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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많은 AZ 백신, 40대 의사들 접종 후 반응이…

    말 많은 AZ 백신, 40대 의사들 접종 후 반응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유럽을 중심으로 혈전 발생이 보고되면서, AZ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은 18일 유럽의약청(EMA)의 결정을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 방역당국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AZ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을 중심으로 “발열·근육통 같은 증상이 젊은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난다”는 후일담이 퍼져 있다. 정말 그럴까?한국은 지난 달 26일 백신 첫 접종 후 62만 1734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95%가 AZ 백신을 맞았다.(17일 0시 기준). 현재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19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이 접종을 받고 있다. ◇의료진 “생각보다 근육통 등 심해” 백신 접종이 차차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도 발열·근육통 때문에 힘들었다는 후일담을 들려주고 있다. 40대 중반인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은 "AZ 백신을 맞고 온몸이 욱신대는 등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일반 사람들이 접종하기 시작하면 이상반응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올 것 같다"라는 우려를 표했다. 40대 초반인 이대목동병원 외과 안정신 교수는 "백신을 맞고 30분 지났을 때부터 가슴 두근거림과 열감이 있었다"며 “이튿날은 지리산 노고단을 반쯤 올랐을 때와 같은 근육의 피로함과 유사한 뻐근한 통증이 있었고, 퇴근하고 버스를 타러 가는데 땅을 디디는 걸음걸음마다 발바닥이 아팠다"고 했다. 안 교수는 "백신을 맞을 때는 체온계를 가져가고, 주사 맞고 30분은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평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사 맞은 후 대기시간을 늘여 경과 관찰을 잘 하고 경우에 따라 이상 반응 시 응급실 방문 등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겠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7:48
  • 뇌 구조가 다르다… 남성의학·여성의학 분리해야 할까?

    뇌 구조가 다르다… 남성의학·여성의학 분리해야 할까?

    치매는 여성에게, 뇌졸중은 남성에게 더욱 잘 생기는 질환이다. 실제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치매 환자 성별 구성 비율은 여성 62%, 남성 28%로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2배 많다. 뇌졸중의 성별 편차도 확연하다.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만 50세 이상 인구의 뇌졸중 발병률은 2017년 기준 남성은 2.3%, 여성은 1.3%로 거의 2배가량 차이를 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뇌질환 양상에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여성과 남성의 '뇌 구조' 자체가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남성은 '뇌혈관장벽' 더 튼튼? 기능도 다르다미국 메릴랜드대 혈관연구소장 알리사 클라인 교수팀은 뇌질환의 남녀 차이에 관한 기존의 연구 결과와 성별에 따른 세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과 여성은 '뇌혈관장벽(BBB·Blood Brain Barrier)'이 서로 다른 행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액이 뇌 조직으로 들어갈 때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장벽'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연구팀은 남성이 여성보다 장벽이 견고하며, 무언가 다르게 기능한다고 추측했다. 정확한 발병 기전까지는 밝혀내지 못했지만, 뇌혈관장벽의 기능 차이가 성별 뇌질환 양상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임을 시사한다.연구팀은 또한 뇌혈관장벽 외에도 남녀 간의 유의미한 차이점을 몇 가지 더 지적했다. 대부분 여성이 남성보다 심혈관질환에 취약하다는 내용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같은 심장 박출 대비 혈압이 낮으며, 동맥의 직경이 작다. 여성은 비슷한 연령의 남성보다 측두엽·후두엽 부분이 더 뻣뻣하다고도 했다. 알리사 클라인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혈관을 연구했지만, 5년 전까지만 해도 뇌세포에 성별 간 차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왔다"며 "치매,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 뇌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전신 질환의 남녀 간 차이를 추가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7:31
  • '위염' 방치하다간 위암 돼… 예방하려면

