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가슴 쳐다보는 시선 힘들어”… 20대 女 결국 수술까지, 무슨 사연?

    “가슴 쳐다보는 시선 힘들어”… 20대 女 결국 수술까지, 무슨 사연?

    프랑스의 한 20대 여성이 유방축소술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로렌 아틀란(26)은 가슴 크기가 J컵이었다고 밝히며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공공장소에서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고, 원하는 옷을 입는 것도 힘들다”며 “허리 통증도 매우 심했다”고 말했다.결국 유방축소술을 받았다는 로렌 아틀란은 “J컵에서 D컵까지 줄일 수 있었다”며 “수술을 받은 뒤 지금 완전히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졌다”고 했다. 로렌 아틀란이 받은 유방축소술은 비대한 유방의 크기를 줄이는 수술이다. 가슴 조직 일부를 제거하고, 쉽게 처지는 가슴을 위로 올려 유방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수술을 받으면 유방의 크기가 전보다는 확연히 줄어들어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수술 방식은 가슴의 크기와 처짐 정도에 따라 다르다. 크게 오자 절개법, 수직 절개법, 유륜 절개법으로 나뉜다.다만, 부작용도 있어 수술 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유방축소술에는 필연적으로 수술 흉터가 남고, 유선에 문제를 일으켜 수유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유두 감각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부작용도 있는데, 드물게 감각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수술 과정에서 유방 조직이 과다하게 절제되면 좌우 가슴의 크기가 다르거나 유두의 위치가 비대칭이 될 수 있다.수술 후 한 달 정도는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흉터를 벌어지게 할 수 있는 가슴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20 15:04
  • [의학칼럼]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한 담석, 다빈치 SP 로봇수술로 정밀 치료 가능

    [의학칼럼]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한 담석, 다빈치 SP 로봇수술로 정밀 치료 가능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담석이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담낭에 돌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면 치료가 필요한지 고민하는 환자가 많다. 담석은 담낭 안에 담즙 성분이 굳어 형성된 것으로, 증상 여부와 합병증 위험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진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함께 로봇수술을 활용한 정밀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담석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름진 식습관, 급격한 체중 변화, 임신과 출산, 여성 호르몬의 영향, 고령, 당뇨병 등이 꼽힌다. 특히 콜레스테롤 섭취가 많은 식생활과 운동 부족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담석 형성을 촉진한다. 식생활 변화와 함께 최근에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건강검진을 통해 담석이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담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상당수 환자는 무증상 상태로 지내며 정기적인 추적 관찰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담석이 담낭관을 막거나 염증을 유발하면 우상복부 통증, 명치 통증, 소화불량, 구역과 구토가 반복될 수 있고 급성 담낭염이나 담관염, 췌장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담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담석의 크기나 개수보다 증상 유무와 합병증 위험이다. 건강검진에서 조기에 발견된 무증상 담석은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염증 소견이 동반되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담낭 기능 저하, 담낭 벽 비후, 담낭 용종 동반 등의 경우에도 수술이 권고될 수 있다.실제 40대 남성 B씨는 건강검진에서 담석을 진단받았으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 경과 관찰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후 기름진 음식 섭취 후 우상복부 통증이 반복되며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B씨는 통증과 흉터, 합병증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선택했다. 수술은 하나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진행됐으며, 염증이 동반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시행됐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빨라 조기 보행과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했으며 흉터 부담도 크지 않았다.담석의 근본적인 치료는 담낭을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이다. 과거에는 개복수술이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복강경 수술이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로봇수술이 도입되면서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차원 시야와 정밀한 기구 조작이 가능해 담낭 주변 혈관이나 담관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하나의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할 수 있어 통증과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로봇수술은 보다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제공해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고 환자의 회복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통증과 흉터에 대한 부담이 크거나 보다 섬세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유용한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담석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인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전문의 상담과 정기적인 관찰이 중요하다. 증상이 시작되거나 합병증 위험이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최근에는 로봇수술을 통해 통증과 흉터, 합병증 부담을 줄이는 정밀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이 칼럼은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관철 진료부장​​​의 기고입니다.)
    기타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관철 진료부장​​​2026/02/20 15:00
  • 얼었던 땅 녹자 사고 급증… 해빙기 낙석·붕괴 주의보

