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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소아·산부인과 의료진이 가장 많이 한 연구는?

    북한 소아·산부인과 의료진이 가장 많이 한 연구는?

    북한 소아·산부인과에서는 모성보건을 다루는 모체태아의학이 중요 의제인 것이 확인됐다.지난 2월 고대의대를 졸업한 박예주 씨, 김재우 씨는 지난해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연구팀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면서 북한의학학술지 '소아, 산부인과'에 5년간 실린 논문 949편을 분석했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코드(KCD 코드), 질병명, 과 분류, 연구 주제, 연구 분류를 추출했다.전체 논문 949편 중 절반 이상이 산부인과 영역 연구(494편, 52%)였으며, 소아과는 366편, 유방외과는 88건이었다. 산부인과 영역 중 모체태아의학 분과(257편, 52%)가 가장 많았다. 5년간 모체태아의학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중 자연분만을 주제로 한 논문이 26건으로 가장 많았다.소아과 영역에서는 소아소화기영양, 알레르기및호흡기와 소아심장 분과가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이 세 분과에 속한 논문들이 소아과 논문의 58.4%에 해당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북한의 소아들에게서 소화계통, 호흡계통, 순환계통의 질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질병 부담을 일으킨다고 추정했다. 가장 많이 등장한 연구 주제는 설사, 선천성 심질환, 폐렴, 영양결핍, 기관지염이었다. 결과 영양결핍 치료에 대한 논문의 빈도가 높은 것은 북한에서 소아 영양결핍이 여전히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준다.연구팀은 소아과, 산부인과라는 특정 분야를 범주로 연구해 북한 모자보건에서 질병 현황과 질병 부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연구는 북한의 소아, 산부인과 영역에서 이루어진 연구 현황을 분석한 최초의 논문이다.공동 1저자인 박예주·김재우 씨는 "고대의대 학생연구활동 지원으로 좋은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그 결실이 마침내 논문으로 출판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기존 북한의 보건 의학적 연구는 북한의 폐쇄성으로 인해 북한 내부의 실질적인 질병 수준과 의학적 과제들을 즉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연구에 활용한 학술지는 북한 연구자들이 작성한 논문을 모아 북한에서 발행한 것으로 북한 보건의료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이 반영된 의학적 과제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했다.안기훈 교수는 "북한의학학술지에서 모체태아의학이 가장 많이 연구됐다는 결과를 통해 북한에서 모성보건이 가장 큰 보건 의학적 과제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 연구와 같은 모자보건학적 접근으로부터 확장해 남북간 의학적 상호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상이한 남북 보건 상황에 대한 이해가 도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모자보건학회지' 4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1:49
  • 갱년기 증상, '이것'만 잘 지켜도 예방된다?

    갱년기 증상, '이것'만 잘 지켜도 예방된다?

    폐경 전 갱년기 여성은 심혈관 건강 수칙을 잘 지키면 안면홍조, 야간발한 등 갱년기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2014년~2018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세 이상 52세 이하의 폐경 전 갱년기 여성 2500여명 대상으로 평균 4.5년동안 추적 분석했다. 연구팀은 미국심장협회에서 정의한 이상적인 심혈관 건강 수칙에 1점씩 점수를 매겨 점수가 높을수록 이상적인 심혈관 건강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간주했다. 건강 수칙은 ▲비흡연 또는 과거흡연 ▲체질량지수 23kg/m2 미만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량 ▲총 콜레스테롤 200 mg/dL 미만 ▲혈압 120/80 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건강한 식습관으로 구성된다. 갱년기 증상 중 혈관운동증상인 안면홍조와 야간발한은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했으며, 1점부터 7점까지 척도 중 3점 이상의 괴로움을 느끼는 경우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증상이 있다고 정의했다.그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5~6점)에 비해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0~2점)을 가진 사람은 폐경 전 혈관운동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약 41% 더 높았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심각한 혈관운동증상이 발생할 위험은 약 5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교수는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등 혈관운동증상은 갱년기 여성의 약 80% 가량이 경험하며, 상당수 여성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호소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및 예방법이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갱년기 증상에 대해 처음으로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수 교수는 “앞으로도 갱년기 증상 예방 연구를 통해 중년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갱년기 여성 만성질환 위험요인 규명을 위한 전향적 연구 사업일환으로 지원해 이번 연구가 수행됐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내분비학회의 공식 학술지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1:32
  • 조현병, '이런 증상' 나타나면 의심해야