    '위염' 방치하다간 위암 돼… 예방하려면

    위염은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위염 환자의 8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증상이 있더라도 소화불량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 방치하다간 위암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는 위염, 어떻게 예방할까?위염은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구분된다. 급성위염은 헬리코박터균에 처음 감염되거나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등에 감염돼 발생한다. 알코올이나 진통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소화불량‧복통‧오심‧구토 등이 동반된다. 만성위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위샘을 손상시켜 위축성 위염(위 점막이 얇아진 상태)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을 거쳐 위암까지 진행될 수 있다. 만성위염은 대다수 증상이 없지만 드물게 배 윗부분 통증이나 식후 복부팽만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는 타거나 짠 음식을 피하고 금주‧금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카페인 음료나 산도가 높은 음식도 위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멀리하는 게 좋다. 40대 이상부터는 1~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만성 위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위장에 부담을 주는 스트레스를 개선해 만성 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내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17 17:30
  •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인천 최초 개인 로봇수술 500례 달성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인천 최초 개인 로봇수술 500례 달성

    인하대병원은 지난 16일 갑상선내분비외과 전문의인 이진욱 교수가 개인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교수는 2016년 10월 갑상선암 환자의 주치의 및 집도의로서 첫 로봇 BABA 수술(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후 2021년 3월 16일 기준으로 갑상선 절제술 493건, 부신 절제술 7건 등 로봇을 이용한 수술 500례를 기록했다.로봇 BABA 수술은 목에 직접 상처를 내지 않고 양측 겨드랑이와 유륜 부위 8mm 가량을 절개한 뒤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목에 상처를 남기지 않으며,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갑상선 수술을 할 때 목 전방 밑 4~6cm를 절개하는 수술을 해 왔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의 눈에 잘 띄는 목 앞에 깊은 수술 상처가 남는 탓에 여성과 남성 모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됐다.이진욱 교수는 “이제 로봇수술은 선택이 아니라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로봇 BABA 수술은 최소절개, 시야확대, 혈관 및 신경 손상 최소화 등 다빈치 Xi 수술 기구 사용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갑상선 수술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봇수술을 500건 시행했지만 수술을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단순하게 한 건의 수술”이라며 “안전하고 완벽한 수술을 위해 꾸준히 공부해, 각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법을 찾아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7:08
  • 너무 답답해… '쾌변' 부르는 생활습관 3

    너무 답답해… '쾌변' 부르는 생활습관 3

    일주일 이내 배변 횟수가 3회 이하라면 변비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매일 변을 봐도 소량의 토끼 똥을 싸거나 굵고 딱딱한 대변을 본다면 변비를 의심할 수 있다. 쾌변을 부르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기상 후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기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기능이 원활해진다. 특히 공복에 시원한 물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몸속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대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식사 직후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면 설사가 발생할 수 있고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이 항문과 항문 점막을 손상시켜 추가적인 항문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식이섬유·유산균 충분히 섭취하기끼니를 제때 먹는 습관을 가지면 소화효소·호르몬 등 생체활성물질이 규칙적으로 분비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김·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가 있다.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는 물론 수분도 풍부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에는 배추·시금치·무·옥수수 등이 있고 과일 중에는 키위·배·포도·오렌지·사과 등이 있다. 더불어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늘어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 넘는 균이 사는데,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이 85대 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다.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라고도 불리는데 섭취하면 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 같은 제품 속 유산균을 먹어도 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섭취해도 된다.하루 15~30분 꾸준히 운동하기운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 기능이 떨어진다. 과격한 운동 대신 하루 15~30분 정도 걷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수시로 취하는 게 좋다. 윗몸일으키기는 장을 자극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나 좌욕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17 17:00
  • 우울증 환자 90%, 외부 도움 구하지 않아

    우울증 환자 90%, 외부 도움 구하지 않아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울증 환자 90% 이상이 별다른 외부 도움을 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인당 지원하는 비용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에서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제약 부문 회사 얀센은 호주,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6개국의 우울증 현황과 국가별 정책 상황 등을 담은 '아시아 우울증 스펙트럼 분석 백서'를 17일 공개했다. 백서는 존슨앤드존슨의 후원으로 싱가포르의 시장조사기관 KPMG가 작성했다.백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에 한 차례 이상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을 정도로 취약하지만, 실제 병원을 찾아 도움을 구하는 비율은 10%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KPMG는 국내 보건복지부 통계를 인용해 백서를 작성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2018년 기준 26.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데 반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집행하는 예산은 다른 나라들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연간 1인당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에 지출하는 금액은 71달러로, 6개국 중 아래에서 두 번째다. 최하위는 중국으로, 1인당 지출이 24달러에 불과했다. 가장 큰 비용을 지불하는 국가는 호주(400달러)였다.
    정신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6:55
  • "혈전 발견 사망자 백신과 관련 없어… 사인은 폐렴·심근경색"