    얼었던 땅 녹자 사고 급증… 해빙기 낙석·붕괴 주의보

    기온이 오르며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2~3월)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와 낙석 사고 등의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9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3월 사이 발생한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319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7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쳐 총 3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89건의 사고가 발생해 2024년(87건)보다 늘었고, 사망자도 4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사고 유형별로는 축대나 옹벽 등이 무너지는 ‘지반 약화’ 관련 사고가 173건(54.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산악사고(낙석·낙빙 등)가 58건(18.2%),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가 46건(14.4%), 산사태가 42건(13.2%) 순으로 나타났다.실제 해빙기에는 낙석으로 인한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해 2월 설악산 비선대 인근에서는 등산로 주변 바위를 정리하던 스님이 굴러 떨어진 바위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있었다. 구조대원들이 유압 장비로 바위를 들어 올려 구조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했다. 또 속리산 인근에서는 50대 남성이 산행 중 떨어진 돌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되기도 했다.소방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의 축대·옹벽, 노후 건축물 등이 기울거나 균열이 생기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산행할 때는 낙석 위험이 높은 절벽 아래나 바위 근처 접근을 자제하고,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낮과 밤의 큰 기온 차로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운전 중에는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을 발견하면 속도를 줄여야 한다. 또한 낚시 등 수난 활동을 할 경우 얼음이 얇아져 깨질 위험이 크므로 얼음 위 진입을 삼가야 한다.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며 우리 주변 곳곳에 균열과 붕괴 위험을 만드는 시기”라며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변을 잘 살피고, 특히 공사장이나 축대 주변을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2/20 14:08
  • “아랫배 순식간에 빠져” 20kg 감량 제이제이, ‘이 동작’ 추천하던데… 뭘까?

    “아랫배 순식간에 빠져” 20kg 감량 제이제이, ‘이 동작’ 추천하던데… 뭘까?

    20kg 감량 후 화제가 됐던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1)가 운동 동작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랫배 삭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연휴 동안 쌓아놨던 복부, 특히 이렇게 갑자기 음식을 먹었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아랫배다”라며 “관리할 수 있는 운동 루틴을 소개한다”고 말했다.제이제이는 가장 먼저 호흡을 시행한 후 데드버그, 레그레이즈, 크런치, 플랭크 동작 등을 차례대로 수행했다. 운동을 마친 제이제이는 “이 운동을 포함해서 운동 후에 마무리 운동으로 복부 운동을 추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제이제이가 선보인 운동 동작 세 가지를 꼽아봤다.◇레그레이즈, 코어 강화에 도움레그레이즈는 복근 선명도와 코어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누운 자세에서 복부 힘으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면 된다.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위험이 있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플랭크, 허리 통증 예방 효과도플랭크는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다. 코어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코어 근육이 건강해야 몸의 균형이 단단히 잡히기 때문이다.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도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중요한 점은 팔꿈치 각도는 90도로, 팔꿈치와 어깨는 일직선에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다.◇크런치, 상복부 근육 키울 수 있어크런치는 누운 뒤 발을 바닥에서 땐 채, 상체를 드는 동작이다. 하체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상복부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동작이다. 매트를 깔고 누워 허리가 꺾이지 않게 배에 힘을 줘 매트에 붙여준다. 무릎은 90도로 들어준다. 어렵다면 무릎을 세워 누워도 된다. 이후 손에 깍지를 끼거나 가슴에 손을 올려 상체를 들어 올린다. 이때 목에 과하게 힘을 주거나 허리를 쓰지 않도록 상복부 근육을 느끼며 천천히 진행한다. 상체가 완전히 일어날 때 각도에서 반 정도까지 올라온다고 생각한다. 내려갈 때도 복압을 유지하며 천천히 내려간다. 상체가 바닥에 완전히 닿기 전에 올라와 동작을 반복한다. 손을 앞으로 쭉 뻗어 무릎을 찍고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쉽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2/20 13:53
  • LG화학 “두경부암 신약, 임상 3상 지속 진행”

    LG화학 “두경부암 신약, 임상 3상 지속 진행”

    LG화학은 미국 항암사업을 담당하는 아베오가 두경부암 신약 ‘파이클라투주맙’의 임상 3상 적절 투여 용량을 최대 함량인 20mg/kg으로 선정하고 임상시험을 지속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아베오의 임상 지속 결정은 독립적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의 권고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위원회는 파이클라투주맙 3상 시험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2개 시험 용량 중 최대 함량인 20mg/kg을 최종 선정하고 임상시험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임상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단일 요법으로 순차적 투약했거나 병용 투약했던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음성인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파이클라투주맙·세툭시맙 병용요법과 위약·세툭시맙 병용요법을 비교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소 410명에서 최대 500명을 모집해 치료 시작부터 사망에 이르는 기간인 전체 생존기간 등을 살펴볼 계획이며, 현재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시험자를 모집 중이다.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간세포성장인자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닌 단일클론항체 기반 표적항암제다. 이번 임상에 책임 연구자로 참여 중인 조지 워싱턴대 암센터장 줄리 바우만 박사는 “파이클라투주맙 기반 병용요법의 잠재적 임상 이점을 확인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선 중요한 순간”이라며 “최적 투약용량 확정을 통해 임상시험이 한층 빠르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2/20 13:11
  • “3주면 빠진다” 한고은, ‘급찐급빠’ 식단 공개… 대체 뭐야?

