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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와이브레인, 우울증 극복 우수 수기 시상식 진행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와이브레인, 우울증 극복 우수 수기 시상식 진행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식을 지난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공모전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이 공동으로 지정한 4월 4일 '마음의 날'을 기념해, 우울증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수기를 통해 우울증 환자들에게 희망과 실천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올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시상식은 지난 29일 오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오강섭 이사장과 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가 참석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당선자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블루밴드 공식 웹사이트와 우울증 캠페인 웹사이트에 게시되고, 향후 다양한 블루밴드 캠페인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반영돼 우울증 환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빛나씨는 "유년기의 좌절과 사회생활의 상처로 생긴 깊은 우울증은 인생을 옥죄는 쇠사슬이었는데, 남편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의 치료를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깨닫고 극복할 수 있었다"며 "조금 더 일찍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았더라면 내 삶은 훨씬 더 밝았을 것 같아, 우울증을 겪는 분들도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서 함께 이겨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수상을 수상한 최의종씨는 "치료저항성 우울증을 겪은 제 아내는 극단적인 선택도 여러 번 시도할 만큼 7년 동안 우울증과의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며 "아내의 우울증 극복을 위해 우울증에 대한 공부, 섭식과 영양제, 운동, 수면개선, 소비, 체온조절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호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우울증은 재발율이 60% 이상, 5 년내 재발은 75% 정도로 매우 높은 편으로 제 아내도 우울증 재발로 엄청난 충격을 경험해, 지속적인 전문의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오강섭 이사장은 "우울증의 고통을 주변과 함께 이겨내고 극복한 경험담을 통해 다른 환자이 실천할 수 있게 진솔하고 정성껏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여자 개개인의 작은 노력이 주변으로 퍼져 나가 사회가 우울증 극복을 위해 함께 해나가다 보면 우리사회가 더 밝고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블루밴드 캠페인을 통해 우울증을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줘 뜻깊은 시상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공모전을 통해 모인 극복 수기가 어딘가에서 홀로 힘겹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8/31 16:29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윤승규 교수 연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윤승규 교수 연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64) 교수<사진>가 23대 병원장에 이어 제24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또한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제36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되어 양 병원을 겸직한다.보직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이번에도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병원장을 겸직하는 중책을 맡은 윤 병원장은 두 병원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국민 보건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소명과 역할을 다하며 이끌고 있다.지난 2021년 취임한 윤 병원장은 ‘맞춤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병원’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진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그 결과 다섯 번 연속 JCI 인증에 성공해 국제 표준의 안전한 의료서비스에 부합하는 국제적 의료 질 지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의료질 평가 전 부문 최우수 등급 연속 획득,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급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 달성,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 암 등 다수의 임상분야 월드 베스트 병원 선정, 한국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경영자상(CEO)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윤승규 병원장은 198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간염·간암 분야 권위자이며, 임상 분야와 기초과학과의 융합 연구자로 명성이 높다.
    단신이금숙 기자2023/08/31 16:27
  • 유퀴즈, 이준기도 끊은 '이 음식'… 진짜 피부에 안 좋을까?

    유퀴즈, 이준기도 끊은 '이 음식'… 진짜 피부에 안 좋을까?

    배우 이준기(41)가 건강 관리를 위해 7년째 밀가루를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30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준기는 "액션을 직접 하다 보니 (몸에) 부상과 염증이 잦았는데 탄수화물을 끊어보니 몸이 가벼워지고 좋더라"며 "7년째 밀가루를 안 먹고 있다"고 말했다. 밀가루 섭취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정말 밀가루 섭취를 줄이는 게 좋을까?◇염증 위험 높여밀가루는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정제된 곡물인 밀가루를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이 증가한다”며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밀가루와 같은 단당류 위주의 식단을 지속하면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김범준 교수는 "밀가루는 기름진 음식보다 여드름을 더 잘 유발한다"고 말했다.◇쉽게 살찌기도 밀가루는 비만 위험도 높인다.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다시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다만, 무조건적으로 밀가루를 끊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 지방 ,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와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다. 탄수화물인 밀가루를 끊으면 필수 영양소 섭취에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차라리 통곡물이나 통밀빵으로 대체하면 가공처리가 덜 된 밀가루 식품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김범준 교수는 "(밀가루를) 아예 끊기보다는 김이나 샐러드를 먼저 먹고 밀가루 식품을 먹으면서 장 흡수를 느리게 하는 게 좋다"며 "그러면 밀가루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인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8/31 15:31
  • HK이노엔, 브렉소젠과 ‘엑소좀 치료제’ 세포주 위탁생산 계약

