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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은 중년 이후에 증가하는 '눈의 성인병'이다. 오래 앓거나 방치하면 실명 위험이 올라가 '3대 실명 질환'으로 불리기도 한다. 누구나 눈의 노화가 찾아오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눈 노화를 늦추고 이런 무서운 안질환을 막을 수 있다.◇기름지고 단 음식, 눈 건강에도 해로워눈에는 수십 가닥의 모세혈관이 분포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유발하는 식품은 눈에도 좋지 않다. 기름진 음식은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안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앞당긴다. 콜라, 사이다 등 가공식품에 많은 당분은 눈으로 가는 각종 항산화물질을 빼앗고, 혈당을 올려 안 질환 위험을 높인다. 반면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눈 건강에 좋다.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가 수정체나 각막 등의 단백질이 변형하는 것을 막아 준다. 비타민B는 시신경에 영양분을 공급해 노화로 시신경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진정제 역할을 해 눈의 피로를 어느 정도 줄여준다. 땅콩, 우유, 굴 등에 많은 비타민B1이 특히 시력 보호에 좋다.토마토의 '라이코펜'성분은 시신경 손상을 억제해 녹내장을 막아 준다. 하루에 토마토 한 개 분량 정도인 라이코펜 60㎎을 섭취하면 녹내장 예방이나 진행 억제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날 것일 때보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토마토를 올리브유 등에 익혀 먹으면 더 좋다. 녹황색 채소는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이 들어 있어 황반변성을 막아 준다.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를 하루 한 주먹(100g) 정도 먹으면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루테인제제 하루 권장량(20㎎)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눈 비비지 말고 수시로 눈 깜빡여야수시로 멀리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독서나 컴퓨터 등 눈 근육을 수축시키는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1한 시간에 한 번씩 5~10분간 '멀리 바라보기'를 해야 한다. 창밖을 내다보면서 산꼭대기나 건물 등 한 곳을 정해서 보는 것이 좋다. 눈을 감고 있거나 허공을 멍하게 응시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 시간에 한 번씩 눈에 힘을 주고 10회 정도 꾹꾹 깜빡여도 좋다. 눈을 깜빡이면 눈 주위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눈물이 충분히 나와 안구 표면이 정화된다. 반대로 눈을 비비는 습관은 안구에 염증을 유발하고 백내장을 앞당긴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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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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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 ‘진드기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아진 최근 지방 곳곳에 진드기가 출몰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달 말에는 경상북도에서 올해 첫 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SFTS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참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매개체로 추정되는데, 이 진드기는 주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SFTS 환자 수는 244명이며, 이 중 34명이 사망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환자가 크게 늘고, 특히 50대 이상 농·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다. 다만, 진드기에 물렸다고 반드시 SFTS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전체 진드기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약 0.5% 미만으로 추정된다. 건강한 사람은 진드기에 물려도 가볍게 앓거나 자연 치유될 수 있다. SFTS에 걸릴 경우, 4~15일 간 잠복기를 지나 38~40℃에 이르는 고열과 혈소판 감소, 구토,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증은 근육 떨림, 혼동, 혼수 등 신경계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는 물론, 예방백신 또한 없다는 점이다. 매년 치사율이 10~20% 수준으로 높은 것 역시 이 때문이다.따라서 봄철 야외활동이 많거나 풀밭 등에서 오래 일할 경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야외에 나갈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일 할 때는 반드시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입도록 한다. 진드기가 몸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소매·바지 끝을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이외에도 밖에서 입은 옷은 털어서 세탁하며, 야외활동이 많은 날에는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을 꼼꼼히 씻어준다.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다면 핀셋 등으로 머리 부분을 잡고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 너무 급하게 뗄 경우 진드기의 머리 부분이 남을 수 있다. 야외에 다녀온 후 2주 내에 갑작스러운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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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이 심할수록 학습장애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 페렐만 의대 조이 완 박사 연구팀은 2004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소아 아토피 명부(PEER)에 등록된 2~17세 2074명을 추적 분석해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와 학습장애 진단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을 동반한다.