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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재 스님, 과거 ‘간경화’ 앓았다던데… 대체 무슨 일?

    선재 스님, 과거 ‘간경화’ 앓았다던데… 대체 무슨 일?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선재 스님이 과거 간경화로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사찰 음식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웨이브 ‘공양간의 셰프들’에서 선재 스님은 “어느 날 손바닥이 노래져 병원에 갔더니 간경화 진단과 함께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고 했다. 이후 “사찰음식을 연구하며 식습관을 바꿨더니 1년 만에 기적적으로 항체가 만들어졌다”며 사찰음식의 효과를 전했다.선재 스님이 진단받은 간경화는 간경변증의 일반화된 명칭이다. 간세포 손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간에 흉터가 쌓이는 간 섬유화증이 진행되고, 이것이 간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으로는 만성 B형 간염이 약 70%로 가장 많으며, 알코올성 간염, 만성 C형 간염이 있다. 이 밖에도 지방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경화성 담관염, 윌슨병 등도 간경변을 유발할 수 있다.간경변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합병증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비대상성 간경변증’이라고 한다. 식욕 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복수가 차면 복부 팽만감과 하지 부종, 심할 경우 호흡곤란까지 동반할 수 있다. 또 식도·위 정맥류가 발생해 출혈 위험도 있다. 원인 질환 치료와 간 섬유화 역전 치료로 나뉘지만, 현재 간 섬유화를 직접적으로 되돌리는 치료는 실용화되지 않아 원인 치료에 집중한다.간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알코올성 간 질환이 있거나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간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대부분을 대사하는 기관으로 평소 식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양 균형을 맞춘 절제된 식습관이 도움이 되며, 선재 스님이 실천한 사찰음식도 좋은 식습관이다.사찰음식은 육식과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유제품을 제외한 모든 동물성 식품과 오신채(마늘·파·부추·달래·흥거)를 금한다. 저염·저당을 기본으로 하며, 양념 또한 천연 재료를 사용해 자극이 적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육류 섭취를 제한하는 대신 잣·땅콩 등 견과류와 콩, 두부 등을 활용해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한다. 이는 영양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항산화 및 항암 효과에도 긍정적이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2/18 10:00
  • 강아지가 떠난 자리가 오래 아픈 사람들에게

    강아지가 떠난 자리가 오래 아픈 사람들에게

    누구나 마음의 병을 겪을 수 있지만 쉽게 털어놓기 힘들고 때론 스스로 인정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다. 헬스조선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의 칼럼을 연재해 ‘읽으면서 치유되는 마음의 의학’을 독자와 나누려 한다. 정신건강 문제를 풀어내고 치유와 회복의 길을 제시한다.(편집자주)“강아지가 죽었어요”환자의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방울방울 눈물이 떨어진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내 눈시울도 시큰거렸다.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담이 부쩍 늘었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사람보다 나아요”다. “어떤 점에서요?”하고 질문하면 다양한 대답이 들려온다. “배신하지 않잖아요. 늘 한결같아요”“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저를 가장 잘 반겨줘요. 제가 집에 가면 다른 식구들은 인사도 안 하는데 우리 강아지는 미친 듯이 달려와서 반겨줘요. 얼마나 기쁘고 기분이 좋아지는지 몰라요. 가슴이 뿌듯해요. 세상에 저를 이렇게 반겨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재미있는 건, 무의식적으로 강아지를 사람처럼 표현한다는 점이다.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주변에 반려인이 점점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요즘 강아지가 아프거나 죽어서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이 외래를 많이 찾는다. 한 달 동안 친척집에 맡겨둔 강아지가 갑자기 죽어 그 충격으로 입원한 환자가 있다. 연세가 꽤 있는 여성이었는데 면담 중 계속 울면서 강아지 이름을 부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무 일도 못하고 집에서 눈물만 흘리는 우울증 증상이 심해져 3주 동안 입원 후 퇴원했다. 당시 자살 사고까지 나타나 치료가 쉽지 않았다. 이렇듯 강아지는 우리 삶에서 사람과 동등한 소중한 가족이 됐다.  강아지는 대략 15년 전후를 산다고 한다. 그렇게 살다가 죽는 강아지와 헤어지는 아픔이 너무 커서 키우지 않으려는 사람도 많다. 헤어진 아픔을 치유하려고 또 다른 강아지를 새로 입양해 키우는 사람도 있다. 모든 건 선택의 문제다. 강아지가 아플 때 동물병원에서 치료하는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의료보험이 없어 어떤 경우엔 사람보다 치료비가 많이 든다.‘사람도 치료하기 힘든 세상에 뭐 하러 그런 데까지 돈을 쓰냐’며 가족끼리 다투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의 입장에선 이미 내 식구이기 때문에 대부분 최선을 다해 돌보려 한다. 한 젊은 남자 환자는 강아지에 너무 몰입하고 치료비를 지나치게 많이 써서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진 경우도 있었다.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부모님과 심한 트러블이 있어 함께 상담을 시작했다. 서로 한 발자국씩 양보해서 조금은 사이가 개선되었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애도반응이 나타나는데 강아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깊은 슬픔과 상실감, 죄책감이 나타나면서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스위스 출신의 미국 정신과 의사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가 구분 지어 놓은 것인데 반드시 이 과정을 모두 거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회복되는데 보통 6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증상이 너무 길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되도록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 산책과 운동이 기본적인 도움이 된다. 괴로운 생각을 되풀이하지 말고 잠시 뒤로 미루고 자신이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법처럼 아픈 상처가 차차 치유될 것이다. 
    칼럼기고자=이강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 2026/02/18 09:30
  • ‘이것’ 할 때 눈 감아 보세요… 두뇌 기능 좋아진대요

