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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슘·비타민D '이렇게' 먹으면 골다공증 골절 예방

    칼슘·비타민D '이렇게' 먹으면 골다공증 골절 예방

    뼈가 부러져 침대에 누운 노인은 다시 못 일어난단 말이 있다. 그만큼 노년기 골다공증 골절은 건강 전반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아 언제 뼈가 부러질지 몰라 걱정이 크다면, 일단 영양관리부터 해보자. 영양관리만 잘해도 골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칼슘·비타민D 병행 권장… 보충제보단 식품 섭취 우선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환자는 골절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길 권장한다. 칼슘과 비타민D 섭취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이다.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700~800IU와 칼슘 500~1200mg을 함께 섭취했을 때 대퇴골절과 비척추골절의 위험도가 감소했다. 칼슘만 섭취했을 때는 골절위험 감소 효과가 명확하지 않았다.칼슘과 비타민D 모두 골다공증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섭취가 권장되지만, 굳이 영양제를 살 필요는 없다. 두 영양소 모두 대부분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특히 칼슘은 역치 영양소로 필요 이상 섭취해도 이익이 없기에, 필요한 양은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1컵 224mg) ▲달래(9쪽 224mg) ▲뱅어포(1장 158mg) ▲요구르트(1개 156mg) ▲근대(익힌 것 9쪽 156mg) ▲시금치(익힌 것 9쪽 130mg) ▲무청(익힌 것 9쪽 158mg) ▲두부(1/5모 145mg) ▲귤(1개 145mg) ▲물미역(생것 2/3컵 107mg) ▲잔멸치(2큰술 90mg) 등이 있다.물론,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칼슘 보충제를 소량으로 나누어 복용하는 게 권장된다. 기존 연구를 보면,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는 요추, 대퇴골 등의 골밀도를 증가시켰고 칼슘 보충제를 투여한 연구에서도 골밀도가 증가했다.비타민D 섭취는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를 향상시키는데, 이는 햇볕을 충분히 쬐고, 생선과 버섯 등을 먹어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생성되거나 등푸른생선, 버섯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체내로 들어온다.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혈청 25(OH)-비타민D의 농도를 30ng/mL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 농도는 하루 700~800IU의 비타민D를 섭취해야 도달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대구간유 한 큰술(15mL)에 약 1360IU ▲조리한 연어 100g에 약 360IU ▲조리한 고등어 100g에 약 345IU ▲달걀노른자 하나에 25IU ▲버섯 100g에 20IU가 들었다.한편, 한국은 골다공증 골절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면 50세 이상의 인구에서 골다공증 골절 발생은 2008년 18.6만 건에서 2016년 27.5만 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50세 이상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총 의료비용(2008~2011년 기준) 역시 39억7600만 달러에서 51억26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매년 9.2%씩 증가한 수치이다.학회 측은 "의료비용의 증가에도 취약골절의 발생이 관리되지 않고, 관련된 합병증과 장해 정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형외과신은진 기자 2023/06/01 19:00
  • 우리나라 기업, 대체육 시장 선도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기업, 대체육 시장 선도할 수 있을까?

