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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만 추울까?" 당신이 추위를 잘 타는 이유 3

    "왜 나만 추울까?" 당신이 추위를 잘 타는 이유 3

    유독 남들보다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가? 느낌만이 아닐 수 있다. 실제로 열을 잘 빼앗겨 추위를 쉽게 타는 몸이 있고, 열을 잘 보호해 추위를 덜 타는 몸이 있다. 체내 보온 기능 차이다. 어떤 사람이 추위를 잘 탈까?야식·과식 즐기는 사람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않고, 밤에만 주로 식사하거나 한 번에 과도한 양을 먹는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 야식을 먹거나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게 된다. 따라서, 다른 부위에는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는 것. 혈액이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하는데,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몸 전체는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뱃살 유독 많은 사람지방이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뱃살 많은 사람이 추위를 더 많이 탄다고 하니 의아할 수 있다. 실제로 지방의 보온 기능 덕분에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체 지방량이 같다면 배에 지방이 많은 사람이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 결과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려 있으면, 지방이 부족한 어깨,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더 많이 타게 된다.하체 근육 부족한 사람추위를 많이 탄다면 근육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근육이 우리 몸에서 열을 발생하는 핵심 기관이기 때문. 근육에는 모세혈관이 다량 분포해 있어, 세포 대사가 많고 열로 치환되는 에너지 생성량이 많다. 팔, 다리 근력 운동을 한 후 만져보면 해당 부위가 따뜻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하체 근육이 부실하면, 추위에 취약할 수 있다. 우리 몸 근육의 대부분을 허벅지·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8:30
  • 여드름약, 인슐린, 항생제… '헌혈 금지 약물' 알고 있나요?

    여드름약, 인슐린, 항생제… '헌혈 금지 약물' 알고 있나요?

    "최근에 복용한 약물은 없나요?" 헌혈을 하기 전, 꼭 묻는 말이다. '헌혈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때 문진 간호사에게 복용 약물을 상세히 설명하고, 금지 약물이 있다면 헌혈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그러나 평소 먹은 약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헌혈 금지 약물 중에는 흔히 쓰이는 약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헌혈 금지 약물이란 혈액을 통해 수혈자에게 전달됐을 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는 약물을 말한다. 현재 또는 과거에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 정해진 일정 기간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헌혈 금지 약물에 포함되는 약물은 상당히 많고, 항생제와 같이 흔히 쓰이는 약물도 있다. 이를 다 외우고 다니긴 어려우므로 복용한 모든 약물을 문진 간호사에게 설명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헌혈 금지 약물은 크게 ▲태아 기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약물 ▲기타 약물 및 주사제 ▲예방접종 등 3가지로 나뉜다. 태아 기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약물은 건선 치료제(에트레티네이트, 아시트레틴), 전립선비대증·탈모증 치료제(두타스테라이드, 피나스테라이드), 여드름 치료제(아큐탄, 이소트레티노인), 습진 치료제(알리트레티노인), 항악성종양 치료제(탈리도마이드, 비스모데깁) 등이 있다. 이들 약은 성분에 따라 복용 후 4주~3년 동안 헌혈해선 안 된다. 특히 '에트레티네이트'를 복용한 사람은 영구적으로 헌혈을 금지하고 있다.기타 약물 중에서는 사람뇌하수체 유래 성장호르몬, 소에서 추출한 인슐린, 면역억제제 등이 영구 헌혈 금지 약물로 지정돼 있다. 태반주사제와 혈액응고인자는 1년, 티클로피딘은 2주, 항생제·스테로이드제·보톡스·클로피도그렐은 1주, 흔히 사용하는 아스피린도 3일 동안은 헌혈 금지 기간으로 두고 있다. 다만, 항생제는 감기 치료 목적으로 경구 복용 중인 경우에 한해 3일 동안만 헌혈을 제한한다.예방접종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헌혈을 금한다. B형간염 면역글로블린, 동물에게 물린 후 광견병의 예방접종,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예방접종 등은 헌혈 금지 기간이 1년이다. 수두, 상처 후 파상풍, 인플루엔자 생백신, BCG 접종, MMR 백신, 대상포진, 일본뇌염 생백신은 접종 후 4주 동안, B형간염, 황열, 경구용 소아마비, 경구용 장티푸스는 2주 동안, 콜레라, 디프테리아, 인플루엔자, A형간염, 주사용 장티푸스, 주사용 소아마비, 파상풍, 백일해, 일본뇌염 사백신, 유행성 출혈열, 탄저병, 공수병, 폐렴구균,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서바릭스)은 24시간 동안 헌혈하지 못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8:00
  • 우리 아이, 약시 걱정된다면 ‘이렇게’ 확인하세요

