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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을… 집중력 좋아진다는 ‘약’의 정체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을… 집중력 좋아진다는 ‘약’의 정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에게 기억력 상승, 집중력 강화 효과가 있다며 마약이 든 음료수를 나눠준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는 무료 시음 행사라며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건넸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인근 CCTV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해당 일당을 추적 중이다.피해자 2명이 마신 음료수병에는 유명 제약사 상호와 함께 ‘기억력 상승·집중력 강화’, ‘메가 ADHD’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ADHD 약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의심 없이 이를 복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만약 이 약이 진짜 ADHD 약이었다면, 학생들의 집중력 개선이나 기억력 향상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병원에서 ADHD를 진단받은 경우를 제외하면 ADHD 약의 효과를 볼 수 없다.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치료에는 클로니딘, 메틸페니데이트, 아토목세틴 약물이 쓰인다. ADHD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이 약물을 복용하면 오히려 두통, 불안감,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을 겪게 된다. 심할 경우, 환각, 망상, 공격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다만 실제로 ADHD를 겪고 있는 경우 약을 복용하면, 주의력 결핍 증상이 완화되고,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을 줄일 수는 있다.이번에 문제가 된 ‘메가 ADHD’ 상표가 붙은 음료뿐 아니라, 실제 ADHD 약 역시 무분별하게 복용해선 안 된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4/05 10:10
  • [의료계 소식] SNU서울병원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2000례 달성

    [의료계 소식] SNU서울병원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2000례 달성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지난 1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CA)' 2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1000례를 달성한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은 절골부위와 나사를 박을 부분만 2mm씩 미세 절개해 수술 중 골막을 보호할 수 있어 출혈과 통증을 줄인다. 또한 뼈 절골 후 나사로 직접 고정해 고정력이 우수하고 입원도 2~3일 정도로 짧으며, 수술 당일에도 보조신발을 신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SNU서울병원 관계자는 "족부전담팀의 MICA 수술 테크닉을 배우러 전국 대학병원 교수 및 일반병원 전문의 등 현재까지 50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지속적으로 SNU서울병원을 찾아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정형외과 교수 2명이 찾아와 MICA 수술을 참관하고 수술 테크닉을 배우며 학술적 교류를 나눴다"고 말했다.2023년 1월 SNU서울병원​에 합류한 박길영 원장은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의 MICA수술 테크닉은 족부족관절 의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족부족관절 학회에서도 주목받는 수술법"이라며 "그만큼 MICA 수술은 3세대 무지외반증수술 중 가장 발전된 술기"라고 말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MICA 수술 방법 개선에도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으로 무지외반증 뼈를 깎는 수술기구가 있다. 수술 중 안쪽 뼈를 더 깨끗하고 매끄럽게 깎을 수 있도록 절삭기구까지 개발했다. SNU서울병원 관계자는 "서상교 대표원장이 개발한 수술기구는 현재 특허출원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SNU서울병원​ 서상교 대표원장은 "이번 MICA 수술 2000례 달성은 우리 족부전담팀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족부족관절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태욱, 박길영 원장과 美 듀크대학병원에서 연수중인 이동오 원장까지 4인 모두와 함께 다각적 임상연구와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10:03
  • 입 벌리고 잔다면… ‘소리 없는 코골이’일 수도

