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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많은 산모, '이 검사' 필수일까?

    나이 많은 산모, '이 검사' 필수일까?

    결혼을 늦게 하고, 아이도 늦게 낳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지만, 부모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난임·유산 가능성은 커진다. 그 때문에 시험관 시술을 하는 고령 산모들 사이에서 '착상 전 유전 검사(PGT-A)'가 필수 과정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착상 전 유전 검사는 정말 고령 산모 임신을 위한 필수 과정인지 살펴보자.◇정상 배아 선별하는 PGT-APGT-A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착상 전 유전 검사는 배아 염색체에 수적 이상이 있는지 검사해, 정상 배아만을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PGT-A를 하면 임신·출산 성공률이 크게 상승한다. 임신했을 때 출산까지 이르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어서다. 실제로 PGT-A는 유산율이 높은 고령환자가 주요 시술대상이다.유산율은 나이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다. 유산율 혹은 생존율을 비교해보면, 42~44세 여성이 정상적인 아이를 분만할 가능성은 20%에 불과하다. 20대 초반의 정상 분만 확률이 80% 이상인 것과 대조적이다.◇40세 이상 환자에서 효과 최대… '필수 코스'는 아냐PGT-A는 정상 분만 확률을 높여주기에 고령 산모에게 유용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의학적 고령 산모 기준인 35세가 넘었다고, 무작정 PGT-A를 시행하진 않는다. PGT-A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도 아니고, 40세 이상의 고령 산모에게 사용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40세 이상에서의 시험관 아기 결과를 보면, PGT-A를 시도했을 때 임신율은 58% 이상이나, 안 하면 26% 수준이다. 유산율의 차이는 더욱 크다. PGT-A를 시행하지 않으면 유산율이 45%이나, 시행하면 15% 수준으로 감소한다.물론 예외는 있다. 40세 이하라도 습관성 유산 경험이나 반복적 착상 실패가 경험이 있다면 PGT-A의 효과가 좋다. 그 외에도 개인의 건강상태나 환경 등에 따라 PGT-A 시행이 임신과 정상 출산에 도움을 준다.한편, 국내 출산 여성 연령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2023년 1분기 출산 여성 연령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30~34세 여성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이 76.0명으로 가장 많다. 35∼39세 여성 출산율이 48.4명으로 그다음이다. 30세 미만 여성의 출산을은 40명도 채 되지 않는다. 25∼29세 출산율이 23.6명, 24세 이하 출산율도 2.3명이다.
    산부인과신은진 기자2023/05/26 05:30
  • 짙어진 ‘기미·주근깨’… 집에서 쉽게 관리하는 법

    짙어진 ‘기미·주근깨’… 집에서 쉽게 관리하는 법

    집에서 스스로 하는 피부관리, 홈케어(home care)가 대세다.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처럼 변화가 극적이진 않지만, 기능성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면 소소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기 전, 기미와 주근깨를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기미나 주근깨는 검은색의 멜라닌 색소가 지나치게 많아져서 생긴다.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면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데, 멜라닌 색소가 들어잇는 세포가 각질층으로 올라올수록 그 세포가 위치한 곳의 피부색이 어두워 보인다. 기미는 광대·뺨 등 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 거무스름한 반점처럼 나타나고, 주근깨는 양 볼에 작은 깨를 여럿 뿌려놓은 형태를 띠는 게 보통이다. 처음엔 암갈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검게 변하기도 한다. 미백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면 기미나 주근깨가 더 생기지 않도록 억제할 수 있다. 피부가 자외선의 자극을 받으면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피부의 멜라노사이트 세포 속 티로신이라는 단백질을 산화시킨다. 이렇게 티로신 단백질에 산소가 붙고, 수소가 떨어져 나가면 구조가 변하면서 멜라닌 색소가 된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함유된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대신,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활동 억제 ▲티로신 단백질 산화 방지 ▲멜라닌 세포가 각질형성세포로 넘어가는 과정 억제 등의 방식으로 얼굴에 색소 침착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않게 하는 성분으로는 알부틴,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각질 세포로 이동하지 않게 하는 성분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잘 알려졌다. 이외에도 ▲비타민C 유도체 4종류(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에칠아스코빌에텔,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알파-비사보롤 ▲닥나무추출물 ▲유용성감초추출물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백 성분으로 등록됐다.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 덩어리를 줄이는 성분도 있다. 바로 ‘레티놀’이다. 피부 탄력도를 높여 주름을 개선하는 성분으로 잘 알려졌다. 최근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면서 멜라닌 색소 덩어리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도 확인돼, 색소 침착을 덜어주는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장점이 많은 성분이지만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레티놀이 피부 세포와 만났을 때 만들어지는 ‘레티노산’이 세포에 침투하면 염증과 홍반이 생길 수 있어서다. 레티놀이 들어간 화장품을 처음 사용한다면, 매일 바르지 말고 며칠씩 간격을 두고 바르는 게 좋다. 이후에 점차 그 간격을 좁혀가는 것이다. 얼굴 다른 곳보다 피부가 예민한 눈가와 입가에는 바르지 않는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바른다고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진 않는다. 피부 각질층은 약 28일을 주기로 교체된다. 화장품을 바른지 약 한 달 뒤에 효과가 나타나며, 효과를 체감하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등 색소 침착을 부추길 수 있는 자극에 노출된 즉시 사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기미처럼 좁은 부위에 생긴 색소 침착을 개선하고 싶다면, 고밀도 제형의 화장품을 해당 부위에만 바르는 게 좋다. 더 넓은 범위의 피부색을 개선하려면 세럼이나 크림 제형을 사용한다. 
    피부과이해림 기자2023/05/26 05:00
  • 밥 ‘이렇게’ 지으세요… 혈당 덜 올라요