    우리 아이, 약시 걱정된다면 ‘이렇게’ 확인하세요

    10세 미만 자녀가 자주 눈을 찌푸리거나 글씨가 잘 안 보인다고 말한다면 ‘약시’일 수 있다. 약시는 안과 정밀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양쪽 시력이 큰 차이를 보이고 안경을 써도 시력이 개선되지 않는 상태다. 사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만 8세 이후에 발견하면 교정이 어려워 시력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유아기 TV, 스마트폰, PC 이용이 크게 늘면서 소아 약시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졌다.약시는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 4세에 약시를 발견·치료하면 95% 치료할 수 있지만, 만 8세에는 완치율이 23%로 떨어진다. 어린 아이의 경우 스스로 시력을 판단해 표현하기 어려우므로, 부모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확인해야 한다. 만 3세가 되면 안과를 방문해 시력을 검사하고 정기적으로 검진 받도록 한다. ▲아이가 눈을 잘 맞추지 못하는 경우 ▲자주 눈을 찌푸리거나 사물을 째려보는 경우 ▲눈부심이 심한 경우 ▲TV나 책을 가까이서 보려고 하는 경우 ▲독서나 놀이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자주 넘어지는 경우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검진에서 약시 소견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안 보이는 눈을 발달시키기 위해 약시의 원인을 치료한다. 눈꺼풀 처짐, 백내장 등 기질적 이상을 치료하며, 굴절이상은 안경 착용을 통해 교정한다. 한쪽 눈에만 약시가 있는 경우 정상 시력인 눈의 ‘가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가리는 시간과 기간은 가림치료 효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시가 동반된 아이는 굴절이상 교정과 가림 치료를 병행하면서 사시안의 시력, 사시 호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시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약시 체크리스트1. 생후 6개월 후에도 눈을 맞추지 못한다.2. 사물을 볼 때 눈을 많이 찌푸리거나 다가가서 본다.3. 눈부심 증상이 심하거나 찡그리거나 고개를 숙인 채 치켜들고 TV를 본다.4. 시선을 고정시키지 못한다.5. 자주 눈을 깜빡이거나 비빈다.6. 양쪽 또는 한쪽 눈꺼풀이 쳐져 있다.7.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본다.8. 한쪽 눈을 가렸을 때 눈앞에 물체를 보지 못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7:30
  • 혈압 낮추는 의외의 방법… 낮잠 자기와 사과 먹기?

    혈압 낮추는 의외의 방법… 낮잠 자기와 사과 먹기?

    겨울철에는 혈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약 복용뿐만 아니라 생활 속 관리법을 실천해 혈압을 낮출 필요가 있다. 혈압을 낮추는 일상 속 방법들을 알아본다.매일 20분 이상 가벼운 운동하기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운동은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또한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 탄성도를 높여 혈압을 떨어뜨린다. 전문가들은 걷기나 달리기,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할 것을 추천한다. 비만인 경우 40분 이상 지속하는 게 좋다. 다만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이나 심장병 고위험군의 경우 이른 아침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아침에는 보통 혈압이 높은 상태이고 기온도 낮아 운동 도중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 1시간 이내 짧은 낮잠 자기낮잠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리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 212명을 대상으로 낮잠과 혈압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은 127.6㎜Hg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인 132.9㎜Hg보다 5.3㎜Hg 낮았다.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한 정도로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장하지 않는다. 1시간 이내의 짧은 낮잠이 적당하다.사과 속 케르세틴 섭취하기사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종류인 '케르세틴' 섭취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886명이 참가한 17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8주 이상 케르세틴을 섭취한 참가자는 수축기 혈압이 평균 3.09mmHg 감소했다. 이완기 혈압은 평균 2.86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0mmHg 감소하면 심근경색 위험이 25%. 뇌졸중 위험이 40%, 심부전 위험은 최대 50%까지 낮아진다.대시식단·저염식 실천하기'대시(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식이요법이다. 첫째, 채소·과일·유제품을 많이 먹는다. 둘째, 단백질은 닭고기 같은 가금류와 생선을 통해 보충한다. 셋째, 지방·단당류·설탕이 포함된 식품은 제한한다. 넷째, 조리할 때 소금을 줄인다. 특히 한국인은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한국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약 10g으로, 권장섭취량인 6g보다 많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권장량 정도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은 평균 5.1mmHg, 이완기 혈압은 2.7mmHg 줄어든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대시 식단에 저염식까지 함께 실천하면 수축기 혈압이 11mmHg까지 떨어지는데 이는 고혈압약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7:00
  • 기력 없고 어지러운 빈혈, 도움되는 영양소는?

    기력 없고 어지러운 빈혈, 도움되는 영양소는?

