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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 습하다고 ‘이것’ 계속 틀었다간… 집에 불난다

    화장실 습하다고 ‘이것’ 계속 틀었다간… 집에 불난다

    화장실 환풍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환풍기는 더러워진 공기를 바깥 공기로 교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서는 화장실에 환풍기를 필수로 설치하고 있다. 간혹 화장실 냄새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환풍기를 장시간 가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할 경우 24시간 내내 환풍기를 틀어둔다. 환풍기를 장시간 가동했다간 모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환풍기 화재 주요 원인은 과사용 환풍기의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환풍기 모터가 뜨거워지면서 환풍기 자체의 온도를 높인다. 발생한 열은 환풍기 내부에 쌓여 있던 분진, 먼지 등의 가연물과 만나 스파크를 일으킨다. 이때 불이 붙을 수 있는 조건이 완성된다. 대구 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팀 관계자는 “그동안 발생했었던 환풍기 화재 사건의 원인을 조사해 보면 장시간 가동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말했다. ◇환풍기 적정 사용 시간 2~3시간 제품마다 적정 사용 시간은 상이하나 보통 환풍기는 2~3시간 정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화재조사관 관계자는 “환풍기도 전자 제품의 일종이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할 경우 기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장실 습기는 샤워 직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샤워를 마쳤다면 환풍기를 틀고, 적정 사용 시간을 지킨다. 그래도 습기가 남아있다면 집안 창문과 화장실 문을 모두 열어둔다. 악취가 심할 경우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조한 물을 배관에 붓고 15분 정도 기다린다. 거품이 올라왔을 때 온수를 부어 헹궈주면 악취를 쉽게 없앨 수 있다. 변기 냄새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타이채리 기자2023/03/22 17:48
  • 별 걸 다 챌린지... 유럽 10대들 '얼굴 흉터 만들기'의 결말

    별 걸 다 챌린지... 유럽 10대들 '얼굴 흉터 만들기'의 결말

    이탈리아 10대들 사이에서 얼굴을 꼬집어 인위적으로 상처를 만드는 ‘프렌치 흉터 챌린지’가 유행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는 위험한 챌린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렌치 흉터 챌린지'는 10대들이 서로, 혹은 스스로 광대뼈 부위를 손으로 꼬집어 피부 아래의 모세혈관을 터뜨려 붉은 멍을 만드는 방식이다. 프랑스 폭력배의 폭력적이고 거친 모습을 모방한다는 의미에서 '프렌치 흉터 챌린지'로 이름 붙여졌다. 한눈에 봐도 위험해 보이는데, 의학적으로 문제는 없을까?꼬집어 생긴 흉터는 대부분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평생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특히 손톱이 자극을 줘 문제가 될 수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압력에 의해 모세혈관이 터지는 것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하지만, 볼을 꼬집는 손톱은 날카롭고 표면이 거칠어서 피부 손상을 더욱 잘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손톱은 보는 것과는 달리 면 자체가 거칠고, 손톱깎이로 깎더라도 마모현상으로 거칠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톱에 압력이 커지면 꼬집을 때도 종이에 베이듯이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김범준 교수는 “긴 손톱에 의해 표피와 진피층까지 피가 나는 등 함께 손상되면 평생 흉터로 남을 수 있다”며 “실제로 어린아이들 사이에서도 장난으로 꼬집다 생긴 흉터가 평생 가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흉터가 생기더라도 피부 아래 혈관이 살아 있으면 회복이 빠른데, ‘프렌치 흉터 챌린지’ 영상처럼 금방 멍이 들 정도로 손톱으로 세게 압력을 주면 피부 진피층 등 깊은 곳까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범준 교수는 “센 압력으로 혈관층이 파괴되면 피부 재생을 담당하는 재생층도 빠르게 손상돼 피부 재생이 느려지고, 2차 감염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말했다.만약 흉터나 붉은 멍이 생긴 뒤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면 레이저 시술을 받는 등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과신소영 기자2023/03/22 17:37
  • 아주대병원 의료진, 두경부암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 규명