    대체육은 올 수밖에 없는 미래 식품이다. 인구는 늘어나는데 주 단백질 급원인 가축은 이상기온, 감염병 등으로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체육은 기후 변화 개선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지이기도 하다. 생길 수밖에 없는 시장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선점하는 게 좋을 것이다. 과연 우리나라 기업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까?◇축산업 지각변동, 이미 진행 중아직 시작 단계인 대체육 시장에서 눈에 띄는 건 단연 미국이다. 식품산업의 큰 손 미국은 대체육 시장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 푸드’ 등 식물성 대체육 기업의 돌풍으로 전 세계에 대체육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배양육 스타트업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의 제품 안전성을 인정해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배양육까지 시장 판로를 넓혔다.배양육 시장에선 싱가포르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싱가포르는 이미 2020년에 배양육 기업의 식품 시판을 승인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내린 결단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국토가 작고, 식량 수요의 90%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국가라 식량 수급에 해외 사정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농지가 필요 없는 대체육 시장을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기술혁신으로 자국 식량 생산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에서도 대체육 시장이 커지고 있다.이미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1억 7조여원에 달하고, 2025년까지 연평균 7.3%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그랜드뷰리서치)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가 특히 큰 대체육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유럽은 배양육 시장에 대한 관심도 크다. 최근 유럽 연합(EU)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호라이즌 2020(Horizon 2020)은 배양육 연구 프로젝트에 270만 유로를 출자했다.식품산업을 이끄는 여러 나라들이 적극적으로 대체육 시장을 키우고 있어, 축산업 지각변동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빠른 대체육 시장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작물을 키울 영토가 충분하지 않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의 대체육 시장 선점이 중요한 이유다.◇우리나라 시장 성장 속도 느린 편… 기술력은 충분우리나라 기업은 대체육 시장에서 어느 위치에 있을까?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서는 선두 그룹에 속하지 않는다. 2021년 기준 'KORTA 국가별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에 따르면 미국이 약 10억 달러(21.0%) 규모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했고, 영국, 중국, 독일, 일본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우리나라는 0.2억 달러로 38번째다. 그러나 최근 롯데, CJ 제일제당 등 국내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비건 푸드테크 스타트업 널담 진해수 대표는 "충분히 우리나라 기업이 선도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배양육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제품을 내는 등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술력만 보면 후발주자로 보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세포농업기술(배양육) 연구 기업 스페이스에프 관계자는 "시장 성장 속도만 보면 후발주자라고 볼 수 있지만, 기술력으론 뒤처지지 않는다"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배양육 안정성을 조금 더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규제가 구체화되면 빠르게 제품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월간 피그앤포크한돈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민 박사는 우리나라 배양육 기술이 미국의 6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배양육 개발 스타트업 씨위드 이희재 대표는 "기술적 격차보다는 자본적 격차가 아닐까 생각된다"며 "생산을 위한 공정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의 허들이 매우 높은데, 국내 스타트업은 100억 규모 투자를 유치할 때 같은 단계의 해외 기업들은 1000억 단위까지 투자받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 구축 측면에서 이런 차이가 발생하면 따라잡기 어려워진다"고 했다.◇성장 핵심, '소비자 사로잡기'에 있어간격을 메우기 힘든 자본은 우리나라 기업이 넘어서기 힘든 장애물이다. 그러나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걸 우선순위로 두면 된다. 진해수 대표는 "결국 시장이 고객의 입장에서 쓰인 역사라고 본다면 가장 중요한 건 맛과 가격"이라며 "지금 대체육은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건강과 환경에 좋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과 환경은 소비자들이 지속해 식품을 구매할 이유가 되진 못한다"고 했다. 실제로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대체육 시장을 키운 국가는 네덜란드인데, 핵심은 국내 소비량에 있었다. 비건 식품 비영리단체 프로베지(ProVeg)가 11개국 유럽인들의 소비 현황을 살펴봤더니 인구 대비 대체육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국가가 네덜란드였다. 진해수 대표는 "처음에는 완벽한 비건이 아니더라도 소비자 선택을 받는 시도를 통해 매출 기반으로 성장을 하면 다음에는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세계적으로도 비슷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식물성 대체육 기업인 비욘드 미트 주가가 지난해 예상과 다르게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이 외에도 ‘플랜테라(Planterra)’, ‘메이플 리프 푸드(Maple Leaf Foods)’ 등 여러 식물성 대체육 기업들이 성장률 열세를 면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유를 가치 비전과 아이디어만 앞세우고 소비자의 요구를 고려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미국 투자회사 비티아이지(BTIG) 레스토랑 분석가 피터 살레(Peter Saleh)는 "가격과 맛이 육류 제품과 동등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좋다는 확신을 심어준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6/01 18:13
  • 어금니 닦을 때 입 크게 벌리지 마세요