    밥 ‘이렇게’ 지으세요… 혈당 덜 올라요

    당뇨병 환자는 흰쌀밥보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혈당을 덜 올리는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잡곡밥의 건강 효능을 더 높이는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다섯 종류 이상 섞지 말아야잡곡밥은 다섯 가지 곡물만 선택해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어 밥을 하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우석대 연구팀이 5곡, 8곡, 16곡, 17곡, 20곡, 25곡의 혼합잡곡 영양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곡의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효과가 가장 우수했다. 적절한 곡물 2~5개를 사용해 쌀과 잡곡을 4대 1 비율로 섞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추천하는 곡류는당뇨병 환자가 잡곡밥에 섞기 좋은 곡물은 다음과 같다.▶렌틸콩=렌틸콩 100g에는 단백질 25.8g, 철분 7.5mg, 엽산 479mcg이 함유돼 있다. 각각 백미의 약 4배, 6배, 133배 수준이다. 캐나다 겔프대 연구에 의하면, 렌틸콩밥을 섭취한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식후혈당이 최대 20% 낮았다.▶귀리=귀리는 단백질, 칼슘 함량이 높아 근육 형성, 뼈 건강에 좋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체내 노폐물 배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현미=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보리=보리밥의 혈당지수는 35.4고 흰쌀밥의 혈당지수는 69.9다. 보리는 아연, 인,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팥=팥은 비타민B1, 사포닌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 노폐물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흰쌀밥 먹는 게 나은 때는한편, 종종 소화불량을 겪거나 신장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흰쌀밥을 먹는 게 좋다. 잡곡은 소화흡수율이 낮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수소, 탄산가스가 장을 자극할 위험이 높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된다면 잡곡과 백미의 비율을 3:7로 맞추는 게 좋다. 상대적으로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 등은 잡곡과 백미의 비율을 1:9 정도로 맞추는 게 좋다.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잡곡에 풍부한 인 성분이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흰쌀밥을 먹고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05/26 00:01
  • 생수 입 대고 마시면 벌어지는 일

    생수 입 대고 마시면 벌어지는 일

    페트병 생수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렇게 물을 마시는 습관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다.실제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딴 직후와 한 모금 마시고 난 후에 물 1mL당 세균 수를 비교한 결과, 한 마리에서 900마리로 세균이 늘어났다. 하루가 지났을 땐 4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물은 1밀리리터당 세균 수가 100마리를 넘으면 안 된다. 이는 기준치의 400배를 넘는 정도다. 페트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면 침이 물속에 들어가고 침에 들어 있는 여러 영양물질을 먹이 삼아 세균이 증식하게 된다. 세균이 많은 물을 마시면 복통, 식중독, 설사, 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세균 증식 속도가 더 빨라져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페트병 생수를 오래 두고 마신다면 컵에 물을 따라 마셔야 한다. 이미 입을 댔다면 가급적 한 번에 다 마시고, 남은 물은 버리는 것이 좋다. 하루가 지난 물은 버린다. 물을 마시고 남은 페트병을 재사용하는 것도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간다. 한편, 뚜껑을 열지 않은 생수라고 하더라도 유통기한을 꼭 지켜야 한다.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생수의 유통기한을 6개월로 보고 있다. 보관법도 중요하다.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의해 유해 물질, 악취가 생길 수 있어 서늘한 곳에 두거나 냉장 보관해 먹는 것이 좋다.
    라이프강수연 기자2023/05/25 23:00
  • 뼈가 부러져도 통증 無… 70대 여성의 놀라운 사연