    HK이노엔, 브렉소젠과 ‘엑소좀 치료제’ 세포주 위탁생산 계약

    HK이노엔은 엑소좀 치료제 전문 기업 브렉소젠과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 치료제의 세포주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두 회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은 성과다. HK이노엔은 브렉소젠이 개발 중인 심근경색증 치료제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의 세포주를 생산한다. 계약금액과 생산규모는 양사 계약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세포주 생산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HK이노엔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에서 맡는다. HK이노엔이 세포주를 생산하면, 브렉소젠은 해당 세포주에서 나노 입자인 ‘엑소좀’을 추출해 심근경색증 치료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의 비임상·임상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세포주 특성 분석과 함께 균질성을 확보한 세포주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세포주는 생체 밖에서 계속 배양이 가능한 세포 집합으로, 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보유한 GMP시설에서 생산해야 한다. HK이노엔 원성용 바이오연구소장(상무)은 “이번 계약 외에도 당사의 세포치료제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8/31 15:26
  •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호주 허가 신청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호주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31일(현지시간)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셀트리온은 호주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2015년부터 호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의 허가를 차례로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호주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2018년부터 의료비 절감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다.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다.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177억1300만달러(한화 약 23조269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유사성을 확인하고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신청을 완료했다”며 “규제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8/31 15:25
  • 고관절 관절경 수술 국내 최다… 김필성 병원장 서울필병원 개원

    고관절 관절경 수술 국내 최다… 김필성 병원장 서울필병원 개원

    고관절 관절경 수술 국내 최다인 1000회 이상 경험을 보유한 김필성 전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서울 강서구에 72병상 규모의 '서울필병원'<사진>을 개원했다. 대학병원이 아닌 전문병원에는 고관절 관절경 수술 의사가 드물다. 고관절은 수술 위치가 깊어 관절경이 들어가기 쉽지 않고, 관절경이 들어가도 공간이 작아서 수술 난도가 높은 편이다. 김필성 병원장은 고관절 관절경 전문가로, 전문병원에서 11년 이상 관절경 수술을 해왔다.   서울필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전문들이 있으며, 수술실 4개와 MRI, CT 등 첨단의료장비도 마련돼있다. 입원실은 통합간호간병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필성 병원장은 "병원이 김포공항과 가까이 있는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서울 소재 병원이 아닌 전국구 척추·관절 특화병원으로 도약하겠다"며 "관절·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익적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김필성 병원장은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진료평가 및 자보진료 평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외과통증의학회 등에서 임원 및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3/08/31 15:24
  • 코로나, 오늘부터 독감과 같은 등급… 검사비 최대 5만원 낸다

    코로나, 오늘부터 독감과 같은 등급… 검사비 최대 5만원 낸다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내려간다. 검사·치료 지원이 사라짐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과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응급실·중환자실 재원 환자 등을 제외한 일반 국민은 모든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정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를 이날부터 시행한다. 이전까지 코로나19는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한센병 등과 함께 2급으로 분류됐으나, 31일부로 4급으로 낮아진다. 현재 국내 감염병은 위험도 등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며 4급은 가장 낮은 단계다. 코로나19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는 독감, 급성호흡기감염증, 수족구병 등이 있다.앞서 코로나19는 2020년 1월 국내 유입 직후 가장 높은 1급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4월 25일 2급으로 조정됐고, 이후 1년 4개월 만에 4급으로 하향됐다. 4급은 표본 감시 감염병이기 때문에 그동안 유지됐던 일일 전수감시(전체 확진자 집계)도 이날부터 중단된다. 대신 감시기관 500여 곳이 참여하는 양성자 신고체계가 가동돼, 감시기관 내 확진자 발생 현황과 추세 등이 주간 단위 통계로 발표된다.감염병 등급과 함께 2단계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검사·치료 지원 역시 대부분 사라진다.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응급실·중환자실 재원 환자)에게만 일부 적용된다. 이외에 일반 국민은 검사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먹는 치료제 지원은 고위험군 집중 보호를 위해 무상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향후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입원치료비 지원 또한 전체 입원환자가 대상이었지만, 이날부터는 중환자실 격리입원료, 중증환자 치료비 중 비용이 큰 중증처치(비침습인공호흡기, 고유량산소요법, 침습인공호흡기, ECMO, CRRT 등)에 한해 연말까지 유지된다.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확진자에게 지급한 생활지원비와 코로나19로 격리·입원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주는 유급 휴가비 또한 중단된다. 외래 의료기관 지정을 해제하고 재택치료자 관리도 종료한다. 다만 선별진료소 500여 곳은 유행 상황이 더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유지하면서 고위험군 검사를 지원한다. 입원 치료를 위한 상시지정병상, 일반병상 중심 의료체계도 유지한다.백신 접종은 전 국민 무료 지원이 계속된다. 정부는 10월부터 동절기 접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며, 추후 ‘주의’로 하향할 경우 검사비 지원을 더 줄이고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는 등 추가 방역 완화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질환전종보 기자 2023/08/31 14:36
  • 유재석, 건강 위해 남들 다 먹는 '이것' 안 먹어… 대체 뭐길래?