    조현병, '이런 증상' 나타나면 의심해야

    조현병을 앓는 환자가 폭력을 휘두르거나 범죄를 저질렀다는 뉴스를 종종 접한다. 그런데 이는 증세가 매우 심각하거나 치료를 받지 않는 특수한 경우다. 조현병은 실제로 10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본인이 증상을 알아차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변인의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다.조현병(調絃病)은 이전에 '정신분열증'이라 불렸지만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병명이 변경됐다. 현악기의 줄이 조율되지 않았을 때와 같이 혼란스러운 상태를 뜻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 변화와 환경적 요인들이 주 요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한 가족 중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조현병의 대표적 증상은 망상, 환각, 환청이며, 언어 및 행동 이상, 사회적 위축, 주의력 결핍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환각 현상을 사실처럼 받아들이고 환청을 듣고 대화를 한다. 슬픈 상황에서 웃는 등 부적절한 표현을 하거나 아예 감정 표현을 하지 않기도 한다.조현병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사이 발병해 사춘기나 성격 문제라 생각할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형 교수는 "환청, 환각과 같은 증상은 본인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주변에서 변화를 인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동일한 공간에 함께 있는데도 다른 걸 보거나 듣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해봐야 한다. 조현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점점 나빠져 일찍 발견하고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김준형 교수는 "조현병은 주로 항정신병 약물을 이용해 치료하고 전기충격치료요법을 쓰는 경우도 있다"며 "사회기술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나 교육도 병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환각과 망상, 공격성을 나타내는 양성 증상을 나타내다가 사회적 위축, 게으름과 같은 음성증상만 보일 때 완화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약물 복용과 치료를 멈추면 재발이 반복되고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년 이상 실시한다. 경과에 따라 장기간의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본인이나 타인에게 위험이 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시행한다. 
    정신과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21 11:16
  • [의학칼럼] 장점 많은 스마일라식… 병원 선택할 때 체크해야 할 것은?

    [의학칼럼] 장점 많은 스마일라식… 병원 선택할 때 체크해야 할 것은?

    아나운서 지망생인 최모(25)씨는 최근 안과를 찾아 시력교정술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시력이 너무 나빠 안경을 착용하고 살았지만, 아나운서를 준비하며 안경을 벗는 것이 화면상 더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최씨처럼 이미지를 바꾸거나 안경 착용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이들이 많다. 시력교정술의 종류는 예전에 비해 다양해졌는데, 라식이나 라섹은 각막 바깥쪽 조직의 절삭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의 중간층을 입체적으로 분리한 후 분리된 조직을 외부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각막 표면 손상이 없어 각종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라, 수술 다음 날에는 간단한 세안과 일상생활 대부분이 가능하다. 각막 절삭이 없는 만큼 외부 감염의 위험이 적고 안구건조증 발생 우려가 낮고 고도근시나 난시 환자에게도 시도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스마일라식 수술 시 관건은 시축과 시력교정의 기준점을 정확히 맞추는 것에 있다. 중심 이탈로 기준점 오차가 생길 경우 불규칙 난시가 생겨 시력의 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정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의료진의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병원과 의료진 선택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취업 준비생이나 결혼 등을 앞두고 안경을 벗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많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물놀이를 앞두고 마스크 속 흐르는 땀과 안경 착용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도 안과를 찾는 경우도 많다.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대체할 제3세대 시력교정술로 각광을 받는다. 이때 사람마다 각막과 시력 상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레이저 조사 강도와 난시 축과 난시 정도, 각막 실질 분리 위치 등이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이나 의료진 선택 전에 최신 기술과 기계를 사용하는지, 의료진의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살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이상미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이상미 원장​2022/06/21 11:04
  • [의학칼럼] 10대에도 관절염이? '박리성 골연골염' 주의

    [의학칼럼] 10대에도 관절염이? '박리성 골연골염' 주의

    골절이나 인대 부상을 제외하면 관절 질환은 대게 50대 이상의 환자들이 많다. 특히 연골 손상에 따른 관절 질환은 대부분이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지만 10대에서도 ‘박리성 골연골염’이라는 연골 손상에 의한 관절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활동량 많은 10대~20대 ‘박리성 골연골염’ 위험박리성 골연골염은 관절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뼈가 괴사하여 연골 일부나 전체가 뼈에서 떨어져 나가는 질환이다. 주로 박리성 골연골염은 팔꿈치나 무릎에서 자주 발생하고 활동량이 많은 10대 환자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10대 남자 환자가 전체 연령(남, 여) 중 가장 많았다. 치료시기 놓치면 골괴사나 관절염 앞당겨박리성 골연골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질환을 방치할 경우 관절 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관절 조직이 괴사한 골괴사증이나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관절염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박리성 골연골염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팔꿈치나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 ▲관절 내 뭔가 끼어 있는 느낌이 든다 ▲관절 주변에 통증이나 붓기, 부종이 생긴다 ▲뼈가 뻣뻣해지는 강직 현상이 발생한다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 등 관절 운동범위에 제한을 받는다.박리성 골연골염은 발병 초기엔 엑스레이에서 확인이 불가능해 MRI나 CT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떨어져 나간 연골손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결과에 따라 연골 두께의 50% 미만 손상인 경우 일상 활동이 제한되어 연골주사나 체외충격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 가능하지만, 50% 이상인 경우 상황에 따라 떨어져 나간 연골조직을 제거하고 관절 괴사부위를 치료하는 미세천공술이나 자가연골 이식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박리성 골연골염은 1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짝다리를 짚고 서 있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등 체중이 한쪽 무릎에 쏠리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또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통해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 평소 축구나 농구, 야구 등 무릎이나 팔꿈치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로 해주는 것이 좋고,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훙분한 휴식으로 관절에 피로감을 풀어주는 것이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건강한 관절 근육을 만들기 위한 스트레칭>오금에 수건 대고 누르기
    전문칼럼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원장2022/06/21 11:01
  • 탈모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 '3가지'

