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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연의 심장을 걷고 느낀다… 오제 닛코 힐링 트레킹 여행

    일본 자연의 심장을 걷고 느낀다… 오제 닛코 힐링 트레킹 여행

    일본 혼슈 한가운데에는 '일본 자연의 심장'이라 불리는 오제와 닛코 국립공원이 있다. 고원 습지와 화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있어 일본 열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일본인들은 '이곳을 보기 전엔 일본의 아름다움을 말하지 말라'고들 한다. 오제와 닛코의 대자연은 거대하지만 위압적이지 않다. 귀가 꽉 막힌 듯한 적막감과 엄마 품에 안긴 듯한 포근함이 있다. 접근성이 나빠 관광객도 거의 없다. 오롯이 자연과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4/05/02 09:41
  • 가정의 달,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특가

    가정의 달,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특가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에서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64% 가정의 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소연골 유래 100%의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을 1200㎎ 함유했다. 뮤코다당·단백은 효소 분해 과정을 거쳐 분자 크기를 잘게 쪼개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뮤코다당·단백은 그 자체가 연골 조직의 성분이며 기능성 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이 함유돼 있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은 40∼70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섭취 70일 만에 ▲무릎 관절 통증 개선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건강 정도를 평가하는 WOMAC(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 총점 개선 ▲계단 내려가기 개선 등 관절 관련 신체 기능 항목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MSM, 글루코사민, 보스웰리아추출물, 저분자콜라겐, 분리대두단백, 셀레늄,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을 부원료도 꼼꼼하게 엄선해 담았다.'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64% 가정의 달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며, 메디트리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전화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5/02 09:30
  • 등산 후 ‘정강이’ 아프다면… 의외로 발바닥 ‘이곳’ 마사지하는 게 도움

    등산 후 ‘정강이’ 아프다면… 의외로 발바닥 ‘이곳’ 마사지하는 게 도움

    등산을 하면 다음날 무릎이나 허벅지가 아프기 마련이다. 그런데, 무릎과 발목 사이 정강이가 아픈 경우도 있다. 이는 정강이 주변에 있는 근육인 ‘전경골근’에 생긴 통증 때문이다.전경골근은 무릎 아래부터 발목을 지나 발바닥까지 연결되는 근육으로, 걸을 때 꼭 필요하다. 전경골근은 ▲발끝을 몸쪽으로 당기고 ▲발목을 움직이고 ▲발을 땅에 고정하고 ▲서 있을 때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전경골근에 통증이 생기면 가만히 있어도 아프지만, 눌렀을 때 더 극심해진다. 심할 경우 발목과 엄지발가락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다.전경골근 통증은 운동을 평소 많이 하지 않은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전경골근은 준비운동 없이 뛰거나 평상시보다 빠른 속도로 걸을 때 과긴장한다. 특히 쉬지 않고 무리해 발목이 발등 쪽으로 꺾이는 경사진 곳을 올라가면 근육이 과하게 수축해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던 사람이라면 신발의 쿠션 기능이 떨어져서 전경골근 통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 딱딱한 신발을 신고 땅을 오래 디디면 뒤꿈치를 통해 전경골근에 지속적으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다.전경골근 통증은 근육을 이완해주는 스트레칭으로 완화할 수 있다. 우선 똑바로 벽에 등과 엉덩이를 붙이고 서서 뒤꿈치를 고정한 뒤, 발 앞꿈치를 들었다 내린다. 10번 정도 천천히 반복한 후에는 발 안쪽 아치를 들어 올린다. 마찬가지로 10번 정도 반복한다. 두 동작 모두 무릎을 굽히거나 안쪽으로 모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경골근은 발바닥 아치 안쪽까지 연결돼 있어서 아치 부분을 마사지하면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하고, 휴식을 취했는데도 통증이 2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정강이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으로는 만성구획증후군, 피로골절 등이 있다. 만성구획증후군은 무리하게 운동해 근육 과수축으로 내부 압력이 증가해 혈류가 저하된 질환이다. 피로골절은 근육이 버티지 못해 충격이 뼈로 가면서 뼈에 미세하게 실금이 간 것으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02 09:30
  • 45세 이상 만성질환 1위 '관절염'… 운동, 연골 성분 섭취로 예방

