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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급성요폐, 소변줄에 의존하던 남성들… 非절개 유로리프트로 ‘자가 배뇨’ 되찾다.”

    [의학칼럼] “급성요폐, 소변줄에 의존하던 남성들… 非절개 유로리프트로 ‘자가 배뇨’ 되찾다.”

    전립선비대증은 흔한 중·장년 질환이지만, 많은 남성에게 여전히 “조금 불편한 정도”로 치부되기 쉽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밤에 여러 번 깨어 화장실을 오가는 생활이 반복되어도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라며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질병은 조용히 진행되고, 어느 순간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尿閉)’ 단계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때는 소변줄(도뇨관)에 의존해 배뇨해야 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사실상 ‘마지막 경계선’이다.본원을 찾은 환자 중에는 이러한 급성요폐 상태로 내원한 사례가 20명 있었다. 내원 당시 이들은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이미 Foley catheter(도뇨관)를 유치한 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단지 불편함을 넘어, 통증과 수치심, 밤마다 소변줄을 의식하며 뒤척이는 불안까지 겹쳐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지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20명 중 19명, 유로리프트 후 소변줄 제거”… 단일 기관 관찰 결과이들 20명에게 비절개 최소침습 시술인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를 시행했다. 현재 자가 배뇨 테스트를 진행하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1명을 제외하고, 19명 환자 모두 시술 후 소변줄을 제거하고 자연 배뇨를 회복했다. 이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요폐가 다시 재발한 경우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별도로, 수년 전부터 최근 수일 전까지 반복적인 급성요폐 병력이 있던 또 다른 환자 13명에게도 유로리프트를 시행했다. 이들 역시 시술 후 재요폐가 발생한 사례는 현재까지 한 건도 관찰되지 않았다. 단일 의료기관의 경험이라는 한계는 있으나, 급성요폐 및 반복 요폐 환자군에서 非절개 시술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임상적 관찰로 의미가 있다.한 70대 환자는 시술 후 “5년 가까이 소변줄을 달고 살 줄 알았는데, 시술 다음 날 처음으로 ‘내 힘으로 본 소변’이었다.”며 “그날 밤만큼은 정말 편안하게 잠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숫자로 표현되지 않는 환자의 체감 변화가 어떤 의미인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약물로 버티다 ‘尿閉’을 맞이하는 남성들… 치료 목표를 다시 볼 때전립선비대증이 더 위험한 이유는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환자 대부분은 야간뇨, 잔뇨감, 세뇨(소변 줄기 약화) 등 불편을 느끼면서도 “참을 만하다”며 약물치료만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알파차단제와 5α-환원효소 억제제는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호르몬 변화를 조절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기능적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어느 정도 비대해지는 ‘생리적 변화’를 보인다. 문제는 일정 수준을 넘어 전립선이 요도를 강하게 압박하면 방광이 스스로 소변을 배출하지 못하는 병적 단계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 시점에서 나타나는 것이 바로 ‘급성요폐’다. 따라서 치료의 핵심은 전립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전립선 비대로 인한 요도 폐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소하느냐에 있다. 국제 가이드라인 역시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목표를 ‘요도 폐색 해소 및 배뇨 기능 회복’으로 명시한다.다시 말해, 중요한 것은 약물치료는 치료의 ‘출발점’이 될 수 있으나, 이미 요폐를 경험한 환자에게는 더 이상 ‘종착역’이 아니다. 해부학적 압박을 직접 풀어주는 시술·수술 옵션을 검토해야 한다.-전립선 조직은 보존하고, 요도 통로만 다시 여는 非절개 시술유로리프트는 전립선 양측을 특수 금속실로 묶어 눌려 있던 요도 통로를 좌우로 벌려주는 방식의 非절개 최소침습 시술이다. 전립선 조직을 잘라내거나 레이저 열에너지로 태우는 것이 아니라, 전립선 조직을 가능한 한 보존한 상태에서 ‘길만 다시 내어주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이나 레이저 절제술은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제거해 소변 통로를 넓히는 대신, 출혈·요실금·사정 장애·발기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을 안고 있다. 반면 유로리프트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시술 후 회복이 빠르고, 성기능 측면에서도 부담이 적다는 점이 여러 임상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지금까지는 약물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전신마취나 절제 수술을 부담스러워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을 중심으로 적용되어 왔다.급성요폐 환자를 포함해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동일한 치료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요폐 유무, 전립선 크기, 잔뇨량, 방광 기능 등을 종합 평가해 그 환자에게 가장 합당한 치료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수술 건수를 과장하거나, 비의료 인력이 상담을 주도하는 구조는 결국 환자의 신뢰를 무너뜨린다. 해부학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설명하는 사람도, 치료 결과에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도 결국 집도의(術者)여야 한다.(*이 칼럼은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2025/11/17 13:14
  • [식품업계 이모저모] 런던베이글뮤지엄, 근로환경 전면 개선 나서 外