    뼈가 부러져도 통증 無… 70대 여성의 놀라운 사연

    ‘선천성 통각상실증’을 가진 스코틀랜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은 유전자 문제로 인해 뼈가 부러지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는 물론, 출산할 때도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스코틀랜드 여성 조 카메론(75)의 사연을 소개했다. 2013년 개인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은 카메론은 의사의 경고에도 진통제 사용을 거부했다. 평소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골절상이나 화상을 입었을 때, 자동차 사고를 당했을 때도 별다른 통증이 없었으며, 수술을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의료기록을 통해 그가 한 번도 진통제를 처방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의료진은 ‘선천성 무통각증’ 진단을 내렸다. 선천성 무통각증은 말 그대로 통각이 없는 것으로, 통각상실증, 무통증(無痛症)이라고도 부른다. 전세계적으로 1~2명만 이 같은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의료진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옥스퍼드 대학 통증 유전학 전문가들에게 카메론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6년간의 검사 끝에 유전학자들은 카메론이 ‘FAAH-OUT’이라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FAAH는 통증, 기분, 기억과 관련된 지방산 아미드 가수분해효소로, 연구진은 FAAH-OUT 유전자로 인해 FAAH 유전자가 차단되면서 카메론이 통증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카메론은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다르다는 건 몰랐다”며 “65세가 된 후에야 몸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국제 학술지 ‘브레인’에는 FAAH-OUT 유전자가 어떻게 FAAH 유전자 발현을 막고 상처 치료, 기분 등과 관련된 분자 경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FAAH-OUT 유전자에 의해 FAAH 유전자가 차단되는 과정에서 뼈 재생과 관련된 유전자를 비롯한 797개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348개 유전자가 비활성화됐다. 또한 기분 조절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와 오피오이드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전자도 FAAH-OUT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발견이 추후 새로운 연구와 약물 개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UCL 의대 제임스 콕스 박사는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이해하면 관련된 생물학적 현상 또한 이해 가능하다”며 “장기적으로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약물 발견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기자 2023/05/25 22:30
  • 컨디셔너·트리트먼트는 그게 그거? 뚜렷한 차이점은…

    컨디셔너·트리트먼트는 그게 그거? 뚜렷한 차이점은…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는 자주 혼동된다. 둘 다 사용하고 나면 머리가 부드러워져서다. 그러나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제품이고, 알고 보면 효과도 조금씩 다르다. 컨디셔너는 쉽게 말해 ‘린스’, 트리트먼트는 ‘헤어팩’이다. 컨디셔너는 샴푸로 씻어낸 모발 표면을 코팅해 정전기를 방지하고 자외선을 차단한다. 상한 머리카락을 건강한 모발로 되돌리진 못하지만, 부드럽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순 있다. 트리트먼트는 컨디셔너와 달리 모발에 직접 영양분을 공급한다. 손상이 심해 푸석한 머리카락을 관리하려면 컨디셔너보단 트리트먼트가 적합하다.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는 사용 방법도 다르다. 컨디셔너의 코팅 효과는 일시적이므로 효과를 유지하고 싶다면 머리를 감을 때마다 사용해야 한다. 모발이 컨디셔너로 코팅되면 물과 거품이 머리카락 위에서 겉돈다. 샴푸로 머리 감기를 마친 다음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이유다. 샴푸질을 끝낸 머리카락 위에 컨디셔너를 바른 후, 모발이 잘 코팅되게 1분 정도 기다린 다음 씻어내면 된다. 트리트먼트는 머리에 바르고 1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트리트먼트 속 영양분이 모발에 침투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려서다. 대신 일주일에 2~3번만 사용해도 된다. 두 제품 모두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니,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만 바른다.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이땐 샴푸를 마친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컨디셔너를 마지막에 쓴다. 컨디셔너로 코팅된 모발엔 트리트먼트의 영양분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샴푸질할 땐 샴푸를 두피와 모발에 모두 바르고 2~3분 정도 두는 게 좋다. 샴푸에 포함된 성분들이 모공에 침투할 시간을 충분히 줘야 두피를 더욱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오래 두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3분 안에는 씻어낸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3/05/25 22:00
  • 카리나가 한다는 ‘이 운동’… 체중 감량 효과는?

    카리나가 한다는 ‘이 운동’… 체중 감량 효과는?

