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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샘,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시럽 샷 멜팅 밤 출시

    더샘,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시럽 샷 멜팅 밤 출시

    글로벌 에코 더샘이 건조한 겨울철 수분 가득한 광택감을 연출해주는 '새미스' 립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더샘 신제품 새미스 립 라인은 투명한 물빛이 스민 듯한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와 광택감 넘치는 입술을 연출해 주는 '새미스 시럽 샷 멜팅 밤' 등 총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는 풍부한 수분감이 에이드처럼 촉촉하게 스며들어 맑고 영롱한 광택을 연출해 주는 글로우 틴트다. 여러 번 덧발라도 탁한 느낌 없이 선명하고 영롱하게 쌓이는 빌더블 텍스처로 가볍고 끈적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랜딩 티의 유니크한 무드를 담은 '01 자몽 허니' '02 피치 우롱' '03 리치 캐모마일' '04 바이올렛 진' '05 로즈 히비스커스' '06 애플 시나몬' 등 총 6종이다.새미스 시럽 샷 멜팅 밤은 달달한 시럽이 녹아든 듯 투명하면서 쫀쫀하게 빛나는 광택 립을 연출해주는 컬러 스틱 밤이다. 입술에 닿는 순간 멜팅되는 텍스처로 컬러는 생기를 더해 주는 '01 애플 샤워' '02 피치 콧' '03 누가 피넛' '04 그레이프 잼' '05 피그 뮬리' 등 총 5종이다.이번 신제품은 더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및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1/14 10:54
  • 시기 놓치면 다리 마비까지… 척추질환 치료 '골든타임'은

    시기 놓치면 다리 마비까지… 척추질환 치료 '골든타임'은

    척추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대표 질환이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다. 추간판 탈출증은 때로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하지마비와 같은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발목 힘 줄고, 대소변장애 생기면 응급수술 필요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대부분 완화되지만 수술이 반드시 필요할 때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이 '족하수(foot drop)​'다. 족하수는 발목을 본인의 의지로 들지 못하고 발등을 몸 쪽으로 당기지 못하며 발이 아래로 떨어지는 마비 증상을 말한다. 이는 근육 이상이나 척추질환으로 인한 신경 손상이 원인이다. 마비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인 수술치료가 필요하며 여기에 대소변장애까지 동반된다면 응급을 요하는 상황이다. 이밖에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리고, 땅기는 방사통이 동반돼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하거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치료로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악화되면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병원장은 "허리통증을 일상적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며 "다리에 마비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신경이 손상됐다면 수술 후에도 완벽히 돌아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방사통과 같은 신경 이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척추내시경, 최소절개와 빠른 회복 장점… 고령자도 부담 적어대표적인 척추수술은 척추내시경과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척추신경을 누르거나 압박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척추내시경은 1cm 미만의 최소 절개 후 내시경과 특수기구를 넣어 돌출된 디스크나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수술법이다. 절개 부위가 매우 작아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회복이 빠르고 부분 마취를 하기 때문에 기저질환자나 고령자도 부담이 적다. 주윤석 병원장은 "수술이 필요한 척추질환은 대부분 척추내시경이나 미세현미경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하고 척추 전방전위증과 같이 척추가 어긋난 경우에는 척추뼈 사이에 인공뼈를 삽입하고 나사못으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척추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술치료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재활과 생활습관 개선이다. 척추수술 후 효과적인 재활운동은 걷기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걸으면 척추를 잡아주는 기립을 강화할 수 있다. 수술받은 환자라면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걷는 시간과 강도를 천천히 늘려가야 한다. 평소 바닥 생활보다는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좋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3/11/14 10:46
  • 셀트리온 합병, 9부 능선 넘었다… 주식매수청구 절차 마무리

    셀트리온 합병, 9부 능선 넘었다… 주식매수청구 절차 마무리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이 양사 합계 총 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주매청 행사로 집계된 주식은 각각 셀트리온 4만1972주(약 6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2만3786주(약 16억원)다. 양사 합산 주식 수 기준 총 합병반대 표시 주식수의 0.19%에 불과해 극히 낮은 행사 비율을 보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 초기 예상을 크게 밑도는 주매청 행사 규모는 합병 이후 통합 셀트리온의 미래 가치를 시장 내에서 전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매청 규모를 최소화하게 되면서 양사 합병에 대한 시장 내 우려도 사실상 완전 해소됐다”고 말했다.이로서 합병된 통합 셀트리온은 재무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12월 28일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성장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 1월 12일 신주 상장까지 진행되면 양사 합병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을 통해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이 일원화됨에 따라, 원가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가격전략 구사, 판매 지역·시장점유율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 성공에 가장 큰 관건으로 여겨졌던 주매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합병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다”며 “2030년 12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일스톤이 또 하나 달성되면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11/14 10:31
  • 먹태 전성시대… 황태, 백태, 생태와의 차이점은?