    빈혈은 적혈구의 수가 감소하거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해 조직과 혈액 사이에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한된 상태다. 대부분의 빈혈 환자는 철분을 보충하면 어지러움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개선된다. 하지만 빈혈은 원인과 증상이 다양해 철분제 이외의 영양소 보충도 필요하다. 어떤 영양소를 보충해야 빈혈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까?◇철결핍성 빈혈, 비타민B6 추가 보충해야빈혈 환자의 90%는 철결핍성 빈혈이다. 철분 부족상태인 철결핍성 빈혈은 철분 섭취도 중요하지만, 섭취한 철분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 비타민B6등 추가적인 영양소 보충이 필요하다. 비타민 B6는 헤모글로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철분이 혈색소인 헴(heme)에 제대로 연결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철결핍성 빈혈이라면 닭, 연어, 바나나, 해바라기 씨, 감자, 시금치 등을 먹어 비타민 B6를 보충하면 좋다.◇악성빈혈엔 엽산·비타민B12 필요악성빈혈(거대적혈모구성 빈혈)이라면 비타민B12와 엽산을 반드시 보충해줘야 한다. 악성빈혈이란 비타민B12와 엽산이 결핍돼 세포가 충분히 분열하거나 성숙하지 못하면서, 적혈구 생산이 저하돼 발생하는 빈혈이다.비타민B12는 간, 조개, 굴, 고등어, 대두발효식품, 해초류에 풍부하다. 엽산은 간, 강낭콩, 밀배아,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호두, 땅콩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용혈성 빈혈이라면 비타민E 섭취해야용혈성 빈혈은 적혈구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적혈구의 양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빈혈이다. 비타민E는 세포막의 인지질 산화 방지와 지방 손상을 막아 용혈성 빈혈 개선을 돕는다.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이나 종실유, 당근과 같은 녹황색 채소에 다량 포함되어 있다.
    가정의학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6:30
  • 젊었을 때처럼? 나이 들면 살 빼는 법 바꿔라

    젊었을 때처럼? 나이 들면 살 빼는 법 바꿔라

    나이가 들면 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많다. 탄력 없이 축 늘어진 살은 근감소성 비만을 알려주는 지표다. 근육이 줄고, 지방이 많아지는 근감소성 비만은 심혈관 질환, 관절염, 허리디스크, 요실금, 만성통증, 대사성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게 운동이다. 무작정 시작하면 안 되고, 근감소성 비만을 막는 운동법을 알아두면 좋다.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비중은 7대 3 정도가 적절하다. 1시간 동안 운동할 경우, 40분간 유산소운동으로 심폐기능을 높이고 근육을 풀어 준 후 나머지 20분 동안 근력 강화 운동을 한다. 탄력밴드를 이용하거나, 벽에 기댄 채 앉았다 일어서기 등이 관절 손상 없이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 좋은 운동이다. 운동으로 자기 체중을 5% 이상 줄인 후에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비율을 5 대 5로 실시한다. 유산소운동 비율이 높을수록 체중이 많이 감소하는데, 체중 감소는 골밀도 감소로 이어져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중장년층의 운동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철저히 한다. 준비운동은 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근육과 관절을 풀어 운동 중 부상을 줄여준다. 정리운동은 호흡수, 혈압 등을 운동 이전 상태로 천천히 되돌려준다.운동 시간은 오후 2~4시가 좋다. 이른 아침이 아닌 오후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오후 운동 그룹은 오전이나 새벽 운동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백혈병 등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정도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특히 오후 2~4시에는 자외선 강도가 그리 세지 않은 상태에서 햇볕을 쬐면서 운동할 수 있어 비타민D 체내 합성이 원활해진다. 햇볕을 받아 비타민D 합성이 원활해지면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운동은 여럿이 함께 한다. 특히 근력운동을 할 때 골절, 부상 등의 위험이 높다. 집에서 혼자 운동하지 말고, 가족 등 3~4명과 함께 하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6:15
  • 발기부전 막는 추천 운동은?

    발기부전 막는 추천 운동은?