    45세 이상 만성질환 1위 '관절염'… 운동, 연골 성분 섭취로 예방

    국내 45세 이상 성인이 겪는 만성질환 1위가 '관절염'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그 만큼 흔히 발생한다는 뜻인데, 관절 속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아 미리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과 연골을 둘러싼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단순한 노화의 산물로 여겨졌는데 최근 들어 나이와 무관하게 과체중, 음주와 흡연, 폐경 역시 관절염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4/05/02 09:29
  • 나이 들며 느려지는 걸음… 보행장애는 관절 아닌 뇌신경 문제일 수도

    나이 들며 느려지는 걸음… 보행장애는 관절 아닌 뇌신경 문제일 수도

    사람은 평생 걷는다. 12∼15개월에 걸음마를 시작해 7세 즈음에 완성된 이후 보행은 거의 평생 동안 하는 활동 중 하나다. 그런데 60세가 지나면 보행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60∼69세 사이에는 약 10%, 80세 이상에서는 약 60% 이상에서 보행장애가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보행장애란 정상적인 걸음걸이가 아닌 비틀거리거나, 느리게 걷거나, 걸음을 떼기가 어려운 등 다양한 증상을 일컫는다. 노화 외에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보행에 문제가 생기면 독립적인 생활에 제한이 생기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보행장애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이태규신경과의원 김경준 원장에게 물었다.
    신경질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05/02 09:27
  • 피부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풍성하고 탄탄하게

    피부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풍성하고 탄탄하게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우리 몸속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구조의 콜라겐으로, 피부 속까지 전달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에,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한 제품이다.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울 수 있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셀렌, 아연 그리고 비오틴 1200㎍을 더한 제품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해당 제품은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5/02 09:23
  • 피부 처지고, 관절 아프고, 각질 늘고… 이게 다 '콜라겐' 때문

    몸 형태는 세포와 세포 사이에 서로를 이어주는 결합조직이 있어야 유지된다. '콜라겐'이 결합 조직의 주성분으로, 줄면 세포 사이 결합력이 떨어져 각종 변화가 나타난다. 안타깝게도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씩 감소한다.콜라겐 수치가 떨어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로는 ▲피부 노화 ▲발뒤꿈치 각질 ▲관절 통증 ▲근력 감소 ▲혈관 탄성 저하 등이 있다. 가장 와닿는 변화가 피부 노화로, 탄력이 뚝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진피의 90%를 콜라겐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발뒤꿈치에 각질도 생긴다. 한 연구에서 40∼55세 여성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군만 하루 6g의 콜라겐을 12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콜라겐 섭취 군만 발뒤꿈치 갈라짐이 67%(대조군 8%) 개선됐다. 콜라겐이 줄면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근력도 떨어진다. 수분을 제외한 관절연골의 75%와 체내 단백질의 약 30%는 콜라겐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혈관에 쉽게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여기에 콜레스테롤이나 칼슘 등이 달라붙어 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장기간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콜라겐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콜라겐 섭취도 한 방법이다. 특히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 다른 콜라겐보다 흡수가 빠르다. 실제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섭취 실험 결과, 24시간 내 피부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이 도달되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시중에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피부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비오틴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지 ▲인체적용시험결과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4/05/02 09:23
  • 밀당365 이벤트 참여하고, 영양식 받아 가세요

    밀당365 이벤트 참여하고, 영양식 받아 가세요

    혈당 관리는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이 걱정인 이들에게도 중요하다. 고혈당·비만 같은 대사 지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혈당을 위해선 안 좋은 성분을 덜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게 당류다. 당류는 몸속에 들어오면 빠르게 소화·흡수돼 혈당을 올린다. 장기적으로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유당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도 제한하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4/05/02 09:21
  • 발·발목 수술만 3만 건… 환자에게 딱 맞는 수술 방법 찾아서 치료해 준다