    먹태 전성시대… 황태, 백태, 생태와의 차이점은?

    먹태의 맛을 과자에 접목시킨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농심의 먹태깡을 비롯해 먹태이토(유앤아이트레이드), 노가리칩(롯데) 등 여러 종류의 먹태 과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먹태 특유의 감칠맛으로 술안주로 인기다. 먹태 자체는 고단백 식품으로 몸에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안주 과자의 열량은 밥 한 공기 수준에, 단백질 함량 역시 실제 먹태의 약 9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먹태, 약 80%가 단백질갓 잡아 올린 명태는 생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노랗게 말리면 황태, 검게 마르면 먹태, 하얗게 마르면 백태다. 먹태는 황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온도의 변화로 껍질 색이 검게 변한 것이다. 먹태는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음주로 망가진 간이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먹태 100g엔 단백질이 82.7g 들어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자료). 단백질 일일 영양성분기준치의 151%에 달하는 양이다. 탄수화물은 거의 들지 않았으며, 중성지방 등 지질 함량은 2.4g으로 낮은 수준이다. 같은 양의 육포엔 49g, 마른오징어엔 67.8g, 쥐포구이엔 21.67g의 단백질이 들었다. 마른 안주 중에서 단백질이 전체 무게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먹태가 가장 높다.한편, 먹태 100g의 열량은 372kcal로 밥 한 공기와 비슷하나 안주로 한 번 먹는 양은 약 25~30g이라 실제로 섭취하는 열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무기질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먹태 100g엔 ▲칼슘 300mg(일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43%) ▲철 4.9mg(42%) ▲인 595mg(85%) ▲칼륨 870mg(25%) ▲니아신 5.4mg (33%)이 들었다.◇음주로 손상된 간세포 재생 돕기도먹태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안주로 제격이다. 단백질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 고단백 식품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잘 들어, 안주 섭취량을 조절하기에 좋다. 음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것도 단백질이다. 먹태에 풍부한 무기질이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주기도 한다.다만, 아무리 먹태를 먹더라도 술이든 안주든 적당히 먹고 마셔야 한다. 간세포를 재생하는 데 단백질 공급이 필수적인 건 맞으나, 단백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과잉 섭취한 단백질이 간에서 대사되며 간을 피로하게 한다. 단백질의 중간 대사물인 암모니아가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1/14 10:00
  • 술 한두 잔에 얼굴 빨개지는 남성… '이 병' 잘 걸린다

    술 한두 잔에 얼굴 빨개지는 남성… '이 병' 잘 걸린다

    술 한두 잔에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을 가진 남성은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양대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전국에서 구축한 19세 이상 성인 표본(2만2500명) 데이터를 분석했다. 보통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1급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뀐다. 음주 다음 날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이 바로 아세트알데하이드인데, 이를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이 감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체내 축적량이 많아진다. 이에 따라 얼굴이 빨개지거나 피부가 가렵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심하면 두통 또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보통 음주 후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보다 한국과 중국, 일본 사람에게 많은 편이다. 유전적으로 체내에서 알코올을 대사시키는 효소의 기능이 떨어지는 탓에 소량의 음주만으로도 체내 독성물질이 빨리 증가하는 것이다.이번 연구에서는 이렇게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지 않아도 협심증, 심근경색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5세 이상 남성(6000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이런 위험이 1.34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강보승 교수는 "연령, 흡연, 비만도,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비슷할 경우 술 한두 잔에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1.34배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렇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담배까지 피우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6배 더 높아진다고 경고했다.앞서 일본 구마모토 병원 연구팀도 얼굴이 빨개지는 체질의 남성이 담배를 피우면 협심증 발생 위험이 6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강 교수는 "한국인에게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 자체가 심혈관이 막히게 할 위험을 높인다는 게 여러 연구로 확인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건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인 만큼, 연말연시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14 09:56
  • 목 아끼려 속삭임… 되레 목 건강 해친다

