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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릿결 푸석한 사람, 겨울 간식인 ‘이것’ 꼭 드세요

    머릿결 푸석한 사람, 겨울 간식인 ‘이것’ 꼭 드세요

    겨울이 되면 대기가 건조해져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기 쉽다. 매번 미용실에서 비싼 관리를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위한 음식을 챙겨 먹어보자.◇짠 음식 피하고 비타민B1, E 충분히 섭취해야비타민B1은 머릿결을 윤기 있게 만드는 대표 영양소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태워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보조효소인데, 비타민B군은 모발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비타민B군과 단백질을 부족하게 섭취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밤에 비타민B1이 많이 함유돼 있다.맵고 짠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은 피지 분비를 촉진하므로 적게 먹어야 한다.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피에 영양성분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옥수수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기름 ▲견과류 ▲아스파라거스에,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검은콩에 풍부하다. 특히 검은콩은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풍부해 머리카락에 무척 이롭다.◇미지근한 물로 머리 감아야먹는 것만큼이나 평소 머리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꼭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할 땐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머리카락이 거칠다면 평소 집에서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트리트먼트는 컨디셔너와 달리 모발에 직접 영양분을 공급한다. 머리에 물기가 너무 많으면 제품이 잘 흡수되지 않으므로 젖은 머리에서 물을 최대한 짜내거나, 수건으로 물기를 대강 훔친 다음에 트리트먼트를 발라야 한다. 바른 후엔 제품의 영양분이 모발에 고루 흡수되도록 2분간 기다려야 한다. 바로 씻어내도 머릿결이 나아진 느낌이 일시적으로 들지만, 효과가 그리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1/13 12:30
  • '이 약' 잘 못 먹으면 피부근육염 생길 수도

    '이 약' 잘 못 먹으면 피부근육염 생길 수도

    스타틴, 면역항암제 등 특정 약물이 피부근육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피부근육염은 골격근과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걸리면 부종, 홍반,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일부 약제가 유발할 수 있다는 단일 기관 보고가 몇 차례 있었지만, 여러 약을 대상으로 확인·정리한 연구는 없었다. 자가면역질환은 외부 물질이 아닌 우리 몸 내부 물질을 대상으로 자기 면역세포가 면역 반응을 일으켜 조직이 손상되거나 파괴되는 질환을 말한다.미국 스탠퍼드대의대 피부과 제니퍼 E. 예(Jennifer E. Yeh) 교수 연구팀은 의학데이터베이스 펍메드(PubMed)의 피부근육염 관련 연구 134건에서 확인된 환자 165명을 분석했다.그 결과, 피부근육염을 유발한 약제로는 ▲하이드록시우레아(항암제, 50명) ▲면역항암제(27명) ▲스타틴(22명) ▲페니실아민(10명) ▲TNF억제제(종양괴사인자억제제, 10명) ▲IFN(인터페론)Iα/β(6명) ▲5-플루오로우라실/카페시타빈(4명) ▲비스포스포네이트(3명)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3명) ▲파클리탁셀(3명) ▲항경련제(2명) ▲NSAID(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2명) 등으로 확인됐다.확인된 사례에서 암 환자가 8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중 만성골수백혈병이 36명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악성피부암(10명), 유방암(5명), 진성적혈구증가증(5명) 이었다. 류마티스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15명이었는데, 그중 류마티스관절염은 11명, 특발성 피부염은 3명, 건선은 2명이 앓고 있었다.연구팀은 "체계적인 검토에서 약물 유발 피부근육염은 여러 유형의 약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피부과 전문의는 광선과민증, 근력저하 등을 보이는 환자에서 약물 유발 피부근육염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진단해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제니퍼 교수는 "암 환자에서 약물 유발 피부근육염 빈도가 높았으므로 암 치료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법을 빠르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Dermatology)에 최근 발표됐다.
    제약이슬비 기자2024/01/13 12:00
  • 밥 먹는 시간 체크해보세요… 대충 씹어먹다간 ‘이 병’까지