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를 환자중심습진평가(POEM), 환자중심습진평가 중증도 범주(POEM severity category), 자체 평가 점수의 평균값으로 측정했다. POEM 점수는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0~2점)’, ‘경증(3~7점)’, ‘중등증(8~16점)’, ‘중증(17~24점)’, ‘매우 심한 중증(25~28점)’으로 분류됐다. 학습장애 진단은 환자나 간병인 보고에 따라 의료종사자에 의해 평가됐다.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2%가 학습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중증일수록 학습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았다. 피부가 건강한 그룹과 비교해 학습장애가 나타날 확률을 나타낸 오즈비(odds ratio)는 경증에서 1.72, 중등증에서 2.09, 중증~매우 심각한 중증에서 3.10으로 나타났다. 또 반대로 학습장애가 있는 아동일수록 아토피 피부염 증상도 심했다. 학습 장애가 없는 아동의 POEM 점수 중앙값은 2점인 반면, 학습장애가 있는 아동의 POEM 점수는 5점이었다. 실험 결과는 성별, 연령, 인종과 민족, 연간 가구 소득, 아토피 피부염 발병 연령, 아토피 피부염 가족력과 동반 질환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정했다.연구팀은 “사회경제적 특성, 발병 연령 및 기타 관련 장애와 관계없이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악화는 더 높은 학습장애 발생과 연관이 있었다”며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겪는 소아 환자에게 생길 학습장애 완화를 위해 선별검사 등 적절한 개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 ‘JAMA Dermatology’에 지난 14일 게재됐다.한편,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고, 피부 면역 반응과 염증반응을 정상화하기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에 20분 이내로 짧은 목욕이나 샤워하기 ▲비누목욕은 2~3일에 한 번 ▲때 밀기는 금지 ▲보습성분을 포함한 세정제를 사용하기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르기 ▲순면 소재의 옷을 입기 ▲손톱, 발톱을 짧기 등과 같은 피부관리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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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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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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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다. 그러나 물 섭취를 충분히 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알려진 ‘하루 2L’ 물 섭취는 커녕, 1L 이상을 섭취하는 인구가 크게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물을 적게 마시면 비만·당뇨병·콩팥결석·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순수한 물을 섭취하지 않는 대신 탄산음료나 주스 등 가당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문제다. ◇물 충분히 마시는 사람 절반도 안 돼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물 충분 섭취자(1일 물 충분섭취량 이상인 경우)’ 비율이 감소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연령별 물 충분섭취량은 아래와 같다.<표> 30~49세 기준 남성은 957mL, 여성은 772mL 이상을 마셔야 하고, 50~64세 기준 남성은 940mL, 여성은 784mL 이상을 마셔야 한다. 하루에 1L도 안되는 양이지만, 물 충분 섭취자 비율이 2015년 42.7%, 2016년 44.8%, 2017년 42.1%, 2018년 39.6%로 점점 감소했다. 2016년부터 3년간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반면에 음료수를 통해 설탕 등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류의 주요 공급원이 음료류로 나타난 것.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음료류가 가공식품 당류 섭취 비율의 32.7%를 차지했다. 1~5세는 과일·채소음료를, 6~49세는 탄산음료를, 5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해 당류를 많이 섭취했다. 특히 유아나 청소년은 당류 섭취 권고 기준을 초과했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36.4g, 2018년 기준)는 1일 총 열량(1968 kcal)의 7.4%로 WHO 권고기준(10%)보다 낮은 수준이나, 3~5세(유아)는 10.1%, 12~18세(청소년)는 10.3%로 WHO 권고기준(10%)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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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필요 이상으로 자주 마렵고, 심지어 요실금 증상까지 겪는 사람은 과민성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깰 때 진단내린다. 국내 성인의 약 12%가 과민성방광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근육 주머니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 500㏄의 소변을 저장한다. 보통 150㏄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200~300㏄가 되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방광인 사람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참지 못한다. 과민성방광은 신경계 질환(파킨슨병·뇌졸중 등)에 의해 배뇨를 담당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제외하고, '노화(老化)'가 가장 큰 원인이다. 30대 이하 젊은층의 과민성방광은 스트레스·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뇌의 배뇨 중추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고, 이 때문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과민성 방광은 몇 가지 생활수칙만 지켜도 치료가 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만든'생활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카페인·알코올 제한=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섭취도 줄여야 한다.