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3 10:41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적어지는 요즘, 줄어드는 근육을 위해 단백질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사만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기 어렵다면, 소화와 흡수가 비교적 편한 단백질 보충식으로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도 방법이다.단백질 보충제는 근력운동을 하는 청년들만 섭취하는 식품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기들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분유'를 통해 섭취하듯, 노년층도 노년에 필요한 대표 영양소를 한 번에 보충하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좋다.시니어를 위한 단백질 보충식에는 노년층의 영양기준에 맞춰 필요한 단백질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식사에서 보충하기 어려운 영양까지 골고루 넣었다. 매일 꾸준하게 보충하기 어려운 영양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건강애담의 단백질 보충식인 '시니어밀플러스'는 소화와 흡수, 포만감을 고려해 유청단백과 대두단백을 1대1로 배합했다. 1회 분량을 먹으면 15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 홍삼농축액분말, 혼합유산균3종, 밀크시슬분말, 산수유추출분말, 세븐베리추출분말 등도 넣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충분히 채워주는 제품으로 만들었다.'시니어밀플러스(800g)'는 6월 3일부터 6월 16일(화)까지 1통 5만9000원 상품을 2+1으로 총 3통을 9만9000원, 무료배송으로 한시적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제품 구매나 상담은 비타트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3 10:40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06/03 10:40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06/03 10:39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3 10:39
'아삭-'입안에 확 퍼지는 '탄산미(味)'와 함께 각종 유산균이 흘러들어온다. 섬유질과 비타민A·B·C 등 무기질은 덤이다. 오랜 시간 땅속에서 발효돼 나온 유산균에 영양분이 더해지면 항균 효과, 항산화 효과, 비만 방지는 물론 면역력까지 높인다. 얼핏 보면 약 이야기 같지만,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최고의 건강음식 '김치'의 이야기다.◇면역력 높이는 발효식품 '김치'코로나19 유행으로 '면역력'이 화두다. 이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활습관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즐겨 먹으면서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음식의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이 면역력 증진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발효식품으로는 '김치'가 있다. 국가대표 발효식품 김치는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세계에서도 주목한 식품이다.김치가 면역력과 연관 있다고 알려진 것은 2002~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가 지구촌을 긴장시켰을 때다. 이때 유독 한국인이 사스에 걸리지 않는 이유로 '김치'가 주원인이라는 주장이 각지에서 나오며 큰 관심을 일으켰다.실제로 김치가 감염병을 억제한다는 효과는 국내 연구진이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김치 속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균주 등)에서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코로나19처럼 변형을 많이 일으키는 RNA 유전자 기반 병원균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이 김치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형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김치는 우수한 영양성분을 기반으로도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최소 15가지의 재료로 만들어지는 김치는 각 재료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영양의 균형과 맛의 조화를 이뤄낸다. 각각의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영양들은 한데 모여 숙성되면 그 정도가 커진다. 실제로 김치의 주재료가 되는 배추, 무, 갓, 파, 마늘 등에는 항산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들어있다. 여기에 고추, 무청, 파, 갓, 열무 등 녹황색 채소가 첨가되면 비타민A(카로틴)이 많아진다. 각종 영양분으로 건강을 좋게 만드는 게 김치의 또 다른 면역력 증진 기전이다.