    어금니 닦을 때 입 크게 벌리지 마세요

    구강 건강의 핵심은 칫솔질이다. 특히 안쪽 어금니는 음식물이 잘 남아 치태가 잘 낀다. 하지만 안쪽 어금니는 입 안쪽에 있어 칫솔질이 어렵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칫솔질은 치아 표면이 아닌 안쪽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부분의 충치는 앞니 표면이 아닌 치아 안쪽에서 잘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쪽에 있는 어금니는 구석구석 닦기 어렵고, 조금이라도 꼼꼼히 어금니를 닦기 위해 많은 사람이 입을 크게 벌린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이 안쪽 어금니를 깨끗하게 닦는 데 도움 되지 않는 행동이란 것이다. 입을 크게 벌리면 턱뼈가 이동해 칫솔질을 아무리 해도 어금니 윗면만 닦게 된다. 어금니를 닦을 때는 입을 살짝 다물어야 안쪽 어금니의 옆면과 뒷면 구석까지 닦기 수월하다. 다른 치아는 입을 벌려도, 다물어도 칫솔이 충분히 닿아 큰 문제가 없다.칫솔질을 할 때 위쪽, 아래쪽 순서는 상관없다. 칫솔모는 45도 기울여 잇몸과 치아 사이에 밀착한 뒤, 제자리에서 좌우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줘 닦으면 된다. 이후 손목을 이용해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고, 치아 안쪽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낸다. 너무 강한 힘으로 칫솔질을 하면 치아 뿌리가 마모돼 시릴 수 있다.칫솔질을 마쳤다면 10번 이상 헹궈낸다. 대부분의 치약에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계면활성제가 입에 남으면 치아 착색을 돕고, 건조하게 해 세균 번식이 일어날 수 있다. 양치 후에는 계면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치과이채리 기자2023/06/01 17:51
  • 스트레스 받을 때 머리 지끈… ‘긴장성두통’ 해결법

    스트레스 받을 때 머리 지끈… ‘긴장성두통’ 해결법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 써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픈 경우가 많다. 이를 의학 용어로 ‘긴장성두통’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 다 경험해봤을 정도로 가장 흔한 두통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긴장성두통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 부족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가벼운 두통을 말한다. 머리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해 신경을 눌러 유발된다. 자신도 모르게 이를 깨물거나, 힘을 주거나, 이상한 자세를 취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은 두통이 머리에 띠를 두른 것처럼 양측에서 나타난다. 머리에 압박감과 조이는 느낌, 머리나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느껴진다. 오후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두통이 길게는 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두통이 계속되면 안면 통증, 피로감, 무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통증이 시작될 때 진통제를 먹는 것이 좋다. 긴장성두통은 편두통과 달리 진통제에 잘 반응하며 만성으로 변형되지 않는 한 잘 치료된다. 만성화된 두통은 뇌에서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이 줄면서 한 달에 15회 이상 반복·습관적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항 우울제 등의 약물 요법이나 이완 요법, 스트레스 완화 요법이 효과적이다. 한편, 긴장성두통은 손으로 할 수 있는 마사지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먼저 목과 어깨를 10분 정도 주무른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3~5초 지그시 누르고, 5초 쉬는 것을 15분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 올리면 된다. 실제 이 마사지를 8주간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동의과학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긴장성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인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경직된 신체를 자주 이완시켜주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신경과신소영 기자2023/06/01 17:40
  • 관절염 있으면, 쉬기 vs 움직이기… 의사의 추천은?

    관절염 있으면, 쉬기 vs 움직이기… 의사의 추천은?

    나이가 들면 몸 곳곳에서 노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관절 통증과 뻣뻣함 때문에 앉아있거나 활동을 피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며 전문가들은 오히려 적당한 운동을 꼭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왜일까?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무려 417만8974명으로 흔하게 발생한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점차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관절의 연골이 많이 닳게 되면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지기도 한다.◇가만히 있으면 증상 더 악화해 꾸준히 운동해야퇴행성관절염을 진단받았다면 가만히 있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며 뼈와 관절 기능을 향상시키는 반면, 앉아만 있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박영식 원장은 “무릎관절염이 있을 때 움직이지 않으면 허벅지 대퇴부 근력이 많이 약해진다”며 “그럼 무릎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지면서 무릎 관절이 덜렁덜렁 거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연골 손상도 더 빨라질 수 있다. 이때 꾸준하게 근력 운동을 해주면 무릎의 안정성이 증가한다. 박영식 원장은 “그럼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염증 물질이 없어지고, 통증이 더 가라앉고 부기도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 무릎이 붓거나 빨개지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견딜 수 있는 통증은 조금 참으며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관절염 전문의 역시 운동은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가장 비용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평지 걷기·물에서 걷기로 시작하면 좋아좋은 목표는 하루 3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유산소나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이다. 힘들다면 더 적은 강도와 시간으로 시작해 점차 늘리면 된다. 운동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 긴장을 풀어준다. 가장 쉬우면서도 좋은 운동은 걷기다. 박영식 원장은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너무 힘들다면 물속에서 걸어보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물속에서 걸으면 부력 때문에 체중에 의해 무릎 관절을 누르는 압력이 줄어 통증이 훨씬 줄어든다”며 “그럼 수영장 밖에서도 잘 걸을 수 있게 되고, 그 자체만으로도 운동량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영, 자전거, 필라테스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관절염이 심한 사람들이라면 등산이나 달리기, 점프 등의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적당히 하는 게 좋다. 박영식 원장은 “계단이나 산을 오르는 것은 좋지만, 내려가는 동작이 관절에 부담을 많이 준다”며 “계단을 걸어 올라가도 내려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게 좋다”고 말했다.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농구 등 구기종목도 갑자기 방향을 트는 등 급출발, 급제동하는 경우가 많아 피하는 게 좋다. 무릎을 많이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는 운동도 자제한다.
    정형외과신소영 기자2023/06/01 16:45
  • 레이델-노블스, 일회용 질세정기 인클리어&렛츠 인클리어 유통계약 체결