    입 벌리고 잔다면… ‘소리 없는 코골이’일 수도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평범한 수면 습관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일 반복되고, 잘 때 자주 깨기도 한다면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상기도저항증후군은 잘 때 기도가 좁아져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소리 없는 코골이’라고도 불린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이 있으면 자다가도 몸속 산소가 부족해져 입을 벌리고, 주기적으로 깨는 증상이 나타난다.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뇌는 떨어진 산소포화도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잠에서 깨 호흡하라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잠을 설치면 ▲만성피로 ▲소화장애 ▲혈액순환 장애 ▲우울감 등이 생겨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오래 방치하면 혈압 조절이 잘 안 돼 고혈압이 생길 확률도 커 주의해야 한다.상기도저항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다. 선천적으로 코와 입의 연결 통로가 좁거나, 아래턱이 작은 사람들이 많이 겪는다. 또 누웠을 때 혀가 뒤로 말려 호흡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고, 축농증이나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보통 정상체중인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만약 평소 입을 벌린 채 자고, 잘 때 자주 깨거나 일어난 후에도 피곤하다면 단순 불면증으로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상기도저항증후군 검사는 주로 하룻밤 동안 수면 상태를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고, 진단되면 자는 동안 압력이 센 공기를 기도에 주입해 기도를 여는 상기도양압호흡술이 시행될 수 있다.상기도저항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코점막과 기도가 건조해지면서 상기도저항증후군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실내 습도는 50% 이상으로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하고, 젖은 빨래를 널어놓거나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비인후과신소영 기자2023/04/05 10:00
  •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이물, 실리콘 패킹 확인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이물, 실리콘 패킹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4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서식품의 커피믹스에 들어간 이물이 제조설비에 부착된 실리콘 패킹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실리콘 패킹은 커피 원료 제품 제조에 사용하는 생산설비 부품 중 하나로, 이 부품이 이탈·분쇄돼 커피 원료에 혼입된 것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실리콘 패킹이 혼합된 커피 원료는 동서식품의 창원, 인천 소재 공장에서 사용해 ‘맥심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로 만들어졌다. 실리콘 패킹 혼합 원료가 사용된 최종 커피믹스는 약 27만 3276kg이며, 일부 제품은 유통·판매돼 식약처와 동서식품은 회수에 나섰다. 또한 식약처는 해당업체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위반 사항 개선 여부에 대한 사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맥심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를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의 유통기한이 회수 대상제품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구입처에 반품·교환하거나, 동서식품 고객상담실(080-023-9114)에서 회수 관련 안내를 받으면 된다. 반품·교환 대상 제품은 '모카골드마일드커피믹스' 제품 중에서 경남 창원과 인천 부평 공장에서 제조된 일부 제품이다. 
    푸드신은진 기자2023/04/05 09:58
  • 계산 안하고 당당히 도망… '먹튀 심리' 파헤쳐봤다 [별별심리]

    계산 안하고 당당히 도망… '먹튀 심리' 파헤쳐봤다 [별별심리]

    ‘먹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인천의 한 주점에서 4만 4000원어치 음식을 먹고 도주한 먹튀 커플의 모습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작년엔 호프집에서 먹튀를 한 5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힌 뒤 ‘서로 계산한 줄 알았다’는 황당한 변명을 해 논란이 됐다. 식사 후 계산하지 않고 나가는 장면이 CCTV에 보란 듯이 찍힐 걸 알면서도 가해자들은 당당하게 먹튀를 했다. 이들이 먹튀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먹튀범'들의 먹튀 심리를 알아본다.먹튀를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은 금지된 행위로 짜릿함을 느끼는 성향을 가진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백석대 경찰학과 송병호 교수는 “먹튀를 하는 사람은 평소 장난을 즐기거나 금지된 행위를 몰래 하는 것에서 흥분감을 느낀다"며 "'하면 안 되는' 행위에서 재미를 느끼고 규칙을 어기면서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심리가 발동한 결과로 일종의 도벽 심리와도 유사하다"고 말했다.먹튀 사건의 가해자에게선 자기합리화와 미성숙한 방어기제인 투사가 유독 더 많이 나타난다. 투사란 무의식적으로 남의 탓을 하거나 비난하는 등 상황을 다르게 해석해 자신을 방어하는 것을 말한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특히 먹튀를 하고도 뻔뻔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남 탓, 자기합리화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쉽게 표현하자면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사람들로, 이러한 사람들은 대개 투사라고 하는 방어 기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경제적으로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 '너에게 그 정도 돈은 없어도 되는 돈이잖아' 등의 이유를 대며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이다. 임명호 교수는 "자신이 책임을 지지 않고 피해자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가스라이팅과도 유사한 부분"이라며 "먹튀를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방어기제가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평소 불로소득을 추구하고, 남 탓하길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이 무전취식을 잘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본래 경제적 대가를 지불하고 음식을 먹는 게 맞지만, 이를 거슬러 지불 등의 노력을 하지 않고 대가를 바라는 성향이 '먹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송병호 교수는 "먹튀 범죄의 기저에 불로소득을 취하고 싶은 심리가 깔려 있을 수 있다”며 "흔히 절도범들에서 노력하지 않은 대가를 쟁취하려고 하는 심리를 엿볼 수 있는데, ‘먹튀범’들 역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음식을 먹는다는 점에서 이들 간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먹튀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현행법상 먹튀 범죄는 경범죄에 해당해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지만, 상습적이거나 피해 금액이 큰 일부 경우엔 사기죄로 처벌하고 있다. 임명호 교수는 "먹튀에 성공하거나 들통이 나도 이를 선처해준다면 일종의 학습효과가 나타나 상습적으로 먹튀 행각을 벌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무전취식했을 때 이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처벌을 주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도 "먹튀와 같은 생계형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경제불황 등 사회적인 여건을 아예 배제할 순 없는 만큼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송병호 교수는 "상습적으로 범죄 행위를 일삼다 보면 수법도 더 진화하게 되고, 피해 액수가 커지는 등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철저한 단속, 처벌과 함께 먹튀는 단순한 재밋거리가 아닌 사회에서 금지된 행위라는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강수연 기자2023/04/05 09:52
  • [밀당365] 술 마셨는데, 당뇨 약 먹어도 되나요?