    유재석, 건강 위해 남들 다 먹는 '이것' 안 먹어… 대체 뭐길래?

    개그맨 유재석(51)이 흰쌀 대신 현미와 잡곡을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당뇨 전문가인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가 출연해 당뇨를 피하려면 삼백(흰쌀, 설탕, 밀가루)을 줄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집에서 흰쌀 안 드시냐"고 묻자, 유재석은 "하얀 게 맛있는데, (흰쌀밥 대신) 현미와 잡곡을 먹는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건강 관리를 위해 흰쌀 대신 현미와 잡곡을 먹는 이유가 무엇일까?흰쌀은 정제 탄수화물로 지나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또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탄수화물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도 적게 상승시킨다.​ 잡곡과 현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좋고, 항암 및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한편, 잡곡밥을 만들 때는 다섯 가지 곡물만 선택해 조리해 먹는 게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으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다섯 가지 곡물을 혼합해 밥을 지었을 때 플라보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 함량이 가장 높았다. 그 이상 곡물을 혼합할수록 항산화물질 함량은 줄었다. 또 현미로만 밥을 지어 먹으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미의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의 체내 흡수를 막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미밥을 먹을 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견과류‧멸치와 같은 반찬을 함께 먹어야 한다.다만, 소화불량이나 신장질환이 있다면 흰쌀을 먹는 게 낫다. 잡곡은 소화흡수율이 낮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된다면 잡곡과 흰쌀의 비율을 3대7로 맞추는 게 적절하다. 상대적으로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 등은 잡곡과 흰쌀의 비율을 1대9 정도로 맞춘다.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잡곡과 현미에 풍부한 인 성분이 잘 배출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어 흰쌀을 먹되 섭취량을 줄이는 방식을 택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8/31 14:25
  • 흐린 날씨로 우울… 쉽게 기분 좋아지는 방법은?

    흐린 날씨로 우울… 쉽게 기분 좋아지는 방법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흐린 날이 지속되고 있어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이 들기 십상이다. 이때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늘리거나 시상하부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면 우울감이 완화된다. 우울한 기분을 쉽게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트립토판 함유량 높은 음식 먹기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데, 우리 몸에서 만들어 내지 못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참깨 ▲해바라기씨 ▲아마씨 ▲피스타치오 ▲캐슈넛 ▲모차렐라 치즈 ▲소고기 ▲칠면조 ▲시금치 ▲참치 ▲귀리 ▲렌틸콩 ▲달걀이 있다.◇샤워·반신욕 하기따뜻한 물 샤워, 반신욕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도 좋다.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렸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곳이 시상하부인데 그 주변에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다. 따라서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을 완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기 먹기‘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처럼 고기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기분 전환을 돕는다. 돼지고기, 닭고기는 100g당 트립토판이 250mg 들어있고, 소고기는 100g당 187mg이 들어있다. 트립토판을 많이 섭취하면 뇌 속에 세로토닌이 많이 생겨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다. 실제로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연구에서 마음이 편해지는 음식으로 남학생은 삼겹살 등 고기를, 여학생은 치킨을 가장 많이 꼽았다.◇명상하기숨을 천천히 쉬거나 깊게 한숨 쉬기, 생각을 비우는 명상하기는 모두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린다.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뱉는 ‘478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명상할 때는 한 가지 단어를 생각하거나, 해변 같은 평화로운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리면 좋다. 부드러운 음악을 함께 들으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심호흡과 함께 천천히 근육을 이완하면 된다.◇햇볕 쬐며 걷기햇빛은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햇빛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울한 기분을 극복하기 위해 비교적 햇빛이 강한 낮에 30분 정도 산책과 일광욕을 해주면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흐린 날씨라 하더라도 야외 산책을 통해 필요한 운동량을 충족하면 좋다. 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08/31 11:30
  • 음주·교통사고보다 기대수명 단축시키는 ‘이것’