푸드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3 10:37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3 10:37
건강서적헬스조선 편집팀2020/06/03 10:35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06/03 10:33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3 10:26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3 10:16
우리병원소식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3 10:00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3 09:42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식품은 물론 의약품, 화장품에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쓰이기 시작했다. 실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8년 5452억원에서 2019년 6444억원으로 1년 새 18.8%나 늘었다.◇체내 미생물이 '건강' 좌우학계는 체내 미생물의 건강 효과에 주목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정량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을 총칭하는 단어다.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이 대표적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속 미생물 총(總)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유익균 비율을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각각 '게놈(geno-me)'이라는 고유 유전 정보를 가졌는데, 마이크로바이옴이 '제2의 게놈'이라 불릴 정도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각기 다른 마이크로바이옴을 지니고 있고 이 차이에 의해 각종 질환 발병률이 좌우되기 때문이다.◇뇌질환과 연관성 밝혀지기도체내 미생물은 장(腸)에 가장 많다. 더불어 면역력을 좌우하는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분포해, 장내 미생물이 몸의 면역력을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많다. 최근 한국식품연구원은 담배연기 추출물 등으로 호흡기를 손상시킨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3주간 프로바이오틱스 KF511을 섭취하게 했더니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군만 염증 유발 단백질이 감소하고 폐조직 섬유화(딱딱하게 굳는 현상)가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장내 미생물이 염증성 장질환 치료 효과를 내고, 혈관질환·천식·알레르기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보고됐다. 최근에는 자폐증·치매·파킨슨병 등 뇌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가 2016~2017년 건망증으로 진료받은 평균 74세 남녀 128명을 대상으로 대변 속 세균의 DNA를 추출하고 장내 세균총 구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의 장 속에는 '박테로이데스'라는 균이 정상인보다 훨씬 적었다. 박테로이데스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인체에 이로운 세균이다.◇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 도움체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은 85대15가 가장 이상적이다. 이를 유지하려면 화학첨가제가 든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고지방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곡류·채소·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좋다.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기능성을 인정했다. 특히 유심히 봐야할 것은 '장내 생존율'이다. 균 자체의 질이 아무리 좋아도, 식도와 위를 거쳐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이를 이유로 아예 균수를 늘리거나, 겉에 보호막을 코팅하기도 한다.최근에는 일명 '프롤린 유산균'이 등장했다. 프롤린이라는 아미노산을 유산균에 첨가한 것이다. 프롤린이 유산균과 만나면 유산균의 갑옷 역할을 해 균주 자체의 내산성(산에 견디는 정도), 내담즙성, 안정성을 높인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영양분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한 '신바이오틱스'도 등장했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1억~100억 마리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가스 발생, 설사 위험이 있어 주의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3 09:33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시대의 의료는 어떤 모습일까?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로봇·AI 등의 의료기술도 빠르게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정형외과 수술용 로봇이다. 2~3년 전부터 대학병원이나 관절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정형외과 수술용 로봇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로보닥' '마코' '네비오' 등이 대표적이다.인공관절 등 정형외과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처음 시작한 곳은 경기 수원에 있는 이춘택병원이다. 로봇에 대해 아무 관심을 갖지 않던 2002년, 고(故) 이춘택 병원장이 독일에서 수술용 로봇 '로보닥'을 도입해 18년간 1만4000여 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건수에 있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로보닥은 서양인 체형에 맞게 개발된 한계가 있어 한국인의 무릎 관절에 맞게 업그레이드 됐으며, 수술 절개 범위와 정확도도 높아졌다. 이춘택병원은 자체적으로 로봇관절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수술용 로봇을 소형화하고 로봇 팔의 관절 수를 늘리는 등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로봇 이용하면 '정확한 수술을 일관되게'로봇수술의 장점은 '정확성'과 '일관성'에 있다. 풀어서 얘기하면 '정확한 수술을 어떤 의사가 해도 일관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형외과 수술, 특히 인공관절을 포함한 무릎 관절 수술은 '하지 정렬'이 중요하다. 엉덩이관절 중심 축에서 발목관절 중심 축으로 일직선을 그었을 때, 그 선이 무릎 한가운데를 지나야 수술이 제대로 됐다고 볼 수 있다. 수술이 제대로 돼야 무릎 관절에 받는 하중이 고루 분산되면서 인공관절을 오래 쓸 수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무릎 모양이나 뼈의 변형 정도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술 의사의 경험과 감(感)에 의존해 수술을 하면 각도에 오차가 생길 수 있다.로보닥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환자 데이터'에 따라 가상에서 수술을 해보고 실제 적용해 정확도가 높다. 수술 전 수술 부위를 3차원 CT를 통해 촬영하고, 로봇이 계산해 놓은 좌표값에 따라 환자 뼈 모양을 파악해 어떤 임플란트가 환자에게 적합한지, 얼마나 뼈를 정밀하게 깍아야 할지, 인공관절 삽입 시 무릎 각도를 어떻게 맞출지 등 3차원 가상현실에서 미리 수술을 해본 다음 실제 수술에 적용한다. 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0.1㎜의 오차도 잡아 최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이춘택병원에서는 로봇으로 인공관절 전치환술뿐만 아니라 인공관절 부분 치환술, 무릎절골술 등 모든 무릎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3 09:27