    아주대병원 의료진, 두경부암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 규명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와 생리학교실 우현구 교수 연구팀이 두경부암의 새로운 발생 기전을 밝혀냈다.  두경부암은 목과 머리에 해당하는 ‘두경부’에 생기는 암이다. 부비동암, 구강암, 비인두암, 구인두암, 후두암, 침샘암 등이 해당하는데 호흡, 발성, 삼킴 등의 기능을 손상시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정상 조직에서 백반증과 같은 전암성병변, 원발암, 전이암 순으로 단계별로 진행한다. 이러한 두경부암은 다른 암에 비해 유전적 요인이 알려지지 않아 표적치료제도 하나밖에 없다. 연구팀은 기존의 두경부암 진행에 대한 세포 연구에서 더 나아가 세포 간 신호경로 및 상호작용까지 규명하려고 했다. 이를 위해 사용한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은 기존의 유전체 분석법과 달리, 세포 단위의 유전체 발현량을 측정함으로써 세포 수준의 변화와 세포 간 상호작용을 밝힐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연구팀은 해당 분석법으로 두경부암 발생 단계별 유전자 발현, 세포 간 신호경로 및 상호작용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를, 암 발생 전단계인 전암단계부터 유전자 복제수의 변이가 나타나고, 암 발생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군이 발생했다. 특히 Galectin 7B(LGALS7B)을 발현하는 암세포군과 CXCL8을 발현하는 섬유아세포군을 발굴했으며, 이들 세포군이 암환자의 예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이러한 암세포와 섬유아세포 간에 CD44와 COL1A1 발현을 통한 ‘리간드-수용체 상호작용’이 암 진행에 관여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법을 통해 두경부암의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타깃이 될 수 있는 핵심 유전자를 규명한 기초연구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김철호 교수는 “다른 암에 비해 그 발생기전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두경부암에서 최신 유전체 분석법을 도입해 이전에 밝혀지지 않았던 새로운 발생기전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가 두경부암 치료를 위해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이며,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3월호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오상훈 기자2023/03/22 17:14
  • [건강잇숏] 암 환자가 커피 마셔도 괜찮을까?

    [건강잇숏] 암 환자가 커피 마셔도 괜찮을까?

     커피, 현대인들의 필수 식품이죠! 하지만 암에 걸리면 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암 환자도 일반인이 마시는 만큼 권장량에 한해 커피를 마셔도 됩니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 진단 후 하루에 커피를 네 잔 이상 마신 이들의 조기 사망률이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오히려 크게 낮았습니다.‘블랙커피’가 좋고 핸드드립 커피를 추천합니다. 커피 속 콜레스테롤 성분이 필터를 통해 어느 정도 걸러지기 때문입니다. 커피에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었는데, 물을 여러 번 나눠 부으면 클로로겐산 함량이 많아집니다. 단, 네 잔을 넘겨 과다 섭취하는 건 금물입니다. 카페인 때문에 숙면을 못 취하고 두통, 불안, 혈압 상승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믹스 커피 또한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3/03/22 17:12
  • '당근'에 뜬 강아지 약 사도 될까? 영양제는? [멍멍냥냥]

    '당근'에 뜬 강아지 약 사도 될까? 영양제는? [멍멍냥냥]

    “강아지가 어제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총 30알 중 2알 먹고 28알 남았습니다. 택배비 포함 8만 5000원에 판매합니다”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중고 판매자가 올린 글이다. 이 약의 원가는 11만 원(30정 기준). 중고나라·번개장터·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다양한 반려동물 의약품과 영양제가 구매자를 기다린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3/22 17:00
  • 나트륨 범벅이라는 밀키트, 영양성분 안 적혀있네요?

    나트륨 범벅이라는 밀키트, 영양성분 안 적혀있네요?

