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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약 짜고 물 묻히세요? 잘못된 양치 습관 5

    치약 짜고 물 묻히세요? 잘못된 양치 습관 5

    하루 3번, 3분씩 권고하는 양치는 사소하지만 우리 일상에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만큼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양치를 올바르게,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잘못된 양치 습관이 오랜 시간 누적되면 오히려 잇몸에 상처가 생기고 시리거나, 몸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놓치기 쉬운 잘못된 양치 습관을 알아본다.◇칫솔에 치약 짠 뒤 물 묻히기칫솔에 치약을 짠 후 물을 묻히는 습관은 양치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치약에 물이 닿으면 치약의 핵심 성분인 연마제가 희석돼 농도가 낮아지고 세정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연마제는 치아에 붙은 충치 유발균과 치석 등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살짝 마모시켜 치아 광택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치약에 물을 묻히면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성분 또한 희석될 수 있어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좋다.◇한두 번만 헹구기양치 후에 입에 치약 속 계면활성제나 첨가제가 남지 않으려면 물로 충분히 헹궈야 한다. 계면활성제 중 하나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의 경우 장기간·고용량 노출되면 식욕 부진이나 모체·태자 독성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입속에 쌓인 계면활성제 성분이 치아 착색을 유발하고 입속 점막을 건조하게 해 심각한 입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된 계면활성제 종류는 1~2번만 헹궈도 제거되지만, 그 외 여러 첨가제와 거품을 씻어내려면 5~6회 정도는 헹궈주는 게 좋다.◇좌우로 칫솔질 세게 하기좌우로 칫솔질을 세게 하는 습관은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 부근 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치아 표면의 단단한 층인 법랑질이 마모되면 연한 상아질이 드러나는데, 상아질은 치아의 신경 부분과 가까워 뜨겁거나 찬 자극에 예민하다. 평소 치아가 자주 시리면 이미 법랑질이 마모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평소 양치를 할 때는 거친 칫솔모를 사용해 옆으로 문지르는 습관을 피하고, 부드러운 칫솔이나 끝이 뾰족한 미세모를 사용하는 게 좋다. 칫솔질은 칫솔을 잇몸에 대고 45도로 기울인 후 치아를 향해 회전하면서 닦는 회전법이 적당하다.◇헛구역질하기양치 중 혓바닥을 닦을 때 헛구역질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습관이 되면 건강에 좋지 않다. 물론 이는 칫솔이 혀 뒤쪽 설인신경을 건드리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구역 반사 작용이다. 하지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위산이 입안으로 역류해 치아 부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머리 부분이 치아 2개 크기 정도로 작은 칫솔을 사용해 혀 앞쪽부터 살살 닦거나, 혀 클리너로 설태를 부드럽게 긁어내면 헛구역질 방지에 도움이 된다. 입을 너무 크게 벌려 양치하는 습관도 설인신경을 자극할 수 있어 자제한다.◇화장실에 칫솔 두기양치 후 칫솔을 화장실에 두는 습관도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 화장실은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또한 변기 물을 내릴 때도 세균들이 공기 중에 퍼져 칫솔이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칫솔을 화장실에 한 달간 보관했더니 세균 수가  밀폐된 플라스틱 케이스 속 칫솔보다 높은 149.46 CFU(집락 형성 단위)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칫솔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꼭 화장실에 보관하고 싶다면 칫솔모 사이 치약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양치하기 전 30초 정도 뜨거운 물에 헹궈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칫솔은 변기와는 되도록 먼 곳에 두고, 3개월마다 교체해야 한다.
    치과신소영 기자2023/06/21 17:42
  • 여성에게 흔한 ‘이 질환’… 사망 위험 47% 높인다

    여성에게 흔한 ‘이 질환’… 사망 위험 47% 높인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난소에 많은 작은 낭종(물혹)이 생기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핀란드 오울루대 의대 산부인과 전문의 테르히 필토넨 교수 연구팀은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사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 9839명과 이 질환이 없는 여성 7만705명의 의료 기록(1969~2019년)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이 질환이 없는 여성보다 사망률이 4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연구 기간 중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은 대조군 여성보다 상당히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추가 분석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내분비 질환,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 당뇨병, 폐 감염, 종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 특히 당뇨병과 폐 감염에 의한 사망률은 대조군보다 3배,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은 67%, 종양 사망률은 38%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와 부신에서 남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가임기 여성의 7~1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월경불순 ▲부정출혈 ▲체중 증가 ▲다모증 ▲빈번한 여드름 ▲남성형 탈모증 ▲우울 등 빈번한 기분 변화 등이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방치하면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궁내막암, 유방암, 대사증후군(당뇨, 심혈관계질환, 고지혈증) 등 질환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연구 저자 필토넨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심각한 일생의 증후군이다”며 “다낭성낭소증후군 관련 질병 예방에 더 많은 자원이 집중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회의(ENDO 2023)에서 발표됐다.
    부인과질환신소영 기자2023/06/21 16:37
  • 여름 스포츠, 가장 흔한 부상 부위는?