    레이델-노블스, 일회용 질세정기 인클리어&렛츠 인클리어 유통계약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레이델코리아는 ㈜노블스와 유통공급 계약을 맺고 '레이델 인클리어'와 '레이델 렛츠 인클리어'를 판매하기로 했다.인클리어와 렛츠 인클리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일회용 질세정기다. 기존의 여성청결제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인클리어와 렛츠 인클리어는 특허받은 유선형의 어플리케이터를 질 내부에 직접 삽입해 세정겔을 주입할 수 있다. 의료기기 허가와 더불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세포독성시험, 질점막자극성 시험 등 생물학적 안정성 시험도 완료했다.인클리어(1.7g)는 질내 pH밸런스 유지 및 분비물이나 불쾌한 냄새가 신경쓰일 때 도움이 되며, 렛츠 인클리어(3.4g)는 세정겔이 질 내부에 부착된 잔혈 및 분비물과 결합해 질 외부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생리 끝무렵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질 자정작용 회복뿐 아니라 건조한 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두 제품 모두 물로 씻어낼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여성 청결케어가 가능하며, 일회용 개별포장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레이델 관계자는 "페미닌케어 전문기업인 노블스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와이존케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3/06/01 16:25
  • BMS제약, 한국 바이오·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키운다

    BMS제약, 한국 바이오·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키운다

    한국BMS제약이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진행하는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BMS Innovation2 Challenge)’에 참여할 국내 바이오·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한국BMS제약이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혁신기술을 발굴, 육성하고자 기획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한국BMS제약은 2022년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의향서(LOI)를 체결해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스타트업과의 파트너링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챌린지를 통해 모집하는 분야는 총 10개 치료 영역으로, ▲종양질환 ▲혈액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섬유화증 ▲신경과학 ▲중개의학 ▲세포치료 ▲디지털헬스 ▲연구조사기술이다. 이는 국내 정부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가장 광범위한 영역으로,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창업일로부터 10년 미만인 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이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총 2개의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8000만 원(기업당 4000만 원)의 연구지원금과 더불어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이 2년간 제공된다. 또한 BMS 본사 전문가에게 직접 연구개발 및 기술 상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국제 네트워크를 만들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2022년 첫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를 통해 K-Bio의 높은 기술 수준과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올해도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본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약계소식신은진 기자 2023/06/01 16:23
  • 샤워, 의외의 건강 효과… 뇌의 ‘이 능력’ 향상시켜

    샤워, 의외의 건강 효과… 뇌의 ‘이 능력’ 향상시켜

    샤워는 몸을 깨끗이 할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샤워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샤워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미국 수면 의학학회 크리스토퍼 윈터 교수에 따르면 샤워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샤워로 체온이 낮아지고, 사람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이 진정돼 자연 수면 유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신경이 과민한 사람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특히 아침 샤워는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쉘리 칼슨(Shelly Carson) 교수 연구에 따르면 아침 샤워는 뇌를 자극하고 깨우는 효과가 있다. 숙면 후의 아침의 찬물 샤워가 긴장된 몸을 완화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를 자극해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찬물로 아침 샤워를 하면 몸의 각성제 역할을 하는 노르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돼 하루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는 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다만, 하루 샤워 횟수는 2회 이하가 적당하다. 너무 자주 샤워하는 것은 피부에 해롭다.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오일 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습관 역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킨다. 몸에 뜨거운 물을 끼얹고 있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이때 피부 표면의 유·수분 감소로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최대 20분 이내로 하는 게 좋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6/01 16:09
  • 윤준병 의원, 농어촌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향상법 발의

