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토크 콘서트 ‘이음’으로 초대합니다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제6회 토크 콘서트 ‘이음: 다시 걷는 길, 함께 걷는 길’을 개최합니다. 암 생존자 치료 극복 과정과 직장 복귀 경험에 대한 토크쇼와 한국무용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11월 11일 오후 1시 칠곡경북대병원 1동 지하 1층 2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00-3561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3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강원)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테이핑 강의(11일) ▲(광주 전남) 직장인 암 생존자 사회 적응 역량 강화 교육(15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부산지역암센터, 11월의 암 강좌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아로마요법(7일, 19일) ▲직업복귀(10일) ▲음악치료(11일) ▲미술특강(13일) ▲영양식생활(2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S동) 5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암 환자의 마음 건강 관리’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의 마음 건강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안지현 교수가 폐경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1월 13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대구·경북 소아암 환자 ‘대구 아쿠아리움’으로 놀러 오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소아암 가족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야외 체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구 아쿠아리움(대구 동구 소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1월 21일 오전 1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14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62-453-7671)를 통해 문의하세요.건양대병원 암센터 ‘췌장암’ 건강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췌장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11월 18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췌장암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 수술(외과 문주익 교수), 췌장암 항암 화학 요법(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916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암 환자의 구강 관리 실습’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 관리 및 실습’ 강좌를 개최합니다. 11월 27일 오후 3시 암병원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칫솔·치약 선택법, 올바른 칫솔질,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2072-7451로 가능합니다.제주항공과 함께하는 ‘항공 안전 체험 파티’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제주항공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공 안전 체험 파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60분간 부산나음소아암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13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044-7677)를 통해 문의하세요.분당서울대병원 ‘토Dr.토Dr.(토닥토닥)’ 전시회 개최분당서울대병원이 소아청소년 환아 작품 ‘토Dr.토Dr.(토닥토닥)’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12월 13일까지 병원 1층 1동과 2동 연결 통로에서 열립니다. 암 환아들이 직접 그림과 이미지를 넣은 컵, 벽시계, 가방 등의 작품을 통해 희망과 응원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1/07 08:51
핫도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길거리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갓 튀겨내 케첩, 머스타드 등을 뿌려 먹는 핫도그를 떠올리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핫도그 맛 그리울 때 집에서 건강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간단 핫도그’ 준비했습니다. 조리법대로 에어프라이에 구우면 기름 양이 적어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돼 식감도 맛도 일품입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간단 핫도그치즈는 칼로리가 높아 제외하고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핫도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위주의 식품이라 상대적으로 섬유질이 부족한데요. 냉장고에 있는 잎채소를 털어 드레싱 없이 간단히 샐러드처럼 곁들여 먹으면 더 좋습니다.뭐가 달라?소시지는 닭 가슴살로 대체당뇨병 환자는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가공육·적색육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요. 핫도그 느낌 제대로 내기 위한 핵심재료 소시지는 닭 가슴살 소시지로 대체했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더 높고 지방 함량은 적습니다. 닭이 아닌 기타 분쇄육을 많이 섞이지 않은 닭 가슴살 함량이 높은 제품 위주로 골라 드시면 각종 식품 첨가물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통밀식빵으로 돌돌 말아 완성당뇨식이니만큼 일반 빵 대신 통밀식빵으로 소시지 감싸 핫도그 만들어 봅니다. 통 곡물로 만든 빵이 정제 곡물로 만든 빵보다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합니다.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해 핫도그를 과하게 먹거나 이후 식사에서 폭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재료&레시피(2인분)닭 가슴살 소시지 2개, 달걀 1개. 통밀식빵 2장, 모차렐라 슬라이스 치즈 2장,빵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토마토케첩 약간1. 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2. 통밀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평평하게 민다.3. 그릇에 달걀 물을 푼다.4. 식빵 끝에 달걀 물을 바른 후 모차렐라 치즈, 소시지를 올리고 돌돌 만다.5. 4에 달걀 물을 묻힌 후 빵가루를 묻힌다.6. 식용유를 약간 바른 뒤 180℃ 내외의 에어프라이에 5분간 익히다 뒤집어서 5분간 더 익힌다.7. 토마토케첩을 뿌려 담아낸다.
