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갱년기 여성 피부에, 최고 '보약'… 세수할 때 활용해야"

    "갱년기 여성 피부에, 최고 '보약'… 세수할 때 활용해야"

    갱년기 여성이 흔히 겪는 증상이 '피부 가려움'이다. 심하면 얼굴이 당겨서 웃는 게 힘들고, 몸에 각질이 일어나고, 밤에 가려운 증상으로 잠을 못 자고, 긁은 부위가 검게 착색된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게 원인이다. 여자인 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우리 몸은 머리가 시원하고 발이 따뜻한 '두한족열' 상태여야 하는데, 갱년기 환자는 이와 반대인 '상열하한' 상태에 있다"며 "몸에 열이 오르면서 피부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피부밑 혈액순환이 안 돼 노폐물 이동이 어려워지고, 피부 밖으로 열을 뿜어내기 위해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갱년기에 얼굴에 열이 오르며 안면홍조와 가려움증이 생기는 사람은 배에 핫팩을 올리거나 반신욕을 해 열을 다리 쪽으로 순환시켜야 한다. 더불어 이 원장은 "피부 트러블이 있으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피하라"며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어 장의 기능을 원활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노폐물이 잘 배설되면서 피부 쪽으로 발진 등이 발생할 일이 줄어든다.쌀뜨물로 세안하는 것도 좋다. 이현숙 원장은 "쌀뜨물은 피부 염증을 가라앉히고 보습에 효과적이며 미백,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에게 최고의 피부 보약"이라고 말했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은 후 쌀뜨물을 섞어 전신을 담그고 있거나 세안할 때 마지막에 쌀뜨물로 헹구면 된다. 한의학에서는 약쑥(애엽)과 상백피 삶은 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약쑥은 항균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상백피는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어 피부 트러블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미백, 보습 효과도 볼 수 있다.참고서적=《갱년기 직접 겪어 봤어?》​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6:37
  • 반복해서 '부정적' 생각, 치매 위험 높인다

    반복해서 '부정적' 생각, 치매 위험 높인다

    부정적 생각을 반복해서 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 정신과 연구팀은 만 55세 이상의 성인 2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반복적 부정적 사고'와 알츠하이머 치매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2년 동안 참가자들의 부정적 사고 패턴에 대해 조사하고, PET 뇌 스캔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뇌 내 단백질이 얼마나 쌓였는지 관찰했다.연구 결과, 반복적 부정적 사고가 더 잦을수록, 4년 안에 인지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았다. 또한 반복적 부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초기 징후 중 하나인 기억력 감소가 나타났고, 뇌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인 '타우'와 '아밀로이드'가 더 많이 관찰됐다.연구를 주도한 나탈리 머천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번 연구가 치매 위험을 낮추는 전략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5:59
  • 뇌 위축되고, 심장 병들고… 아동학대의 거대한 후유증