    [밀당365] 술 마셨는데, 당뇨 약 먹어도 되나요?

    당뇨병 환자는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종종 피하기 어려운 술자리도 있죠. 한 독자분이 질문 주셨습니다.<궁금해요!>“회식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술을 몇 잔 마셨습니다. 저녁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Q. 음주 후에 당뇨 약을 그대로 복용해도 되나요?<조언_강신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저혈당 위험 있는 약제는 조심
    기타최지우 기자2023/04/05 09:40
  • [아미랑] 통증 말고… 새로운 감각을 깨우세요

    [아미랑] 통증 말고… 새로운 감각을 깨우세요

    암으로 치료 받다 보면 매일매일 ‘컨디션이 어떻지?’ ‘열은 안 나나?’ 하면서 온통 아픈 몸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럴 때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면 정신을 암이 아닌 다른 곳에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말 시키지도 말라’던 70대 환자가 있었습니다. 온종일 누워 천장만 바라보며 한숨을 쉬던 분입니다. 저는 가방에서 부드럽고 쫀득한 점토를 꺼내 그 분 손에 쥐여드렸습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손 안의 하얀 점토로 빤히 바라보더니, “이게 뭡니까?”라고 물으셨습니다.저는 이런 순간을 정말 소중한 장면으로 기억합니다.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던 분이 ‘지금, 여기’ 내 손바닥의 감각을 깨우고 대화하기 시작하는 장면이거든요.“요즘은 점토가 이렇게 나와요. 느낌이 어떤가요?” 하고 물었더니, “요즘 세상 참 좋네요. 쌀 반죽 같기도 하고 밀가루 반죽 같기도 하고….” 점토를 만지작만지작하셨습니다. 그제야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내셨습니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시집을 갔는데, 어쩜 그렇게 제사가 많은지 말도 못 하게 힘들었다고요. 그래도 만두와 송편을 꽤나 예쁘게 빚었는데, 그때마다 시댁 식구들이 예쁜 딸을 낳겠노라며 좋아했다던 얘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04/05 09:35
  • 癌 뉴스레터 '아미랑'… 공감·위로·희망을 나눕니다

    癌 뉴스레터 '아미랑'… 공감·위로·희망을 나눕니다

    암 뉴스레터 '아미랑'이 암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사는 완치자들의 투병 과정을 담는다. 뜻밖의 암 선고, 거듭된 재발, 가족의 투병…. 지금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 가족, 의료진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삶을 향한 이들의 뜨거운 투쟁이 누군가에게 용기와 힘을 준다. 몸과 마음의 힘을 기른 이들의 암과의 이별 과정을 추려본다.QR코드 스캔 후 무료 구독 신청을 하면, 아미랑의 힐링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암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암일반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9:28
  • 명의와 함께 건강 크루즈 여행 떠나볼까

