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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50대 노안라식, 강성용 원장 국제학회서 노안수술 전략 발표

    40~50대 노안라식, 강성용 원장 국제학회서 노안수술 전략 발표

    “요즘 회의 들어가면 팀장들이 다들 안경을 벗고 문서를 읽는다.”“멀리는 선명한데, 가까운 글씨는 자꾸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하다.”최근 40~50대 직장인 사이에서 이런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평소 안경을 착용해오다 노안으로 불편이 가중된 중장년층 그리고 라식·라섹 후 노안이 진행돼 돋보기가 필요한 경우가 늘고 있다. 노안을 더 이상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만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노안라식’, ‘노안스마일라식’ 등 수술적 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대표원장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안과 학술회의에 초청 연자로 초청돼 ‘프레즈비맥스(PresbyMAX) 노안교정술’의 임상 성과와 수술 전략을 강연했다. 이번 학회에는 영국· 독일·이탈리아·독일·싱가포르 등 30여 개국의 안과 전문의가 참석했으며, 강 원장은 프레즈비맥스 수술 분야의 대표 연자로 주목받았다.첫 세션에서 강 원장은 ‘프레즈비맥스 노안교정술(PresbyMAX Workflow)’을 주제로, 각막의 음의 구면수차를 유지하면서 근거리 시력을 향상시키는 원리와 정밀한 수술 설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근시성 노안 교정에 효과적인 임상 전략을 아이리움안과의 SCI 논문을 근거로 제시하며 “노안교정술은 단기간의 시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향후 백내장 수술까지 고려해 장기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노안을 당뇨·고혈압처럼 나이 들면서 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 봐야 한다며, 노안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장기적 시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어서 진행된 세션에서는 라식·라섹 등 과거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받은 환자의 노안 교정 전략이 논의됐다. 강성용 원장은 초기 레이저 기술의 한계로 인해 불규칙 각막이 남은 환자의 경우, 이를 먼저 정상화(regularize)한 후 프레즈비맥스 노안교정술을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환자가 추후 노년성 백내장 수술 시기가 도래했을 때, 각막의 고위수차(Higher-order aberrations)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인공수정체(IOL)를 삽입해도 시력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야간 빛 번짐·눈부심 등의 불편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각막의 고위수차이고, 근시나 난시와 같은 저위수차처럼 안경으로는 교정되지 않는 영역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 원장은 MS-39, PERAMIS 등 고밀도 진단장비를 활용해 모든 시력교정술 및 노안·백내장 수술 전 검사에 세밀한 분석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의 노안수술 세션에서는 특별한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올해 여름, 강성용 원장에게 프레즈비맥스 노안라식 수술을 받은 50대 안과의사, 키쇼 프라단(Dr. Kishore Pradhan)이 직접 연단에 올라 한국에서의 수술 경험을 동료 의사들에게 공유했다. 그는 “한국의 시력교정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환자 입장에서 정교한 수술 프로세스에 놀랐다”며 “수술 후 휴대전화 글씨 크기를 다시 줄일 만큼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강 원장은 또한 각막 렌티큘 추출 수술 세션에서 ‘플라즈마 스마일(Plasma SMILE)’ 수술법을 발표했다. 플라즈마 에너지만을 활용하는 초저에너지 설정과 새로운 레이저 Spot·Track 배열법을 적용해, 스마일라식 후 각막 고위수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 수술법은 강 원장이 SCI 논문을 통해 효과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강성용 원장은 “노안교정을 포함한 모든 시력교정술은 환자의 시력 이력과 눈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복합적 과정”이라며 “특히 과거 라식·라섹 수술을 받았던 재교정 환자일수록 세밀한 진단과 계획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5/11/07 11:15
  • 44세 바다, ‘원조 요정’의 늙지 않는 비법… ‘이것’ 꼭 챙겨 다닌다는데