    발기부전은 많은 남성들이 경계하는 남성질환의 대표격이다. 특히 중년 이상으로 나이가 많아지면 발기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식품이나 자양강장제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발기부전을 막기 위해 기능성 식품이나 자양강장제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 발기부전의 예방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 신체리듬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며, 꾸준히 운동하면 발기부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발기부전 예방에 큰 효과를 낸다. 걷기, 조깅,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하체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스쿼트와 같은 하체를 단련하는 운동의 경우 발기부전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데, 하체 근육은 인간의 신체 중 가장 근육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체의 근력을 단련할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발기부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발기와 지속력에도 효과적이다.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으로는 걷기와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과 스쿼트, 자전거타기, 사이클링 등이 있다”며 “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타기의 경우 전립선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안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발기부전을 미리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한 경우라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른데, 약물치료나 보형물삽입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6:00
  • 금연 성공 하려면 보세요… 담배 궁금증 Q&A

    금연 성공 하려면 보세요… 담배 궁금증 Q&A

    흡연은 거의 모든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폐질환은 물론 전세계 사망원인 1위인 암이 언급될 때도 빠지지 않는다. 이외에 뇌졸중이나 뇌출혈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위장질환, 구강질환 등에도 흡연은 어김없이 등장한다.반대로 50세 이전에 금연하면 다음 15년간 사망할 위험이 흡연을 계속할 때보다 50% 감소한다. 25~35세에 금연하면 평생 비흡연자와 같은 여명을 갖는다. 폐암 발생 위험도 감소시킨다. 55세에 금연한 경우 폐암 발생이 5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금연 1년 후 비흡연자 수준으로 떨어진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하직환 교수의 도움말로 담배에 대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풀어봤다.-간접흡연이 더 해로운 이유가 있나요?간접흡연이 직접흡연 못지않게 해가 되는 건 양보다 질 때문이다. 흡연자가 마시는 연기는 필터를 통해 들어가지만 불 끝에서 나는 것은 바로 타오르게 된다. 간접흡연을 하게 되는 건 생연기다. 당연한 얘기지만 독성물질 함유량을 보면 생연기가 필터를 통해 들어가는 연기보다 독하다. 간접흡연이 양은 적더라도 건강에는 더 안 좋은 이유다. 외부에서 흡연하고 실내에 들어왔을 때도 몸이나 머리카락 등에 유해성이 남기 때문에 가족에게 독성물질을 전해줄 수 있다.-순한 담배는 덜 해롭겠죠?‘라이트’, ‘마일드’처럼 순한 담배는 덜 해로울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발암물질인 타르나 중독성을 가진 니코틴 함량은 약간 줄일 수 있지만, 순한 담배는 더 강하게, 더 깊게 피우게 된다. 줄담배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박하향 담배도 담배 연기를 들이마실 때 목에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런 담배는 흡연자가 더 깊이 빨아들이고 더 오래 폐 속에 품고 있으려는 경향이 있다. 미국에는 박하향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흡연 관련 질환(폐암, 심장병, 뇌졸중 등)이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뻐끔 담배도 위험하다. 뻐끔 담배는 흔히 담배 연기를 깊이 빨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구순암이나 구강암, 설암 발생률을 높이게 된다.-여성 흡연이 남성 흡연보다 더 위험한가요?흡연 여성의 폐암 위험성은 여성 비흡연자의 4.2배, 남성 흡연자의 2배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 여성의 폐암에서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 수용체의 발현 빈도가 높다는 보고가 있고, 발암물질의 해독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차이를 보인다는 설명도 있다.뿐만 아니라 뇌졸중의 위험성이 9.1배 증가하고, 관상동맥질환(심장병) 사망률 역시 비흡연 여성의 3.5배, 흡연 남성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 중이라면 더 위험하다. 뇌졸중·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성이 10배나 증가할 수 있다. 또 여성은 흡연량이 비슷한 남성보다 폐암·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의한 사망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돼 있다.-금단증상은 어떻게 극복하나요?흡연은 마약중독과 같다. 니코틴 공급이 중단되면 심리적 불안감뿐만 아니라 침이 마르고 소화 장애, 변비 등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몸 속에 쌓여 있던 니코틴이 빠져나가면서 나타나는 금단증상이다. 이 증상은 금연 후 약 15일간 나타날 수 있다. 어지럼증과 가벼운 두통이 생길 수 있지만, 이는 혈액 내 새로운 산소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혈압이 정상화하면서 수일 내에 사라진다. 근육이 저리고 아픈 듯한 느낌이나 땀, 떨림증 또한 혈액순환이 정상화되는 증거다. 이때 더운 목욕이나 샤워, 산보, 수영 등을 하면 좋다. 해당 증상은 2주 이내에 사라진다. 금단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니코틴 껌’이나 피부에 붙이는 ‘니코틴 패치’ 등 보조요법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심할 경우 의사의 도움을 받아 경구용 금연보조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담배는 한 번에 끊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요?금연의 성공 여부는 결국 본인의 강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7일에서 15일 전부터 금연을 준비하고 단숨에 끊는 게 좋다. 흡연량을 점점 줄여가는 방법은 금연 성공률이 낮다. 술을 마신 후에는 흡연 욕구가 더 강해지기 때문에 술자리도 과감히 줄여야 한다.-얼마나 금연해야 담배를 끊었다고 할 수 있나요?3개월 이상 1년 정도 금연을 유지해야 어느 정도 담배 끊기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금단증상을 참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금연을 시작하면 처음 3일 정도가 가장 힘들다. 금연 유지기는 약 한 달간의 기간이 중요하다. 금단증상을 이겨냈더라도 정신적 의존을 극복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다. 본인의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하직환 교수는 “담배 끊기를 망설이는 사람 중 일부는 체중 증가를 한 이유로 꼽는다. 실제 담배를 끊으면 평소와 같은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유지하더라도 2~3㎏가량 체중이 늘어난다”면서도 “흡연 욕구가 강할 때 물이나 녹차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금연에 도움을 주고 금연 후 체중 증가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5:00
  • 대변에 피 섞여 나왔는데… '한 번'이면 괜찮을까?