    뇌 위축되고, 심장 병들고… 아동학대의 거대한 후유증

    최근 아홉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계모의 사건이 충격을 줬다. 아동학대는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아동학대 사건 수는 6796건, 2018년 아동학대 사건 수는 2만4433건으로 큰 폭 상승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아동학대는 뇌와 심장, 마음을 모두 멍들게 한다. 학대 당한 아이는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산다.'뇌' 위축시키고, '심장' 병들게 하는 아동학대전문가에 따르면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뇌' 크기가 작아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면서 뇌에 있는 뉴런의 수가 줄어들며 뇌가 위축되는 것. 또한 해마 기능이 떨어져 긍정적 기억은 줄어들고,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기는 기능이 저하되며 인지 발달도 더뎌진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세로토닌'도 저하돼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영국의 버밍엄대는 아동학대를 겪은 아이는 중증 정신질환 발병 소지가 4배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아동학대를 받은 아이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아동학대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논문 26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기에 폭력, 성적 학대, 무관심, 따돌림 등을 경험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다는 결과를 내놨다. 협회는 아동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성장기에 면역·대사·신경·내분비·자율신경계에 나쁜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동학대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흡연 등을 해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도 있다.신체적 폭력만 '학대' 아니야… 정서적 학대도 주의를아동학대에는 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정신적 학대, 성 학대, 방임 등이 포함된다. 신체적 학대를 제외하면 심각성을 인지하기 어렵지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아동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유형 중 절반(44.9%)은 '정서학대'였으며, 아이에게 밥을 주지 않거나,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방임' 유형도 13.3%였다. 방임의 경우 아이 자신은 폭력적 행위가 없어 인지하지 못할 수 있지만, 정서학대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된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수현 교수는 "(아이가 방치되면) 항상 외롭고, 심심하고, 요구사항을 말할 수 없는 상황에 익숙해진다"며 "이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까지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원주에서는 이혼소송 중이던 부부와 자녀가 함께 숨진 사건도 발생했다.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부모가 갈등 끝에 아이를 칼로 찌르고 투신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극단적인 사건까지 가지 않아도 부모의 갈등은 아이에게 학대가 될 수 있다. 아이는 가정의 두 기둥인 엄마, 아빠를 통해 안정감을 얻기 때문에 부모의 갈등은 아이에게 크나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따라서 아이 앞에선 최대한 싸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며, 실수로 싸웠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갈등을 목격한 아이에게는 '다시는 널 불안하게 하지 않겠다'고 사과하는 것도 중요하다.가해자도 처벌과 함께 치료받아야, 신고는 112로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는 성격장애가 있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확률이 높다. 주수현 교수는 "아동학대 가해자는 충동 조절을 못한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인다"며 "모든 아동학대 사건의 부모는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가해자 중에서는 어릴 적 아동학대의 피해자였던 경우도 많다. 발달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동학대 가해자에게는 학대에 대한 합당한 처벌과 동시에 정신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주 교수의 조언이다.만약 주변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가정이 있다면 아동권리보장원이 제공하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자. 아래 목록 중 하나라도 해당할 경우, 아동학대를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아동학대 신고는 112 또는 관할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자의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0조, 제 62조에 의해 보장된다.<아동학대 체크리스트>(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아동학대 의심)1. 사고로 보이기에는 미심쩍은 멍이나 상처가 보인다.2. 상처 및 상흔에 대한 아동 혹은 보호자의 설명이 불명확하다.3. 보호자가 아동이 매를 맞고 자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나, 체벌을 사용한다.4. 아동이 보호자에게 언어적, 정서적 위협을 당한다.5. 아동이 보호자에게 감금, 억제, 기타 가학적 행위를 당한다.6. 기아, 영양실조 등 적절하지 못한 영양 섭취 상태를 보인다.7. 계절에 맞지 않는 옷, 청결하지 못한 외모를 보인다.8. 불결한 환경이나 위험한 상태로부터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방치한다.9. 성 학대로 의심될 성 질환이 있거나 임신 등의 신체적 흔적이 있다. 10.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 및 해박하고 조숙한 성 지식을 보인다. 11. 자주 결석하거나 결석에 대한 사유가 불명확하다. 12. 아동에게 필요한 의료적 처치 혹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13. 보호자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보이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두려워한다.14. 아동이 매우 공격적이거나 위축된 모습 등의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5:12
  • 가슴 두근두근… 스트레스 때문일까? 부정맥은 아닐까?

    가슴 두근두근… 스트레스 때문일까? 부정맥은 아닐까?

    가슴이 크게 두근거려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특정 상황에 의해 놀랐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부는 부정맥이 원인일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이 너무 느리거나 너무 빠르게 혹은 엇박자로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다. 스스로 부정맥인지 알려면, 엄지손가락 쪽 손목과 인대 사이에 손가락을 짚고 1분간 박동이 얼 만큼 나타나는지 계산해보면 된다. 1분에 60~100회 규칙적으로 뛰면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부정맥일 확률이 있다.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두근거림과 부정맥은 어떻게 다를까? 일시적인 증상일 때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뛰어도 규칙적이다. 또 두근거림을 유발하는 특정 사건이나 상황을 겪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두근거림이 나아진다. 반대로 특정 사건과 관계없이 갑자기 두근거렸다가 증상이 사라지면 부정맥일 가능성이 있다. 부정맥 소인이 있는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부정맥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평소 부정맥이 있거나 평소 가슴이 잘 두근거리는 사람은 카페인을 끊는 게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항진 시켜 두근거림을 악화할 수 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20/06/08 14:38
  • 드라마 '올인' 실존인물 차민수, 도박중독 심각성 직접 알려