    여름 스포츠, 가장 흔한 부상 부위는?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수상 스포츠 시즌이 돌아왔다. 여름철 시원한 물가에서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제트스키, 서핑 등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데, 빠른 속도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수상 스포츠는 자칫 준비 없이 무리하게 즐기다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2020년 스포츠안전재단에서 발표한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종목별 보고서’에 따르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다 발생하는 사고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어깨(14.6%), 손목(13.3%), 발목(12/0%) 순이었다. 또한 부상의 직접적인 이유로는 무리한 동작(50.7%) 때문이 가장 많았는데, 잘못된 자세나 반복된 부하로 관절과 힘줄, 인대 등에 압력이 가해져 부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대다수의 수상 스포츠는 균형을 잡기 힘든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주고 버티기 때문에 팔, 손목, 어깨 등 주로 상지 관절에 지속적인 긴장이 발생하게 된다”라며 “이런 상태에서 방향 전환, 점프, 회전 등을 하게 되면 근육 손상, 염좌, 탈구 및 힘줄 파열 등 크고 작은 부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어깨 부상 특히 조심해야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시속 40~50km 이상으로 달리는 모터보트 줄을 잡고, 몸을 좌우로 틀어가며 주행을 하기 때문에 어깨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의도치 않은 힘이 가해질 경우 회전근개나 관절와순에 손상이 가해지거나 심할 경우 탈구가능성도 있다.서퍼들은 양팔을 저으며 앞으로 나아갈 때 어깨를 반복적으로 무리해서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때에는 어깨 충돌중후군이 올 수 있다. 어깨 관절에는 견봉이라는 볼록한 부분이 있는데 어깨를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 견봉과 어깨 힘줄 사이가 좁아져 충돌하면서 통증을 발생한다. 주로 극상건에 염증이 생기며,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관여하는 힘줄이라 이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충돌증후군 질환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무리한 스포츠 활동 후 겪게 되는 단순 어깨 결림으로 오인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충돌증후군의 경우 병세가 진행되어 힘줄이 끊어지는 회전근개 파열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상 레저를 즐기는 도중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면 무리한 동작은 삼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생활 중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손목과 발목도 다치기 쉬워여름철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로 손목과 발목도 빼놓을 수 없다. 손목이나 발목은 가볍게는 흔히 ‘삐었다’고 표현하는 염좌가 많이 생기지만, 방향을 갑자기 전환하거나 강한 회전력이 발생하면 인대와 연골의 부상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특히 손으로 꽉 잡고 물 위를 질주할 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은 손목 삼각섬유연골파열이다. 삼각섬유라 불리는 연골은 손목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충격을 완화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이 손상되면 시큰거리는 느낌과 통증이 발생하고, 손으로 땅을 짚거나 무거운 짐을 들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 해진다. 때문에 손잡이를 잡고 무리하게 버티기보다는 힘들다 싶을 때는 물에 빠지더라도 손을 놓는 것이 부상 방지에 좋다.발을 고정시키고 타는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는 발목도 조심해야 한다. 발목이 과하게 꺾이거나 회전하게 되면 관절을 지지하고 있는 내부 구조물에 손상이 생기게 된다. 이때 인대가 찢어지는 발목 인대 파열이 발생할 수 있는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 발목 통증 및 발목 불안정성을 야기하므로 가급적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부상 없이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마음만 앞선 무리한 강도로 운동을 즐기는 것을 지양해야 하며, 자신을 너무 과신하게 되면 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운동 전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통해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수다.권태윤 원장은 “수상 스포츠는 입수 전 충분한 몸풀기가 부족하면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경직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라며 “안전 수칙을 지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관절에 무리가 없는데 만약 관절 통증이 발생했다면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기자2023/06/21 15:20
  • "척추 수술 후 서있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신경외과 교수 진단은 [공감 닥터]

    "척추 수술 후 서있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신경외과 교수 진단은 [공감 닥터]

     한 50대 여성이 척추 수술 이후 계속되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다며 헬스조선 유튜브 <공감닥터>로 사연을 보내왔다. 수술을 했는데도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이 사연에 대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 고용산 교수가 긍금증을 풀어준다.[공감사연] “척추 수술을 했지만 서 있기 힘들 정도로 허리, 다리 통증이 심해요”사연자는 디스크 수술 이후 척추감염으로 두 차례 대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좋아지길 기대했지만 서 있기 힘들 정도로 허리와 다리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수술한 병원에서는 수술한 부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왜 통증이 계속되는 건지 불안해지기 시작한 사연자. 삶의 질이 떨어져 재수술까지 고민 중이라는 사연자에게 어떤 처방이 필요한지 고용산 교수에게 물어봤다.
    신경외과김사랑 헬스조선 영상팀 PD2023/06/21 15:06
  •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 신청 완료