    “3주면 빠진다” 한고은, ‘급찐급빠’ 식단 공개… 대체 뭐야?

    배우 한고은(50)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9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2세에 허리 24인치 유지하는 한고은의 부기 싹 다이어트 보양식’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고은은 “작년 12월 초를 시작으로 3kg 쪘다고 빼는 중”이라고 밝히며 급찐급빠 식단을 소개했다.그 식단으로 한고은은 ‘치킨 누들 수프’를 만들었다. 셀러리, 양파, 당근 등 채소를 썬 후 직접 닭을 손질했다. 이후 냄비에 올리브오일과 마늘을 두른 후 채소, 닭, 파스타면을 넣어 완성했다.이어 “이거를 먹으면 5kg을 뺄 수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고은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이것만 먹으면 3주면 충분하다”고 답했다.한고은의 다이어트 수프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유발해 암을 유발한다.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한고은처럼 체중 관리를 할 땐 닭가슴살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한편, 살을 빼기 위해 지나치게 식사량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체중 조절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에너지 섭취량을 적당히 줄이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다. 가장 안전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감량 식사는 하루 500kcal를 줄이는 식사 형태이고, 평소 식사량의 3분의 1을 줄이는 수준이다. 하루 500kcal씩 섭취량을 줄이면 1주일에 약 0.5kg, 한 달에 약 2kg을 감량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20 12:00
  • 아메리카노 vs 카페라떼...공복 모닝커피, 뭘 마셔야 할까?

    아메리카노 vs 카페라떼...공복 모닝커피, 뭘 마셔야 할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는 이들이 많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통해 비몽사몽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서다. 하지만 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준다. ◇빈 속 모닝커피, 혈당 조절 방해한다기상 직후에는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있다. 코르티솔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 이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인슐린 작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아드레날린이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해 포도당을 혈액으로 방출시키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영양팀 허정연 임상영양사는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당뇨를 예방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카페인 자체가 인슐린 감수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혈당 변동성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공복 상태에는 위장관 내부의 위산 농도가 높다. 산성인 커피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인 클로로겐산이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하면 위장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또 카페인은 하부식도괄약근 수축을 방해해 위산과 음식물 역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분이기도 하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아메리카노 vs 카페라떼,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그래도 꼭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아메리카노보다는 카페라떼를 고르는 게 낫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희석해 만드는 반면, 카페라떼는 우유를 섞어 만든다.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의 일종인 카제인은 산성이 강한 커피가 위벽에 바로 닿지 않도록 일종의 완충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 성분이 위벽을 코팅하거나 직접적으로 보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허정연 임상영양사는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과 단백질 등의 성분이 위를 자극해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당이 제거된 우유나 두유 또는 식물성 음료로 바꿔야 한다. 다만 식물성 음료는 우유나 두유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다. ◇공복 상태 피하고, 기상 1~2시간 후에 마셔야아메리카노든 카페라떼든, 커피는 완전한 공복 상태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에 완충 작용을 해줄 음식물이 있으면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된다. 식사를 하기 어렵다면 견과류 한 줌, 요거트, 통곡물 크래커 등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을 먼저 섭취해야 한다. 또 기상 직후보다는 1~2시간 후, 코르티솔 수치가 비교적 낮아졌을 때 커피를 마셔야 혈당 변동성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커피는 하루 한 두 잔 이내로 섭취하고, 연하게 내려 마시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20 11:42
  • “8주 만에 큰 변화” 관절 욱신거리면 식사 ‘이렇게’ 하세요