    드라마 '올인' 실존인물 차민수, 도박중독 심각성 직접 알려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인 차민수씨가 도박의 속성, 문제를 직접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차민수씨와 함께한 유튜브‧팟캐스트 영상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 갬블러였던 차민수씨가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도박의 허와 실을 알림으로써, 현재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박을 끊고자 하는 동기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서울센터의 설명이다.차민수씨는 방송에서 도박 세계에 입문한 계기, 그가 도박으로 승승장구했음에도 도박을 그만둔 이유 등을 소개한다. 또한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조명하며 도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언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8일부터 서울센터 유튜브 및 팟캐스트 ‘도박엔딩’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1336) ▲온라인 채팅 -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4:21
  • 납·카드뮴 등 중금속 ‘콩팥’까지 공격...담배부터 끊어야

    납·카드뮴 등 중금속 ‘콩팥’까지 공격...담배부터 끊어야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나 퓨란 등 유기화학물질이 축적되면 만성 콩팥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금속 등은 식품을 통해서도 체내로 들어오지만, 담배가 가장 위험하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공동 연구팀이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환경유해물질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서울대 의대 공동 연구팀(신장내과 이정환·이정표 교수, 의생명연구소 오소희 교수)은 1999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총 4만 6748명의 성인으로부터 얻은 임상데이터를 통해, 소변과 혈액에서 발견된 환경화학물질 중 만성콩팥병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물질에 대한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소변 및 혈액에서 발견한 총 262가지의 화학물질 중 7개 물질이 단백뇨 발생과 사구체여과율(eGFR) 수치 감소 등 만성 신장질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물질 중 하나인 알부민이 콩팥에서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단백뇨 증상과 콩팥의 여과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여과율 수치의 감소는 만성콩팥병 발생을 진단하는 주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발견한 7가지의 화학물질 중에서도 특히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 물질과 함께 휘발성 유기화학물질이 만성콩팥병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특정 질환에 대한 환경화학물질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EWAS연구를 통해 각 화학물질이 신장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본 결과, 혈중 납은 사구체여과율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OR=1.35), 혈중 카드뮴은 단백뇨 발생(OR=1.28)과 사구체여과율 감소(OR=1.30) 모두에서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또한, 퓨란 등 휘발성 유기화학물질과 만성콩팥병 발생 사이의 연관성도 새롭게 확인됐다. 이정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러 환경화학물질 중에서도 중금속 물질과 함께 퓨란 등의 유기화학물질의 체내 농도 증가가 만성콩팥병 발생에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연구의 교신저자인 이정표 교수는 “콩팥은 한번 손상되면 정상으로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특히 유해화학물질의 노출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담배는 반드시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신장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술지인 ‘미국 신장학학회 학술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지난 5월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1:12
  • 제주서 브루셀라병 의심 소 살처분… 사람에게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제주서 브루셀라병 의심 소 살처분… 사람에게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감염 의심 소가 발견돼 축산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제주도는 지난 5일 서귀포시 하원동 한 소 사육 농가에서 어미 소 한 마리가 브루셀라병 감염이 의심돼 살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방역 당국은 살처분한 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또 살처분한 소를 키운 농가와 해당 농가와 같이 공동 목장에서 소를 방목한 인근 10개 농가 180마리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내달 초에 나올 예정이다. 브루셀라병은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동물뿐 아니라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는 유산, 사산, 불임을 겪을 수 있다. 사람이 브루셀라병에 걸리면 1~2개월의 잠복기가 지난 후 발열, 피로, 관절통 등이 나타난다.​ 멸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 감염 가축의 분비물이 피부 상처나 결막으면서 브루셀라균에 감염된다. 브루셀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멸균되지 않은 생고기·유제품을 피하고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1:10
  • [질병백과 TV] 치질인 줄 알았는데… 장 절제 피하려면 조기 치료 필수