    지난 19일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출연해 몸매 비결을 밝혔다. 카리나는 “패딩이랑 땀복 껴입고 네 시간을 뛴다”며 달리기를 언급했다. 달리기를 비롯한 유산소 운동의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실내자전거가 지방 연소에 유리해유산소 운동의 두 축은 자전거와 달리기다. 같은 시간을 두고 운동한다면 실내자전거와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량은 비슷하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의 시간당 소모열량을 운동 종류별로 비교한 결과, 실내자전거를 시속 25km로 한 시간 탈 때 780kcal가 소모된 반면, 달리기는 700kcal(시속 9km)로 나타났다.제한 시간 없이 운동한다면 실내자전거가 지방 연소에 더 유리할 수 있다. 오래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몸의 움직임이 크지 않다. 주로 하체 근육이 운동을 담당하므로 몸 전체가 움직일 때 비해 산소 요구량이 적다. 이러면 지치는 시점이 늦춰진다. 게다가 자전거는 강도를 높이면 무산소 운동으로 전환돼 하체 근육만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도 있다. 몸무게가 무거워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도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달리기, 근육 협응력 키우는 데 유리해달리기는 지방 연소보단 근육의 협응력을 기르는 데 유리하다. 걷거나 뛸 때 사용되는 근육이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열량을 소비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몸의 균형감각 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달리기는 노년층 낙상 위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실내자전거와는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허벅지 근육이 부족한 사람은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유의한다.◇주 3회 이상 뛰어야 효과 있어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주 3일 이상 달리기를 진행해야 하며,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주 4~5일 정도 진행하는 게 좋다. 그러나 달리기 시간을 너무 자주 바꾸면 몸이 피로를 더 쉽게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달리기를 시작하고 6~8주가 지나야 신체 기관의 적응 현상이 나타나 체력이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체중감량 효과도 볼 수 있다.한편, 중년 이후에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은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달리기하는 동안 심장 박동은 분당 70회에서 180회 이상으로 빨라지고, 수축기 혈압은 120에서 180까지 높아진다. 달리기로 인해 심장을 비롯한 순환계의 부담이 증가하면, 동맥경화 등으로 막힌 혈관 부위가 터지거나 막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에 하중이 실리는 것도 문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3/05/25 20:30
  • 생수병 속 미세플라스틱, 1mL 당 1억 개 넘어

    생수병 속 미세플라스틱, 1mL 당 1억 개 넘어

    생수병에 담긴 물에서 ml당 1억 개가 넘는 나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나노플라스틱은 지름이 1μm(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보다 작은 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와 중국 난카이대, 벨기에 겐트대 등 공동 연구팀은 생수 속 나노플라스틱의 농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노르웨이 시중에 유통되는 4개 브랜드의 페트병 생수를 구멍 지름이 100nm(나노미터, 1nm은 10억분의 1m)인 유리 섬유 필터 여과막으로 걸렀다. 그런 다음 여과막을 통과한 물은 표면 강화 라만 분광법으로, 여과막에 걸린 나노플라스틱은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다.분석 결과, 시료 1ml에는 평균 1억6600만개의 나노플라스틱이 들어 있었다. 성인이 하루 2L, 어린이는 1L의 물을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각각 연간 120조개, 54조 개의 나노플라스틱을 생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나노플라스틱의 평균 크기는 88.2nm였다.크기가 큰 미세플라스틱도 검출됐다. 1μm 이상 5mm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생수 mL당 0.1~1만 개가 나왔다. 이를 1년 동안 마셨을 때 성인은 15만 개, 어린이는 7만4000개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5/25 20:00
  • 부부싸움 그만하고 싶은 분들, 꼭 보세요

    부부싸움 그만하고 싶은 분들, 꼭 보세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가족행사가 많은 5월은 기혼자들에게 힘겨운 달이다. 서로 가족을 챙기다보면 정작 가장 가까운 가족인 배우자에게 소홀해지기 쉽고, 그 과정에서 쌓인 서운함이 갑자기 폭발하는 일이 흔하다. 별것 아닌 일도 다툼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런저런 가족 행사를 치르며 서로 예민해져 있다면, 행복한 부부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보자.◇'대화가 필요해' 공감대 형성·배려는 필수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는 행복한 부부 사이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공감이란 상대방의 현재 감정이나 기분 상태를 빨리 파악하여 대처하는 걸 말한다. 배우자가 경험하는 사건, 상황 혹은 걱정하는 것들에 대해 기분을 이해하고 참여해주는 것이다.정 교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을 때 ‘나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 반응하기를 추천했다.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선 배우자가 나에게 보내는 감정을 내가 조금 다른 말로 다시 전달해줄 필요가 있다.두 번째 방법은 배우자가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말고 집중해서 듣고, 몸짓이나 표정으로 반응하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인정해준다는 걸 표현하는 일이다. 이야기가 끝나면 더 이야기할 것이 없는지 물어보고, 상대방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이러저러한 것이라고 요약해 들려주는 기술이 필요하다.이러한 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건 말투다. 특히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겨 논쟁이 벌어질 땐 말투를 조심 해야 한다. 정석훈 교수는 "부부 대화에서 중요한 건 ‘무엇을 이야기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이다"고 밝혔다. 그는 "부부 사이에 스스럼없이 대화를 갖기 원한다면 평소 자신의 말투와 표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서로 자신의 대화가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을 확인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 교수는 "갈등 상황이 생기면 언제나 모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며, "분노 자체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방법으로 표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신은 나를 매우 화나게 한다’라는 표현보다는 ‘나는 이런 일 때문에 화가 난다’라는 식으로 일인칭 표현을 쓰는 게 좋다는 것이다.정석훈 교수는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도 대화를 잘 하지 않는 대부분의 부부는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가깝다는 이유로 말을 함부로 하거나 따지는 듯한 말투로 말하면서 결국 부부싸움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 사이에 미세한 감정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상황이 쌓이게 되면 '너만 힘들어?'라는 말이 나오면서 갈등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배려의 화법으로 관계 돈독히 다지길 비란다"고 밝혔다. 
    정신과신은진 기자2023/05/25 19:00
  • 띵띵해진 ‘얼굴 부기’ 빼주는 음식 3가지