    “8주 만에 큰 변화” 관절 욱신거리면 식사 ‘이렇게’ 하세요

    미국의 류마티스 면역학 교수가 식단 조절을 통해 관절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는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 류마티스 면역학 임상 부교수인 타미코 카츠모토 박사는 “관절염 진행 상태를 바꿀 방법이 없다는 것은 관절염에 대한 가장 큰 오해”라며 “식단이나 생활 습관 교정 등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소개했다. 카츠모토 박사가 소개한 식단의 핵심은 항염 효과가 있는 식물성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블루존(장수 지역) 식단을 참고하면 이해가 쉽다. 접시의 절반을 십자화과 채소 등 질 좋은 채소와 과일로 채우고, 4분의 1은 콩·렌틸콩 등 식물성 단백질, 나머지 4분의 1은 현미·귀리 등 비정제 곡물로 구성하면 된다. 여기에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추가하면 영양소 균형이 더 잘 맞는다. 미국 류마티스학회 역시 블루존 식단을 가장 효과적인 항염 식단으로 꼽는다.실제로 십자화과 채소와 통곡물, 생선 등으로 구성한 식단을 실천하면 체내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가 채소에는 설포라판,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C 같은 성분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현미, 퀴노아, 파로 등 통곡물 역시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미네랄 등을 풍부하게 함유했다. 생선은 십자화과 채소와 통곡물에 부족한 단백질 성분을 보충하고,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 매개 물질을 조절해 염증을 줄인다. 카츠모토 박사가 소개한 식단을 실천하면 관절염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관절염은 뼈와 주변 조직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염증’이 핵심 기전이다. 노화하면서 연골이 마모돼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대표적이다.블루존 식단의 관절염 증상 개선 효과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리드 류마티스 및 재활센터 연구팀이 2023년 발표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다학제적 생활습관 프로그램’ 논문에 따르면, 통곡물 위주의 식물성 식단(지중해식 식단), 신체 활동 증가, 스트레스 감소 등의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특히 식단의 효과가 가장 컸다. 연구 중간 시점인 8주차에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단은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조절하는 하나의 보완책이다. 식단과 함께 약물 치료와 운동, 물리 치료 등을 병행해야 질환 치료 효과가 크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2/20 11:38
  • "집밥·급식 메뉴 안전 지킨다"… 식약처, 식육가공업체 860여 곳 점검

    "집밥·급식 메뉴 안전 지킨다"… 식약처, 식육가공업체 860여 곳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고기 등 가정간편식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햄·소시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식육가공업체 86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늘고,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용 햄·소시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이 자주 섭취하는 식육가공품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특히 최근 3년간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체 수는 증가했지만 식육가공업체는 감소 추세를 보여, 식약처는 올해 해당 업체에 대한 점검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축산물가공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위생 점검과 함께 불고기·갈비탕·떡갈비 등 식육가공품 1080여 건을 수거해, 장 출혈성 대장균·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항생제와 농약 등 잔류 물질(최대 264종) 오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2/20 11:27
  • “목소리 변해버려” 신기루, ‘이 시술’ 부작용 고백… 뭐였길래?

    “목소리 변해버려” 신기루, ‘이 시술’ 부작용 고백… 뭐였길래?

    코미디언 신기루(44)가 턱 시술을 잘못 받아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신기루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턱 시술을 실패한 경험을 털어놨다. 신기루는 “시술대에 누워 있는데, 살이 많다 보니 어디가 턱인지 헷갈려서 성대에다, 울대에다 세 방을 놨다”고 했다. 이어 “턱이 얇아져야 하는데 목소리가 미성이 됐다”며 “목이 뭔가 부었다”고 했다.신기루가 받은 시술은 턱 보톡스로 보이는데, 보톡스를 성대, 목 등 잘못된 위치에 맞으면 목소리 변화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보톡스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은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늄’이라는 세균이 생성하는 신경 독소다. 신경과 근육의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 방출을 차단해 근육 수축을 막거나 근육을 약화한다. 미용, 의료 목적으로 얼굴 주름, 턱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된다.그러나 성대나 후두처럼 복합적이고 미세한 근육이 많은 부위에 주입되면 보톡스가 근육을 마비시켜 목소리 강도 저하, 변형, 발성 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후두, 성대 부위에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맞은 환자에게서 삼킴 곤란, 쉰 목소리 등이 약 2주간 나타났다고 미국 애리조나 콜로라도대 공동 연구팀이 보고한 바 있다.턱 저작근 등 올바른 위치에 맞아도 주사 성분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삼키는 게 불편하거나 후두, 성대 쪽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사라지지만, 4~6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목소리가 안 나오는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의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20 11:25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본셉’ 통해 D-판테놀 라인 강화 外