    "혈전 발견 사망자 백신과 관련 없어… 사인은 폐렴·심근경색"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 가운데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해 조사 결과 접종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김중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은 17일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장기간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고, 의무 기록상 다른 사망원인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있어서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며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그는 "이 분 사망 당시 진료했던 의료진의 사인 판단은 흡인성 폐렴이었다"면서 "호흡기 계통의 문제로 사망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반장은 이어 "(조사반이) 추가자료를 수집해 보니까 흡인성 폐렴 외에 급성 심장사례, 심근경색에 해당하는 소견도 갖고 있어서 두 사인만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반장은 "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 다른 백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같은 경우에도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한 것이 보고는 됐으나, 예방접종과 혈전 발생이 관련 없다는 최종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고 말했다.그는 "물론 이번 환자는 부검이 진행 중이므로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와 경찰로부터 (결과가) 통보되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신고된 사례 중 혈전이 발견된 경우가 1건 있었다고 보고했다.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이 사례에 대해 "기저질환이 있는 60대분이 2월 26일 접종했고, 3월 6일 사망했다"며 "해당사례는 호흡부전으로 신고됐고 부검 유관 소견상 혈전이 있다고 언급됐다"고 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6:06
  • 몸에서 극심한 냄새가… 나도 혹시 '생선악취증후군'?

    몸에서 극심한 냄새가… 나도 혹시 '생선악취증후군'?

    몸에서 땀이 났을 때, 단순한 땀 냄새가 아니라 코를 찌르는 심각한 냄새가 난다면 한 번쯤 '생선악취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생선악취증후군의 정식 질환명은 '트리메틸아민뇨증'이다. 생선 썩는 냄새를 내는 트리메틸아민(TMA)이라는 몸속 화학물질이 정상적으로 산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 발생한다. 병원에서는 소변에서 트리메틸아민이 얼마나 검출되는지와 냄새의 강도, FMO 유전자 변이 유무를 검사해 질환을 진단한다. FMO 유전가자 변이되면 생선악취증후군이 생긴다. 생선악취증후군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소아기 때부터 증세가 나타나며 땀이나 소변 등에서 악취가 난다. 이런 증상은 성인기까지 이어지기 쉬운데, 사춘기 때와 생리 중에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치료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장내 세균을 없애주는 메트로니다졸·네오마이신 같은 항생제를 먹거나 변비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알려진 정도다. 이밖에 달걀 노른자, 콩류, 붉은 살코기, 생선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 이 음식들은 체내에서 트리메틸아민이 제대로 산화되지 않고 계속 남아 있게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6:05
  • GE헬스케어,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의료장비 선보여

    GE헬스케어,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의료장비 선보여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1)’에서 GE헬스케어의 AI플랫폼인 ‘에디슨(Edison)’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초음파시장을 선도하는 GE헬스케어의 차세대 디지털 기술이 장착된 초음파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만날 수 있다. ◇AI 기반으로 한 다양한 초음파 장비 선보여심장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은 팬데믹 장기화로 병원 시스템의 복잡성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심장전용 초음파 장비(Vivid™ Ultra Edition)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증대하면서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케어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심장초음파 급여화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치료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초기, 이탈리아 등의 의료진은 COVID-19 환자와 관련된 심근염 및 심장 질환의 징후 보고에서 비비드 울트라 에디션을 통해 검사 데이터를 빠르게 도출해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심근 부종, 섬유증 등 기타 심장 기능 장애를 포함한 잠재 위험을 미리 측정할 수 있었다. 비비드 울트라 에디션의 모든 제품군에 적용된 딥러닝 분류 네트워크 (Deep Artificial Neural Network)를 활용해, AI에게 지속적으로 표준 2D 이미지를 자율학습(Self-learning)을 시켜 설계한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19
  • 정은경 "국내 아스트라 접종 사망자, 부검서 혈전 소견"