"가족 다 같이 축제처럼 즐기기 좋은 마라톤이에요." "다양한 사람이 모두 함께 뛰니까 더 즐거워요."지난 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2025 오티즘 레이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비 예보가 무색하게 하늘은 쾌청했고, 가을을 맞이한 공원은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을 뽐냈다. '다름을 다채로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다채'로운 레이스, 오티즘 레이스가 개최되기 딱 좋은 날씨였다.오티즘(자폐스펙트럼장애) 레이스는 오티즘 당사자와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이다. 오티즘은 공감 기능이 떨어지고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발달 장애의 일종이다. 의사소통이 어렵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적다. 그만큼 운동 시설을 이용하기도 어려워 심혈관계 질환과 만성질환 위험이 큰 편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당사자들의 활동성을 높이고, 오티즘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기 위해 '오티즘 레이스'를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직접 참가해 보니 레이스보단 축제에 가까웠다. 경쟁보다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었다.◇"같이 뛰어서 좋아요"… 레이스 나가기 전 연습부터 '함께'10월 21일 오후 7시반, 레이스가 개최되기 열흘 전 여의도 공원을 찾았다. 오티즘 레이스를 위해 연습하는 러닝 클럽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오티즘 레이스 러닝 클럽은 레이스 6주 전부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인 건강 파트너가 한 팀으로 여섯 차례 만나 함께 달리기를 연습하는 일종의 동호회다. 전문 코치 지도 아래에서 4.2km 완주를 목표로, 단계별로 함께 달린다.가기 전, 기자부터 선입견에 휩싸여 있었다.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증상이 매우 다양한 질환이다 보니 모두 즐겁게 연습하는 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도착하자마자 만난 오티즘 당사자 김상욱(24)씨를 보고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오히려 어떤 러닝 클럽보다도 '함께' 즐거울 수 있는 포용력 넓고, 친절한 연습장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김상욱 씨는 꽤 능숙한 러너다. 2019년 처음 나간 대회에서 청년 일반부 1등을 차지하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지난해 갑자기 뇌전증(이유 없는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질환)이 생기면서 잠시 운동을 쉬어야 했다. 이런 그가 주변 만류에도 오티즘 레이스와 러닝 클럽 연습에는 꼭 함께하고 싶어 했다. 김상욱 씨는 "같이 뛰는 게 좋다"며 "달리는 게 힘들어도, 옆에 짝꿍이 있으면 안 힘들다"고 했다. 오티즘 당사자 중엔 김상욱 씨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한 고기능인 사람도 있지만, 대화 자체가 어려운 중증 오티즘 당사자도 있다.서지훈(17)씨는 어렵지만 분명하게 "달리는 거 좋아해"라고 말했다. 서지훈 씨 어머니는 "아이가 운동장 달리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달리긴 어려워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사람이 많아서 참여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왔는데, 오히려 재밌어하더라"고 말했다. 중증 오티즘 당사자는 낯선 사람이나 복잡한 환경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비장애인 건강 파트너에게도 러닝 클럽은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홍보팀 소속으로 있는 이혜림(38)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해째 러닝 클럽에 참가했다. 이혜림 씨는 "공공행정기관이다보니 현장에서 당사자를 만날 기회가 드물어 참여하게 됐고, 확실히 만나면서 당사자 입장을 이해하는 건 정말 달랐다"며 "무엇보다 도와준다는 느낌보다 같은 곳을 보고 옆에서 나란히 뛰면 협동하는 느낌이라, 같은 팀으로서 더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지 당사자 입장을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지만,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라면 참여하길 강력히 추천한다"고 했다. 교육청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있는 유혜민(32)씨도 "발달장애인이 운동이나 취미를 갖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러닝 클럽이라는 좋은 기회를 소셜미디어로 알게 돼 참여했다"며 "같이 달리면서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 좋다"고 했다.