    띵띵해진 ‘얼굴 부기’ 빼주는 음식 3가지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을 때 유독 얼굴이 ‘띵띵‘ 부어 놀랄 때가 있다. 부은 얼굴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본다. ◇팥팥은 부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다.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팥에는 칼륨 함유량이 100g당 1520mg으로 매우 풍부하다. 또한 팥의 사포닌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한다. 따라서 팥을 먹으면 얼굴과 몸의 부기가 빠질 수 있다. 이외에도 팥에 들어있는 비타민B는 탄수화물 소화와 피로해소,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바나나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바나나도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바나나에도 칼륨이 100g당 335mg 함유돼있어 나트륨을 배출한다. 또한 바나나에 풍부한 펙틴과 프락토올리고당은 배변 활동을 유도해 복부의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단, 바나나는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서 심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콩팥 질환을 앓거나 저혈압이 있다면 주의한다. ◇늙은 호박늙은 호박은 비타민A가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 해독작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늙은 호박즙은 산후 부기 제거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늙은 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늙은 호박을 먹으면 부기가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부기를 완화하려면 몸을 많이 움직이고, 마사지를 자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이 자꾸 붓는다면 '림프(액)' 순환이 안 되는 것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얼굴이 부었을 때 림프 마사지로 물리적인 자극을 주면 림프의 움직임이 빨라져 부기가 빠진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5/25 17:44
  • 영남대병원 이경희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신임 회장 취임

    영남대병원 이경희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신임 회장 취임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사진>가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 21차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제18대 대한종양내과학회 학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1년간이다.2005년 창립한 이래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임상 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과 임상 종양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암 치료의 대표적인 전문 학술 단체다.이경희 교수는 “학술 활동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통하고, 회원들께서 마음껏 학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한희준 기자2023/05/25 17:35
  • 혈액검사로 골다공증 치료 효과 알 수 있다

    혈액검사로 골다공증 치료 효과 알 수 있다

    고령화 시대에 골다공증 환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는 지난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골다공증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13만 8840명으로 2017년보다 24.6% 증가했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한다. 문제는 골다공증 골절은 한 번 시작되면, 재골절과 같은 악순환의 굴레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 골다공증 골절 발생 후 4년 내 약 25%에서 재골절이 발생하며, 주로 골절 경험 1~2년 내에 다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골절 여파로 누워 지내는 생활이 길어지면, 근육이 줄어 빠르게 노쇠하고 혈액 순환이 느려져 뇌졸중, 폐렴, 패혈증 위험까지 커진다. 낙상을 겪은 고령자의 20%가 1년 이내 죽음을 맞는다는 통계도 있다.  골다공증은 환자 본인도 힘들지만, 그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의 삶의 질까지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나이 들어 넘어지면 삶 전체가 통째로 넘어지는 것이다.골다공증은 증상이 없고 골절이 돼야 병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 54세, 만66세 국가 검진에 골다공증 검사가 포함돼 있다. 골밀도 측정의 표준검사로 활용되고 있는 골다공증 엑스레이 검사며, 골량을 측정해 뼈의 정적인 상태를 진단한다.최근에는 한국로슈진단 P1NP, CTX와 같은 골다공증 혈액검사도 시행한다. P1NP는 뼈 형성, CTX는 뼈 흡수와 관련된 단백질을 말한다. 골다공증 혈액검사는 골 교체율을 반영하여 뼈의 역학적 변화를 중점적으로 측정하는데, 골형성이나 골소실, 칼슘대사 조절과 같은 골다공증의 원인을 보다 면밀하게 찾아낸다는 장점이 있다. 정확한 진단으로 조기 치료와 더불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국제골다공증재단과 국제임상화학회에서 치료 모니터링과 골절 위험도 예측을 위한 표준검사로 권고한 바 있다.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유기형 교수는 “골다공증 재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꾸준한 상담을 포함하는 약물 복용 등의 골다공증 관리가 중요하며, 더불어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평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골다공증의 관리에는 단순한 골밀도 검사뿐 아니라, 적절한 혈액검사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내 몸 속 골이 흡수, 생성되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CTX 및 P1NP등의 필수 혈액 검사를 통해 치료제 복용의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치료의 순응도도 많이 높일 수 있다”며 “P1NP 검사는 금식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고, CTX 검사는 전날 금식 후 당일 오전 공복 상태에서 검사 받는 것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5/25 17:29
  • "퇴원 환자 불안 해결사… 1시간 넘게 통화할 때도 있어요"