    44세 바다, ‘원조 요정’의 늙지 않는 비법… ‘이것’ 꼭 챙겨 다닌다는데

    가수 바다(44)가 동안 미모 유지를 위한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6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다 언니 관리 어떻게 하신 거예요?”라는 질문에 “가을에는 자기 전에 세럼을 듬뿍 바르고 1일 1마스크(팩)”이라며 “세럼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뿌리면 기분도 좋고 시간이 거꾸로 간다”고 답했다.바다가 말한 것처럼 건조한 날씨에 마스크팩을 해주면 좋다. 팩은 피부에 밀착하면서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되게 만든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을 촉진하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을지대 뷰티아트전공 신규옥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고 수분 유지 능력은 떨어진다”며 “이때 팩을 통해 수분을 보충하면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민감성 피부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1일 1팩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필요 이상의 수분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린다. 이 외에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탄력, 모공 축소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을 권한다. 한편, 바다가 외출할 때 들고 다닌다는 세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가 건조할 때는 토너보다 세럼을 바르면 수분을 더 쉽게 보충할 수 있다. 유독 건조한 날에는 세럼을 얼굴에 올린 채 2~3번 정도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보습 관리에 도움이 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11/07 11:12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중일·정호정 교수,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개선 방법 제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중일·정호정 교수,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개선 방법 제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정호정 교수 연구팀이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CAOS Asia-Pacific 2025)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CT 영상을 기반으로 한 무릎 로봇 인공관절 치환술에서 경골(정강이뼈) 중심점을 새롭게 설정해 경골 후방 경사각의 수술 정확도를 개선한 방법을 개발했다.무릎 인공관절 수술에서 ‘경골 후방 경사각’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 각도가 정확히 재현되지 않으면 무릎이 자연스럽게 구부러지지 않거나 수술 후 통증과 뻣뻣함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평지나 계단을 걸을 때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기존 무릎 로봇 인공관절 치환술에서는 무릎의 중심을 잡는 기준점이 실제 뼈의 해부학적 축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 경골의 기울기인 ‘후방 경사각’이 부정확하게 계산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로 인해 계획된 절삭 각도와 실제 수술 결과 간 미세한 오차가 발생하기도 했다.연구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정된 경골 중심점’이라는 새로운 기준점을 고안했다. 이 방법을 적용하면 로봇이 뼈를 절삭할 때 각도를 보다 정확하게 맞출 수 있어 수술의 정밀도와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정호정 교수는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서 사용된 경골 중심점은 환자의 경골 후방 경사각을 과대 평가해 실제 수술 후 경사각이 작아지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임상 검증을 거쳐 새로운 중심점을 도출했다”고 말했다.김중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수술 정확도를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로봇 수술의 계획값과 실제 결과 간의 불일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는 기준점을 제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별 해부학적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정밀화를 위해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중일 교수는 2021년 국내 최초로 한림로봇인공관절교육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학계에서 전문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11/07 11:09
  • 스트라우만 그룹 브랜드 앤서지, ‘앤서지 APAC 로드쇼 서울’ 성료

    스트라우만 그룹 브랜드 앤서지, ‘앤서지 APAC 로드쇼 서울’ 성료

    스트라우만 그룹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주최한 ‘2025 앤서지 APAC 로드쇼 서울’이 지난 10월 2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앤서지 APAC 로드쇼’의 일환으로, X3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 임상 트렌드와 글로벌 워크플로우 전략을 국내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치과 의료진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실전 중심의 핸즈온 세션과 글로벌 연자가 참여한 메인 강연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후 3시부터 열린 핸즈온 세션에서는 더블유화이트치과 김희철 원장이 ‘앤서지 X3 Guide 수술 적용법과 모델 서저리’를 주제로 X3 임플란트 시스템의 가이드 서저리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시연하고 적용 가능한 팁을 제공했다.이어 창원 늘푸른치과 박시찬 원장이 ‘앤서지Axiom BL 디지털보철을 위한 스캔 핸즈온과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강의하며, Axiom BL 임플란트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보철 워크플로우와 스트라우만의 구강스캐너 ‘시리오스’를 통해 MUA 시스템 워크플로우를 재현했다.저녁 만찬과 함께 진행된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X3 임플란트의 임상적 강점과 디지털 통합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행사는 이안맨하튼치과 함대원 원장이 좌장으로 진행을 맡았다. 예인치과 서상진 원장은 ‘최적 임상 결과를 위한 Axiom X3 디지털 워크플로우 A to Z’를 주제로 강연하며, 진단부터 수술, 보철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하는 임상 워크플로우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임상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실질적 접근법을 공유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이어 벨기에의 저명한 치과의사 Dr. El Masri가 ‘Axiom X3: 다재다능성, 디지털 통합, 그리고 현대 임플란트학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국내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All-on-X’ 치료법을 중심으로, 앤서지 Axiom X3 임플란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유럽의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 임상가들이 실전 진료에 참고할 수 있는 임상 팁을 함께 공유했다.이번 로드쇼의 핵심 제품인 앤서지 Axiom X3 임플란트는 앤서지의 30년 기술력과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주요 특징으로는 치조골 보존을 극대화하는 특허 디자인, 골밀도에 맞춘 최적화 드릴링 프로토콜, 그리고 보철 호환성을 고려한 일관된 연결 시스템이 포함된다.스트라우만 코리아 표지명 대표는 “앤서지는 스트라우만 그룹 임플란트 브랜드로서, 글로벌 R&D와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는 국내 의료진이 세계적인 임상 경험과 디지털 치료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스트라우만 그룹은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임플란트 치료의 질적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1/07 11:07
  • 서울성모병원, 오만 군병원과 MOU 체결로 글로벌 의료협력 확대

    서울성모병원, 오만 군병원과 MOU 체결로 글로벌 의료협력 확대

    서울성모병원이 중동 지역에서의 K-메디컬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오만 군병원(Medical City for Military and Security Services, MCMSS)과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0월 28일 체결하고, 중동 지역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진료·연구·교육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환자 중심의 K-메디컬을 세계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부터 1년 넘게 지속된 상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자 송출 시스템 구축 ▲의료진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 추진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MOU를 계기로 오만 정부가 지원하는 환자들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의료진 연수 방문을 통해 로봇수술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과 선진 진료 시스템을 오만에 전수하게 된다. 혈액암·고형암·심뇌혈관질환 등 고난도 치료 분야 중심의 진료 협력을 추진하는 등 서울성모병원이 보유한 K-메디컬의 DNA를 중동 지역에 이식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병원장과 양동원 대외협력부원장, 오만군병원 살레 알 아브리(Saleh S. Al Abri) 병원장, 주한오만대사 자카리야 알 사아디(Zakariya bin Hamad Alsaadi), 주한오만대사대리 림 알 시야비(Reem Al Siyabi)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지열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로봇수술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 분야에서 아시아를 선도하고 있어, 중동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환자와 의료진이 찾고 있는 의료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협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살레 알 아브리 오만 군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기술력을 통해 오만 군병원의 진료와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오만과 대한민국 간의 의료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11/07 10:53
  • 44세 전지현, 몸매 관리법? 아침 공복에 꼭 ‘이것’ 한다던데