    ■ 런던베이글뮤지엄, 근로환경 전면 개선 나서런던베이글뮤지엄의 운영사 엘비엠은 17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전사적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엘비엠은 고용 안정성 제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 체계 강화, 안전보건 시스템 재정비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근로환경 전면 개선에 나선다. 첫 번째로 엘비엠은 12월 중 인사(HR) 전문가를 영입하여 현재의 근로계약 및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재정비에 착수한다. 특히 3개월의 수습기간 운영 후 1년 단위로 전환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하여 단기 근로계약 구조를 개선하고, 이후 노무·인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특성에 최적화된 인력 구조를 설계해 정규직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본사 차원에서 별도의 팀을 운영하여 매장에서 갑작스러운 결원이 생길 경우, 해당 매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즉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일시적으로 업무량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안정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존 대비 1.5배 수준으로 인력을 확대해 현장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고, 적정 근로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근무기록 관리 프로세스도 개선한다. 스케줄표와 직원들의 연장근무 입력 내용을 기반으로 직원 본인 확인, 매장관리자의 검토, 본인의 최종 재확인 단계를 거쳤던 기존 프로세스에, 매장 마감 시점의 보안시스템 경비기록 확인을 의무화하고 본사에서 익일 각 매장별 실제 근무 종료시간을 파악해 실근로시간을 교차검증할 계획이다. 산재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안전보건관리 전담 체계를 구축한다. ■ 수입식품 규제는 스마트하게, 안전관리는 더 촘촘하게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벤처·창업기업도 수입식품 등 영업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입식품등의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소비자가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❶ 창업보육센터를 사무실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영업등록 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 완화 ❷ 수입신고시 제출하는 모든 수출국 정부 증명서를 전자증명서까지 인정 범위 확대 ❸ 구매대행 수입식품등 광고 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안내 의무화 등이 담겼다.■ 한국 코카-콜라, 이준엽 신임 대표이사 선임한국 코카-콜라는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준엽 신임 대표는 P&G사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1997년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P&G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글로벌 커스터머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2006년부터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리더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일본P&G에서 일본 및 글로벌 이커머스 교육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커머스를 맡았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P&G의 영업 총괄 및 부사장으로서 주요 브랜드의 사업 운영을 이끌었다.■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 ‘올림픽데이런 in 전주’ 시작으로 올림픽 캠페인 점화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 오비맥주 카스가 16일 전주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에 참여하며 올림픽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올림픽데이런’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공식 인증받은 올림픽 행사로, 2026 동계올림픽 관련 공식 올림픽 행사는 이번 행사가 유일하다.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를 운영,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성공을 응원했다. 현장에는 펜싱 국가대표이자 카스 라이트 모델인 오상욱 선수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카스 올림픽 앰버서더인 곽윤기 선수가 부스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열기를 더했다.■ 농심, ‘누들핏 새우탕맛’ 출시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누들핏 새우탕맛은 농심 스테디셀러 ‘새우탕’의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새우볼과 새우맛 어포 등 새우탕 고유의 건더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에도 누들핏 브랜드 특유의 저칼로리 설계가 적용됐다. 총 13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식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mg도 함유했다.■ 농심켈로그,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 진행… 총 3000만 원 알바비 지급농심켈로그가 바쁜 현대인들이 아침에 단백질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켈로그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3000만 원 규모의 알바비가 지급되는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로, ‘출퇴근도 ZERO, 자격도 ZERO, 슈거도 ZERO’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다시 한번 아침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대해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아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4주간이며, 매주 선착순 2500명씩 총 1만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가 제공되어, 직접 제품을 체험하며 건강한 아침 루틴을 실천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선정된 알바생 10명에게는 특별 미션이 주어진다. 3일간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섭취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알바생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알바비가 지급된다.■ 도미노피자, ‘도미노 인생네컷 Festa’ 진행도미노피자가 피자와 인생네컷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도미노 인생네컷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도미노 인생네컷 Festa’는 도미노피자의 BEST 피자(L) 5종(랍스터 슈림프, K-Rib & 치즈,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블랙타이거 슈림프, 베스트 콰트로 피자)을 자사앱으로 주문한 19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인생네컷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오늘부터 오는23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사앱 회원 중 맞춤형 혜택 동의와 SMS 수신 동의한 회원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들에게는 오는 12월 인생네컷 할인 쿠폰을 개별 발송한다.■ 롯데웰푸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아이스크림 3종 출시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아이스크림 3종(티코 밀크초코, 돼지바, 찰떡아이스)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3종으로 산타, 크리스마스 트리, 눈 등의 요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제품 전면에는 ‘SWEET HOLIDAY’ 문구를 넣어 달콤한 겨울 느낌을 강조했다.■ 해태 샌드에이스, 연세우유와 손잡고 '우유크림' 출시해태제과는 생크림빵으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연세우유와 협업해 샌드에이스의 16번째 시리즈 ‘우유크림’을 출시했다. 샌드에이스는 부동의 1등 크래커 에이스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을 듬뿍 채운 샌드형 과자다. 2015년 요거트크림 이후 초콜릿, 딸기라떼, 그릭요거트, 말차 등 매년 핫한 맛을 선보인 덕분에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순항 중이다. 신형 ‘우유크림’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은 생크림빵과 생크림롤의 주인공 연세우유와 손잡고 개발했다. 빵으로 즐기던 진한 생크림의 부드러움을 샌드 과자로도 즐길 수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첫 ‘코리안 바비큐 위크’ 연다미국육류수출협회가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주간 ‘코리안 바비큐 위크(KOREAN BBQ WEEK)'를 첫 개최하고, 다양한 미국산 소갈비 구이 맛집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코리안 바비큐 위크’는 외식 장소로 인기가 있는 소갈비 구이 맛집에서 특별한 혜택과 함께 미국산 소갈비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코리안 바비큐 위크에는 고품질 미국산 소고기만을 엄선해 각각의 개성을 살린 한국식 갈비 구이를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참여해 미국산 소갈비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는 ▲심경희라라랜드 ▲양문 ▲우대포 ▲짚불태백 ▲청기와타운 ▲화설 등으로 총 6개 브랜드이며, 전국 101개 매장에서 다양한 소갈비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매장에서 코리안 바비큐 위크 행사 메뉴 주문 시 고급 캠핑 집게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 푸드올로지 ‘컷팅 젤리’, 日 ‘앳코스메’ 소비자 리뷰 랭킹 24주 연속 1위푸드올로지(Foodology)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칼로리 서포트 보충제’ 카테고리서 24주(6개월) 연속 소비자 평판 1위를 기록했다. 앳코스메는 매월 약 2000만 명이 방문하고, 누적 리뷰가 2,000만 건을 넘어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푸드올로지의 대표 제품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 6개월간 앳코스메의 칼로리 서포트 보충제 부문에서 소비자 평판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 더본코리아, ‘점심값 1만 원 시대’… 외식 ‘실속 세트’ 소비 77% 늘었다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올해 1~10월까지 배달 앱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홍콩반점0410과 역전우동0410의 ‘실속세트’ 메뉴의 평균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간 홍콩반점의 실속세트 메뉴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약 84% 증가했다. 역전우동 역시 같은 기간 실속세트 메뉴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약 69% 늘었다. 회사 측은 단순히 메인 메뉴에 사이드를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식사 만족도와 가격 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는 실속세트 구성 전략이 최근 외식 물가 상승 분위기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굽네몰, 오븐구이 노하우 담은 ‘오통닭’ 주목굽네몰이 단백질 섭취 수요 증가에 힘입어 굽네 오븐구이 기술을 적용한 ‘오븐구이 통 닭가슴살’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굽네몰의 ‘오븐구이 통 닭가슴살(오통닭)’은 굽네의 오븐구이 노하우를 적용해 식감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제품이다. 저온숙성한 닭가슴살을 180°C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 내 특유의 퍽퍽함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2021년 출시 이후 ‘치킨맛 닭가슴살’로 누적 판매량 500만 팩을 돌파했다. 제품 라인업은 ▲담백함과 감칠맛이 살아있는 ‘오리지널’ ▲진한 로스트 바비큐 치킨 풍미의 ‘매콤바베큐’ ▲단짠소스에 마늘의 알싸함을 더한 ‘양념갈비맛’ 3종이다.■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에서 김장철 번거로움 덜어주는 ‘김장김치 기획전’ 진행풀무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공식몰인 ‘#풀무원’에서 절임배추와 양념 속부터 김장김치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김장김치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풀무원과 한 번에 끝내는 김장 준비’를 콘셉트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원재료로 손쉽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산 배추와 소금으로 만든 절임 배추부터 양념 속, 김장김치 완제품까지 김장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풀무원 신선아삭 절임배추 10kg(39,900원) △풀무원 톡톡 김치양념속 5kg(53,900원) △남도식 김장김치 10kg(59,900원) △사계절 아삭 포기김치 풀무원 10kg(59,900원)으로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1/17 11:47
  • 금새록, “드레스 입으려 중단했다”… 근육 너무 키운다던데, 어떤 운동?