    "퇴원 환자 불안 해결사… 1시간 넘게 통화할 때도 있어요"

    스포츠 뉴스 기사를 읽다보면 ‘언성히어로’라는 단어가 자주 나옵니다. 경기에서 돋보이진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들을 이렇게 부릅니다. 언성히어로(unsung hero)는 우리말로 ‘보이지 않는 영웅’을 뜻합니다. 사회 곳곳에는 우리가 모르는 언성히어로들이 많습니다. 병원도 마찬가집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무사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의사들이 환자를 잘 진료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각자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 언성히어로’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편집자주)
    내과전종보 기자2023/05/25 17:21
  • 배 안 고픈데… 자꾸 꼬르륵 소리 난다면 ‘이 병’일 수도

    배 안 고픈데… 자꾸 꼬르륵 소리 난다면 ‘이 병’일 수도

    갑자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있다. 이를 장음항진증이라고 하는데, 보통 배가 고플 때 비어있는 위와 장 속에서 공기가 움직여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장음항진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특정 생활습관이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어떤 게 있을까?장음항진증은 공복이 아니더라도 장에 공기가 많이 찼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식을 빨리 먹거나 ▲흡연을 하거나 ▲껌을 씹었거나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 등의 상황이다. 이때는 평소보다 입속에 공기가 많이 들어가 공기가 장까지 전달되면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수 있다. 가스를 많이 만드는 유제품이나 통곡물, 밀가루 등의 음식을 먹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질환 때문에 장음항진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크론병,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배출되지 못한 가스가 장 내에서 이동하면서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난다. 특히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장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물소리가 날 수 있다. 크론병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염증성장질환이다.크론병이 생기면 위장관에 염증이 생기면서 장이 좁아지는데, 이 때문에 음식물을 소화하기 어려워 가스가 차고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소리가 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장운동이 느려지고 소화가 어려워져 장음항진증이 생길 수 있다.장음항진증이 계속된다면 소화를 돕기 위해 매실차나 페퍼민트차, 생강차, 부드러운 음식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제, 가스제거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낫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 때문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장질환신소영 기자2023/05/25 16:23
  • 우울증, 마음의 병 아닌 '뇌 기능' 손상?… 영아기 때 정해져