    44세 전지현, 몸매 관리법? 아침 공복에 꼭 ‘이것’ 한다던데

    배우 전지현(44)이 평소 실천하는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6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전지현은 “어떤 운동을 즐겨하느냐”는 질문에 “러닝도 하고 요즘에는 복싱도 시작했다”며 “매일 아침 6시쯤 일어나 무조건 운동하고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전지현은 “사실 어렸을 때는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식단 관리와 관련해서는 “음식을 제일 조심히 먹어야 한다”며 “공복에 운동을 하고 점심을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며 “탄수화물도 무조건 안 먹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5시 정도에 저녁을 일반식으로 먹고 오후 11시쯤 잔다”며 “술을 잘 안 한다”고 밝혔다.◇러닝, 공복에 하면 더 효과적전지현이 매일 한다는 공복 러닝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바디메이킹 김찬수 트레이너는 “아침 공복에 뛰면 체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 다만 과도한 고강도 러닝이나 장시간 공복 운동은 근손실이나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지럼증이나 탈진 경험이 있다면 가벼운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저녁 식사, 오후 6시 이전에 해야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전지현처럼 저녁은 6시 이전에 섭취하자.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보고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1/07 10:45
  • 한양대의료원, ‘HY Global BioMed 2025’ 개최

    한양대의료원, ‘HY Global BioMed 2025’ 개최

    한양대의료원은 오는 11일 오후 1시 한양대 HIT 6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 기술사업화 행사 ‘HY Global BioMed 2025’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양대의료원과 한양생명과학기술원이 공동 주관하고,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기술설명회로, ‘대학과 병원, 함께 여는 바이오·의료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다. 의료원과 대학이 보유한 바이오·의료기술을 기업과 공유하여 기술사업화 및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한양대의료원은 그간 임상 연구와 의료기술 개발에 있어 국내 바이오·의료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원 산하 교수진이 개발한 핵심 바이오 기술이 다수 공개된다. 김용희 교수의 비만 유전자 치료 신약, 최제민 교수의 펩타이드 기반 면역치료제를 비롯한 총 9개 기술 발표 세션이 진행되며, 15개 기술 전시 부스에서는 연구자가 직접 설명하는 기술상담 세션이 운영된다. 또한, 연구성과 홍보를 넘어 1대 1 기술매칭 및 공동연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기술이전과 공동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 협의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박사급 연구원이 상주하는 일반 상담 부스와, 발표 교수와 직접 만나는 심층 상담이 병행된다. 한양대 산학협력단은 보유 기술을 무상·소액·정가로 이전할 수 있는 ‘기술나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중소 바이오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 접근성을 높인다. 이날 특별강연은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고문이 맡아, ‘K-바이오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윤호주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의료원은 의과학 기반의 연구와 혁신을 통해 기술이 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실질적 의료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과 병원이 하나의 혁신 플랫폼으로서 바이오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의료기술 상용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제약·의료기기·헬스케어 기업뿐 아니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위탁생산기관(CDMO),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건강검진권,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HY Global BioMed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1/07 09:44
  • 가톨릭대 실험동물연구센터, 3번째 AAALAC International 완전인증 획득