가을 제철 재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대추다. 대추는 예로부터 풍요와 건강을 상징하는 임산물로 사랑받아 왔다.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폴리페놀 계열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며, 사포닌 성분은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풍부한 엽산은 혈액을 맑게 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대추라도 섭취 방법이나 양, 형태에 따라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대추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본다.◇말린 대추·대추차, 당분 농축으로 혈당 상승 주의생대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당 농도가 비교적 낮지만, 말리거나 끓여 대추차로 만들면 수분이 줄어들면서 당이 농축된다. 예를 들어 생대추 100g에는 약 24g의 당이 들어 있지만, 말린 대추는 60g 정도로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또한 말린 대추의 혈당지수(GI)는 약 50~70으로, 중간에서 높은 수준의 혈당 식품에 해당한다. 대추차 역시 달게 끓일수록 시럽처럼 당도가 높아져 체중 증가와 지방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이라면 말린 대추나 대추차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장시간 끓인 대추차, 비타민 손실 우려대추에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지만, 이들은 열과 시간에 매우 약하다. 2018년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9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끓였을 때 비타민C의 절반 이상이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진하게 달일수록 좋다’고 알려졌지만, 향은 깊어져도 영양 효능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대추차를 건강 음료로 즐기려면 약불에서 10~15분만 달이거나, 끓는 물을 부어 우리듯 마시는 것이 좋다. 설탕이나 꿀을 과도하게 넣으면 당분 섭취량이 급증하므로, 가능한 한 첨가를 최소화해야 한다.◇한약재로 남용하면 간 기능 부담 가능성전통 한의학에서 대추는 기혈을 보충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대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2024년 동물실험 연구에서는 대추의 사포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 효소 수치(ALT, AST)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대추를 감초·인삼 등 다른 약재와 함께 달여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간 해독 기능이나 약물 대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평소 간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건강을 위해 대추 등을 달인 한약재를 마시더라도 하루 한두 잔, 주 2~3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루 5~7알 이내로, 체질에 맞게 섭취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하루 5~7알 이내로 섭취하면 무리가 없다. 다만 과다 섭취 시 당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또 한의학적으로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손발이 자주 뜨거운 사람은 과하게 먹을 경우 두통·불면·가슴 답답함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차게 식힌 대추차나 대추 양갱 등 가공 형태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말린 대추는 끈적이고 단맛이 강해 치아 사이에 잘 끼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대추를 먹은 뒤에는 반드시 물로 헹구거나 양치질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대추차나 대추즙은 당 함량이 높아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지난 7월 17일,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는 ‘커피, 체중 감량에 효과 있을까? 놀라운 9가지 메커니즘’이라는 제목으로, 커피 특히 블랙커피가 체중 감량과 대사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기사를 발표했다.◇커피의 효능헬스에서 언급된 커피의 효능부터 알아본다.▶기초대사량 증가=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휴식 시에도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카페인은 피로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데노신의 생성을 억제하여 각성과 에너지 소모를 촉진한다. 이러한 작용은 열 발생을 유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돕는다.▶열량 소모=커피는 혈관 내 열 발생을 촉진하고, SERCA 단백질을 자극하여 에너지 소비를 높인다. SERCA 단백질은 세포 내 칼슘 이온 농도를 조절해 체온 유지와 에너지 소모를 돕는데,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과 커피 속 항산화 물질이 이 단백질의 기능을 강화해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운동 효율 향상=운동 전 한 잔의 커피는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카페인은 심박수와 집중력, 근지구력을 높여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며, 이는 결과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유리하다.또한 커피를 운동 전 30~60분 전에 마시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운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취침 시간에 너무 가까운 카페인 섭취는 수면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항산화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커피에는 클로로겐산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며, 세포 손상을 예방해 체중 감량을 간접적으로 지원한다. 꾸준히 블랙커피를 섭취하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쓴맛이 식욕 억제=커피의 특유의 쓴맛은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 CCK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공복감을 줄이고 불필요한 간식을 피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자연스러운 식욕 억제 효과를 낼 수 있다.◇커피 섭취 방법커피는 올바른 타이밍과 섭취 방법을 지킨다면 운동 효율을 높이고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운동 30~60분 전에 마시면 지방 연소율과 에너지 소비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오전 중반이나 점심 전에 섭취하면 집중력과 대사율 향상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다만, 취침 전 6시간 이내의 카페인 섭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 리듬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커피는 블랙으로 단순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설탕, 시럽, 헤비 크림 등을 첨가하면 불필요한 칼로리가 더해져 커피의 잠재적인 체중 감량 효과가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녹차와 레몬의 조합이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건강 전문 매체 Health에 따르면, 녹차에 레몬을 추가하여 먹는 것은 면역 체계와 소화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 Health는 두 명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녹차와 레몬의 조합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소개했다.