    ‘이것’ 할 때 눈 감아 보세요… 두뇌 기능 좋아진대요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과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거창한 훈련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두뇌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두뇌를 단련하는 일곱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눈 감고 행동하기=샤워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비교적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잠시 눈을 감고 행동해 보는 것도 두뇌 훈련이 될 수 있다. 시각 자극을 줄이면 다른 감각과 기억에 더 집중하게 되면서 정보 처리 효율이 높아진다. 실제로 영국 서리대 연구진의 실험에서, 눈을 감은 상태로 질문에 답한 참가자들은 눈을 뜬 상태보다 최대 44% 더 많은 정확한 정보를 기억한 것으로 나타났다.▶내비게이션 끄고 길 찾기=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아보는 습관은 공간 인지 능력을 자극한다. 방향을 파악하고 주변 정보를 종합하는 과정에서 공간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비게이션 사용이 잦을수록 이러한 인지 기능이 덜 사용되면서, 공간 기억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퍼즐·카드 게임 즐기기=퍼즐, 십자말풀이, 카드 게임처럼 손과 머리를 함께 쓰는 활동은 뇌를 활발하게 자극한다. 난이도와 관계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신경 회로를 활성화하고, 기존 연결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 국립보건원(NHS)이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짧은 두뇌 훈련 활동을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사고력·주의력 전반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다.▶새로운 단어 배우기=어휘력을 늘리는 것도 효과적인 두뇌 훈련 방법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어휘가 풍부할수록 정보 처리 속도와 인지 유연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단어를 익히고, 그 단어를 24시간 안에 여러 번 사용해 보는 것만으로도 기억력과 언어 관련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다.▶일상 루틴 깨기=양치질을 평소와 반대 손으로 하거나, 다리를 꼬는 방향을 바꾸고, 늘 다니던 길 대신 다른 길을 선택하는 등 작은 변화도 뇌에는 새로운 자극이 된다. 익숙한 행동을 낯설게 바꾸면 기존과 다른 신경 회로가 활성화돼, 두뇌를 보다 예민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몸 움직이기=화단을 가꾸거나 대청소를 하는 등 심박수를 적당히 높이는 신체 활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신경세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의 부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호기심 유지하기=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정보를 찾으려는 태도 역시 두뇌 건강에 중요하다. 퀴즈 프로그램을 보며 문제를 맞혀보거나, 퀴즈 대회·지식 콘텐츠에 참여하는 등 능동적인 사고 활동은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을 동시에 자극한다. 호기심을 잃지 않는 태도 자체가 뇌를 계속해서 학습 상태로 유지한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 2026/02/18 09:00
  • "턱선 갸름해졌네" 이국주 공개한 근황 봤더니… 방법 뭐였을까?

    "턱선 갸름해졌네" 이국주 공개한 근황 봤더니… 방법 뭐였을까?

    개그우먼 이국주가 이전보다 날렵해진 근황을 공개했다.이국주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전보다 날렵해진 턱선에, "예쁘다" "야위었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앞서 이국주는 꾸준히 자신의 체중 감량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에 있으면서 술을 안 마셨고, 많이 걸었다"며 살이 빠진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국주가 살 빠진 이유로 꼽았던 '금주'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많이 걷는 것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6/02/18 08:30
  • 내장지방 정말 빼고 싶으면, 6개월만 ‘이것’ 해라

