’을 완성했다. 단순 혈당 기록을 넘어 혈당 변동성을 예측하고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시하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삿포로맥주, ‘삿포로 겨울 이야기’ 한정 출시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삿포로 겨울 이야기(이하 겨울 이야기)’를 오늘부터 겨울시즌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겨울 이야기는 겨울의 추위를 달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를 5.5도로 높게 설정됐다.■ 2025 서울카페쇼, 주요 참가업체 공개‘제24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 참가업체를 공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네이버페이(N Pay)와 LG전자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카페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시 구성을 선보인다. A홀에서는 장비·설비, 원부재료, 베이커리 등 창업과 운영을 위한 솔루션을, B홀에서는 차(Tea), 음료, 인테리어, 매장 설비 등 카페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C홀은 생두, 로스터기, 그라인더, 커피머신 등 커피 제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커피앨리(Coffee Alley)’와 더불어 국내외 대표 스페셜티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D홀에서는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하이엔드 머신이 모인 ‘프리미엄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으로, 글로벌 커피 머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퀄리티 존으로 구성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소방의 날 맞아 소방관 에너지 충전 돕는 ‘밋너지’ 캠페인 전개미국육류수출협회가 다가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분당 소방서와 송파 소방서 소속 소방관 330명에게 든든한 아메리칸 바비큐 도시락과 음료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밋너지’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재난·진화·구조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에너지 충전을 돕기 위해, 미트(Meat)와 에너지(Energy)의 합성어인 ‘밋너지(Meat+Energy)’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가MGC커피, ’레트로’ 감성 겨울 신메뉴 5종 출시메가MGC커피가 레트로 감성을 담은 겨울 시즌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 이번 겨울 시즌의 대표 메뉴는 ’추억의 삼색 아이스 프라페’다. 단종되어 찾아보기 어려웠던 포도, 멜론, 바나나 조합의 삼색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재해석했다. 직영점 선출시 기간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군고구마 크림브륄레 슈페너’는 겨울 제철 원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음료다. 달콤하고 고소한 군고구마 크림 위에 바삭한 브륄레 설탕을 더해 쌉싸름한 커피와 조화를 이루며, 깊고 따뜻한 겨울의 풍미를 전한다. 환절기에 더욱 생각나는 ‘유자생강차’는 상큼한 유자청과 은은하게 매콤한 생강의 향을 조화롭게 담아낸 과일티다. 디저트 메뉴로는 ▲‘엠지씨네 계란물 치즈토스트’와 ▲‘엠지씨네 라면땅’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에서 쓱데이를 즐기세요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신세계그룹 최대 쇼핑축제인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수제맥주와 핑거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쓱토버페스트’를 진행한다. 데블스도어는 쓱데이 마지막 주말인 8일과 9일 양일간 센트럴시티점에서 1인당 입장권 1만2000원에 수제맥주 2잔과 △나초칩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카나페 △미니 샐러드 등 핑거푸드 5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데블스도어는 쓱데이 기간(10/30~11/9)동안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에서 ‘쓱토버페스트 라거(1L)’를 1만원에 쓱데이 기념 메뉴로 판매 중이다.■ 풀무원푸드머스,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MOU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충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염승윤 상무와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류화영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11/06 10:13
  •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림프종센터, 다학제 협진 국내 첫 4000례 달성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림프종센터, 다학제 협진 국내 첫 4000례 달성

    국내 최초로 혈액병원을 설립한 서울성모병원이 림프종센터 다학제 협진 4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5일 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림프종센터 다학제 협진에 참여 중인 여러 진료과 의료진과 교직원, 초기 협진 체계를 구축한 원로 교수들이 참석해 지난 17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2009년 건강보험 진료수가가 없던 시절 시작된 다학제 협진이 이제는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점을 함께 축하했다.서울성모병원 림프종센터는 현재까지 총 4187건의 다학제 협진을 진행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 다학제 협진은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혈액암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향상해왔다.센터는 혈액내과를 중심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안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등 관련 전문의가 참여한다. 진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한 환자당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이날 행사에서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은 “림프종센터의 다학제 진료는 병원의 자랑이자 환자 중심 진료의 본보기”라며 “혈액병원이 세계 1위로 도약해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기준 림프종센터장은 “다학제 협진은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은 진료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11/06 10:06
  • 의정부을지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의정부을지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만성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 치료를 통해 급성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평가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2024년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 과정, 진료 전문성, 치료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만성질환 관리 역량 및 환자 중심 진료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개원 이후 시행된 세 차례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호흡기질환 치료 전문성을 입증했다.송현 병원장은 “환자 중심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06 10:03
  • 강동성심병원 황재연 교수 연구팀, 생체신호로 음주 욕구 즉시 감지·치료 기술 개발