    밥 먹는 시간 체크해보세요… 대충 씹어먹다간 ‘이 병’까지

    '후루룩' 음료 마시듯 5분 안에 식사를 끝내는 사람이 많다. 식사 외 할 일이 많다거나, 이미 밥을 빨리 먹는 게 습관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6년 고대안산병원 건강검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식사 시간은 5~10분이 4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체중 증가나 위염으로 이어지는 등 건강에는 악영향만 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포만감 못 느껴 과식, 비만 위험빠른 식사는 오히려 과식을 부른다. 보통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지는데,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된다. 렙틴이 작용해 몸이 포만감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이 필요하다. 하지만 급하게 밥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밥을 먹은 뒤에도 빨리 배가 고파진다. 따라서 이후 과식하거나 간식을 찾기 쉽다. 이는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지방합성도 증가해 위장병이나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10분 안에 먹으면 위염 발생 위험도 커밥을 빨리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줘 위염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강북삼성병원 서울종합검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식사시간이 ‘5분 미만’이거나 ‘5분 이상~10분 미만’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위염 발생 위험이 각각 1.7배,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시간이 ‘10~15분’인 사람 또한 위염 위험도가 1.5배 증가했다. 연구팀은 급하게 먹는 습관 때문에 식사량이 늘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위 점막이 위산에 오랫동안 노출되고 위장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20분 이상 천천히 먹어야밥을 먹을 때는 뇌가 음식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20분 이상 천천히 먹는 게 좋다. 음식은 30회씩 꼭꼭 씹어 먹는다. 음식을 많이 씹을 때 분비되는 침 속 '페록시다아제'라는 효소는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밥 먹을 때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면서 먹는 것도 자제한다. 식사에 집중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평소보다 음식을 빨리 먹고 대충 씹어 삼키기 쉽다. 또 뇌가 음식을 얼마만큼 먹었는지 인지하는 데도 방해가 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1/13 11:00
  • 오랜 변비가 대장암 유발? 사실은…

    오랜 변비가 대장암 유발?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 수는 63만6000명이다. 그런 만큼 변비가 혹시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을 까 우려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대장암을 걱정하곤 하는데 실제 변비와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흔히 변비는 대장암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장에서 세균들에 의해 분해되며 독성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생성된 체내 독성물질이 변비로 오랫동안 장 안에 머물면서 대장점막을 자극하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여기기 쉽다.그러나 변비는 대장암을 유발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대장암과 연관성이 확인된 요인은 유전이나 비만, 당뇨, 잦은 음주, 서구화된 식습관, 염증성 장질환 등이다. 2013년 미국 위장병학회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비 환자라고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더 높지 않았다.다만, 대장암으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 순 있다. 대장점막 종양이 생기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지고 대변의 통로인 대장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어서다. 실제로 국내에서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1만7415명 중 23.5%(2609명, 복수응답)가 대장암 진단 전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같은 이유로 가는 변 또한 대장암의 증상 중 하나로 꼽힌다. 대장암으로 인한 변비 증상은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아주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전에는 배변활동이 원활했지만 40세 이후 갑자기 변비가 생겼고 배변 시 통증이 있다거나 피가 섞여 나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변비 증상이 2~3일 또는 3~4일 주기로 반복될 때는 단순 변비일 확률이 더 많다.대장암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은 암이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조절하고 활동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또 기름진 음식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 등의 섭취도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장암오상훈 기자2024/01/13 10:00
  • 수건, 걸어두고 말린 뒤 또 쓰면… 몸에 곰팡이 번식한다?

    수건, 걸어두고 말린 뒤 또 쓰면… 몸에 곰팡이 번식한다?

    한 번 사용한 수건을 화장실에 걸어두고 계속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수건의 물기가 말라 새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수건 속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팡이로 가득하다. 수건 재사용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한 번 쓴 수건, 축축하지 않아도 세균·곰팡이 범벅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수건으로 얼굴이나 몸을 닦으면 피부 각질과 피부세포, 피지, 각종 분비물이 수건 표면에 묻는다. 더군다나 화장실은 항상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습도가 높다. 사용한 수건을 화장실 문고리나, 수건 걸이에 두면 미생물의 생장이 활발해진다. 이런 수건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얼굴과 몸에 세균성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세균성 피부질환은 세균이 모낭을 통해 침입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모낭염, 녹농균 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모낭염은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한다.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심하면 노랗게 곪는다. 녹농균은 감염증은 귀, 피부 등 신체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귀에 감염될 경우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고, 피부에는 농양, 가려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위생을 생각하더라도 한 번 사용해 축축해진 수건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비슷한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수건 한 장을 함께 사용하는 행위 역시 피해야 한다. 가족이라도 마찬가지다.◇곧바로 세탁하는 게 이상적… 번거롭다면 건조대에 말리고, 세탁하기사용 후 축축해진 수건은 곧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매번 수건을 빨기가 번거롭다면, 건조대에 말려서 모은 뒤 세탁하도록 한다. 수건은 다른 옷과 분리해 단독 세탁해야 한다. 올이 많은 수건을 옷과 함께 세탁기에 넣으면 올 사이로 다른 빨래의 먼지가 붙을 수 있다. 또 세탁 과정에서 다른 옷과 마찰해 올이 풀어지기도 한다. 화장실에 새 수건을 걸어둘 때는 습기가 차거나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잘 펴서 걸어두도록 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13 09:00
  • 난방 때문에 땀 나서… 겨울에 데오도란트 사용한다면

