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비대면 진료, 여드름·탈모·비만약 처방이 절반 이상… 이래도 필수의료에 도움?

    비대면 진료, 여드름·탈모·비만약 처방이 절반 이상… 이래도 필수의료에 도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필수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진료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하는 가운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자료가 공개됐다. 실제 비대면 진료의 절반 이상은 비급여 의약품 처방을 위한 것이었음이 드러났다.대한약사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약사 11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6~8월 진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기간에 이뤄진 처방 57.2%는 비급여 의약품이었다. 처방된 비급여 의약품은 대부분 필수의료와 거리가 먼 여드름 치료제, 탈모 치료제, 비만 치료제 등 '해피드럭(Happy Drug)'이었다. 해피드럭은 치료보다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의약품을 말한다.구체적으로 보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비급여 처방이 가장 많이 이뤄진 약은 사후피임약(34.6%)이었다. 여드름 치료제(24.7%), 탈모치료제(22.2%), 기타(11.4%), 비만치료제(7.1%)가 그 뒤를 이었다. 사후피임약을 제외하면, 응급이나 필수의료를 위해 비대면 진료 후 처방을 받았다고 보기 어려운 결과다.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전 진위여부나 환자 본인 확인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다. 약사들은 비대면 진료에서 처방전 진위 여부 확인이 어려움(30.3%)이 크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환자 본인확인(27.6%), 사전 상담 등의 행정업무 가중(27.6%), 환자의 약 배달 등 불법적 요구(11.6%)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더불어 최근 비대면 진료 입법화를 위한 국회 논의 입법화 과정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민간 플랫폼에 '착한 가격'이나 별점, 후기 등의 마케팅 허용(24.9%) ▲고위험 비급여약(여드름, 탈모 등) 처방 허용(19.0%) 등의 응답이 상당수를 차지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비대면 진료를 통한 부적절 의약품 처방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처방 제한 의약품’이 4만 6650명(2021년 11월 2일부터 2022년 12월 31일)에게 처방된 바 있다. 처방건수는 총 5만 8495건이었다.비대면 처방이 이뤄진 ‘처방 제한 의약품’ 종류를 살펴보면 정신신경용제인 다이아제팜(28.0%), 정신신경용제 알프라졸람(16.8%), 최면진정제 졸피뎀 타르트레이트(12.6%) 등으로 오남용, 불법 유통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약이 대부분이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9/13 19:00
  • 의사 1000명에게 물었다…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면 [의사들 생각은]

    의사 1000명에게 물었다…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면 [의사들 생각은]

    헬스조선은 인터엠디(InterMD)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의사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터엠디는 4만 3000여 명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의사만을 위한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Web, App)'입니다. (편집자주)
    푸드이슬비 기자2023/09/13 18:07
  • 빛으로 혈당 낮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향

    빛으로 혈당 낮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향

    약물 없이 빛을 체내 장기에 삽입해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카테터를 구현해 빛 치료법을 체내 장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카테터는 소화관, 기관지, 혈관 등에 약제나 세정제 주입 등을 할 때 쓰는 고무나 금속 재질의 관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카테터 형태의 OLED 플랫폼은 십이지장과 같은 튜브 형태의 장기에 직접 삽입할 수 있는 빛 치료기기다. 연구팀은 안정적이면서 수분 환경에서 잘 동작하는 초박막 유연 OLED를 만들고, 전 방향으로 균일한 빛이 방출되도록 원통 형태의 OLED 카테터를 구현했다. OLED는 넓은 면에서 균일하게 빛을 내는 면광원으로 저발열 특성이 있어 체내 삽입 시 열에 의한 조직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생체적합성 재료를 이용해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연구팀은 OLED 카테터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제2형 당뇨병 쥐 모델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십이지장에 총 798 밀리 줄(MJ·에너지 단위)의 빛 에너지가 전달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당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이 줄어드는 추세가 확인됐다. 또 간 섬유화 저감 등 기타 의학적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09/13 17:39
  • 초음파 이어 골밀도 검사까지 허용… 한의사 사용 진단기기 확장되나

