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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쌀보다 메탄 약 36% 덜 배출하는 ‘저탄소 쌀’ 있다 [건강해지구]

    다른 쌀보다 메탄 약 36% 덜 배출하는 ‘저탄소 쌀’ 있다 [건강해지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가루쌀 재배의 탄소 배출 감축 가능성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현재 한국 벼 재배면적의 85.9%를 차지하는 중만생종 중 하나인 ‘새일미’와 가루쌀 ‘바로미2’를 재배할 때의 총 배탄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바로미2를 재배한 논은 메탄이 약 36% 적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바로미2의 재배 기간이 새일미보다 짧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바로미2는 평균 재배일이 117일인 조생종 벼로, 평균 136일 재배해야 하는 중만생종 벼보다 빨리 자란다. 또 7~8월은 벼가 빨리 자라 전체 재배 기간 중 메탄 배출량이 가장 적은데, 바로미2는 새일미보다 약 한 달 늦은 늦은 6월 말에 모내기를 하면 돼 다른 벼보다 메탄을 적게 배출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약 21배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논에서의 메탄 배출량을 감축해야 한다.농촌진흥청은 내년에 전북·경남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후속 연구를 진행, 바로미2의 메탄 감축 효과를 더 정밀하게 계측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후속 실증연구 성과를 활용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등 농업계와 식품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환경이해림 기자2023/11/15 10:44
  • 복 나가는 '다리 떨기'? 건강엔 좋은 이유…

    복 나가는 '다리 떨기'? 건강엔 좋은 이유…

    '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 옛말이 있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다리 떠는 사람을 보면 말리곤 한다. 하지만 다리를 떨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어 건강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하지정맥류는 혈액이 고여 혈관이 부푸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둘 경우, 정맥류 내에 혈전(피떡)이 생겨 주변 부위 피부가 까맣게 변하며 심하면 피부가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는 경우  다리 혈류 흐름이 정체돼 하지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다. 이때 다리를 떨면 하체 피 흐름이 원활해진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은 11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있도록 한 뒤 양쪽 다리의 피 흐름을 측정했다. 이후 다음에는 한쪽 다리만 1분간 떨도록 하고 4분간 쉬는 행위를 반복한 뒤 피 흐름을 측정했다. 실험 결과,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혈류량이 줄었지만 1분간 다리를 떨고 4분간 쉬는 행위를 반복했을 때에는 혈류량이 크게 상승했다.따라서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라면 종종 다리를 떠는 게 좋다. 이외에도 ▲잘 때 발목 밑에 담요·베개를 둬 심장보다 높게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자기 ▲압박 스타킹 신기 ▲까치발 자주 하기 등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된다. 특히 까치발을 하면 근육이 수축하고 정맥이 압박받아 혈류의 흐름이 증가하면서 정맥에 있는 혈액에 심장으로 빨리 전달돼 효과가 크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15 10:40
  • 손발 얼음장 같은 ‘수족냉증’, 여성에게 잦은 이유는?

    손발 얼음장 같은 ‘수족냉증’, 여성에게 잦은 이유는?