    강동성심병원 황재연 교수 연구팀, 생체신호로 음주 욕구 즉시 감지·치료 기술 개발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재연 교수 연구팀은 뇌파와 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활용해 음주 갈망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기술과 갈망 억제에 효과적인 중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알코올중독 치료의 핵심인 ‘갈망(craving)’을 생체신호로 실시간 검출하고, 인지적 개입을 통해 즉각적으로 갈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연구팀은 알코올중독 참여자들에게 음주 욕구를 유발하는 가상현실(VR) 영상을 보여주고 뇌파와 심전도 등의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했다. 그 결과 갈망이 높아질 때 뇌파 상에서 긴장과 불안, 각성 같은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시사하는 패턴이 나타났으며 심박수 증가 및 심박 변동성 감소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생체신호만으로 참여자의 갈망 강도를 최대 92.8%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팀은 갈망이 높아졌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억제하는 치료법도 검증했다. 음주 충동을 느낄 때 자신의 구체적인 개인 경험을 의식적으로 떠올리는 기억구체성 훈련을 할 경우 갈망이 감소하고 생체신호가 안정화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참가자 대상으로 4~8주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음주 패턴과 스트레스 등을 기록하며 기억구체성 훈련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했는데 앱 사용만으로 술을 마시는 횟수가 감소했다. 이 외에도 산책 등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행동활성화 훈련’ 역시 효과적으로 음주 갈망을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한국연구재단 STEAM 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로부터 공인인증을 획득했다.연구 책임자인 황재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체신호 기반으로 음주 갈망을 실시간 예측하고 중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며 “향후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알코올중독자의 갈망 신호를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06 09:59
  • 은평성모병원 김보중 재활의학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은평성모병원 김보중 재활의학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은평성모병원 재활의학팀 김보중 팀장이 지난달 29일 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보중 팀장은 인지재활치료 표준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임상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재활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재활의학팀에서 20년 넘게 근무해 온 김 팀장은 작업치료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에 앞장서 왔다. 치매 예방 임상강사로 활동하며 노인대학, 복지관, 성당, 시니어아카데미, 요양시설 등에서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고,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인지훈련 모듈을 보급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연구와 교육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 왔다.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외래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임상인지신경과학연구회 회장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인지재활 교재 편찬과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근거 기반 인지재활의 임상 확산과 전문성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이와 함께 김 팀장은 작업치료 관련 정책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 부회장, 보험위원,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작업치료 보험 및 수가 제도 개선을 위한 교육과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우수 인력 양성과 제도 발전에도 헌신하고 있다.김보중 팀장은 “이번 수상은 환자 중심의 재활치료와 지역사회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재활의학팀 전체의 성과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재활의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은평성모병원은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골격계질환, 뇌질환, 만성질환 등으로 기능 저하를 겪는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 2025/11/06 09:52
  • “생존 신고하러 왔다” 박미선, 짧은 머리 근황 공개… 머리 깎으며 한 말은?

    “생존 신고하러 왔다” 박미선, 짧은 머리 근황 공개… 머리 깎으며 한 말은?

    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박미선(58)이 10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다음 주 방송 예정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박미선은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하려고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박미선은 암 판정을 받던 때를 떠올리면서 “야외 촬영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열어 보니까… 이거는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짧은 머리로 등장한 박미선은 “머리를 깎을 때도 영화 ‘매드맥스’ 주인공인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했다.앞서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이후 8월에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유방암, 유방 크기나 모양 변하면 의심을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되면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거나 피부가 움푹 들어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202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유방암 환자는 2만9528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10.5%(4위)를 차지했다.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이미 전이가 진행된 경우 생존율은 급격히 낮아진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4기 전이성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약 22%로, 조기 진단 환자의 90% 이상과 큰 차이를 보인다.◇위험 요인 줄이고 정기 검진 받아야치료는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절제술 또는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을 시행하며, 림프절 전이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로봇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수술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을 병행한다.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아직 없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30대부터 정기 검진이 권장된다. 이 외에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06 09:47
  • “병원 제때 갔는데” 대처 늦어져 평생 장애 남은 女… 무슨 사연?

    “병원 제때 갔는데” 대처 늦어져 평생 장애 남은 女… 무슨 사연?