    # 직장 업무에 유튜브까지 하느라 매일 일각을 다투며 사는 A씨는 밀키트(Meal Kit)를 애용해 왔다. 이미 조리돼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가공식품보단 채소, 생선 등 원물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가 그나마 더 건강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 밀키트는 음식을 뜻하는 'Meal'과 세트를 뜻하는 'Kit'의 합성어로, 손질된 재료, 양념, 조리법이 모두 들어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A씨는 더 이상 밀키트 제품을 먹지 않는다. 다량의 밀키트 제품에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뉴스를 본 후 구매할 때마다 영양성분을 살폈지만 대부분 제품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신뢰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3/22 16:31
  • 에이치로보틱스·동대문구 보건소, 로봇 기반 ‘비대면 재활 훈련 상담 서비스’ 개시

    에이치로보틱스·동대문구 보건소, 로봇 기반 ‘비대면 재활 훈련 상담 서비스’ 개시

    22일 로봇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재활 로봇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동대문구 보건소와 협업해 ‘비대면 재활 훈련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에이치로보틱스는 조달청을 통해 동대문구 보건소에 재활로봇 ‘리블레스’ 10대 납품과 함께 자체 개발 비대면 재활 훈련 상담 애플리케이션인 ‘리블레스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다.비대면 재활 훈련 상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화상 통화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조언·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의사 및 의료기사의 재활 지시에 따라 재활 로봇으로 손목, 팔꿈치, 발목, 무릎 재활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화상통화 기능을 통해 의사·의료기사는 최초 처방 내에서 비대면 조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장애등급(지체, 뇌 병변)을 받은 재활환자,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자, 근골격계 질환자 등 총 1000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5년 전 신체 오른쪽이 분쇄 골절되는 큰 사고를 입은 이용자 A씨는 “재활 운동할 수 있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던 내게 ‘리블레스’는 유일한 재활 기회이자 가장 큰 행운”이라며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가정에서도 재활 서비스를 받고 비대면으로 상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교통사고로 뼈를 맞추는 고정 수술을 2차례 받은 70대 B씨는 “수술 이후 무릎 관절 가동 범위가 25도 수준에 불과했고, 통증까지 동반돼 걷기조차 힘들었다”며 “그러나 ‘리블레스’ 사용 후 60도 수준까지 운동 범위가 좋아졌다”고 말했다.한편,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번 서비스 사업을 통해 ‘리블레스’의 국내 시장 진출 확대와 고도화 작업을 진행, 지자체 및 병원 등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리블레스’와 ‘리블레스 클리닉’을 통한 재택 재활 치료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더 폭넓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강수연 기자 2023/03/22 16:24
  • 서울 시내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알아둬야 할 ‘건물 붕괴 징조’

    서울 시내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알아둬야 할 ‘건물 붕괴 징조’

    서울 시내 한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발견돼 주민들의 우려가 쏟아졌다.지난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인근 아파트의 발코니 하부 날개벽 일부분과 필로티 등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필로티는 건축물 하단부를 텅 빈 구조로 만들기 위해 세운 기둥으로 철거해도 건물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입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자신을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 소개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아파트가 흔들렸다. 아파트 곳곳에 금이 간 게 보인다. 너무 불안하다”며 건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석제 기둥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균열이 생긴 벽 등이 찍혀있었다.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중구청, 시공사 등이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사 결과, 균열이 발견된 아파트 발코니 쪽 기둥은 상부에 오는 하중을 받지 않는 비내력벽으로 확인돼 건물 붕괴 위험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건물 하중을 분산시키는 지지대를 설치했으며 향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건물 붕괴 징조에 대해 알아본다.◇바닥 솟아오르고, 철근 끊어지는 소리 들려건축물은 붕괴하기 전 몇 가지 징조가 나타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건축물 붕괴 징조는 ▲건물 바닥이 갈라지고 함몰되거나 ▲갑자기 창이나 문이 뒤틀려 여닫기가 잘되지 않거나 ▲가스, 연기, 매캐한 냄새가 나며 건물 내에서 갑자기 바람이 불어오거나 ▲바닥의 기둥 부위가 솟아오르거나 ▲기둥 주변에 거미줄형 균열이 생기거나 ▲폭발하는 소리·철근 끊어지는 소리가 연속적으로 들려오거나 ▲개 등 동물이 갑자기 크게 짖으며 평소와 달리 매우 불안해하거나 ▲기둥이 휘고, 대리석 등의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붕괴 징조가 나타나면 건물 밖으로 즉시 대피하고, 119나 112 또는 가까운 주민 센터에 건축물 위치를 알려 신고해야 한다.◇실내에 있다면 승강기 복도·계단으로 대피해야이미 붕괴가 시작됐다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건물 내부에 있을 경우 주변을 살펴 대피로를 찾고, 승강기가 모여있는 복도나 계단으로 임시 대피한다. 이곳은 힘이 강한 벽체로 지어졌다. 문밖으로 탈출할 수 있는 통로를 찾고, 주위 사람들과 협력해 완강기나 밧줄을 사용해 탈출한다. 건물 외부에 있을 경우 추가 붕괴와 가스 폭발 등의 위험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사고 현장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붕괴 지역 주변을 보행할 때나 이동 시에는 유리 파편 등에 다치지 않도록 가방, 방석, 책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기타이채리 기자2023/03/22 15:55
  • 신예은 즐겨 신는 ‘지압 슬리퍼’… 정말 얼굴 부기 빼줄까?