    ■토니모리, ‘본셉’ 통해 D-판테놀 라인 강화토니모리가 서브 브랜드 ‘본셉’을 통해 고기능성 코스메틱 제품군을 확대한다. 레티놀·비타민C에 이어 최근 ‘D-판테놀(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D-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되면 비타민 B5(판토텐산)로 전환돼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기존 판테놀 대비 흡수율과 효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본셉 D-판테놀 리페어샷 바디 괄사 세럼’과 ‘본셉 D-판테놀 동결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다. 각각 덱스판테놀 3%를 함유해 보습과 장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올해 레티놀, PDRN 등 고기능성 성분 트렌드에 발맞춰 D-판테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글로벌 앰배서더에 태현 발탁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태현을 선정했다.회사 측은 태현의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한 피부 자신감’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북미·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공개된 비주얼 필름에서는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닥터지, 외국인 대상 '스킨케어 클래스' 개최닥터지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클래스’를 연다. 행사는 2월 24일 명동, 27일 홍대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클래스는 ‘Build Your Skin Barrier–환절기 피부 장벽 관리법’을 주제로, 전문 피부 진단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분석과 제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닥터지의 대표 라인인 ‘레드 블레미쉬’, ‘블랙 스네일’ 라인을 중심으로 개인별 피부 고민에 따른 관리법을 제안한다.닥터지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고객은 누구나 뷰티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닥터지 베스트셀러 샘플 3종과 ‘블랙 스네일’ 라인 본품 1종이 증정된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 ‘IMCAS 파리 2026’서 신제품 공개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프랑스에서 열린 IMCAS 파리 2026에 참가해 비침습 프락셔널 레이저 ‘모자이크3D(MOSAIC 3D)’를 공식 론칭했다.모자이크3D는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한 차세대 장비로, 행사 기간 중 루마니아·스웨덴·이탈리아 등 다수 유럽 국가 의료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세르프(XERF), 더마브이(DERMA V), 피코슈어 프로(Picosure Pro) 등 주요 장비 라인업을 전시하고 학술 세션을 운영했다.또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IMCAS를 계기로 유럽·중동·남미 지역 주요 파트너와 올해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미팅에서는 신제품 출시 일정, 고객 지원 강화, 지역별 사업 확대 방향 등을 논의하며 향후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리쥬란코스메틱, 홍콩 왓슨스 다이아몬드상 수상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2025 왓슨스 HWB 어워즈’에서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했다.해당 시상식은 소비자 투표와 판매 데이터, 브랜드 신뢰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수상을 계기로 홍콩 내 188개 왓슨스 매장에서 제품 진열을 확대하고 통합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이소이, ‘브라이트닝 카밍 스팟 세럼’ 출시아이소이가 트러블 흔적과 요철 개선을 겨냥한 ‘브라이트닝 카밍 스팟 세럼’을 선보였다.고순도 마데카소사이드 1000ppm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함유해 흔적 케어와 피부 진정을 동시에 노린 제품이다. 회사 측은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자극도 0.00%를 기록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분감이 풍부한 가벼운 제형으로,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케어 제품으로도 적합하다.아이소이의 이번 신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2/20 11:19
  • “겨드랑이에서 점점 자라나”… 50대 男 피부, 대체 무슨 일?

    “겨드랑이에서 점점 자라나”… 50대 男 피부, 대체 무슨 일?

    몸에 평소와 다른 결절이 보인다면 암의 신호일 수 있다.미국 플로리다 라르고 병원 피부과 의료진에 따르면, 57세 남성이 왼쪽 허리 아래쪽에 생긴 결절로 내원했다. 병변에서 반복적으로 피가 나 옷이 더러워졌다. 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극심한 통증도 느껴졌다. 왼쪽 겨드랑이에도 비슷한 결절이 만져졌다. 병변은 여러 가지 색으로 섞여 있었다.절제 후 생검 결과, 두께는 11mm로 매우 두꺼운 상태였으며 결절성 흑색종으로 진단됐다.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도 의심됐지만, 남성은 추가 검사를 거부했다. 이후 의료진은 2cm 여유를 두고 병변을 제거했다. 검사 결과, 해당 부위에 암세포가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수술과 림프절 검사가 필요했지만, 남성이 병원에 오지 않아 추가 치료는 하지 못했다.흑색종은 피부 속 색소를 만들어 주는 멜라닌 세포가 일으키는 암이다. 특히 결절성 흑색종은 보통 빠르게 커지고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결절 형태로 나타난다. 궤양이나 출혈도 흔하다. 의료진은 “비정형적으로 돌출되거나 빠르게 성장하는 결절은 조기에 의심하고 생검을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치료는 신속한 절제와 정확한 병기 평가가 핵심”이라고 전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9일 게재됐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6/02/20 10:49
  • 김광규, 초등학교 때 '이것' 하다가 탈모 앞당겨… 뭐였나?

    김광규, 초등학교 때 '이것' 하다가 탈모 앞당겨… 뭐였나?

    배우 김광규(58)가 조기 탈모 이유를 밝혔다.지난 15일 MBC‘마니또 클럽’에서 노홍철이 대머리가 되고 싶다는 초등학생들의 소원 카드를 읽었다. 이에 “가까운 대머리가 있다”며 김광규에게 전화를 걸어 탈모에 관해 물었다. 노홍철이 “남들보다 빨리 (대머리를) 이루지 않았냐”고 묻자, 김광규는 “조상 덕을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천 원 주고 핀컬 파마를 해서 절반이 날아갔다”며 “싸구려 파마약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탈모는 비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모발 굵기가 점차 가늘어져,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 부위가 비어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 과다 분비이며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역시 탈모의 원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파마가 모낭을 파괴해 영구적인 탈모를 유발한다는 확실한 근거는 부족하다. 중국 창사시 중난대 샹야병원 병리과 연구에 따르면, “파마 화학물질이 모발의 케라틴과 구조에 손상을 줄 수는 있으나, 직접적인 탈모 유발을 단정할 수 없다”고 한다. 파마는 화학 약품이나 열을 이용해 모발의 구조적 결합을 변화시키는 시술이다. 이 과정에서 모발의 바깥층인 큐티클이 약해질 수 있으며, 그 결과 건조함이나 화학적 손상, 끊어짐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 모발 끊어짐은 머리카락이 뿌리에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 부분에서 부러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는 외관상 머리숱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파마로 인해 모발이 지나치게 건조하고 푸석해지면서 대량으로 끊어질 수 있다. 이때 탈모로 오인되기도 한다. 파마를 주기적으로 반복하거나, 탈색·염색 등 다른 화학 시술을 병행할 경우 모발 손상 위험은 더 커진다. 전문가들은 시술 사이에 최소 일주일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20 10:48
  • “나도 시술은 받지만 필러는 글쎄”… 의사들이 추천 않는 시술은? [의사들 생각은]