    금새록, “드레스 입으려 중단했다”… 근육 너무 키운다던데, 어떤 운동?

    배우 금새록(32)이 복싱으로 근육이 너무 커진 탓에 잠정 중단을 했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는 금새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금새록에게 “최근 관심 분야가 뭐냐”고 물었고, 이에 금새록은 “복싱을 하고 있다”며 “인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하면서 근육이 많이 생겼다”고 밝히자, 전현무는 “우리 중에 어깨가 제일 넓은 것 같다”고 공감했다.또 금새록은 복싱을 잠정 중단했었던 일화도 고백했다. 그는 “복싱하면서 근육이 너무 커져서 부산국제영화제 갈 때는 드레스 때문에 멈추고 그냥 누워있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에 곽튜브 역시 “나도 결혼식 전에 혹시 근육이 붙을까봐 필라테스만 했다”고 말했다.금새록이 근육질 몸매 비법으로 꼽은 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태운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게다가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복싱은 보통 30분 정도의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준비운동으로는 발목 풀기, 무릎 운동, 허리 돌리기, 팔목 돌리기, 달리기, 줄넘기 등이 있다. 본격적으로 한 시간 정도 복싱을 한 뒤에는 다시 마무리 운동을 20분간 한다. 이때 하는 위빙과 더킹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의 군살 제거에 특히 효과적이다. 위빙은 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을, 더킹은 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을 말한다.다만 부상 위험이 큰 만큼 복싱을 할 때는 권투 글러브, 헤드기어 등 보호 장비를 올바르게 착용해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미숙한 펀칭 실력으로 샌드백이나 미트(타격을 받아주는 훈련용 글러브)를 가격하는 순간 충격과 함께 손목이 꺾일 위험이 있다. 이로 인해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상태로, 손목에 통증이 오며 붓고 멍드는 증상을 동반한다”며 “찜질과 안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1/17 11:44
  • 함은정, 결혼 서두른 이유… ‘이것’ 때문이라던데?

    함은정, 결혼 서두른 이유… ‘이것’ 때문이라던데?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38)이 노산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함은정과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이장우가 함께했다. 이들은 서로의 청첩장을 건네며 지난 회포를 풀었다. 이날 함은정은 “다음 주부터 내년 6~7월까지 드라마 촬영이라 올해 결혼하는 것”이라며 “드라마 팀이 아기 낳을 거면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노산이야”라며 출산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함은정은 지난달 16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45)과 오는 30일 결혼한다.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나이에 임신하는 것은 고령 임신, 또는 노산이라고 말한다. 국내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신을 하는 여성도 많아지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미즈메디병원에서 분만한 2만7847명의 산모 나이를 분석한 결과,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이 2013년 27.6%에서 2022년 40.9%까지 증가했다.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할 때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 특히 고령 산모는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 따라서 고령 산모들은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대표적으로 시금치, 브로콜리, 양상추 등 녹색 채소와 키위와 딸기 같은 과일에 풍부하다. 또 고령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고령일수록 2~4배 증가하기 때문이다. 임신 24주가 지나면 반드시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게 좋다.최근 연구들은 남성의 고령도 임신 성공률과 유산 위험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지적한다. 여성의 생식 능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과 달리 남성의 생식 능력은 완만하게 떨어지지만, 30대 후반 이후부터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다. 각종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정자의 운동성·활력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정자 DNA 손상은 증가한다. 미국 산부인과학회지와 생식의학회지에 실린 연구들은 정액량 감소, 정자 운동성 저하, DNA 손상 증가를 공통으로 지적한다. 미국 국립보건원(PMC)에 실린 ‘Fertility and the Aging Male’ 연구에선 40세 이상 남성의 1년 내 임신 성공률이 30세 미만 남성보다 약 30% 낮다고 보고했다. 또 35~39세부터 정자의 활력과 운동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 관찰됐다.남성의 고령은 임신 유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럽 학술지 ‘Human Reproduction Update’에 2020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연유산 위험이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 나이가 젊고, 젊은 난자를 사용하는 체외수정(IVF) 환경에서도 45세 이상 남성의 경우 유산율 상승과 출산 성공률 감소가 공통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정자 DNA 손상이 배아 질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고령 남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 질을 개선하려면 건강하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달고 짠 음식보다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 잎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하는 굴을 먹는 것이 좋다. 또 금연은 필수다. 특히 담배 안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등이 정자의 핵구조를 파괴하고 그것으로 인해 정자 숫자나 모양이 안 좋아지게 된다. 사타구니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정자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자전거, 승마처럼 고환에 자극과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고 사우나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최소라 기자2025/11/17 11:43
  • 주사 맞고 20분 만에 심장마비 사망… 간호조무사가 “약 잘못 넣어서”

    주사 맞고 20분 만에 심장마비 사망… 간호조무사가 “약 잘못 넣어서”

    간경화 환자에게 잘못된 약물을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한 간호조무사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사건은 작년 7월 경남 통영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간경화로 입원 치료 중이었고, A씨는 주치의로부터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에 주사하라는 처방 지시를 받았다.그러나 조제 과정에서 비슷한 크기와 색의 약품이 혼재돼 있었고,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약물이 주사기에 담겼다. 이 약물은 피해자에게 그대로 투여됐고, 환자는 약물 투여 후 20분 만에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박 판사는 “간호조무사인 피고인이 주사 약물을 착오해 간호사로 하여금 처방과 다른 약물을 주사하게 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피해자의 유족과 합의했고, 사건 초기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7 11:39
  • EU, ‘이 음식’에 세금 붙일까… 심혈관질환 위험 높인다던데, 뭐지?