    대변에 피 섞여 나왔는데… '한 번'이면 괜찮을까?

    혈변과 혈뇨는 대변이 나오는 길(대장, 직장, 항문)과 소변이 나오는 길(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이 길에 요로결석·방광결석 등 돌이 생겼거나, 세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겼거나, 암이나 용종과 같은 종양이 생겨서 나오는 피가 대변과 소변에 섞여 나오는 것이다. 혈변과 혈뇨는 환자 본인이 숨기려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또 갑자기 나타나거나 비정기적으로 나타나고, 한 번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많아 미리 정확하게 양상을 체크해 놓지 않으면 병원에 가서도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다. 따라서 평소 대소변 모양과 양, 횟수 등을 ‘배뇨·배변 일지’에 기록해 두면 좋다.혈뇨나 혈변이 한 번 나타났다가 괜찮아지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방광암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붉은색 혈뇨가 보였다가 멈추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대 이상인데 한 번이라도 혈뇨가 눈에 보였다면 평상시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혈뇨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혈변 역시 단 한 번으로도 사망할 수 있다. 대장게실출혈이나 허혈성대장염의 경우, 혈변과 함께 빠르게 피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쇼크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피가 섞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피가 섞이지 않은 경우를 가짜혈변, 가짜혈뇨라 한다. 신체 이상과는 무관한데, 어떤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 가짜 혈뇨 소변색은 붉지만, 종이 스틱에 소변을 묻혀 혈뇨가 있는지 검사해 보면 음성으로 나온다. 이는 음식이나 복용하는 약품 중에 함유된 분홍색 또는 오렌지색 때문에 소변색이 붉어진 것이다. 특정 약물이나 블랙베리 등의 식품이 원인일 수 있다. 가짜 혈변 대변색은 분홍색 또는 붉은색이지만 분변잠혈검사에서 혈액은 검출되지 않는 경우다. 이 역시 음식이 원인이다. 비트, 토마토 등을 먹으면 색깔이 붉은색(진홍색) 변이 된다. 검은색 젤리나 블루베리를 먹은 경우에는 적갈색 변을 볼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18 22:00
  • 젊은 사람이 더 생기는 아킬레스건염, 예방법은?

    젊은 사람이 더 생기는 아킬레스건염, 예방법은?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있는 힘줄로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힘줄 중 하나다. 걷기, 달리기, 서 있기 등 몸을 움직일 때마다 아킬레스건이 사용된다.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입게 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빈번하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아킬레스건염, 왜 젊은 사람이 더 많이 걸릴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아킬레스 힘줄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은 사람은 15만명이다. 5년 전보다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중 40대까지의 비중이 전체 환자의 74.2%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노화와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킬레스건염은 젊은 연령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이유는 아킬레스건염 발생 원인 대부분이 '높은 활동성'이기 때문이다. 아킬레스건염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는 운동을 지속해서 하거나, 오래 달리기, 등산 등의 운동을 반복해서 하여 아킬레스 힘줄 부분에 스트레스가 계속 가해지면 발생한다. 그래서 중장년층보다는 젊은 층,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스트레칭, 쿠션 있는 신발로 아킬레스건염 예방해야아킬레스건에 통증이 발생하면 걷는 일부터 쉽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아킬레스건염 예방법 실천이 필요하다.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정형외과 족부전문의)은 "아킬레스건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이 비틀릴 정도의 과격한 방향전환이나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발도 하이힐 등의 높은 신발보다는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18 21:00
  •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물' 따로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물' 따로 있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데 더 큰 효과를 보고 싶다면 그냥 물보다 '팥물'을 마셔볼 것을 권장한다.팥에 풍부한 사포닌은 이뇨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에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칼륨 함량도 많아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도록 해 부기를 빼준다. 팥에 든 식이섬유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팥에는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내보내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변비를 개선하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이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B는 탄수화물 소화를 돕기도 한다. 팥물을 만들려면 우선 팥을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불려야 한다. 물에 넣은 후 약한 불로 40분 정도 가열해 팥은 체에 거르고 남은 물을 마시면 된다. 팥물을 처음 먹는다면 물을 많이 넣어서 연하게 우려낸다. 다 끓인 팥물은 물병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팥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만성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하루 5잔 정도 마시는 게 좋다. 다만, 팥물을 마시기만 해서 하루아침에 몰라보게 날씬해지는 것은 아니다. 팥은 어디까지나 '부스팅(boosting)' 효과를 내는 보조적인 수단이므로 다이어트 할 때는 기본적인 식이조절과 운동이함께 이뤄져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8 20:30
  • '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에게만? 일반인도 겪을 수 있어