    하루하루 기온이 떨어질수록 수족냉증 환자들은 외출하기가 무서워진다. 다른 사람에 비해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들은 따뜻한 실내에 있을 때도 손발 시림을 호소하는데, 해결할 수는 없는 걸까?수족냉증은 추위 등 외부 자극에 의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손발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이 적게 공급돼 발생한다.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지만, 현재까지 확실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수족냉증은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특히 수족냉증이 더 많이 나타난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도 여성호르몬 분비 이상이나 생리로 혈액이 부족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신체 말단의 체온이 잘 떨어져 손발이 시릴 수 있다.이외에도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말초혈관질환 역시 수족냉증이 생기는 한 원인이며, ▲추위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관이 발작적으로 수축하는 레이노증후군 ▲류마티스 질환 ▲디스크 ▲말초신경염 ▲갑성선질환 등을 앓으며 이차적으로 손발이 시릴 수도 있다.수족냉증은 손발에 가장 자주 생기긴 하지만, 무릎이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냉기가 느껴질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몸이 차가워지다 못해 저리거나 아프며 ▲소화불량 ▲만성피로 ▲식욕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만약 수족냉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수족냉증을 방치하면 부종이 생기거나 만성피로, 저혈압 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 환자의 경우 수족냉증에 하복부냉증이 동반되면 월경불순, 불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평소 수족냉증을 예방‧완화하려면 손발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외출할 땐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겨울엔 모자·목도리·장갑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차가운 공기, 찬물 마시는 것을 자제하고, 체온을 높여주는 마늘·계피·생강과 따뜻한 물을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집에 돌아온 후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반신욕을 너무 오래 하면 빈혈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38~40도 물에 약 20분간 몸을 담그는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11/15 10:30
  • 메드트로닉코리아, 1형 당뇨병과 브랜드 인식 증진 위한 전방위 캠페인 전개

    메드트로닉코리아, 1형 당뇨병과 브랜드 인식 증진 위한 전방위 캠페인 전개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디지털 캠페인 '가디언 포 유(Guardian 4 U)'를 론칭하고 1형 당뇨병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 처음 선보이는 연속혈당측정기 디지털 캠페인 '가디언 포 유(Guardian 4 U)'는 자사의 최신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4 시스템의 주요 특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의 이름인 가디언 4 시스템과 이름 안에 담긴 뜻(수호자)을 조합해 "당신을 지켜주는 연속혈당측정기" "당신을 위한 가디언 4 시스템"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2편의 영상은 각각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한 채 운동하는 여성과 남성을 보여준다. 더불어 "손끝 채혈 없이 5분마다 휴대폰으로 혈당 확인" "고혈당/저혈당 최대 1시간 전 사전예측경보"라는 문구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하면 혈당 측정이나 오르내림에 대한 불안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편의 영상은 SNS 통해 송출되며,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 맞춰 가디언4 시스템 무료 체험 및 구매 시 센서 35일치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에 전개해 온 '파랑 풍선 챌린지(Blue Balloon Challenge)'를 올해도 이어간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본 챌린지는 참여자가 파랑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메드트로닉이 대신해서 1형 당뇨병 어린이를 후원하는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요리, 운동, 공부 등 일상 생활을 하면서 파랑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사진이나 영상을 #파랑풍선챌린지 #메드트로닉 #1형당뇨병바로알기캠페인 등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고 지정된 채널로 게시물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메드트로닉은 게시물 1건당 5유로를 국제어린이 구호재단인 'Life for a Child'에 기부하며 이는 1형 당뇨병 어린이에게 인슐린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가디언4 시스템 무료 체험 기회 및 파랑 풍선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두 한독메드트로닉몰에서 확인 가능하다.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는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과거보다 높아졌지만 1형 당뇨병 환자들이 마주하는 현실과 이를 위한 의료기기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전방위 캠페인이 1형 당뇨병 환자들을 지켜줄 정책과 치료 옵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환자가 연속혈당측정기 등 더 안전한 혈당 관리를 위한 의료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디언4 시스템'은 손끝 채혈을 통한 혈당 교정 없이 5분마다 당 수치를 측정, 하루 288번 환자용 앱으로 전송해주는 메드트로닉의 최신 연속혈당측정기다. 이를 통해 환자는 24시간 시공간 제약 없이 혈당정보를 확인,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저혈당 및 고혈당에 이르기 최대 1시간 전 예측 알람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가 혈당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대 7일간 사용 가능한 가늘고 유연한 삽입센서는 얇고 이물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10:10
  •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특별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이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탄력 ▲피부보습 ▲눈가주름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비오틴,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도 비오틴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 콜라겐과 비오틴은 피부 건강은 물론,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항산화,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15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59
  • 맨발걷기 좋다지만, 무지외반증엔 독될 수도…