    내장지방 정말 빼고 싶으면, 6개월만 ‘이것’ 해라

    지방은 몸 어디에 쌓이는지에 따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장기 사이에 축적되는 ‘내장지방’은 단순한 체형 문제를 넘어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내장지방의 위험성과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만성질환의 주원인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지방은 근육 아래에 축적돼 만졌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며 건강의 이상 신호다. 피하지방보다 염증세포를 더 많이 생성해 전신에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피하지방보다 지방산을 혈관 속으로 쉽게 침투시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인다. 심장·간 등에도 지방이 쌓이게 해 만성질환뿐 아니라 뇌경색·뇌출혈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도 일으킨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골다공증, 통풍 등을 유발하며 특히 노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 발병률도 높인다. 딱딱한 뱃살을 가진 비만환자는 일반 비만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훨씬 커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고령층 주의해야 딱딱한 뱃살의 원인은 주로 식습관이다. 특히 폭식과 음주가 주범이다. 음식을 '빨리, 많이, 자주' 먹으면 지방이 전신으로 퍼지지 못하고 잉여분이 가장 가까운 내장으로 쌓인다. 여기에 뇌의 통제기능을 억제하는 술까지 마시면 식사량은 대폭 증가해 내장지방량은 증가한다. 또 알코올 자체가 내장지방 분해를 막는다.특히 고령층 중에는 팔다리가 마르고 배만 딴딴하게 튀어나온 올챙이 체형이 많다. 내장지방이 상당히 축적된 상태로 봐야 한다. 노화로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면 '근육 감소'와 '지방 축적'이 가속되는데,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근육이 줄면 내장지방만 계속해서 쌓이는 악순환이 발생한다.◇6개월 이상 식단과 운동 병행하기 건강에 해로운 내장지방을 줄이려면 기본 체중 자체를 낮추고, 장기적인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6개월 이상 꾸준한 식이조절과 운동을 해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인터벌 운동=고강도 유산소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이 내장지방 제거에 가장 효과적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하면 된다. 이를 3~7회 반복한다. 여기에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규칙적인 식사=불규칙한 식사와 늦은 저녁 식사는 지방 축적 위험을 높인다. 특히 야식은 부교감신경의 영향으로 영양분이 저장되고 식사 후 바로 자기 때문에 내장지방으로 쉽게 쌓인다. 식사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20분 이상 천천히 섭취해야 포만감을 제대로 느끼고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식사 후 바로 앉거나 눕는 습관도 내장지방 축적의 원인이 된다. 소화 중 생성된 에너지는 쉽게 지방으로 저장되기에, 식후 1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이 내장지방 관리에 도움이 된다.▶채소 챙겨 먹기=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선 짙은 녹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짙은 색 채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17% 더 적었다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해당 채소가 인슐린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인슐린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혈당이 내장지방으로 전환되는 양이 많아진다. 짙은 녹색 채소에는 브로콜리, 케일이 대표적이고 주황색 채소는 당근, 노란색 채소는 호박이 있다.▶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을 높이고, 이는 곧 내장지방 증가로 이어진다. 명상, 운동, 취미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2/18 08:00
  • 고구마, ‘이렇게’ 먹으면 혈당·근육 꽉 잡는다

    고구마, ‘이렇게’ 먹으면 혈당·근육 꽉 잡는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영양 간식이지만, 먹는 방식에 따라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다. 단백질과 좋은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지난 7일 숙명여대 식품영양과 겸임교수이자, 영양학 박사인 박현진 대표가 유튜브 채널 '건강사랑'에 출연했다. 그는 “군고구마는 단맛이 극대화된 형태”라며 “군고구마를 먹고 혈당이 오르는 게 걱정이 된다면, 단백질이나 좋은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고구마를 닭가슴살과 같이 먹거나,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 때 올리브유와 그릭 요거트를 활용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유가 뭘까? 고구마를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화·흡수 속도가 달라진다. 고구마를 단독으로 먹으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흡수되지만, 단백질이나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위 배출 속도가 느려진다. 그 결과 포도당이 혈액으로 천천히 흡수돼 혈당 상승 폭이 완만해진다. 닭가슴살의 단백질, 그릭 요거트의 단백질과 지방,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이 소화·흡수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혈당 관리 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닭가슴살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유지와 기초대사량 관리에 도움이 된다. 운동 후 회복식으로 적합하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장 건강 개선에 기여한다.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과식을 막는 데도 유리하다. 올리브유에는 올레산 등 단일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여기에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을 더하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다만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고, 장이 예민한 사람은 복부 팽만감이 발생할 수 있다. 고구마의 적정 섭취량은 성인 기준 일반적으로 100~150g(1~2개)이다. 체중 조절 중에는 군고구마보다 찌거나 삶은 고구마를 먹는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2/18 07:30
  • 연휴에 잔뜩 먹어 찐 살, 운동 다시 하면 빠지겠지? “착각”

    연휴에 잔뜩 먹어 찐 살, 운동 다시 하면 빠지겠지? “착각”

    운동 등 신체활동이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하지만 체중 감량 효과는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신체활동 수준과 총 에너지 소비량의 관계를 다룬 14개의 임상연구와 여러 동물실험을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운동으로 소모할 것이라 예상되는 에너지와 실제로 소모한 에너지를 비교해 신체가 얼마나 보상 작용을 하는지 계산했다. 위 연구는 운동의 ‘에너지 보상 이론’에서 출발했다. 보통 우리가 소모하는 에너지 총량은 생존에 필요한 칼로리와 운동량을 더한 값을 말한다. 이 공식에 따르면, 평소 활동으로 하루에 2000kcal를 소모하는데 달리기를 해 400kcal를 추가 소모했다면 추가 소모 열량이 체중 감량으로 이어진다고 여겨져 왔다. 반면, 에너지 보상 이론은 우리 몸이 소비하는 에너지양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이 있어 운동 등으로 칼로리 소모량이 늘면 면역, 호르몬, 세포 등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 결국 총 소모량이 크게 늘지 않는다는 가설이다. 분석 결과, 운동으로 소모한 열량의 약 72%만 하루 총 에너지 소비량에 더해졌고 나머지 28%는 세포 복구를 줄이는 등 신체 에너지 보상 작용으로 상쇄됐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유산소 운동 연구 결과들만 종합해 분석한 결과, 운동으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 하루 에너지 소모 총량의 약 30%만 실제로 증가했다. 다만, 개인차는 존재했다. 흥미롭게도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이런 보상 작용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식이 제한을 하면 신체의 보상 반응이 오히려 강해져 총 에너지 소비 증가가 더 제한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굶주림에 가까운 상황일수록 몸이 에너지를 아끼는 방향으로 강하게 적응한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운동만으로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보다 크지 않은 이유를 뒷받침한다”며 “체중 감량을 위해 섭취 열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 필요한 만큼 먹으면서 몸을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Current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6/02/18 07:00
  • 과식에 피로까지… 연휴 동안 위험 커진 ‘뇌졸중’, 막는 방법은?