    음주·교통사고보다 기대수명 단축시키는 ‘이것’

    오염된 공기가 인간 수명에 음주, 교통사고,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보다 더 큰 타격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EPIC) 연구팀은 초미세먼지(PM2.5)로 인한 대기 오염과 인간 기대 수명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이 전 세계 기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음주와 안전하지 않은 식수보다 3.8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와 비교하면 5.8배, 에이즈 및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비교하면 7.6배 더 해로웠다. EPIC은 PM2.5 초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면 인간 기대수명이 평균 2.3년 단축된다는 추정을 기반으로 이런 결과를 냈다.직경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지름 20분의 1∼30분의 1 크기로 폐와 혈류로 침투해 호흡기 질환, 암, 뇌졸중,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입자가 10μm인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통해 폐로 유입돼도 기침이나 객담 등을 통해 제거된다. 소화기를 통해 들어가더라도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하지만 입자 크기가 2.5μm 이하라면 혈관으로 유입되는 건 물론 세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독성을 띨 수 있다.실제로 유럽 9개국 30만 명의 건강자료와 2095건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 논문을 살펴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18% 증가했다. 조기 사망 위험도 커진다. 이 외에도 서유럽 13개국 36만7000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증가할 때마다 조기사망 확률이 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EPIC은 “인간 기대수명을 2.2년 단축시키는 흡연에 필적할 정도의 악영향을 준다”면서도 “초미세먼지 수준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춰 영구적으로 낮추면 인간 평균 수명을 2.3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WHO는 PM2.5를 10㎍/㎥ 아래로 유지하라고 권고한다. EPIC에 따르면 중국이 2013년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8년간 전반적 대기질 수준을 약 40% 개선한 결과 국민 평균 수명이 2년 이상 늘었다.해당 연구는 대기질 생명 지수(AQLI) 연례 보고서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08/31 11:27
  • 중앙대광명병원, 위암 명의 김형호 교수 9월 진료 시작

    중앙대광명병원, 위암 명의 김형호 교수 9월 진료 시작

    국내 위암 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김형호 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사진>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김형호 교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암센터장을 역임했다. 국내 복강경 위암 수술의 선구자로, 세계 최초의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의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 (KLASS study)의 총괄 책임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진행성 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 로봇 위암 수술 임상 연구, 국산 로봇의 적정화를 위한 연구, 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그리고 수술 후 최적화된 회복을 위한 ERAS (Early Recovery After Surgery) 연구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위암에서 복강경 감시림프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무분별한 림프절 및 위 절제를 막고 수술 후 위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술식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중앙대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김형호 교수의 합류로 수도권 서남부 중증질환치료 거점 병원 역할이 더욱 가중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진과 함께 수술 잘 하는 병원으로 지역의료 역량 향상에 기여할 예정” 이라고 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3/08/31 11:18
  • 육군, 곰팡이 가득 숙소에서 합숙훈련… 몸에 ‘이런’ 위험까지