    윤준병 의원, 농어촌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향상법 발의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의 부족 사태가 심화하는 가운데 농어촌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농어촌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지역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의 통폐합을 통해 효율적인 보건의료 이용체계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의 부족 사태가 심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2017년 3612명이던 공중보건의사는 2023년 4월 기준 3176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의사는 2023년 기준 복무만료자가 729명인데 반해 신규편입은 450명으로 만료대비 6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농어촌 산간벽지의 공중보건의사 미배치 보건지소가 증가하는 등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체계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낙후된 농어촌 지역에서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로 기존 설치된 지역의료기관들의 이용 인원 역시 날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농어촌지역에서는 보건진료소가 보건지소와 업무 조정을 하거나 통폐합할 수 있는 새로운 보건의료전달체계 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개정안은 여러 개의 보건진료소를 통합해 운영하거나, 보건진료소를 보건지소에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개정안에는 지역의료기관의 범위에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보건진료소를 추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원활한 보건의료를 위해 여러 개의 보건지소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혹여 의사가 배치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보건지소의 경우에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하여금 정해진 범위의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윤준병 의원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있어 보건진료소는 가장 필요한 의료기관이지만, 갈수록 이를 운영하기 위한 실질적 인력과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역보건기관 재정비 측면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통합운영은 자원의 효율적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인구가 급감하는 현실에 대응해 농어촌 지역에 보건의료 전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개정안이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 의료서비스 강화의 측면에서 전반적인 의료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6/01 15:16
  • 뽕나무 열매 ‘오디’ 위장 운동 활성화 효과 확인

    뽕나무 열매 ‘오디’ 위장 운동 활성화 효과 확인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동의대 이현태 교수팀, 서울대 의대 외과학 교실 연구진과 함께 쥐와 사람에게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투여한 후 위장관 이송률과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을 측정해 오디의 소화‧위장관 운동 기능 효과를 확인했다. 위장관 이송률은 소화·위장관 운동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볼 수 있는 지표,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은 위장관 운동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낸 지표다.연구진은 오디의 소화 촉진 가능성에 주목해 약물과 오디의 위장관 이송률을 비교했다. 정상 쥐에 동결건조 오디 분말(1g/kg)과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인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시사프라이드를 각각 투여한 결과, 오디 분말을 투여한 쥐는 위장관 이송률이 메토클로프라마이드 적용 쥐보다 38.2%, 시사프라이드 적용 쥐보다 32.0% 높은 결과를 보였다. 위장관 운동 기능을 떨어뜨린 장폐색 쥐에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투여했을 때 위장관 이송률은 82.4% 높아졌다. 이는 장폐색 쥐에 메토클로프라마이드, 시사프라이드 약물을 투여했을 때보다 각각 37.9%, 31.4% 높은 수치다. 이같은 효과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사람의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을 측정했을 때 동결건조 오디 분말이 위장관 평활근의 자발적 수축 운동과 이동성 운동복합체(공복 상태에서 소화관이 비어 있을 때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와 세균 등을 대장으로 이동시키는 일련의 수축)를 모두 증가시켜 사람의 위장관 운동 촉진에도 오디가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개복수술 후 위장관 운동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디 관련 식품 개발과 신규 농가 대상 기술지원 등에 주력하고, 오디의 유효성분과 작용원리 등을 밝힌 뒤 관련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오디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오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트리션(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6/01 15:14
  • 신종감염병 예방접종 전략마련 위한 ‘예방접종기획과’ 출범

    신종감염병 예방접종 전략마련 위한 ‘예방접종기획과’ 출범

    질병관리청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장기화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설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해체하고, 코로나19 및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마련을 위해 의료안전예방국 내 자율기구로 ‘예방접종기획과’를 6월 1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자율기구의 경우 청 단위는 1개 과를 6개월에서 1년 동안 운영이 가능하며, 기관 자율로 훈령·예규 등에 따라 제정·운영된다.질병관리청은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와 신종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기구 제도를 활용·운영한다. 예방접종기획과는 4급을 과장으로 하여 10명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의 도입 검토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접종전략 마련 ▲국내외 신규백신 분석을 토대로 한 도입 타당성 검토 ▲예방접종 효과평가 및 실시기준 개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기획과 신설을 통해 감염병 관리분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백신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해나감으로써, 앞으로 발생할 신종감염병 대응에 신속‧안전한 접종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6/01 15:12
  • 정형외과 교수 추천… '홈트' 중 지켜야 할 수칙 3