    “나도 시술은 받지만 필러는 글쎄”… 의사들이 추천 않는 시술은? [의사들 생각은]

    헬스조선은 인터엠디(InterMD)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의사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터엠디는 5만여 명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의사만을 위한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Web, App)’입니다. (편집자주)
    기타신소영 기자2026/02/20 10:45
  • 일산차병원, 조산사 국가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

    일산차병원, 조산사 국가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소속 간호사 6명이 2026년 조산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조산사 국가고시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뒤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의료기관에서 1년간 조산수습 과정을 이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조산사는 임산부의 분만을 돕고 산후 관리와 신생아 건강 관리까지 담당하는 분만 전문 의료인으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시험에 합격한 최은희 분만실 수간호사는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현장 중심 교육과 안정적인 분만 시스템을 갖춘 일산차병원의 환경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병원의 분만 환경은 물론, 고양시 관내 분만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전문 조산사 인력 확충은 분만 전·중·후 전 과정에서 의료진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연속적인 케어 체계를 안정화함으로써 지역 분만 의료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 특히 고위험 산모 증가와 분만 인프라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분만 의료 환경에서 조산사 양성은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은 “경기도 유일의 조산사 수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온 결과, 응시생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조산사를 포함한 분만 전문 의료진 양성을 통해 고양시와 경기북부 권역의 산모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일산차병원은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서 경기북부 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중증 치료기관으로 선정돼,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산사 양성과 고위험 모자의료 체계를 함께 강화하며, 경기북부 대표 분만 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보도자료오상훈 기자2026/02/20 10:28
  • “남편과 사이도 좋아져” 4kg 감량 조혜련… ‘이 음식’ 먹었다는데?

    “남편과 사이도 좋아져” 4kg 감량 조혜련… ‘이 음식’ 먹었다는데?

    개그우먼 조혜련(55)이 식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한 조혜련은 최근 연극을 위해 4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어쩐지 얼굴이 작아지고 예뻐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자기관리 비법을 물었고, 조혜련은 “단백질을 많이 먹으려고 한다”며 “삶은 달걀, 닭가슴살, 우유를 챙겨 먹고 간식으로 방울토마토와 콩을 먹는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남편과의 여전한 금슬도 자랑했다. 조혜련은 “나쁜 건 먹지 않으려고 한다”며 “이러니까 여성호르몬도 좋아지고 남편과의 사이도 좋아졌다”고 말했다.조혜련이 언급한 것처럼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50세부터 매년 1~2%씩 줄어드는 근육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근력만 감소하는 게 아니라 당뇨병, 고지혈증, 면역력 저하, 관절 질환 등 각종 질환 위험도 커진다. 이 외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도 쉽게 빠진다.단백질 식품으로는 콩을 추천한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콩은 식품의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또 콩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단백질은 하루에 일반 성인 기준으로 체중 1kg당 약 1g을 먹어야 한다. 체중 60kg이라면 하루에 적어도 6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20 10:19
  • 심근경색 스텐트 시술 후 약물 복용 효과, 첫 1년에 집중

    심근경색 스텐트 시술 후 약물 복용 효과, 첫 1년에 집중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처방되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Renin-Angiotensin System inhibitors, RASi)의 효과가 투약 후 첫 1년에 집중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는 다양한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 특히 심근경색이나 고위험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장기간 처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 호전 이후에도 약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 일정 기간 이후 중단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이에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와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최병걸 교수 공동 연구팀은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치료 기간에 따른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해 최적의 치료 유지 기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 데이터에 등록된 환자 중 약물 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 5017명을 대상으로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복용에 따른 시기별 효과를 추적 분석했다.그 결과, 퇴원 시점부터 첫 12개월 동안 복용한 환자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이 55% 낮게 나타났다. 반면, 시술 후 첫 1년을 주요 심혈관 사건 없이 보낸 환자들의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지속 복용과 생존율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나승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시술 후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복용으로 인한 생존 효과가 초기 1년에 집중됨을 뜻 한다”며 “따라서 치료 지속 1년 이후에는 환자의 심기능 회복 정도를 고려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뒷받침해주는 연구”라고 말했다.최병걸 교수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복용을 구체적으로 얼마나 오래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임상의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연구는 치료제 장기 유지의 임상적 이점을 객관적 데이터로 제시함으로써, 심혈관질환 환자 관리 전략 수립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oronary Artery Disease’에 최근 게재됐다.
    심장질환오상훈 기자2026/02/20 10:03
  • “혈당 급등 막아줘” 최화정, 식전에 ‘이 음식’ 꼭 먹는다는데… 뭐지?