    EU, ‘이 음식’에 세금 붙일까… 심혈관질환 위험 높인다던데, 뭐지?

    유럽연합(EU)이 지방·당분·염분 함량이 높은 고가공식품에 대해 내년부터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심혈관질환 등 주요 사망 원인과 식습관 사이의 연관성이 제기되면서 규제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지난 16일(현지 시각) 독일 dpa 통신이 입수한 EU 집행위원회 초안에 따르면, EU는 고가공식품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관련 규제안을 다음 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EU는 지방·당분·염분 함량이 높거나 제조 과정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는 식품을 오랫동안 규제 또는 감시 대상으로 관리해왔다. 2018년에는 아크릴아마이드 저감을 위한 규정을 도입했으며, 감자칩·감자튀김·시리얼류·비스킷·러스크, 아질산나트륨·발색제·인산염 등이 포함된 가공육 소시지·햄 등이 대표적인 품목이다.EU는 이번 과세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제조업체에는 더 안전한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금 규모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액 부과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심혈관질환은 EU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는 질환으로, 매년 약 170만 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적 손실도 약 2800억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U는 고가공식품의 과다 섭취가 비만·당뇨병·대사질환과 연관된다는 근거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는 점도 규제 추진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11/17 11:37
  • 이수현, LA서도 ‘이 운동’ 인증…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은?

    이수현, LA서도 ‘이 운동’ 인증…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은?

    악동뮤지션 이수현(26)이 최근 SNS를 통해 운동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이수현은 자신의 계정에 “4.93km. 로스앤젤레스”라는 글과 함께 야외에서 러닝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운동복과 모자를 갖춰 입었다. 앞서 체중 변화가 화제가 되자, 이수현은 “위고비 안 했다”며 “마라탕과 떡볶이를 참고 운동하며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약물 다이어트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한 바 있다.◇러닝, 칼로리 소모와 건강 모두 잡는 운동이수현이 선택한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30분간 달리면 300~500kcal를 소모할 수 있으며, 운동 후에도 일정 시간 대사율이 높게 유지되는 ‘애프터번 효과’로 추가 칼로리 소모가 가능하다. 특히 러닝은 속도와 거리 조절이 용이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장비나 장소 제약이 적어 꾸준히 이어가기 좋은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다만 무릎과 발목, 고관절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러닝화 선택과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운동 초보자는 속도보다는 일정한 페이스와 호흡 안정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수현은 약 5km를 달린 모습을 인증했지만, 처음이라면 2~3km 정도를 천천히 달리며 몸을 적응시키는 것이 안전하다.◇운동과 식단 관리 함께해야이수현은 운동뿐 아니라 식단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마라탕과 떡볶이처럼 맵고 기름지거나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높은 음식은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 전에는 바나나, 고구마, 플레인 요거트 등 소화가 잘되는 간단한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운동 직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근육 회복과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이수현처럼 운동과 식단 관리 두 가지를 꾸준히 병행하면, 단기간의 극단적 방법이 아닌 건강하게 체형을 관리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7 11:35
  • “폭식증” 고백 김유정, 중·고등 시절 ‘이 압박’ 받았다던데… 뭐였을까?

    “폭식증” 고백 김유정, 중·고등 시절 ‘이 압박’ 받았다던데… 뭐였을까?

    배우 김유정(26)이 중학생 시절,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폭식증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김유정은 “어릴 때는 한참 많이 먹을 땐데 못 먹게 하니까 많이 서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생, 고등학생 때 장롱 안에 보물 상자 같은 박스가 있었다”며 “거기에 먹고 싶을 때마다 간식을 하나씩 주섬주섬 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내가 왜 이렇게 못 먹어야 되지. 나 저거 먹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면, 10분 안에 그걸 다 먹었다”고 말했다. 김유정의 사례처럼 청소년기에 무리한 다이어트가 이어질 때, 폭식증은 어떤 영향을 초래할까?폭식증은 단순히 많이 먹는 습관이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통제력을 잃고 과도한 양을 먹는 폭식 삽화가 반복되는 섭식 장애의 일종이다. 폭식 후에는 죄책감이 뒤따르며, 이를 상쇄하기 위해 구토, 설사약·이뇨제 오남용, 과도한 운동 같은 보상 행동을 반복하기도 한다. 폭식증은 생물학적 요인(세로토닌 불균형), 심리적 요인(낮은 자존감·불안·우울), 사회문화적 요인(마른 몸매 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은 폭식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 요인이다. 실제로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der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평균 14.9세 여성 청소년을 약 10년간 추적한 결과, 다이어트약을 사용한 경우 섭식장애 진단 위험이 5년 내 3.58배에 증가했다.국내에서도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청소년이 상당하다는 점도 우려를 더한다. 질병관리청의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고등학교 여학생의 20.2%, 중학교 여학생의 16.7%가 살 빼는 약·설사약·이뇨제 복용, 구토, 극단적 편식 등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에게는 다이어트보다 성장이 우선이다. 체중 관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전문가의 지도 아래 균형 잡힌 식단과 생활 습관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무엇보다 극단적인 체중 조절이 오히려 성장의 속도를 늦추고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7 11:26
  • 소희, “10년 동안 했다”… 여성 체형 잡는 데 좋다는 운동, 뭘까?