    탈모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 '3가지'

    여름에는 두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공기가 습한 데다 땀이 많이 나 노폐물이 잘 축적되기 때문이다.두피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자신의 두피가 어떤 성질인지 우선 파악해야 한다. 기름진 '지성 두피'의 경우 지성 전용 샴푸를, 건조한 '건성 두피'의 경우에는 건성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두피는 지성이지만 모발이 건성일 경우, 지성 전용 샴푸로 머리를 감고, 모발 끝부분에 트리트먼트와 에센스를 해준다. 머리는 되도록 밤에 감는다. 하루 동안 바람과 미세먼지로 인해 쌓인 먼지, 노폐물 등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말릴 때는 강한 열로 드라이하는 것을 피하고,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두피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약한 열로 말린다. 드라이기, 고데기와 같은 열기구 사용은 두피를 더 건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모발까지 손상시켜 되도록 피한다. 두피에 좋은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피에 좋은 음식>▷건포도=건포도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효능이 뛰어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경직된 두피를 풀어준다.▷​블랙푸드=검은콩에는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 및 비타민E뿐 아니라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검은깨에는 자극된 두피 완화에 효과적인 레시틴 성분이 일반 깨보다 훨씬 많이 함유됐다.▷​당근=당근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된 후에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줘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0:38
  • 미국 FDA 승인 7주 만에 따낸 한국 기업, 어디?

    미국 FDA 승인 7주 만에 따낸 한국 기업, 어디?

