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김보중 재활의학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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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평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재활의학팀 김보중 팀장이 지난달 29일 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보중 팀장은 인지재활치료 표준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임상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재활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재활의학팀에서 20년 넘게 근무해 온 김 팀장은 작업치료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에 앞장서 왔다. 치매 예방 임상강사로 활동하며 노인대학, 복지관, 성당, 시니어아카데미, 요양시설 등에서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고,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인지훈련 모듈을 보급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구와 교육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 왔다.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외래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임상인지신경과학연구회 회장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인지재활 교재 편찬과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근거 기반 인지재활의 임상 확산과 전문성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김 팀장은 작업치료 관련 정책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 부회장, 보험위원,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작업치료 보험 및 수가 제도 개선을 위한 교육과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우수 인력 양성과 제도 발전에도 헌신하고 있다.

김보중 팀장은 “이번 수상은 환자 중심의 재활치료와 지역사회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재활의학팀 전체의 성과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재활의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골격계질환, 뇌질환, 만성질환 등으로 기능 저하를 겪는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