    [질병백과 TV] 치질인 줄 알았는데… 장 절제 피하려면 조기 치료 필수

     항문에 생기는 크론병을 단순 치질로 오해하는 환자가 많다. 그러나 크론병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진단 후 10년 이내에 장을 절제할 확률이 약 50%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의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절제술이 필요할 확률이 대폭 감소한다.'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크론병’.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의 임기윤 외과 전문의가 크론병의 수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일반 수술로는 완치가 어렵지만, 생물학적 제제를 병행해 완치율을 높인다. 수술을 거부하던 한 연예인 환자의 완치 사례도 소개한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0/06/08 10:55
  • 국립암센터-웹툰협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웹툰협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와 사단법인 웹툰협회가 최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웹툰 작가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웹툰을 활용한 암 분야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암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암 예방 등 캠페인 및 공모전 공동 추진 ▲암 관련 각종 교육자료 공동 제작 ▲웹툰협회 회원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에 협력한다. 전세훈 웹툰협회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도 높은 창작 활동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웹툰 작가들의 암 예방 및 건강 수준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익한 건강 정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웹툰과 의료라는 이질적인 두 분야의 융합은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과 꿈,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웹툰작가들로 구성된 웹툰협회와의 협력은 암 분야 콘텐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0:45
  • 유상철, 동료 응원에 뭉클… 췌장암 조기에 알아내려면

    유상철, 동료 응원에 뭉클… 췌장암 조기에 알아내려면

    유상철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FC​ 명예감독이 동료들의 응원에 뭉클해 하는 모습이 지난 7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방영됐다.유상철은 지난해 11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유상철은 방송을 통해 "항암 치료가 힘들긴 하지만 상태가 좋아졌다"며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치료를 잘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에 꼽히지만, 최근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말기 환자들의 생존 케이스가 늘고 있다. 전문의들은 췌장암은 극복 가능한 병으로, 무조건적인 공포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실제 65세가 넘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받아 완치를 판정을 받았거나 건강히 살고 있는 환자들이 있으며, 점점 많아지고 있다.​췌장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쉽게 주변 장기를 침범하지만 몸 깊은 곳에 있어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말기에 발견되기 때문이다. 환자 절반 이상이 이미 전이가 이뤄진 후 암을 진단받는다. 그래도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이상 증상은 ▲소화장애 ▲복부통증 ▲황달 ▲전신 쇠약감 ▲당뇨병 ▲체중 감소다. 췌장 꼬리 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등 쪽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당뇨병이 잘 조절되다가 갑자기 조절되지 않을 때도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췌장암 초기 환자는 바로 수술로 암을 제거한다. 하지만 주변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된 상태는 암세포가 이미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수술해도 재발이 잘 된다. 따라서 최근에는 항암제를 먼저 써 암세포를 최대한 줄인 후 수술하는 치료법이 활발히 시행된다. 항암제를 먼저 쓰면 전신에 퍼진 암세포가 줄고 암 크기도 많게는 70%까지 작아져 수술이 쉬워진다. 췌장암이 발생했지만 완치되거나 예상보다 장기 생존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전신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낙천적이고 투병 의지가 강하며 ▲치료 중에 식사를 잘하고 영양을 잘 유지하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가족이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면 안 된다. 췌장암 환자의 10%는 가족력이 있다. 특히 직계가족 중 2~3명의 췌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 위험이 10배로 높다. 이때는 가족이 췌장암에 걸린 가장 젊은 나이보다 10~15년 전부터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 당뇨병을 앓은 환자도 췌장암 발생 빈도가 2~3배로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0:4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8명 추가… 지역발생 33명·해외유입 5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8명 추가… 지역발생 33명·해외유입 5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814명이며, 이 중 1만563명(89.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이다.해외 유입은 5명으로 검역에서 3명이 발견됐고, 그 밖에 대구, 경기 각 1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0:37
  • 속쓰림 치료제, 코로나 경증 치료에 쓰인다?