    우울증, 마음의 병 아닌 '뇌 기능' 손상?… 영아기 때 정해져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을 앓지 않는 사람보다 정서 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주름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금까지 우울증은 큰 스트레스를 겪은 뒤 발병하는 마음의 질환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고도 우울증이 발병하지 않기도 해, 개별 우울증 발병 취약도가 다른 이유를 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최근에는 우울증이 단순히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의 기능적 이상이 우울증 발병 취약성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함병주 교수, 강유빈 연구교수 연구팀은 우울증과 관련한 뇌의 기능적 이상이 어떤 게 있는지 찾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19~64세 성인 중 우울증 환자 234명과 정상 대조군 215명의 뇌 MRI 영상, 우울 증상 심각도 등 여러 임상 관련 데이터를 비교했다.그 결과, 우울증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서 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전두엽, 안와전두피질, 전대상피질의 주름이 최대 약 5% 감소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에서 정서조절을 담당하는 영역은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 부위의 뇌 주름이 적을 경우 정서조절 신경회로의 기능 이상을 초래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정신과이슬비 기자2023/05/25 15:48
  •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새로운 담도암 조기 진단법 제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새로운 담도암 조기 진단법 제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 신일상 교수)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분류법’을 개발했다.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관이다. 가늘고 우리 몸속 깊숙한 곳에 있어 담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초기 증상도 없다 보니 많은 환자가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된다.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담도암을 조기 진단하려면 담관 안쪽을 직접 관찰하는 담도내시경검사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기존 담도내시경의 영상 질이 낮고, 아직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담도내시경 분류법이 없어 담도암을 조기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 연구팀은 ‘협대역 내시경 기술(Narrow-Band Imaging, NBI)’을 활용했다. 협대역 내시경 기술은 기존 백색광 중 침투 길이가 짧은 청색광 영역을 상대적으로 강화해 내시경 영상을 재구성함으로써, 점막 표면과 미세혈관구조의 관찰 능력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그동안 위암과 대장암의 조기 진단에 이용돼 왔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협대역 내시경 기술 적용이 가능한 고화질의 담도내시경 검사법을 이용해 환자 471명을 관찰했다. 그런 다음 담관 병변들의 특징을 ‘표면구조’와 ‘미세혈관구조’로 나누어 분류했다. ‘표면구조’는 반흔형(scarring), 함몰형(depressed), 궤양형(ulcerative), 용종형(polypoid), 과립형(granular), 섬모형(villous), 결절형(nodular), 유두형(papillary) 등 8가지, ‘미세혈관구조’는 혈관의 불규칙성과 확장정도, 굴곡정도에 따라 세분화해 5가지로 분류했다. 연구팀이 새로운 분류법의 진단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담도암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특히 결절형, 유두형 표면구조와 불규칙하거나 굴곡이 있는 확장된 미세혈관구조를 가진 병변이 담도암과 높은 연관 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책임자인 문종호 교수는 “우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분류법’은 담도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해 완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예후가 불량한 담도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소화기내시경 학회지’ 5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오상훈 기자 2023/05/25 15:25
  •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보건복지부는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 재원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5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사업은 분만과정에서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환자에게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그간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사업의 재원은 국가가 70%, 분만 실적이 있는 보건의료기관 개설자가 30%를 분담해왔다.불가항력 사고임에도 의료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이 산부인과 개원의 장애물이라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1월 말 '필수의료 지원대책' 중 하나로 보상사업 재원의 국가 분담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향후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의료분쟁 부담으로 인한 분만 의료기관 감소 현상, 산부인과 전공의 기피현상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5/25 15:22
  • 정확한 삼킴 곤란 진단 위한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분석법 개발

    정확한 삼킴 곤란 진단 위한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분석법 개발

    검사를 해도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삼킴 곤란(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새로운 검사법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의공학연구소 주세경 교수팀은 삼킴 곤란이 있지만, 검사 결과는 정상인 환자들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새로운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분석법(이하 VII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삼킴 곤란으로 식도이완불능을 진단받은 환자군, 삼킴 곤란 증상만 있고 검사 결과는 정상인 환자군, 무증상군을 대상으로 기존 식도내압검사 분석법과 VII법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VII법이 더 높은 진단 민감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VII법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삼킴 곤란은 음식물이 구강에서 인두와 식도를 거쳐 위장으로 보내지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연하 장애라고도 불린다. 흔한 소화기 증상 중 하나지만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과 고통을 주며, 흡인성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삼킴 곤란 진단을 위해서는 상부소화기내시경, 식도조영술,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등이 시행되는데, 검사 결과에는 이상이 없지만 지속적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아 정확한 진단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그 결과 연구팀은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법은 센서가 달린 카테터를 식도까지 넣은 후 환자에게 생리식염수를 삼키게 하고, 그 때 발생하는 센서 사이의 저항값과 식도 내의 압력을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VII법의 효과 입증을 위해 삼킴 곤란으로 식도이완불능을 진단받은 환자군, 삼킴 곤란 증상만 있고 검사 결과는 정상인 환자군, 무증상 정상인 각 12명을 대상으로 EII법(저항값을 적분하는 방법)과 VII법(저항값의 역수를 적분하는 방법)에 대한 삼킴 곤란 진단 민감도를 분석했다.식도이완불능 환자군과 검사 결과는 정상이지만 증상이 있는 환자군 및 무증상군을 비교한 결과, EII법 0.80, VII법 0.83으로 진단 민감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삼킴 곤란 환자군과 무증상군의 진단 민감도를 비교 결과에서는 EII법 0.68, VII법 0.81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검사 결과는 정상이지만 삼킴 곤란 증상이 있는 환자군과 무증상군의 비교 결과에서 진단 민감도가 EII법 0.51, VII법 0.68로 더 큰 폭으로 차이를 보여 VII법의 진단율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는 “삼킴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검사 결과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던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삼킴 곤란이 있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및 유럽 소화기 운동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기능성 소화기 운동학회지(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최신호에 게재됐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VII법은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북미에도 특허를 출원해 심사 중이다.
    내과신은진 기자 2023/05/25 15:08
  • 설현, ‘이 운동’으로 탄탄한 팔근육 뽐내… 효과 어떻길래?