    정형외과 교수 추천… '홈트' 중 지켜야 할 수칙 3

    집에서 운동을 한다는 의미의 '홈트'(홈 트레이닝의 줄임말)는 운동의 새로운 인기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TV나 동영상 플랫폼에 다양한 운동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누구든 몰랐던 운동법을 쉽게 접할 수 있게됐기 때문이다. 실제 홈트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시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없다 보니 잘못된 자세를 지속해 취하면서 관절이나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의 도움말로 홈트 중 주의해야 할 3가지를 알아본다.◇운동 전후 스트레칭하기홈트 중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후 최소 20분 이상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운동 중 부상 위험도를 80%까지 줄인다. 특히, 오랜 시간 비슷한 자세로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근막과 근육이 경직돼 있어 폼롤러를 이용해 등, 허리, 다리 등에 약간의 압력을 가해 롤링해주는 게 좋다.◇코어운동 좋지만 윗몸일으키기는 주의  홈트 중에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는 다양한 코어운동이 시행된다. 장동균 교수는 "코어운동은 등, 복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고 척추와 골반을 지탱하는 근력을 향상시켜 척추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운동 자세가 잘못되면 복부보다 허리나 어깨에 힘이 들어가 손상을 입을 수 있고, 허리디스크 돌출에 의한 신경 자극 또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생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 굽힘이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킨다"며 "윗몸일으키기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할 때 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몸 상태 고려해 운동 계획 짜기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를 고려해 운동 계획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동균 교수는 "처음부터 과도한 계획을 세워 무리하면 허리 부상을 입을 수 있고, 퇴행성 질환이 악화된다"며 "더군다나 오랜 기간 꾸준히 운동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협착증이 있는 고령 환자가 허리 신전 운동을 하면 신경근이 압박돼 협착증이 악화될 수 있다. 장동균 교수는 "홈트 전 정밀 검진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뼈, 관절, 근육 상태를 확인한 후에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적정한 시간을 설정해 운동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형외과이해나 기자2023/06/01 14:38
  • GC녹십자,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 사업권 승인

    GC녹십자,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 사업권 승인

    GC녹십자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기술 이전과 관련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과 기술이전 사업권을 두고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GC녹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GC녹십자는 세부 협의와 조율을 거쳐 사업자 승인을 공식 통보 받았으며, 구체적인 계약 규모나 내용은 본 계약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GC녹십자는 국내 제약기업 중 유일하게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했고, 중국, 캐나다 등에도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사업권 승인으로 GC녹십자의 혈액제제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우리 정부와 민간 기업의 바이오산업 협력을 통해 외국 정부의 사업권 낙찰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과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혈장으로 생산해 안정적인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6/01 14:36
  • 보라매병원 박준호 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우수 연구’ 선정

    보라매병원 박준호 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우수 연구’ 선정

    보라매병원은 지난달 12일~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에서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의 연구가 최우수 연구 주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대한성형외과학회는 매년 5월 학술대회를 통해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연구주제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박 교수는 ‘유방 실리콘 보형물 표면 강성의 조절을 통한 세포표면 결합 과정에서 기계적 변환을 이용한 구형 구축의 생성 억제’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준호 교수는 “학회에서 진행 중인 연구 과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성형외과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준호 교수는 현재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회 간사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간사로도 활동 중이다.
    성형외과전종보 기자2023/06/01 14:23
  • 맥스클리닉, ‘더블 콜라겐 에센스’ 출시

    맥스클리닉, ‘더블 콜라겐 에센스’ 출시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이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케어해 피부 기초 밸런스를 탄탄하게 가꿔주는 ‘더블 콜라겐 에센스’를 출시했다.더블 콜라겐 에센스는 280Da(달톤) 저분자 더블 콜라겐과 특허성분으로 피부 에너지를 끌어올려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또한, 강력한 보습 케어 성분인 5중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유연하고 촉촉한 피부로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드럽고 촉촉한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깊은 수분과 영양 공급이 가능하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더블 콜라겐 에센스는 맥스클리닉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3/06/01 14:22
  • 올 여름 지치지 않게 해줄 ‘6월 제철음식’ 5가지