    한국에서도 곧 경구용 치매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이 진행될 전망이다.(주)아리바이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에 치매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3상 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식약처로부터 임상 시험 허가가 나오면 국내에서 약 150여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환자 투약은 올해 하반기 내로 시작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치매센터에서 임상 환자 모집이 이루어지며, 임상 전반을 기술경영 동맹사인 삼진제약과 공동 진행한다.  현재 미국 FDA와 진행 중인 AR1001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임상3상 (Polaris-AD로 명명)은 2022년 12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해 미국에서 600여명의 환자 모집을 목표로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최근 유럽의약품청 (EMA) 산하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 (CHMP)에 공식적으로 과학적 사전검토 (Scientific Advice)를 신청하여 유럽 (EMA) 임상3상 신청도 임박한 가운데, AR1001 글로벌 임상은 미국과 한국, 유럽을 포함하여 총 1200명 규모로 진행된다.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이사는 "지난 5월말 국내 전문의들과 미국 지사 연구진이 모여 전문가 미팅을 진행하여 AR1001의 임상2상 결과를 공유하고 임상3상 디자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했다”며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경증 알츠하이머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임상 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속히 임상을 개시하여 AR1001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상윤 교수(Polaris-AD 한국 Chief Investigator)는 "최근 항체 주사제인 레켐비의 최종 허가에 대한 기대로 치매 치료제 전반에 대한 관심과 개발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많은 환자와 가족을 위해 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알약 AR1001이 빠른 시일 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Polaris-AD 국내 임상3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3/06/21 14:51
  • 스마트폰만 보다 보니 ‘난독증’ 생겼다… 가능한 일일까?

    스마트폰만 보다 보니 ‘난독증’ 생겼다… 가능한 일일까?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 중에서도 책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글이 눈에 잘 안 들어오고, 읽어도 이해가 안 되며 온전히 책에 집중을 못 하겠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계속 한 문장만 반복해서 읽을 때면 ‘나도 혹시 난독증은 아닐까’ 의심하게 될 때도 있다. 난독증이라는 단어는 온라인상에서도 흔히 보인다. 자신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비난하는 경우다. 이러한 것들이 정말 난독증의 증상인 걸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오해다. 난독증의 정확한 정의부터 살펴보자. 난독증이란 학습장애의 일종으로, 언어를 읽고, 듣고 이해하거나 소리 내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사람들은 갑자기 글을 못 읽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 난독증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속적으로 언어에 대한 학습과 표현이 잘 안 될 때 난독증이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발음이 어눌하고 명확하지 않거나 틀리는 것이 난독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고 말했다. 가령 ‘스파게티’를 ‘파스케티’로, ‘헬리콥터’를 ‘헤콜립터’로 말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말이 늦게 트이거나 말을 더듬고 ▲문장을 읽어도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철자를 자주 틀리거나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 등이 난독증의 증상이다. 단순히 갑자기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집중이 안 돼서 글을 못 읽는 것은 원래 난독증의 정의와는 맞지 않는 것이다.난독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양쪽 뇌의 불균형 때문으로 보고 있다. 유전적 영향도 크다고 알려졌다. 한덕현 교수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뇌혈관이 잘못됐다거나, 뇌의 손상이 있다거나, 혹은 잠을 잘 못 자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이나 영상 매체에만 익숙해져서 난독증이 생겼다는 건 의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말이다.난독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독증은 지능저하와는 관련이 없지만, 그 증상들이 자칫 학습 부진이나 저능아로 오해받기 쉽기 때문이다. 난독증이 의심된다면 정신과를 찾아 명확한 진단을 받는 게 우선이다. 한덕현 교수는 “난독증 진단은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며 “난독증의 증상이 주의렵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우울증, 불면증 등 다른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배제가 완벽히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뇌 손상이나 뇌 이상,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가운데 글을 읽거나 말할 때 어려움이 있을 경우 난독증을 진단한다”고 말했다.난독증으로 진단받으면 난독증 자체를 없애기보다는, 효과적으로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각, 청각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치료를 한다. 컴퓨터로 문자를 보고 기억한 뒤 똑같이 입력하거나, 소리를 통해 음성을 인지하는 훈련 등 다양한 방법이 진행될 수 있다. 
    정신과신소영 기자2023/06/21 14:35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최한뉘-유태근 원장, ARVO 학회서 스마일라식 효과 입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최한뉘-유태근 원장, ARVO 학회서 스마일라식 효과 입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최한뉘, 유태근 원장이 최근 세계 최대 규모 안과 학회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스마일라식의 난시 교정 효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에서 스마일수술을 받은 1586안을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이중 138안이 -2 디옵터가 넘는 고도 난시였다.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투과한 펨토초레이저가 교정이 필요한 실질부만 분리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그동안 근시 교정의 효과는 뛰어났지만 난시는 교정 효과가 다소 떨어져 심한 고도 난시에게는 스마일라식이 추천되지 않았다.최한뉘 원장은 "이 연구를 통해 수술 후에도 잔여 난시가 남는 여러 인자들을 발견했다"며 "수술 전 각막 두께가 얇거나 각막후변부 난시가 많은 경우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눈의 조건을 가졌다면 이후 각막의 변화와 잔여 굴절력을 고려해 의도적으로 환자 맞춤 교정을 시행해 수술 후 난시가 잘 교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발표했다.지난 2년간 전 세계 스마일라식의 약 10%가 한국에서 이뤄질 만큼 스마일라식의 한국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발표는 고도 난시도 스마일라식으로 정밀하게 교정이 가능함을 발표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다.1년 간의 추적 관찰 결과, 모든 환자가 시력 및 굴절력 변화 없는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 스마일라식의 난시 교정이 장기적인 시력 안정성을 띠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수술 노하우로 추가적인 맞춤 기법을 사용한 -2디옵터 이상의 고도난시 138안의 수술 결과 또한 0.5 디옵터 이하로, 잔여 난시가 거의 남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29년 간 쌓아온 50 만안의 수술 데이터가 머신러닝된 AI 시력교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 중에 있다. 검사자의 검사 데이터가 빅데이터에 매칭돼 최소 수만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수술법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더욱 심화된 의료 AI 연구를 위해 최근 네이버와 스마트의료 MOU를 맺은 바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3/06/21 14:05
  • 신애라 건강비결, 식사 중 ‘이것’ 한 숟가락씩… 어떤 효과 있길래?