    맨발걷기 좋다지만, 무지외반증엔 독될 수도…

    이제 산책로에서 신발 벗고 걷는 사람들을 보는 게 더는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오히려 신발을 신고 산책로를 다니는 사람이 어색하게 보일 정도로 맨발 걷기 열풍은 '범국민적 운동' 처럼 번졌다. 그런데 맨발 걷기의 효능을 예찬하는 사람들도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맨발 걷기가 '면역력이 증가되고 노화 방지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이 좋다'며 나열할 뿐이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3/11/15 09:58
  • 겨울에 어려운 혈당 관리, 콜라겐·비오틴 도움받아볼까?

    겨울에 어려운 혈당 관리, 콜라겐·비오틴 도움받아볼까?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328만 5891명에서 2022년 391만2552명으로 5년간 19% 증가했다. 당뇨병이 위험한 것은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족부괴사·심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최근 국립대만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당뇨병 합병증을 가진 환자는 사망 위험이 일반인 대비 85% 높았다. 특히 추워지는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처방 받은 약을 잘 먹고, 균형잡힌 식습관·운동을 실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챙겨보자.◇당뇨 탓에 신체 구성하는 콜라겐 줄어… 전신건강 악화나이가 들면 신체 구성 성분인 콜라겐이 줄어 몸이 상처에 취약해진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줄어드는 탓이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콜라겐 감소세가 가파르다. 혈당이 높다 보니 당 성분이 콜라겐을 비롯한 체내 단백질과 결합해 딱딱하게 변하는 '당화' 현상이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당화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생기는 '당 독소'는 콜라겐을 변성시킬 뿐 아니라 노화 속도를 앞당긴다. 이외에도 신체 조직을 굳어지게 하고, 상처 치유 속도를 늦추는 등 몸 곳곳에 악영향을 미친다.◇콜라겐, 비오틴 함께 먹으면 당뇨병 개선 도움콜라겐 보충은 당화 현상을 막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된다. 당화 현상이 덜 일어나게 하려면 혈당부터 정상 수준으로 조절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을 먹을 때 콜라겐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물만 섭취할 때 보다 혈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알려졌다. 당뇨병이 있는 쥐에게 생선에서 추출한 콜라겐펩타이드를 먹였더니 혈당 농도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떨어졌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콜라겐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로 분해한 것을 섭취하는 게 좋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과 같은 구조라 섭취한 지 24시간 내로 피부·뼈·연골 등에 흡수되기 때문이다.비오틴과 비타민C를 콜라겐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체내에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이 합성되지 않는다. 비오틴을 쥐에게 투여했더니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오틴은 그 자체로도 혈당 조절에 이롭다. 비오틴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떨어져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혈당 대사를 촉진하는 글루코키나아제의 활성화를 비오틴이 돕는 덕이다.
    건강기능식품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54
  • MZ 전공의의 반문 "우리만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건가요?"

    MZ 전공의의 반문 "우리만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건가요?"

    세대 갈등은 여러 세대가 모인 곳 어디에든 있는 법이다. 병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도제식 교육 문화가 자리 잡은 병원 사회에서도 기성세대 교수와 새로운 세대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 벽을 허물려면 대화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대신 들어보기로 했다. 上편(‘MZ 전공의’ 눈치 본다는 의대 교수들… “교수가 왕이라는 건 옛말”)을 통해 MZ세대 전공의에 대한 기성세대 교수들의 생각을 들어봤다면, 下편에서는 당사자인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 쪽 편을 든다거나 잘잘못을 따질 생각은 없거니와 그럴 이유도 없다. 이렇게나마 두 세대가 대화해보길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11/15 09:52
  •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전립선비대증…'유로리프트' 시술로 치료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전립선비대증…'유로리프트' 시술로 치료