◇레몬의 '산성', 카테킨 성분 보호녹차의 주요 카테킨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3-갈레이트)는 항염,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화 기관 내에서는 쉽게 불안정해져 흡수율이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레몬이 해결한다고 설명한다. 레몬즙의 산도와 풍부한 비타민C가 카테킨을 안정적인 상태로 보호해 우리 몸이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미국 영양사 던 잭슨 블래트너는 “레몬 한 조각이 녹차의 유익 성분이 몸에 더 잘 흡수되도록 만들어 건강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영양사 사미나 칼루 역시 “맛뿐만 아니라 차의 건강 효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역력·소화력, 둘다 잡을 수 있어레몬과 녹차의 조합은 특히 면역과 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선 레몬의 비타민 C와 녹차의 카테킨이 결합해 항산화 효과를 배가시킨다. 세포 손상을 유발하고 심혈관질환이나 신경퇴행성질환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한 자유라디칼(활성산소)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레몬즙의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성분 비타민C가 녹차의 항산화제와 시너지를 내어 면역 체계를 돕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소화 기능 증진 효과도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레몬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음식물의 소화와 위 배출 속도를 높여 전반적인 소화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산도’에 대한 주의 필요… 치아 보호해야녹차와 레몬의 조합은 건강상 많은 이점이 있지만, 산성 음료가 가지는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치아 법랑질 손상이다. 사미나 칼루는 “레몬을 넣은 녹차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거나, 마신 후 물로 입을 헹구어 치아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산성 음료는 위가 민감한 사람이나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에게 속쓰림, 인후염,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녹차의 카페인 및 카테킨 성분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섭취 전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다만 전문가들은 이 조합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지만, 체중 감량이나 해독을 위한 '기적의 특효약'은 아니며, 반드시 건강한 식단과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배우 한혜진(44)이 평소 즐겨 먹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배우 한혜진, 김희선,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진서연은 “혜진 언니가 식단을 되게 잘하고 있다”며 “아침에 먹는 식단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오랜 기간 동안 아침으로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먹고 있다”며 “너무 맛있고, 안 질린다”고 답했다.한혜진이 아침마다 즐겨 먹는다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은 오트밀에 요거트나 두유를 넣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우는 레시피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여기에 견과류, 씨앗류 등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재료를 함께 넣으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활용법도 간단하다. 미리 여러 병을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면 아침에 꺼내서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다만, 설탕이나 고열량 토핑은 추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유제품에 민감한 사람은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나 두유 등 대체 음료를 사용하는 게 좋다. 과일을 추가할 때는 당분이 많은 과일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소비기한이 지난 페트병 생수를 마시면 미세플라스틱 노출로 인한 암, 심혈관질환, 생식 문제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 자체가 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플라스틱 용기가 분해돼 미세플라스틱이 물에 섞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페트병 생수의 권장 소비기한은 18개월에서 2년으로, 물 품질이 아닌 플라스틱 병의 품질 안전성을 기준으로 한 기한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페트병 생수 생산 단계에서부터 미세플라스틱이 물속에 섞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용기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입자수가 늘어난다. 미세플라스틱은 약 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미세 입자로 크기가 작아 체내로 유입되기 쉽다. 최근 연구에서도 폐 조직, 태반, 모유, 혈액 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등 인체 축적 가능성이 확인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일부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혈류를 타고 주요 장기에 축적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근 발표된 캐나다 콩코디아대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페트병 생수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연간 약 90만 개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한다. 연구를 주도한 사라 사제디 박사는 “생수병을 통해 흡입된 미세플라스틱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일으켜 체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일부 암 위험 증가, ADHD나 자폐증 위험, 정자 수 감소 등과도 연관된다”고 말했다. 한편, 페트병 생수는 보관에도 유의해야 한다. 햇빛이 드는 고온의 장소에 병을 방치하면 용기를 만드는 소재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가 빛에 노출되면서 빠르게 분해되고 물이 오염된다. 화학물질이나 강한 냄새가 나는 물질 옆에 보관하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페트병은 소재 특성상 통기성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조금씩 증발하면서 그 틈으로 공기 중 오염물질이나 냄새 입자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