    초음파 이어 골밀도 검사까지 허용… 한의사 사용 진단기기 확장되나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 기기와 뇌파계 사용을 허용한 대법원 판결 이후, 골밀도측정기 사용도 합법이라는 법원 1심 판결이 나왔다.한의사가 사용 가능한 진단용 의료기기 범위가 최근 계속 확장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원지방법원은 13일, 엑스레이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가 청구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하고 한의사의 손을 들어줬다. 한의협은 성장판 검사를 위해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한 한의사에 대한 의료법 위반 관련 소송에 대해 올바른 판결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탄원서 지지서명에 참여한 한의사들만 1만5171명에 달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판결은 초음파, 뇌파계에 이어 엑스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원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에 있어 또 하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수원지방법원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수원지방법원은 각 의료직역의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판결을 했다”며 “이는 의료인 면허 제도를 흔드는 것으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3/09/13 17:37
  •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이제 어렵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이제 어렵지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 개발 중 인체적용시험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를 13일 발간했다.'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고시되지 않은 원료를 기능성원료로 인정받고자 하면 해당 원료 또는 성분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등 기능성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가이드의 주요 내용은 ▲기능성별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시험대상자 기초특성 조사항목 ▲식이섭취조사 시 고려사항과 식이지침 ▲관련 문서 작성방법 등이다.인체적용시험 시험대상자는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거나 식이나 운동 등으로 정상기능 유지·개선이 가능한 사람으로 선정해야 한다. 질병에 걸려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제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아닌 예방 기능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건강기능식품의 인체적용시험은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므로 시험 원료 이외에 시험 대상자의 생활 습관 등 다른 요인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시험을 설계할 때 실험 대상자의 운동량, 식이, 수면 등 기초특성 조사를 병행해 시험 결과에 반영해야 한다. 가이드에서는 기능성별로 조사가 필요한 기초 특성 항목 예시가 포함됐다.시험 원료 단독의 기능성 효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유사식품 등 영향이나 상호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이섭취조사도 수행해야 한다. 시험 기간 동안 특정 성분 섭취를 제한하는 등 식이조절도 필요하다. 가이드에서는 식이섭취조사 시 고려사항(조사일 수, 연구자‧시험대상자 교육 등)과 식이섭취 조사 방법(식품섭취빈도조사, 식사기록법 등), 기능성별 식이지침 예시 등이 제시됐다.이외에도 인체적용시험 계획서, 대상자 동의서, 모집 공고문, 증례기록서, 결과보고서 등 인체적용시험을 시행할 때 필요한 양식이 가이드에 포함됐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이 기능성 원료 개발 시 인체적용시험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업계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의 제품 선택권도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기술과 안전성‧기능성 연구 등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한편,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 전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기자 2023/09/13 17:36
  • 잔류농약 초과 검출된 중국산 ‘이 버섯’, 먹지마세요

    잔류농약 초과 검출된 중국산 ‘이 버섯’, 먹지마세요

    중국산 목이버섯 일부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인 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할 예정이다.카벤다짐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침투성 살진균제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농업안전보건센터에 따르면 태아 또는 생식능력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유럽연합(EU)의 화학물질 규정에는 '인간에 생식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인간의 생식세포에 유전성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로 분류된다.회수 대상은 ‘프레시코’와 ‘대성물산’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포장일이 2020년 12월 31일, 2023년 5월 20일인 제품)과 이를 ‘신왕에프엔비’와 ‘(주)한성식품’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며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신오상훈 기자2023/09/13 17:32
  • 혀 부풀다 까맣게 변해버린, 20대 호주 여성… 원인 뭐길래?

    혀 부풀다 까맣게 변해버린, 20대 호주 여성… 원인 뭐길래?