    신예은 즐겨 신는 ‘지압 슬리퍼’… 정말 얼굴 부기 빼줄까?

    배우 신예은이 일상에서 지압 슬리퍼를 신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신예은이 출연해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지압 슬리퍼를 신고 집을 나선 신예은은 통증에 뒤뚱거리면서 걷는 모습을 보였고, 영상을 본 개그우먼 이영자는 “지압 슬리퍼 신으면 너무 아파서 못 돌아다닐 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신예은은 "지압 슬리퍼를 신으면 부기가 빠져서 얼굴이 예뻐진다"며 지압 슬리퍼가 '최애 신발'이라고 밝혔다. 혈액순환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지압 슬리퍼, 정말 얼굴 부기 관리에도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지압 슬리퍼는 슬리퍼에 박혀 있는 자갈들이 발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원리다. 한의학에서는 발을 ​오장육부(五臟六腑)에 흐르는 기(氣)의 통로로 본다. 따라서 몸이 아프거나 기력이 떨어질 때 발 마사지를 잘 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기운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발바닥에 주는 자극 자체가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경희대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는 "발바닥을 자극하면 오장육부가 좋아지고 전신대사에 도움을 주는 등 운동 효과가 있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지압 슬리퍼를 신고 걸어 운동 효과가 있으면 얼굴의 부기도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신소영 기자2023/03/22 15:38
  • 한국 남녀 첫 성경험 20~24세 최다

    한국 남녀 첫 성경험 20~24세 최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첫 성관계 시기는 20~24세가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의 의뢰로 수행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국가 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비용-효과 분석’ 정책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내 성 행태 조사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만19세~59세)로 일반인 약 33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조사결과 첫 성경험 시기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20세~24세’가 각각 65.9%, 57.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25세~29세’(남성 19.8%, 여성 26.4%), ‘30세~34세’(남성 4.1%, 여성 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8.9%, 여성의 6.0%가 19세 이하에 첫 성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지난 1년 동안 만난 성관계 파트너 연령 조사에서는 연령대가 비슷한 성관계 파트너를 만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 기간에 만난 파트너와 성관계 시 콘돔 사용 여부에 대해 ‘항상 사용했다’는 응답은 남성 40.5%, 여성 36.6%로 가장 높았다.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남성 18.8%, 여성 24.2%로 그 뒤를 이었다. ‘항상 사용했다’는 응답은 남성의 연령대별로는 '30~34세'(48.0%), 여성의 연령대별로는 '20~24세'(47.8%)에서 높았다.또한 총 응답자 중 98.5%가 ‘이성과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는 ‘동성과 경험’과 ‘이성 및 동성과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한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예방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 ‘없다’가 남성 92.2%, 여성 69.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완료(2회 또는 3회 접종’(남성 5.0%, 여성 26.1%), ‘미완료(1회 접종)’(남성 2.9%, 여성 4.6%)의 순으로 나타났다. HPV는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항문암, 성기사마귀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산부인과신은진 기자2023/03/22 15:01
  •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로 완치 가능한가요?"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로 완치 가능한가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내시경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국내에선 위암이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러한 조기 위암 수술에 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 점막절제술(EMR)’과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이 시행되고 있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절제가 가능한 위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내시경 절제술이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기 위암에 있어 ▲종양이 위의 점막층에만 국한돼 있고 ▲분화도가 좋으며 ▲림프절 전이가 없으면 암 부위만 도려내는 방식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진행할 수 있다.중앙대병원 암센터 박재용 소화기내과 교수는 “기존에 주로 행해오던 위 절제 수술에 비해 내시경 절제술은 위를 보존할 수 있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암의 위치 및 침습 깊이, 형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최선의 치료방법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내시경 절제술도 재발 위험을 완전히 피해 갈 수 없다. 남아있는 위의 다른 곳에서 시간이 지난 후에 새롭게 생겨나는 ‘이시성 위암(MGC)’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시성 위암은 조기 위암에 있어 내시경 절제술 후 암이 재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시성 위암의 발생에 대한 연구를 보면 연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재발률이 약 5~15%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 최근 국내 대학병원 연구진이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 1302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약 9%(117명)가 이시성 위암이 재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조기 위암의 내시경 절제 후에도 이시성 위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비롯해 흡연, 음주, 자극적 음식 등 여러 환경 및 유전인자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해 위의 만성 위염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또한, 점차 점막 위축과 장상피 화생 등 변성이 진행되면서 위 점막이 전체적으로 암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로 변화하는 것도 재발 원인이 된다.박재용 교수는 “조기 위암이나 위 이형성증에 대해 내시경 절제술로 완전하게 치료받았다 하더라도 추가적인 위 종양 발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시행하고, 금주, 금연을 해야 한다”며 “시술 이후엔 정기적 내시경 추적 등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암강수연 기자2023/03/22 14:06
  • 국내 이종 간이식 기술 세계 최고 수준