    소희, “10년 동안 했다”… 여성 체형 잡는 데 좋다는 운동, 뭘까?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33)가 10년 동안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을 소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소희가 10년 동안 한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안소희는 “쉬워 보이고 루즈해 보일 수 있는데 효과가 있으니까 안 할 수가 없다”며 “(유튜브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항상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찍으면서 소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소희와 10년간 함께 운동하고 있는 이승아 원장은 “파워플레이트는 상하좌우 앞뒤 3D 방향으로 미세 진동을 몸에 붙여주는 기구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올라가자마자 혈액 순환이 엄청 빠르고 원활하게 돼 안티에이징 효과도 좋고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했다. 안소희가 10년째 하고 있는 파워플레이트, 어떤 운동일까? 운동 방법과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파워플레이트 운동은 ‘파워플레이트(Power Plate)’라는 기구를 활용한 운동이다. 파워플레이트 기구란 미국 헬스 기구 제조업체 파워플레이트가 내놓은 제품으로, 한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넓이의 판 위에 손잡이가 달린 형태의 운동 기구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1초당 30~50회의 미세한 진동이 상하좌우로 나타나고, 진동을 활용해 운동 효과를 높인다. 진동 운동 자체가 뼈와 근육이 무력해지기 쉬운 우주에서 생활해야 하는 우주비행사를 위해 발명된 운동인 만큼,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운동 중 온 몸의 근육을 활용해 30분 운동으로 2시간 30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1회 정도,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회 하면 된다.파워플레이트 운동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판 위에 올라가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포워드 런지와 같은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다. 파워플레이트 위에서 근력 운동을 하면 초당 수십 번의 진동이 전신에 전달되면서 근육이 미세하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근섬유가 동원돼 짧은 시간 안에 근력을 개선할 수 있다. 판 위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파워플레이트 기계가 인체에 진동을 주기 때문에 맨바닥에서 스트레칭할 때보다 유연성이 향상한다. 파워플레이트 운동 전후 몸을 굽혀 늘릴 수 있는 길이가 2~3cm가량 차이 난다고 알려졌다. 또한, 우리 몸은 진동이 전달되면 계속해서 흐르러진 균형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균형감각도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구 위에서 제자리 뛰기를 하거나 기구를 오르내리는 등 유산소 운동도 함께 할 수 있다. 미세한 진동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기 때문에 운동 중 관절을 다칠 위험이 없어 노년층이 하기에도 적합하다. 다만, 초보자는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 지도 아래 운동해야 한다. 강사에게 파워플레이트 교육과정을 이수한 ‘파워플레이트 마스터’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자격증은 국내의 경우 KFTA(펑셔널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발급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7 11:11
  • “한숨 나오는 아침 식단”… 정희원 교수가 지적한 ‘이 음식’, 정체는?

    “한숨 나오는 아침 식단”… 정희원 교수가 지적한 ‘이 음식’, 정체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가 흰 빵 식단에 한숨을 내비쳤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서 정희원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아침 식단으로 오버나이트 오트밀, 샐러드, 올리브오일, 달걀 등을 섭취한다는 정희원은 아들이 먹는 아침도 공개했다. “한숨이 나오는 식단”이라는 정희원은 “아침으로 흰 빵을 먹다니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실제로 아침으로 흰 빵은 추천하지 않는다.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겨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영국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람 레인은 “빵과 잼 조합은 대부분 정제된 탄수화물 설탕을 더한 구성”이라며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흰빵을 꼭 먹고 싶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잎채소, 해조류, 과일 등에 풍부한 섬유질은 위에서 음식물 부피를 늘려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돕는다. 섬유질은 장에서 발효돼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키며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빵은 통곡물이 듬뿍 함유된 종류를 선택하고, 과일잼 대신 바질페스토를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바질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혈당 수치가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간디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7 11:06
  • 전국 혈액 보유량 3.7일분… 겨울 앞두고 혈액 수급 ‘빨간불’

    전국 혈액 보유량 3.7일분… 겨울 앞두고 혈액 수급 ‘빨간불’

    전국 혈액 보유량이 적정 기준인 5일분에 미달하면서 혈액 수급에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들어 감소세가 뚜렷하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전체 보유량은 1만8411유닛이다. 혈액형별로는 A형과 O형이 각각 2.9일분으로 가장 부족했고, AB형은 3.6일, B형은 5.6일로 조사됐다. B형을 제외한 모든 혈액형이 적정 기준 아래에 있다.혈액 보유량은 5일분 미만이면 혈액수급위기단계 ‘관심’에 해당한다. 3일분 미만은 ‘주의’, 2일분 미만은 ‘경계’, 하루치 미만은 ‘심각’ 단계로 분류돼 단계가 낮아질수록 수급 차질 위험이 커진다.전국 혈액 보유량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2만~2만5000유닛 수준을 유지했으나, 12일을 전후해 2만 유닛 아래로 떨어졌다. 겨울철에는 추위와 호흡기 감염 증가, 방학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경향이 반복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동절기가 가까워지면 매년 11월부터 헌혈량이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며 “의료기관 공급량 증가와 같은 특이 요인은 없다”고 말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감소세가 더 두드러진 상황이다. 작년 11월 초중순에는 2만5000~3만 유닛을 유지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빠르게 보유량이 줄고 있다. 여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겹치면서 향후 보유량 감소 가능성도 제기된다.지난 9월부터 헌혈 기념품으로 제공되던 영화관람권 지급이 중단된 점도 헌혈 참여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영화관 운영사가 제시한 단가가 예산을 넘어 올해 6월 이후 새 계약이 체결되지 못했고, 기존 재고가 9월에 소진되면서 지급이 중단됐다.적십자사는 편의점 교환권, 보조배터리, 수건 등 영화관람권 외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추가로 확보해 기념품으로 배부하는 동시에 영화관람권 제공 재개를 위해 영화사와 협의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 감소 추이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며 “프로모션 강화 등 헌혈 참여를 높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11/17 11:02
  • “살 쭉쭉 빠져” 이정현, ‘이 음식’ 끊었더니 다이어트 성공… 뭐였길래?

    “살 쭉쭉 빠져” 이정현, ‘이 음식’ 끊었더니 다이어트 성공… 뭐였길래?

    가수 겸 배우 이정현(45)이 라면을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정현은 대기실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눴다. 이정현은 “10년 만이다”며 “10년 전에 무한도전하고 오랜만에 만났다”고 말했다.이에 이정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진짜 옛날 몸매 그대로”라고 칭찬하자, 이정현은 “아기 낳고 나니까 군살이 안 빠졌다”며 “라면을 끊으니까 살이 쫙쫙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3~4kg을 더 뺐다”며 “오늘 무대 끝내자마자 라면을 먹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정현이 언급한 라면은 실제로 살찌기 쉬운 음식이다. 그 이름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이 많아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게다가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져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게다가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살을 쉽게 찌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끼며 과식하게 된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이나 모낭염도 쉽게 생긴다.라면을 꼭 먹어야 한다면, 해조류를 넣어보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며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17 10:38
  • 수험생 시력 교정, 만족도 높이려면 '난시'까지 잘 해결해야