    전립선비대증을 노인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실제 전립선비대증은 환자 50% 이상이 중장년·노년층이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다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연도별 증가 폭만 놓고 보면 오히려 20·30대 환자가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전립선비대증을 '약만 먹으면 되는 질환'으로 여겨선 안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립선비대 약은 한 번 복용하면 만성질환 약처럼 계속 복용해야 한다. 이른 나이에 약을 먹기 시작하면 복용 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건 환자 수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유병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약물 치료는 평생 지속해야 하는데, 환자에 따라서는 장기 복용이 독이 될 수도 있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52
  • 치매 치료하는 한방약 '청뇌탕', 일본 셀레나메디칼 공급 확정

    치매 치료하는 한방약 '청뇌탕', 일본 셀레나메디칼 공급 확정

    청뇌한의원 의료진이 개발한 치매 한방약 '청뇌탕'이 일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청뇌탕 처방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청뇌에이치앤디는 일본에서 건강식품 연구개발, 의료기기 수출입 및 판매 등을 하는 주식회사 셀레나메디칼과 최근 청뇌탕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본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5%에 달하는 초고령사회 대표주자이자, 노인의료선진국으로 자리 잡은 나라다. 이에 노인 인구 치매 발병률까지 높아져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주식회사 셀레나메디칼 나가스에 키쿠코 대표이사는 "일본 내 초고령 인구 급증 사태에 맞서 치매 환자 또한 더욱 늘어날 것이라 판단했다"며 "이 점에 착안해 치매,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50~70%의 높은 증상 호전율을 보이는 한국의 '청뇌탕'의 일본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뇌한의원 박진호 대표원장(주식회사 청뇌에이치앤디 대표이사)은 "일본은 한국과 달리 의료계에서 한의학과 양의학 사이 경계나 차별이 적고, 이 점이 청뇌탕 일본 진출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늘어나는 일본 치매 환자들에게도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뇌탕은 지난 2021년 개발과 특허취득을 완료하고 청뇌한의원을 통해 치매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청뇌탕은 한국에서 오랜 기간 처방돼온 한약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약효를 입증한 한방약이다. 동국대 부속 한방병원 신경정신과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타우단백질 생성을 억제하고 감소시키며 우울, 불안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그리고 이 연구를 바탕으로 SCI 국제학술지 Q1등급에 해당하는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복합 한약재 추출물 소재를 활용한 치매 치료 후보물의 임상시험 결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실제 청뇌한의원이 6개월 이상 꾸준히 청뇌탕을 복용한 환자들을 분석했더니,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에는 70.58%, 치매 환자 중에는 66.12%가 증상이 호전(보호자가 호전됐다고 하거나 검사상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단계다. 기억력 등이 떨어졌지만 혼자 충분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상태에 해당한다. 청뇌한의원은 최근 특정 천연약재가 치매의 새로운 원인으로 밝혀진 뇌 신경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포실험을 통해 확인하기도 했다. 박진호 대표원장은 "이번에 추가로 뇌 신경염증 억제 효능이 확인된 천연약재를 청뇌탕에 더하면 치매가 개선되거나 치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시킬 수 있는 환자 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청뇌탕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은 일본에 비해 한방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벽이 높아 한약으로 치매를 치료한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는 경우가 많다. 박진호 대표원장은 "청뇌탕의 효과가 실험을 통해 입증됐고, 실제 환자를 보면서도 한약 복용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현상을 직접 확인하는 중"이라며 "국내에서 다이어트,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등에 집중하며 한의학계 스스로가 도외시했던 난치병 치료가 한약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이러한 과학적 데이터를 근간으로 국내 한의시장의 신뢰성과 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51
  • 뇌졸중 환자 80% 크고 작은 후유증… 전문 재활로 빠른 일상 복귀 돕는다