    호주 20대 여성이 혀가 부풀다가 검게 변하고,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겨우 살아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호주에 사는 케이틀린 알솝(27)의 혀가 검은색으로 바뀐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식사를 하다가 혀를 깨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혀가 붓고 기도가 닫혀 숨쉬기 힘든 상황이 됐다. 이후 병원을 찾았고 마취과 의사는 '루드비히 안자이나(구강저 봉와직염)'를 진단했다. 그의 매복된 사랑니에서 염증이 시작돼 루드비히 안자이나로 이어진 것이었다. 상황이 악화돼 혀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혼수상태로 이어졌지만, 지금은 회복된 상태다. 그가 앓은 '루드비히 안자이나'는 어떤 질환일까?루드비히 안자이나는 목의 여러 부위 중 턱 아래 공간에 생긴 피부 아래 조직의 염증(봉와직염)을 말한다. 루드비히 안자이나의 증상으로 ▲호흡 곤란 ▲목 통증 ▲혀의 변화 ▲혼수상태 ▲귀의 통증 ▲발열 등이 있다. 루드비히 안자이나는 주로 심한 충치나 치주염 때문에 발생한 세균이 구강에 침투해서 생긴다. 주요 원인은 아래턱 전치부나 소구치 부위에 발생한 충치와 치근단(치아 뿌리의 끝 부분) 염증이다. 간혹 알솝처럼 사랑니의 염증이 퍼져 생기기도 한다. 그 외 원인으로 ▲구강 바닥의 이물 ▲아래턱뼈 골절 ▲혀의 피어싱 등에 의한 세균 감염 등으로 염증이 턱 아래에 퍼지져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9/13 17:15
  • 동절기 대유행 대비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내 신속 도입 추진

    동절기 대유행 대비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내 신속 도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3~2024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백신인 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 0.1mg/ml(성분명 락스토지나메란)'를 긴급사용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 1.5'에 대응하는 단가 백신이다.더불어 식약처는 모더나의 신규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성분명 안두소메란)'의 긴급사용승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신규 백신은 이달 11일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이달 중 유럽에서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을 예정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번 긴급사용승인으로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게 되어 겨울철 유행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 이상사례 수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9/13 16:46
  • 한미 위암 합동 연구팀, 새로운 위암 유전자 분류 체계 발표

    한미 위암 합동 연구팀, 새로운 위암 유전자 분류 체계 발표

    개인 맞춤형 위암 치료가 가능하도록 돕는 '위암의 새로운 유전자적 분류체계'가 발표됐다.국내 5개 의과대학(고려대 의대, 차의과대, 연세대 의대, 성균관 의대, 경희대 의대)과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이 다기관 연구팀이 위암의 유전적, 임상적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MD앤더슨 암센터 이주석 교수의 주도하에 고려대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임선영 교수, 분당차병원 외과 이성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의현 교수,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연구팀은 이전에 발표된 8개의 위암 유전자 분류 체계를 분석해 6개의 유전자적 하위 유형(Consensus Genomic Subtypes, CGSs)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발현 형태에 따라 위암을 CGS1부터 CGS6까지 분류했다.각 유형에 따른 특징을 살펴보면 CGS1이 가장 예후가 나쁜 특징을 보인다. 매우 높은 줄기세포 특성을 보이며 유전자 변형은 낮다. 그러나 면역 치료에 잘 반응하며, IGF1R을 목표로 하는 치료제가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GS2는 전형적인 상피세포 유전자 발현이 풍부하다. CGS3와 CGS4는 높은 복제 수 변형을 보이며, 면역치료에는 낮은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CGS3는 HER2 유전자 활성화가, CGS4는 SALL4 유전자 활성화가 특징이어서, 이를 목표로 하는 치료제에 반응할 것으로 추정됐다. CGS5는 미세위성 불안정 종양의 특징인 높은 돌연변이 부하를 가지고 있으며, 면역치료에는 중간 정도의 반응을 보인다. CGS6는 대부분 감염성 단핵구증 바이러스 양성으로, 매우 높은 메틸화 수준을 나타내고 면역치료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위암의 유전적 분류에 그치지 않고, 유전체와 단백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각 하위 유형에 대한 표준·실험적 치료(항암방사선 치료, 면역 치료 등)의 잠재적 반응률도 추정했다. 그 결과, 특히 CGS3 유형은 높은 지질 과산화에 따른 철 의존성 세포 사멸 수준 때문에 항암방사선 치료에서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각 유형에 대한 잠재적 치료 대상도 본 연구를 통해 제시했다.강상희 교수는 "새로운 치료법들의 도입으로 위암 사망률이 낮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주요 암중의 하나로 많은 환자가 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개인 맞춤형 위암 치료의 기틀이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성환 교수는 "외과의지만, 수술적 치료에 대한 탐구를 넘어 새로운 치료에까지 폭넓게 관심을 두고 융합연구를 통해 암 정복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영규 교수는 "본 연구를 기반으로 다른 암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해 현재의 치료법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분자종양학(Molecular cancer, impact factor )'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위암이슬비 기자2023/09/13 16:37
  • 고려대의료원, 2024년 신규간호사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개최