    가톨릭대 실험동물연구센터, 3번째 AAALAC International 완전인증 획득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가 세계적인 실험동물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of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로부터 세 번째 ‘완전인증’을 획득했다.AAALAC International은 1965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실험동물의 인도적인 관리와 윤리적 연구 수행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이다. 전 세계 52개국 100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여부는 국제 기준에 맞춰 동물복지, 연구환경, 수의학적 관리, 교육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AAALAC 인증은 단순한 시설 인증이 아니라, 기관의 운영 전반이 국제적 윤리·과학 기준에 부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3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관리체계의 지속적 개선 여부를 검증받으며, 자체 점검 및 개선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제출해야 한다.실험동물연구센터는 2018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완전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환경을 꾸준히 유지해왔음을 입증했다.이번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 및 평가는 2025년 7월 진행되었으며, 이후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27일 최종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심사에서 평가단은 ▲우수한 수의학적 관리 프로그램 ▲연구자와의 긴밀한 소통 체계 ▲신뢰도 높은 환경 풍부화 프로그램 ▲연속적 개선이 가능한 관리시스템 등을 높게 평가했다.특히, 실험동물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관리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전담 수의학적 관리 체계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실험동물운영위원회(IACUC, 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와의 협업을 통해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연구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주목받았다.또한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장난감·은신처·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제공하는 ‘환경 풍부화’ 프로그램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히 동물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동물들의 이상 행동을 줄여 실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승환 센터장은 “AAALAC 완전인증 3회 연속 획득은 우리 센터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있음을 증명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실험동물 복지와 과학적 연구 성과가 조화를 이루는 연구 인프라를 만들어, 우리 가톨릭대뿐만 아닌 국내 생명과학 연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 실험동물연구센터는 201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중대동물수술실, 동물영상실, 교육실 등을 확충하며 첨단 연구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2017년, 2021년, 2025년 세 차례에 걸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 및 재지정되며, 연구 품질과 관리 수준 모두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센터는 현재 의학·약학·생명과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실험동물을 활용한 기초 및 응용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자 대상의 윤리교육 및 수의학적 관리 워크숍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윤리적 기준을 이해하고,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연구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1/07 09:42
  • 토크 콘서트 ‘이음’으로 초대합니다 外[아미랑]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토크 콘서트 ‘이음’으로 초대합니다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제6회 토크 콘서트 ‘이음: 다시 걷는 길, 함께 걷는 길’을 개최합니다. 암 생존자 치료 극복 과정과 직장 복귀 경험에 대한 토크쇼와 한국무용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11월 11일 오후 1시 칠곡경북대병원 1동 지하 1층 2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00-3561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3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강원)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테이핑 강의(11일) ▲(광주 전남) 직장인 암 생존자 사회 적응 역량 강화 교육(15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부산지역암센터, 11월의 암 강좌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아로마요법(7일, 19일) ▲직업복귀(10일) ▲음악치료(11일) ▲미술특강(13일) ▲영양식생활(2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S동) 5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암 환자의 마음 건강 관리’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의 마음 건강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안지현 교수가 폐경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1월 13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대구·경북 소아암 환자 ‘대구 아쿠아리움’으로 놀러 오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소아암 가족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야외 체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구 아쿠아리움(대구 동구 소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1월 21일 오전 1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14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62-453-7671)를 통해 문의하세요.건양대병원 암센터 ‘췌장암’ 건강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췌장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11월 18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췌장암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 수술(외과 문주익 교수), 췌장암 항암 화학 요법(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916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암 환자의 구강 관리 실습’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 관리 및 실습’ 강좌를 개최합니다. 11월 27일 오후 3시 암병원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칫솔·치약 선택법, 올바른 칫솔질,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2072-7451로 가능합니다.제주항공과 함께하는 ‘항공 안전 체험 파티’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제주항공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공 안전 체험 파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60분간 부산나음소아암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13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044-7677)를 통해 문의하세요.분당서울대병원 ‘토Dr.토Dr.(토닥토닥)’ 전시회 개최분당서울대병원이 소아청소년 환아 작품 ‘토Dr.토Dr.(토닥토닥)’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12월 13일까지 병원 1층 1동과 2동 연결 통로에서 열립니다. 암 환아들이 직접 그림과 이미지를 넣은 컵, 벽시계, 가방 등의 작품을 통해 희망과 응원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1/07 08:51
  • 길거리에서 즐기던 추억의 그 맛 ‘간단 핫도그’[밀당365]

    길거리에서 즐기던 추억의 그 맛 ‘간단 핫도그’[밀당365]

    핫도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길거리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갓 튀겨내 케첩, 머스타드 등을 뿌려 먹는 핫도그를 떠올리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핫도그 맛 그리울 때 집에서 건강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간단 핫도그’ 준비했습니다. 조리법대로 에어프라이에 구우면 기름 양이 적어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돼 식감도 맛도 일품입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간단 핫도그치즈는 칼로리가 높아 제외하고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핫도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위주의 식품이라 상대적으로 섬유질이 부족한데요. 냉장고에 있는 잎채소를 털어 드레싱 없이 간단히 샐러드처럼 곁들여 먹으면 더 좋습니다.뭐가 달라?소시지는 닭 가슴살로 대체당뇨병 환자는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가공육·적색육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요. 핫도그 느낌 제대로 내기 위한 핵심재료 소시지는 닭 가슴살 소시지로 대체했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더 높고 지방 함량은 적습니다. 닭이 아닌 기타 분쇄육을 많이 섞이지 않은 닭 가슴살 함량이 높은 제품 위주로 골라 드시면 각종 식품 첨가물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통밀식빵으로 돌돌 말아 완성당뇨식이니만큼 일반 빵 대신 통밀식빵으로 소시지 감싸 핫도그 만들어 봅니다. 통 곡물로 만든 빵이 정제 곡물로 만든 빵보다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합니다.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해 핫도그를 과하게 먹거나 이후 식사에서 폭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재료&레시피(2인분)닭 가슴살 소시지 2개, 달걀 1개. 통밀식빵 2장, 모차렐라 슬라이스 치즈 2장,빵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토마토케첩 약간1. 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2. 통밀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평평하게 민다.3. 그릇에 달걀 물을 푼다.4. 식빵 끝에 달걀 물을 바른 후 모차렐라 치즈, 소시지를 올리고 돌돌 만다.5. 4에 달걀 물을 묻힌 후 빵가루를 묻힌다.6. 식용유를 약간 바른 뒤 180℃ 내외의 에어프라이에 5분간 익히다 뒤집어서 5분간 더 익힌다.7. 토마토케첩을 뿌려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07 08:41
  • 달리며 배우는 ‘함께’의 의미… 오티즘 레이스 현장 [조금 느린 세계]

    달리며 배우는 ‘함께’의 의미… 오티즘 레이스 현장 [조금 느린 세계]