    거대 제약‧헬스케어 기업들에게도 ‘FDA 승인’은 로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 순간 기업 위상이 달라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사무실을 둔,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3D ONS(쓰리디오엔에스)’는 최근 그런 로망을 실현했다. 초봄, 자체 개발한 의료 소프트웨어 ‘ON3D(온쓰리디)’의 승인 신청서를 FDA에 냈고, 봄이 채 끝나기도 전 허가를 얻어냈다. ON3D는 3D 영상을 통해 안면골격을 정밀분석하고, 치아교정‧악안면수술‧임플란트의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3D 수술 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쓰리디오엔에스의 조헌제 대표는 미국에서 오랜 세월 교수로 지냈던 3D 수술 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다. 그러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FDA의 심사가 녹록할 리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FDA는 소프트웨어의 실체만을 들여다볼 뿐이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ON3D 소프트웨어의 FDA 승인은 전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스피디했다.쓰리디오엔에스가 FDA에 신청서 파일을 송부한 게 지난 3월 31일이다. FDA는 4월 4일, 서류들을 ‘접수’했다. FDA 승인 절차를 중개하는 대행사들이 예상하는 평균 소요 기간은 6개월이다. 승인되든 반려되든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신청서를 넣고 6개월은 지나서란 얘기다. 그런데 신청 6주 만에 FDA로부터 전갈이 왔다. ‘승인’ 공지는 아니었다. 무관하게, 조 대표는 놀랐다.   “봄에 신청했으니 가을에나 승인 여부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죠. 소프트웨어에 대한 문의가 와도 그때쯤일 것으로 예상했구요. 그런데 5월 중순에 미국 식품의약국 담당자가 직접 ‘질의’를 해온 겁니다.”하드 티슈(Hard Tissue)와 소프트 티슈(Soft Tissue)의 변화 비율을 물어왔다. 하드 티슈는 뼈, 치아와 같이 우리 얼굴의 딱딱한 조직, 소프트 티슈는 겉을 둘러싼 피부로 이해하면 된다. FDA의 질문은 그러니까, 얼굴 내부의 뼈 모양과 위치가 변할 때 그걸 감싼 피부가 얼마만큼 이동하고 변화할지 어떻게 계산해내느냔 것이다. 구체적 비율의 도출과 그 정합성은 쓰리디오엔에스와 FDA가 설명하고 검증할 일이니 넘어가기로 하고, 그런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사정을 간략히 짚어보자.FDA의 승인을 받은 ON3D 소프트웨어는 1) 2019년에 개발한 진단용 플랫폼 소프트웨어, 2) 2020년에 개발한 악안면수술용 소프트웨어, 3) 2021년에 개발한 얼굴변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1번 소프트웨어로 안면 골격을 분석하고, 2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수술을 한다.FDA의 질의는, 환자의 실물 사진을 활용해 수술 후의 얼굴을 시뮬레이션 해주는 3번 소프트웨어 관련이었다. 수술은 얼굴의 뼈와 치아를 대상으로 삼는데, 뼈와 치아의 위치와 모양이 변하면, 얼굴 즉 피부로 이루어진 윤곽도 바뀌게 된다. FDA는 ON3D 소프트웨어 안에서, 단단한 뼈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연조직인 피부의 움직임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연동되고 있는지 궁금했던 거다.◇FDA의 ‘노코멘트’ 연락… 그리고 ‘승인’쓰리디오엔에스의 조정래 부대표가 긴박하게 움직였다. FDA 담당자와 몇 차례 메일을 주고받으며 질의에 응답했고, 5월 23일 다시 연락을 받았다. “노코멘트.” ON3D 소포트웨어의 미국 FDA 기준 적합성과 관련해 추가 의문이 남지 않았단 의미였다. ON3D 소프트웨어에 대한 FDA의 리뷰가 끝난 것이다. 그리고 ‘클리어런스 레터(Clearance Letter)’의 도착…. FDA의 승인이 떨어졌다. 서류 접수 후 7주 만이었다. FDA 승인 대행업체도 놀랐다.조헌제 대표는 요즘 흥분할 틈도 없다. 예상을 깬 FDA의 초고속 승인 때문이다. 조 대표는 “9월에나 승인이 떨어진다 생각하고 미국 법인 설립 일정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FDA의 파격으로 인해, 쓰리디온에스도 불가피하게 파격을 감행해야 했다. 최근, 20년 경력의 투자전문가 이명훈 CFO(최고재무책임자)와 경영전문가 황윤진 CBO(최고경영책임자)를 합류시켰다.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CTO(최고기술책임자)도 조만간 합류 예정이다. 미국 법인 설립을 늦출 이유가 없게 됐다.1년 전 팬데믹의 와중, 조 대표를 만났다. 그 때 조 대표가 그랬다. 우리 의료체계가 CT(컴퓨터 단층촬영)에 묶여 있다고, 여전히 2D 플랫폼에 기반해 진단하고, 수술을 하고 있다고. 조 대표는 자신의 3D 소프트웨어가 ‘안면’을 넘어 전체 메디컬 차원으로 확장될 거라 굳게 믿었다. 1년 만에 그 꿈은 현실과의 거리를 급격하게 좁혔다. ON3D의 미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도 조 대표가 여전히 허기진 이유다. 
    치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0:28
  •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영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처음 실행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쌓인 성인 대상 자료(273만8572명)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성인의 비만율은 2019년 34.6%로, 2008년(21.6%)보다 13%P(포인트) 증가했다. 당뇨병 진단율은 2010년 8.0%에서 2019년 11.6%로, 고혈압 진단율은 2010년 21.4%에서 2019년 28.6%로 높아졌다.아침을 거의 챙겨 먹는 (주(週) 5~7회) 성인의 비율은 2009년 78.9%에서 2019년 69.0%로, 10%P 가까이 감소했다. '약간 싱겁게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2008년 19.5%, 2010년 19.9%, 2013년 22.1%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2019년 19.9%) 다시 낮아졌다.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은 2014년 48.7%에서 2018년 40.8%로 감소하다가 2019년(41.9%)엔 약간 증가했다.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전국적으로 비만ㆍ당뇨병ㆍ고혈압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침 식사 챙기기ㆍ영양표시 확인 비율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지적했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9:50
  • 코로나 신규 확진 9310명… 위중증 68명·사망 12명

    코로나 신규 확진 9310명… 위중증 68명·사망 12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310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8만937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63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23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040명, 부산 535명, 대구 584명, 인천 441명, 광주 178명, 대전 175명, 울산 315명, 세종 62명, 경기 2519명, 강원 303명, 충북 231명, 충남 322명, 전북 249명, 전남 276명, 경북 364명, 경남 573명, 제주 6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76명이다. 지역별로 인천 40명, 경북 5명, 충북, 전북, 경남 각 4명, 서울, 대구 각 3명, 광주, 울산, 경기, 제주 각 2명, 세종, 강원, 충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8명, 아메리카 25명, 유럽 2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9:46
  • 암환자 면역력은 근육에서… 매주 한 시간 ‘이 운동’ 하세요

    암환자 면역력은 근육에서… 매주 한 시간 ‘이 운동’ 하세요

    운동은 암환자에게 필수입니다. 운동이 활력은 물론 면역력도 높여주기 때문이죠.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항암 효과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힘들겠지만,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보세요!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운동이 면역력은 물론 항암 효과를 높여줍니다.2. 근력운동으로 근감소증 예방하세요!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8:50
  • [핏 클리닉] 그나마 '이 시간'에 먹으면 덜 찐다?

    [핏 클리닉] 그나마 '이 시간'에 먹으면 덜 찐다?