    난방 때문에 땀 나서… 겨울에 데오도란트 사용한다면

    겨울에도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난방을 돌려 따뜻한 실내에 있다 보면 몸 곳곳에 땀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데오도란트도 잘못 사용했다간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데오도란트는 피부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발라야 한다. 이미 땀이 났거나, 샤워한 직후라 물기가 남아있을 때 사용하면 안 된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데오도란트를 바르면 염산 성분이 생성돼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다. 제모한 직후에도 데오도란트를 바르지 않는 게 좋다. 제모는 피부에 물리적, 화학적 자극을 가하는 일이다. 피부가 자극받은 상태에서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가렵고 따가울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 자주 긁기라도하면 상처와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이 반복되면 염증 주변의 피부색이 변할 수도 있다. 데오도란트를 사용할 땐 과량 사용하지 말고, 권고 횟수를 지킨다. 트리클로산 등 미량의 환경호르몬 성분이 들어있는 데오도란트도 있기 때문이다. 권고 사용 횟수는 해당 물질이 인체에 위해를 미치지 않을 정도를 고려해 계산된다. 이보다 많이 사용하면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단 뜻이므로 제품설명서에 안내된 사용횟수를 지키는 게 좋다. 또 대부분 데오도란트에 함유된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는 자주 사용하면 염증이나 콩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데오도란트를 사용했다면 귀가 후 제품을 바른 부위를 씻어내야 한다. 데오도란트에 든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성분을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땀 분비세포가 위축돼 땀 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귀가 후 샤워해 데오도란트를 꼼꼼히 씻어내고, 씻어낸 부위는 완전히 건조해준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1/13 08:00
  • 커피 매일 마시고 싶어도… '이 증상' 있다면 자제해야

    커피 매일 마시고 싶어도… '이 증상' 있다면 자제해야

    향긋한 커피는 일상이 무료한 직장인들의 '낙'이 되고, 졸린 아침 정신을 맑게 하는 '활력소'로 작용하기도 하는 중요한 존재다. 하지만 커피도 과하게 마시면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한 금단증상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카페인은 커피나무, 코코아, 구아바 등에 함유된 '알카로이드(식물 속 염기성 유기화학물)'의 일종이다.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 좋게 하거나 인지능력과 전체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높인다. 흔히 알려진 각성효과도 카페인이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암기력도 높아진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카페인의 여러 효능을 의존한다. 하지만 보통 카페인 체내 반감기가 3시간에서 길어야 10시간이다. 아무리 기분 좋은 효과도 결국엔 일시적이라는 것이다. 카페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더 자주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을 찾게 되고 결국 카페인 중독에 이른다. 카페인 중독 증상은 카페인 섭취량 자체보다 개인이 가진 카페인 내성 정도와 관련이 크다. ​실제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의 50~75%가 카페인 금단증상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드물지만 평일 하루 1~2잔을 꾸준히 마신 사람에게도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육체적‧정신적 질환이 없고 최근까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mg(커피 2~3잔) 이상이면서 12가지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정의한다. 체크 항목은 다음과 같다. ▲안절부절못함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함 ▲흥분 ▲불면 ▲얼굴홍조 ▲잦은 소변 혹은 소변량 과다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 ▲근육경련 ▲주의산만 ▲지칠 줄 모름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함이다. 주말만 되면 피곤이 몰라오는 사람은 카페인 금단증상에 의한 것일 수 있다. 카페인을 하루 500mg 이상 섭취하다가 갑자기 끊었을 때도 카페인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카페인 중독과 금단증상에서 벗어나려면 ▲갑자기 중단하기보다 1~2주에 걸쳐 서서히 섭취량을 줄이고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디카페인 음료와 혼용해서 마시고 ▲내려 마시는 커피는 가능한 짧은 시간에, 티백도 짧게 우려내고 ▲카페인 중단 의지를 주변에게 알려 적절한 감시와 교육을 받고 ▲티타임 대신 운동이나 산책을 하고 ▲평소 식품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1/13 07:00
  • 노화 늦춰주는 지중해 식단 핵심은 바로 ‘이것’

    노화 늦춰주는 지중해 식단 핵심은 바로 ‘이것’

    100세 시대,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살 것인가(혹은 어떻게 오래 사는지)’가 더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방송에서 지금의 30~40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신체 노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원인을 ‘식습관’으로 꼽았다. 건강한 식습관, 신체활동, 회복 수면, 절주 등을 통해 저속 노화를 실현시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로 선정한 ‘지중해 식단’이 바로 그 답이다.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지중해 식단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중해 식단이란 지중해 연안에서 즐겨 먹는 음식인 식물성 식품, 올리브오일, 생선, 견과류 등을 많이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지중해식 식단의 건강 비결은, 건강한 지방 즉, 필수지방산의 균형 잡힌 섭취에 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적색육을 과다섭취하지 않고, 닭고기나 달걀 등을 적절히 먹어야 한다. 지중해식단에서는 지방이 핵심인데, 주로 올리브오일로 섭취한다.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함염·항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올리브오일은 발화점이 낮아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바른 섭취방법은 무엇일까? 김형미 메디쏠라 연구소장(전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공동집필한 책 ‘맛있는 지중해식 레시피’에서 “올리브유와 같은 식물성 기름을 200도 이상의 고온에 노출시킬 경우 트랜스 구조로 변환되기 때문에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실제로 지중해 지역 사람들은 올리브유를 드레싱으로 먹거나 비가열 요리에 활용한다”고 말했다.지중해식 식단을 기반으로 한 영양 솔루션 기업 메디쏠라 연구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구매할 땐 최저 산도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산도가 0.8% 이하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중 착유 과정에서 열에 의한 영양 손실이 없는 냉압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체중 증가나 소화 불량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 20ml를 먹는 것을 권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 2024/01/13 06:30
  • 애주가인 나… 어느 날부턴가 사타구니가 아프다면