    "가족 다 같이 축제처럼 즐기기 좋은 마라톤이에요." "다양한 사람이 모두 함께 뛰니까 더 즐거워요."지난 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2025 오티즘 레이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비 예보가 무색하게 하늘은 쾌청했고, 가을을 맞이한 공원은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을 뽐냈다. '다름을 다채로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다채'로운 레이스, 오티즘 레이스가 개최되기 딱 좋은 날씨였다.오티즘(자폐스펙트럼장애) 레이스는 오티즘 당사자와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이다. 오티즘은 공감 기능이 떨어지고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발달 장애의 일종이다. 의사소통이 어렵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적다. 그만큼 운동 시설을 이용하기도 어려워 심혈관계 질환과 만성질환 위험이 큰 편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당사자들의 활동성을 높이고, 오티즘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기 위해 '오티즘 레이스'를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직접 참가해 보니 레이스보단 축제에 가까웠다. 경쟁보다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었다.◇"같이 뛰어서 좋아요"… 레이스 나가기 전 연습부터 '함께'10월 21일 오후 7시반, 레이스가 개최되기 열흘 전 여의도 공원을 찾았다. 오티즘 레이스를 위해 연습하는 러닝 클럽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오티즘 레이스 러닝 클럽은 레이스 6주 전부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인 건강 파트너가 한 팀으로 여섯 차례 만나 함께 달리기를 연습하는 일종의 동호회다. 전문 코치 지도 아래에서 4.2km 완주를 목표로, 단계별로 함께 달린다.가기 전, 기자부터 선입견에 휩싸여 있었다.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증상이 매우 다양한 질환이다 보니 모두 즐겁게 연습하는 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도착하자마자 만난 오티즘 당사자 김상욱(24)씨를 보고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오히려 어떤 러닝 클럽보다도 '함께' 즐거울 수 있는 포용력 넓고, 친절한 연습장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김상욱 씨는 꽤 능숙한 러너다. 2019년 처음 나간 대회에서 청년 일반부 1등을 차지하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지난해 갑자기 뇌전증(이유 없는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질환)이 생기면서 잠시 운동을 쉬어야 했다. 이런 그가 주변 만류에도 오티즘 레이스와 러닝 클럽 연습에는 꼭 함께하고 싶어 했다. 김상욱 씨는 "같이 뛰는 게 좋다"며 "달리는 게 힘들어도, 옆에 짝꿍이 있으면 안 힘들다"고 했다. 오티즘 당사자 중엔 김상욱 씨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한 고기능인 사람도 있지만, 대화 자체가 어려운 중증 오티즘 당사자도 있다.서지훈(17)씨는 어렵지만 분명하게 "달리는 거 좋아해"라고 말했다. 서지훈 씨 어머니는 "아이가 운동장 달리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달리긴 어려워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사람이 많아서 참여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왔는데, 오히려 재밌어하더라"고 말했다. 중증 오티즘 당사자는 낯선 사람이나 복잡한 환경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비장애인 건강 파트너에게도 러닝 클럽은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홍보팀 소속으로 있는 이혜림(38)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해째 러닝 클럽에 참가했다. 이혜림 씨는 "공공행정기관이다보니 현장에서 당사자를 만날 기회가 드물어 참여하게 됐고, 확실히 만나면서 당사자 입장을 이해하는 건 정말 달랐다"며 "무엇보다 도와준다는 느낌보다 같은 곳을 보고 옆에서 나란히 뛰면 협동하는 느낌이라, 같은 팀으로서 더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지 당사자 입장을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지만,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라면 참여하길 강력히 추천한다"고 했다. 교육청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있는 유혜민(32)씨도 "발달장애인이 운동이나 취미를 갖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러닝 클럽이라는 좋은 기회를 소셜미디어로 알게 돼 참여했다"며 "같이 달리면서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 좋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11/07 08:00
  •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에 의료계 부글부글… “진료 불가해 사망 가능성도”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에 의료계 부글부글… “진료 불가해 사망 가능성도”

    구급대원이 전화로 응급실 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규정을 삭제한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이 국회서 발의된 가운데 의료계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법안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지난 4일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한 취지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구급대원이 전화로 응급실 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규정을 삭제하도록 하고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를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아울러 응급의료기관이 환자 수용 불가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중앙응급의료상황센터에 사전 고지하도록 하는 ‘수용불가 사전고지 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이외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전담 당직 전문의 등이 최소한 2인 1조가 되도록 근무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며, 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위한 질환군별 전문의 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러나 응급의학계에선 해당 개정안이 응급환자 ‘수용’에만 치중됐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이형민 회장은 “수용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는 절차를 없애고 사실상 그냥 데려다 놓겠다는 것”이라며 “그냥 환자만 데려다 놓으면 응급실 뺑뺑이는 없어진 것처럼 보이겠지만 병원에서 환자 진료가 불가능해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수용불가 사전고지 제도는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다. 배후진료 의료진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용이 불가하다고 고지해도 다른 병원으로의 재이송해야 하고 이를 위한 절차만 늘어난다는 것이다. 병원 간 이송에 필요한 사설 구급차(EMS) 비용은 환자에게 전가돼 본인부담금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한편,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7일, 개정안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11/07 07:30
  • 진하게 우려낸 대추자, 당뇨병 환자 마시면 어떻게 될까?