    명의와 함께 건강 크루즈 여행 떠나볼까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오는 6월 두 차례에 걸쳐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크루즈' 여행을 진행한다. 6월 1일 출발하는 '부산­나가사키 3박 4일'과 6월 17일 출발하는 '속초­북해도 6박 7일' 상품이다.두 일정 모두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63빌딩의 높이보다 40m 더 큰 초대형 크루즈.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레스토랑과 바, 디스코텍, 카지노, 수영장, 조깅트랙, 피트니스 센터, 뷰티 센터, 대극장, 도서관, 갤러리를 갖췄다.1일 출발하는 나가사키 일정에는 노인질환 명의인 삼성서울병원 유준현 교수가 동행한다. 유 교수는 선상에서 '장수,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 헬스조선 이금숙 취재팀장이 일정을 함께한다. 2일 아침 나가사키에 도착하면 여행이 두 갈래로 나뉜다. 명승과 유적을 볼 수도 있고, 올레길을 걸을 수도 있다. 149만~189만원.6월 17일에 속초에서 출발하는 북해도 일정에는 척추 명의인 세브란스병원 구성욱 교수가 동행한다. 구 교수는 '허리 건강 지키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뉴컨텐츠 팀장)도 함께한다. 228만~298만원.어느 여정이든 추가 비용은 없다. 헬스조선 크루즈만의 특징이다. 다른 크루즈 여행들이 부과하는 하루 평균 15만원 정도의 '기항지 관광 비용'을 없앴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9:25
  • [건강 서적] 藥이 되는 걷기, 毒이 되는 걷기

    [건강 서적] 藥이 되는 걷기, 毒이 되는 걷기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는 말처럼 걷는 것은 최고의 명약이다. 걸음걸이가 반듯하면 건강하고 젊어 보인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걷기의 효과를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알아보고 검증했다. 지난 20년간 탐구한 거의 모든 내용을 책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에 소개했다.책에는 살기 위해 걷기 시작한 사람들의 사례가 나온다. 내 가족 같은, 이웃 같은 사례자의 노력을 보며 '나도 당장 걸어야겠다'는 동기를 얻는다. 책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허리와 무릎 통증이 심했던 사람들 ▲과체중·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 단계였던 사람들 ▲뇌졸중 후유증, 파킨슨병, 암 환자들이 등장한다. 절망 끝에 되찾은 건강, 그 시작은 걷기였다.걷기는 건강에 이롭기만 할까? 걷기가 오히려 몸을 해치고 통증을 악화시킨다면 무엇이 잘못된 걸까? 제작진은 걸을수록 질병을 유발하는 독이 되는 걷기를 소개하고, 약이 되는 올바른 걷기를 제시한다. '맨발 걷기' '보폭 10㎝ 넓혀 걷기' '하루 4㎞ 걷기' '계단 오르기' '등산(오르막 걷기)' '해안 걷기(노르딕 워킹)'를 포함한 총 8가지 방법이다. 비타북스 펴냄, 256쪽, 1만5800원.
    건강서적정영주 비타북스 편집장2023/04/05 09:23
  • 황반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루테인' '지아잔틴'으로 눈 노화 집중 케어하세요

    황반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루테인' '지아잔틴'으로 눈 노화 집중 케어하세요

    나이가 들면 침침하고 흐릿한 눈 때문에 일상에서 자주 불편함을 느낀다. 눈은 외부 환경에 고스란히 노출돼있는 데다가, 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쉴 틈 없이 일을 하기 때문에 여러 신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시작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노화로 인해 한 번 눈이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 특히 조금이라도 눈이 침침하고 흐릿한 중장년층은 바로 눈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다.눈 건강의 핵심은 '황반색소 밀도'에 있다. 황반에는 시신경세포 대부분이 모여있으며, 황반의 중심부에는 물체의 상이 맺힌다. 그만큼 황반은 시력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황반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돼있다. 이를 황반색소라고 칭한다. 황반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이 밀집돼있다.문제는 황반색소 밀도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는 것이다. 또한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 녹황색 채소류에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그러나 꾸준히 충분한 채소를 먹기 어렵다면 루테인지아잔틴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9:19
  • 당일 진료·검사·진단, 2주 내 수술…  위암은 속도전, 빠르고 정확하게 최선의 치료한다