    올 여름 지치지 않게 해줄 ‘6월 제철음식’ 5가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6월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6~8월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특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덥고 지치는 여름, 기력을 보충해줄 6월 제철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감자6~10월이 제철인 감자는 비타민C, 칼륨, 인, 철분,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가득하다. 특히 감자에는 칼륨이 100g당 396mg으로 풍부한데,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고, 비타민B와 비타민C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따라서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효능이 오래 지속된다. 감자를 고를 때는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우며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이 도는 것은 피한다. 감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바구니에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장어기력 보충에 특히 좋은 장어는 여름이 제철이다. 장어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 골다공증, 빈혈에 좋다. 장어는 정력에 좋은 뮤신과 코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신선한 장어는 살이 미끈하고 눈이 투명하다. 또 등 빛깔이 회흑색, 다갈색, 진한 녹색인 장어가 맛이 좋다. 장어는 생강,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비린 맛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소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다만, 장어를 먹은 뒤에 후식으로 복숭아, 사과, 포도를 먹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이 과일들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매실새콤달콤한 맛의 매실은 피로회복과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 유해균을 없애 배탈과 식중독 예방에 좋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도 소화기 해독 작용과 함께 장 연동운동 조절을 돕는다. 따라서 식후에 소화가 안 된다면 탄산음료 대신 매실차를 마셔주면 좋다. 다만, 매실은 반드시 씨를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매실 씨앗에는 자연 독소 종류 중 하나인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참외이미 더위에 지쳐 체력이 떨어졌다면 제철 과일인 참외를 먹어보자. 참외는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갈증을 해결하는 데 좋다. 이뇨 작용도 활발하게 해준다. 특히 참외 속 항산화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있다. 참외 껍질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노화 예방과 혈관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껍질을 먹을 때는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 깨끗이 씻고, 얇게 채를 썰어서 비빔국수나 물회 등에 넣어 먹으면 식감이 좋다.◇복분자주로 술로 담가 먹는 복분자도 6월 제철 음식 중 하나다. 먹고 나면 요강이 뒤집어질 정도로 소변 줄기가 세져 복분자(覆盆子)라고 이름 붙여진 만큼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안토시아닌계 화합 물질이 포함된 복분자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를 방지한다. 또 비타민A와 C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복분자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 A의 작용을 더 활발히 증가시킬 수 있어 궁합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6/01 14:03
  • '응급실 뺑뺑이' 10건 중 3건은 전문의 부재로 재이송

    '응급실 뺑뺑이' 10건 중 3건은 전문의 부재로 재이송

    최근 대구, 경기도 용인에서 70대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지난 5년간 119 구급대 재이송 환자 10명 중 3명은 '전문의 부재'로 재이송 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간 119 구급대 1차 재이송 건수는 3만1673건, 2차 재이송 환자는 5545건으로 총 3만7218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재이송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5086건에서 2019년 1만253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2020년 7542건, 2021년 7634건, 2022년 6703건이 재이송됐다.119 구급대 사유별 재이송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의 부재가 1만1684건(31.4%)으로 가장 많았으며, 병상 부족 5730건(15.4%) 순이었다.시도별 재이송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타 시도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1차 재이송 8769건(27.7%), 2차 재이송 1087건(19.6%)으로 총 9856건(26.5%) 이었다. 이어 서울 5685건(15.3%), 부산 2632건(7.1%), 충남 2414건(6.5%) 순으로 나타났다. 이송 차수별로 살펴보면 충남지역의 경우 2차 재이송이 971건으로 전국 2차 재이송(5545건) 중 17.5%에 달했다.가장 최근인 2022년 현황을 봐도 2022년 사유별 119 구급대 재이송 현황 역시 '전문의 부재'가 2253건(33.6%)으로 가장 높았고, 병상 부족이 1303건(19.4%)으로 뒤를 이었다. 2022년 시도별 119 구급대 재이송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70대 응급환자가 병원 11곳으로부터 치료 거절당해 사망한 경기 남부지역 재이송 건이 가장 많았으며, 1차 재이송 1244건(21.5%), 2차 재이송 87건(9.4%)으로 총 1331건(19.9%)이었다.이어 서울 549건(8.2%), 충남 478건(7.1%), 경기 북부 455건(6.8%), 전북 449건(6.7%) 순이었다. 충남지역 2차 재이송 건은 231건(24.9%)으로 2022년에도 전국에서 2차 재이송 건이 가장 많았다.최혜영 의원은 "최근 대구 10대 추락사고 환자에 이어 경기 용인 70대 교통사고 환자까지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 사건으로 온 국민이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권역 응급의료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운영되고 있는 응급실도 의료진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설만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우선 의료인력 확보부터 시급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소방청, 보건복지부 등 응급의료체계 관계부처가 함께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검토하고,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파악하여 조속히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6/01 13:34
  • 알고 싶은 응급의료 통계정보 'e-MEDIS'로 찾는다