    속쓰림 치료제, 코로나 경증 치료에 쓰인다?

    위산억제제로 쓰이는 '파모티딘'이 코로나 경증 및 중등도 치료에 쓰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 노스웰 암연구소 등 미국·유럽 연구진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3~71세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하루 3번 80mg의 파모티딘을 복용했다. 그 결과, 10명의 환자 모두 파모티딘 복용을 시작한 후 24~48시간 이내에 증상이 빠르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14일 후에는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졌다.파모티딘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 수용체를 억제해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는 약이다. 주로 위산 과다분비로 인한 위궤양, 식도염, 속쓰림 등을 치료할 때 쓰인다.연구팀은 "이번 사례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데 파마티딘이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며 "임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든 더 큰 집단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소화기학회지(Gut)'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8 08:30
  • 여전히 골절 위험 속에 있는 환자들…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기준 개선 필요

    여전히 골절 위험 속에 있는 환자들…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기준 개선 필요

    대부분의 성인병은 여러가지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중년 이후에 발병하며, 일단 증상이 발현되면 약물로 그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재발하고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발병초기부터 증상이 호전되어 관리가 필요한 시점까지 모두 건강보험에서 급여를 제한하고 있지 않다. 골다공증도 대표적인 성인병인데, 치료제(골흡수 억제제)는 건강보험 급여기준 상 매년 실시하는 골밀도 검사에서 중심골 골밀도(T-score)가 -2.5 이하인 경우에만 반복적으로 1년동안 급여를 인정하고 있으며, 추적검사에서 골밀도(T-score)가 -2.5 보다 개선된 경우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보험급여를 받지 못한다. 이것은 마치 고혈압 환자에게 약제투여로 혈압이 낮게 조절되면, 혈압강하제의 보험 급여를 제한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고혈압환자에서 혈압조절은 합병증인 심장 질환과 뇌졸중 발생의 예방이며, 골다공증에선 골밀도의 보강으로 합병증인 취약골절을 예방하는 것인 만큼 두 질환에서 모두 합병증 예방에 초점을 맞춰서 보험 급여가 이뤄져야 한다. 인구 고령화 및 평균 수명 연장으로 골다공증성 골절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 현황을 보면 당연히 골밀도가 심하게 감소된 골다공증 환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지만, -2.5와 -1.0 사이의 골감소증(정상이 아닌 낮은 골밀도) 환자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발생 건수는 오히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면 독립적인 일상생활의 제한이 심각하기 때문에 치료비 부담은 물론 필연적인 간병 부담으로 귀결돼 건강보험 재정 외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사회적 우려는 이미 잘 알려졌다. 골다공증 환자들이 꾸준한 치료를 받아 골밀도가 개선되면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고, 골절로 인한 의료비용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비용부담까지 크게 줄인다. 효율적인 관리측면에서 중심골 골밀도(T-score)가 -2.5 이하인 골다공증 환자에게만 급여가 되고 있지만, 올해 5월에 발표된 미국임상내분비학회(The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Endocrinologists, AACE)의 골다공증 치료기간에 대한 새로운 진료지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진료지침에서는 중심골 골밀도 수치(T-score)가 -2.5 이하로 골다공증이 진단되면, 이후에 골밀도 수치(T-score)가 -2.5 보다 올라가도 '골다공증' 진단 자체는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비스포스포네이트(BP) 제제의 장기간 사용에 따르는 휴약기를 제외하고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임상적으로 적절할 때까지 골흡수 억제제의 투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AACE 진료지침 등 의미 있는 임상근거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 및 급여기간에 대한 진료현장과 보건당국 사이의 의견 차이를 좁혀가며, 환자들이 치료를 지속해 골다공증 골절로 인하여 삶이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현재 불합리한 급여기준이 하루 빨리 개선되기를 바란다.
    전문칼럼양규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2020/06/08 08:15
  • 노안·백내장,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와…개선법은? [헬스조선 명의]