    뇌졸중 환자 80% 크고 작은 후유증… 전문 재활로 빠른 일상 복귀 돕는다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인 사망원인 2위일 만큼 무서운 질환이었지만, 지금은 4위로 내려갔다. 뇌졸중학회에서 발간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 60%를 넘던 사망률이 2010년대 중반에는 30%로 낮아졌다. 의학이 발전하고 의료 전달 시스템이 체계화되면서 사망률이 많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안심하기 이르다. 고령 사회가 되고,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가 늘면서 뇌졸중 환자는 늘고 있다. 2020년 뇌졸중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2016년에 비해 오히려 6% 가량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병률은 증가하고 사망률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뇌졸중 생존자'가 늘었다. 생존자에게 중요한 것은 '재활'이다. 뇌졸중 환자의 80%는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리는데, 재활을 통해 빠르게 일상에 복귀를 해야 한다. 그러나 뇌졸중 재활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지난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141 병상의 재활 전문 병원이 문을 열었다. '바로웰병원'이다. 바로웰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10분 내외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학병원에서 뇌졸중 응급 치료를 마치고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뇌졸중 환자 80%, 재활 필요하지만… 병원 부족뇌졸중으로 뇌세포가 손상되면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린다. 반신마비 같은 심한 후유증부터 언어장애·인지장애·우울·불안 등 경미한 후유증까지 다양하다. 바로웰병원 방현 대표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과거에 비해 환자들이 응급 치료를 잘 받아서 심각한 후유증이 많이 줄었다"며 "그렇지만 신체적인 기능 외에도 인지·감정 등에 문제가 생기는 등 뇌졸중 환자의 80%는 재활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통상 뇌졸중은 대학병원 신경과·신경외과에서 응급시술·수술을 하고, 재활의학과로 보낸다. 대학병원은 '급성기 중증 환자' 치료를 전담해야 하기 때문에 재활 치료도 통상 2주에서 한 달만 가능하다. 재활 치료를 더 받고 싶은 환자들이 많지만, 재활 병원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 요양병원에서 이들을 수용해왔는데, 일부 요양병원에서는 환자가 차도가 안 보이는 데도 똑같은 재활 치료를 2~3년 간 계속하는 등 문제가 됐다. 방현 대표원장은 "요양병원을 잘 운영하는 곳도 많지만, 재활치료실이나 재활 인력에 대한 기준이나 규제가 없다보니 잘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환자도 재활 치료를 안 받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에 효과가 거의 없는 재활 치료를 지속해 건강보험 재정 낭비가 심했다"고 말했다.대학병원에서 장기 재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대학병원을 떠도는 '재활 철새'도 있다. 방 대표원장은 "재활 치료는 연속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면 좋을 게 없다"고 했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48
  • 유럽 최고의 골프 성지…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여행'

    유럽 최고의 골프 성지…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내년 1월 5~13일 스페인 남부 말라가와 마르베야 지역의 유럽 100대 코스 5곳에서 라운딩과 관광을 즐기는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7박9일 일정의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다른 골프코스 라운딩 5회와 전일 관광 1회가 포함돼 있다. 스페인은 '패키지 골프 휴일' 마케팅을 유럽 최초로 성공한 유럽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특히 말라가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인근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운딩을 즐기는 5곳의 골프 코스는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들이다. 라이더컵 개최지인 레알 클럽 발데라마는 스페인 랭킹 1위, 유럽 랭킹 5위 골프코스로 그린피가 500유로가 넘는 회원제 코스이며, 일반인 라운딩이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레알 쏘또그란데(스페인 랭킹 2위, 유럽 랭킹 9위), 핀까 꼬르떼신(스페인 랭킹 6위, 유럽 랭킹 24위), 라 레쎄르바 쏘또그란데(스페인 랭킹 13위, 유럽 랭킹 85위), 싼 로께 올드코스(스페인 랭킹 17위, 유럽 랭킹 98위) 코스에서 라운딩을 한다. 이 중 핀까 꼬르떼신은 2023년 솔하임컵 개최지다.말라가 지역 1월 날씨는 최저 8도~최고 20도(2023년 1월 기준)로 겨울 라운딩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숙박하는 쏘또 그란데 호텔은 꼬스따 델 솔 바다 전망과 골프장 전망을 즐길 수 있는 5성급 호텔이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46
  • '신들의 휴양지' 튀르키예 안탈리아 … 관광·골프 여행