    맛있는 음식의 유혹은 언제나 참기 힘들다. 애써 힘껏 식욕을 외면하는 다이어트 기간에는 말 그대로 고역이다. 정말 도무지 참을 수 없다면, 그나마 덜 찔 시간대에 먹자. 언제일까?◇고열량 음식은 되도록 오전에 먹어야고열량 음식을 꼭 먹어야 할 땐 오전에 먹는 게 낫다.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오전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인슐린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면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소비하게 된다.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적거나 기능이 떨어졌을 땐 조금만 먹어도 지방으로 축적된다. 혈당도 잘 내려가지 않는다. 다만, 일어나자마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 기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2시간 정도 지난 후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 같은 이유로 야식은 다이어트에 독이다. 저녁에는 인슐린 분비량이 떨어진다.◇불규칙적 식사, 폭식 불러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몸은 습관에 맞춰 호르몬을 분비한다. 규칙적으로 먹으면 대사 관련 호르몬은 물론 식욕 유발 호르몬도 제시간에 맞춰 분비된다. 그러나 불규칙하게 먹으면 리듬이 다 깨져 자주 식욕이 솟구치고, 감정적으로도 불안해진다. 과식과 폭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당과 인슐린 수치 변동성도 심해지는데, 이는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집중력과 사고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남성은 운동 후, 여성은 운동 전에 먹어야식사 시간을 남성은 운동 후, 여성은 운동 전으로 설정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성별에 따라 언제 먹으면 지방이 잘 타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4주 동안 실험참가자에게 일주일에 세 차례 고강도 운동 30분을 하도록 했고, 운동 전후에는 음료를 제공했다. 한 그룹은 운동 전에, 한 그룹은 운동 후에 실제로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셨다. 그 결과, 여성은 운동 전에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체지방을 22% 더 뺐고, 남성은 운동 후에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체지방을 8% 더 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은 몸속에 있는 탄수화물을 보존하려는 특성이 있어, 운동을 하고 식사하면 지방 연소 작용을 멈춘 채 탄수화물 보존에 집중하게 되고, 남성은 근육량 보존이 중요해, 운동 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지방을 태우기보다 근육 형성에 탄수화물을 더 사용하게 된다"며 "따라서 여성은 운동 전, 남성은 운동 후에 식사하는 게 지방 연소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운동은 마치고 3시간 동안 지방 소모가 가장 많다. 여성이 운동 후 식사한다면 적어도 90분이 지난 후에 먹는 게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8:30
  • 굳은살인 줄 알았는데 티눈? ‘이것’ 보면 알아요

    굳은살인 줄 알았는데 티눈? ‘이것’ 보면 알아요

    발에 생긴 굳은살과 티눈은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 겉모습이나 촉감으로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 모양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핵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굳은살은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생긴다. 특히 발볼 넓은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바깥쪽 각질층을 증식하는데 이러면 피부가 점차 두껍고 단단해진다. 굳은살은 표면 각질을 억지로 뜯지 않는 이상 별다른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티눈은 원뿔 모양의 ‘국한성 각질비후증’이다. 굳은살보다 좁은 부위가 계속 자극을 받으면 각질이 원뿔 모양으로 피부를 파고 들어가면서 생긴다. 대부분 원뿔의 바닥면이 피부 표면에 위치하고 꼭지가 피부 안쪽으로 향하는 형태로 자라므로 압력을 가할 때마다 통증이 느껴진다.굳은살과 다르게 티눈은 대개 지름 0.3~0.5mm 크기의 흰 핵이 있다. 핵이 보이지 않는데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표면 각질을 조금 깎아보자. 굳은살이라면 별문제가 없을 것이고 사마귀는 점상 출혈이, 티눈은 핵이 나타난다. 간혹 핵 주변으로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피부층이 얇은 손가락 등의 티눈은 감염, 궤양 혈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유의해야 한다.굳은살을 제거하려면 발을 완전히 건조시켜 표면을 거칠거칠하게 만든 뒤 각질 제거기로 문지르면 된다. 반면 티눈은 주변 굳은살이 아닌 핵을 제거해야 한다. 단순히 살만 벗겨낼 경우 핵 주변이 다시 단단해지면서 티눈이 재발하기 쉽다. 보통 티눈을 굳힌 뒤 뽑아내는 밴드나 연고로 제거하며, 병원에서는 액화질소로 피부를 얼려 티눈의 핵이 떨어져 나오게 하는 냉동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치료하지 않을 시 무의식적으로 보행 습관을 바꾸면서 관절이나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8:00
  • 수영장 간 녹내장 환자의 고민 "물안경 괜찮나?"