    노안·백내장,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와…개선법은? [헬스조선 명의]

     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안(老眼)이 온다. 우리 눈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에 탄력이 떨어져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하면서 가까운 사물은 흐릿하게 보이고, 멀리 있는 사물은 잘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노안이 40대 중반부터 온다면 70대부터는 백내장을 걱정해야 한다. 백내장 역시 수정체가 문제인데,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장애가 생긴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노안, 백내장은 동시에 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노안 백내장 수술 명의 한길안과병원 조범진 진료원장을 만났다.-노안은 누구에게나 다 오는 건가그렇다. 노안은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수정체를 붙잡고 있는 모양체근이 약해지면서 온다. 사물을 보기 위해 초점을 맞추려면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얇아지면서 조정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런 수정체 ‘조절력’이 떨어진다. 노안은 40대 중반부터 증상이 나타나지만 엄밀히 말하면 태어나면서부터 서서히 진행이 된다. 요즘 같이 스마트폰 등 가까운 곳을 오랜 시간 집중해서 보는 작업을 지속하면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노안이 올 수 있다. 반면 평소 먼 곳을 보는 사람, 예를 들면 운동선수 같은 사람은 50~60대에 뒤늦게 노안이 올 수 있다.-스마트폰 과사용이 노안을 앞당길 수 있나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가까이 보려면 모양체근이 당겨지고 수정체가 볼록해져야 한다. 수정체의 변화로 인해 굴절력이 만들어지기 때문. 그러나 가까운 곳만 지속적으로 봐서 수정체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피로도가 커지면 가까이 보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보면 눈 깜박이는 횟수가 줄고, 눈을 깜박여도 제대로 깜박이지 않아 눈물 띠가 잘 안 만들어지게 된다.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아직 논란이 있긴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이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은 눈에 좋을 것이 없다.-노안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돋보기 안경을 쓰거나 조그만 구멍을 통해서 사물을 보는 핀홀 콘텍트 렌즈를 사용해서 시력을 개선한다. 그러나 임시방편이고, 근본적으로 노안을 개선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딱딱해진 수정체를 말랑말랑하게 하거나, 수정체를 붙잡고 있는 모양체근을 젊을 때처럼 유연하게 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8 08:00
  • 질염, 무더위에 더 잘 발생… 몰랐던 '예방법' 있다

    질염, 무더위에 더 잘 발생… 몰랐던 '예방법' 있다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다. 기온이 높으면 피부 세균 번식이 쉬워져 여드름, 무좀 등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긴다. 더불어 여성들은 '세균성 질염' 때문에 고통받는 경우가 많아진다. 질염은 말 그대로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세균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어 불쾌한 냄새가 나고, 소음순이 가렵거나 따가워 부풀어 오르며, 붙는 바지를 입거나 많이 걸으면 쓸리면서 아픈 불편이 생긴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세균성 질염은 항생제로 치료하지 않으면, 자주 재발된다"며 "질염으로 처방받은 항생제를 증상이 나아져도 남기지 말고 모두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질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통풍이 잘되는 하의를 입고,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비누나 바디워시를 이용해 약산성인 외음부를 닦으면 약산성 균형이 깨지면서 세균 번식이 오히려 쉬워질 수 있다. 그래도 증상이 자주 재발하면 '소음순 성형'을 고려해볼 만하다. 소음순이 과도하게 크거나 비대칭인 사람은 소음순 주름 사이에 분비물 찌꺼기가 끼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더불어 레깅스처럼 달라붙는 하의를 입거나, 생리기간 패드를 했을 때, 걷거나 달릴 때 소음순에 통증이 발생한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 비대에 비대칭까지 겹치면 큰 쪽이 점점 늘어지면서 불편이 심해진다"며 "적절한 시기에 소음순 성형 교정수술을 받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런 여성성형은 통증이나 흉터에 예민한 부위를 다루기 때문에 화상흉터를 예방할 수 있는 콜드메스와 지혈을 돕는 레이저, 안면성형 미세봉합사를 사용해 수술해야 한다는 게 조 원장의 설명이다. 더불어 조 원장은 "수술 후 염증을 예방하고 빨리 회복하려면 염증을 미리 치료한 후 수술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07:30
  • [아이 건강] 까치발로 걷는 아이, 뇌 이상 때문일 수도?