    과식에 피로까지… 연휴 동안 위험 커진 ‘뇌졸중’, 막는 방법은?

    명절 연휴엔 많이 먹고 늦게 자 피로가 쌓이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뇌졸중은 응급실을 찾는 중증응급질환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다. 연휴 중 과음·과식·피로·스트레스 등은 혈관에 부담을 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특히 높일 수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며칠간의 생활 리듬 변화가 혈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고위험군은 혈압이나 혈액 점도가 급격히 바뀌면 뇌졸중 유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뇌졸중은 뇌 조직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는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터져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만성질환 외에도 흡연, 비만, 짜게 먹기 등 혈관 손상과 협착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이 주요 발생 요인이다. 별 증상이 없다가 혈관이 한계치에 이르는 순간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다.대표적 증상으로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 마비, 언어 장애, 갑작스런 두통, 심한 구토 등이 있는데 ‘FAST 법칙’으로 증상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FAST 법칙은 ▲F(Face) 웃을 때 한쪽 얼굴이 처지는지▲A(Arm) 양팔을 들어 올릴 때 한쪽 팔이 떨어지는지▲S(Speech) 발음이 어눌하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T(Time) 증상이 보이면 즉시 119를 통해 응급실로 이동하는 지침을 의미한다.우호걸 교수는 “중증 뇌졸중 전 나타나는 일과성 허혈발작(미니뇌졸중)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10~20분 내로 사라져도 즉시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뇌졸중 치료는 증상 발생 후 의료 처치를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 우호걸 교수는 “뇌졸중은 가정에서 대처할 방법이 없어 최대한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동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뇌경색은 증상 발생 후 4시간 30분 내로 응급실에 도착하면 혈관을 막은 혈전을 녹이는 약물인 혈전용해제를 투여할 수 있다. 막힌 혈관이 크거나 약물 치료가 어렵다면 혈관을 직접 뚫어 혈전을 제거하는 동맥 혈전 제거술을 시행할 수 있다. 뇌출혈은 출혈량‧위치에 따라 혈압을 조절하고 출혈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치료가 우선이다. 수술을 필요하다면 6시간 이내로 수술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우호걸 교수는 “뇌졸중 골든타임은 생명유지와 치료를 가능케 하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이를 잘 지켜 치료를 빨리 받을수록 뇌세포 손상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 연휴에는 비상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여부를 확인해두는 것이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뇌졸중 고위험군은 연휴 이후 생활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기름지고 간이 센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액 내 당분과 지방의 함유량이 높아지는데 이는 혈관 내 혈류량을 감소시켜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평소 복용하던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후에는 가볍게 산책하는 게 좋고,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었다면 식사량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원래 체중으로 빠르게 되돌려야 한다.
    뇌질환오상훈 기자2026/02/18 06:30
  • 운전할 때 뉴진스의 ‘하입 보이’ 들어라… 왜?

    운전할 때 뉴진스의 ‘하입 보이’ 들어라… 왜?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쫓기 위해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특정 속도의 음악을 들을 경우 운전을 거칠게 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남중국공대와 광둥공대 연구팀이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전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20분 동안 평균 70회 차선을 바꾸던 운전자들은 분당 120bpm 이상인 음악을 들었을 때 차선을 140회 이상 바꿨다. 또 제한 속도보다 평균 8.05km/h 높은 속도로 주행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록 음악은 보통 빠른 템포와 높은 음량을 특징으로 한다”며 분당 189bpm의 록 음악 ‘아메리칸 이디엇’을 가장 위험한 곡으로 꼽았다. 연구팀이 선정한 가장 안전한 곡은 분당 63bpm의 ‘스테어웨이 투 헤븐’이었다.빠른 템포의 음악이 운전자의 주의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중국 강남대와 미국 퍼듀대 공동 연구팀은 20명의 운전자에게 분당 40~60bpm, 85~110bpm, 120bpm 음악을 들려주며 뇌파를 측정했다. 그 결과 분당 120bpm 이상의 음악은 110~140분 이상 운전하는 장거리 운전자의 뇌를 흥분시켜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을 떨어지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거리 운전 시 피로를 줄이고 주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분당 85~110bpm 음악을 듣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분당 85~110bpm 음악으로는 방탄소년단의 ‘버터’, 뉴진스의 ‘하입 보이’, 아델의 ‘롤링 인 더 딥’ 등이 있다.다만 음악을 고를 땐 특정 부분이 반복되거나 익숙한 노래는 피하는 게 좋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뇌는 예상과 다른 일이 일어나면 더 정확한 예측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다. 음악에 예상치 못한 요소가 많으면 예측 오류가 많이 발생해 뇌 활동이 늘어나지만, 반복적이고 익숙한 음악은 예측 정확도를 높여 뇌 활동이 감소하고, 주의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2/18 06:00
  • “혈압 낮춘다” 이민정·이병헌 부부 매일 마시는 ‘이 주스’… 뭐지?