    고려대의료원, 2024년 신규간호사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개최

    고려대의료원이 2024년 신규간호사 모집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의료계 최초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예비간호사들이 많은 채용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람회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고려대의료원 홈페이지 채용게시판의 링크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부스는 24시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선배 간호사들과의 실시간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에 대한 정보와 간호사의 일상, 복지, 교육체계, 채용 꿀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재기 넘치는 예비간호사들에게 메타버스 공간에서 고려대의료원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대의료원과 함께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9/13 16:34
  • '롤스로이스남 방지법' 나온다… 마약·향정의약품 투약 후 운전 가중 처벌

    '롤스로이스남 방지법' 나온다… 마약·향정의약품 투약 후 운전 가중 처벌

    최근 압구정역 근처에서 약물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가 행인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렇듯 마약으로 인한 범죄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운데 약물운전과 무분별한 마약류 의약품 처방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안 3건이 국회에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등을 투약하고 운전을 하거나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업무 외의 목적으로 처방전을 발급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방지 3범('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마약류 등을 오·남용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범죄 행위임에도, 현행법상 약물운전 처벌은 음주운전과 유사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규정되어 있다.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등을 업무 외의 목적으로 처방한 사람에 대한 처벌 수위도 낮아서 실효성 있는 처벌을 위해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계속됐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약물운전에 따른 처벌수준을 현행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하여 약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별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음주운전과 약물운전을 분리하고, 약물운전으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2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5년 이상 또는 무기의 징역’에 처하도록 처벌수준을 강화했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업무 외의 목적 등으로 마약류 등의 처방전을 발급한 경우에 처벌을 강화하도록 규정해 무분별한 처방이 방지될 수 있게 했다.한정애 의원은 “압구정역 롤스로이스 사건과 같은 마약류 관련 사건들이 최근 하루걸러 발생하다시피 하는 만큼,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 증가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현실에 맞는 수준으로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처방전 발급자와 약물투약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9/13 15:57
  • 서울아산병원 최종우 교수, 세계미세재건학회서 수상

    서울아산병원 최종우 교수, 세계미세재건학회서 수상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2회 세계미세재건학회(World Society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에서 ‘베스트 세이브 어워드(Best Save Award)’를 수상했다. 베스트 세이브 어워드는 세계미세재건학회에서 가장 우수한 미세재건 사례를 발표한 한 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학회 집행진과 모든 참가자의 투표로 결정된다. 최 교수는 재발한 구강암 환자에서 동적 재건과 복합 유리 피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하악 및 혀 재건 사례를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미세재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에서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99년 설립된 세계미세재건학회는 미세재건의 연구와 치료 분야에 있어 가장 큰 규모의 학술단체로, 이번 학회에는 전 세계 1300여 명의 미세재건 전문의들이 참가했다. 최 교수는 양악수술과 안면기형, 두경부 재건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며 국내외 미용 및 재건 성형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전 세계 성형외과 의사들이 보는 공식 교과서인 성형외과학(Plastic Surgery)의 주요 필진으로 위촉돼 미용 성형에 관해 집필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신은진 기자2023/09/13 15:42
  • 아이폰 12 '전자파 기준 초과', 프랑스서 판매 중지… 몸에 얼마나 해롭길래