    목 아끼려 속삭임… 되레 목 건강 해친다

    감기에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까지 각종 호흡기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자꾸 기침이 나고 목소리가 잠기는데,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속삭이듯 말하게 된다. 목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일부러 속삭이듯 말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속삭이는 행위는 오히려 목 건강을 해친다.◇속삭임, 공기 낭비 발성법… 헛기침도 성대 상하게 하는 지름길큰 소리를 내는 일이 성대 등 목 건강을 해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라, 정반대인 속삭임이 목 건강을 해치는 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는 소리가 나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속삭이는 소리는 성대가 앞쪽은 닫혀 있지만, 뒤쪽은 약간 열린 상태에서 나는 소리이다. 즉, 공기가 낭비되는 발성법이다. 공기가 다 소모되면 목에 힘을 주어야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성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목을 가다듬기 위한 헛기침도 마찬가지다. 헛기침을 하면 목에 걸렸있던 목이 정돈되는 느낌을 받기에, 잦은 헛기침은 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헛기침은 양쪽 성대를 강하게 부딪치는 일로, 성대에 큰 충격을 주기에 목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래 등으로 인해 헛기침을 자주 한다면 치료를 하는 게 낫다.목이 불편해 속삭이는 소리, 헛기침을 자주 한다면 일단 병원에 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더불어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목을 건조하게 하는 카페인이나 술, 담배는 끊어야 목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3/11/14 09:00
  • [아미랑] 비온 뒤 맑게 갠 하늘, 거기엔 무지개가 있습니다

    [아미랑] 비온 뒤 맑게 갠 하늘, 거기엔 무지개가 있습니다

    암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미술치료를 진행하자고 제안하면, 마음 속 어려움을 꺼내놓고 분석 받아야 한다고 선입견을 가지시곤 합니다. 아픈 상황에 무슨 ‘예술 활동이냐’며 타박도 하시고요. 예술은 시간이 넉넉하고 심리적·경제적 여유가 있어야만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11/14 08:50
  •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는 교대근무자, ‘이 시간’ 만큼 못 쉬면 우울증 위험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는 교대근무자, ‘이 시간’ 만큼 못 쉬면 우울증 위험

    교대근무 근로자가 긴 시간의 교대근무와 짧은 휴식시간에 동시에 노출되면 우울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축에 속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1901시간으로, 38개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길다. 우리보다 오래 일하는 나라는 콜롬비아(2405시간), 멕시코(2226시간), 코스타리카(2149시간), 칠레(1963시간) 등 중남미 4개국뿐이다.우리나라는 장시간 근로자들의 비율도 높다. 한국노동연구원의 2023 노동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중 주업과 부업을 합친 주당 실근로시간이 48시간이 넘는 근로자의 비중은 2022년 기준 17.5%다. 유럽연합(EU)의 경우 장시간 근로자(주 49시간 이상) 비율이 우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7.3%다.장시간 근로는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직장 내 스트레스로부터 재충전할 시간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장기간 근로가 잦은 교대근무자는 일반 근로자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은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야간 교대근무를 발암추정물질로 지정한 까닭이다. 따라서 교대근무자는 건강을 위해 일한 만큼 적절히 쉬어주는 게 중요하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준희 교수팀은 교대근무자의 근로시간과 휴식시간이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20년, 제6차 근로환경조사에 참여한 교대근무자 329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연구팀은 지난 한 달 동안 1회 이상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를 긴 교대근무로 정의했다. 또 한달 간, 교대근무 사이의 휴식시간이 11시간 미만인 경우가 1회 이상 있었을 때를 짧은 휴식시간으로 정의했다. 또 세계보건기구 웰빙지수(WHO-5)가 50점 미만인 참가자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정의했다. 연구팀은 회귀분석으로 우울증 위험도와 짧은 휴식시간 및 장시간 교대근무 사이의 연관성을 추정했다.분석 결과, 교대근무자의 우울증 유병률은 32.9%였다. 그런데 우울증 위험도는 긴 교대근무 시간, 짧은 휴식시간 중 하나의 요인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긴 시간 근무해도 휴식시간을 길게 취하면 우울증 위험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만 두 요인에 동시에 노출되면 우울증 위험도는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직업별로 층화한 민감도를 분석한 결과, 특히 사무직과 서비스직에서 두 요인 간 상호작용이 나타났다.연구의 저자 이준희 교수는 “교대 근무자들은 긴 근무 시간과 짧은 휴식시간에 동시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신체 회복을 방해해 교대근무자의 기분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교대근무 일정을 계획하거나 교대근무자를 위한 건강 정책을 수립할 때는 두 상황에 동시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직업환경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Industrial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다.
    정신질환오상훈 기자 2023/11/14 08:00
  • 감기 때문에 으슬으슬… '이 차' 마시면 도움