    [아이 건강] 까치발로 걷는 아이, 뇌 이상 때문일 수도?

    생후 10~18개월의 아이가 까치발로 걷는 것은 대부분 걸음마를 배울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발목을 올리는 근육의 힘보다 발목을 내리는 근육의 힘이 강한 게 원인이다. 그러나 2~3세가 지났는데도 계속 까치발로 걷는 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아이가 까치발을 걷는 다면 우선 보행기를 너무 오래 태운 건 아닌지 점검해보자. 보통 보행기를 탈 때는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 앞쪽으로 구르게 되는데, 이게 버릇이 되면 까치발로 나타난다. 보행기의 영향이 원인이라면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유를 갖고 기다리면 나아진다.간혹 뇌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뇌성마비인 경우 까치발을 걷는 경우가 있다. 뇌성마비를 앓으면 신체 균형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에 문제가 생겨 까치발을 걷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아킬레스건에 이상이 있거나,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에도 까치발을 걸을 수 있다. 그러나 아이의 다리가 뻣뻣한 느낌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만약 아이의 까치발이 나이지지않아 신경 쓰인다면 집에서 해줄 수 있는 스트레칭법이 있다. 먼저 아이를 편안하게 눕힌 다음 두 다리를 모아 아이 발목을 잡고 아래로 당기듯 쭉쭉 눌러준다. 두 다리를 최대한 벌려 앉힌 다음 아이의 등을 눌러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이때 너무 심하게 누르기보다 적당한 강도로 해야 한다. 참고서적=《출동! 우리아기 홈닥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7 09:45
  • 상처에 '빨간약'이 만능? 흉터 남을 수도

    상처에 '빨간약'이 만능? 흉터 남을 수도

    상처가 났을 때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요오드액을 발라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만큼 대중적인 소독약이지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큰 상처에 사용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다. 요오드액은 탁한 주황색으로, 정상 피부에 발라도 쉽게 착색된다. 정상 피부에 묻은 요오드액은 물이나 비누로 지울 수 있지만, 상처가 난 피부는 각질층이 손상된 상태라 요오드액이 그대로 흡수돼 착색된다. 나중에 새로운 피부가 생성되면 흉터처럼 보일 수 있다. 회복이 느려진다는 것도 문제다. 요오드액은 소독력이 강력하다보니 세균 뿐 아니라 정상 세포도 일부 죽인다. 큰 상처라면 정상 세포도 그만큼 많이 죽는다. 생명이 중요한 외과 수술에서는 소독이 더 중요해 요오드액을 쓰지만, 찰과상 정도라면 굳이 쓰지 않아도 괜찮다. 또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이다. 피부로 과량 흡수되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작은 부위의 상처는 흡수량이 미미하지만, 상처가 크면 흡수도 많이 된다.넓은 상처는 외과 등의 병원에서 소독하는 게 가장 좋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소독해야 한다면 멸균된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씻어낸 상처 위에는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른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7 08:45
  • "시력 잃으면 '소리' 인식도 어려워져"…영국 연구

    "시력 잃으면 '소리' 인식도 어려워져"…영국 연구

    시력을 잃으면 소리를 인식하는 것도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은 인도 산카라 네트라라야 안과 병원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18명은 정상 시력을 지녔고, 16명은 경도 시각 장애, 12명은 중등도 시각 장애, 10명은 중증 시각 장애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크기의 소리를 들려주는 청력 검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시각 장애가 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소리를 부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정상 시각을 가진 사람보다 소리가 2배 더 멀다고 느꼈고, 소리가 나는 방의 크기를 3배 더 크다고 인지했다. 뇌는 공간을 인지하기 위해 시각 정보과 청각 정보를 동기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연구팀은 시각 정보가 없거나 부정확하면 청각 정보 혼자서 공간을 인지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샤히나 파르단 박사는 "시각 장애가 심할수록 청력에 더 의존하게 된다"며 "그러나 시각 장애가 있으면 청각 정보를 정확히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7 07:30
  • 20·30대 고지혈증 환자, LDL 콜레스테롤 걷어내라