    아이폰 12 '전자파 기준 초과', 프랑스서 판매 중지… 몸에 얼마나 해롭길래

    프랑스 당국이 애플에 아이폰12 판매중지 명령을 내렸다.지난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 실험 결과 아이폰12에서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전자파가 기준치를 초과해 방출됐다. 아이폰12를 손에 쥐거나 주머니에 넣었을 때를 가정해 시험했더니 신체가 킬로그램당 5.74와트의 전자파를 흡수했다. 유럽 기준 최대 허용치는 킬로그램당 4.0와트다. ANFR은 "이미 판매된 휴대전화는 애플이 최대한 빨리 시정 조치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리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AFP 통신이 애플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어떠한 답도 받지 못한 상황으로 전해진다. 아이폰12는 지난 2020년 10월 출시됐다. 휴대전화 전자파가 인체에 많이 흡수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뇌 질환 유발, 정자 질 떨어지기도휴대전화에서 내뿜는 전자파는 뇌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 2011년 진행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연구에 따르면, 매일 30분 이상 10년 넘게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종양과 청신경증(귀에 발생하는 암의 일종) 발병률이 40% 이상 높았다. 같은 해 IARC는 휴대전화 전자파를 분석해 2B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2B군은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휘발유·나프탈렌 등이 포함된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스마트폰 전자파 노출 감소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뇌암이나 기억력 감퇴·수면장애 등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또한, 휴대전화 속 전자파는 남성의 정자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2016년 이스라엘의 마르타 디른펠드 박사가 1년 동안 불임 클리닉에 다니는 남성 106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바지 주머니 등 고환으로부터 거리가 50cm 이내인 곳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의 47%가 정자 수가 줄거나 질이 떨어졌다. ◇스피커폰·이어폰 통화가 더 안전해 신체의 전자파 흡수를 막으려면 통화할 때 스피커폰이나 이어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전자파는 발생지점에서 멀어질수록 급격히 감소해 휴대전화를 얼굴에서 5mm만 띄워서 사용해도 전자파 흡수율이 50% 이하로 감소한다. 통화 시간이 길어지면 왼쪽 귀·오른쪽 귀를 번갈아가면서 통화하는 것도 도움된다. 동일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한쪽으로 사용한 경우와 양쪽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비교했더니 양쪽으로 사용했을 때 전자파 에너지가 현격히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외에도 ▲잠잘 때 휴대전화를 머리맡에 두지 않기 ▲안테나 수신 표시가 약하면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멀리 떨어져서 쓰기 ▲통화 대신 문자하기 등이 신체 전자파 흡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9/13 15:32
  • 美 여성, 에어팟 삼켰다가 대변으로 배출… 어떤 사연이길래?

    美 여성, 에어팟 삼켰다가 대변으로 배출… 어떤 사연이길래?

    미국 50대 여성이 에어팟 프로를 삼켰지만 다행히 대변으로 배출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 주에 거주 중인 테나 바커(52)는 지난 9일 실수로 에어팟 프로를 삼켰다. 산책 중이던 바커는 친구와 대화하며 알약 제형의 비타민을 먹으려 했다. 그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서 "대화에 집중하느라 알약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는데 뭔가 모양이 이상했다"며 "(목에서) 잘 안 넘어가길래 계속 물을 마시며 삼켰더니 천천히 배 안으로 무언가 내려가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야 비타민 알약이 여전히 자기 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이 삼킨 것은 다른 손에 쥐고 있던 에어팟 프로 한 쪽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곧바로 병원을 찾은 바커에게 의료진은 "몸에 들어간 에어팟 프로가 대변으로 배출될 수 있다"며 기다리라고 권유했다. 다행히 바커는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이틀 뒤, 11일에 에어팟 프로가 대변으로 배출된 것을 확인했고, 의료진을 통해서도 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바커가 자신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한 영상들은 조회수가 200만 회를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실제 바커처럼 이물질을 먹었을 때 몸에 특별히 해로운 게 아닌 이상 자연 배출을 기다리게 된다. 이물질이 날카롭지 않으면 대부분 대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날카로운 이물질은 식도에 걸려 호흡 곤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 내부 점막을 뚫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개복 또는 개흉 수술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내시경으로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물질의 특성과 상관없이 이물질을 삼키게 되면 크기가 작더라도 억지로 토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신속히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9/13 15:26
  • 60세 이후 ‘이것’하는 시간 많으면 치매 위험