    감기 때문에 으슬으슬… '이 차' 마시면 도움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감기는 가벼운 질환 같지만, 막상 걸리면 최소 2~3일은 고생이다. 이때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차를 마셔보는 게 어떨까?◇쌍화차쌍화차는 몸에 영양을 보충해주고 체력을 보강해주는 자양강장제다. 쌍화차를 마시면 기력을 높일 수 있고, 초기 감기의 경우 항염증 작용을 도와 몸을 안정시킬 수 있다. 다만 감기로 인해 열이 높아졌거나 평소 몸에 열이 많다면 주의한다. 쌍화차 주재료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라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매실차매실차에는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할 수 있고, 매실에 열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서 해열에도 좋다. 항균, 면역 증강 등의 효능도 있다고 알려졌다. 매실차는 건강에 좋지만 하루 한 잔 정도만 마시는 게 적당하다. 매실차에 쓰이는 매실청의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매실차를 두 잔 마시면 평균적으로 40~46g의 당을 섭취하게 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하루 당류 권장 섭취량인 50g에 근접한 양이다.◇생강차생강차도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을 완화한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은 생강의 효능을 내게 하는 주요 성분이다. 이 두 성분은 살균작용을 한다. 그리고 생강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목감기·기관지염·기침·가래 증상 완화에 좋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서 감기에 걸렸을 때뿐 아니라 몸이 찰 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단, 치질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14 07:30
  • "저 사람이 가스라이팅 했어요" 누군가 자신의 판단을 흔들고 있다면…

    "저 사람이 가스라이팅 했어요" 누군가 자신의 판단을 흔들고 있다면…

    “며느리가 우리 아들을 가스라이팅했어요.” 유명 연예인의 어머니가 법정에서 외친 말이다. “그 사람이 저에게 임신했다고 가스라이팅했어요.” 최근 한국을 들썩이게 한 사건의 주인공인 유명 운동선수는 이렇게 외쳤다. 들어도 그 뜻을 알기 힘든 묘한 이 단어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일상용어가 됐다.‘가스라이팅.’ <가스등(1938)>이라는 희곡(1944년에 영화화됐다)에서 유래됐다는 이 단어는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심리적인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정의된다. 거의 사용되지 않던 이 단어는 2016년 미국 대선 중 트럼프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다시 살아났다(“트럼프는 미국의 상황에 대해서 유권자를 가스라이팅시키고있다”). 이후 미국의 한 출판사가 2022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한 단어가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사용되고 있다면 그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일단 가스라이팅의 효과는 강력하다. 사이비종교에 가스라이팅 된 사람은 자신의 안위라는 인간 본연의 욕구마저 외면하며, 해당 종교와 교주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보인다. 자신의 자녀가 아파서 목숨이 위험해도 교주가 병원에 가지 말라고 하면 그냥 죽음을 받아들이기까지 한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그 판단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으니, 두려움까지 느껴진다. 어째서 이런 일이 가능할까?스스로 사고와 판단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만든다. 예를 들면, 어제 저녁에 함께 김치찌개를 먹어놓고는 “어제 김치찌개 맛있었지?”라는 피해자의 말에 “무슨 소리야. 당신 왜 그래. 우리 어제 저녁에 된장찌개 먹었잖아. 기억 잘 안나?”라는 반응을 보인다. 사실 우리의 기억이란 생각보다 생생하게 저장돼 있지 않다. 단호한 가해자의 반응에 ‘우리가 어제 된장찌개를 먹었구나’라고 자신의 기억을 수정한다.그 정도로 기억이 바뀐다는 사실이 놀랍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지만, 기억의 왜곡은 생각보다 쉽게 발생한다. 경찰에서 피의자 혹은 목격자에게 신문을 진행할 때 유도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의도된 질문을 통해 우리의 기억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범죄자를 목격한 사람에게 ‘어제 빨간 옷을 입은 범죄자를 봤지?’라고 물어보면, 목격자는 범죄자 옷의 색상을 실제 기억하지 못했어도 그 질문을 통해 범죄자의 옷이 빨간색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수정할 수 있다.가스라이팅의 경우에는 단순히 기억의 왜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사고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잃게 하면서, 자존감과 판단 능력을 빼앗아 버린다. 그 결과 피해자는 심리적으로 가해자에게 지배되며, 판단을 자신이 아닌 가해자에게 맡기게 된다. 이렇게 판단을 ‘외주화’시키면, 아무리 일반 상식과 어긋난 판단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그 판단의 옳고 그름은 피해자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의 몫이기 때문이다.영화·소설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가스라이팅.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현실 속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실제 가스라이팅 피해자들은 자신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조차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가스라이팅의 위협을 느끼는 걸까? 자신의 판단을 강요하는 직장상사, 당신의 꿈을 강요하는 부모, 사회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라는 사회. 그 안에서 나만의 판단을 내리기 힘든 모습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건 아닐까?사람은 나약하고 완전하지 못하다. 스스로 사고나 판단에 대해 의심을 갖는 것도 건강한 지성인으로써 필요한 태도다. 하지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다. 세대 차이에 대한 우스갯소리로 어떤 질문을 하면 구세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답을 맞던 틀리던 우기는데, 젊은 세대들은 스마트폰을 검색하며 그 안에서 답을 찾는다고 한다. 어떤 방식이 옳고 그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판단을 내가 아닌 남에게만 의존하는 것은 위태로워 보인다.보통 ‘자기애적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이 가스라이팅의 가해자가 된다고 하는데, 또 역설적으로 어느 정도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은 가스라이팅에도 굳건하게 잘 버틴다고 한다. 자기애는 타인의 지적이나 비판, 무시에도 자신의 판단을 꿋꿋하게 버텨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친구 사이에서 누군가 당신의 판단을 흔들고 있진 않은가?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믿어보자. 아무리 힘들어도 판단을 외주 주는 것보다 스스로 판단할 때 가스라이팅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정신질환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3/11/14 07:15
  • 담배 밖에서 피우고 오면 괜찮다는 사람, ‘3차 흡연’ 아세요?