    '신들의 휴양지' 튀르키예 안탈리아 … 관광·골프 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튀르키예 관광과 지중해 라운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튀르키예 안탈리아 관광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다리 하나로 동양과 서양이 갈라지는 이스탄불과 고대 로마 유산이 가득한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가파도키아, 이즈미르 등 튀르키예의 거의 모든 명소들을 관광하고, '신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안탈리아 벨렉 지역 최고급 리조트에서 골프와 휴양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관광 일정에 따라 상품은 9박 11일 상품과 7박 9일 상품으로 나뉜다. 9박 11일 상품은 이스탄불, 안탈리아(구도심), 아스펜도스, 가파도키아, 이즈미르 등을 모두 관광하며, 7박 9일 상품은 이스탄불, 안탈리아(구도심), 아스펜도스만 관광한다. 두 상품 다 안탈리아 지역 1~2위를 다투는 최고급 컬리넌 리조트에 숙박하며 9박 11일 상품은 5회(컬리넌 올림포스, 컬리넌 아스펜도스, 레그넘 카리야, 글로리아 올드 코스, 몽고메리 맥스로얄), 7박 9일 상품은 6회(컬리넌 올림포스, 컬리넌 아스펜도스, 몽고메리 맥스로얄, 카야 플라조, 내셔널, 레그넘 카리야) 라운딩한다. 이 외에도 7박 9일 동안 7회 라운드를 하는 상품 등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내셔널과 레그넘 카리야는 각각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나머지 골프 코스들도 못지않게 코스와 관리상태가 뛰어나다.2인 이상 항시 출발 가능하며 비즈니스 항공을 이용한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44
  • [알립니다] '밀당365' 앱 설치하고 '영양제' 받으세요

    [알립니다] '밀당365' 앱 설치하고 '영양제' 받으세요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가 출시 두 달 만에 설치자 수 2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기념해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앱을 사용해보고 느낀 좋은 점을 스토어에 후기로 남긴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혈당 상승 억제·기억력 개선·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성분이 들어 있는 영양제 '콜레스테롤 앤 혈당 케어〈사진〉'를 선물한다. 이미 앱 이용 후기를 남긴 이들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41
  • 초고위험군 심장질환자 치료 국내서 가장 큰 협진시스템 갖춰

    초고위험군 심장질환자 치료 국내서 가장 큰 협진시스템 갖춰

    복잡하고 어려운 심장질환 시술·수술을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은 융합심장혈관센터를 세우고 하트팀을 신설했다. 하트팀 일원인 고윤석 교수를 만났다.◇하트팀이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의료원 'CCC(Clinical Core Center)'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쉽게 말해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각각 특정 질환에 특화해 초고위험 환자나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치료하자는 개념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심혈관질환을 맡았는데 현재,병원 간 환자 이동도 가능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즉, 다른 병원에 초고위험 심장질환 환자가 입원하면 앰뷸런스에 에크모까지 싣고 가서 우리 병원으로 전원을 도울 수 있다. 차트 등도 다 공유가 되기 때문에 치료 계획은 환자가 오기 전에 다 세워 놓는다.◇하트팀의 규모가 어떻게 되나?순환기내과 교수가 10명 있다. 그리고 흉부외과 교수가 3명, 영상의학과, 방사선과, 에크모 담당 교수가 각각 1명씩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트팀으로 알고 있다. 규모가 크니 시간낭비를 줄이는 게 중요한데 메신저까지 활용해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의료진이 많은데 의견 충돌은 없나?의견이 다를 수는 있는데 충돌은 없다. 병원에 고위험군 환자들이 많이 오다 보니까 치료가 가능한지부터 여러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이 줄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다. 의료진들이 진료과의 실적이 아니라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팀으로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환기내과에서 흉부외과에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그 반대의 일도 자주 일어난다.◇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하이브리드 치료를 더 많이 시행하는 게 목표다.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초고위험군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수술과 시술을 동시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치료는 유리한 측면이 많다. 이미 대동맥질환과 말초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최소 수술과 스텐트 삽입, 혈전 제거술과 혈관성형시술 등을 동시에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다학제 진료 체계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에 삼첨판, 승모판 등 심장판막에 문제가 생긴 초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장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39
  • 복잡한 고령 심장질환, 외과·내과 힘 합쳐 최적 치료법 찾는다