    60세 이후 ‘이것’하는 시간 많으면 치매 위험

    60세 이상 고령층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데이비드 라이클렌 교수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60세 이상 노인 4만984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손목 착용형 가속도계로 일주일 동안 하루 24시간 측정한 데이터를 사용해 앉아서 생활하는 행동과 치매 위험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하루 앉아있는 시간 9.27시간을 기준값으로 설정했다.연구 결과, 하루 10시간, 12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각각 8%, 63% 높았다. 하루 15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세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루 앉아있는 총시간과 함께 한 번 앉아서 자세를 유지하는 평균 시간도 치매 발병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었다. 하지만 앉아있는 횟수가 얼마나 많은지는 치매 발병 위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앉아있는 시간이 매일 10시간 이상이면 치매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데이비드 라이클렌 교수는 “이 연구는 앉아있는 행동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며 “인과 관계를 규명하고 신체활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지 밝혀내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의학학술지 ‘자마(JAMA)’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3/09/13 15:24
  • 대한심장학회, ‘심장의 날 걷기대회’ 성료

    대한심장학회, ‘심장의 날 걷기대회’ 성료

    대한심장학회는 지난 9일 서울 뚝섬 수변무대에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행사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홍보 부스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상담, 심폐소생술·운동 교육, 어린이 의사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혈관 숫자 측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한 참가자는 "걷기대회 취지에 맞게 한강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볍게 땀 흘려서 기분이 좋았다"며 "운동을 마치고 부대행사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통해 내 혈관 건강 수준을 체크해 보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심폐소생술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한심장학회 박승우 이사장은 “3년이 넘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이어져 전 세계 모두의 신체 활동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서울 시민이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심혈관질환 예방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심혈관질환은 방치하면 생명에 위협적이지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만 잘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다"며 "대한심장학회는 앞으로도 질환 캠페인 및 교육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대국민 심혈관질환 인식 개선 및 심장 건강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3/09/13 14:57
  • 한혜진, 2주 만에 체지방 8kg대로 감량… 비법 두 가지는?

    한혜진, 2주 만에 체지방 8kg대로 감량… 비법 두 가지는?

    모델 한혜진(40)이 2주 만에 체지방을 8kg대로 감소시킨 비법으로 반신욕과 단백질 보충을 꼽았다. 지난 9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다이어트를 할 때 (반신욕을) 진짜 매일 한다. 트레이너 선생님이 반신욕을 하라고 해서 10년 전부터 열심히 하고 있는데 확실히 살이 잘 빠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로틴(단백질)은 내추럴로 섭취하자는 주의다. 달걀 흰자, 새우, 오징어, 소고기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한혜진이 소개한 비법들이 실제로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를 낼까?◇반신욕, 신진대사 촉진해 체지방 분해에 도움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또 따뜻한 물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반신욕은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하반신의 냉기를 상체로 올려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이다. 고신대 보건과학과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체와 따뜻한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 유도를 돕기도 한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 40~42도 물에서 잠자기 90분 전 목욕을 하면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이 들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어 반신욕 총 시간은 20~30분 내외가 좋다. ◇단백질, 근육 증가시켜 체지방 소모 효과단백질 섭취는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칼로리 섭취를 주로 단백질로 하면서 운동을 하면 결국 근육이 증가하게 되고 근육에 의해서 체지방이 소모된다"고 말했다. 다만 닭가슴살이나 고기, 오징어 등과 같이 가공되지 않은 음식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보긴 어렵다. 가공되지 않은 음식에는 단백질 외에도 무기질이나 비타민 등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따라서 이 음식들을 섭취했을 때 여러 영양소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백질만의 흡수율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손정민 교수는 "식품영양학 관점에서는 가능하면 가공되지 않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걸 권장하지만, 단백질 자체 흡수율만 봤을 때는 오히려 파우더와 같은 정제된 형태의 보충제가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민석 교수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지만, 치아가 좋지 않은 경우나 소화 기능이 떨어져서 음식으로 먹기 힘든 경우엔 마시는 단백질 보충제를 권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9/13 14:39
  • [건강잇숏] 초기 증상 없는 전립선암, 연 1회 PSA 검사로 조기발견 해야!

    [건강잇숏] 초기 증상 없는 전립선암, 연 1회 PSA 검사로 조기발견 해야!