    당일 진료·검사·진단, 2주 내 수술… 위암은 속도전, 빠르고 정확하게 최선의 치료한다

    "대형병원에선 어려웠던 빠르고 정확한 치료, 패스트 앤 베스트(FAST & BEST)를 실현해보려고 합니다."강남차병원 외과 김병식 교수를 만나자마자 들은 첫 마디다. 서울아산병원에 있던 김병식 교수팀은 지난 3월부터 강남차병원에서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동시에 위암 치료를 당일 진료, 당일 검사, 당일 진단, 2주 이내 수술까지 한 번에 끝내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병식 교수는 "진행 위암성 환자는 빠르게 수술받아야 하고, 조기 위암 환자도 수술을 기다리는 기간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며 "대형 병원에 있을 땐 6~8주까지 기다리던 환자를 봐 왔는데, 이제 빠르게 최선의 치료를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위암 수술 권위자 김병식 교수, 팀 이끌고 강남차병원 진료 시작김병식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강경 위암 수술을 한 권위자다. 복강경 위암 수술은 배를 자르지 않고 작은 구멍만 뚫은 후 기구를 배 속에 집어넣어 위암을 제거하는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하고 위와 장을 연결하는 방법에 따라 위 일부를 배 밖으로 꺼내는 체외문합술(복강경 보조하 위절제술)과 모든 수술 과정을 배 속에서 하는 체내문합술(전복강경하 위절제술)로 나뉜다. 김병식 교수가 체내문합술을 국내 도입해, 합병증과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김병식 교수는 팀을 데려와 강남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김병식 교수와 함께 합류해 진료를 시작한 강남차병원 외과 김희성 교수는 "수술 중엔 손발이 맞아야 4~5시간 걸리는 수술도 2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다"며 "우리는 다 같이 몇 년 동안 일을 하며 손발을 맞춘 한 팀"이라고 했다. 한편, 김희성 교수는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해 암을 촉발하는 유발인자인 고도비만 대사 수술치료 분야에서도 흔하지 않은 여성 의사로 국내 만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환자별 맞춤형 최적 수술, 2주 안에 시행위암 치료에서 진단 후 즉시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을 확인해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김병식 교수는 "좌우명이 내가 받고 싶은 수술을 환자에게 시행하는 것"이라며 "내가 환자라면 빠른 수술을 받고 싶고, 또 무엇보다 환자 삶의 질까지 높이는 수준 높은 수술을 받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실제로 김병식 교수팀은 속도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환자 삶의 질 저하를 막는 최선의 수술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3기 정도 진행성 위암도 복강경 수술로 충분히 근치적 절제술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도 개복 수술 대신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보다 작은 흉터, 수술 후 합병증과 통증 감소, 입원 기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다. 또, 조기위암 환자에게는 위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수술법을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법으로 시행하고 있다.김병식 교수는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순서, 치료 방법 등 무엇이 최선인지 달라진다"며 "환자는 경험 있으면서도 계속 발달하고 있는 의료 기계나 기술을 공부·숙지해 최선의 치료를 결정하고 제공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환자 1대1 소통 채널 열어, 병원 밖 문제도 해결강남차병원 위장관외과는 환자 치료 모든 과정을 전문의들이 직접 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한다는 일념을 매 순간 시행하고 있다. 또 모든 환자와 소통 채널을 높이는 콜폰제도로, 세밀한 진료 서비스를 실현했다. 김희성 교수는 "의사인 나도 아파서 진료받으러 가면 주눅이 들고 어렵더라"며 "환자는 얼마나 어려울까 싶어,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자 환자에게 연락처를 준다"고 했다. 카카오플러스채널, 콜폰 등으로 환자와 교수가 1대1 소통이 가능해진 덕에 병원 밖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한편, 차병원은 미국식 진료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강남차병원과 일산·분당차병원 등 국내 15개 전체기관에서 유기적인 진료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차병원은 위암, 위장관 수술의 대가 김병식, 김희성 교수 외에도 소아비뇨기질환의 대가 한상원 교수를 영입해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우리병원소식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9:16
  • 메디트리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 출시 기념 4+2 특가