    정은경 "국내 아스트라 접종 사망자, 부검서 혈전 소견"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혈전이 생긴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전에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과 혈전 생성의 연광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망 사례 중 한 건 정도 부검 소견에서 (혈전 생성 사례가) 보고된 게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밀 부검이 진행 중이라 최종 결과는 아니지만, 접종 후 사망 신고돼 부검이 진행 중인 사례에서 혈전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는 의미다. 사망 후 혈전이 생성된 사례는 60대 여성 요양병원 입원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유럽의 조사 결과 등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전 생성 및 사망 사례에 대해 질병청은 이날 오후 추정 사인,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 진행 중인 부검 육안 소견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06
  • 필립스코리아, KIMES 2021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 KIMES 2021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 참가해,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순간부터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필립스는 건강한 생활부터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의 전체 과정 (Health Continuum)에서 전방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상진단, 혈관 조영 및 중재시술 (인터벤션, Intervention), 환자 모니터링 등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정밀한 진단,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기여한다.이번 KIMES에서 필립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 (We’re with you innovating for the future. Together, we make life better)‘을 주제로 병원 밖 응급환자 이송 - 병원 내 환자 진단 – 환자 치료 등 다양한 임상 현장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병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임상에서 필수적인 기능과 비용 효율성을 고루 갖춘 신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01
  • 당신의 불면증 해결해 줄 식품 8가지

    당신의 불면증 해결해 줄 식품 8가지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은 먹는 음식을 바꿔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CNN은 16일 영양사 도움말을 기반으로 수면의 질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1. 베리류와 요구르트크렌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 속 당분은 뇌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 양을 늘린다. 세로토닌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다. 요구르트는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 호르몬의 구성 성분이다.  2. 호두를 곁들인 타르트 체리 주스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들어 있다. 타르트 체리 주스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중 멜라토닌 수치가 더 높고 질 좋은 수면을 취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타르트 체리 주스는 불면증을 겪는 노년층의 증상 완화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호두도 멜라토닌의 재료가 된다. 3. 우유와 병아리 콩 우유와 병아리콩은 모두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의 공급원이다. 트립토판은 뇌에서 멜라토닌으로 전환될 뿐 아니라 수면과 몸의 이완을 촉진하는 세로토닌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따뜻한 우유 한잔과 병아리콩을 함께 즐기면 좋다. 4. 키위 키위는 세로토닌의 공급원이다. 키위 섭취가 수면 장애가 있는 성인의 수면 지속시간과 효율성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키위는 가로로 반을 자른 후 숟가락으로 과육을 떠 먹으면 먹기 쉽다. 5. 아보카도, 호박씨를 곁들인 시금치 샐러드 풍부한 마그네슘이 체내 멜라토닌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마그네슘은 생각을 늦춰 잠에 들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실제 마그네슘 부족은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호박씨 대신 해바라기씨나 아몬드를 먹어도 좋다. 6. 땅콩 버터를 곁들인 바나나이 조합은 마그네슘이 풍부한 데다 혈당이 급격히 호르는 것을 막아 당뇨병 환자의 수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7. 허브차 허브티는 몸은 이완시킬 뿐 아니라, 수면 시작을 돕는 '아피게닌'이라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패션플라워 차는 수면의 질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건강한 성인에게 단기 수면 효과를 제공한다.8. 강황 우유 강황은 소화기관을 이완시킨다. 따뜻한 우유에다가 강황을 타서 먹으면 잠에 더 빨리 들고, 김게 잘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4:28
  •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만든 '열 관리 아이템' 출시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설립한 닥터대디가 응급처치 아이템을 출시했다.닥터대디 전 구성원은 현직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이템을 판매, 응급 처치 관련 콘텐츠도 제작한다. 이번에 출시한 ‘닥터대디 구급상자’, ‘미온수패드’, ‘미온수 온도계’는 열성경련과 고열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닥터대디 이대원 전문의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까지 초동 대처가 치료와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응급상황 시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제품은 닥터대디 사이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4:03
  • '걷는 속도' 코로나 사망률 좌우한다