    복잡한 고령 심장질환, 외과·내과 힘 합쳐 최적 치료법 찾는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협심증, 부정맥 등 여러 심장질환을 한 번에 진단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시술을 받으러 병원에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러한 '초고위험군'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게 '다학제 진료'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심장질환 다학제 진료를 위해 일명 '하트팀'을 신설했다. 외과,내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진료과의 경계를 허물고 한 팀으로 뭉쳐 멈추기 직전인 심장을 살려내고 있다.노인 호흡곤란은 심장탓, 쓰러지기 전까지 몰라심장에 두 개의 질환이 동시에 발생해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지지 않는 한 별 다른 증상이 생기지 않아서다. 호흡곤란이 가장 흔하지만 고령층은 노화 증상으로 치부하기 쉽다. 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나이 든다고 모두가 숨이 차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정도가 심하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며 "최근에는 고령화로 심장의 관상동맥과 함께 뇌혈관, 말초혈관에도 문제가 생기는 다혈관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 빨리 치료해야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고령층은 특히 심장판막질환과 협심증을 동시에 앓는 경우가 많다. '심장의 문'인 판막에 발생하는 질환은 크게 협착증과 역류증으로 나뉜다. 치료 옵션은 다양하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파악해 판막을 교체하거나 치환하는 시술·수술을 시행한다. 협심증도 마찬가지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약물치료를 적용하지만, 약물로 호흡곤란, 흉통 등이 잡히지 않는 중증 협심증에는 좁아진 관상동맥을 스텐트로 뚫어주는 시술이나 다른 혈관으로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고려한다.2000년대 초반만 해도 60대가 넘으면 심장 수술을 받기 어려웠다. 가슴을 절개하면 뼈가 잘 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70~80대 심장질환 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중증 협심증에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는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이 적용된다. 초고위험군 심장판막질환 환자에게는 허벅지로 도관을 삽입해 심장 판막을 교체 및 성형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과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TEER)'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치료법들은 난도가 높아 집도의의 숙련도와 고도의 시스템을 요구한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36
  • 종근당건강,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캔서코치'

    종근당건강,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캔서코치'

    식욕부진은 암환자들이 항암 치료 후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다.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식욕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날이 많다. 줄어든 식사량으로 영양결핍, 체중감소, 체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결국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항암 치료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충분한 영양 섭취는 독한 항암치료 과정을 이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다. 잘 먹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치료도 의미가 없다.◇영양 결핍, 치료과정의 걸림돌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34
  • 캔서코치 무료 체험 이벤트

    캔서코치 무료 체험 이벤트

    종근당건강은 암환자를 위한 영양조제식품 '캔서코치'의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욕부진, 소화기능 약화로 음식섭취가 어려운 암환자, 시중의 영양식들이 입맛에 맞지 않아 선뜻 제품 구입이 망설여졌던 사람에게 '캔서코치(3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선착순 100명에 한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32
  • 척추관협착증, 풍선으로 부풀리고 넓혀… 난치성 환자도 통증 개선