    국내 이종 간이식 기술 세계 최고 수준

    국내 연구팀이 돼지 간을 이식한 원숭이가 35일 생존, 미국이 보유하고 있던 이종 간이식 최장 생존 기록인 29일(2017년)을 뛰어넘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2일 국내 기업인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 연구팀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간이식 대기 환자가 간 이식을 받기 전까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이종장기 적용을 고려할 수 있게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간부전 말기 환자는 간이식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지만. 2021년 기준 이들의 평균 이식 대기시간은 2372일(약 6년 6개월)이다.국내 연구진은 ▲이종장기를 위한 형질전환돼지 개발 ▲무균양산 시스템 구축 ▲임상 적용 가능한 프로토콜 개발 등 신장과 간을 포함한 고형장기 개발 및 이식에 대한 가능성 검증 등 이종장기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실험에서는 수혜자 동물로 인간과 가장 유사한 영장류를 선택해 이식 후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돼지의 유전자들(GGTA1, B4galNT2, CMAH 등)을 제거한 형질전환돼지의 간을 영장류에게 이식했다.그다음 여러 면역억제제를 투여함으로써 이식수술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효능을 평가했다. 다양한 수술법을 시도하여 가장 안정적인 수술법을 확립했고, 3년차에는 목표로 하였던 세계 최고 수준의 간이식 생존 성적을 확보하게 됐다.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그동안 전 세계 연구진들은 이종이식 중에서도 간이식을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로 생각해왔다”며, “그 이유는 돼지 간 이식 후 발생하는 심각한 혈액응고장애(Coagulation dysfunction) 때문인데, 이번 과제를 통해 우수한 간 이식 성적을 확보함으로써 이종 간 이식의 임상적용 가능성과 의학적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연구를 함께 수행한 삼성서울병원 박재범 교수는 “여러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최적의 수술법과 면역억제 프로토콜을 확립하였고, 점차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수술하는 환경과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집중관리 환경 또한 중요한데, 약 900마리의 영장류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이종이식연구에 최적화된 제넨바이오의 민간 영장류 시험 시설이 도움됐다”고 전했다.연구팀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이종 고형장기(신장, 심장, 간)의 유효성을 추가적인 영장류에서의 이종이식 시험을 통해 검증하고, 임상시험 IND 신청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이종 고형장기의 안전성과 관련된 독성, 종양원성 등의 항목들에 대한 평가 지표 및 방법들을 설정하고 수립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이종 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 HI20C0056)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3/03/22 13:58
  • 베개, 변기보다 세균 96배 많아… 교체 시기는?

    베개, 변기보다 세균 96배 많아… 교체 시기는?