    담배 밖에서 피우고 오면 괜찮다는 사람, ‘3차 흡연’ 아세요?

    1·2차 흡연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3차 흡연’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1차 흡연과 2차 흡연이 담배를 직접 피우는 흡연행위와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담배 연기를 마시게 되는 간접흡연을 각각 의미한다면, 3차 흡연은 담배를 피우고 온 흡연자의 옷·피부에 묻은 독성물질 입자에 노출되는 것을 뜻한다.3차 흡연은 직접흡연·간접흡연과 달리 연기를 흡입하지 않고 흡연자와 접촉하는 것만으로 담배의 독성물질이 몸에 들어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담배를 피우고 오면 독성물질이 입자 형태로 흡연자의 옷이나 피부, 머리카락, 주변 사물 등에 옮기거나 쌓이는데, 흡연자와 접촉하면 이렇게 축적된 독성물질이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흡연자와 함께 살거나 일하는 사람일수록 피해를 입기 쉽다. 실제 15년 동안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영화관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 후 흡연자·비흡연자로 구성된 관객 70~220명을 입장시킨 결과, 영화관 내에 벤젠·포름알데히드·아크롤레인 등 담배와 관련된 독성 물질의 농도가 증가했다는 해외 연구결과도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독성 물질 농도는 낮아졌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미국 예일대 연구팀).특히 3차 흡연은 어린이에게 더욱 위험하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호흡기가 약한 데다, 부모가 흡연자일 경우 부모의 머리카락·옷과 자주 접촉하기 때문이다. 담배의 독성 물질이 몸에 들어오면 빠른 속도로 퍼지는데, 어린이는 체격이 작아 더 큰 영향을 받고 뇌 발달과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영유아가 3차 흡연에 자주 노출될 경우 호흡기 감염과 천식, 뼈 발달 저하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3차 흡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 금연뿐이다. 머리카락이나 몸, 옷에 묻은 담배의 독성물질은 오랫동안 남기 때문에 환기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 당장 담배를 끊지 못하겠다면 흡연 후 최소 2시간이 지난 뒤 실내에 들어가거나, 흡연할 때 입었던 옷을 즉시 갈아입도록 한다. 비흡연자라면 흡연공간이나 흡연자와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폐암전종보 기자 2023/11/14 06:30
  • 비타민 좋다던데… 피부 트러블 있으면 B, 탄력 높이려면?

    비타민 좋다던데… 피부 트러블 있으면 B, 탄력 높이려면?

    비타민은 피부 개선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다. 각 종류별로 기능이 다양해 피부 상태에 맞게 결핍된 비타민을 보충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비타민 종류별 피부 개선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A비타민A는 피부 상피세포를 촉진시켜 정상적인 각화작용을 돕는다. 각질 형성 세포의 분열 속도가 빨라져 피부 각질이 제때 생성과 탈락을 반복한다. 피부 점막 유지 효과도 있다. 피부 점막은 점액을 분비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있다.◇비타민B비타민B1은 콜라겐 재생을 돕는 영양소로, 피부 탄력 증진 효과가 있다. 콜라겐은 혈액 속 단백질 중 하나로, 피부, 머리카락, 인대 등 체내 각종 조직의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비타민B2는 피부 세포 재생을 돕는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비타민B3 속 나이아신 성분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표피의 수분손실을 막아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가 있다. 비타민B군은 유제품, 달걀, 버섯, 밤 등에 풍부하다.◇비타민C비타민C는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C는 체내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 콜라겐 생성이 감소해 피부가 탄력을 잃기 쉽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아 미백 효과를 낸다.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E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감귤류 등 과일과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하다.◇비타민E비타민E는 지질막을 구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 약물, 활성산소 등으로 유발되는 피부 손상을 막고 상피세포를 활성화시킨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 상처 치유를 돕는다. 비타민E는 견과류, 아스파라거스,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다.
    뷰티최지우 기자 2023/11/14 06:00
  • 술 마시고 얼굴 빨개졌다 이내 하얘지는 사람… 술 깬 걸까?