    애주가인 나… 어느 날부턴가 사타구니가 아프다면

    술로 생기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대퇴골두 괴사증'이다. 대퇴골두 괴사증은 고관절 부위인 대퇴골두로 혈액이 제대로 안가 대퇴골두 세포가 괴사하는 병이다. 대퇴골두로 혈액이 안가 대퇴골두가 찌그러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이 파괴될 수 있다. 외상이 아니라면 대퇴골두 괴사증은 지나친 음주가 가장 큰 원인이다. 그 다음이 다량의 스테로이드 사용이다. 나머지 20%는 원인을 모른다. 대퇴골두 괴사증은 생각보다 많다. 국내 조사 결과, 유병률이 10만 명당 30명이 었다. 흔하지도 않지만 적지도 않은 수치다. 주요 발병 연령대는 30~50대. 과거에는 남자가 훨씬 많았는데, 지금은 여성도 꽤 많다. 환자의 80%가 양쪽 고관절 모두에 발생한다. ◇술이 왜 위험한가?과음 한 번 했다고 괴사증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5회 이상, 한 번에 소주 2~3병을 마시는 지나친 음주를 장기간 하게 되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송주현 교수는 "환자 중에 냉면 사발에 소주를 가득 따라 마실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특히 소주 같은 독주가 위험한데,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술을 많이 먹으면 대퇴골두에 지방세포가 많이 생기고 혈관을 눌러 괴사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술은 또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증상은 양반다리를 할 때 사타구니에 생기는 통증, 골반 통증, 엉덩이 통증이다. 양반다리를 하면 고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아픔을 느끼게 된다. 앉았다 일어서거나, 차에 타고 내릴 때, 다리를 구부리거나 벌릴 때, 비틀 때도 아파한다. 때문에 특별한 이유 없이 사타구니, 골반, 엉덩이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될 때는 병원을 찾아 그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대퇴골두 괴사증 치료… 약 없어 결국 수술영상검사와 증상에 따라 0~4기로 나눈다. 아무 증상이 없고 MRI에서만 발견되는 0기, 엑스레이에서까지 약간의 이상을 보이는 1기, 가끔 사타구니가 아파오면서 앉을 때 양반다리를 못하게 되는 2a기, 대퇴골두에 금이 가면서 아픈 정도가 심해지는 2b기, 대퇴골두가 완전히 찌그러지면서 전구같이 동그란 제 모양을 소실하는 3기와 고관절 자체의 관절염까지 심하게 진행하는 4기로 구분이 된다. 한편, 환자의 5% 미만에서 병이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대퇴골두 괴사증은 약이나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지 않는다. 지금까지 20가지 약이 치료에 시도됐지만 모두 실패했다. 일단 진단을 받으면 진행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하고, 한발로 서있거나 오래 서있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해야 한다.수술은 대퇴골두 등 관절을 살리는 보존적 수술과 인공 관절 수술이 있다. 보존적 수술인 생비골 이식술과 동종골 감압술은 인공 고관절 수술을 하기 전에 시도해볼 수 있다. 송주현 교수는 "생비골 이식술은 장딴지에 있는 가느다란 뼈 '비골'의 일부를 혈관까지 같이 떼서 대퇴골두에 이식하는 수술"이라며 "젊은 사람에게 시도해볼 수 있으며 성공률은 60%"라고 말했다. 동종골 감압술은 대퇴골두에 작은 구멍을 내어 골두 내부 압력을 줄여준 뒤 다른 사람의 뼈를 차곡차곡 심어서 이식하는 방법이다. 역시 성공률은 60% 정도. 이런 수술들은 관절을 보존할 수 있지만 골 괴사가 너무 크면 버티기 힘들다. 또한 술 등 위험인자를 중단해야 한다. 술이 원인이라면 술을 아예 끊어야 한다. 이런 보존술은 수술 시간이 평균 6시간이나 걸릴 정도로 힘든 수술이지만 인공 고관절 수술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어 젊은층에서 시도해볼만 하다.3~4기는 인공 고관절 치환술이 불가피하다. 괴사된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 고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인공 고관절은 기능뿐만 아니라 통증 개선에서도 효과가 좋아 수술 4~6주가 경과하면 일반인과 거의 동일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모든 수술이 그러하듯, 인공 고관절에도 드물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 탈구, 좌골 신경 마비 등이 대표 합병증이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기자2024/01/13 06:00
  • 유방 '이렇게' 달라지면 암 의심 신호