    “혈당 급등 막아줘” 최화정, 식전에 ‘이 음식’ 꼭 먹는다는데… 뭐지?

    방송인 최화정(64)이 식전에 챙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늘 많이 먹을 예정이다”며 “그럴 때 먹기 전에 달걀인 단백질을 먼저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첫 끼를 탄수화물로 먹으면 당이 확 올라가서 금방 배가 고파진다”며 “당 걱정 없이 먼저 샐러드를 먹고 단백질을 먹겠다”고 했다.최화정이 식전에 먹는다는 달걀은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 스파이크란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단백질은 ‘GLP-1’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참가자 55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 순서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쌀밥을 먹기 전에 섬유질이나 달걀을 먼저 섭취한 경우 혈당 급등이 감소했다. 연구 저자인 마이클 스나이더 교수는 “음식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순서”라며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외에 달걀은 포만감이 커 과식도 막는다.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다만 달걀은 익혀 먹자. 날달걀로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인 아비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20 10:01
  • 노화는 공평하지 않다… '이것' 하는 사람이 잘 비껴가

    노화는 공평하지 않다… '이것' 하는 사람이 잘 비껴가

    요즘 들어 부쩍 늙었다는 기분이 든다면,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닐지도 모른다. 노화는 시간이 흐르며 나이듦에 따라 점진적으로 늙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늙는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있음이 보고되었다. 2019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스탠포드 신경과에서 발표한 연구를 살펴보면 인생에서 세 번, 34세, 60세, 78세에 급격히 늙는 시기를 특정했다. 이 연구에서는 혈액 속 단백질의 나이에 따른 수치 변화를 살폈는데, 4263명의 젊은 성인부터 90대 노인에 이르는 사람들의 혈장 단백질 2925개를 측정하고 생물정보학적 접근법으로 연령에 따른 혈장 단백질체의 변화를 살펴보고, 각 연령대에서 차등 발현되는 단백질 수를 합산한 결과 34세, 60세, 그리고 78세의 나이에서 1379가지 단백질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는 걸 발견했다.또 다른 연구로 2024년 스탠포드 유전학과에서 발표된 보고에서는 25세에서 75세 사이의 참가자 108명을 대상으로 멀티오믹스 프로파일링을 분석한 결과, 약 44세와 60세에 상당한 기능 이상이 발생했음을 보고했다. 예를 들어 60세 전환기에는 면역 조절 및 탄수화물 대사가 변화했고, 산소 운반체 활동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40세 전환기에는 심혈관 질환, 지질 및 알코올 대사에 변화가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연구 대상 집단의 연령 범위가 25~75세였기 때문에 이전 보고에서 처럼 78세 피크를 관찰할 수는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연구자는 표본 크기가 작아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음을 보고했고 또한 혈액 샘플에서 얻은 결과이므로 피부나 근육과 같은 특정 조직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는 했지만  혈액 유전자발현의 변이는 전반적인 생리적 변화를 시사할 수 있어 잠재적으로 피부와 근육을 포함한 조직의 세포외 기질(ECM)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두 연구를 통해 노화는 시간이 흐르며 점진적으로 늙는 것이 아니라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있음을 살필 수 있는데 실제 피부과진료를 볼 때 예순이 되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라는 이야길 많이 듣게 되므로 60세가 되면서는 이전과는 달라지는 피부노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60세, 급격히 변화하는 피부노화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첫째,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다. 피부가 가려워지는데의 거의 대부분은 건조함이 원인이다. 피부가 촉촉해지려면 매일 비누나 다양한 세정제로 거품을 내어 비누질한 후 샤워하는 방식은 중단해야 한다. 민감성, 저자극 세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보습에 이상이 없을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매일 매일의 세정제의 사용은 가려움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60세가 되면서는 지저분 한 곳은 비누샤워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팔 다리는 물로만 헹궈내도 충분하다.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괜찮지만,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보습제의 선택도 중요하다. 보습제는 로션-크림-오인트크림의 세가지 제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가려움이 없다면 로션타입의 보습제를 선택하면 된다. 때때로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크림타입의 제형을, 가려워서 긁는 정도이면 오인트크림 타입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 보습제는 샤워 후 3분 이내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다. 때를 밀어내는 것은 피부 보호막을 벗겨내는 것으로 피부건조에 심각하게 악영향을 미친다. 20여년전 한달에 한번 목욕하던 시절에는 때밀이가 필요할 수 있었겠지만 요즘처럼 매일 샤워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때밀이는 추억속의 일로 묻어두는 것이 좋다. 더불어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적절하게 따뜻한 물 온도는 피부장벽을 보호하여 건조하지 않게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둘째,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껏 안 발랐는데 지금부터 바르는 게 의미가 있겠냐고 생각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분들도 꽤 계시다. 하지만 60세 부터 급격히 검버섯 및 피부노화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은 필수이다. 또한 이전보다 피부암으로 내원하는 분들도 늘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60세 이상 피부에 맞는 자외선차단제는 바르자마자 당기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여 자외선 차단 역할 뿐만 아니라 보습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이 좋다. 무기자차나 유기자차를 꼭 나눠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민감하면 무기자차를 써야 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피부는 유기자차를 써야 할 만큼 민감하지 않으므로 자외선 A, B를 전반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자외선의 파장대를 고르게 막아주는 자외선차단제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가 섞여있는 혼합형 자외선차단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따거움을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면 유기와 무기를 나누기 보다는 발라서 편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자외선차단제는 SPF50이상, PA는 3+의 제품을 사용한다. 운동하면서 땀이 나기도 하고 자주 바르지 못하는 상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급적 높은 수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 뿐 아니라 목, 귓바퀴, 손등, 앞가슴 부위까지 꼼꼼이 발라주는 것이 좋다. 셋째, 얼굴 뿐 아니라 점막 부위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식기 및 항문 소양증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점막 부위도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생식기 및 항문 부위는 피부질환이 있는지의 유무를 확인하는 게 먼저이므로 가렵다면 피부과전문의 진료를 보고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이다. 이상이 없음에도 가렵다면 이 부위도 세정제 사용 횟수를 1일 1회 미만으로 줄이고 샤워 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점막부위의 보습제는 무향, 저자극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이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60세가 되면서 피부는 이전과 달리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여러 반점들이 눈에 띄기도 한다. 1차적으로 단순 건조 및 노화로 인한 현상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연노화의 상태라면 세가지 요인, 보습, 자외선차단 및 점막부위의 건조함까지 신경써서 건강한 피부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칼럼서동혜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2026/02/20 10:00
  • “콜레스테롤 수치 조금 높다”는 말 흘려 들었다가 겪는 ‘무서운 일’