▷정상 체중 유지=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소변 참기=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린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다. 다만, 과민성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골반근육 운동=방광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면 된다.▷물은 적정량 섭취=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긴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물 섭취량은 하루 1000㎖ 이상 2400㎖ 이하가 적절하다.과민성방광은 약물이나 보톡스로 치료할 수 있다. 약은 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쓴다. 3~6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20~50%의 환자는 큰 효과를 못본다. 이때는 보톡스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보톡스로 방광 근육을 마비시켜 요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요도(소변이 나오는 통로)로 주사기를 넣어, 방광 내벽 20~30군데에 보톡스를 주입한다. 치료 효과는 평균 6개월 지속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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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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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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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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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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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혁신물질 ‘RCI001’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보다 우수하고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는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인 스테로이드 약물을 대체할 신약 물질 ‘RCI001’의 효과를 기존 약물과 비교했다. 생체 신호 전달 물질인 ‘Rac1’의 억제제인 RCI001은 염증 조절, 안구 자극 최소화, 각막 상피의 빠른 회복 등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을 개선하는 특허물질이다.연구는 안구화학화상 동물실험모델에서 ‘RCI001’과 현재 사용되는 가장 강력한 점안 염증 억제제인 ‘1% PDE(스테로이드)’ 약물의 효과에 대한 비교 분석으로 이뤄졌다.연구 결과, ‘RCI001’의 효과는 기존 스테로이드 약물보다 우수하고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RCI001’은 각막 상피 결손 및 투명도 회복, 각막 조직 내 염증세포의 침윤, 그리고 안구표면에서 과도한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체내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가 손상될 수 있는 ‘산화스트레스 지표’에서 스테로이드보다 우수했다. 반면, 스테로이드 약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안압상승은 ‘RCI001’에서 발견되지 않았다.현재 안구 염증질환 개선에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점안제는 항염증 효과는 매우 탁월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의 안압 상승, 백내장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동현 교수는 “‘RCI001’이 기존 스테로이드 약물 대비 염증 억제, 각막 상피의 회복, 항산화 작용 등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장기 투여 시 발생하는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로 ‘RCI001’이 향후 안구건조증 및 안구 염증질환 혁신 신약으로써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3월호에 게재됐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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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건강하게 기능하려면 각종 영양분이 필요하다. 그 중 인체 모든 세포 대사에 관여하고, 특히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 '비타민B12'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적혈구가 부족해져 혈액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피곤함, 무기력함, 우울감, 기억력 감소가 나타나고 심하면 정신분열증까지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비타민B12는 부족할 때 얼굴에 두 가지 신호를 보낸다. 어떤 증상들을 유발하는지 알아본다. ▷신경통='MD Edge 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B12가 부족할 때 얼굴에 신경통이 나타날 수 있다. 양상은 다양하지만 보통 한쪽 얼굴에만 통증이 느껴진다. 눈 바로 아래 광대뼈 부근에 둔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이마를 가로지르는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통증이 코까지 내려온다.▷황달=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얼굴이 누렇게 변할 뿐 아니라, 안구까지 노랗게 되는 '황달'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B12 부족으로 인해 적혈구가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적혈구 부족으로 인해 '악성빈혈'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악성빈혈의 증상은 황달을 비롯한 설사, 식욕부진이다. 체내 비타민B12 부족 여부는 혈액검사로 알 수 있다. 검사 결과, 비타민B12 부족으로 드러나면 이를 보충하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게 좋고, 결핍이 심각하면 비타민B12 주사를 맞는 것을 고려한다. 