    유방 '이렇게' 달라지면 암 의심 신호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1위다. 지난 2022년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23만511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물론 유방암은 생존율이 93.8%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치료할 때 가슴절제를 하는 등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암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어떻게 알아챌 수 있는지 알아보자.◇가슴에 혹·덩어리 만져지는 지 확인해야유방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가슴에서 혹 또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다. 혹이 가슴에서 쉽게 만져질 정도면 이미 암 조직이 꽤 자라난 경우다. 자가진단은 매월 생리가 끝나고 2~7일 후, 즉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게 가장 좋다. 폐경 후 여성이라면 매달 특정한 날짜를 정해 하면 된다.유방암 자가진단의 첫 단계는 거울 앞에서 유방을 관찰하는 것이다. ▲유방의 양쪽 크기가 같은지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없는지 ▲유두 분비물이 있는지를 보면 된다. 만약 암 조직이 있다면 가슴 모양이나 윤곽이 평소와 달라진다. 양팔을 모두 내린 자세,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낀 자세,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로 각각 확인해본다.그 다음엔 앉거나 서서 직접 만져보는 것이다. 검진하는 유방 쪽 반대편 손을 이용해 유방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원을 그려가면서 멍울이나 덩어리를 확인한다. 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부드럽게 유두를 짰을 때 피가 섞인 분비물이 섞여 나오면 암일 확률이 있다. ◇40세 이상 여성, 매년 병원에서 검사 받아봐야한국 유방암학회는 3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매달 유방 자가진단을 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35세 이후는 2년 간격으로, 40세 이후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유방촬영술 혹은 고해상도 초음파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유방암으로 진단된다면 암의 크기에 따라 유방을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절제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 수술 부위의 국소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항호르몬 요법도 시행한다. 유방 전체 절제술을 한 경우에는 유방 복원 수술도 함께 시행할 수 있다.
    유방암신소영 기자2024/01/13 05:00
  • '태안 일가족 비극' 부른 소아 당뇨… "최소 6명 투병 중 사망"

    '태안 일가족 비극' 부른 소아 당뇨… "최소 6명 투병 중 사망"

    소아 당뇨병을 앓는 9세 딸을 둔 충남 태안의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아 당뇨 환자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당뇨병으로 일찍 우리 곁을 떠난 아이는 이뿐만이 아니다"며 "갑작스러운 저혈당, 고혈당과 합병증,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수년 간 사라져 간 젊은 당뇨병 환자가 협회 소속만 최소 여섯 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소아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적어도 병 때문에 고통받고 우리 곁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치료가 잘 이뤄질 수 있는 정책을 통한 경제적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슐린 투여해야 하는 소아 당뇨, 치료비 비싸소아 당뇨병의 의학적 명칭은 '췌도부전 당뇨'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도’의 기능 이상으로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는 병이다. 제1형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며, 소아에게 많이 발생해 소아 당뇨병으로도 불린다. 비만이나 식습관 문제로 성인에게 생기는 제2형 당뇨병과 다르며, 소아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약이 아닌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다.인슐린 투여를 통해 혈당 관리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칫 인슐린 과다 투여로 심한 저혈당에 빠지면 실신·사망의 위험이 있다. 인슐린 투여를 제때 하지 않아 혈당이 치솟는 고혈당 상태에서는 쇼크 등 합병증 위험이 있다. 매일 최소 8번 손끝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도 4회 이상 맞아야 한다. 잠 잘 때도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어린 환자 부모는 밤에 3회 이상 혈당을 측정해야 해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경우가 허다하다.다행히 2018년 '연속혈당 측정기'가 국내 도입되면서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가 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5분 간격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저혈당 시 알람이 울려 심한 저혈당으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한다. ‘인슐린 펌프’와 연결하면 고혈당일 때 자동으로 인슐린 투여도 가능하다.◇정부 지원 있지만… 경제적 부담 여전소아 당뇨 관리와 치료에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가 효과적이라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지만, 평생 매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는 소아 당뇨병 특성상 환자의 부담이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컸다. 그런 이유로 사용률이 저조하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연속혈당측정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환자는 1형 당뇨병(소아 당뇨병) 인구의 10.7%,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되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는 인구는 1형 당뇨병 인구의 0.4%에 불과했다. 정부 역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인지해 오는 2월 말부터 19세 미만 환자에 대한 인슐린펌프와 전극(센서), 소모성 재료 등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한다.협회는 인슐린 펌프 등 건강보험 확대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보다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소아 당뇨병을 ‘장애’ 로 인정해달라고 요청 중이다.한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은 “경제적인 문제를 가진 소아 당뇨병 환자와 가족은 망설이지 말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문을 두들겨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당뇨병 복지기관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장학기금 및 치료비 지원과 생활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모두 합치면 그 규모는 10억 원에 이른다. 1년에 한 번 정규프로그램으로 1억여 원의 장학기금과 치료비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김광훈 회장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시급한 상황에는 먼저 지원하고 기금 지원 외에 사회적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당뇨이금숙 기자2024/01/12 23:00
  • 노원구서 60대 男 고독사… 이웃 고독사 막으려면 ‘이것’ 살펴야