    수영장 간 녹내장 환자의 고민 "물안경 괜찮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그간 ‘일시 정지’ 상태였던 수영 강습이 속속들이 재개됐다. 곧 찾아올 무더위를 이기기 제격인 스포츠지만, 물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탓에 녹내장 환자가 선뜻 참여하긴 어렵다. 물안경에 눈이 눌려 안압이 오를까 걱정돼서다. 녹내장 환자가 수영을 비롯한 스포츠를 할 때 고려할 사항엔 무엇이 있을까?◇덜 조이는 물안경 선택, 머리가 아래로 가는 운동은 피하기수영, 걷기, 가벼운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은 안압을 낮추는 데 이롭다. 다만, 물안경의 크기가 얼굴보다 작거나, 끈이 짧아 지나치게 조이는 상태라면 눈에 해롭다. 안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도 안압을 올릴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물구나무서기 ▲팔굽혀펴기 ▲머리가 아래로 오는 요가 자세 ▲‘거꾸리’ 기구로 몸을 위아래로 뒤집는 운동이 대표적이다.◇나도 모르는 새 녹내장 생겼을 수도… 안저검사 필요녹내장 초기라면 본인에게 질환이 있는지도 모를 때가 많다. 녹내장이 생기면 시신경이 점진적으로 위축돼 주변 시야부터 상실된다. 시야 중심부 시력은 병세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유지된다. 두드러지는 이상 증상이 없으니 진단 시기가 늦어지곤 한다. 조기에 발견해 전문의의 치료를 받으면 시력을 보존할 수 있지만, 내버려두면 실명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시력·시야에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동네 안과를 찾아 ‘안저검사’를 받는 게 좋다. 이상 증상을 자가 진단하는 것만으론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이다. 안저검사는 안저 카메라를 이용해 동공 너머의 안구 내부를 촬영한다. 약 1초면 촬영이 끝나는 데다, 비침습적 검사라 통증이나 후유증도 없다. 시력이 나빠지는 걸 막을 순 있어도 이미 잃은 시력을 되돌릴 순 없다. 병세가 악화되기 전에 진단을 받고 관리하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안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7:30
  • 로션 없다고 얼굴에 핸드크림 바르면 생기는 일

    로션 없다고 얼굴에 핸드크림 바르면 생기는 일

    여행·출장을 갈 때 실수로 로션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안 후에는 항상 로션을 바르지만, 로션이 없으니 가방 속에 늘 갖고 다니는 핸드크림이라도 바를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얼굴과 손은 피지선 분포 등 구체적인 특징이 다른 만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반복적으로 얼굴에 핸드크림을 바를 경우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피부는 부위에 따라 피지선이 다르게 분포돼 있다. 사람마다 피부 유형과 성질이 다른 만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손에는 얼굴에 비해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적다. 손바닥에는 피지선 자체가 없다. 손바닥이 쉽게 건조해지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반면 얼굴에는 기본적으로 유분기가 있고 피지선도 많다.핸드크림에는 손이 건조해지는 것과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유분, 피막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때문에 피지선이 많은 얼굴에 핸드크림을 바를 경우 유분이 더욱 많아진다. 이는 모공이 막히고 뾰루지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핸드크림에는 향료 또한 많이 들어가, 손보다 민감한 얼굴 피부에 닿으면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반대로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손에 바르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얼굴용 로션에 들어있는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등 고급 보습 성분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다만 핸드크림을 발랐을 때보다는 보습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피부가 얇은 얼굴에는 이 같은 성분이 효과적이지만, 손은 피부가 두꺼워 보습 성분이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부 사람의 경우 얼굴에 바르는 고급 영양크림을 손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손 보습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핸드크림 대신 로션을 사용한다면 보습성분이 유지되도록 자주 발라야 한다.한편, 손에 핸드크림을 바를 때는 손가락 사이와 손가락 끝까지 골고루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살갗이 트고 아플 정도로 손이 건조하다면 핸드크림을 500원짜리 동전 두 개 정도 분량으로 듬뿍 짜서 손에 바른 뒤, 10~15분 정도 일회용 위생장갑을 끼고 있는 것을 권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7:00
  • 센 불에 '○○○' 굽기… 발암물질 생성

    센 불에 '○○○' 굽기… 발암물질 생성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바비큐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바비큐를 구울 때는 화력을 위해 숯불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센 불에서 고기를 구우면 유해물질이 많이 생성돼 주의해야 한다.◇탄 고기와 연기에 독성 물질 있어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구우면 HCAs(헤테로사이클릭아민)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하는데 암을 유발할 수 있다. 100도 이하에서 가열 조리하는 경우 HCAs가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200도 이상에서는 3배나 늘어난다. 보통 바비큐는 200도를 웃도는 고온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양의 HCAs를 생성시킨다. 생선이나 가금류보다 특히 소나 양, 돼지 같은 붉은 고기를 구워먹을 때 많이 발생한다. 또한 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PhlP나 MelQx 같은 물질은 신장암 위험을 높인다.이러한 사실을 알고 탄 부분을 떼고 먹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PAHs는 피어오르는 연기와 탄 부분을 제거한 고기에도 남아있다. 이는 코가 아닌 피부로 바로 흡입될 수도 있다. PAHs 중에서도 벤조피렌은 담배 연기와 자동차 배기가스에도 포함돼 있는 물질이다. 불완전연소과정에서 만들어지고, 환경호르몬으로서 내분비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여성들의 자궁질환, 생리통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저온 조리법이나 채소 같이 먹어야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해지려면 고온 조리법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숯불보다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가급적 낮은 온도에서 구워먹는 것이다. 아예 삶아먹거나 수비드 조리법을 쓰는 것도 고기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수비드는 저온의 물로 오랫동안 데우는 요리 기법을 말한다. 양파, 마늘 등이 들어있는 향신료나 허브나 올리브 잎, 녹차 같은 황산화물이 들어있는 소스로 고기를 재워두면 HCAs 생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상추, 미나리 같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벤조피렌의 독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 고기를 먹지 않아도 PAHs는 피부로 흡입될 수 있어 바비큐 후에는 옷을 즉시 세탁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6:30
  • 30세 이상 여성 '이 암' 자가검진 시작해야