비타민B12가 많이 든 음식에는 고기, 우유, 생선, 달걀, 갑각류 등이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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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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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남성 방송인 조세호와 유병재가 홍보하고,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박보검을 비롯한 20대 남성들이 단체로 HPV 백신을 접종하면서 화제가 됐다. 자궁도 없는 남성이 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으로 알려진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HPV 백신, 남자도 맞아야 할까?◇인유두종(HPV) 바이러스, 자궁경부암 핵심 원인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99%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가 발견될 정도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고위험군 바이러스(type 16, 18 등)가 있는 경우 자궁경부암의 발생위험도가 10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반드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바이러스 감염의 70~80%는 1년 이내 자연 소멸이 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만으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원인 확실해 예방접종 가능한 유일한 암이처럼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는 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 접종 2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암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존에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자궁경부암 검진도 2016년부터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대상이 확대되었다.◇남자도 접종하면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예방에 도움여자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지만, 남자는 아직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니다. 금액은 3회 접종 기준 약 60만 원 내외로 부담이 있는 금액임은 틀림없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남성에서 드물지만,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킬 수 있으며, 최근에는 두경부암도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백신을 맞으면 이들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여성에게 성관계를 통해 전파시킬 수 있어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많다고 기 교수는 설명했다. 이미 HPV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NIP)에 도입한 113개국 중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국을 포함한 40개국에서는 여아는 물론, 남아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HPV 백신은 크게 ▲2가 ▲4가 ▲9가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16·18형이 포함되며 다른 유형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이미 감염된 경우까지 막을 순 없어 성관계 시작 전 청소년 시기에 접종이 권장된다. 현재 국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은 만 9~45세 여성, 만 9~26세 남성이지만, 아직 노출되지 않은 유형의 HPV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성별·연령과 관계없이 HPV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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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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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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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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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수업이 수업을 구성하는 하나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지 1년이 넘었다. 적응은 했지만, 만족도는 높지 않다. 집중력 저하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월 말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학부모 10명 중 1명만 비대면 학습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장 큰 단점으로 ‘집중력 저하와 사회성 결핍’(43.5%)이 꼽혔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집중력 저하를 가장 큰 단점이라고 했다.문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장기적인 비대면 수업으로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뇌 발달이 저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뇌가 가장 활발하게 발달할 나이인 초등학생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학교 내 집단감염 확산세가 다시 거세져 비대면 수업 확대가 불가피한 지금, 비대면 수업과 공존할 생활 변화가 필요하다.◇코로나19, 초등학생 신체 활동 시간 뺏어코로나19는 어린이에게 신체 활동 시간을 빼앗아 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코로나19가 아동·청소년에게 미친 일상변화' 설문조사에 의하면 신체활동 시간이 하루 평균 30분 미만이라는 답변이 55.6%로, 팬데믹 전보다 무려 24.4%나 상승했다. 의무적으로라도 신체 활동을 하도록 했던 체육 수업도 줄었다. 