    설현, ‘이 운동’으로 탄탄한 팔근육 뽐내… 효과 어떻길래?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28)이 철봉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팔 근육을 뽐냈다.지난 24일 설현은 자신의 SNS에 철봉운동을 하는 두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5번을 연속으로 가뿐히 철봉 운동을 이어 나가는 설현의 모습이 담겼다. 운동으로 완성된 뒤태는 누리꾼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영상에서는 한 손으로 철봉운동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실제로 철봉운동은 근육 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하면 어깨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철봉운동은 고정된 봉을 이용해 매달리기, 오르기, 흔들기, 돌기 등을 연속적으로 하는 것으로 균형 잡힌 몸매와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과할 경우 어깨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어깨가 탈구될 가능성이 크다. 어깨와 팔꿈치 사이 큰 뼈인 상완골(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위팔을 구성하는 뼈)이 어깨 관절에서 빠져나온 것이다. 어깨가 탈구됐다고 해서 임의로 어깨를 끼우려 하면 인대와 신경 손상, 골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전문가에게 교정 받는 게 필요하다. 한 번 탈구된 어깨관절은 습관적으로 재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철봉운동에서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거쳐야 한다. 우선, 팔꿈치를 펴고 반대 팔을 이용하여 몸통 방향으로 끌어당긴다. 이때 머리와 몸통은 동시에 팔꿈치를 당기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돌려준다. 10초 동안 3세트를 반복한다. 이처럼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어깨 근육을 이완시킨 후 철봉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철봉 운동할 때는 처음부터 고난도 동작을 하려 하지 말고 매달리기 등 난이도가 낮은 동작을 충분히 숙달한 후 단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이채리 기자2023/05/25 14:39
  • 유방암, 4년 새 30% 증가… 40대 후반에 가장 많이 발병

    유방암, 4년 새 30% 증가… 40대 후반에 가장 많이 발병

    국내 유방암 환자 수가 최근 4년 새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유방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25일 발표했다.◇40대 후반에 가장 많이 발생, 그 다음이 50대 초반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진료인원은 2017년 20만6308명에서 2021년 26만9313명으로 6만3005명(30.5%↑)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9%로 나타났다. 진료 형태별로 살펴보면 입원은 2021년 4만6841명으로 2017년 3만8467명 대비 21.8%(8374명↑), 외래는 2021년 22만2472명으로 2017년 16만7841명 대비 32.5%(5만4631명↑) 증가했다.연령별로는 2021년 기준, 전체 진료 인원 중 50대가 34.9%(9만3884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9%(6만9839명), 40대가 22.4%(6만376명) 순이었다. 진료 형태별로 살펴보면 입원의 경우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3.0%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7.1%, 60대가 22.7%를 차지했으며, 외래의 경우 50대가 35.2%, 60대가 26.6%, 40대가 21.4% 순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허호 교수는 50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2019년 암 등록통계(국가암등록사업)에 따르면 유방암의 발생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40대 후반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다음으로 50대 초반에서 많이 발생했다"며 "유방암 환자의 중간 나이는 52.3세로 이는 2000년의 46.9세와 비교하면 유방암 환자의 중간 나이가 점점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방암 재발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시기는 치료 후 2~3년 이내이고, 재발 후에도 치료를 통해 오랜 기간 암을 조절하며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며 "유방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50대가 가장 많은 이유에는 이런 배경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60대 후반이나 70대까지도 계속해서 유방암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이나 대만 등 동아시아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허 교수는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생활과 출산 감소 등으로 인해 유방암 환자의 중간 나이가 점차 뒤로 밀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40대 후반에 정점을 찍고 난 후 감소하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 예방 위해, 폐경 후 정상 체중 유지가 중요 유방암의 증상으로 만져지는 멍울이나 피부변화, 유두분비물 등이 있지만, 이런 증상이 있다고 반드시 유방암이 있는 것은 아니다. 유방암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허호 교수는 "만져지는 멍울 대부분은 유방암이 아닌 양성 소견이지만 유방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유방암 치료법은 크게 국소치료와 전신치료로 나뉜다. 국소치료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있고 전신치료로는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치료 ▲​표적치료 등이 있다. 이런 치료는 암의 진행 상태와 암의 특성을 고려해 선택하고 환자 상태와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조정되게 된다. 유방암 위험을 낮추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하루에 술 한잔을 마시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7~10% 증가하고 하루에 두 세잔을 마시면 그 위험이 20%까지 증가한다. 따라서 금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폐경 후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폐경 후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은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서는 강한 강도로 일주일에 75분에서 150분 정도 운동하거나 중간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에서 300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허 교수는 "경구피임약이나 호르몬대체요법은 꼭 필요한 경우에는 시행받아야겠지만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서 언급했던 예방법보다는 조정이 쉽지 않지만 30세 이전 이른 나이에 임신을 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것도 유방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예방법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발생 위험을 모두 제거할 수는 없다"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조기에 진단해 조기에 치료받은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3/05/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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