    “혈압 낮춘다” 이민정·이병헌 부부 매일 마시는 ‘이 주스’… 뭐지?

    배우 이민정(43)이 가족들이 토마토 주스를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소 3번 이상 구매한 제품들로만 모았습니다! 온 가족이 즐겨 먹는 이민정네 식료품 리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가족이 매일 먹어 자주 구매하는 아이템들을 공개했다.이민정은 아침에 먹는 식료품으로 토마토 주스를 소개하며 “나는 어렸을 때 당이 없는 주스를 잘 안 먹었는데, 딸이 잘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아빠(이병헌)가 토마토 주스 당 없는 걸 먹고 싶다고 했는데 딸에게 뺏긴 것이다”라고 했다.이민정 가족이 즐겨 마신다는 토마토 주스는 혈관 건강에 좋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벽을 보호해 동맥경화와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영양식품안전연구소에서 주도한 연구에서는 70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섭취량과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하루 110g 이상의 토마토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약 36% 감소했다. 특히 고혈압 초기 단계 환자들의 경우 토마토 섭취만으로도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모두 개선됐다.라이코펜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을 때보다 주스 형태로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또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이기 때문에 올리브유나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한편,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민정처럼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주스에는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다량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는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높이고 불필요한 열량을 섭취하게 해 토마토 본연의 항염증 효과를 저해한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2/18 05:30
  • 모닝 커피 대신 ‘이것’ 와그작 씹어 보자… “졸음 달아나”

    모닝 커피 대신 ‘이것’ 와그작 씹어 보자… “졸음 달아나”

    아침을 시작하며 습관처럼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 상한은 400mg 이하로, 대용량 커피를 여러 잔 마시면 이 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카페인 부담은 줄이면서 커피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이 없을까? 대안으로 주목받는 '카카오닙스'에 대해 알아본다.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열매의 씨앗을 발효·건조한 뒤 잘게 부순 것이다.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견과류처럼 씹어 먹거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는다. 카카오닙스에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함량이 100g당 약 8600㎎으로, 녹차의 20배에 달한다. 카테킨은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과거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를 6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산화 LDL, 지질 산화물 수치 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카카오닙스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일반적으로 30g당 약 22mg 내외로 들어 있는데, 커피에 비해 적은 양이지만 각성 효과를 내기에는 충분하다. 집중력이 향상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된다. 또한 각성 효과가 있는 '테오브로민'도 풍부하다. 테오브로민은 카카오닙스의 쓴맛을 내는 성분으로, 카페인과 유사한 효과를 가진다. 뇌의 쾌락 수용체를 자극해 기분으로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카페인보다 작용이 완만하고 지속 시간이 길어 심박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불안감을 느낄 위험이 적다. 테오브로민 역시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카페인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하루에 1~2스푼 (약 10~20g)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다. 카카오닙스의 쓴맛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은 요거트에 곁들여 먹는다. 둘을 같이 먹으면 카카오닙스의 쓴맛이 줄어들고, 영양 흡수율이 높아진다. 카카오닙스에 풍부한 카테킨은 수용성 성분으로, 요거트 우유 등 식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효과가 크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2/18 05:00
  • 연휴 동안 불어난 뱃살, 집에서 ‘이 운동’ 하자… 걷기보다 체지방 감소 효과 커

    연휴 동안 불어난 뱃살, 집에서 ‘이 운동’ 하자… 걷기보다 체지방 감소 효과 커

    설 연휴가 지나면 남는 게 있다. 바로 뱃살이다. 떡국, 전, 갈비찜 등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새 바지가 잘 잠기지 않는다. 연휴 동안 불어난 뱃살이 신경 쓰인다면 집에서 훌라후프를 해보자. 복부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 훌라후프의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훌라후프는 둥근 모양의 고리에 몸을 넣고, 고리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몸을 돌리는 운동이다. 고리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훌라춤을 추는 것 같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접근성이 뛰어나 둥근 모양의 고리만 있으면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둥근 모양의 고리를 돌리는 과정에서 심박수가 올라가고, 허리 및 복부 근육이 단련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허리와 복부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 2019년 핀란드 헬싱키의대 연구팀이 6주 동안 매일 가중 훌라후프를 한 그룹과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의 체지방과 허리둘레 변화를 측정한 결과, 훌라후프를 한 그룹의 변화가 더 컸다. 체지방과 허리둘레가 더 많이 감소했으며, 몸통 부위의 근육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훌라후프는 체온을 높이고 장 주변을 자극함으로써 혈액순환과 장운동도 촉진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나 변비 환자가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훌라후프를 할 때는 개인의 체력과 체질을 고려해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신체에 멍이 들 정도로 과도하게 하면 역효과가 난다. 훌라후프 고리와 피부, 혈관이 마찰하는 과정에서 피부 질환이나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평소 허리나 골반,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 역시 주의한다. 통증이 악화하거나 신체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는 표면에 돌기가 있는 훌라후프보다 표면이 매끈한 훌라후프가 적합하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2/18 05:00
  • “살 뺀 건 알겠는데…”서인영 맞아? 대체 뭐가 달라진 걸까