    베개, 이어폰, 스마트폰과 같은 생활용품은 매일 사용하는 만큼 청결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이런 제품은 얼굴과 직접 맞닿는 특성상 세균이 피부에 뾰루지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데, 생활용품 소독법에 대해 알아본다.◇베개청결하지 않은 베개에는 세균이 득실거린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곰팡이, 진드기도 함께 발견됐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얼굴에는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베갯잇은 일주일에 한 번 교체하고 베개를 햇빛에 틈틈이 말리는 게 좋다.◇이어폰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면 귀에 세균이 자라기 쉽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한 사람의 귓속 세균이 이어폰을 가끔 사용한 사람보다 수천 배 많다는 인도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이어폰을 소독해야 한다. 이어캡을 분리해 소독용 에탄올을 묻힌 면봉으로 꼼꼼히 닦아낸다. 유선 이어폰이라면 소독용 알코올로 이어폰 선까지 닦는다.샤워 후 귀를 말리지 않은 채로 이어폰을 사용하면 귓속 세균의 증식 속도가 빨라지고, 외이도염(외이도가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또한, 이어폰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것도 피해야 한다.◇스마트폰온종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각종 세균의 온상이다. 미국의 한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박테리아가 변기보다 1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17%가 분변에 오염됐다는 영국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액정에는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서식한다. 따라서 통화를 할 때 액정이 피부에 닿으면 여드름, 모낭염 등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실상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은 어려우므로 최대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항균 티슈나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스마트폰을 매일 여러 번 닦아낸다. 스마트폰 살균기나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스피커폰으로 연결해 세균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칫솔칫솔 하나에 많게는 수십억 마리의 세균이 있다. 특히 칫솔은 공동으로 보관하면 칫솔모끼리 맞닿아 각종 구강 세균이 옮아가는데 칫솔 세균은 아무리 물로 씻고 털어도 없어지지 않는다. 소금물에 2~3분 담가 두었다 통풍이 잘 되는 햇빛에 말려 따로 보관하거나 칫솔 살균기를 이용한다.◇키보드와 마우스키보드와 마우스에도 세균이 가득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검출된 일반 세균수가 변기 시트의 약 1.8배였다. 이때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발견됐다. 키보드의 틈새에는 먼지나 각질이 들어가기 쉽다. 따라서 키보드 커버를 씌우는 게 좋다. 또 마우스는 사용 전후에 항균 티슈로 닦아준다. 소독용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서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습관일반김서희 기자2023/03/22 11:30
  • 코로나19 백신, 독감백신처럼 '1년에 한 번' 접종한다

    코로나19 백신, 독감백신처럼 '1년에 한 번' 접종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정례화된다. 기본 접종은 1년에 1회이나, 암환자 등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을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고위험군 외에는 개인이 접종비용을 지급 해야 하는 독감백신과 달리, 코로나 백신은 앞으로도 전 국민 무료 접종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백신의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분명하고, 항체 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의 1년 1회 접종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 항체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접종과 감염으로 획득한 복합면역(hybrid immunity)은 중증·사망 예방효과를 장기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항체를 10개월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 1회 접종을 시행한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항암치료자, 면역억제제 복용환자 등 면역저하자 ▲당뇨병, 천식 등 기저질환자이다.접종시기는 10~11월 중이다. 연 1회 접종이 기본이지만, 면역 형성이 어렵고 지속기간이 짧은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한다. 면역저하자 포함집단에서 백신효과는 2개월 78%, 4~6개월 48%, 6~8개월 이상 29%로, 면역저하자 미포함집단 대비 낮은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매년 달라질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백신 개발동향, 유행변이, 백신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내 발생상황에 가장 적합한 백신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다.추진단은 "예상하지 못한 대유행 등 방역상황, 신규변이 출현 등 국내 유행변이 등에 따라 접종계획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에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내과신은진 기자2023/03/22 11:22
  • [제약계 소식]암젠코리아, '버터플라이 이펙트 캠페인’ 진행