    30세 이상 여성 '이 암' 자가검진 시작해야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신규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다행히 유방암은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결과가 좋아, 생존율이 90%를 넘는다. 일반적으로 암이 치료됐다고 보는 '5년 상대 생존율'이 전이가 없을 땐 98%, 전이됐을 때는 90%에 달한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30세 이상은 자가검진·35세 넘으면 진료 권고항암제와 방사선 요법 등이 발전하면서 전체적인 유방암 생존율은 높아졌으나, 3~4기 환자의 사망률은 높은 변화가 없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만 하면 치료가 잘 되지만,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에 조기발견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그 때문에 유방암 전문가는 자가검진이라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송정윤 교수는 "30세 이후라면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엔 2년 간격으로 임상 진찰을 추가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40세 이후의 여성이라면, 1~2년 간격으로 임상 진찰과 유방 촬영을 추천한다"고 했다.만일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상이 발견된 사례라면, 더 일찍부터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송 교수는 "어머니와 자매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20대부터 검사를 받은 것도 이르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건강검진에서 양성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거나, 이로 인해 시술을 받았던 여성도 조기 검진 대상이므로 유방 외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했다.◇멍울 유무·모양 변화 살펴야30대 유방조직은 치밀해 유방 촬영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자가진단을 하는 게 좋다. 자가검진은 생리가 끝나고 나서 3~4일경 양손을 머리 뒤쪽으로 올려 깍지를 낀 자세를 취한 후 팔에 힘을 주고, 가슴을 내밀면서 거울에 비친 유방의 변화를 보면 된다. 만일 암 조직이 있다면, 가슴 모양이나 윤곽이 평소와 달라진다.모양을 살핀 다음엔 촉진이 필요하다. 직접 유방을 만져 비정상적인 혹이나 멍울이 잡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멍울이 잡힐 정도라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촉진은 중요하다.촉진은 검진하는 유방 쪽 반대편 손으로 빗장뼈 위, 아래 부위를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약간씩 힘주어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안쪽으로 만져보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촉진 후에는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이 나오는지도 살펴야 한다.◇암 크기 2cm 넘거나 전이 있다면 항암 후 수술 권고만일 자가진단, 전문의 진단을 통해 유방암이 확정됐다면, 치료를 시작하면 된다. 유방암을 진단받으면 암의 크기와 절제범위, 암이 유두나 피부에서 얼마나 가까운 곳에서 발생했는지, 전이는 없는지 확인해 치료방법이 결정된다.암의 크기가 작고 전이가 없다면 바로 수술을 진행하게 되고, 암의 크기가 지름 2㎝가 넘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다면 화학요법 이후에 수술하는 것을 권한다. 수술도 부분절제가 가능한지, 전 절제가 필요하다면 유두를 포함해 피부까지 절제할지, 아니면 피부와 유두를 보존하고 안에 있는 유선만을 제거할 것인가를 결정이 필요하다.송정윤 교수는 "유방암 수술은 예전에는 재발을 줄이기 위해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이용해 최소로 절제하고 유방을 보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만일 보존이 힘든 상태라도 종양 성형술과 유방 재건술을 통해 유방형태 보존이 가능하다"고 했다.
    유방암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6:00
  • 보이스피싱 취약한 노인, ‘이 질환’ 초기 증상?

    보이스피싱 취약한 노인, ‘이 질환’ 초기 증상?

    보이스피싱을 당한 노인들의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 연령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나도 모르게 보이스피싱에 혹하는 노인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클 수 있다. 최근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쉽게 주는 노인은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켁 의대 연구진은 기부 행위와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치매나 인지 장애가 없는 6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익명의 사람에게 돈을 줄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상황을 설정하고, 이후 참가자들이 일련의 인지 검사를 받도록 했다. 짧은 시간 안에 정보를 기억하도록 하는 검사가 포함됐다.그 결과, 더 많은 돈을 기부한 사람들은 인지 검사에서 돈을 적게 기부한 사람들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받으며 더 나쁜 결과를 보였다.연구 저자 두크 한은 “우리의 연구 목표는 일부 노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사기 및 경제적 착취에 더 취약한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었다”며 “돈을 다루기를 어려워하는 증상을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 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5:30
  • 더워서 어지러울 때, 물 ‘벌컥’ 마시면 안돼요