    육군, 곰팡이 가득 숙소에서 합숙훈련… 몸에 ‘이런’ 위험까지

    최근 육군 대위들이 곰팡이로 가득한 훈련소에서 3주간 훈련을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전남 장성군에서 지난 7일부터 3주간 육군 합숙훈련이 진행됐다. 그러나 대위 300여 명 중 일부가 배정받은 숙소는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천장과 바닥, 심지어 침대 옆 벽지까지 시커먼 곰팡이로 뒤덮인 상태였다. 훈련 전 숙소 상태를 알게 된 장교들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윗선에선 이해해달라고만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육군 측은 "해당 시설은 30년 전에 지어진 건물로, 단기 훈련파견 등의 경우 임시로 사용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국방부 등과 리모델링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래된 건물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는데, 곰팡이는 인체에도 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침·두통·천식 발생 위험까지곰팡이는 결로(結露) 현상에 의해 잘 번식한다. 결로 현상은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벽이나 창문, 천장 등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말한다. 곰팡이균이 만드는 포자(미세한 생식 세포)는 공기를 통해 쉽게 확산하는데, 이것이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몸에 침투할 수 있다. 곰팡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코 막힘, 눈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천식이 있는 사람 ▲유아와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곰팡이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들은 곰팡이가 많은 환경에 있으면 기침, 콧물, 충혈, 두통, 피로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없던 천식이 생기거나 기존의 천식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2020년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이 소아 천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은 기도과민성(외부 자극에 기도가 과도하게 반응해 쉽게 수축하는 현상)을 높여 천식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곰팡이는 피부에도 영향을 끼쳐 자극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곰팡이 발견됐다면 즉시 제거해야곰팡이가 잘 번식하는 온도·습도 조건만 차단해도, 곰팡이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40~60%를 유지한다. 에어컨, 제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좋다. 천장이나 벽에 물방울이 맺혔다면 곧바로 닦아낸 뒤 선풍기나 드라이기 등으로 말린다. 화장실, 주방 등 물기가 많은 공간에서 역시 물기가 발생하면 즉시 제거해야 한다. 옷장과 주방에는 신문지, 제습제, 숯 등 습기를 제거하는 물건들을 비치하면 도움이 된다.곰팡이를 발견했다면 즉시 제거해야 한다.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알코올과 물을 1대4 비율로 섞어 뿌리고, 10분 뒤 마른 걸레나 뻣뻣한 솔을 이용해 닦아내면 된다. 그 후 드라이기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이때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곰팡이를 닦으면 곰팡이 포자가 주변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한다. 부엌 싱크대나 욕실에 생긴 곰팡이는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물에 섞어 닦거나 치약을 뿌려 닦으면 된다. 만약 곰팡이가 벽지 안쪽까지 퍼진 경우라면 벽지를 전부 뜯어내 곰팡이를 제거해야 한다.
    알레르기일반신소영 기자2023/08/31 10:30
  • 티컬렉티브 향수 신제품 2종, 세포라 런칭

    티컬렉티브 향수 신제품 2종, 세포라 런칭

    전통 차 문화의 아름다움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티컬렉티브'가 신제품 향수 출시와 동시에 세포라 코리아에 런칭했다고 밝혔다.티컬렉티브는 전문 아트 디렉션과 한국 로컬티 원료의 강점이 만난 차 브랜드다. 이번 홈 케어 라인 신제품 향수는 바쁜 일상 속 숨 돌릴 틈도 없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한 템포 늦출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개발됐으며, ‘아르테미스 오 드 퍼퓸’, ‘쏘일 투 쏘일 오 드 퍼퓸’ 2종으로 구성돼 있다.아르테미스 오 드 퍼퓸은 홈 케어 카테고리 내 베스트 향기 라인을 향수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쑥과 로즈마리, 유칼립투스의 허브향이 상쾌하고 은은하게 맴돌면서 깊고 평온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쏘일 투 쏘일 오 드 퍼퓸은 꽃 시장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그린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싱그럽고 그리너리한 향을 시작으로 장미와 자스민의 잔잔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는 특징이 있다.한편, 새롭게 출시되는 티컬렉티브 향수 2종은 세포라 오프라인 전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 2023/08/31 10:06
  • 양치질, 기상 직후 vs 아침밥 먹고… 언제가 좋을까?

    양치질, 기상 직후 vs 아침밥 먹고… 언제가 좋을까?