학교마다 감소 비율은 다르겠지만, 체육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대체 되는 날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초등학교 교사 A(25)씨는 “일주일에 3번은 있었던 체육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는 시간이 학교에 나오는 날 1번으로 제한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체육 수업은 동작을 소개만 하거나 스트레칭 영상을 틀어놓거나 운동 계획표를 짜는 등 학생들의 의지 없이는 실제로 운동으로 이어지기 힘든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대 체육교육학과 엄우섭 교수는 “팬데믹 이전부터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신체 활동량은 선진국에 비하면 낮은 편인데, 코로나19로 체육 실기 수업까지 위축돼 운동을 통한 신체와 정신의 성장 모두 저하되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홈트레이닝과 셀프트레이닝 등의 습관을 들여가야 한다”고 말했다.◇집중력과 관련된 전전두엽, 신체 활동으로 활성화돼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운동 부족은 장기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능력 자체를 떨어뜨릴 수 있다. 배승민 교수는 “뇌가 발달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신체 활동이 중요하다”며 “운동은 뇌의 기능을 통합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전전두엽이 발달하도록 돕는데, 이 부위가 활성화되고 발달 돼야 집중력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전전두엽은 규칙을 학습, 계획, 성격 표현, 의사결정 등 정서와 행동을 조율하는 것을 담당하는 부위로, 뇌의 실행 시스템을 담당한다. 집중력은 상황에 맞게 행동으로 나타내는 능력이기 때문에 전전두엽과 높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전두엽 영역의 부분이라도 기능이 떨어지면 ADHD가 유발된다. 전전두엽은 18~21세 사이에 완성되는데, 어릴수록 특히 뇌 활성화 효율이 높다. 실제로 영국 스털링대 연구팀에 따르면 컴퓨터로 이용한 인지 능력 시험 전 15분 동안만 운동해도 평균 9세 아이들의 집중력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강동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조아랑 교수는 “운동은 전전두엽 발달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주는 뇌내 화학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도 도와 같은 공부를 해도 효율이 더 높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신체 활동 시간 높이려면 수업 내외로 노력해야어린이의 신체 활동 시간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업 내외에서 노력해야 한다. 엄우섭 교수는 “운동 종목, 강도, 시간, 빈도를 고려할 수 없는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은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홈트레이닝이나 셀프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은 성장이 덜 됐기 때문에 다칠 수 있음으로 근력 운동과 같은 고강도 운동은 격일로, 유연성 운동은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 매일 통점이 오기 전까지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에 맞게, 다양한 동작을 알려주는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이 많아 잘 따라가면 충분히 도움 된다”며 “교과서가 있는 3~6학년은 부모님이 도와 교과서 내용을 집과 동네 공원 등에서 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수업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할 때다. 조아랑 교수는 “앞으로도 비대면 수업은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비대면 수업을 통해서도 작은 신체활동이라도 이용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시스템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대면 수업 및 회의에서 간단한 손동작을 이용해 생각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더니 효율이 훨씬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심리학과 대니얼 리처드 손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 중 특정 손동작 등 약속한 신호체계로 의견을 전달하면 만족도가 16% 높아지고, 의견 교류 효율성도 2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집중력 향상, 전제 조건은 환경반복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도 장기적인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일시적으로 수업 중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소는 환경이다. 평소 신체 활동 시간을 증가시키는 것 외에도 수업을 듣는 환경이 일상과 구분되도록 해야 한다. 조아랑 교수는 “특히 초등학생들의 집중력은 보통 20분이 채 되지 않는데 그나마 학교에서 집중하는 건 친구들과 선생님으로 조성되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수업 듣는 환경을 일상생활과 분리해 조성해야 한다. 배승민 교수는 “비대면 수업도 오프라인 수업과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며 “일어나서 바로 수업을 듣는 것보단 일어나 옷을 갖춰 입고 일정한 곳으로 가서 수업을 듣도록 틀을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조아랑 교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부모님과 저녁에 대화를 갖는 것도 좋다”며 “어떤 과목이 어땠는지, 구체적인 대화와 피드백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수업을 받는 기기가 집중력을 저하할 수도 있다. 수업을 들을 때 음향이 작거나 끊기는 환경인지 확인해줘야 한다. 한 화면에 여러 사람이 뜨면 시각과 청각에 피로도가 쌓여서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업 화면이 크게 잡히도록 해주면 좋다. 아이가 집중하기 편한 환경을 관찰해 조성해주는 게 중요하다. 스마트폰으로 수업을 듣는 것도 수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웹캠이나 태블릿PC 등을 학교에 요청해 지원받아 사용하는 게 좋다.
소아청소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