    메디트리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 출시 기념 4+2 특가

    메디트리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기억력, 면역까지 하루 2알로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를 출시했다.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는 4중 기능성 제품으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결건조 마늘 ▲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 모두 일일 권장 섭취량 100%를 맞춘 제품이다.메디트리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의 바나바잎은 인도의 천연 바나바잎만을 엄선했으며, 마늘의 경우 알리신이 고농도로 함유된 원료를 사용했다.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 추출물은 중금속이 제거된 농축원료를, 아연은 미국산 원료를 사용했다.메디트리 관계자는 "맵고 짠 음식,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한국인의 경우 콜레스테롤과 혈당은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건강 요소"라며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혈당, 콜레스테롤, 기억력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현재 메디트리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 4박스 구매 시 2박스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에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9:11
  •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 취약… 혈당 관리는 필수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 취약… 혈당 관리는 필수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이상지질혈증 발병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당뇨 환자 87% 이상 이상지질혈증 겪어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과다한 혈액 속 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87%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동반 질환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뜨려 이상지질혈증을 악화시킨다.◇당뇨 환자 뇌 노화 빨라평소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들은 인지 기능 저하 위험도 높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50~80세의 성인 2만명을 분석한 결과, 당뇨 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뇌 노화가 26% 더 빨리 진행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뇌 집행 기능과 처리 속도도 각각 13.1%, 6.7% 더 빨리 감소했다.◇꾸준한 혈당 관리 중요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선 주기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 유지가 필수적이다. 운동이나 식습관 조절이 어렵다면 바나바잎 추출물, 크롬, 비오틴, 비타민B군을 섭취해볼 것을 권한다. 바나바잎 추출물의 경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크롬은 인슐린의 보조인자로 작용해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오틴은 혈당 대사를 촉진하는 글루코키나아제라는 효소의 활성을 도와 당의 이용률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비타민B군이 결핍될 수 있어 비타민B군 섭취를 통해 보충해주는 게 좋다.
    당뇨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9:07
  • 비대해진 전립선 놔두면 소변길 막힐 수도… '비침습적 시술'로 해결 가능

    비대해진 전립선 놔두면 소변길 막힐 수도… '비침습적 시술'로 해결 가능

    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 중 일부가 생성되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방광 아래에 위치했으며 전립선 중간에 난 구멍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통과한다. 나이가 들어 전립선이 점차 비대해지면 요도가 압박을 받아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등 배뇨장애가 발생한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급성 요폐나 방광염, 신부전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병원장은 "배뇨장애를 동반한 전립선비대증은 대부분 남성이 겪는 문제"라며 "평소 의심 증상이 있다면 참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배뇨장애 방치해 '요폐'까지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는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수시로 소변이 마려워지는 '빈뇨'와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가 대표적이며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는 '지연뇨'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복압 배뇨' ▲소변을 참지 못하는 '요절박'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다시 소변이 보고 싶은 '잔뇨감' ▲잠에서 깨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 빈뇨' ▲소변이 계속해서 끊기는 '단축뇨' ▲소변을 본 뒤 소변이 조금씩 떨어지는 '배뇨 후 요점적' 등도 포함된다.문제는 이 같은 증상을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변화로 여겨 참거나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배뇨장애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물론,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증상이나 성기능 장애, 요로 감염, 방광염, 방광결석,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약물·수술 단점 보완한 비침습 시술 주목과거에는 주로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했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크게 두 가지로,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과 전립선 평활근 긴장을 완화하는 약물로 나뉜다. 다만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의 경우 오래 복용해야 하고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다른 종류의 약물 또한 전립선 크기를 줄이지 못해 실질적인 치료법으로 보기 어렵다. 이외에도 약물은 성욕 저하, 발기부전,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등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기존에는 약물 치료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지 못할 경우 침습적 수술을 고려했다. 그러나 침습적 수술 역시 역행성 사정과 같은 부작용 우려가 있다 보니, 최근에는 '유로리프트'와 같은 비침습적 시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변재상 병원장은 "수명 증가와 함께 전립선비대증으로 고생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약물이나 수술 치료의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현재는 많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비침습적 시술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유로리프트, 만성질환자·초고령자도 시술 가능유로리프트는 요도에 내시경과 특수 금속실 '결찰사'를 넣어 전립선을 묶고 요도 압박을 풀어주는 비침습적 시술로, '전립선결찰술'이라고도 한다. 국소 마취 후 진행할 수 있어 당뇨병,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환자는 물론, 90세 이상 고령자도 시술 가능하다. 뇌혈관질환과 부정맥 등이 있거나 심장 스텐트 시술 후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 또한 약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시술받을 수 있다.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널리 시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전립선결찰술은 시술 시간이 10~15분으로 짧지만 간단한 시술은 아니다. 환자마다 전립선 비대칭 정도와 모양, 크기 등이 다른 만큼,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의료진의 경험과 변수 대처 능력이 중요한 것 역시 이 같은 이유다. 변재상 병원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난 현대 시대에 노인의 성기능이나 성생활은 숨겨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며 "조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다면 오랜 기간 전립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9:05
  • 끼니로 채우기 힘든 단백질, 한 포로 든든하게