    술 마시고 얼굴 빨개졌다 이내 하얘지는 사람… 술 깬 걸까?

    술을 마실 때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가 다시 하얘지는 사람들이 있다. 술이 깨며 안색이 돌아온 것으로 생각해 더 마시곤 하는데, 정말 알코올이 해독돼 붉은 기가 가라앉은 걸까?그렇지 않다.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 때 술을 더 마시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건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한 탓이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뀐다. 우리 몸이 이를 분해하려면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필요한데, 이 효소가 부족하면 독성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얼굴은 몸 다른 곳보다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잘 빨개진다.빨개진 얼굴이 일정 시간 후에 다시 본래 색으로 돌아오는 건 왜일까. 이는 술이 깨서가 아니라, 알코올 민감도가 떨어져 몸의 반응이 둔해진 것이다. 우리 몸은 처음에 들어온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알코올이 지속해서 들어오면 이에 적응해 덜 예민하게 반응한다. 안색이 돌아왔다는 건 이미 과음했다는 신호이므로 술이 깼다고 착각해 더 마시면 안 된다. 음주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과음하면 만성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 보건대의학원 연구에 의하면, 음주로 인한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1.42배 더 높았다. 술을 마신 뒤 얼굴이 잘 빨개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식도암 발생 위험이 6~10배 더 컸다는 미국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적정 음주량은 남자 40g(소주 4잔) 미만, 여자 20g(소주 2잔) 미만이다. 음주할 때는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는 게 좋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돕는 토마토, 콩나물, 오이 들어간 음식을 안주로 곁들이는 게 바람직하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3/11/14 05:00
  • 이미 고혈압 있어도, 소금 줄이면 혈압 낮아진다… 얼마나 줄여야 할까?

    이미 고혈압 있어도, 소금 줄이면 혈압 낮아진다… 얼마나 줄여야 할까?

    소금, 즉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정상인뿐 아니라 고혈압 환자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밴더빌트대 의료센터, 버밍엄대 연구팀이 50~70대 성인 213명의 나트륨 섭취량 조절에 따른 혈압 변화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정상 혈압(75%) ▲조절되는 고혈압(25%)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20%) ▲치료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고혈압(31%)인 사람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1주일간 고염 식단(하루에 나트륨 2200mg)이나 저염 식단(하루에 나트륨 500mg)을 실천했다. 1주일 후에는 반대 식단으로 전환했다. 참여자들은 연구 기간 동안 혈압계를 착용하고 24시간 동안 소변을 채취했다.분석 결과, 저염 식단을 실천한 사람들의 75%에서 수축기 혈압이 감소했으며, 혈압 강하 효과는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일관적으로 나타났다. 저염 식단을 실천한 사람은 고염 식단을 실천한 사람보다 혈압이 평균 8mmHg 감소했고, 평소 식이요법과 비교했을 때 평균 6mmHg 낮아졌다. 연구를 주도한 굽타 박사는 “참여자들은 평소 식단보다 소금 섭취량을 하루에 약 6 티스푼 정도 줄였고, 눈에 띄는 혈압 감소가 나타났다”며 “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차 항고혈압제와 비슷한 효과”라고 말했다.연구팀은 “고혈압이 전 세계적으로 큰 건강 문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저염식 실천으로 혈압이 1주일 만에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며 “식단에서 나트륨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건강을 향상시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sociation)’에 게재됐으며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협회 과학 세션(American Heart Association Scientific Sessions)에서 발표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11/14 00:01
  • 살찔 것 같은 ‘이 음료’… 의외로 심장 건강에 좋아

    살찔 것 같은 ‘이 음료’… 의외로 심장 건강에 좋아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코코아는 맛만 좋은 게 아니라, 우리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실제 코코아의 효능과 관련해서는 수많은 연구가 행해졌다. 미국 하버드 의대 조사에 따르면 코코아 속 플라바놀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춘다. 심장병이나 당뇨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노화 방지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바놀은 식물성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이다.말초동맥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말초동맥질환은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말초동맥질환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하루에 코코아 음료 석 잔을 마신 그룹과 위약 그룹으로 나뉘었다.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코코아를 마신 사람은 다리로 흐르는 혈류(피의 흐름)도 20% 증가했다. 코코아 속 플라바놀의 일종인 '에피카테킨'이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미토콘드리아 활동을 향상시켜 혈류가 증가하고 근육 건강이 개선한 것이다.다만, 카카오 함량이 낮은 코코아는 당류 함량이 높아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코코아 믹스에 식물성 크림, 설탕, 향신료 등의 첨가물이 전체 함량의 80% 정도 들어있는 제품도 많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코코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저지방 우유나 맹물에 타서 먹도록 한다. 코코아 칼로리는 높기 때문에 하루 한 잔만 마시도록 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1/13 23:00
  • 귤에 곰팡이 피었는데 물로 씻고 먹어도 될까요?