    수험생 시력 교정, 만족도 높이려면 '난시'까지 잘 해결해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시력교정수술이 늘어나는 시기다. 대학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두고 초중고 학창시절 부터 써 온 불편한 안경을 벗기 위해서다. 최근 수년 사이 수험생 시력교정수술은 과거 방식인 라식, 라섹을 제치고 비쥬맥스(VisuMax)라는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그런데,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와 함께 사물이나 글씨가 겹치고 번져 보이는 난시가 동반되면 수술법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난시는 각막을 투과한 빛이 망막의 한 점에 맺히지 못하고 두 점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이 생기는 굴절 이상증세다. 각막이 눌리거나 여러 원인으로 원형이던 각막 모양이 타원형으로 변형돼 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 근시 환자 70~80%가 난시를 동반한다. 난시는 2~3디옵터는 중등도, 4디옵터 이상은 고도난시로 분류한다. 0.5디옵터 이하의 가벼운 난시는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하며 0.75~1디옵터 이상은 안경이 필요하다. 또 가벼운 난시는 레이저로 근시를 교정할 때 함께 해결할 수 있지만 4~5디옵터 이상 고도 난시는 안전상 시력교정 수술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팀은 전주 온누리안과병원과의 공동 연구로 스마일프로의 난시교정 정확도가 스마일라식보다 유의미하게 우수하다는 임상 연구결과를 최근 덴마크에서 열린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서 발표했다. 시력교정술에서 난시는 단순한 근시 교정보다 훨씬 정밀한 축 맞춤이 필요하다. 축이 10도만 틀어져도 교정 효과가 30%가량 감소할 수 있고, 특히 고도 난시 교정은 수술 난이도가 매우 높은 분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가장 대중적인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로 자리 잡은 스마일라식(비쥬맥스 500)과 스마일프로(비쥬맥스 800)는 5디옵터 이하의 중등도 난시는 근시와 함께 교정이 가능하다.의료진은 난시 3~5디옵터 사이의 난시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수술 환경에서 스마일라식과 스마일 프로의 교정 정확도를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했다. 수술 후 3개월 간 추적관할 결과 전체적인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은 두 수술 모두 양호하고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난시 교정 정확도는 스마일프로를 받은 그룹이 더 뚜렷하게 향상됐다. 잔여 난시 0.5 디옵터 이하인 눈의 비율이 스마일라식에서 54%인 반면 스마일프로가 66%였다. 또 잔여 난시 1디옵터 이하인 눈의 비율은 스마일라식 그룹이 93%였고, 스마일프로 그룹이 98%로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교정 지수는 스마일라식에서 0.90(10% 과소교정) 수준이었던 반면, 스마일프로에서는 0.96으로 향상돼 난시 과소 교정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이 같은 결과는 비쥬맥스800을 활용하는 스마일프로가 레이저 속도가 빠르고 수술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적 혁신을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스마일프로는 고도 난시 환자뿐 아니라 일반 근시 환자들에게도 더욱 정밀한 시력교정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레이저 시스템이다. 특히 중심 정렬과 보정시스템이 탑재돼 수술 중 눈의 미세한 회전이나 위치 이탈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술이 차별적이다.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일프로가 난시 교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특히 근시와 함께 난시가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5디옵터 이상의 고도난시를 동반한 수험생들은 더 신중하게 수술에 접근해야 한다. 스마일은 안전상 수술 자체가 불가능하며, 기존의 라식 또는 라섹으로도 해결이 어렵다. 이러한 경우 렌즈삽입수술(ICL)을 선택하거나 난시교정수술로 난시를 먼저 줄인 후 스마일라식 또는 스마일프로로 근시를 해결하는 단계적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은 “수험생 시력교정은 무엇보다 안전 위주로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며 원하는 시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시와 함께 난시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이에 맞는 시력교정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시력의 질과 눈 건강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눈질환한희준 기자 2025/11/17 10:08
  •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희귀 유전질환 ‘윌슨병’ 혈장교환술 치료 사례 첫 보고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희귀 유전질환 ‘윌슨병’ 혈장교환술 치료 사례 첫 보고

    윌슨병 환자에서 혈장교환술이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면역학적 기전이 처음으로 규명됐다.구리가 과도하게 축적돼 간과 신경계에 손상을 일으키는 이 희귀 유전질환에서 혈장교환술이 단순한 독성 물질 제거를 넘어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팀(제1 저자 탁권용 임상강사)은 윌슨병으로 발생한 급성 간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혈장교환술 전후의 면역 변화를 단일세포 분석으로 살폈다. 그 결과, 급성기 동안 증가한 활성화 단핵구와 IL-6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시술 후 현저히 감소했고, 이와 동시에 간 기능이 빠르게 호전되는 양상이 확인됐다.연구팀은 이를 두고 “혈장교환술이 구리 제거뿐 아니라 면역세포의 과활성 상태를 정상화해 간 손상 회복을 유도한다는 직접적 근거”라고 말했다. 이어 성 교수는 “아직 급성 간부전의 공식 치료로 허가돼 있지는 않지만, 이번 연구는 면역조절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탁 전임의는 “시술 시기와 면역 반응의 연관성을 규명해 개인맞춤형 치료 예측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한편, 윌슨병은 ATP7B 유전자 돌연변이로 생기는 대사성 유전질환으로, 체내 구리가 간·뇌·신장 등에 축적돼 간 기능 저하, 신경계 증상, 정신과적 이상을 유발한다. 국내 자료에 따르면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3.06명, 발병률은 0.11명 수준이다. 진행 시 간경변증으로 악화하며 약 9.2%가 간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는 대한간학회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17 10:05
  • 급증하는 노인 당뇨병… 관리 ‘이렇게’ 달라야 한다 [밀당365]

