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면역력은 근육에서… 매주 한 시간 ‘이 운동’ 하세요

입력 2022.06.21 08:50

[아미랑]

운동은 암환자에게 필수입니다. 운동이 활력은 물론 면역력도 높여주기 때문이죠.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항암 효과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힘들겠지만,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운동이 면역력은 물론 항암 효과를 높여줍니다.
2. 근력운동으로 근감소증 예방하세요!

일러스트
헬스조선DB

매주 두 시간 반 운동, 면역 세포 증가
미국 뉴욕의과대·뉴욕대랑곤헬스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운동이 암환자들의 생존율과 암 치료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는데요.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운동을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눴습니다. 운동 그룹은 6주 동안 1주일에 한 시간의 근력 운동과 한 시간 반의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운동을 한 그룹은 운동을 안 한 그룹보다 생존율이 50% 높았습니다. 이들의 혈액에서는 면역 세포인 'CD8 T세포'가 더 많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이 세포는 췌장암을 죽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인터루킨-15 단백질이라는 것을 늘립니다. 이 단백질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단백질입니다.  

면역력 지키는 열쇠 '근육'
암환자에게 면역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암세포와 대항해 싸우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암에 걸렸더라도 면역력을 충분히 끌어올리면 치료 예후가 좋아지는데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물질들이 분비됩니다. 면역 세포가 강해지는 것이죠. 항염증성 물질도 많이 분비돼 암과 싸우는 동안 생기는 크고 작은 질병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 되지 않도록 운동, 식단 신경 써야
하지만 암 치료를 받는 중에는 기력이 없어서 많은 환자들이 운동을 소홀히 합니다. 그러면 근육이 병적으로 줄어드는 상태인 근감소증이 되기 쉽습니다. 근감소증 검사는 병원에서 실시할 수 있습니다. 체성분 분석을 통해 팔다리 각각의 근육량을 측정해 모두 더한 무게(kg)를 신장(cm)의 제곱으로 나누면 됩니다. 그 수치가 남성은 7.0, 여성은 5.4 이하이면 근감소증으로 간주합니다. 암환자가 근감소증이 되면 생존 기간이 짧아지고 치료 예후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는 “암환자는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감소증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더불어,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한 식단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일 단백질 섭취 권고량은 체중 1kg당 0.8~1.2g 정도입니다. 근감소증이 이미 진행된 환자는 체중 1kg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 놓치는 암 정보 없도록!
지친 마음 달래주는 힐링 편지부터, 최첨단 암 치료법까지!
https://health.chosun.com/amirang/amirang.jsp?ref=page
↑지금 바로 무료 구독 신청하세요.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