    “살 뺀 건 알겠는데…”서인영 맞아? 대체 뭐가 달라진 걸까

    과거 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던 가수 서인영(41)이 최근 자신의 SNS에 한층 갸름해진 턱선과 오똑한 콧날이 돋보이는 근황을 올렸다.지난 7일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긋지긋하지만 20년 지기 사랑하는 내 친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숏단발의 카리스마 있던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갈색의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변화를 준 것이 눈에 띄었다.이에 성형 부작용으로 코 보형물을 제거한 뒤 체중 감량에도 성공하며 얼굴선이 더욱 갸름해지고 콧대가 예뻐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앞서 서인영은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성형 부작용 때문에 더 이상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서 코 보형물을 모두 제거했다”고 솔직히 밝힌 바 있다.코 성형은 눈 성형과 함께 가장 흔히 시행되는 수술이다. 콧대·코끝·콧구멍·비주(콧구멍 사이 중간 벽)·콧볼 등 세부 부위별로 다양한 교정이 가능하다. 코끝을 높이거나 낮춰 전체적인 코의 높이를 조정하고, 매부리코처럼 콧등 중간이 튀어나온 부위를 깎아 매끈하게 만들거나, 휜 코를 곧게 펴는 교정도 포함된다. 수술 재료로는 실리콘·​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이나 비중격·​귀·​늑연골 등 자가연골이 주로 사용된다.다만 코에 넣은 실리콘 등의 보형물 주변 조직에 각종 염증 반응이 발생해 피부가 변형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코끝 연부조직이 약하거나 반복수술하는 경우 감염이나 구축 등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18 04:30
  • “떡볶이·냉면·빵에 이어 밥까지”… 김숙이 과거 최화정에 당했다는 ‘고문’ 사연은?

    “떡볶이·냉면·빵에 이어 밥까지”… 김숙이 과거 최화정에 당했다는 ‘고문’ 사연은?

    개그우먼 김숙(50)이 과거 과식으로 힘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12일 KBS‘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은 방송인 최화정에게 이른바 ‘식고문’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과거 최화정과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 등을 먹었다. 이후 최화정은 “입이 텁텁하다”며 빵과 커피를 추가로 먹었고, 이후 낙지가 올라간 매운 냉면까지 먹었다. 여기에 “쌀을 먹어야 밥이 된다”며 또 한 끼를 더해, 총 네 끼 분량을 한 번에 섭취했다. 배우 윤유선 역시 비슷한 경험을 고백하며 “너무 배가 불러 집에 울면서 들어갔다”고 말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한 번의 과식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식이 비만으로 이어질 경우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 과식을 반복하면 소화와 흡수, 배설을 담당하는 위와 장, 간, 췌장 등 소화기 계통에 부담을 줘 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역류성 식도염, 지방간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다.특히 평소 위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염분이 높은 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위험하다.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소량씩 나눠 먹는 습관이 바람직하다. 음식을 천천히 충분히 씹어 먹으면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씹는 과정에서 소화 효소 분비가 촉진돼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2/18 01:30
  • “지방 잘 빠져”… 요요 없는 다이어트 위해선, ‘이것’ 필수

    “지방 잘 빠져”… 요요 없는 다이어트 위해선, ‘이것’ 필수

    저항운동을 함께 하면 다이어트 중 근육은 지키고, 지방은 더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항운동은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한 웨이트 트레이닝, 스쿼트·런지·푸시업 같은 맨몸 근력운동,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등이 대표적이다.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은 20~74세 성인 304명(남성 183명, 여성 121명)을 대상으로, 하루 섭취 열량을 약 500kcal 줄인 식단을 유지하면서 저항운동, 유산소운동,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따라 몸의 변화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다. 연구는 평균 5.1개월 동안의 건강관리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연구팀은 엑스선 검사를 이용해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포함한 제지방량(지방을 뺀 몸의 조직량)을 측정했고, 허리둘레를 재 복부 비만 정도를 비교했다. 이 지표들을 기준으로 운동 방식에 따른 차이를 살폈다.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체중 감소량은 세 그룹이 비슷했지만, 지방 감소량은 저항운동을 한 그룹이 평균 8.9kg으로 가장 많았다. 유산소운동 그룹은 7.8kg,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5.8kg이었다. 특히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량이 오히려 늘어난 그룹은 저항운동 그룹뿐이었으며(평균 0.8kg 증가), 유산소운동 그룹은 1.1kg,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2.8kg이 줄었다. 허리둘레 역시 저항운동 그룹은 평균 9.0cm, 유산소운동 그룹은 8.0cm,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6.1cm 줄어, 운동을 한 그룹에서 감소 폭이 더 컸다.여성에서도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저항운동 그룹은 지방이 평균 6.36kg 줄어 세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이 감소했고,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5.47kg, 유산소운동 그룹은 4.10kg 감소했다.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량이 늘어난 그룹 역시 저항운동 그룹이 유일했으며(평균 0.9kg 증가),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과 유산소운동 그룹에서는 오히려 근육량이 줄었다.연구팀은 “근력 운동 없이 이뤄진 체중 감량이나 유산소 운동만 병행한 경우에는 근육량 감소가 동반됐다”며 “반면 근력 운동을 병행한 경우에는 체중 감소의 대부분이 체지방 감소로 이뤄졌고 근육량은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체중계 숫자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더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체중 감량임을 의미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내분비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유예진 기자2026/02/18 01:00
  • ‘70kg 감량’ 박수지, “운동 후 ‘이것’ 꼭 해라”… 라인 정리 효과