    '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에게만? 일반인도 겪을 수 있어

    넘어지거나 부딪혀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고 통증이 계속되면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십자인대파열은 무릎에 과도한 충격이나 회전력이 가해져 십자인대가 탄력의 한계를 넘어 파열되는 것으로, 운동을 할 때 외에 일상생활에서도 낙상, 미끄러짐 등 부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흔히 운동선수들이 겪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일반인 역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2019년 기준 국내 십자인대파열 환자 수는 6만4766명에 달한다.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뚝’하는 파열음이 들릴 수 있다. 24시간 내 통증과 부종이 생긴 다음 2∼3주 정도면 가라앉고, 이후 무리한 운동을 하는 등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무릎이 불안정한 느낌과 함께 걷는 게 힘들어진다. 증상이 심하면 무릎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부상 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무릎 관절의 다른 구조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십자인대파열은 관절 내시경이나 MRI 등을 통해 인대 파열 상태를 확인한 후 환자 활동 정도를 고려해 치료방법을 결정한다. 무릎 불안정성이 없거나 활동이 많지 않은 환자에게 50% 미만 부분 파열이 관찰되면, 보조기 착용을 통해 무릎 관절을 안정한 상태로 보호하거나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보존 치료를 시행한다.파열 정도가 심하고 반월상 연골 파열 등 다른 구조의 손상이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 치료로는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고 인대 이식을 통해 찢어진 인대를 대체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주로 시행된다.수술 후 3개월 후부터 가벼운 조깅이 가능하지만, 정상적인 스포츠 활동은 손상 부위, 환자 상황 등에 따라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재활 초기에는 무릎 운동 범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경과에 맞춰 재건한 인대를 보호하기 위한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한다. 이후 일상생활과 운동이 가능하도록 인대를 강화하는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 중 다리에 힘이 빠졌다면 즉각 운동을 멈추고, 평소 무릎·하체 근력 강화 운동과 점프, 착지 훈련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8 20:00
  • 게임 오래 하면 중독? "오히려 정신 건강해져"

    게임 오래 하면 중독? "오히려 정신 건강해져"

    게임은 중독을 유발해 유해하다는 인식이 높지만, 게임이 오히려 정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약 3000명의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필요한 설문자료를 얻기 위해 글로벌 게임 제조사인 닌텐도와 EA(Electronic Arts)의 협조를 받았다. 설문 대상자들은 평소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플랜트vs좀비'를 즐겨 하는 사람들로, 게임 이용 시간과 정신 건강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연구 결과, 두 게임 모두 총 이용 시간이 증가할수록 주관적으로 느끼는 정신 건강 상태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못했지만, 게임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연구팀은 게임이 가져다준 긍정적인 효과가 치료 관점에서 봤을 때 유의할 정도로 큰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연구팀은 논문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게임 이용자의 주관적인 건강에 '부정적'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게임을 규제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8 19:00
  • 고기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 더 높이는 '이것'

    고기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 더 높이는 '이것'

    과음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이 붉은빛을 띠는 고기인 적색육보다 대장암 위험을 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유타대 약학대학 연구팀은 식습관과 대장암 위험 사이 연관성을 연구한 연구 45개를 분석했다.그 결과, 과음이 대장암 위험을 58%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색육을 많이 먹었을 때 대장암 위험이 13% 증가하는 것에 비하면 약 4.5배 더 위험률이 높은 것이다. 반면에 칼슘, 식이섬유, 요구르트는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을 많이 섭취한 그룹이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대장암 위험이 23% 낮았고, 식이섬유는 16%, 요구르트는 19%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진행한 나손 차이야쿠나프룩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약 두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대신 과일, 채소, 곡물, 저지방 유제품 등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8 18:00
  • 휴대용 살균기 '퓨리잽',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살균 가능