    신애라 건강비결, 식사 중 ‘이것’ 한 숟가락씩… 어떤 효과 있길래?

    배우 신애라(54)가 건강을 위해 식사 중에 치아시드를 한 숟가락씩 먹는다고 밝혔다.신애라는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건강 비결로 냉장고 속 치아씨드를 꼽았다. 신애라는 “치아시드를 (물에) 불려놨다”며 “밥 먹을 때 한 숟가락씩 먹으면 몸에 좋다”고 말했다. 치아시드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지역에서 자라는 치아(Chia)라는 식물의 씨앗이다. 치아시드는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에 하나로 꼽힐 만큼 여러 이점을 가진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시드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3/06/21 11:36
  • 평소 ‘이곳’ 통증 있다면 안마의자 사용 자제해야

    평소 ‘이곳’ 통증 있다면 안마의자 사용 자제해야

    안마의자는 손이나 안마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뭉친 근육을 풀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마 기구를 사용하면 안 되는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척추 질환, 골다공증 있다면 사용 자제해야척추질환이 있거나 척추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면 안마의자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척추 뼈 좌우 근육을 강하게 두드리거나 마사지하는 기능이 있다면 사용해선 안 된다. 척추고정술을 받은 사람이 척추 근육을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자극을 받으면 고정물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수 있고, 강한 충격에 의해 손상 부위가 더 크게 손상될 위험도 있다. 척추불안정증 환자의 경우 척추 마디 배열이 불안한 상태에서 안마의자를 오래 쓰면 척추 뼈가 어긋나고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척추 뼈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 역시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안마의자를 사용하고 싶다면 부위별로 강도나 안마 방법이 세분화된 것을 선택하고, 약한 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강도 세게 하다 혈압 상승할 수도흔히 안마의자의 강도가 셀수록 안마 효과도 커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근육이 심하게 뭉친 경우 안마기의 세기를 높이면 근육이 더 긴장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또 지나치게 강한 강도에서 마사지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이 올라간다. 통증이 심해야 마사지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통증을 참으면 혈압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운동 직후나 음주 후, 수면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긴장한 상태일 때 마사지를 받아도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안마의자 고르는 법안마의자를 고를 때는 단순히 가격과 기능만 고려해선 안 된다. 강도나 안마 부위 조절이 세분화돼있어 맞춤별 안마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어린이·임산부·고령자와 더불어 질병이 있거나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안마의자는 센 강도에서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보다 약한 강도로 오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3/06/21 11:30
  • 서울백병원, 82년만에 폐원… 인제학원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

    서울백병원, 82년만에 폐원… 인제학원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가 20일 서울백병원 폐원을 결정했다.인제학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백병원 건물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달 초 경영정상화 태스크포스(TF)가 제안한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통과시켰다.인제학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사회에서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했다"며 "서울백병원 전체 교직원의 고용유지를 위한 전보 발령, 외래 및 입원환자 안내, 진료 관련 서류 발급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새 병원 건립, 미래혁신데이터센터 운영, 수익사업,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고, 그로부터 창출되는 재원은 전부 형제병원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인제학원은 서울백병원 외에도 상계·일산·부산·해운대백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법인은 이날 이사회 종료 후 서울·상계·일산·부산지역(부산, 해운대) 백병원 노조 지부장들을 따로 불러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대해 노조는 "오늘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백병원 폐원안을 통과시켰다"며 "이사회에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를 건의했다.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고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전날 서울백병원 노조가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는 서울백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백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대규모 응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폐원은 서울 도심의 필수의료 공백과 공공의료 기능 부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서울백병원은 병원은 2004년 이후 지난 20년간 누적 적자가 1745억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인제학원은 "2011년, 2013년, 2019년에 진행된 외부전문기관의 평가에서도 서울백병원의 지속적인 적자는 피할 수 없고, 매각 등의 적극적인 경영정상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설명했다.도심 공동화 현상과 주변 대형병원의 출현으로 2004년 중앙대 필동병원, 2008년 이대동대문병원, 2011년 중앙대 용산병원, 2021년 제일병원이 폐원·이전하는 등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고도 밝혔다.인제학원은 서울백병원 폐원 후속 조치로 ▲형제병원으로 전보조치 등을 통한 전체 구성원 고용을 유지·보장 ▲환자 및 관계자에 폐원 안내장 발송 ▲진료 관련 서류 및 의무기록지 안내 ▲환자의 타 병원 전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다만 부지와 건물 운영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논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이날 서울백병원 폐원안이 인제학원 이사회를 통과할 경우 병원 부지를 의료시설로만 쓸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시계획시설이 되면 인제학원이 서울백병원 부지를 매각해도 병원시설은 계속 유지되는 셈이다.인제학원 관계자는 "아직 서울시로부터 관련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이후 서울시에서 이야기가 나오면 별도로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교수협의회와 보건의료노조 등으로 꾸려진 '서울백병원 폐원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사회 결정 이후에도 폐원 철회 운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6/21 10:20
  • 비만 응급환자 헬기 이송 못 한 칠레… 우리나라 ‘닥터헬기’는?