    ‘70kg 감량’ 박수지, “운동 후 ‘이것’ 꼭 해라”… 라인 정리 효과

    70kg 감량 후 요요를 겪고 다시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중인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37)가 운동 후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고 나서 스트레칭, 귀찮지만 중요한 거 알고 계시죠?”라며 “예전에는 운동 끝나면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칭은 건너뛰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웨이트 운동을 하는 날은 근육통이 꼭 따라왔다”며 “근육통 오면 핑계 삼아 운동도 쉬게 되고 자칫하면 근육을 다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스트레칭을 꼬박꼬박하기 시작했는데, 다음날 몸이 훨씬 가벼웠다”고 전했다.박수지가 말한 것처럼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이유가 뭘까?우선 근육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운동을 하면 특정 신체 부위를 반복적으로 쓰게 된다. 이때 근육은 수축하는 부위와 이완되는 부위로 나뉜다. 팔 운동을 위해 아령을 들면 이두박근은 수축하지만 삼두박근은 이완되는 식이다. 이 상태에서 근육을 풀어주지 않고 운동을 끝내면 근육이 비대칭적인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 근육이 수축한 상태로 유지되면서 젖산이 축적되는 것 역시 근육에 피로도가 쌓이는 원인이 된다.예쁜 근육을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기능이 향상되고 근육이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한 뒤 다리 근육이 뭉치거나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권한다.운동 후 스트레칭은 제자리에서 하는 ‘정지성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수축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것으로, 근육 모양이 조화롭게 자리 잡으려면 근육이 수축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충분히 늘려야 한다. 부위별로 올바른 자세를 취한 뒤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최소 10~15초 유지하고 세 번씩 반복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2/18 00:01
  • “암 유발 지름길”…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음식’ 2가지는?

    “암 유발 지름길”…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음식’ 2가지는?

    암 전문 영양사가 특정 암과 질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단에서 완전히 제외해야 하는 두 가지 음식을 공개했다.최근 외신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서 암 전문 영양사 니콜은 “과학적으로 암 위험 요인과 연관된 두 가지 음식이 있다”며 “바로 가공육과 알코올”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국 암 연구 재단에서도 가공육이 담배와 알코올처럼 암을 유발하는 확실한 원인 중 하나로 꼽으며 특히 붉은 고기가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가공육은 맛과 향을 높이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보존 처리된 모든 종류의 고기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햄, 핫도그, 베이컨, 페퍼로니, 살라미 등이 있다. 니콜은 “신선한 고기는 바로 조리해서 먹는 고기로, 냉장고에 며칠 내에 상할 수 있는 고기들은 상대적으로 괜찮다”며 “다만 냉장고에서 몇 주간 보관이 가능하고, 베이컨이나 소시저처럼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가공육은 반드시 식단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 역시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아시아 지역 코호트 연구를 종합해 식이 요인과 대장암 발생 위험 사이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아시아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에서 체계적으로 고찰된 연구 82편을 종합 분석했다.그 결과, 고기·가공육·술은 확실히 아시아인에게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였다. 특히 알코올이 가장 위험했다. 하루 30g 이상 술을 마시면 대장암 위험이 64% 올라갔고, 결장암과 직장암 위험도 커졌다. 알코올 30g은 맥주 500mL 이상, 소주 석 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2/18 00:01
  • 여자가 남자보다 추위 더 타는 ‘진짜’ 이유