     매년 9월 셋째 주는 ‘전립선암 인식 주간’입니다. 전립선암을 조기에 인식할 수 있는 주요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전립선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전립선비대증 검사 도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뼈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배뇨 시 불편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뇨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했을 때와 전이가 진행된 후 발견했을 때 생존율에 크게 차이가 나타납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암이 아직 전립선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일 경우,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종 중 가장 생존율이 높습니다.전립선암은 PSA 검사라고 하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조기 검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립선암 고위험군인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연 1회 PSA 검사를 권장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40대부터 PSA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얼마나 조기에 진단하느냐가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전립선암. 조기 진단을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23/09/13 14:34
  • 세계적 탑모델 신현지가 밝혔다… '키 커보이는 팁'은?

    세계적 탑모델 신현지가 밝혔다… '키 커보이는 팁'은?

    샤넬, 루이비통 등 유명 브랜드 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 모델 신현지(27)가 자신만의 키가 커 보이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 신현지는 "키가 174cm으로 모델들 사이에서 작은 키"라며 "작은 키를 커 보이게 하려면 원근법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현지의 말에 따르면, 목을 앞으로 빼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비율이 안 좋아 보이면서 키도 작아보인다. 신현지가 공개한 키 커보이는 비법을 알아본다.신현지는 키가 커보이려면 날갯죽지를 모으면서 아래로 내리라고 했다. 날갯죽지는 날개뼈 안쪽 견갑골 사이를 말한다. 날갯죽지를 모으면 반대쪽에 있는 가슴을 펴게 된다. 그리고 둥글게 말린 어깨도 함께 펴지면서 키가 커 보인다. 또 허리를 포함한 상체가 전반적으로 올바르게 세워지면서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게 돕는다. 고개를 안쪽으로 당기는 것도 키가 커보이는 방법이다. 다만 고개를 당길 때 무작정 턱을 목에 붙이듯 당기면 안 된다. 턱살이 부각돼 오히려 비율이 안 좋아 보인다. 턱을 살짝 위로 든 다음 고개를 당기는 방식이 좋다. 고개를 당기는 습관은 목 근육을 키워 거북목을 완화하는 효과도 낸다. 주기적으로 목 근육을 사용하면 앞으로 쏠리는 목을 잡아주고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목뼈 부담을 줄여준다. 거북목이 완화되면 고개를 바로 들 수 있어 키가 더 커 보이기도 한다.한편, 평소 운동을 통해 숨은 키를 찾는 법도 있다. 필라테스, 요가가 대표적이다. 이런 운동을 하면 휜 척추나 어깨 비대칭 등을 바로잡으면서 최대 5cm까지 커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 운동도 꾸준히 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는다. 등 운동은 구부정한 자세를 바로잡고 코어 근육을 발달시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9/13 14:33
  • 한미사이언스, ‘비만 신약 5종’​ 집중 육성

    한미사이언스, ‘비만 신약 5종’​ 집중 육성

    한미사이언스는 그룹사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H.O.P(Hanmi Obesity Pipeline, 한미 비만 파이프라인)’라는 이름으로 비만 프로젝트를 브랜딩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GLP-1·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식욕 억제를 돕는 GIP를 동시 활성화하는 ‘차세대 삼중작용제(LA-GLP/GIP/GCG)’를 포함한 5종 치료제로 구축된 상태다. 특히 삼중작용제는 최근 완성 단계에 진입한 한미의 차세대 독자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후보물질로, 현재 NASH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는 ‘에포시페그듀타이드’와 다르다. 한미는 전임상을 통해 확인한 효력을 토대로 삼중작용제가 수술에 버금가는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한미는 GLP-1 제제를 사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근육량 손실을 방지하고 요요 현상 억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신약과 섭식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등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착수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먹는 형태의 GLP-1 제제 또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향후 한미는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 준비 중인 디지털치료제의 경우 환자가 투여·복용하는 치료제들의 체중감량 효과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한미약품 R&D센터와 신제품개발본부, 전략마케팅팀, 평택 바이오플랜트, 팔탄 제제연구소,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 연구진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H.O.P 프로젝트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비상을 준비하는 한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9/13 14:20
  • 2151
  • 2152
  • 2153
  • 2154
  • 2155
  • 2156
  • 2157
  • 2158
  • 2159
  • 21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