    비만 응급환자 헬기 이송 못 한 칠레… 우리나라 ‘닥터헬기’는?

    최근 칠레에서 응급환자가 체중이 무겁다는 이유로 헬기 이송이 거부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얼마 뒤 우리나라에선 전남 섬마을과 오지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돕는 닥터헬기가 3000회 환자 이송 기록을 세웠다. 우리나라의 닥터헬기는 도서·산간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신속한 환자 이송을 돕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닥터헬기는 제한 사항이 많다고 하는데 탑승이 거부되는 일은 없는 걸까?◇“중형 헬기라 체중 탓에 환자 이송 거부되긴 어려워”12일(현지시간) 칠레 언론에 따르면 섬마을 멜린카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체중이 무겁다는 이유로 헬기 이송이 거부돼 사망했다. 그는 복통과 함께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으로 섬에 있는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지만 증세가 심각해지자 의료진은 주도의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자치단체와 계약된 사설 의료헬기가 출동했지만 조종사는 탑승 불가 결정을 내렸다. 환자의 무게가 130~140㎏인 탓에 헬기 내 들것의 최대 허용 무게를 초과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결국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사망했고 이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조종사 등의 과실 여부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선 체중 탓에 이송이 거부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응급의료헬기가 중형급 이상이기 때문이다. 통상 적재중량만 2000kg이 넘는다. 소방청 소방항공과 장준경 계장은  “닥터헬기 등 우리나라 응급의료헬기는 중형급 이상으로 환자가 아무리 무거워도 들것 째 헬기 안으로 들인 다음 이송하기 때문에 체중은 별 상관이 없다”며 “들것이 들어가지 않는 소형급 헬기라면 칠레와 같은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중앙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현장이송팀 윤순영 팀장도 “안전을 위해 일정 무게 이상은 탑승할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해놓긴 했지만 아직까지 환자가 무거워서 이송이 불가능했던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강원 영동 등 닥터헬기 없는 지역 여전우리나라는 서해5도 등 의료취약지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닥터헬기를 운용중이다. 현장이나 보건소 등으로부터 출동 요청을 받으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으로 이동한다.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전도기 등의 장비와 응급의약품까지 갖추고 있는 닥터헬기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2011년 인천과 전남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13년 강원·경북, 2016년 충남·전북, 2019년 경기, 2022년 제주에도 추가로 배치돼 현재 총 8대가 운영 중이다.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운항을 시작한 지 약 9년만인 지난 2020년 12월 이송 환자 수 1만 명을 달성했다. 72%가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발생한 환자 이송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체증 탓에 이송이 지연되던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도 했고 섬마을 산모가 상공에서 출산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1월에는 한라산에서 가슴통증과 현기증을 호소하던 50대 응급환자가 닥터헬기로 무사히 병원에 옮겨지기도 했다.그런데 모든 도서산간 지역에서 닥터헬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 충북과 전남 동부, 경남 지역에는 닥터헬기가 없다. 응급상황에서 헬기 이송이 불가능한 지역이 여전히 많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이 헬기 운용과 정비 목적으로 국한되다 보니, 의료진 확충과 인건비 부담은 전적으로 병원의 몫이다. 현재 닥터헬기는 권역별로 가천대 길병원, 목포한국병원, 안동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원광대병원, 아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이 운영하고 있다. 이들 병원 외에 선뜻 닥터헬기를 운영하겠다고 나서서지 않는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닥터헬기가 총 6개였던 2017년, 11개로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2023년 아직 8대에 그쳤다.◇주민 반대로 계류장 설치 무산 “인식 개선도 필요”이착륙장이나 계류장이 부족하다는 문제도 있다. 환자가 헬기에 탑승하는 장소인 ‘인계점’이 부족하다는 건 오랫동안 닥터헬기의 단점으로 꼽혀 왔다. 가천대 길병원 양혁준 응급의료센터장은 “인구가 적은 일부 섬은 이착륙장이 없어서 환자가 직접 배를 타고 본섬으로 나와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정말 시급한 응급질환 같은 경우엔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닥터헬기 출동 중단 사유 중 6% 가량은 ‘이착륙장 사용 불가’였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헬기가 대기하는 계류장은 주민들의 반대로 설치가 무산되고 있다.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은 전국 8개 권역에서 5개 권역에만 마련돼 있다. 3개 권역 중 인천 닥터헬기는 그동안 인천시청 운동장, 문학야구장, 김포공항 등 임시 계류장을 옮겨왔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남동구 월례공원을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 설치 장소로 정했다는 방침이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윤순영 팀장은 “닥터헬기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헬기가 떴다 내리는 계류장이나 이착륙장은 소음 탓에 일종의 기피 시설이 되고 있다”며 “수년간의 캠페인 끝에 119 구급차 길터주기 인식이 자리 잡은 것처럼 닥터헬기 관련 인식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3/06/21 09:47
  • ‘침’으로 혈당 측정 가능해진다