    '걷는 속도' 코로나 사망률 좌우한다

    천천히 걷는 사람은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약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레스터대학 연구팀은 UK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중년 참가자 41만2596명을 대상으로 보행속도와 코로나19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 체중의 느린 보행자는 정상 체중의 빠른 보행자보다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3.75배 더 높았고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은 2.5배 더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정상 체중의 느린 보행자가 비만인 빠른 보행자보다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과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험들은 정상 체중의 느린 보행자와 비만인 느린 보행자에게서 같은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느린 보행속도가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높이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빠른 보행자는 심혈관이 건강해 바이러스 감염을 포함한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 회복력이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영국 레스터대학 톰 예이츠 교수는 “이번 연구가 천천히 걷는 사람은 체중에 상관없이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연구”라며 “공중 보건은 코로나19의 잠재적 위험 예측 인자로서 BMI(체질량지수)뿐 아니라 보행속도 같은 간단한 체력 기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비만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03/17 13:30
  • 제약바이오협회, 오늘 오후 긴급 윤리위원회 개최…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청문

    제약바이오협회, 오늘 오후 긴급 윤리위원회 개최…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청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의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과 관련해 18일 오후 윤리위원회를 긴급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윤리위원회 개최는 지난 12일 발표한 협회 입장의 후속 조치로, 당일 회의에서는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 대표로부터 식약처 발표·조사 내용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두 기업에 제기된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 등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주원료 용량·제조방법을 임의 변경한 바이넥스와 허가와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비보존제약의 해당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 회수 조치를 취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3:14
  • 양치 후 바로 사용? 구강청결제 종류 살펴야…

    양치 후 바로 사용? 구강청결제 종류 살펴야…

    마스크 속 입냄새가 고민인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구강청결제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구강청결제, 양치 후 바로 사용하나?유칼립톨, 멘톨, 티몰, 살리신산 메틸 등과 같은 에센셜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는 양치 후 바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CPC(염화세틸피리디늄)성분이 포함돼 있는 구강청결제는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만나 치아 변색을 유도할 수 있어, 양치 후 30분 이후에 사용해야 한다.구강청결제가 구강암, 구강건조증 유발하나?외국에서 구강청결제가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지 알아보는 3번의 실험을 진행했는데, 모든 연구에서 구강건조증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결과가 나왔다. 심한 구강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 하루 권장량의 3배를 사용하게 한 실험에서도 환자들의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았고, 타액 분비량의 감소도 없었다. 구강암도 유발하지 않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분과위원회에서 7가지 사례의 대조군 연구를 리뷰한 결과,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 사용은 구강암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표결했다. 구강청결제 사용과 구강암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다고 보고한 연구가 여럿 있다.색깔 있는 구강청결제, 치아 착색시키나?구강청결제에 들어 있는 색소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음료수에 들어있는 색소와 같은 식용색소다.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색소다.임산부나 수유부가 사용해도 되나?사용해도 된다. 구강청결제는 섭취하지 않고 뱉어내는 제품이므로 임산부는 처방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임산부 또는 수유중인 여성에게서 보고된 부작용은 없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2:30
  • 법의학 당황시키는 ‘시신 부패’… 해결 열쇠는 파리?

    법의학 당황시키는 ‘시신 부패’… 해결 열쇠는 파리?