    뇌경색 치료는 ‘시간 싸움’이다. 병원 내에서도 증상 변화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헬스조선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 사례를 바탕으로, 한 80대 여성에게 발생한 의료분쟁 사건을 정리했다.◇사건 개요80대 여성 A씨는 평소 B형 간염 약을 복용 중이었다. 몇 해 전 10월 3,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왼팔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졌다. 가족이 119에 신고해 A씨는 오후 2시 40분경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후대뇌동맥이 막힌 뇌경색이 확인됐다. 후대뇌동맥은 뇌 뒤쪽의 시각 영역과 일부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혈류를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다. 의료진은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전원(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옮김)을 결정했고, A씨는 같은 날 오후 4시 46분에 이송됐다. 당시까지는 ‘후대뇌동맥 뇌경색’으로 진단이 명확했으며, 뇌압 상승이나 의식 저하 등 응급 시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어서 약물치료와 모니터링 등 보존적 치료가 이뤄졌다. 그러나 다음날 새벽 5시경, 오른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새로운 증상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이를 ‘경련 후 일시적 증상’으로 판단해 즉시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이후 오전 7시 50분에 담당 의사가 환자를 다시 확인했고, CT는 오후 12시 30분, MRI는 오후 2시 40분에야 촬영됐다. 혈전(피떡)을 제거하는 시술은 오후 3시에 진행됐다.결국 발병 직후 시행했어야 할 ‘골든타임’(발병 이후 4시간 30분 이내에 정맥 혈전용해술 시행)을 넘기며 치료가 지연됐고, A씨는 시술 후 오른쪽 마비와 언어장애가 남았다.◇병원 “최선 다했다” vs 감정 결과 “판단 지연 있었다”병원 측은 “당시 가능한 수준의 검사와 치료, 협진을 모두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료중재원 감정 결과는 달랐다. 새벽 5시경 환자의 오른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편마비 증상이 나타났지만, 추가 검사가 즉시 이뤄지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쳤다는 것이다.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감정위원들은 “MRI 확산강조영상(DWI)에서 이미 왼쪽 뇌 혈류가 뚜렷하게 감소한 상태로, 이는 내경동맥이 막히며 혈류 공급이 급격히 줄고 있다는 신호였다”며 “그 시점에 혈관 촬영(CTA 또는 MRA)을 시행해 혈전제거술 필요성을 판단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감정 결과서는 “영상검사 지연으로 적절한 시기에 시술하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다.법조인·의료인·소비자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중재원 조정위원회는 이러한 감정 결과를 토대로 “검사와 시술 결정이 늦어 환자의 후유장애가 심화했다”고 판단했고, 병원은 환자 측에 5500만 원을 배상하기로 합의했다.◇신경학적 변화 보이면 즉시 영상검사를A씨가 겪은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혈류가 차단되는 질환으로, 짧은 시간 안에 뇌세포가 손상될 수 있어 증상 발생 직후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정맥 혈전용해술(정맥 주사를 통해 혈전을 녹이는 치료)은 발병 후 4시간 30분 이내에 시행해야 하며, 기계적 혈전제거술(카테터를 이용해 혈전을 직접 꺼내는 시술)은 6시간 이내, 영상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24시간까지 가능하다.입원 중인 환자라도 안심해선 안 된다. NIHSS(신경학적 손상 정도를 수치로 평가하는 검사) 점수가 높아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변화가 생기면 즉시 추가 영상검사와 신경학적 재평가가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 피로가 아니라 뇌혈류가 다시 막히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이번 사례는 진단의 정확성보다 치료 시점이 환자 예후를 결정한 사건이다. ‘경련일 수도 있다’, ‘조금 나아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지켜보는 사이 치료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미국 UCLA 의대 연구에 따르면, 뇌경색 이후 1분이 지날 때마다 약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병원은 증상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보호자 역시 작은 변화라도 의료진에 즉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자료=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뇌질환유예진 기자2025/11/06 09:00
  • 느닷없이 찾아오는 암… 나와 상관없는 얘기가 아닙니다 [아미랑]

    느닷없이 찾아오는 암… 나와 상관없는 얘기가 아닙니다 [아미랑]