    ‘침’으로 혈당 측정 가능해진다

    동운아나텍에서 새로 개발된 자가혈당측정기 ‘D-SaLife(디썰라이프)’ 2차 탐색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D-SaLife는 사람의 타액(침) 속 당을 측정하는 방식의 기기다. 타액 속 당은 혈액 속 당보다 50배 이상 묽고 여러 이물질이 섞여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 D-SaLife는 자체 개발한 미세전류 제어 기능을 활용해 타액 속 낮은 농도의 당 정밀 측정이 가능하다. 타액 수집을 위한 덴탈솜을 입안에 20~30초간 물고 있다가 검사지에 침을 떨어뜨리면 12초 내에 혈당 수치를 알려준다.2차 임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상인, 저혈당, 당뇨병 전 단계, 당뇨병 환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당측정 장비와 D-SaLife의 상관관계와 유효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D-SaLife의 정확도는 92.5%로 시중에 판매되는 혈당측정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정한 개인용 혈당측정기 정확도 평가 기준 중 하나인 ‘일치오류격자(CES)’에도 부합했다. 일치오류격자는 병원에서 직접 채혈해 측정한 혈당값과 해당 혈당측정기 결과의 차이가 임상적으로 갖는 의미를 측정하는 기준이다. A에서 E까지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A 구역은 혈당측정기의 측정 결과가 매우 정확함을 의미한다. D-SaLife는 A 구역 내 환자 90% B 구역 내 환자 10%가 포함됐다.동운아나텍은 탐색임상이 종료돼 식약처 품목승인을 위한 본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식약처 품목승인을 통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해당 기기가 상용화되면 당뇨병 환자들의 채혈 번거로움을 덜어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 유전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당뇨병 예방, 관리가 목적인 일반인, 당뇨병 전 단계 등도 보다 편하게 혈당 관리가 가능해진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최지우 기자 2023/06/21 09:46
  • [밀당365] 당뇨병 환자, 무좀약 발라도 될까요?

    [밀당365] 당뇨병 환자, 무좀약 발라도 될까요?

    당뇨병이 있으면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 무좀이 잘 낫지 않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뿐 아니라 발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당뇨병 환자입니다. 무더운 날씨로 발에 땀이 나면서 무좀이 심해졌습니다. 무좀약이 독하다 들었는데, 혈당에 지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Q. 당뇨 환자, 무좀 꼭 치료해야 하나요?<조언_김병준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간수치 확인하며 무좀 초기부터 관리해야
    내과김서희 기자2023/06/21 09:40
  • [아미랑] 슬프기만 한 이별이 아니기를

    [아미랑] 슬프기만 한 이별이 아니기를

    아침 회진 시간, 호스피스 병동의 공기가 무겁습니다. 오늘도 병동에서 한 환자가 가족들과 이별을 맞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혈압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의식도 없습니다. 환자는 오늘 하루를 넘기기 어려워 보입니다. 가족들은 내일이 환자의 생일이라며, 슬프게 울고 있습니다. 의료진들도 생일을 하루 앞두고 환자를 떠나보내야 하는 가족들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후가 되자 환자의 상태가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을 넘기지 못할 것 같던 환자는 하룻밤을 버티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정신을 차리고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생일파티를 하고, 가족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환자는 모두의 축복 속에 임종을 맞이했습니다. 가족들은 이 기적 같은 하루에 감사했고, 환자와 작별인사를 나눌 수 있음에 기뻐했습니다.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기적처럼 생일을 맞이하고 떠나간 환자가 아닙니다. 환자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었던 가족들입니다. 기적 같은 하루 덕분에 가족들은 환자와의 이별을 잘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언론이나 여러 매체에서 호스피스 병동을 조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환자나 의료진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호스피스 돌봄을 환자에 대한 것만으로 국한해서 생각합니다. 하지만 호스피스에서 제공하는 돌봄은 환자의 돌봄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사랑하는 환자와의 이별을 잘 받아들이고, 환자의 임종 후 평안을 찾고 사회로 복귀하는 가족들에 대한 돌봄도 호스피스 돌봄의 하나입니다.가족이 환자와 잘 이별하고, 그 이별을 잘 받아들이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례처럼 기적 같은 상황이 모든 환자와 가족에게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이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가족들이 환자와의 이별을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간’ 입니다. 호스피스 진료지침에서는 암 환자의 호스피스 논의 시작점을 ‘전이성 암이 진단된 시점’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환자가 전이성 암이 진단된 시점부터 가족들이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완치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말되, 언제고 환자가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후회나 자책 등의 감정으로 힘들지 않도록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진료실에서 의료진이 가장 하기 어려운 말 중 하나도 바로 “환자를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적극적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지금 항암치료를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언젠가는 환자를 떠나보낼 날이 올 것이니 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꺼내는 것은 경험이 많은 의료진으로서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완치가 불가능한’ 전이성 암 환자들은 대부분 필연적으로 암으로 인한 임종을 맞이하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암 환자의 가족들은 언젠가 환자의 임종이 찾아올 수 있음을 마음 한 편에 담아 두고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환자와 잘 이별하지 못하고, 임종 이후에도 이별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환자의 임종 상황과 그 이후의 극복이 고민된다면, 의료진에게 요청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여러 의료기관이 호스피스 센터를 두고 있고, 각 호스피스 센터의 전문가들이 가족들이 환자와의 이별을 잘 준비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가족들에 대한 관심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든 환자와 보호자들이 암을 잘 극복하시고, 만약 암으로 인해 이별의 순간이 오더라도 그 이별을 잘 준비하고 받아들이시기를 기원합니다.
    암일반대한종양내과학회 임현수(울산대병원 교수)2023/06/21 09:35
  • 먹는 순서만 바꿔 혈당·체지방 한번에 잡는다?