    더워서 어지러울 때, 물 ‘벌컥’ 마시면 안돼요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려 어지러울 때,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땀에는 물뿐만 아니라 나트륨 등 전해질이 들어있는데, 수분만 보충했다간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탈수 증상이 나타났을 때 물을 많이 마시면 특히 심한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등 증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는 "나트륨 등 전해질 농도가 떨어져 체내 균형이 깨지면 뇌가 부을 수 있다"며 "뇌부종은 심하면 심한 두통 등을 넘어 경련, 혼수상태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우리 몸에 있는 수분은 세포 안과 밖에 적절히 존재한다. 삼투 현상 덕분이다.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물을 이동시켜 수분이 어디든 적절히 배분된다. 문제는 이 때문에 혈액 속 나트륨 등 염분이 줄어들면 신체 내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혈액 농도가 떨어지면, 혈액 속 물이 세포로 들어간다. 순환해야 하는 혈액은 줄어들어, 심장이 매우 천천히 뛴다. 세포는 빵빵하게 팽창한다. 뇌세포도 마찬가지로 부어 두통, 의식장애, 발작 등을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렸다면 물을 한 번에 마시지 말아야 한다. 한 잔씩 나눠 천천히 마신다. 약 200mL씩 한 시간 간격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양혁준 교수는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이기 때문에, 물만 먹지 말고 전해질도 같이 보충해줘야 한다"며 "소금, 설탕 등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는 것을 물과 함께 공급하거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이유로 설사, 발열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에게도 물만 마시게 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전해질을 보충해줘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1:00
  • 한 끼 때우기 좋은 '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폭탄?

    한 끼 때우기 좋은 '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폭탄?

    국내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하루 권장 섭취 제한량의 60%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시락의 가격대가 높다고 해서 영양의 질이 더 나은 것도 아니었다.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 5대 편의점 기업의 도시락 총 71개 제품의 가격대별 영양의 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편의점 도시락에 제공된 평균 음식 가짓수는 7가지였다. 시판 편의점 도시락엔 곡류군(群)ㆍ육류군은 모든 들어 있었지만, 과일군은 전혀 없었다. 우유와 유제품군은 전체 편의점 도시락의 약 6%에만 포함됐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현실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메뉴를 구성할 때 단체급식보다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우유와 유제품군ㆍ과일군을 편의점 도시락 메뉴의 일부로 포함하도록 권고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편의점 도시락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 특히 결식 우려 어린이는 편의점 도시락과 함께 과일 또는 우유ㆍ유제품을 추가로 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시판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25㎎이었다. 편의점 도시락을 사 먹으면 나트륨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 권장량인 2000㎎의 60% 이상 섭취하는 셈이다. 일반 밥 대신 볶음밥이 담긴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특히 높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편의점 도시락 제조업체는 자사 제품의 볶음밥에 들어가는 양념 또는 조미료의 나트륨 함량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편의점 도시락 제품의 영양의 질은 기업별로 차이가 났다. 편의점 도시락의 가격이 높을수록 영양이 더 우수하거나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아니었다. 편의점 도시락의 가격이 100원 증가할 때마다 에너지 함량은 약 9㎉씩 증가했다. 개당 가격이 4200원 이하와 4300원 이상∼4500원 이하인 제품에선 영양 기준을 네 가지 이상 충족한 도시락이 60% 이상이었다. 가격이 4600원 이상인 편의점 도시락에선 1/3에 불과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높은 가격이 편의점 도시락 제품의 영양의 질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며 “소비자는 편의점 도시락을 선택할 때 가격보다는 식품의 다양성이나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 건강한 도시락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했다.이 연구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0 23:00
  •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면역계’도 늙는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면역계’도 늙는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나이 든 사람과 비슷하게 체내 T세포 구성비가 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T세포는 가슴샘에서 분비되는 면역세포의 하나로,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체를 방어하는 후천 면역을 담당한다. 아직 항원을 만나지 않아 분화하지 않은 T세포를 미접촉(naive) T세포, 기능별로 분화한 T세포를 최종분화(terminally differentiated) T세포라고 한다. CD4+와 CD8+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자가 이끈 미국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 성인 5774명의 샘플을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양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참가자들은 ▲만성 스트레스 ▲트라우마 ▲차별 등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 중, 살면서 분야별로 몇 가지 스트레스 요인을 경험해 봤는지 응답했다.연구 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람은 미접촉 T세포 양이 적고, 최종분화 T세포의 양이 많았다. 트라우마를 경험하거나 만성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들은 CD4+ 미접촉 T세포 비율이 낮았다. 차별받은 적이 있거나 만성 스트레스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CD4+ 최종분화 T세포 비율이 높았다. CD8+ T세포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차별과 트라우마 경험이 많은 사람은 CD8+ 미접촉 T세포 비율이 낮았다. 반대로 만성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은 최종분화 T세포 비율이 높았다.노화 탓에 T세포 구성비가 변화한 사람들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노화는 암과 심혈관계 질환 같은 만성 질환과 더불어 면역 세포 구성을 변화시키는 대표적 요인 중 하나다. 면역계가 나이 들면 미접촉 T 세포의 양이 줄고, 최종분화 T세포의 양은 는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는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항바이러스 반응을 감소시킨다.이 연구는 지난 13일 ‘미국 과학아카데미회보(PNAS)’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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