    [제약계 소식]암젠코리아, '버터플라이 이펙트 캠페인’ 진행

    암젠코리아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환경보호 교육 팝업북 제작하고, 지구촌 나무심기 기부에 동참하는 ‘U Belong 2023 : 버터플라이 이펙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암젠코리아의 임직원은 캠페인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한 환경보호 교육 팝업북 총 300권을 가족들과 함께 제작했다. 팝업북 중 205권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증됐으며, 95권은 임직원 자녀와 가족의 환경보호 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됐다. 또한 팝업북 제작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에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을 실천했다.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나무심기 기부도 연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암젠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총 300권의 팝업북은 ‘자몽 나무’ 300그루와 매칭되어, 베트남 빈곤 농가 지역에 기부됐다. 이는 앞으로 해당 지역에 전달돼, 빈곤 농가 가구의 소득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암젠코리아 GenMed 영업 담당 박재범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모두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모여 전 지구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03/22 11:08
  • 사망률 가장 높은 폐암… "초기에 수술하면 90%는 생존 가능"

    사망률 가장 높은 폐암… "초기에 수술하면 90%는 생존 가능"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80~90%의 환자들이 흡연 탓에 폐암에 걸리는 것으로 보고돼 왔다. 그런데 최근엔 흡연의 영향력이 60~70%로 감소했다. 이 빈자리는 미세먼지, 쿠킹흄(요리 매연), 라돈 등 방사선 물질에 의한 피폭 등의 발암물질이 차지했다. 비흡연자 폐암 환자들이 증가하는 까닭이다. 모든 암이 마찬가지겠지만 폐암은 일찍 발견했을 때와 늦게 발견했을 때의 생존율 차이가 크다. 암 중에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이지만 1기에 발견해서 완치를 목적으로 수술하면 90%는 생존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흉부외과 김동원 교수에게 폐암 수술에 관해 물었다.
    외과오상훈 기자2023/03/22 11:00
  • 올해 첫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동남아서 모기 물려

    올해 첫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동남아서 모기 물려

    최근 인도네시아에 다녀온 50대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는 등 국내에서 동남아발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모기에 물린 50대 여성이 이달 초 귀국 후 피로, 고열, 발진, 결막염 등 증상이 계속돼 의료기관을 찾았다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았다. 국내에선 올해 첫 확진 사례다.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중남미와 동남아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국내에선 지금까지 해외유입 환자들만 나왔다.2019년 3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줄면서 2020년과 2021년엔 환자가 없다가 지난해 각각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 다녀온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된다. 관절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시행한다. 지카바이러스 외에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가 옮기는 다른 감염병도 코로나19 기간 주춤했다가 최근 외국 왕래가 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모기 매개 감염병 사례는 모두 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명)에 비해 20배 넘게 늘었다. 뎅기열 환자가 지난해 1명에서 올해 35명으로, 치쿤구니야열은 1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41명 중 인도와 볼리비아 방문력이 있는 2명을 제외한 39명(95.1%)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방문 후 확진을 받았다.뎅기열의 경우 베트남 방문 후 감염된 사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9명), 필리핀(5명) 순이었다. 치쿤구니야열 환자 5명 중 4명은 태국, 1명은 필리핀에서 모기에 물렸다.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각각 다르지만, 모두 감염된 숲모기류(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가 옮기는 감염병이다. 동남아 10개국은 모두 이들 매개 모기의 서식지다.질병청은 동남아를 비롯한 모기 매개 감염병 국가를 방문할 땐 모기가 많은 풀숲이나 산속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엔 밝은색 긴 팔 상의와 긴 바지,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알리고 진료받으라고 당부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3/22 09:51
  • 불법 마약류 투약 약국서도 잡는다…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