청소년 초경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만 12세 전 시작하면 ‘조기 초경’으로 분류하며 관리가 필요한데, 국내 여자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조기 초경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전남대 교육학과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12~18세 여자 청소년 1009명을 대상으로 초경 연령과 조기 초경 집단의 특징을 살폈다. 그 결과, 2007년 조기 초경 청소년 비율은 26%였지만, 2017년 기준 32.2%로 꾸준히 늘었다(국민건강영양조사). 또한 연령이 낮아질수록 조기 초경을 경험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조기 초경 집단과 정상 초경 집단의 체형을 비교해 보니 신장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체중·허리둘레·BMI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조기 초경 집단의 평균 체중은 55.54kg로 정상 초경 집단 53.91kg보다 많이 나갔다. 평균 허리둘레 역시 조기 초경 집단이 70.35cm로 정상 초경 집단의 68.6cm보다 컸다. BMI도 조기 초경 집단은 21.68kg/㎡, 정상 초경 집단은 20.92 kg/㎡ 였다. 뚱뚱하면 조기 초경 위험도 큰 셈이다. 연구팀은 “비만이나 체지방률 증가가 어떤 기전으로 초경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에스트로겐과 생식샘자극호르몬(GnRH) 분비를 활성화시켜 조기 초경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며 “연구 결과를 봐도 조기 초경 집단은 비만 비율이 14,2%로, 정상 초경 집단의 8.7%에 비해 차이났다”고 말했다.관련해 아침 식습관에도 차이가 있었다. 정상 초경 집단은 ‘거의 매일 아침을 먹는가’에 대해 63.2%가 응답했지만, 조기 초경 집단은 59.6%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아침을 먹지 않는 청소년은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조기 초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조기 초경은 건강상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초경이 빨리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인해 성장장애가 오면,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충분히 크지 못한다. 또한 조기 초경과 관련한 비만 문제는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천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조기 초경으로 성조숙증이 나타난다면 성호르몬자극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을 4주 또는 12주마다 주사하는 사춘기 지연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3 09:14
임신부들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예방접종, 영양제 섭취에 대한 고민을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의 도움말로 임신부들이 알아두면 좋은 예방접종, 영양제 섭취법에 대해 알아본다. ▷필요한 예방접종-인플루엔자‧백일해=인플루엔자 예방주사와 백일해 예방주사는 임신할 때마다 맞도록 권고된다. 인플루엔자는 엄마와 태아 모두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임산부는 주수와 상관없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편승연 교수는 “백일해는 태어난 직후 신생아에게 수동 면역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임산부가 맞도록 권유하고 있다” 며 “항체의 농도는 예방주사를 맞은 직후에 가장 높고,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양은 주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백일해 주사의 경우에 예방 접종을 하는 주수가 중요하며, 27주에서 36주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해야 할 예방접종–홍역‧볼거리‧풍진‧수두‧인유두종‧결핵=예방주사는 제조과정에 따라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나뉜다. 생백신은 말 그대로 살아있지만 약화된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이고, 사백신은 죽은 백신이다. 생백신은 태아에게 항체 형성이 아니라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맞지 않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생백신으로는 MMR백신으로 알려져 있는, 홍역, 볼거리, 풍진에 대한 예방주사가 있다. 홍역, 볼거리, 풍진 감염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치명적이며, 선천성 기형이 있는 태아 출산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편승연 교수는 “임신기간 중에 MMR 주사는 피해야 한다”며 “임신을 준비하는 기간에 홍역이나 풍진 항체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항체가 없을 경우 임신 준비 단계에서 MMR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예방접종 후에는 4주 이상 피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두 백신도 피해야 하는 예방주사다. 임신기간 중 수두감염은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접종 과거력이 없는 가임기 여성은 임신 전에 수두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수두 예방접종을 한 경우, 3개월 이상 피임한다. 면역력이 없는 임산부가 수두에 걸린 환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약독화 수두 생백신 대신에 수두바이러스-특정-항체를 주사해야 한다. 