    노원구서 60대 男 고독사… 이웃 고독사 막으려면 ‘이것’ 살펴야

    서울 노원경찰서가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청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추정 이후 시간이 조금 흘렀다”며 “부패가 중등도 이상 진행됐다”고 말했다.고독사 사망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가 2017~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2412명이던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0년 3279명, 2021년 3378명으로 늘었다. 전체 사망자 수에서 고독사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약 1% 내외다. 늘어나는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해 종로구는 2021년 ‘함께 사는 세상’이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기도 했다.종로구는 ▲우편함이나 집 앞에 전단지, 홍보물, 신문, 우편물 등이 쌓여있음 ▲현관, 현관 주변, 문고리 등에 먼지가 쌓여있음 ▲집 주변에 파리, 구더기 등 벌레가 보이고 악취가 남 ▲대낮에도 불이 켜져 있거나 저녁에도 불이 켜지지 않음 ▲며칠 동안 텔레비전이 켜져 있거나, 창문·현관문 등이 계속 열려 있음 ▲빨래가 마른 상태로 며칠째 방치되고 있음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 식료품 등으로 식사를 해결함 ▲쓰레기에 술병이 많이 보임 ▲가스비, 관리비, 월세 등이 밀림 ▲집 밖으로 나온 흔적이 보이지 않음 ▲1인 가구이며, 주변에서 살고는 있는데 본 적이 없다고 말함 ▲이외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음 중 2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일 수 있으니 동주민센터로 연락할 것을 권했다.이번에 고독사한 A씨의 우편함에도 생계급여를 받는 이에게 제공되는 ‘정부 양곡 신청’ 우편물이 놓여 있었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 C씨는 “술을 좋아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어쩐지 얼마 전부터 눈에 안 띄었다’ 얘기하더라”고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12 22:00
  • ‘국내 제약사’의 이례적 행보…美 우주 정거장 사업에 투자

    ‘국내 제약사’의 이례적 행보…美 우주 정거장 사업에 투자

    국내 전통 제약사인 보령(옛 보령제약)이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우주 정거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례적으로 제약사가 우주 산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보령은 미국의 민간 우주 정거장 기업인 엑시엄스페이스와 저궤도 우주 정거장 관련 사업을 진행할 합작법인인 '브랙스스페이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분은 보령이 51대, 엑시엄스페이스가 49를 갖는 구조이다. 최고 경영책임자(CEO)로는 보령 임동주 뉴포트폴리오인베스트먼트 그룹장이 선임됐다.브랙스스페이스는 2030년 국제우주 정거장을 대체할 민간 우주 정거장인 엑시엄스테이션 내 연구 및 실험 플랫폼 서비스와 한국인 유인 우주 개발 프로젝트, 우주 정거장 모듈 공동 개발 등 엑시엄의 기술과 우주 정거장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사업의 국내 독점권을 갖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사업 우선권을 갖게 된다.한국 우주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브랙스는 유인 우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창출하면서, 한국의 저궤도 우주산업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세대의 과학자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더불어 보령은 브랙스를 통해 신소재와 반도체, 에너지 등 우주 정거장의 모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 산업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전망된다.보령 측은 "우리나라가 우주 탐사와 과학연구, 상업적 목적 등을 위해 우주 정거장을 활용하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액시엄스페이스 대표는 "보령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한국 우주 산업 내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오랜기간 주요한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보령 김정균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령은 제약 사업만 하는 회사로 남지 않을 것"이라며 "제약사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우주에서 사람의 건강과 관련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찾는 것이 비교적 수월했다"고 말했다. 이어 "CIS(Care In Space)사업은 보령이 바라보는 방향 중 하나다. CIS 사업에서도 100% 인수를 최우선순위 과제로 놓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12 21:00
  • 나무 밑에서 벼락 맞고 쓰러진 남성 “몸에 걸친 ‘이것’ 때문에…” [영상]

    나무 밑에서 벼락 맞고 쓰러진 남성 “몸에 걸친 ‘이것’ 때문에…” [영상]

    아르헨티나에서 20대 남성이 벼락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친구들과 함께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던 중 목에 차고 있던 금속 목걸이에 벼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8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지난 6일 산루이스 주 메르세데스에서 20대 남성이 벼락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당시 남성은 친구 4명과 공원을 걷던 중 폭우를 피해 나무 밑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과 친구들이 나무 밑으로 들어가자마자 벼락이 쳤고, 이때 피해 남성 혼자서만 벼락을 맞으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당시 상황이 녹화된 CCTV 영상에는 피해 남성이 벼락을 맞는 순간과 그 모습을 보고 사방으로 흩어진 친구들이 다시 남성 곁으로 다가와 남성의 상태를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남성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도착 당시 남성은 신체 약 20%에 화상을 입었으며, 특히 허벅지와 배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다행히 현재는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그는 여동생의 SNS를 통해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의료진은 “남성이 안정을 되찾았다”며 “24~48시간 안에 일반 병실로 옮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12 20:00
  • "눈 없는 환자 위해 29년 동안 한 자리에서 ‘의안’ 만들었어요"