    누구나 한 번쯤 어린 시절 하루 3회, 3분간, 식후 3분 이내 양치질하는 ‘333 법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간혹 양치를 꼭 해야 하는지, 안 해도 되는지 애매한 상황이 있다. 예를 들어 기상 직후 입안이 찝찝해 양치질을 했지만, 아침 식사를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양치질을 해야 하냐는 것이다. 양치질 자주 해도 괜찮을까?◇콩 한 쪽 먹더라도 양치하는 게 원칙우선 양치질의 원칙은 ‘식사 후’에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상 직후 입이 찝찝하다면 식사 전이라도 양치질을 해도 괜찮다. 오히려 치아 건강에 좋다. 충치의 원인인 플라그는 보통 밤사이 잠들었을 때 가장 많이 생성된다. 기상 직후 양치질은 플라그 제거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다만, 기상 직후 양치질을 했다고 해서 아침식사 이후의 양치질을 건너뛰면 안 된다. 치아 사이 낀 음식물이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콩 한 쪽을 먹었더라도 반드시 양치는 해야 한다. 끼니와 끼니 사이 간식을 먹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음식을 먹었다면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일명 3·3·3 수칙’은 양치질의 생활화를 위해 만든 표어의 개념일 뿐이다.◇탄산음료·산이 강한 음식, 30분 뒤 양치다만, 탄산음료나 산이 강한 음식을 먹었다면 30분 뒤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 강한 산성 성분이 치아 표면에 입혀진 얇은 막을 부식시키는데, 이때 칫솔질을 하면 표면 보호 물질이 사라져 바로 치아 자체에 칫솔질을 하는 셈이 된다. 도리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 실제로 경희대병원 소아치과 박재홍 교수팀이 콜라·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에 치아를 한 시간 동안 노출한 다음 양치질 시점에 따라 치아 표면의 변화를 살핀 결과, 곧바로 양치질했을 때보다 30분 후 양치질했을 때 법랑질 손상이 적었다. 실제로 산성으로 변한 입속 환경이 자정작용으로 본래의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식사를 마친 후 약 30분이다. 침 성분에 의해 다시 치아 표면에 얇은 막이 입혀지기 때문이다.◇제대로 한다면, 치아 마모 큰 문제 없어잦은 양치질이 치아를 손상시키진 않을까?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면 치아 손상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 양치질은 얇고 부드러운 칫솔로 하고, 빗질하듯 칫솔을 45도 기울인 상태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밀착시킨 후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준다. 이 방법은 치아 바깥쪽, 안쪽 면을 꼼꼼하게 칫솔질할 수 있다. 반대로 칫솔질을 잘못하면 치아가 마모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옆으로 왔다 갔다 하는 칫솔질 방법은 치아 마모를 가속화시킬 뿐만 아니라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도 잘 제거되지 않는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08/31 10:00
  • [아미랑] 삶의 질을 누릴 때 인간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아미랑] 삶의 질을 누릴 때 인간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항암 치료는 중요합니다. 다른 곳으로의 전이를 막아야 하고, 남아 있는 암의 사이즈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부작용은 고스란히 환자와 보호자에게 돌아간다는 것 역시 중요한 사실입니다. 환자는 이 치료를 버틸 수 있도록 육체적, 정신적, 영적 기력을 끌어 올려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환자와 보호자는 외로움과 막막함을 느낍니다.의사가 항암 치료의 부작용 등을 잘 설명해주더라도 늘 질문은 남습니다. ‘과연 이게 최선일까?’라는.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는 하루하루 몸 상태의 변화가 죽음을 향해 가는 것인지 치유의 과정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통증과 부작용이 수시로 찾아오면 절망도 수시로 찾아옵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3/08/31 08:50
  • 아무리 몸에 좋아도… '이 음식' 아기에게 절대 먹이면 안 돼

    아무리 몸에 좋아도… '이 음식' 아기에게 절대 먹이면 안 돼

    아직 돌을 맞이하지 못한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면 안 된다. 영아 보툴리누스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일본에서 생후 5개월을 갓 넘긴 아기가 꿀 때문에 사망했다.보툴리누스증은 보툴리누스균이 만드는 독소로 유발되는 신경 마비성 식중독이다. 꿀은 보툴리누스균의 포자가 잘 자라는 곳으로, 독소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충분한 면역력을 갖춘 아동이나 성인은 꿀, 옥수수 시럽 등에 있는 극미량의 보툴리스균 독소를 간 해독 작용으로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간 기능이 미숙한 생후 1년 미만의 영아에선 미처 분해하지 못한 독소가 소장에 흡수되면서 신경·근육 마비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질병통제센터(CDC), 미국 소아과학회(AAP), 독일 식품학회 등은 '만 1세 미만 영아에게 꿀을 먹이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시중에 판매하는 꿀 제품의 주의사항에도 '생후 12개월 미만 아이에게는 먹이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꿀이 들어간 죽, 이유식, 음료, 과자 등 가공을 거친 식품이라도 보툴리누스균 독소가 미량 남아있을 수 있다. 보툴리누스균 포자는 열에 매우 강해, 100도에서 6시간 이상 가열해야만 사멸하기 때문이다.실수로 영아에게 꿀을 먹였다면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꿀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물을 많이 먹여야 한다. 영아가 보툴리누스증에 걸렸다면 ▲변비를 앓고 ▲행동이 느려지고 ▲침을 흘리고 ▲평소와 달리 눈꺼풀이 처지고 ▲머리를 가누기 힘들어하고 ▲평소와 달리 팔·다리가 축 쳐지고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 구토나 설사 등 일반적인 식중독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한편, 모유를 하는 아기의 엄마는 꿀을 먹어도 된다. 독소 입자가 커 모유를 통해 전달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8/31 08:30
  • 혓바늘 생겼는데 '이 증상' 동반된다면… 암 신호?