편승연 교수는 “최근 가임기 여성들 사이에서 접종이 많아진 인유두바이러스 예방주사(가다실·서바릭스 등 총 3회 접종)의 경우, 임신을 한 경우에는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산 후로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결핵 예방주사와 대상포진 예방주사도 임신기간에 피한다. ▷필요한 영양제-엽산‧철분=임산부에게 복용을 권장하는 대표적인 영양제는 엽산과 철분이다.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여성은 임신 한 달 전부터 매일 400㎍의 엽산을 먹는 게 좋다. 임신 12주까지 먹었을 때, 신경관결손증과 관련된 태아 합병증을 줄인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다. 신경관결손증이 있는 태아의 임산력이 있는 경우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12주까지 4mg의 고용량 엽산을 먹도록 권유한다. 철분은 임신 중 산모의 혈액량 증가와 태아 뇌발달에 중요하며, 하루 권장량은 30mg이다. 하지만 1분기 빈혈수치(헤모글로빈수치, Hb)가 11g/dL 이하이거나 2분기 10.4g/dL 이하면 최대 120mg까지 복용한다. 위장장애로 철분제 복용이 어려운 경우, 정맥철분제 투여가 가능하지만 의사와 상의 후 투여하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영양제-식물성 오메가3=오메가3의 경우 조산을 방지하고 신생아 뇌 발달에 관여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많은 임산부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편승연 교수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필요한 충분한 양의 오메가3 섭취가 가능하며, 식물성 오메가3의 경우에는, 실제 태아발육에 필요한 형태로 변환되지 않아 복용을 권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타민D와 칼슘도 태아 발육에 필요한 양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히 섭취 가능하며, 아직까지 모든 임산부에 대한 비타민D 검사를 하는 것에는 논란이 있다. ▷과용하면 안 되는 영양제-비타민A=편승연 교수는 “비타민A는 필수적인 비타민이긴 하나 과용량 복용이 태아의 선천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과도한 종합비타민 복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용량을 확인하고 복용하는 것이 좋고, 여러 종합비타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은 용량 과다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3 08:30
일반인에게 아직 생소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암이 있다. 담관암이다. 2018년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담낭‧담관암 발병률은 전체 9위에 불과하지만(전체 발생 암 중 2.9%), 사망률은 6위(전체 암 사망자의 6.2%)를 차지한다. 일본 닌텐도사의 제2 전성기를 이끈 전 닌텐도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이와타 사토루가 55세 젊은 나이에 담관암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고대구로병원 간담췌외과 최새별 교수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증상이 급격하게 나빠져 허망하게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암"이라고 말했다.갑작스러운 복통, 황달 나타나면 즉시 검사담관암은 말 그대로 담관에 생긴 암이다. 담관은 간에서 만들어진 쓸개즙을 옮기는 관을 말한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쓸개즘)이 간내 담관을 거쳐 간외 담관에 이르고, 담낭에 저장된 후 다시 담관으로 분비돼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기 위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된다. 간의 모세담관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합쳐지고 굵어지면서 담낭과 십이지장으로 연결된되는 것이다. 담관암은 암세포 발생부위에 따라 간내(근위부) 담관암과 간외(원위부) 담관암으로 구분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담관 낭종이나 염증, 간내 담석증, 간섬유증 등으로 알려졌다. 최새별 교수는 "명확히 규명된 인과관계는 아직 없으며, 통계적으로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담관암은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와 자기공명영상촬영(MRI) 혹은 담도내시경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질병특성상 조기발견 되는 경우는 드물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진행되면서 복통이나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식욕부진, 오심, 구토, 오른쪽 윗배 또는 명치 부위에 뚜렷하지 않은 통증이 동반 수 있으나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암이 발전해 담관이 폐쇄되고 담즙이 혈관으로 역류해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폐쇄성 황달이 나타난다. 최 교수는 "조기진단을 통한 수술이 예후를 좌우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담즙 문제로 생기는 갑작스러운 복통과 체중감소, 황달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 절제가 최선의 치료법담관암의 유일한 완치법은 수술로 암을 절제하는 것이다. 암 발생 위치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진다. 간내 담관암은 간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암세포가 간내 혈관 및 조직에 침윤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발견했을 때 종양이 커져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간외 담관암의 경우 간절제술과 담관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췌장과 십이지장을 담관, 담낭과 동반 절제하는 췌두부 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 간내 담관암에 비해 수술시행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절제술 시행이 어려울 경우 담관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담즙배액과 항암치료를 병행하지만 근치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최새별 교수는 “담관암은 수술적 절제를 통한 암종 제거가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담관암의 해부학적 특성상 주변 장기들과 복잡하게 얽혀있어 외과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며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술기 및 수술 전후 관리의 발전으로 수술 성적이 향상됐고, 다학제협진을 통한 화학‧방사선 항암요법이 병행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