    20·30대 고지혈증 환자, LDL 콜레스테롤 걷어내라

    혈관에 기름기가 많은 20·30대​는 당장 콜레스테롤 다이어트에 나서자.서울대병원이 국내 20~39세 568만여명을 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고지혈증이 있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이 각각 2.2배, 1.8배 높았다. 고지혈증 혹은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및 지방질 성분이 많은 질환이다. 국내 주요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과 4위 뇌혈관질환 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 30세 이상 고지혈증 환자 5명 중 2명 정도만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총콜레스테롤 값 200mg/dL 미만)에 도달할 정도로 대다수가 콜레스테롤을 못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젊은 환자인 30~49세 치료율은 22.5%로 저조한 수준이다. 고지혈증 치료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원인인 나쁜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게 목표다. 이때는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을 포함해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약물 치료는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LDL-C 수치가 초고위험군에서는 70mg/dL 이하, 고위험군은 70-99mg/dL, 중등도 위험군은 100-129mg/dL, 저위험군은 130-159mg/dL 이상인 경우에 권고된다. 치료제는 위험도 구분에 관계없이, 또한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ASCVD) 병력을 가진 환자에게서 재발을 막는 2차 예방과 해당 병력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예방 모두에서 스타틴 성분의 치료제를 단독 투여하는 것이 우선 권고된다.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는 “스타틴은 국내에서만 20년 이상 처방돼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장기간 확인된 치료제”라고 말했다.스타틴 성분 치료제는 종류가 다양하다. 미국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LDL-C 수치를 50% 이상 크게 낮추려면 로수바스타틴(20mg, 40mg)과 아토르바스타틴(40mg, 80mg) 2개 성분이 권고된다. 심혈관 질환 예방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들은 근육 관련 증상 등 부작용에 대한 오해로 스타틴 치료를 망설이기도 한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주요 사망원인인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미국과 유럽 가이드라인은 환자들이 느끼는 이상반응이 중증이 아닌 경우 지속적으로 투여하기를 권고하고 있다.전두수 교수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우선 권고되는 안전한 치료제”라며 “복용 후 혈중 콜레스테롤이 정상화되더라도 계속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6 11:45
  • 용량 따라 달라지는 아스피린의 효과

    용량 따라 달라지는 아스피린의 효과

    최다 판매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약 ‘아스피린’은 진통제로 유명하다. 하지만 용량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실제로 아스피린 500mg은 해열진통제로 쓰이며, 아스피린​ 100mg은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쓰인다. 저용량 아스피린​(100mg 용량)을 매일 1알 씩 복용하면 혈전(피떡) 생성을 억제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막고 사망률도 낮춘다는 사실은 연구로도 입증됐다.2009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은 위약 대비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뇌졸중 발생 위험을 19% 감소시켰고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31% 감소시켰다. 2008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아스피린이 심근경색, 안정형 협심증 사망 발생 위험도를 33% 줄였다.심혈관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먹는다면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는 ​“미국 심장학회(AHA)는 환자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다 중간에 끊으면 계속 복용하는 사람보다 3년 이내 심장발작 또는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37%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리바운드 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저용량 아스피린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환자에서 심혈관계 위험성을 줄이는 예방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이다. 하지만 전문의와 건강 상태에 대해 충분히 상담한 후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약물복용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 보건복지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에 따르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이도록 한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되 채소와 생선은 충분히 섭취하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을 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기존에 먹는 약이 있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이종영 교수는 “아스피린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한 약물은 항응고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발프로산 등이다”며 “간장애가 있거나 심기능이상 환자, 신장애 환자 등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아스피린을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6 10:00
  • 3761
  • 3762
  • 3763
  • 3764
  • 3765
  • 3766
  • 3767
  • 3768
  • 3769
  • 37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