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12일 쿠키미디어 주식회사와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2월부터 3년 간 케이블채널 ‘쿠키건강TV’를 통해 경희의료원의 건강영상을 정규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할 수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기존에 제작 및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정보 영상콘텐츠 약 4백여 편을 제공하며, 쿠키건강TV는 해당 콘텐츠를 방송에 편성·노출한다. 제공되는 주요 콘텐츠는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총 4개 병원의 주요 건강 영상이다. 대표적으로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질환에 대한 기본지식’,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질환상식’, ‘질환별 예방·치료·관리법’, ‘의료진을 통해 듣는 올바른 건강정보’, ‘치료 전/후 주의사항’, ‘암 관리·운동치료·생활가이드’, ‘암 스트레스 관리’, ‘암 환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 ‘코로나19 바로알기’ 등과 같은 영상이다.정보성 영상 외에도, 경희의료원이 전시기획제작업체인 본다빈치와 협력해서 제작한 헤르만헤세 작품과 리틀다빈치 아이들 그림 기반의 ‘힐링 명화 영상’도 방송될 예정이다.경희의료원 최석근 홍보실장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쿠키미디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업무협약 기간은 2021년부터 3년간이며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편성을 위한 판권 공급 개념으로는 국내 의료계 최초로 체결한 것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1/01/13 18:00
폐암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1/13 17:26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1/13 17:04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6:42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사람도 함께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게재한 '집콕댄스' 홍보영상이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에 "사전에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번 논란은 층간소음에 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예민한 상황, 층간소음은 신체적·정신적 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층간소음, 뇌졸중·이명·정신질환 위험 높인다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층간소음 관련 민원접수는 895건으로, 2019년(507건)과 비교해 약 80%나 증가했다. 분쟁 현장을 방문해 피해 사례를 해결해 달라는 '현장진단' 신청도 267건에서 35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층간소음을 견디지 못해 '폭발'하는 사람도 많다는 의미다. 층간소음에 복수하기 위한 제품까지 등장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천장에 우퍼 스피커(저음용 스피커)를 설치해 일부러 위층에 소음을 유발했다는 '복수담' 사례가 퍼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층간소음은 주로 매우 큰 소리가 아닌, 비교적 소리가 작고 낮은 형태로 나타난다. '쩌렁쩌렁'한 소음이 아닌데도 불쾌감이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는 "층간소음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은 '불확실성'이 원인 중 하나"라며 "예측 가능한 소음과 달리, 층간소음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지속해서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위층과의 갈등을 유발해 대인관계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단순 '스트레스' 차원의 문제는 아니다. 층간소음과 같은 저주파 소음을 반복적으로 들으면 건강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조성준 교수는 "반복적인 저주파 소음 노출은 우울·불면·짜증·날카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전반적인 소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와도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코르티솔은 감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심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음이 높은 도로변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25%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스페인 바르셀로나 델마 의학연구소). 귀 건강도 위협한다.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원철 교수는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이유 없이 잡음이 들리는 '이명'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코로나가 부른 분노… 층간소음으로 이어져 악순환지난해 유독 층간소음 민원 사례가 많았던 것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탓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예민해진 사회적 분위기 탓도 크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압박감은 커지지만, 스트레스를 풀 곳은 없어 전국민의 정신건강이 위태로운 상태다. '코로나 블루'를 넘어 격한 분노를 느끼는 '코로나 레드'를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조성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정에 날이 선 사람들이 많다"며 "평소에는 참을 수 있었던 소음도 포용하고 넘어가기 어려운 상태가 된 것"고 말했다. 코로나로 화가 난 사람들이, 층간소음에 더욱 크게 분노할 수 있다는 것.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집에서 하는 '홈트(홈트레이닝)'나 춤추고 노래 부르는 행동 등이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악순환이다.층간소음에 짜증이 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과도해 우울, 불안으로 이어질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조성준 교수는 "우선은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해 풀어봐야 한다"며 "층간소음에 과도하게 집중하기보다 요즘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진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만약 층간소음으로 인한 다툼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거나, 분풀이가 안 돼 잠을 못 자는 등 생활패턴이 무너질 정도라면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6:23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6:19
과민성장증후군은 장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혹은 식사 후에 별다른 이유 없이 나타나는데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음식 섭취를 통해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장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 중 과민성장증후군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포드맵(FODMAP) 식품은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하거나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포드맵은 장에서 잘 흡수하지 않는 당 성분으로 올리고당·이당류·단당류·폴리올을 가리킨다. 올리고당엔 갈락탄·프룩탄, 이당류엔 유당, 단당류엔 과당, 폴리올엔 솔비톨·자일리톨이 포함된다. 갈락탄이 함유된 음식은 콩류이고 프룩탄이 함유된 음식은 생양파, 생마늘, 양배추 등이다. 이당류가 포함된 음식은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이다. 단당류가 포함된 음식에는 사과, 배, 수박 등이 있다. 폴리올이 들어간 음식에는 복숭아 같은 핵과류, 버섯, 아보카도 등이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 좋은 저(低)포드맵 식품에는 바나나, 오렌지, 딸기, 고구마, 감자, 토마토, 유당제거 우유, 붉은색 육류 등이 있다.포드맵 식품은 장이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처럼 장이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소장에 남는다. 이후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수소, 메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증가한 가스는 복통, 복부팽만감, 더부룩증을 유발한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식단일기를 쓰며 어떤 포드맵 식품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파악해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을 멀리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5:43