    귤에 곰팡이 피었는데 물로 씻고 먹어도 될까요?

    귤을 오래 보관하다보면 파랗게 곰팡이가 피곤 한다. 일부만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씻거나 잘라낸 뒤 먹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곰팡이가 보인다면 이미 귤 깊숙이 곰팡이균이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귤에는 녹색곰팡이와 청색곰팡이, 후사리움 등과 같은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귤은 다른 과일에 비해 속이 무르고 수분이 많아 이 같은 곰팡이가 깊은 곳까지 침투하기 쉽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씻거나 잘라낸다고 해도 이미 곳곳에 곰팡이가 핀 상태일 수 있으며, 귤에 생긴 크고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곰팡이가 발생한다. 이렇게 곰팡이가 핀 귤을 먹으면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위험이 있다.귤에 곰팡이가 생기는 걸 막으려면 세척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귤을 씻으면 곰팡이 포자와 농약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 씻은 뒤에는 수분이 남지 않도록 잘 닦아 신문지를 깔고 보관하도록 한다. 신문지는 습기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귤을 밀봉해 보관하기도 하는데, 공기 흐름이 차단되면 알코올이 생성되고 냄새가 날 수 있다. 보관 온도는 3~4도, 습도는 85~90%가 적당하다. 온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귤이 얼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높으면 신선도가 떨어진다. 습도가 낮은 곳에 보관할 경우 귤 수분이 감소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귤에 곰팡이가 보인다면 주변 귤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 곰팡이는 포자로 이동하기 때문에 귤 하나에 곰팡이가 피면 주변 귤에도 곰팡이가 필 수 있다. 곰팡이가 피지 않은 귤을 잘 골라내고, 마찬가지로 깨끗이 세척한 뒤 물기를 닦아 보관하도록 한다.
    푸드전종보 기자2023/11/13 22:30
  • 장 안 좋을 땐 프로바이오틱스? ‘이런 사람’은 오히려 부작용

    장 안 좋을 땐 프로바이오틱스? ‘이런 사람’은 오히려 부작용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왔을 때 건강에 보탬이 되는, ‘살아있는 균’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몸에 이로운 미생물이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준다. 그러나 장이 안 좋다고 해서 무작정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게 답은 아니다. 무턱대고 복용했다간 오히려 복통,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프로바이오틱스도 어쨌거나 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몸에서 일반 세균처럼 작용해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항암치료를 받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더니 균혈증·패혈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 균혈증은 혈액 속에 균이 침투해 전신을 순환하는 것이고, 패혈증은 균혈증으로 인해 전신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이다. 대장암과 전립선암 환자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한 후 알러지성 질환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프로바이오틱스를 무작정 먹지 않는 게 좋다. 항생제는 장내 세균을 죽인다. 복용 후 부작용으로 설사할 수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항생제 때문에 발생하는 설사가 절반 정도로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프로바이오틱스가 만능은 아니다. 항생제 복용 후 나타나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예방하기 어렵다는 게 학계 의견이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균이 과잉 증식하며 장 염증과 설사를 일으키는 게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이다. 또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장내 미생물 복원 속도가 오히려 느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셀에 발표되기도 했다.크론병 환자와 장누수증후군 환자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신중하게 섭취해야 한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에 이르는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 장누수증후군은 장 세포가 손상되거나 장 내벽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장 내벽을 덮고 있는 장막이 건강하지 않아, 틈새가 있다. 이런 상태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이 사이로 침투한 균이 혈관으로 들어가 패혈증 등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으로 온 패혈증은 쇼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잦다. 크론병이나 장누수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기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제약이해림 기자 2023/11/13 22:00
  • 해외여행 '빈대주의보'… 투숙 전 '이곳'부터 확인하세요