    알고 싶은 응급의료 통계정보 'e-MEDIS'로 찾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에 내원한 응급질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안내하고, 응급의료 전반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응급의료통계포털 ‘e-MEDIS’를 개발하여 1일 개시한다.‘e-MEDIS’는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이용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인터넷 주소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 생산 중인 ‘응급의료현황통계’ 외 감염병 관련 신규 통계 등 약 100종의 자료를 공개하며 인포그래픽, 차트 생성과 같은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요 제공 통계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정지 등 중증응급질환 환자의 월별 응급실 내원 수 ▲발열환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등 감염 증후군 환자의 월별 응급실 내원 수 및 변화율 ▲시도별, 연도별 응급의료기관 병상 현황 ▲응급실 병상 포화지수 등이다. e-MEDIS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하여 PC 환경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중앙응급의료센터 책임자 성호경 전문의)’으로 수행되었으며, 향후 응급의료 데이터, 인구이동 데이터와 같은 경제·사회 데이터의 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중앙응급의료센터 김성중 센터장은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응급의료 현실을 보여주는 통계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거중심의 정책 지원과 국민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 통계 제공을 위해 e-MEDIS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6/01 13:31
  • 고려대 구로병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 구로병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첨단 기술로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매년 3개 분야의 사업수행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의료진 교육·훈련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스마트병원 환경 관리 분야를 선도할 의료기관을 공모했다.고려대 구로병원은 '의료진 교육·훈련' 분야 사업을 주관한다. 먼저 중증 외과계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군수도병원, 시안솔루션, 블루비커와 연합해 메타버스 3D 환경 기반 '멀티유저 외과계 교육훈련 VR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도권-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 ▲ 중증외상수련을 위한 교육 훈련 시스템 제공 ▲국군 의료 현장의 교육훈련 애로사항 해결 ▲병원 내에서의 환자 안전 환경 개선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목표다.총괄사업책임자인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VR/AR 교육훈련 플랫폼 구축으로 고도의 수련을 필요로 하는 중증 외과계 의료 인력의 숙련도와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런 VR/AR 교육훈련 플랫폼이 미래병원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교육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6/01 13:26
  • 여행 유튜버 원지, '이 증상'으로 활동 중단… 얼마나 심각하길래?

    여행 유튜버 원지, '이 증상'으로 활동 중단… 얼마나 심각하길래?

    74만여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브 크리에이터 원지(본명 이원지·35)가 공황 증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 때문에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원지는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유튜브 시작한 지 8년 차 만에 처음으로 유튜브 활동을 당분간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가 '공황 증상' 등으로 건강이 악화됐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혼자서 감당해 온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시기를 놓치기 전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공황 증상이 나타났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까?공황 증상이 나타났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갑작스럽게 여러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공화 장애로 인한 증상이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황발작을 경험한다. 공황발작이란 ▲갑작스럽게 겪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의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식은땀 ▲어지럼증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곧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 여러 신체 증상과 불안이 동반되는 것을 뜻한다. 공황장애가 발병했다면 공황발작이 언제 갑자기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공황발작을 겪었던 장소나 상황을 피하기도 하고, 해당 장소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등 불안 증상을 겪는다. 공황발작을 한 번 겪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진단되는 건 아니다. 의료진은 환자가 ‘반복적’으로 ‘갑작스러운’ 공황발작을 경험했을 때 공황장애 진단을 내린다. 공황발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건강하지 못한 방향으로 바뀌었을 때도 공황장애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공황장애 약물치료에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가 사용된다. 치료를 받더라도 카페인, 술 등 공황발작과 유사한 신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공황발작은 조급함을 많이 느끼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등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돼있는 시간이 긴 사람에게 잘 생기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여유와 느긋함을 가지는 생활 방식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호흡 조절 훈련을 익혀두면 공황발작 초기 대응에 좋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용하고 안락한 장소를 찾아 한 손은 가슴 위에, 다른 한 손은 배꼽 위에 놓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 속으로 '숫자'를 세고, 내쉬면서 '편안하다'라고 마음 속으로 말한다. 몸의 긴장을 풀고 부드럽게 호흡하면서 평소의 정상적인 호흡 횟수와 깊이를 유지한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불안으로 인해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약물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6/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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