    여자가 남자보다 추위 더 타는 ‘진짜’ 이유

    남편은 덥다며 히터를 끄자고 하고, 아내는 춥다며 이를 거부하는 풍경. 흔한 온도 갈등 뒤에는 생물학적 차이가 자리하고 있을 수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연구와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해 남녀의 체감 온도가 다른 이유를 조명했다.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 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녀 28명을 대상으로 섭씨 17~31도 사이의 온도 환경에서 신체 반응을 관찰한 결과, 여성에게서 더 낮은 체온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주저자 로버트 브리히타 박사는 “여성은 남성보다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향이 있다”며 “대체로 체격이 더 작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기초대사량은 호흡과 혈액순환, 체온 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근육량이 많아 휴식 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며, 휴식 대사율도 약 20%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은 체열의 40% 이상을 만들어내는 ‘열 생산 공장’ 역할을 해 근육량이 많을수록 체온 유지에 유리하다.체격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연구진은 체구가 작은 사람이 열 발생량이 적어 추위를 더 쉽게 느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브리히타 박사는 “마르고 체지방률이 낮은 남성 역시 체구가 큰 사람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여성은 평균적으로 체지방률이 더 높다. 지방 조직은 열 손실을 막는 ‘단열재’ 역할을 하지만, 스스로 열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근육보다 떨어진다. 연구진은 체지방이 높은 사람일수록 단열 효과가 뛰어나지만, 열 생산량은 체격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와 함께 여성의 신체 구조가 체감 온도에 영향을 준다는 선행 연구도 있다. 1998년 유타대 의과대학이 국제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심부 체온은 높지만 손 온도는 더 낮았다. 이는 신체가 생식기관 등 주요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중심부로 열을 집중시키면서 손발 같은 말단 부위의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영국 로열 브롬턴 종합병원의 심장전문의 마르가리타 브리다 박사는“몸이 따뜻한 상태에 익숙해지면 차가운 공기가 훨씬 더 춥게 느껴질 수 있다”며 “사람들은 피부 온도를 기준으로 체온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이 차갑고 피부 온도가 낮은 여성은 실제 심부 체온이 더 높더라도 추위를 심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여성의 타고난 심부 체온이 약간 더 높아 외부의 찬 공기를 상대적으로 차갑게 인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이 외에도 스트레스 수준, 흡연 여부, 식습관, 호르몬 피임약 복용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이 체온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리히타 박사는 “결국 사람이 느끼는 온도는 성별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체구, 체형, 체성분이라는 세 가지 요소의 조합에 달려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최수연 기자2026/02/17 23:00
  • “패스트푸드 먹으면서도 다이어트 가능”… ‘이것’만 지켜라

    “패스트푸드 먹으면서도 다이어트 가능”… ‘이것’만 지켜라

    다이어트를 할 때, 내가 좋아하지만 열량이 높은 음식을 꼭 끊어야 할까? 나름대로 타협안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해외 인플루언서 ‘Demi Does It’이 패스트푸드를 먹으면서도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자신의 틱톡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풀사이즈 베이컨 햄버거를 먹을 때 항상 감자튀김과 두 개의 소스 그리고 콜라를 곁들였다. 살을 빼기 위해 원래 먹던 햄버거보다 작은 ‘주니어’ 사이즈 햄버거를 택하기 시작했다. 또한, 버거 안에 들어가는 마요네즈를 빼고 치즈를 대신 넣었다. 감자튀김은 탄수화물 함량이 보다 낮고 단백질 함량이 많은 치킨 너겟으로 대신하기 시작했다. 소스는 기존에 먹던 것보다 열량이 낮은 스위트 앤 사워 소스를 선택했다. 콜라는 제로콜라로 교체했다.이로써 그녀는 패스트푸드를 한 번 먹을 때 섭취하는 열량을 1500kcal가량 줄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식단 조절 노력 끝에 약 135파운드(약 61kg)의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진다.체중 조절의 80~90%는 식이 조절의 몫이다. 정해진 식사 시간에 단백질이 충분한 균형 잡힌 저열량 식단을 천천히 먹어야 한다. 평생 닭가슴살과 고구마, 샐러드만 먹고 살 수는 없으니 내가 맛있게 먹으면서도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된 식단을 찾아야 한다. 도무지 못 끊겠는 음식이 있다면, 그나마 열량을 덜 섭취하는 레시피를 찾아보는 게 좋다. 운동도 필수다. 대한비만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해서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150분 이상, 주당 3~5회 실시할 것이 권고된다. 근력 운동은 전신의 대근육(팔, 어깨, 등, 복부, 허리, 다리)을 균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 주 2~3회 시행할 것이 권장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 2026/02/17 22:02
  • “하체 근육 키우는 데 최고” 김종국 추천 ‘이 운동’, 뭘까?

    “하체 근육 키우는 데 최고” 김종국 추천 ‘이 운동’, 뭘까?

    가수 김종국(49)이 효과적인 하체 운동으로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Bulgarian Split Squat)를 추천했다.지난 12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하늘에게 운동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종국은 “요즘 많이 하는 한 발 스쿼트를 한 번 해보자”며 하늘에게 운동을 가르쳐줬다. 이후 김종국은 “이 운동이 처음에 중심 잡기가 힘든데 이 자체가 운동이다”고 했다.김종국이 추천한 운동의 이름은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다.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는 벤치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반대쪽 다리로 지면을 지탱하며 몸을 내렸다가 올라오는 동작이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또 한 다리로 중심을 잡아야 해서 전체적인 균형 감각, 코어 근육 강화에도 좋다.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벤치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다리를 앞으로 편다. 쭉 펴서 편안히 닿는 지점에 발을 둔다고 생각하고 일어난다. 한쪽 다리는 발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무릎을 접어 벤치 위에 올린다.이 상태에서 복부에 힘을 주고 허리가 뒤로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앞다리가 90도가 될 때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온다. 앞다리의 발바닥 힘을 사용해 내려갔다가 일어난다고 생각하자. 이때 무릎은 흔들리거나 너무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무릎부터 종아리는 고정하고 허벅지의 힘을 써서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이면 엉덩이 근육을 더 사용하고, 상체를 중간에 고정하면 허벅지 근육을 주로 사용한다. 동작이 익숙해지면 덤벨, 케틀벨 등을 잡고 동작을 해 난이도를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무릎이 약하거나 과체중·비만인 사람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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