    급증하는 노인 당뇨병… 관리 ‘이렇게’ 달라야 한다 [밀당365]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노인 인구가 늘면서 생기는 여러 건강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당뇨병도 그중 하나인데요.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29.4%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전체 당뇨병 환자의 42%를 차지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당 대사가 저하되는 등 당뇨병 관리가 어려워지는데요. 밀당365에서 노인 당뇨병 관리 방법 총정리 해드립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노인 당뇨병, 젊은 당뇨병 관리와 달라야 합니다.2. 건강 상태에 맞는 세분화된 관리법 따르세요!노인 당뇨병 특성 고려해야전문가들은 노인 당뇨병 특성을 반영한 치료 목표와 접근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대한당뇨병학회 노인당뇨병TFT 조동혁 팀장은 “노인 당뇨병은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저하되고 체내 균형을 맞추는 능력(항상성)이 약해져 혈당 변화가 변동이 크며 여러 동반질환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혈당 관리법혈당 관리 방법부터 짚어봅니다. 학회에서는 ‘노쇠 정도’에 따라 혈당 조절 목표를 달리할 것을 권고합니다. 노쇠 정도는 ‘한국형 노쇠 척도(K-FRAIL)’ 기준을 따라 구분하는데요. ▲지난 한 달간 피곤함을 느낀 적이 있는지 ▲도움 없이 쉬지 않고 계단 열 개를 오르는 데 힘이 드는지 ▲300m를 이동하는 데 힘이 드는지 ▲고혈압·당뇨병·관절염 등 다섯 개 이상 만성질환에 대한 의사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 ▲지난 1년간 체중이 5% 이상 줄었는지 다섯 개 문항으로 구성됩니다. 1~2개 문항이 해당되면 노쇠 전 단계, 3개 문항 이상이면 노쇠로 판정됩니다. 그 결과에 따라 ▲건강한 노인은 당화혈색소 7% 미만 ▲노쇠 전 단계는 8% 미만 ▲노쇠일 때는 의료진의 개별 판단에 따라 목표가 정해집니다.운동 관리법‘당뇨병을 가진 노인을 위한 신체 활동 전략 최적화’ 논문에 따르면, 신체 상태에 따라 분류한 그룹별 운동 전략을 따르는 게 바람직합니다. 크게 세 개로 분류되며 ▲기능·인지 저하가 거의 없음 ▲경미한 장애·몇 가지 동반질환 있음 ▲중증 장애·다중질환 있음입니다.첫 번째 그룹은 건강한 노인과 동일하게 유산소·근력·균형을 포함한 복합 운동이 기본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40~50% 강도로 시작해 70~80%로 점차 늘리세요. 근력 운동은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는 종류로 2~3세트, 세트당 8~15회씩 반복하세요. 과체중일 경우 단백질 보충과 칼로리 조절을 병행한 운동이 혈당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두 번째 그룹은 허약, 근감소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근력 운동 위주로 하되 유산소와 균형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합니다. 만약 유산소 운동이 어렵다면 걷기, 가벼운 집안일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세 번째 그룹은 혈당 조절보다 기능 유지가 우선 목표입니다. 느리게 걷기, 앉아 있는 시간 줄이기 등 생활 속 짧은 움직임을 실천하세요. 저혈당 위험이 높아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용이 권장되며 지속적인 의료진·가족의 지지가 필요합니다.식사 관리법식사는 저혈당을 막기 위해 기존 식이요법이 아닌 노쇠, 근감소증 예방을 우선으로 한 식사를 해야 합니다. 한국당뇨병학회지에 게재된 ‘영양불량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임상영양요법’ 논문에 따르면, 영양 불량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열량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영양소는 골고루 구성하되 단백질 섭취량은 늘리고 포화지방 섭취량은 줄이는 게 좋습니다. ▲매 끼니에 어육류 반찬을 한두 가지 포함하고 ▲채소 반찬을 두세 접시 넉넉하게 섭취하세요. 어육류 반찬의 경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는 탁구공 크기(40g)만큼, 달걀은 한 개, 두부는 5분의 1모, 생선은 작은 크기 한 토막(50g)을 매 끼니 적절히 번갈아가며 먹으면 됩니다. ▲간식으로는 저지방 우유 한 잔과 제철 과일을 추천합니다.대한당뇨병학회 ‘2025 노인 당뇨병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에서 추천하는 식단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11/17 08:41
  • 국가별 ‘통근 시간’ 비교했다… 한국, 몇 위?

    국가별 ‘통근 시간’ 비교했다… 한국, 몇 위?

    전 세계 43국 중 우리나라 평균 통근 시간이 가장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이 43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통근 시간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모로코 사람들의 평균 통근 시간이 48분으로 가장 짧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통근 시간이 1시간 48분으로 가장 길었다. 43개국 전체 평균 통근 시간은 1시간 8분으로 우리나라는 평균치보다 약 1.5배 긴 셈이다. 연구 교신저자 에릭 갤브레이스 박사는 “통근 시간은 개인의 식사, 이동, 휴식 시간에 영향을 미쳐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하얼빈 동북농대 연구팀이 3만 여 명을 대상으로 장시간 통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통근 시간이 길수록(주당 여섯 시간 이상) 신체·정신 건강이 저하됐다.긴 통근 시간동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대중교통이나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등받이를 과도하게 젖혀 반쯤 눕는 자세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구부정히 앉아있는 자세는 허리, 목, 어깨 등 척추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탑승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허리와 목을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똑바로 선 자세에서 허리와 목을 좌우로 열바퀴씩 돌려준다. 시선은 정면을 향한 채 어깨와 가슴을 쭉 펴고 양팔을 뒤로 뻗는 동작을 5회 이상 반복한다. 걸어서 통근한다면 나무, 잔디 등 자연적인 요소가 많은 출퇴근길을 이용하자. 매일 자연환경을 지나서 출퇴근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수준이 낮고 정서적으로 더 안정적이었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 연구 결과가 있다.식사 때는 20분 이상 영양 균형이 맞는 식사를 하자. 천천히 식사해야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돼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장시간 이동하면 신체활동량이 줄고 피로, 스트레스 등이 겹쳐 폭식이나 자극적인 식습관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 위장관계 부담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11/17 08:05
  • “전년 대비 12배 많다” 심상치 않은 독감 유행… ‘이 경우’, 백신 꼭 맞아야

    “전년 대비 12배 많다” 심상치 않은 독감 유행… ‘이 경우’, 백신 꼭 맞아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지난 14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5주차인 지난 일주일(11월 2~8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전 주 대비 122.4% 급증했다. 지난해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5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1000명당 4.0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12배 이상 많다.이에 질병청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금이라도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대상엔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함께 임신부도 포함된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합병증 고위험군이며, 모체 면역을 통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신 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와 의료계는 강조한다.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접종이 권고된다.그러나 임신부는 다른 고위험군 대비 예방접종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실제 질병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접종률은 65세 이상 고령층 82.5%(805만9311명), 어린이 69.5%(356만2735명), 임신부 53.0%(13만4357명) 순으로 임신부가 제일 낮았다.이번 절기(2025-2026절기)의 경우 예방접종이 시작된 9월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13만3000명의 임신부가 접종을 받아 2023~2024절기 접종 규모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된다.임신부들 중엔 인플루엔자 접종의 필요성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실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다고 밝힌 임신부의 34.9%가 접종이 필요한지 몰랐다고 응답했다. 43.2%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는데 이들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산모는 물론 태아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게 보건당국 설명이다. 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 임신부 본인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뿐 아니라 사산·조산아·저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한다.이번 절기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항체는 접종 후 약 2주가 지난 뒤부터 형성되기 때문에 유행이 더 커지기 전 접종을 받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1/17 07:30
  • “임신 16~24주에는 반드시 질식 초음파를… 자궁경부무력증 최선의 예방법”