    "눈 없는 환자 위해 29년 동안 한 자리에서 ‘의안’ 만들었어요"

    ‘눈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관상 전문가가 아니기에 눈만 보고 사람 성격을 맞추진 못하지만, 흔히 이야기하는 ‘선한 눈’이 어떤 눈인지 정도는 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선한 눈이란 눈빛이 매섭지 않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눈에 악의가 없는, 그래서 눈만 마주쳐도 마음의 빗장이 조금은 허물어지는 그런 눈이다. 지난 연말에 만난 세브란스안과병원 백승운 의안사의 눈이 딱 그랬다. 선한 눈을 가진 그의 직업은 의안(義眼)을 만드는 의안사다. 그는 안과병원 한편에 자리 잡은 의안실에서 매일 환자 한 명 한 명을 위해 의안, 즉 인공 눈을 제작한다. 그렇게 의안을 만들고 정비하고 연구한지 29년이 흘렀다. 그에게 의안 제작은 단순히 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눈질환전종보 기자2024/01/12 19:15
  • 사소한 ‘이 습관’… 아침·점심·저녁 하루 종일 소화 잘 되게 만든다

    사소한 ‘이 습관’… 아침·점심·저녁 하루 종일 소화 잘 되게 만든다

    소화불량은 한국인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실제 대한소화관운동학회에 따르면 전국 성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가 소화불량증을 호소했다. 매번 소화제를 먹는 것도 부담되는 일이다. 보통 소화불량의 원인은 커피, 술, 흡연,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함이다. 원인을 피하는 것도 소화불량 개선에 좋은 방법이나, 의외로 사소한 생활 습관 하나가 그날 하루의 소화력을 결정하기도 한다. 하루 종일 소화 잘 되게 만드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아침, 가벼운 식사 후 운동… 그날 하루 소화력 향상돼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면 그날 하루 동안 소화가 잘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 영국 배스대 연구팀은 식후 운동이 소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다. 실험 참가자들은 아침에 우유로 만든 죽을 먹고 60분간 사이클을 탔다. 그 결과, 탄수화물의 연소 속도가 아침을 먹지 않고 운동할 때보다 빨랐고, 점심과 저녁 식사 후에도 소화가 더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단히 배를 채운 후 아침 운동을 하는 게 하루 동안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 것이다. 신진대사는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에너지를 생성하고, 불필요한 물질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토마토·당근·감자 먹고, 최소 1시간 후 운동 진행하기아침 식단은 최대한 가볍게 구성하되, 충분한 소화 시간을 거친 뒤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아침에 열량이 많고, 위에 부담이 가는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아침 식단으로는 토마토, 당근, 감자와 같은 식품이 적합하다.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는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혈압이 오르는데, 아침에 토마토를 먹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소화 작용을 돕는 성분도 들어 있어 위에 부담이 덜하다. 당근 역시 아침 활력 보충에 좋다.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감자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B,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감자의 녹말이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운동은 식사 후 최소 1시간 뒤에 시작한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바로 운동을 하면 골격근계로 갑자기 혈류가 몰리면서 소화가 잘 안되고,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종목은 수영, 걷기, 자전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다. 다만, 천식·류마티스 관절염·허리디스크를 앓는 사람은 아침 운동을 피해야 한다.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낮은 오전 4~8시는 공기가 차갑고, 건조해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일어난 직후에는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뻣뻣해지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를 앓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통증이 악화되고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12 19:00
  • 1형 당뇨병 기기 구입 부담 줄어들 전망![밀당365]

    1형 당뇨병 기기 구입 부담 줄어들 전망![밀당365]

    보건복지부에서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 부담 완화 및 관련 교육‧상담 횟수 확대를 2월부터 조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1형 당뇨병은 자가 면역에 문제가 생겨 베타세포 자체가 파괴돼 인슐린이 결핍된 질환이다. 인슐린 치료 여부에 따라 합병증 발병 및 사망 위험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등이 개발돼 규칙적으로 적정량의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게 되면서 1형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함이 줄어들었다. 다만 국내에서는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나 적절한 교육 부재, 관련 의료 정책 미흡 등으로 관리 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기존에는 당뇨병 관리기기 중 하나인 인슐린 펌프 고기능 모델인 복합폐쇄회로형을 사용할 경우, 381만 원이라는 고액을 부담해야 했다. 관리 개정 후에는 사용 시 부담 금액이 45만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월 19만원 수준인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 펌프 소모품 사용에 대한 금액 부담도 월 10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예정이다.기존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서 인슐린펌프와 관련된 교육 시 의사 교육은 6회에서 8회로 확대된다. 간호사 환자 사용 교육도 8회에서 12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가정에서도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기관 내원 시 대면교육과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이번 대책을 조기 시행해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 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한편, 11일 국회 토론회에서 거론된 1형 당뇨병 중증질환 산정특례 지정 요구는 추후 지정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1/12 18:03
  • 근육 키워준다는 프로틴바, 과도하게 먹으면 생기는 병 3