    끼니로 채우기 힘든 단백질, 한 포로 든든하게

    산양유 단백을 함유한 일양약품㈜ 의 '일양 바로프로틴큐'는 중장년층의 단백질 보충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끼니로 섭취하기 힘든 단백질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35g 한 포에는 고함량 단백질 20g과 칼슘 등 6가지 핵심기능성 원료가 들었다. 하루 한 포로 단백질 일일 권장 섭취량 167%를 충족할 수 있다.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도 맞췄다. 소화와 흡수가 잘되는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 단백과 산양유 단백은 근육 증진에 좋고,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분리대두 단백은 근육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일양약품㈜에서는 200세트 한정으로 '일양 바로프로틴큐' 4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9:02
  • 간암 재발률 최대 70%, 암 절제만 한다고 끝 아냐

    간암 재발률 최대 70%, 암 절제만 한다고 끝 아냐

    간은 재생능력이 뛰어난 장기다. 암 등 각종 질환 때문에 간의 80%까지 절제해도 재생능력을 잃지 않는다. 6개월이 지나면 간 부피의 약 80%, 기능은 100%까지 회복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그래서일까. 간 절제술을 받은 간암환자들은 암 치료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간암 부위만 잘 제거했다면, 간암 치료는 정말로 끝난 걸까? 간암 환자의 간 절제술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간 절제 후 간암 재발률 최대 70%… 간염 있다면 적극 치료 이어가야간 절제술은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간암 치료법이다. 수술 전 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도 간 절제술 후 5년 생존율이 79%에 달할 정도로, 조기 간암과 일부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간 절제술은 5년 재발률이 높은 편이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간 절제술 5년 후 재발률은 50~70% 수준이다. 또한 재발한 간암 80% 이상은 간 내부에 발생한다.간암 재발을 막기 위해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적극적인 간염 치료다. 수술 전후 B형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한 경우, 간 내 재발이 더 많고, 간 기능 악화에도 영향을 준다고 보고된다. 실제 간암 환자의 약 90%가 간경변증이나 만성 B형간염 등 동반 질환을 앓고 있다.간학회 측은 "수술 후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치료하여 간암의 재발을 낮출 수 있다는 근거들이 최근 많이 추가되고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정기적인 검진 등을 통해 재발 간암을 빠르게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간암 재발률은 높지만, 아직 간 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보조치료법은 거의 없다. 간 학회는 재발 간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게 재발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전한다.학회는 "간 내 재발암의 1/3 정도는 수술 당시의 암이 전이되어 발생하기보다 남아있는 간에서 다중심성 발암 과정(multicentric carcinogenesis)에 의해 새롭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일차 암과 같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차 암이 간 내 전이되어 발생하는 재발암도 조기에 발견해 고주파열치료술, 경동맥화학색전술 등 비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간 절제술, 간 이식 등 수술적 치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암신은진 기자 2023/04/05 09:00
  • 65세 이상 절반 단백질 부족… 근육 없이 백세시대 없다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는 건 어렵다. 2020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66세에 불과하다. 66세 이후부터는 병에 시달리며 산다는 의미다. 실제 65세 이상 다인 가구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87%라는 연구도 있다.당뇨병,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대표되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은 근육 감소에 있다. 근육이 줄면 혈당 흡수와 배출 기능이 나빠지면서 당뇨에 걸리기 쉽고 충격으로부터 관절과 뼈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져 골절 위험이 커진다. 근육은 30세와 비교했을 때 65세에는 30%, 80세에는 40% 이상 줄어든다.근감소증은 남성 노인에게 특히 위험하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2014년 10월부터 약 3년간 강원 평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43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근감소증이 있는 남성 노인은 사망 또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비율이 정상 노인보다 5.2배 높았다.근감소를 막으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체중 60㎏ 성인이라면 하루 48~72g 정도는 먹는 게 좋다. 달걀 10개, 우유 2L, 소고기 3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60대 이상 노년층은 같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져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65세 이상 남성의 절반, 여성 3명 중 2명은 1일 단백질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단백질은 종류에 따라 소화와 흡수 시간이 다르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산양유 단백질은 면역력 증진을 돕고 근성장에 필요한 류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소화가 쉬워 중노년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8:57
  • [아미랑 칼럼] 작은 배려가 환자를 살립니다

    [아미랑 칼럼] 작은 배려가 환자를 살립니다

    칼럼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8:53
  • '시흥 시민의 주치의' 넘어 경기 서남부 응급 환자까지 책임진다