    가정집에서 부패된 상태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구미 여아 사망 사건’을 비롯해, 이웃집 신고 또는 밀린 관리비를 받기 위해 방문한 집에서 부패된 시신을 발견·신고하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시신을 부패된 상태에서 발견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정확한 사인이나 사망시간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간이 많이 지나 부패 정도가 심하면 부검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부패된 시인의 사인이나 사망시간 파악은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분석 발전했지만… 여전히 사인 파악 어려워부패된 시신의 사인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어떻게 찾느냐’보다 ‘찾을 수 있느냐’를 따지는 게 맞을 수 있다. 그만큼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사인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의미다. 사망 약 6개월 후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미 여아 또한 시신 부패 상태가 심해 경찰에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려대의대 법의학교실 박성환 교수는 “사인 미상의 시신은 부검을 통해 사망 전 어떤 것들을 먹었는지, 타살 흔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부패됐을 경우 이 같은 작업이 매우 제한된다”며 “부패 정도가 심할수록 사인 파악을 위한 정보가 제한돼, 잔존한 부분에서 최대한 사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분석 기술이 과거보다 발전했음에도 부패된 시신의 사인을 파악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시체 강직이 사라지고 사망 당시 체온, 온도 등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시신을 발견하다 보니,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박 교수는 “알코올 분석 등 성분 분석 기술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부패된 시신의 사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만큼 획기적으로 기술이 발전한 것은 아니다”며 “다만 부패 정도를 수치화하거나, 시체 속 곤충을 분석해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등의 기법은 과거보다 발전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많은 법의학 전문가들은 부패된 시신의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데 법곤충학을 활용하고 있다. 일반 가정집에 시신이 방치될 경우, 보통 1~2시간 이내, 늦어도 24시간 내에 파리가 들어와 알을 낳게 되는데, 이때 시신 속 파리 유충의 나이를 토대로 사망 시간을 분석하는 것이다. 과거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에서 채취한 파리, 유충과 최종 행적 등을 분석해 사망시간을 추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법의학자들이 예상한 사망시간이 경찰이 조사한 유 전 회장의 최종 행적이 나타난 기간과 맞물리며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있었다.◇부패 속도, 사망 당시 내·외부 요인에 의해 결정시신의 부패 속도는 사망 전 체온, 기저 질환, 식사 상태 등과 외부 온도·습도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발견된 시신의 부패 정도만으로 정확한 사망 시간과 사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 역시 이 때문이다. 박성환 교수는 “부패는 세균이 시체를 구성하는 영양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이라며 “상온이나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더 빨리 진행되고, 겨울철 난방이 안 되는 곳에서 사망할 경우 천천히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 전 감염성 질환을 앓아 이미 세균이 퍼져 있는 경우, 고열 증상이 있었던 경우, 몸에 물기가 없고 마른 사람인 경우, 외상으로 인해 출혈이 많은 경우 등에도 부패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부패 순서 역시 이 같은 요인에 의해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배부터 부패가 시작된다. 장내 세균이 증식하면 장과 복벽이 닿는 부위가 변색되며, 이후 부패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피부와 가까운 곳부터 변색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때 혈관이 파열되면 혈관 속 내용물이 주변 조직에 스며들면서 피부 전체에 변색이 일어나게 된다.◇부패 시신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악취·구더기·연락두절 등 의심부패된 상태에서 시신을 발견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타살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범행 단서를 놓칠 가능성도 있다. 유족이 받을 정신적인 충격도 무시할 수 없다.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시신을 본다면 유족에게 장기간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부패된 시신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절실하다. 시신이 부패되고 있음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거는 ‘냄새’다. 부패 시신은 부패되면서 발생하는 화학물질과 부패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냄새를 발생시킨다. 냄새가 다양한 만큼 특정 향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부패된 시신을 발견한 이들은 대부분 암모니아, 변, 식초 등이 섞인 심한 악취가 났다고 증언한다. 이 같은 냄새와 함께 집 문이나 창문 틈으로 구더기, 파리 등이 나온다면 시신 부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 홀로 지내는 사람이 관리비, 월세 등이 장기간 밀린 경우, 연락이 한참 동안 끊긴 경우에도 집에서 악취가 난다면 한 번씩 확인하도록 한다. 박성환 교수는 “이전보다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부패된 시신을 발견하는 사례도 늘어났다”며 “노인이 아니더라도 젊은 사람이 급사해 부패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1:30
  • 추위 느끼면 피부 울퉁불퉁… '한랭 두드러기' 아세요?

    추위 느끼면 피부 울퉁불퉁… '한랭 두드러기' 아세요?