    “콜레스테롤 수치 조금 높다”는 말 흘려 들었다가 겪는 ‘무서운 일’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다’는 말을 듣고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비해 질환 인식이 낮지만, 고지혈증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지혈증 관리 핵심은 ‘위험도에 맞춘 치료’고지혈증은 의학적으로 이상지질혈증이라 하며, 혈액 속 지방 성분의 균형이 깨진 상태를 말한다. 주로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증가하거나, 반대로 혈관을 보호하는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경우를 포함한다. 이러한 변화는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게 만들어 동맥이 점점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은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폐경 이후에는 지방 분포 변화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이상지질혈증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호르몬 보충 요법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1차 치료로 권고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고지혈증 진단을 위한 검사를 진행할 때,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미만이라면 적정, 200~239mg/dL은 경계, 240mg/dL 이상은 높은 수치로 분류된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이 바람직하며, 130mg/dL 이상부터는 관리가 필요하고 190mg/dL 이상이면 매우 높은 상태로 본다. 중성지방 역시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유지홍 교수는 “고지혈증 치료는 단순히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해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치료의 1차 목표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조절이며, 위험도가 높을수록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지혈증 약, 평생 복용해도 괜찮을까?고지혈증 예방과 치료의 기본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를 섭취하고, 포화지방산 섭취량을 에너지 섭취량의 7% 이내로 줄이고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노력만으로 수 주 또는 수개월 내에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상황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지혈증의 1차 치료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은 스타틴이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일부에서는 장기간 복용에 대한 걱정을 하지만, 스타틴은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잘 검증된 약물이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소화불량이나 복통 등으로 약 4% 정도에서 나타나며, 간 독성이나 근육 독성은 드물게 발생한다.유지홍 교수는 “스타틴 복용 후 당뇨병 발생 위험이 소폭 증가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이는 주로 고령이거나 이미 당뇨병 전단계였던 사람,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에 해당한다”라며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는 스타틴으로 얻는 예방 효과가 당뇨병 발생 위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임의로 약을 중단하기보다는 생활습관을 함께 개선하며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2/20 09:20
  • 271
  • 272
  • 273
  • 274
  • 275
  • 276
  • 277
  • 278
  • 279
  • 2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