    혓바늘 생겼는데 '이 증상' 동반된다면… 암 신호?

    혓바늘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히 발생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할 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혓바늘은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주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지만, 구강암 가능성도혓바늘은 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미각을 담당하는 혀 유두가 염증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혓바늘이 생기면 스치거나 밥을 먹을 때마다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미각을 담당하는 혀 유두에 생기면 맛을 잘 못 느끼기도 한다. 대부분의 혓바늘은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침에는 라이소자임·락토페린 등 항생물질이 들어있어 입속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침샘에 혈액 공급이 잘 안돼 침 분비가 줄어든다. 이때 항생물질의 양도 줄면서 감염에 취약해져 혓바늘이 돋게 된다. 이외에도 혀·구강 표면 등을 실수로 깨물어 외상으로 유발될 수도 있다. 다만, ▲혓바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혀에 볼록한 게 올라왔는데 통증이 없고,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구강암의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충분한 휴식과 비타민 섭취 중요혓바늘은 별다른 치료 없이 1~2주 푹 쉬면 없어진다. 하지만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통증이 심해 곤란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거나 구내염 치료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혓바늘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 바나나, 토마토 등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는 식이다. 맵고 짠 음식은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한다.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로 입안을 헹구거나 양치를 깨끗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8/31 07:30
  • 고양이가 유독 참치를 좋아하는 이유… ‘이 맛’ 때문? [멍멍냥냥]

    고양이가 유독 참치를 좋아하는 이유… ‘이 맛’ 때문? [멍멍냥냥]

    고양이가 참치를 좋아한다는 건 이미 유명하다. 그런데 실제로 그 근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양이에게 참치의 ‘감칠맛’에 특화된 미각 수용체가 있다는 것.원래 고양이는 5대 미각인 단맛·짠맛·쓴맛·신맛·감칠맛 중 단맛과 쓴맛을 잘 못 느끼는 걸로 알려졌다. 대신, 주로 고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칠맛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이미 앞선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고양이가 단 것이나 풀보다는 육식을 선호하는 이유다.영국 월섬 펫케어 연구소의 스콧 맥그레인 박사 연구팀은 고양이가 이처럼 감칠맛을 느끼는 독특한 입맛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건강상 이유로 안락사 된 6살 수컷 고양이의 혀를 검사해 고양이의 미뢰(혀의 미각 기관)에서 유전자의 염기 서열을 분석했다.그 결과, 인간처럼 감칠맛을 감지하는 데 필요한 Tas1r1과 Tas1r3 유전자가 모두 발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이가 감칠맛을 감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분자 기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다만, 감칠맛을 느끼는 유전자는 인간과 고양이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했다. 인간이 감칠맛을 접하면 감칠맛 수용체가 아미노산인 글루탐산과 아스파르트산과 결합한 뒤, DNA 단위체인 뉴클레오티드가 반응을 증폭한다. 반면 고양이는 뉴클레오티드가 먼저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아미노산이 이를 강화하는 순서로 수용체가 작용했다. 연구팀은 고양이가 감칠맛을 느끼는 기전은 인간과 반대로 작용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고양이가 좋아하는 감칠맛은 특히 참치에서 높은 수준으로 발견됐다. 연구팀은 고양이가 선호하는 감칠맛을 확인하기 위해 고양이 25마리에게 아미노산과 뉴클레오티드를 포함한 물 그릇과, 물만 있는 두 개의 그릇을 제공했다. 그 결과, 고양이들은 아무것도 함유돼 있지 않은 물보다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단백질이 담긴 물을 선호했다. 그중에서도 참치와 유사하게 아미노산과 뉴클레오티드를 조합한 물을 가장 좋아했다. 연구팀은 “인간이 단맛을 좋아하는 만큼 고양이에겐 감칠맛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고양이의 감칠맛을 좋아하는 습성을 사료나 동물용 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화학 감각(Chemical Senses)’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과펫신소영 기자2023/08/31 07:00
  • 감기 걸리면 왜 한 쪽 코만 ‘꽉’ 막힐까?