    먹는 순서만 바꿔 혈당·체지방 한번에 잡는다?

    여름을 앞두고 많은 다이어터들이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체중감량을 꿈꾸고 있다. 생화학자 제시 인차우스페는 저서 '글루코스 혁명'에서 혈당을 잡아 체지방을 낮추는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일시적인 체중 감소가 아니라 체지방이 빠지는 근본적인 원리를 알고 습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혈당 다이어트 위해선 식습관에 변화 줘야혈당 조절을 통한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을 뜻하는 '혈당 다이어트'를 위해선 무엇보다 우리 몸에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을 줄여야 한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지고,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췌장에선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각 체내 세포로 보내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을 간과 근육에 포도당의 집합체인 글리코겐으로 바꿔 저장한다. 이때 저장량을 초과해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돼 몸에 쌓인다.혈당 다이어트를 실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식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빵, 밀가루, 과자 등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설탕, 액상과당 등 단순당 섭취를 줄여야 한다. '글루코스 혁명'에선 혈당을 잡는 손쉬운 방법의 하나로 먹는 순서를 바꿔보라고 권한다. 식사 전 식이섬유 섭취는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사량을 줄여주고, 식후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켜 인슐린 반응을 떨어뜨린다.◇혈당·체지방 모두 잡는 수퍼푸드 구아콩 '구아검가수분해물'혈당을 잡는 데 효과적인 식이섬유 '구아검가수분해물'을 섭취하는 것도 혈당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창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도록 만든 100% 식물성 원료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이 특별한 이유는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해주는 먹이로서의 프리바이오틱스 기능, 식이섬유로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하나의 원료만으로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끌어낼 뿐만 아니라 당분과 결합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도 막아준다. 실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영국영양학회지에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을 단 2g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더 느끼고, 배고픔과 식욕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아검가수분해물(함유 식이섬유 기준)을 하루 4.6g만 먹어도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고, 9.9g 이상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구아검가수분해물 제품을 선택할 땐 건강기능식품인지, 구아검가수분해물 100% 제품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3/06/21 09:22
  • 전립선비대증, 조직 손상 없는 '유로리프트'로 20분 시술·당일 퇴원 가능

    전립선비대증, 조직 손상 없는 '유로리프트'로 20분 시술·당일 퇴원 가능

    전립선은 방광 밑에 있는 호두알만한 크기의 기관이다. 비대해지면 그 사이를 지나는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배뇨를 방해한다. 빈뇨, 야간뇨, 급박뇨, 잔뇨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40세 이상 국내 남성의 절반가량은 배뇨 증상을 경험했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 질환을 방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환자 절반, 단순 노화로 인지해 치료 안 받는다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커진다.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DHT가 증가하고, 전립선 세포가 DHT에 민감하게 반응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대한비뇨기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65세 이하 성인 22.5g, 66~70세 22.8g, 71~75세 26g, 76~80세 27.7g이다. 전립선이 크다고 무조건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볼 순 없다. 커진 전립선이 배뇨 증상을 유발해야 진단받을 수 있다.문제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상당수가 치료를 안 받는다는 사실이다. 대한비뇨의학회의 '전립선비대증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절반 이상인 52%는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된 이유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굳이 병원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66.9%), "적당히 참을 만해서"(44.7%) 등 이었다.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방치 또는 잘못된 치료를 받을 경우 방광과 신장 기능 저하와 같은 영구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자칫하다간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서 요의가 있음에도 소변을 볼 수 없는 상태인 급성요폐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변길이 아예 막히면 방광 크기가 정상보다 2~3배 이상 부풀면서 심한 복부 통증을 겪고 방광의 수축력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약물·수술 각각 한계 탓에 치료 꺼린다?환자 약 60%는 약물 요법으로 첫 치료를 시작한다. 그러나 대규모 임상 연구에 따르면 5년 이상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경우는 3~15% 정도다. 먼저 약물 치료 시 동반될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압, 사정 장애, 성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 때문이다.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불편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립선비대증 약물 치료는 당뇨, 고혈압처럼 완치가 아니라 증상 호전을 목적으로 한다.전립선비대증 완치를 위한 원칙은 물리적으로 좁아진 소변길을 다시 넓혀주는 것이다. 표준치료법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은 요도로 내시경을 집어넣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내시경 대신 전기, 레이저로 조직을 태우거나, 수압을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들도 적용되고 있다.다만 조직을 절개하는 수술이다 보니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마취와 관련된 합병증, 출혈, 빈혈, 감염, 통증, 요도 협착, 요실금, 주변 조직의 손상, 성기능 장애, 사정 문제, 배뇨 곤란 등이 보고된다. 수술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수술 후 3~4일 동안 방광에 삽입한 소변줄을 유지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최소 침습 유로리프트, 부작용 없다최근에는 수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시술들이 적용되고 있다.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가 대표적이다. 유로리프트는 특수 제작된 결찰사로 전립선을 묶어 좁아진 소변길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조직을 제거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실제 2015년, 보건복지부가 신의료기술 지정에 앞서 유로리프트 관련 논문을 검토한 결과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2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국소마취로 진행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취 및 출혈에 대한 부담이 큰 고령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당일 시술 후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변줄을 착용할 필요가 없다.◇'맞춤형 치료'가 답이다.가장 중요한 건 환자 맞춤형 치료다. 전립선과 요도의 모양은 환자마다 다르다. 게다가 전립선 주변엔 중요한 혈관이 모여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과 철저한 사전 검사가 필요하다. 5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 전립선과 방광 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윤철용 원장은 전립선 전문가다. 관련 수술만 3000건 이상 집도했다. 고려대, 서울대, 세브란스병원, 하버드의대, 뉴욕주립대, 미국 국립의료원 등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20년 넘게 전립선 수술과 연구를 시행했다. 칸비뇨의학과의원은 검사부터 결과에 대한 상담, 시술, 치료 후 관리까지 전담의가 총괄하는 맞춤형 치료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비뇨기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06/21 09:19
  • 예술에 취하고 와인에 취하고 낭만에 취하고