    척추관협착증, 풍선으로 부풀리고 넓혀… 난치성 환자도 통증 개선

    모든 곳의 통증이 고역이지만, 특히 몸의 중심인 허리가 아프면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일어설 때도, 앉을 때도, 심지어 걸을 때도 아프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인데,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17년 164만 5559명에서 2021년 185만 5685명으로, 5년 만에 무려 약 12.7%나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되는데, 최근 과도한 운동, 잘못된 자세로 청년층에서도 진단이 늘어난 탓이다. 목동힘찬병원 척추클리닉 이동찬 원장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면 비수술로 충분히 허리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2주 이상 아프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며 "척추관협착증을 이미 진단받은 환자 중 약물·물리 치료 등을 받았는데도 통증이 반복된다면 가장 발전한 비수술 치료인 척추풍선확장술이 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30
  • 엄마도 아이도 위험한 '임신중독증' 예방할 순 없을까?

    엄마도 아이도 위험한 '임신중독증' 예방할 순 없을까?

    '임신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병'으로 알려진 임신중독증은 엄마와 아이를 모두 위험하게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런데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신중독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40% 이상 증가했다.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란 말이 있다. 임신중독증도 마찬가지다. 임신중독증의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고혈압에 신장·간 이상까지 증상 다양해임신중독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증가하는 것을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하는데, 이 상태에서 단백뇨 또는 신기능악화, 간 기능 저하, 혈소판감소증 등 혈액검사상 이상이 있거나, 두통이나 시야 장애가 나타날 때 임신중독증이라고 한다. 여기에 경련이 동반되면 자간증으로 진단한다.임신중독증은 중증과 비중증으로 구분한다. 기준은 증상(두통, 상복부 통증, 시야 흐림)과 혈액검사 이상 소견이다. 즉 혈청 크레아티닌 1.1㎎/dL 초과 또는 기존의 2배 이상 상승, 간수치 정상의 2배 이상 상승, 혈소판 10만 미만 등의 수치가 확인되면,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분류한다.다양한 임신중독증 증상은 출산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그러나 태아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진 분만은 태아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그 때문에 임신중독증의 치료는 엄마의 건강을 지키면서 아이도 안전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이에 임신중독증이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경우, 임신부는 입원하기도 한다. 입원을 할 경우, 증상관찰, 혈압, 소변량, 비수축검사(일종의 태동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중증 자간전증 징후가 보이면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 황산마그네슘이라는 약을 사용하기도 한다.비중증 상태라면 태아의 예후를 위해 임신을 37주 이후까지 유지할 수 있게 경과관찰을 하고, 중증 임신중독증의 경우는 입원하여 매일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분만 여부를 결정한다.◇명확한 예방법 없어… 정기 검진·적극적인 건강관리만 답임신중독증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환자인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힘들고 괴로운 질환이다. 그 때문에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지만, 아직 확실한 임신중독증 예방법은 없다. 현재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정기 검진 정도다. 특히 임신 20주 이후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임신 20주 이후부터는 혈압이 상승하거나 단백뇨가 나온다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 하므로, 큰 병원에 가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임신 전 비만, 고혈압, 콩팥병 있는 경우라면, 임신중독증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 고혈압 환자는 임신중독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며, 콩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비만 여성, 임신으로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나는 여성은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정상 임신부보다 3.5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경우나 쌍둥이를 임신한 때도 임신중독증의 위험도가 올라간다.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는 "산모의 임신중독증 과거력, 만성 고혈압, 다태임신이나 콩팥 이상, 당뇨병이 있는 고위험군은 임신 초기부터 정기 검진 시 상태를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1주경부터 아스피린 복용을 하는 것이 향후 임신중독증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임신중독증은 다음 임신에서 재발할 확률이 높다. 임신중독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산모는 다음 임신에서 임신 초기 상담 시에 임신중독증의 과거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임신신은진 기자 2023/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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