    휴대용 살균기 '퓨리잽',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살균 가능

    덴마크 친환경 LED 전문기업 LED iBond는 휴대용 살균기인 '퓨리잽'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제품은 UV-C LED 조명기술을 살균 용도로 개발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1초만에 살균한다. 특히 휴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iBond는 LED 바이러스킬(VirusKill)사를 설립해 퓨리잽(puriZAP)이라는 브랜드인 휴대형 UV-C LED기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기존 UV-C 조명은 수술실, 낙농장, 공기청정시스템 및 폐수시스템을 소독하기 위해 수십년간 사용돼왔다. 하지만 부피가 크고 고정형으로 제작돼 폭넓은 사용이 어렵고 UV-C 램프가 쉽게 파손되고 조사방법이나 시간에 따라 살균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최근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더믹)으로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한 살균소독으로 분사형 액상 화학소독제가 많이 살포되고 있다. 화학소독제의 경우 친환경적이 아니고 표면 살균을 하기에는 살포범위나 대상에 제한이 있다.따라서 친환경적인 UV-C 램프 기술을 바이러스 살균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단파장인 UV-C 광선을 바이러스에 조사하면 세포벽 침투능력이 높아 살균과 소독에 효과적이다. 또 DNA와 RNA가 파괴되고 숙주세포를 감염시키는 능력을 차단시킨다. 하지만 사용시 보호장구 착용등 사용자의 주의와 안전이 필요하다.iBond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변이 바이러스도 발생하면서 일상적인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확실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현실에서 무엇보다 예방적 소독과 살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퓨리잽 휴대용 UV-C LED살균기는 호텔, 병원, 식당, 상점, 영화관, 공연장, 종교시설, 공공기관, 숙박시설, 모든 대중교통시설 등 불특정 다중 이용 시설과 학교, 병원, 요양시설 등과 같은 집단시설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또 가전 등 모든 종류의 기기와 가구, 소모품, 공기정화 필터에 이르기까지 화학제품의 살균이 미치지 못하는 곳의 모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99.9 %를 1초만에 사멸시킨다"고 덧붙였다.퓨리잽 휴대용 UV-C LED살균기는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와 함께 제공되며 유럽의 CE인증과 살균인증 시험을 거쳐 덴마크, 독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KC인증과 함께 한국표준시험연구원을 통해 살균효과 실험을 마쳤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8 17:10
  • 누네안과병원 대구, 안구건조증 솔루션 'M22' 장비 도입

    누네안과병원 대구, 안구건조증 솔루션 'M22' 장비 도입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신개념 레이저 솔루션 ‘M22(엠투투)’를 도입했다. ‘M22’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루메니스가 만든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자료 심사를 통해 안구건조증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그 안정성이 증명됐다.  M22 치료는 눈꺼풀의 비정상적인 혈관을 줄여 염증 물질 분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라식 및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 이후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는 환자와 백내장 수술 전 후 안구건조증 환자, 그리고 잦은 충혈과 이물감을 보이며 침침하면서 시린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제안한다. 누네안과병원이 M22 장비 도입과 함께 시행하는 ‘M22 IPL’ 시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성 질환의 첨단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IPL(Intense Pulsed Light)을 안구건조치료에 적용한 것이다. 눈가 피부에 IPL 레이저를 조사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며 눈물막의 생성과 균형을 방해하는 피부 속 염증 인자들을 집중 치료한다. 또 안구건조증을 비롯해 충혈,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일반 IPL은 높은 에너지, 혹은 낮은 에너지로 사용 시 화상, 색소 침착 발생 자국, 저색소층, 과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면 M22 IPL 사용 시에는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M22 IPL은 치료에 필요한 양만큼의 에너지를 조사해 부작용 우려를 낮추고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병변이나 환자의 특징에 따라 파장을 선택해 맞춤 치료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치료 과정은 마이봄샘 입구의 굳은 기름을 녹여 건조증을 치료하고 눈꺼풀 주변 비정상적으로 붉게 확장된 혈관염증을 감소시킨다. 이후 세균 억제, 염증 물질 분비를 줄여 눈꺼풀염을 치료한 후 모낭충을 박멸하고 염증 치료로 마무리한다. M22 IPL 레이저는 일반적인 안구건조증뿐만 아니라 백내장 수술 전 눈 표면을 미리 안정적으로 만들어 수술 후 발생한 안구건조증도 치료할 수 있다. M22 IPL 레이저는 양안을 10분 내외의 시술로 마취 없이 진행하며 통증이 적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또 시술 후 외출 시 선크림을 바르는 등 관리법 또한 간편하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8 17:06
  • 길 미끄러운 요즘, 넘어질 때 덜 다치려면?

    길 미끄러운 요즘, 넘어질 때 덜 다치려면?