    '시흥 시민의 주치의' 넘어 경기 서남부 응급 환자까지 책임진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화병원. 시화병원은 올해로 25주년이 된 경기도 시흥시에 상징적인 병원이다. 1998년 개원한 이래로 25년간 '시흥 시민의 주치의'를 자처해왔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처음 개원했을 때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다"며 "개원 초기에는 시화공단 내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지금은 시흥을 포함한 경기 서남부 지역의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화병원은 1998년 148병상 규모로 개원, 바로 다음 해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2020년엔 13층, 500병상 규모로 신축 이전, 24개 진료과와 17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있다.막힌 심뇌혈관 뚫는 혈관 조영 시술 주력심뇌혈관질환은 대부분 분초를 다투는 응급 질환이다. 한국인 주요 사망 원인인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경우 발병하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서 막힌 혈관을 뚫는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치료를 하려면 보통 큰 병원에 가야 하는데, 의료 소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근처에 마땅한 병원이 없는 경우가 많다.최병철 이사장은 "2020년 새 병원을 짓기 전까지 많은 심뇌혈관 응급 환자들에게 응급 시술을 못해서 서울 등 다른 지역의 큰 병원으로 가는 사례가 있었다"며 "골든타임을 놓쳐 치료 결과가 나빠진 사례도 있었다"고 했다. 이런 안타까움이 새 병원을 짓고 대학병원급 심뇌혈관 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경험 많은 의료진을 영입하고 24시간 당직 시스템을 통해 90분 안에 응급시술을 시행하는 신속한 응급 의료 체계도 갖췄다.시화병원에는 현재 심뇌혈관질환 담당 의사가 8명이 있으며, 이는 웬만한 대학병원보다 많은 인력이다. 막힌 심장 혈관과 뇌 혈관을 정밀하게 보면서 검사와 동시에 시술이 가능한 최신 사양의 혈관 조영 장비 'Artis zee PURE Biplane'과 'Artis zee HDR floor'을 도입했으며, 월 평균 혈관 조영 시술을 500건 이상 하고 있다. 누적 건수는 1만2000건 이상이다(2020년 12월부터). 최병철 이사장은 "지금의 새 병원으로 확장 이전한 뒤 큰 병원으로의 전원 없이 골든타임 안에 응급 환자를 거의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시흥시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인정을 받았다. 10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 30명이 있으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런 투자로 연간 3만건 정도 응급센터 내원 사례 중 시화병원에서 최종 치료를 제공한 비율이 95.5%에 달한다.시흥시 최초 심장 수술 성공심장 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꼽혀 종합병원급에서는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12월 시화병원에서는 심방중격결손과 삼천판막 역류가 있는 22세 여성 환자에게 심장 수술(심방중격결손봉합술, 삼천판막 성형술)을 시행했다. 집도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인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센터장이 맡았다. 심장 수술은 집도의의 숙련된 노하우는 기본이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술실, 최첨단 의료장비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시화병원에는 중소병원으로서는 드물게 에크모(ECMO, 환자의 몸 밖으로 혈액을 빼낸 뒤 산소를 공급해 다시 몸속에 투입하는 의료 장비)가 있어 수술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수술하는 의사가 뒷받침이 돼야 심장내과 의사가 시술을 잘 할 수 있다"며 "우리 병원에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의사가 있어 시술 중 응급 상황에 대비를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약물 치료나 혈관 중재 시술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무리하게 시술을 고집하지 않고 수술을 선택할 수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내과와 외과의 진료과간 협력이 중요한 분야"라며 "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와 협력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고 했다.정교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위해 로봇 도입시흥에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다보니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많다. 5인의 관절 전문의가 최소 침습 수술을 통해 최적의 관절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마코'를 도입했다.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이 더 정교해진다. 수술 전 CT 촬영을 통한 3차원 환자 영상자료를 분석, 로봇이 제공한 가이드에 따라 수술을 함으로써 고관절에서 발목에 이르는 하지 정렬을 정확히 맞추는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가 작다보니 무릎 관절 주변의 근육·인대 같은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 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도 줄일 수 있다.시흥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서 시화병원에서는 국제진료센터를 두고 외국인 환자 진료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 인증(KAHF)'을 받았으며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우즈베크어· 키르기스어·카자흐어가 가능한 원어민 전담 인력이 상주, 진료 예약, 해당 진료과 의료진의 맞춤형 상담, 검진, 치료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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