    외래에서 암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과거에 비해 암의 발생 빈도가 더 높다는 것을 피부로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왜 갈수록 암이 많이 발생하는 걸까요? 곰곰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제가 진료하고 치료한 환자들과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꼽아본 원인으로는 다음의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첫째, 거친 식사 습관 때문입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조미료와 자극적인 맛으로 범벅된 음식을 사 먹는 경우도 많아졌지요. 불규칙한 식사 습관, 자극적인 식사, 편식과 과식은 절대 암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음식에 감사할 겨를도 없이 빠르게 식사해버리고, 가족과 대화하면서 식사 시간을 즐기기도 어렵습니다. 한 번씩 회식이다 뭐다 해서 밤늦게까지 폭식이나 폭음하는 문화도 암 발생을 조장합니다.둘째, 먹을거리의 오염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농약으로 뒤덮인 중국산 재료로 만든 음식이 요즘 우리 식탁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많은 직장인이 이런 음식을 밖에서 사 먹으니 암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간편하다는 이유로 먹는 패스트푸드나, 기술의 발달로 인한 배달 음식 소비의 증가도 암을 키우는 데 일조합니다. 마찬가지로, 바뀐 식습관으로 인해 육류 섭취는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줄어든 것도 문제입니다.셋째, 한국 사람들의 ‘빨리빨리’ 기질 때문입니다. 매사에 경쟁하며 조급한 마음으로 일하고, 늘 시간에 쫓기는 생활 습관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여유가 없는 마음이 암을 일으킵니다.넷째,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합니다. 과도한 경쟁 사회 속에서 내가 살기 위해 남을 밟고 올라서야 한다는 전투적인 마음이 암을 불러들입니다. 좀 덜 먹고, 덜 입고, 덜 갖고, 덜 쓰고, 덜 올라가면 되는데 말이죠. 너무 욕심내거나 너무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다 보니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길이 없어졌습니다. 자연히 기쁨과 감사와 웃음은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맺힌 부정적인 마음이 암을 키우게 됩니다.다섯째, 휴식도 운동도 없이 과로하는 사회 때문입니다. 많은 직장인이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일을 하거나, 피로를 풀 겨를도 없이 다시 일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피로를 풀고, 운동하고, 느긋하게 목욕도 하는 여유로운 삶은 꿈이 되어버렸지요. 게다가 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운동도 거의 하지 않으면서 걷지도 않는 일상이 됐습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휴대폰 등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도 문제입니다. 똑같은 자세로 오래 들여다보는데다가, 가족이나 주변인들과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지도 못하게 돼버렸습니다.여섯째, 대기 오염은 물론 발암 물질에 항상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자동차, 공장의 매연, 도심의 오염된 공기,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등에는 무수히 많은 발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암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되도록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또 다른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나 화초를 잘 가꾸는 것도 필요합니다.일곱째, 술과 담배입니다. 우리나라의 술과 담배 소비량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힙니다. 술과 함께 폭식, 거기에 흡연까지 하면 몸이 힘들어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술과 담배는 모든 암에 70~80% 연관이 있는 것으로도 보고됩니다.암을 예방하고, 걸리더라도 이겨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얘기한 생활들을 반드시 피하거나 최소화해야 합니다. 암은 느닷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기는 하나, 어느새 감기처럼 흔한 병이 돼버렸습니다. 암뿐 아니라 현대의 기저질환들은 모두 비슷하게 나쁜 환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평균 수명은 최근 20년간 약 15년이 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생존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나쁜 환경과 멀어지세요. 위에서 언급한 암을 늘린 요인들 중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환경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길 바랍니다.오늘도 바쁘게 살아가시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5/11/06 08:51
  • 임신 중 비타민D 먹어야 할 또 다른 이유… “아이 콩팥 지킨다”

    임신 중 비타민D 먹어야 할 또 다른 이유… “아이 콩팥 지킨다”

    임신기 비타민D 섭취가 미세먼지로 인한 모체의 콩팥 손상은 물론 자손의 신장 손상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는 임신한 9마리의 흰쥐를 ‘생리식염수 투여군’과 ‘초미세먼지 단독 투여군’, ‘초미세먼지와 비타민D 병용 투여군’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이때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티 이하인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연구팀은 자손 쥐의 콩팥 형성기인 임신 11일째부터 출산 후 21일까지 각 물질을 경구 투여했다. 출산 후 21일째 산모와 수컷 새끼의 신장을 각각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임신기 미세먼지 노출은 어미 쥐와 새끼 쥐 모두에서 사구체 손상, 세뇨관 간질 손상, 그리고 피질 내 대식세포 침윤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비타민 D 투여를 통해 완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미 쥐의 새끼 쥐는 비타민D 신호, 항산화 방어, 혈류 조절, 염증 조절 기능이 감소 되는 등, 어미 쥐와 유사하게 콩팥의 구조적 손상이 관찰됐다.반면 비타민D 병용 투여군의 새끼 쥐는 비타민D 신호, 혈류 조절, 염증 조절 기능이 회복돼 미세먼지로 인한 콩팥 손상이 완화되는 양상이 확인됐다.임 교수는 “산모의 비타민D 섭취가 미세먼지로 인한 산모·자손의 신장 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향후 모체·태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영양중재 연구와 관련 신약 개발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대한신장학회는 임 교수의 이번 연구가 지닌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해, 공식 국제학술지 KRCP 2025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임신이슬비 기자 2025/11/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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