2017년 아프리카 여행 후 일주일 뒤 39℃ 이상의 고열·오한·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 A씨는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병원은 말라리아 양성 소견을 보인 A씨에게 경구 항말라리아제를 투여하고 입원시켰다. 약을 투여받고 입원한 A씨는 당일 저녁부터 갑자기 섬망, 기면, 빈맥 등 이상소견을 보였다. 병원은 기관내 삽관 등의 처치를 시행했으나 결국 A씨는 사망했다.A씨 사례에서 사망 원인은 의사에게 있을까, 아니면 말라리야약에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료사고·약화사고를 당했을 때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포털사이트에는 의료사고를 당했는데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올라온다. 기댈 곳 없는 의료사고·약화사고 피해자들이 정확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의료사고 억울함 어디서 풀어야 하나갑작스러운 고열이나 통증 등으로 대수롭지 않게 병원을 찾았다가 A씨처럼 사망하거나 중증장애를 얻었다는 이야기는 주변에서 종종 들린다. 갑작스럽게 가족의 죽음을 맞게 되거나 장애를 얻게되면 환자들은 억울함을 호소한다.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소송을 해보려하지만 긴 시간 큰 비용을 들이기는 부담스럽기만 하다.정부는 이들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외에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설립해 의료분쟁 조정을 시행하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기관들의 존재조차도 잘 알지 못한다. A씨의 가족들도 말라리아로 위험한 환자를 의사가 방치한게 문제라고 주장은 했지만 정확한 사망의 원인은 알 길이 없었는데,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도움을 받았다.◇의료분쟁조정중재원 VS 의약품안전관리원 VS 한국소비자원그렇다면 의료사고나 의약품 부작용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일단 어디든 상담을 요청하라"고 조언한다. 한국소비자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피해자 구제·중재 절차는 대동소이하다.먼저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환자와 의료인 모두 조정·중재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정·중재 요청을 받은 상대(피신청인, 주로 의료기관)가 조정·중재 참여에 동의하면 그 때부터 본격적인 사고 검증이 시작된다. 그러나 의료기관이 조정·중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면 피해자가 아무리 조정·중재를 원해도 사고검증은 진행될 수 없다. 다만 사망·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등의 피해를 입은 사례라면 의료기관 동의가 없어도 사고 검증과 조정·중재 절차는 자동으로 진행된다. 일단 시작된 조정·중재 절차는 시작일로부터 90일(최대 120일)내에 결론을 내도록 법적으로 정해져있다.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으로 사용된 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때에,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과거에는 피해 당사자의 개별 소송으로 의약품으로 인한 피해 사실을 입증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2014년부터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약품 부작용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피해 보상까지 책임지고 있다. 2014년 12월 19일 이후 발생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가 보상 대상이며,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날, 해당 진료행위가 있은 날부터 5년 이내에 신청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의료와 의약품 등 보건의료 전반에서 발생한 사고의 중재와 조정을 담당하고 있지만, 두 기관에 비해 결론을 내기까지 시일이 더 소요될 수 있다. 절차는 세 기관 모두 신청서 접수 후 인과 관계 판단 및 현장조사, 전문위원회 자문, 별도의 심의위원회 심의, 처리결과 통지로 유사하다.◇"상담 신청부터하라"해당 기관들은 기관에 따라 사건 검토 과정에서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우선 어디에든 상담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의료분쟁조정원 관계자는 "환자 입장에선 본인의 피해가 의료인의 실수인지, 불가항력 사고였는지, 약화사고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중재원은 분쟁조정 신청 전 사전상담을 통해 적절한 구제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품 처방은 의사가 하기에 의료중재원은 약화사고가 의심될 때도 이용할 수 있고, 사망, 의식 불명 등 중증 피해를 입었을 때는 법에 따라 다른 기관보다 빠르게 조정을 받을 수 있음을 참고하면 좋다"고 설명했다.의약품안전관리원 관계자도 "피해구제 신청 접수과정에서 우선 상담부터 실시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사례로 접수가 가능한 지를 보고, 판별여부에 따라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심사과정에서 의료사고 등으로 판별되면 의료중재원으로 연결해주고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마찬가지다.의료감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의사 B씨는 "보통 사람들이 세 기관 중 본인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억울함도 풀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지 알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 장애 등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전문가들도 장시간 검토한 후에야 알 수 있는 사인이니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어디든 상담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5:38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5:01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4:55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4:24
콩팥 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만성 콩팥병이 생길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 메디컬센터 신장내과 론 간세보르트 교수팀은 네덜란드 북부에 사는 주민 15만5911명을 대상으로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과 콩팥병 가족력을 분석했다. 3대 주요 지표로는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의 여과 작용이 최초로 일어나는 장소인 사구체 여과율, 인체 구성 단백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부민의 소변 내 함량을 나타내는 요 알부민 배설량, 신부전 진행을 알아볼 수 있는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등이 있다.그 결과, 직계가족 중 콩팥병이 있는 사람 1862명은 만성 콩팥병 발생률이 3.04%로 가족력이 없는 사람의 1.19%보다 약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계가족 간 만성 콩팥병의 유전력은 사구체 여과율이 44%, 요 알부민 배설량이 20%,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이 18%였다. 이번 결과는 체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병력과도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검사를 받아보기 바란다"며 "콩팥병의 원인이 유전적, 환경적으로 나뉠 수 있다는 걸 통해 향후 연구들이 더 정확한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 신장재단(National Kidney Foundation) 학술지 '미국 신장병 저널'(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 최신 호에 게재됐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3:36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3:27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3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