    감기 걸리면 왜 한 쪽 코만 ‘꽉’ 막힐까?

    방심했다. 강아지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릴 줄 누가 알았나. 낮밤 가리지 않고 틀어놓던 에어컨이 문제였다. 어김없이 코가 막혔다. 특히 한 쪽 코가 작은 숨도 새어 나오지 못할 만큼 ‘꽉’ 막혔다. 잠들기 위해 오른쪽·왼쪽을 번갈아 돌아눕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왜 유독 한 쪽만 막히는 걸까?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양쪽 콧구멍으로 번갈아가며 숨을 쉰다. 자율신경계에 의한 현상이다. 전문용어로 ‘비주기(鼻週期)’라고 한다. 비주기는 사람마다 다르며, 보통 1~4시간마다 바뀐다.어느 쪽으로 숨을 쉴지는 양쪽 코 점막 수축·팽창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오른쪽 코 점막이 수축돼 오른쪽 콧구멍의 숨길이 넓어지면, 왼쪽 점막이 팽창하면서 왼쪽 콧구멍의 숨길이 좁아진다. 이 경우 오른쪽으로만 주로 숨을 쉰다.한쪽 코만 막히는 것도 같은 원리다. 찬바람, 병균 등이 콧구멍으로 들어오면 콧속 ‘하비갑개’가 부풀어 오른다. 하비갑개는 코에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습도·먼지 등을 조절하는 뼈 점막이다. 비주기에 의해 이미 한쪽 콧구멍 숨길이 좁아진 상태에서 하비갑개까지 비대해지면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길이 꽉 막힌다. 반면 숨길이 확보된 쪽은 하비갑개가 부풀어 올라도 막힘없이 숨을 쉴 수 있다. 특히 누운 상태에서는 머리에 피가 쏠리고 혈관이 팽창하면서 하비갑개 또한 잘 부풀어 오른다. 자연스럽게 코도 막힌다. 한 쪽으로 누울 때마다 누운 쪽 코가 꽉 막혔던 이유다.<번외편>특별한 이유 없이 한쪽 코에서만 코피가 자주 난다면 비부비동 종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코 안쪽 빈 공간을 부비동과 비강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생기는 종양을 비부비동 종양이라고 한다. 비부비동 종양은 비대칭적으로 발생해, 코피, 코막힘 등과 같은 증상이 한쪽에만 나타난다. 비중격 만곡증이 있는 사람도 한쪽 코에서만 코피가 날 수 있다. 비중격은 코 중앙에서 코를 지탱하는 뼈다. 사람은 대부분 비중격이 휘어있는데, 그 정도가 심해 한쪽 코가 막힌 경우 ‘비중격 만곡증’으로 진단한다. 비중격 만곡증이 있으면 코 내부 공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특정 부위가 건조해지고 코피가 날 수 있다. 이때 한 쪽 코가 콧물 등으로 막혀있어, 반대쪽 코에서만 코피가 난다.
    코질환전종보 기자2023/08/31 06:30
  • 손 저린데 원인 모르겠다면, 꼭 보세요

    손 저린데 원인 모르겠다면, 꼭 보세요

    손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다. 간혹 손 저림 등 이상증상을 겪을 때가 있다. 손 저림은 혈액순환 장애, 노화 등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지만, 질환의 신호인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말초신경병증손끝이 저리고 화끈거리며 쑤시는 듯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말초신경은 전신 감각신경을 수용하는 기관으로, 당뇨병, 콩팥병, 척추관협착증 등의 질환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이 말초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손끝이나 발바닥에서 저린 감각이 시작돼 팔다리 전체로 점차 확대되는 게 일반적이다. 감각이 둔해지고, 쑤시고,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감각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말초신경병증은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 등 신경생리검사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 의심 원인에 따라 채혈, 자율신경기능검사, 신경초음파검사를 진행한다.◇목 디스크손이 저리는 증상과 함께 어깨 통증, 뒷목 뻣뻣함, 두통 등이 있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디스크가 원위치를 벗어나면 주위 신경근이나 척수를 압박해 통증과 함께 저린 듯 한 감각이 느껴진다. 목 디스크 초기에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로 상태가 개선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고 체형이 변할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손목터널증후군손이 저리고 손목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의 신호다. 손이 부은 느낌이 나거나 손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져 이곳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 손바닥, 손가락 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조기에 진단받을 경우,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으로 증상이 개선되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3/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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