    해외여행 '빈대주의보'… 투숙 전 '이곳'부터 확인하세요

    직장인 김모씨(42)는 다음주 미국 여행을 앞두고 걱정에 빠졌다. 다름 아닌 빈대 때문. 최근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빈대 발생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혹시 해외에 가서 빈대에 물리는 것은 아닐까 우려가 된다.빈대는 한국에서는 1960년대 이후 살충제(DDT) 사용으로 낯선 벌레가 됐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비교적 흔한 벌레다. 프랑스·영국은 빈대의 잦은 출몰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미국 뉴욕의 경우 빈대가 확인됐다는 신고 건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나 증가했다. 빈대가 드물었던 한국에서 요즘 빈대가 출몰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 국제 택배 등을 통해 빈대가 함께 딸려왔을 것으로 분석한다.빈대는 5~6mm의 사과씨처럼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에 진한 갈색을 띄는 해충이다. 낮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벽지 틈에 숨어 있다가 밤에 흡혈 활동을 한다. 10분 간 자기 몸무게의 2.5~6배나 흡혈을 한다.빈대는 어떤 건강 위험을 초래할까? 질병청에 따르면 빈대에 물리면 별 증상이 없는 사람부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드물게 아나필락시스, 고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다행히 위험한 벌레로 간주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번 물리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빈대는 질병을 퍼뜨리는 매개체 역할도 하지 않는다. 다만 물린 후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과도하게 긁으면 2차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주로 새벽에 흡혈하기 때문에 수면에도 영향을 준다.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의사나 약사 상담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해외여행을 간다면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질병청에 따르면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있는 장소인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틈새, 벽면과 맞닿는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빈대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을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여행 중에 빈대에 물린 경험이 있으면 철저한 소독을 해야 한다. 가방과 소지품은 비닐백에 밀봉하고, 객실 내 빈대가 확인된 경우에는 새로운 객실을 요청해야 한다. 여행에서 복귀하면 가방은 침실과 격리된 장소에 보관해야한다.살충제 사용은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 전 이집트에서 사망한 영국인 부부가 빈대 살충제 증기를 흡입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빈대를 제거하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하려면 빈대용으로 정부 승인을 받은 살충제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물리적 방제(스팀 고열처리 등)가 우선이다. 살충제는 보조적으로 쓰는 것이 원칙이다. 살충제는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의류, 침대, 이불, 매트리스, 침대 라인 등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1/13 21:30
  • 젊은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피임약이 예방법?

    젊은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피임약이 예방법?

    젊은 성인 여성 중 경구 피임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어도 되겠다. 여러 연구를 통해 경구 피임약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폐경이 됐다면 경구 피임약을 먹는 게 오히려 류마티스 관절염에 안 좋을 수 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면역세포인 T세포가 관절 부위를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고, 악화할수록 연골이 손상돼 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보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23만 8984명 중 18만 76명이 여성, 5만 8908명이 남성이었다. 여성 환자가 3배 이상 많은 것. 여성 중에서도 50~60대 환자가 많아, 류마티스 관절염이 여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게 오랜 학계의 중론이었다. 실제로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여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경구 피임약 복용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가 이어졌다.2015년에는 독일 류마티스연구센터 카팅카 알브레히트 박사가 273명을 대상으로, 2017년에는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6707명을 대상으로, 가장 최근엔 스웨덴 웁살라대 생명과학연구소에서 33만 906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모든 실험 결과에서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이 낮았고, 생기더라도 증상과 통증이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웨덴 웁살라대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에서 경구 피임약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여성은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률이 경구 피임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19% 낮았다. 과거 경구 피임약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여성도 8% 낮았다.경구피임약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다만, 이미 폐경이 된 여성에겐 오히려 경구용 피임약이 독일 수 있다. 스웨덴 웁살라대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에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호르몬을 투여하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여성은 지연 발병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오히려 1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부 호르몬 투입이 조기 발병 류마티스 관절염은 예방하지만, 지연 발병 류마티스 관절염은 오히려 발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렇게 시기에 따라 극명하게 다른 결과가 나타난 것은, 여성의 생식 상태에 따라 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마티스질환이슬비 기자2023/11/13 21:00
  • 비만 여성이 폐경 때 겪는 일

    비만 여성이 폐경 때 겪는 일

    비만한 여성은 폐경 증상이 심하고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호르몬 요법도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이스턴 버지니아대의대 산부인과 전문의 아니타 페르샤드 박사 연구팀은 2018~2022년 사이 폐경 클리닉에 다닌 평균 56세 여성 119명을 대상으로 비만함이 폐경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비만 그룹과 30 이하인 그룹으로 나눈 뒤, 폐경 증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비만 그룹은 안면홍조 등 혈관운동 증상, 비뇨생식기 증상, 기분장애, 성욕 감퇴가 나타날 가능성이 비만하지 않은 그룹보다 높았다. 비만 그룹은 전신 또는 국소 호르몬 치료 후 폐경 증상 완화 효과가 비만하지 않은 그룹보다 덜했다. 지방조직은 체열을 차단해 체내에 가두기 때문에 비만한 여성은 안면홍조와 야한증 같은 혈관운동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다른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 폐경 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갱년기증상김서희 기자2023/11/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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