    미끄러운 빙판길에서는 조금만 방심해도 쉽게 넘어진다. 조심히 걷는 게 최우선이지만 몸이 중심을 잃었을 땐 넘어지는 자세만 바꿔도 큰 부상을 피할 수 있다. 우선 넘어질 때 바닥에 손부터 짚는 자세는 삼가야 한다. 바닥에 손을 짚는 순간 체중이 손목과 아래팔에 실리면서 골절되기 쉽기 때문이다. 골절은 뼈가 부러지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골절은 뼈뿐만 아니라 주변의 근육‧인대‧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더 큰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넘어진 직후 손목이나 아래팔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하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넘어질 때는 바로 손부터 짚기보다 무릎을 구부려 그 자리에 주저앉는 것이 좋다. 또한 몸을 낮추고 무게 중심을 앞에 둬야 골절이나 뇌진탕을 막을 수 있다. 빙판길이나 미끄러운 길을 걷는 중에는 얼굴을 앞으로 약간 숙이고 걷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사소하지만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장갑을 착용해 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 낙상 시 안면을 방어하고 부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넘어진 후에는 몸을 천천히 일으켜야 한다. 주변의 시선 때문에 벌떡 일어나 몸을 움직이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통증이 심하면 움직이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고관절이 부러졌을 경우 움직이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척추 골절일 경우 움직이면 압박이 더 심해지면서 척추뼈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 근력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노인과 40대 이상의 장년층에게는 ‘의자체조’가 도움이 된다. 의자를 잡고 선 자세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거나 발뒤꿈치를 최대한 위로 든다. 실내 자전거 타기 같은 유연성과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도 효과적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8 16:41
  • 경희의료원·공무원연금공단, '허혈성심질환' 랜선 건강교실 개최

    경희의료원은 17일 경희의료원 유튜브채널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개최했다.'허혈성심질환 알아보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의 온라인 특강 및 상담으로 구성됐다. 김원 교수는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에는 기온에 민감한 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슴 중앙부 또는 왼쪽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등 평소 느끼지 못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질환의 발생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해 8월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 정보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1/02/18 16:34
  • 씨젠, 지난해 매출 1조1252억… ‘1조 클럽’ 가입

    씨젠, 지난해 매출 1조1252억… ‘1조 클럽’ 가입

    씨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252억원, 영업이익 6762억원, 당기 순이익 5031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약 9배, 영업 이익은 약 30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2020년 기준 매출 1조 클럽에도 합류하게 됐다.매출의 경우 2020년 1분기 818억원에서 2분기 2748억원, 3분기 3269억원, 4분기 4417억원으로 매 분기 성장세를 보였다. 연간 영업 이익률 또한 60% 수준을 유지하면 견실한 이익 구조를 구축했다.지난해 연간 진단기기 판매 대수는 약 1600대로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 대수에 준했으며, 특히 백신이 본격적으로 개발·사용되기 시작한 2020년 4분기에도 진단 장비를 700여대 판매했다. 씨젠 측은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19 종식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에도 씨젠 분자진단 시약을 사용할 고객들을 전 세계적으로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21년 이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인 수요를 고려한다면 올해도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8 16:30
  • 옆으로 잔다면 왼쪽? 오른쪽?… 건강에 더 좋은 자세는

    옆으로 잔다면 왼쪽? 오른쪽?… 건강에 더 좋은 자세는

    올바른 수면 자세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자는 자세다. 팔은 몸통으로부터 45도 각도로 쭉 펴고 손바닥은 천장 쪽으로 향하는 게 좋다. 하지만 성인 인구의 10명 중 2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를 더 권장한다. 옆으로 누워야 혀의 뿌리가 중력에 의해 뒤로 처져 기도를 막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수면무호흡 환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옆으로 자려고 한다. 옆으로 잘 때 주의할 점은 몸의 왼쪽을 아래로 하는 자세가 더 좋다는 것이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위장의 모양 때문"이라며 "왼쪽 몸통을 아래로 해야 음식물과 위산이 넓은 위장 주머니 쪽에 안정적으로 위치하게 되고, 반대로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면 자칫 위산이 섞인 음식물이 식도 쪽으로 치우치게 돼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기 쉽다"고 했다. 하지만 자는 내내 옆으로만 누워 자기 어렵다. 자면서 수십 차례 몸을 뒤척이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몸을 계속 옆으로 유지지하도록 돕는 푹신한 침대와 침구들을 활용해야 할 수 있다.한편, 바로 누워서 자는 것을 전제로 할 때 베개는 그리 높지 않은 것을 베는 것이 좋다. 그래야 목의 긴장이 풀어지고 기도가 열려서 수면 중 호흡의 어려움이 최소화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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