    “임신 16~24주에는 반드시 질식 초음파를… 자궁경부무력증 최선의 예방법”

    아이 한 명이 귀한 시대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여성 한 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는 0.75명. 한 명이 되지 않은 지 오래다.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해도, 쉽게 임신하기도 어렵다. 고령 산모가 증가하면서, 매년 시험관 시술 건수도 증가 중이다.어렵게 품은 아이를 예고도 없이 순식간에 잃어버리는 질환이 있다. 자궁경부무력증이다. 한 번 나타나면 반복되고, 자궁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더 잘 나타난다. 수많은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도록 도운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에게 치료법에 대해 물어봤다.-자궁경부무력증이란 어떤 질환인가?"임신이 되면 자궁이 양수, 태반 등으로 500~1000배가량 늘어난다. 자궁 크기와 상관없이 자궁 경부는 단단하게 닫혀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일부에서는 임신 16~24주에 자궁 문이 열려서 양수가 터지고 태아가 배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건강한 아이를 잃을 수 있는 질환을 자궁경부무력증이라고 한다. 24주 미만으로 태어나는 초미숙아는 살리기가 어렵다. 거의 자각 증상 없이 갑자기 생긴다."-이 질환을 겪는 임산부가 많은가?"전체 임산부 중에서 약 0.5~1% 정도로, 매우 많지는 않다. 다만 정상인 태아를 잃는 질환이다 보니, 유럽연합(UN)·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주요한 인류 공통 과제로 보고 있다."-예방이 가능한가?"가능하다. 14~24주 사이에 정기적으로 자궁 입구를 질식 초음파로 확인해 길이를 확인하면 된다. 정상적인 길이는 40mm이고, T자 형태로 자궁 입구가 닫혀있어야 한다. 24주 전에 TYVU 모양으로 자궁 입구가 열리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궁 입구 길이가 25mm 미만이면 조산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본다. 전 세계적으로 14~24주 질식 초음파를 모든 임산부에게 제공해야 하는지 고위험군만 제공하는 게 나을지 효율성을 논의하는 중이고, 지난 2022년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가이드라인에는 모든 임산부가 검사하는 게 낫다고 결론이 나오긴 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원해 주고 있다. 간혹 복부 초음파만 보고 질식 초음파를 보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혹여 주치의가 놓쳤다면 산모가 검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인과질환이슬비 기자2025/11/17 07:30
  • 오늘부터 ‘30·15 규칙’ 기억하자… 업무 능력 확 오른다

    오늘부터 ‘30·15 규칙’ 기억하자… 업무 능력 확 오른다

    앉아서 30분, 서서 15분씩 번갈아 일하는 방식이 허리 통증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그리피스대와 퀸즐랜드대 등 공동 연구팀은 허리 통증을 겪는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앉아서 일하는 방식과 서서 일하는 방식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허리 통증이 있는 책상 업무자 56명을 무작위로 나눠, ‘30분 앉고 15분 서는 고정 비율 방식’과 ‘스스로 편한 때에 자세를 바꾸는 개인 맞춤 방식’ 두 가지로 구분했다. 이후 3개월 동안 허리 통증 변화와 업무 스트레스, 집중력 등 건강·업무 지표를 추적 관찰했다.분석 결과, 고정 비율 그룹은 최대 통증이 10점 만점 기준 1.33점, 평균 통증이 0.83점 감소해 통증 완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개인 맞춤 비율 그룹은 최대 통증이 0.69점 감소하는 데 그쳤으며 평균 통증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업무 관련 지표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고정 비율 그룹은 업무 스트레스 감소, 집중력 향상, 프레젠티즘(출근했지만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태) 개선이 함께 관찰됐다. 반면 개인 맞춤 비율 그룹에서는 앉아 있는 시간이 줄어든 것 외에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30분 앉고 15분 서는 고정 비율은 사무직 근로자가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으면서 단기간 허리 통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참여자가 모두 사무직 근로자였고 연구 기간이 3개월로 짧아, 장기 효과나 다른 직종에서의 적용 가능성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응용 인체공학(Applied Ergonomic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11/17 07:02
  • 스테파니 미쵸바 “어릴 때부터 즐겼다”… 다이어트 효과 탁월, 뭘까?

    스테파니 미쵸바 “어릴 때부터 즐겼다”… 다이어트 효과 탁월, 뭘까?

    모델이자 래퍼 빈지노의 아내로 알려진 스테파니 미초바(34)가 승마 실력을 선보였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는 ‘독일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미초바의 승마 실력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스테파니는 “어렸을 때 말을 키웠다”며 오랜만에 전북 고창 승마장을 찾아 승마 실력을 뽐냈다. 말을 타자마자 곧장 감각을 되찾은 스테파니는 고난도 동작에 도전하던 중 “잠시만요”라며 말타기를 멈췄다. 그러자 승마 선생님은 “저 위에 있으면 생각보다 힘들다”며 “그래서 승마가 전신 운동이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니가 어린 시절부터 독일에서 즐겨 하던 승마는 신체적·정신적 효과를 동시에 불러오는 운동이다. 승마의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승마는 전신 근육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승마를 하는 동안 말의 움직임에 맞춰 적합한 동작을 취해야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몸통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한다. 실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를 하게 한 후 근육 발달 및 운동능력 변화를 측정한 결과, 몸통의 좌우 근골격계가 균형적으로 발달해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강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승마는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체 힘을 사용하는 기술이 많을 뿐 아니라, 승마를 하는 내내 허벅지에 힘을 줘 말 위에서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승마는 열량 소모 효과가 크다. 농촌진흥청과 제주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승마는 체지방량을 감소시키고 유산소 운동 능력과 근력을 향상시킨다. 승마를 45분 동안 하면 약 350kcal가 소모되는데 이는 2시간의 조깅 효과와 맞먹는 수치다. 이 외에도 승마는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도 가진다. 말을 타려면 말이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야외로 가야 하는데 그런 곳에서 빠르게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또한, 승마를 하며 말과 꾸준히 교감을 나누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감정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등에게 승마가 권장된다. 다만, 잘못된 자세로 말을 탈 경우 허리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말이 점프할 때 말의 동작에 리듬을 맞추지 못해 몸이 뒤로 많이 젖혀지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골반 통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승마 중 발생할 수 있는 낙마 사고 역시 조심해야 한다. 낙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 장비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숙련될 때까지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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