    예술에 취하고 와인에 취하고 낭만에 취하고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리버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며 남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 와인과 낭만을 체험하는 '론 리버 크루즈로 떠나는 남프랑스 낭만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매일 아침 짐을 싸서 버스로 장거리 이동을 하고 밤에 짐을 푸는 일정을 반복해야 하는 것이 단체여행의 가장 큰 단점. 그러나 리버크루즈에선 이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 크루즈는 론(Rhone)강 과 손(Saone)강을 따라 이동하며, 눈을 뜨면 새로운 도시의 햇살과 바람이 당신을 맞이하게 한다. 장거리 이동의 피로와 번거로움 없이 온전히 휴양과 관광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남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한 뒤 테제베를 타고 리옹으로 이동하여 크루즈에 탑승한다. 론강 유역에 위치한 메종 부르고뉴 지역의 샬롱쉬르손, 디종, 마콩, 샤토네 드 파푸, 퐁 뒤 가르, 아를 등지를 방문한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감상하고 로마 유적 도시 아를에서 반 고흐가 남긴 흔적을 따라 걸으면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하늘과 땅이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산지와 300m 높이의 까마득한 아르데슈 협곡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샤토네 드 파푸는 '아비뇽 유수'의 배경이 된 고대 도시로 아비뇽 교황청과 국보급 문화재인 아비뇽 대성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프랑스 와인의 대명사격인 부르고뉴와 론 밸리 지역을 여행하는 만큼 와인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샬롱 쉬르손에선 오래된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을 시음하고, 마콩에선 유명한 와인 생산자가 설립한 아모 뒤뵈프 와인 박물관을 방문한다. 10월 13일 출발. 
    힐링이야기헬스조선 편집팀2023/06/21 09:13
  • 혈행 건강 지키는 '알티지 오메가3'에 '비타민D'까지 가득

    혈행 건강 지키는 '알티지 오메가3'에 '비타민D'까지 가득

    현대인에게 '혈행'은 건강의 중요 척도다. 특히 40대에 접어들면 혈행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피가 제대로 순환해야 산소와 영양분이 각 기관에 공급되고,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행 건강을 위해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메가3는 대표적인 불포화지방산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 미국심장학회, 캐나다보건성 등에서 식품을 통한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중 오메가3 함량이 600㎎ 이상일 경우, 건조한 눈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혈행과 눈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종근당건강의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 비타민D'는 이러한 오메가3에 비타민D까지 더해진 프리미엄 오메가3 제품이다. 기존 '프로메가 알티지' 제품에 비타민D를 주원료로 추가해 업그레이드됐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6/21 09:08
  •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생명줄… 체계적 관리와 지원 '절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생명줄… 체계적 관리와 지원 '절실'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투여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 또는 영구적인 장애 등 치명적인 상태로 이어진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재현 환자관리이사(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김종화 보험-대관이사(부천 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과장)를 만나 국내 1형 당뇨병 환자 관리 실태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내과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3/06/21 09:05
  • 부인과 종양, 구멍 하나로 제거… 흉터 걱정까지 지운다

    부인과 종양, 구멍 하나로 제거… 흉터 걱정까지 지운다

    저출산 영향으로 분만이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산부인과는 오히려 여성들과 더 가까워졌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자궁과 난소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사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정기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게 좋지만, 이미 종양이 생겨서 수술을 해야 한다면 어떡할까.◇수술 영상 촬영해 환자에게 보여주며 설명자궁·난소의 양성 종양은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등 다양한 질환 탓에 생긴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해 커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라도 수술받기가 주저될 수 있다. 이럴 땐 자신에게 맞는 병원과 주치의를 찾아보는 게 좋다. 환자가 수술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이에 관해 의료진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그중 하나다. 호산여성병원 나연식 원장은 "환자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본 병원에선 전 수술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라이브(live) 수술'을 진행한다"며 "환자에게 수술 과정을 설명할 때 이 영상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해당 병원에 상주하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세부 전공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된다. '부인 종양' 전공자가 있는지 보면 된다.
    부인과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06/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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