    진하게 우려낸 대추자, 당뇨병 환자 마시면 어떻게 될까?

    가을 제철 재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대추다. 대추는 예로부터 풍요와 건강을 상징하는 임산물로 사랑받아 왔다.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폴리페놀 계열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며, 사포닌 성분은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풍부한 엽산은 혈액을 맑게 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대추라도 섭취 방법이나 양, 형태에 따라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대추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본다.◇말린 대추·대추차, 당분 농축으로 혈당 상승 주의생대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당 농도가 비교적 낮지만, 말리거나 끓여 대추차로 만들면 수분이 줄어들면서 당이 농축된다. 예를 들어 생대추 100g에는 약 24g의 당이 들어 있지만, 말린 대추는 60g 정도로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또한 말린 대추의 혈당지수(GI)는 약 50~70으로, 중간에서 높은 수준의 혈당 식품에 해당한다. 대추차 역시 달게 끓일수록 시럽처럼 당도가 높아져 체중 증가와 지방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이라면 말린 대추나 대추차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장시간 끓인 대추차, 비타민 손실 우려대추에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지만, 이들은 열과 시간에 매우 약하다. 2018년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9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끓였을 때 비타민C의 절반 이상이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진하게 달일수록 좋다’고 알려졌지만, 향은 깊어져도 영양 효능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대추차를 건강 음료로 즐기려면 약불에서 10~15분만 달이거나, 끓는 물을 부어 우리듯 마시는 것이 좋다. 설탕이나 꿀을 과도하게 넣으면 당분 섭취량이 급증하므로, 가능한 한 첨가를 최소화해야 한다.◇한약재로 남용하면 간 기능 부담 가능성전통 한의학에서 대추는 기혈을 보충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대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2024년 동물실험 연구에서는 대추의 사포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 효소 수치(ALT, AST)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대추를 감초·인삼 등 다른 약재와 함께 달여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간 해독 기능이나 약물 대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평소 간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건강을 위해 대추 등을 달인 한약재를 마시더라도 하루 한두 잔, 주 2~3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루 5~7알 이내로, 체질에 맞게 섭취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하루 5~7알 이내로 섭취하면 무리가 없다. 다만 과다 섭취 시 당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또 한의학적으로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손발이 자주 뜨거운 사람은 과하게 먹을 경우 두통·불면·가슴 답답함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차게 식힌 대추차나 대추 양갱 등 가공 형태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말린 대추는 끈적이고 단맛이 강해 치아 사이에 잘 끼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대추를 먹은 뒤에는 반드시 물로 헹구거나 양치질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대추차나 대추즙은 당 함량이 높아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07 07:00
  • 다이어트 중이라면 커피 ‘이때’ 마셔야… 열량 태우고, 식욕 줄인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커피 ‘이때’ 마셔야… 열량 태우고, 식욕 줄인다

    지난 7월 17일,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는 ‘커피, 체중 감량에 효과 있을까? 놀라운 9가지 메커니즘’이라는 제목으로, 커피 특히 블랙커피가 체중 감량과 대사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기사를 발표했다.◇커피의 효능헬스에서 언급된 커피의 효능부터 알아본다.▶기초대사량 증가=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휴식 시에도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카페인은 피로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데노신의 생성을 억제하여 각성과 에너지 소모를 촉진한다. 이러한 작용은 열 발생을 유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돕는다.▶열량 소모=커피는 혈관 내 열 발생을 촉진하고, SERCA 단백질을 자극하여 에너지 소비를 높인다. SERCA 단백질은 세포 내 칼슘 이온 농도를 조절해 체온 유지와 에너지 소모를 돕는데,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과 커피 속 항산화 물질이 이 단백질의 기능을 강화해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운동 효율 향상=운동 전 한 잔의 커피는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카페인은 심박수와 집중력, 근지구력을 높여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며, 이는 결과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유리하다.또한 커피를 운동 전 30~60분 전에 마시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운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취침 시간에 너무 가까운 카페인 섭취는 수면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항산화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커피에는 클로로겐산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며, 세포 손상을 예방해 체중 감량을 간접적으로 지원한다. 꾸준히 블랙커피를 섭취하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쓴맛이 식욕 억제=커피의 특유의 쓴맛은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 CCK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공복감을 줄이고 불필요한 간식을 피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자연스러운 식욕 억제 효과를 낼 수 있다.◇커피 섭취 방법커피는 올바른 타이밍과 섭취 방법을 지킨다면 운동 효율을 높이고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운동 30~60분 전에 마시면 지방 연소율과 에너지 소비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오전 중반이나 점심 전에 섭취하면 집중력과 대사율 향상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다만, 취침 전 6시간 이내의 카페인 섭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 리듬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커피는 블랙으로 단순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설탕, 시럽, 헤비 크림 등을 첨가하면 불필요한 칼로리가 더해져 커피의 잠재적인 체중 감량 효과가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07 06:30
  • “하나도 안 아픈데” 뇌에 못 박힌 남성, 멀쩡히 일상생활… 무슨 사연?

    “하나도 안 아픈데” 뇌에 못 박힌 남성, 멀쩡히 일상생활… 무슨 사연?