    날이 쌀쌀할 때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랭 두드러기' 환자들이다.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 등에 피부가 노출됐을 때 두드러기가 나는 질환이다. 그런데 추위에 노출될 때보다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피부에 국한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하면 호흡곤란, 빈맥, 저혈압, 두통 등이 동반된다. 찬물 샤워나 냉수욕, 수영 등 전신이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 치명적인 쇼크반응이 올 수도 있다.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감이 매우 크다는 게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한랭 두드러기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드물게 한랭 두드러기의 원인이 유전성인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후천성으로 나타난다. 한랭 두드러기의 진단은 얼음을 피부에 접촉시킨 뒤 두드러기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유발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환자의 동반증상, 가족력에 따라 한랭반응단백 등의 혈액검사나 동반 전신질환을 위한 검사 등이 추가로 시행되기도 한다. 한랭 두드러기의 치료는 일반적인 두드러기 치료제로 진행된다. 때때로 반복적이고 점증적인 추위 노출을 통한 탈감작(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소량 노출시킨 뒤 점차 그 양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시도해 치료를 하기도 한다. 평소에는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노출 부위를 보온해야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단, 보온을 위해 두꺼운 옷을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1:20
  • 코로나 백신 맞기 전 '술' 마시면 어떻게 될까

    코로나 백신 맞기 전 '술' 마시면 어떻게 될까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다. 백신 효과를 높이려면 접종 전후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뭘까?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접종 시기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면역 체계를 손상시켜 백신 효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은 후천성 면역 형성을 목적으로 체내에 주입하는 항원이다. 접종 전 음주를 자제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접종 후 제대로 된 항체가 만들어져 최적의 백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용준 원장은 "백신 접종 후 우리 몸은 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 백신에 신속하게 반응해 강력한 면역 체계를 형성하며 많은 양의 항체를 생산한다"며 "이때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인 술을 마시면 항체 형성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부작용이 나타나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에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때도 술이 방해물이 된다. 전용준 원장은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흡수되는 약물로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켜 급성 간부전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백신으로 인한 이상 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접종 후 최소 5일은 음주를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49
  • 백신 맞은 날 푹 자야 항체 생성 잘 돼… 접종 후 지침 5

    백신 맞은 날 푹 자야 항체 생성 잘 돼… 접종 후 지침 5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이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 제안으로 시작돼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인의 수면건강을 증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대한수면학회는 2021년 세계수면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 백신 효과 높이는 수면 지침 5계명'을 발표했다.어떻게 자느냐에 따라 백신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저명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을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백신을 맞은 후 잠자는 시간이 4시간 이하이면 항체 생성이 덜 돼 백신 효과가 떨어지며, 백신을 맞은 날 밤 푹 잠을 자면 면역 기능이 향상된다고 말한다. 이런 효과는 독감주사, H1N1 독감, A형 간염 주사와 같은 다른 백신주사에서도 관찰됐다.백신 효과를 높이는 수면 지침은 다음과 같다.◇백신 맞은 후 평소보다 밤에 잠을 푹 잔다백신을 맞고 난 후 그 날 밤은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도록 한다. 잠을 자는 것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부족한 수면은 면역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 특히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며 면역기능에 치명적이다. 백신을 맞은 후에 낮잠을 잔다면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백신 맞기 1주일 전부터 매일 같은 시각에 일어난다평소에 잠을 잘 못 자고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다가 백신​을 맞은 날 갑자기 잠을 잘 자려고 하면 잠이 안올 수 있다. 최소 1주일 전부터 일정한 시각에 기상하는 것이 좋다. 목표 기상 시각을 정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 동안 밝은 빛을 받는 것이 좋다. 야외로 나가서 햇볕을 쬐거나 광치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낮 시간 동안 '해야 하는 것'들에 시간을 쓰다 보면, 취침 시간에는 '하고 싶은 것'으로 인해 수면이 뒷전이 될 수 있다. 다른 것과 맞바꾼 수면 한 시간은 더 긴 시간 동안 일의 효율성 저하나 피로감으로 이어지므로, 밤엔 잠을 최우선으로 두도록 한다.◇좋은 수면의 질을 유지한다코로나로 인해 일, 활동과 수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깨어 있을 때 하는 행동(일, 컴퓨터, 운동)을 침실 밖으로 치우고, 취침 시간과 경계를 정확하게 둬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수면을 예열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을 두는 게 좋다.◇속상한 상태로 침대에 들어가지 않는다기분이 많이 안 좋을 때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 잠이 밀려오기 시작하면 잠자리에 든다.대한수면학회 정기영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적절한 수면 시간, 양질의 수면,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백신 접종후 항체 생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대한수면학회는 국민들의 수면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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