    불법 마약류 투약 약국서도 잡는다…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또는 오남용 사용이 의심되는 경우, 약사가 조제를 거부하는 법안이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처방전 발급기관에 의심스러운 점을 먼저 확인한 다음, 약사가 조제를 거부하게 하는 마약류 이중 단속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이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한 것으로, 부실하거나 위조가 의심되는 처방전을 마약류소매업자(약국개설자)가 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조제 거부 사유를 규정한 게 핵심이다. 현행 약사법에 '정당한 이유 없이 조제를 거부할 수 없다'는 문구가 있으나, 개정안은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사용을 막고자 조제 거부 사유를 명시하고 있다.다만, 법안소위에서 의결된 개정안은 남인순 의원의 원안에 조제 거부 전 의료기관의 확인절차가 추가됐다. 위조 등이 의심되는 처방전의 경우, 처방전 발급기관에 의심스러운 점을 먼저 확인하고 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절차를 보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을 추가반영한 것이다.더불어 제1법안소위는 청소년 대상 마약 중독 교육을 강화하는 법안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의 국가 책임을 명문화하고, 마약 중독 예방 관련 교육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도록 했다.보건복지위 진선희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5년간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의 수와 전체 마약류 사범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을 강화하려는 개정안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위 측은 "마약중독 예방교육이 학교교육과 연계되어 미취학 아동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경우,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의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3/03/22 09:44
  • [밀당365] 살 뺐는데 당뇨 조심하래요 어떻게 된 거죠?

    [밀당365] 살 뺐는데 당뇨 조심하래요 어떻게 된 거죠?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했다간 반대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궁금해요!>“30세 여자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으로 15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체중을 뺀 탓일까요. 당뇨병을 주의하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Q. 혈당이 높아진 게 다이어트 때문일까요?<조언_김양현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잘못된 다이어트는 인슐린 저항성 높여
    내과김서희 기자2023/03/22 09:40
  • [아미랑] 암 치료 후, 직장에서 식사하는 법

    [아미랑] 암 치료 후, 직장에서 식사하는 법

    항암 치료가 끝나고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직장에 복귀하게 됩니다. 예전처럼 사회생활이 가능할지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겠지만, 장기간 집에서 휴식만을 취하기보다는 직장에 복귀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건강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인보다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서, 가능하다면 너무 무리한 일은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또 익숙한 직장으로 돌아가면 긴장감이 풀리고 예전의 나쁜 습관으로 돌아가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직장에 복귀해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식사’일 겁니다. 도시락을 싸가는 게 가능하다면 다행이지만, 혼자만 행동하는 데 제약이 따를 수도 있겠죠. 이럴 때 좀 더 현명하게 식사 메뉴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신선한 채소 많이 든 메뉴로가장 이상적인 메뉴는 바로 비빔밥입니다. 여러 가지 채소류와 함께 고기,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까지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추장의 경우 양도 조절할 수 있어서 염분 섭취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비빔밥이 질릴 때에는 김밥이나 백반도 추천합니다. 김밥의 경우 김, 밥, 고기, 각종 채소를 한 번에 간단히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백반 집에 가서는 생선구이를 주문하시면 좋습니다.바쁠 땐 빵이나 주스로 한 끼를 뚝딱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땐 빵 종류 중에서도 달걀, 양상추, 토마토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샌드위치를 드시기를 권합니다. 여기에 우유 한 잔이나 블랙커피 한 잔을 곁들이면 좋습니다.회식 땐 주의할 점 많아회식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깃집에 가게 된다면 고기만 열심히 먹기보다는 쌈 채소, 밥, 곁들여 나오는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게 좋습니다. 고기가 단백질 식품이라서 많이 먹어도 좋을 것 같지만 고깃집에서 주로 파는 삼겹살, 갈빗살, 항정살 등은 지방 함량이 많습니다. 따라서 고기는 1인분 분량만 드시고 배는 채소와 밥으로 채우시면 좋겠습니다. 된장찌개는 시키더라도 국물 대신 그 속에 든 두부나 애호박 등을 건져 드세요.횟집에 갈 때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항암 치료가 끝나고 최소 2주 정도가 지나야 면역체계의 핵심인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백혈구의 수치가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회를 먹으면, 회 속에 있을지 모르는 병원균들로 인해 배탈이나 설사를 건강한 사람에 비해 더 잘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회를 먹는 게 걱정될 때는 횟집에서 파는 생선구이, 지리탕을 선택하면 됩니다.암 치료가 끝나면 주변에서 ‘술 한 잔은 괜찮지 않느냐’고 권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은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안 마시는 게 가장 좋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양해를 구하고 낮은 도수의 술로 1~2잔만 마시도록 합니다.암 환자라고 해서 못 먹을 음식은 없습니다. 다만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건강해야 합니다. 이 점을 기억하시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3/03/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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