    통증은 몸의 조직이 손상되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을 때 느껴지는 불쾌한 느낌을 말한다. 몸 곳곳에 분포한 통점이 자극되고, 그 신호가 통각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될 때 발생한다. 통증이 느껴질 때는 고통스럽지만, 통증이 있기에 우리는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바로잡을 수 있다. 통증이 ‘경고’로 작용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인간의 몸은 손상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것이 상식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이러한 통념과 달리 뇌에 8cm 크기의 못이 박혔는데도 뇌에 통증은커녕 인지하지도 못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2012년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던 단테 아우텔로는 자신의 공방에서 작업하던 중 실수로 스테이플건(못총)을 발사했다. 당시 아우텔로는 귀 뒤로 무언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지만 공기 누출 소리라 생각하고 무시한 채 일을 이어갔다. 이 사건으로 인한 이상 증상은 다음 날이 돼서야 나타났다. 그는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고, 검사 결과 그의 뇌 속에 8.25cm 크기의 못이 박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뇌를 관통한 엑스레이 사진을 확인한 아우텔로는 “이거 농담이냐”며 “못이 귀를 스쳐 지나간 줄 알았다”고 말했다. 뇌에 거대한 못이 박혔는데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그 답은 ‘통각수용체’에 있다. 뇌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 세포인 통각수용체가 없어 뇌 자체만 손상되면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뇌에 못이 박히는 손상을 입고도 아우텔로가 알아차리지 못한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여전히 불가사의한 점은 8cm가량의 못이 뇌에 박히는 과정에서 주변 경막이나 혈관, 삼차신경 부근 등에 침범했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하루가 지나도록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다. 뇌 자체에 통각수용체가 없다고 해서 뇌 주변 혈관이나 뇌막 등 조직에도 없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 그를 치료한 신경외과 의사 레슬리 셰퍼는 당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못이 얇고 끝부분이 뾰족해 뼈가 골절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7 06:00
  • 녹차에 ‘이것’ 넣었더니 카테킨 효과 극대화… “소화·면역에 좋아”

    녹차에 ‘이것’ 넣었더니 카테킨 효과 극대화… “소화·면역에 좋아”

    녹차와 레몬의 조합이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건강 전문 매체 Health에 따르면, 녹차에 레몬을 추가하여 먹는 것은 면역 체계와 소화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 Health는 두 명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녹차와 레몬의 조합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소개했다.◇레몬의 '산성', 카테킨 성분 보호녹차의 주요 카테킨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3-갈레이트)는 항염,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화 기관 내에서는 쉽게 불안정해져 흡수율이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레몬이 해결한다고 설명한다. 레몬즙의 산도와 풍부한 비타민C가 카테킨을 안정적인 상태로 보호해 우리 몸이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미국 영양사 던 잭슨 블래트너는 “레몬 한 조각이 녹차의 유익 성분이 몸에 더 잘 흡수되도록 만들어 건강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영양사 사미나 칼루 역시 “맛뿐만 아니라 차의 건강 효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역력·소화력, 둘다 잡을 수 있어레몬과 녹차의 조합은 특히 면역과 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선 레몬의 비타민 C와 녹차의 카테킨이 결합해 항산화 효과를 배가시킨다. 세포 손상을 유발하고 심혈관질환이나 신경퇴행성질환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한 자유라디칼(활성산소)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레몬즙의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성분 비타민C가 녹차의 항산화제와 시너지를 내어 면역 체계를 돕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소화 기능 증진 효과도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레몬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음식물의 소화와 위 배출 속도를 높여 전반적인 소화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산도’에 대한 주의 필요… 치아 보호해야녹차와 레몬의 조합은 건강상 많은 이점이 있지만, 산성 음료가 가지는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치아 법랑질 손상이다. 사미나 칼루는 “레몬을 넣은 녹차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거나, 마신 후 물로 입을 헹구어 치아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산성 음료는 위가 민감한 사람이나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에게 속쓰림, 인후염,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녹차의 카페인 및 카테킨 성분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섭취 전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다만 전문가들은 이 조합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지만, 체중 감량이나 해독을 위한 '기적의 특효약'은 아니며, 반드시 건강한 식단과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07 05:30
  • “질리지 않아” 한혜진, 아침에 꼭 먹는 ‘이것’… 노폐물 빼주고, 혈당 잡는다

    “질리지 않아” 한혜진, 아침에 꼭 먹는 ‘이것’… 노폐물 빼주고, 혈당 잡는다

    배우 한혜진(44)이 평소 즐겨 먹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배우 한혜진, 김희선,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진서연은 “혜진 언니가 식단을 되게 잘하고 있다”며 “아침에 먹는 식단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오랜 기간 동안 아침으로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먹고 있다”며 “너무 맛있고, 안 질린다”고 답했다.한혜진이 아침마다 즐겨 먹는다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은 오트밀에 요거트나 두유를 넣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우는 레시피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여기에 견과류, 씨앗류 등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재료를 함께 넣으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활용법도 간단하다. 미리 여러 병을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면 아침에 꺼내서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다만, 설탕이나 고열량 토핑은 추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유제품에 민감한 사람은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나 두유 등 대체 음료를 사용하는 게 좋다. 과일을 추가할 때는 당분이 많은 과일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7 05:00
  • ‘50kg 감량’ 정지웅, 달라진 비주얼… 이틀마다 ‘이것’ 했더니 다이어트 성공