    근육 키워준다는 프로틴바, 과도하게 먹으면 생기는 병 3

    직장인 A씨는 근육량을 키우고 싶어서 식사 대용으로 프로틴바를 먹을 때가 많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식사를 프로틴바로 대체하다가는 지나친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오히려 병을 부르기도 한다. 단백질 과다 섭취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알아봤다.◇변비단백질 과다 섭취는 변비를 유발한다.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긴다.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하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양도 늘어나 다른 곳에 쓰일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단백질은 포만감도 커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덜 먹게 만든다.◇신장 질환단백질은 질소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많이 생긴다. 이는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에 부담을 주고, 신장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이미 신장 질환이 있다면 더 위험하다. 신장 기능이 감소하면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질소화합물과 유기산, 인산 등이 배설되지 못한다. 이런 물질은 체내에 축적되고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운다. 이외에도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인 요독증을 겪을 수 있다.◇통풍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으면 통풍 발병 위험이 커진다. 통풍은 최종 대사 산물인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 조직에 결정으로 축적되는 질환이다. 고단백 음식에는 통풍의 원인인 요산을 만드는 퓨린(질소 화합물의 일종)이 많이 들어있다. 요산은 퓨린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물질이다. 통풍은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일 때 발생한다. 단백질 섭취가 많아지면 요산이 관절에 쌓이게 되고, 면역체계가 요산 결정을 외부 침입자로 오인하고 공격해 통증을 일으킨다.한편,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우는 중이거나 근육량이 적은 노인의 경우 건강 상태에 따라 체중 1kg당 대략 1.2g까지 늘릴 수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권장량을 고려해서 프로틴바를 통해 섭취하는 단백질량을 조절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2 18:01
  • 겨울철 인기 석화, 잘못 먹다간 ‘이 바이러스’로 고생할 수도

    겨울철 인기 석화, 잘못 먹다간 ‘이 바이러스’로 고생할 수도

    겨울에 인기 있는 음식에는 석화, 생굴 등 어패류가 있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잘못하다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수일을 고생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는 걸까?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일어나는 식중독이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진다. 반면,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져서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익히지 않은 조개류, 채소, 과일을 먹고 감염이 된다. 특히 석화나 생굴을 먹고 많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리사가 요리한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사람이 접촉한 물건을 만져도 감염이 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다. 이후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같은 음식을 먹어도 모두 감염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장 면역력’의 차이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 분비되고 면역 항체가 작동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장 점막의 면역력이 좋으면 노로바이러스를 사멸시켜 감염이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민성장증후군, 대장염 등이 있어 평소 장이 약한 사람이나 간 질환자는 장 점막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릴 위험이 크다.노로바이러스는 감염을 예방할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다. 환자 대부분은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만약 심한 탈수 등을 겪으면 수액 요법 같은 일반적인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채소나 조개 등은 1분 이상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그리고 수시로 손을 씻어야 한다. 이때 손을 20초 이상 씻어야 손에 묻는 노로바이러스를 꼼꼼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914명이다. 노로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돼도 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50여 종이나 있고, 변이도 잘하기 때문이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 2024/01/12 18:00
  • 11kg 감량 신봉선, “‘뱃살’이 성인병 기준”… 효과적으로 빼려면?

    11kg 감량 신봉선, “‘뱃살’이 성인병 기준”… 효과적으로 빼려면?

    개그우먼 신봉선(43)이 복부가 성인병의 기준이라며 운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당신의 지방 속에도 복근이 숨겨져 있다 [봉선이의 11자 복근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11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신봉선은 “복부가 성인병의 기준”이라며 “사실 많이 앉아들 계시고 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 보면 이 복부 (살이) 찌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진짜 안 빠지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면 언젠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복부의 살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뺄 수 있을까?◇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대장암 등 유발해복부의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체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으로 나뉜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이 방해받고, 염증 물질이 늘어나 당뇨나 관상동맥질환,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대장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한 국내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50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이 가장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드러났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로 알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성 90cm 이상, 성인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유산소 운동과 블랙푸드 섭취해야복부비만을 개선하기 위해선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유산소 운동이 장기 사이의 중성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씩 운동하면 된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도 도움이 된다. 체중 감량과 함께 복부 근육을 함께 키우면 복부 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뱃살 관리에 필수다. 나이가 들수록 지방을 몸 곳곳에 나누어 보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복부에만 살이 찌기 쉬운데,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복부지방 감량에 도움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아보카도와 블랙푸드가 있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높여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실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내장비만이 감소했다. 검은 콩‧흑임자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랙푸드 역시 복부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2019년 한국식품연구원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 식생활에서의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복부비만 위험이 29% 감소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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