    ‘50kg 감량’ 정지웅, 달라진 비주얼… 이틀마다 ‘이것’ 했더니 다이어트 성공

    배우 정은표(58)가 5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아들 정지웅(21)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에 한 번은 클라이밍을 꼭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러닝을 하는 지웅이를 보면서 뭘 저렇게 열심히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혹시라도 120kg이었던 예전으로 돌아갈까 싶은 절실함에 저렇게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홀쭉해진 정지웅의 모습과 열심히 클라이밍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부도 잘하는데 관리도 잘한다” “뭐든 열심히 하는 지웅이를 응원한다” “너무 멋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정지웅이 꾸준히 하고 있는 클라이밍은 근육과 관절을 폭넓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몸 전체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클라이밍은 러닝머신보다 열량 소모량이 많다”며 “전신 근육을 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암벽을 오르다 보면 평소에 쓰지 않는 미세한 근육도 사용할 수 있다.게다가 스스로 등반 경로를 결정해 올라가는 클라이밍은 집중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직면하면 경로나 순서를 변경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스플로리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암벽 등반과 같은 활동이 업무 능력을 50%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은 필수다. 잘 올라가는 것만큼 잘 떨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떨어질 때 충격을 최소화하려면 양발, 엉덩이, 등 순서로 지면에 닿을 수 있게 뒤로 구르면서 팔은 몸 안쪽으로 모아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07 01:00
  • “뚜껑 안 땄는데?” 소비기한 지난 생수, 마셔도 될까

    “뚜껑 안 땄는데?” 소비기한 지난 생수, 마셔도 될까

    소비기한이 지난 페트병 생수를 마시면 미세플라스틱 노출로 인한 암, 심혈관질환, 생식 문제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 자체가 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플라스틱 용기가 분해돼 미세플라스틱이 물에 섞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페트병 생수의 권장 소비기한은 18개월에서 2년으로, 물 품질이 아닌 플라스틱 병의 품질 안전성을 기준으로 한 기한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페트병 생수 생산 단계에서부터 미세플라스틱이 물속에 섞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용기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입자수가 늘어난다. 미세플라스틱은 약 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미세 입자로 크기가 작아 체내로 유입되기 쉽다. 최근 연구에서도 폐 조직, 태반, 모유, 혈액 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등 인체 축적 가능성이 확인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일부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혈류를 타고 주요 장기에 축적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근 발표된 캐나다 콩코디아대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페트병 생수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연간 약 90만 개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한다. 연구를 주도한 사라 사제디 박사는 “생수병을 통해 흡입된 미세플라스틱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일으켜 체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일부 암 위험 증가, ADHD나 자폐증 위험, 정자 수 감소 등과도 연관된다”고 말했다. 한편, 페트병 생수는 보관에도 유의해야 한다. 햇빛이 드는 고온의 장소에 병을 방치하면 용기를 만드는 소재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가 빛에 노출되면서 빠르게 분해되고 물이 오염된다. 화학물질이나 강한 냄새가 나는 물질 옆에 보관하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페트병은 소재 특성상 통기성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조금씩 증발하면서 그 틈으로 공기 중 오염물질이나 냄새 입자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11/07 00:10
  • 틱톡서 유행한다는 ‘로도깅’ 챌린지, 대체 뭔데?

    틱톡서 유행한다는 ‘로도깅’ 챌린지, 대체 뭔데?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을 중심으로 ‘로도깅(Raw-dogging) 챌린지’가 화제다. 로도깅은 직역하면 ‘생생한 지루함’을 뜻하며 스마트폰, TV, 음악, 식음료 등 외부 자극을 차단한 채 오롯이 지루함을 견뎌내는 것을 의미한다. 5~10분 짧은 시간으로 시작해 한두 시간으로 점차 시간을 늘리면 디지털기기 등 도파민에 덜 의존하게 된다는 취지다. 로도깅 챌린지를 시작한 틱톡 사용자 로완은 “밥 먹을 때, 산책할 때, 심지어 화장실을 갈 때도 SNS를 스크롤 하는 모습을 보며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로도깅 챌린지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로도깅 챌린지에서 추구하는 외부 자극 없는 지루함은 몇몇 정신건강학적 이점이 있다. 영국 센트럴랭커셔대 심리학 전문가 샌디 만 박사는 “로도깅 챌린지로 느끼는 지루함은 창의성을 자극하고 불안을 낮추는 등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부 자극 없이 시간을 보내는 상태가 되면 우리 마음이 내면을 들여다보기 시작하고 뇌가 생각을 통제하는 것을 멈춰 사물을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임상심리학자 다니엘 글레이저 박사는 “로도깅은 일종의 즉흥적인 명상 세션”이라며 “강제적인 성찰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산만함으로 넘쳐나는 것을 피하고 억누를 기회를 제공해 마음 챙김 수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로도깅 챌린지를 시작한다면 무리하지 않는 적정 시간을 설정하고 점차 시간을 늘리는 식으로 목표를 세우자.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스마트폰, TV 등 강한 도파민 자극을 일시적으로 줄이면 뇌 보상체계가 서서히 정상화된다”며 “모든 자극을 한 번에 완전히 끊기보다 짧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했을 때 스스로 보상을 주는 식으로 실천하면 도파민 균형 회복과 정신적 안정에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5/11/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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