    발·발목 수술만 3만 건… 환자에게 딱 맞는 수술 방법 찾아서 치료해 준다

    발은 척추나 무릎에 비해 소외됐던 곳이다. 과거엔 족부 질환자도 많지 않았고, 응급 질환이 아니라는 점도 발을 소홀하게 생각한 이유였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발 장인'으로 불린다. 연세의대 동기들 사이에서도 '발=박의현'이다. 박의현 병원장은 "발은 생긴 건 투박해도 뼈가 26개(손 27개)나 있는 정교한 부위"라며 "뼈와 관절이 잘 결합해 정밀하게 움직이며 자기 역할을 해내는 것을 보고 발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발은 우리 몸의 가장 먼 곳에 있으며, 걷느라 땀 범벅이 되고 아프기 일쑤지만 관심을 덜 갖는 부위다. 그래서 족부 질환이 생겨도 통증을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발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게 되면 보행에 불균형이 오면서 무릎·허리가 연쇄적으로 아프게 된다. 박의현 병원장은 "발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놓치지 말고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족부 수술만 3만 건 이상발·발목에 흔한 질환은 발목염좌,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발목관절염 등이다. 이들 질환은 초기에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 수술까지 가는 사례들이 많다. 발·발목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척추관절 질환 위험도 높아지므로 수술을 포함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박의현 병원장은 지금까지 족부 수술만 3만 건 이상 집도했다. 이 중 2만 건이 무지외반증 수술이다. 족부 수술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의사로 손꼽힌다. 10년 전 족부 중점 병원인 연세건우병원을 열었는데, 모든 족부 질환에 대해 비수술부터 수술까지 가능한 '4차 병원'을 표방했다. 족부전담팀을 만들고 발·발목만 보는 전문의 4명을 뒀다. 족부 질환에 있어 전통적인 수술부터 최신 술기까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국내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의현 병원장은 "10년 전만 해도 족부 중점 병원은 거의 없었고, 대학병원에도 족부 전문 교수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며 "연세건우병원 이후로 족부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과 의사가 많이 늘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05/02 09:19
  • 비싸게 산 반려동물 영양제… '영양소 함량' 안 보면 간식이나 다름없어

    비싸게 산 반려동물 영양제… '영양소 함량' 안 보면 간식이나 다름없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집이 한국 전체 가구의 25.7%(552만 가구)에 달한다. 반려동물은 보호자에게 의식주를 모두 의지하는 만큼, 보호자는 영양상태부터 위생, 정신건강까지 신경 쓸 것이 많다.특히 요즘은 반려동물의 짧은 생을 최대한 건강하게 연장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각종 영양제를 먹이는 경우가 많다. 내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영양제를 고르려면 어떤 점을 따져야 할까?간식이나 다름없는 '가짜 영양제' 多… '영양소 함량' 확인최근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엔 다양한 기능성을 내세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표방하는 기능성만 해도 ▲눈 ▲관절 ▲피모 ▲요로 ▲장 ▲구강 ▲뼈까지 사람의 건강기능식품 못지않게 다양하다. 문제는 커진 시장에 비해 규제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사람의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과 법적으로 구분되며, '건강기능식품법'에 의해 따로 관리된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달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고, 유효성을 입증하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그러나 반려동물 영양제는 주식 사료나 간식과 함께 '사료관리법'의 규제를 받는다. 담긴 기능성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이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영양제로 구분된다는 명확한 기준도 없다. 조단백질, 조지방, 칼슘, 인 등 일부 성분을 제외하면 기능성 성분의 함량을 공개하는 것도 법적 의무가 아니다. 이에 '관절' 영양제라면서 정작 관절 건강과 관련된 영양소의 함량은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는 제품도 많다. 영양소가 극소량 포함돼 실질적 효과를 내기 어려운 간식 수준의 제품을 영양제처럼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다행히 일부 업체는 영양제 속 영양소 함량을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밀리그램(㎎) 단위로 표기하고 있다. 눈, 관절, 피모 등 특정 신체 기관의 건강과 연관된 영양제일수록 관련 성분의 함량이 충분한지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심리 안정 성분 테아닌·트립토판·락티움으로 정신건강도반려동물이 유난히 불안해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면 심리 안정 성분이 든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도 좋다.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의 이우장 원장(건국대 수의학과 동물 행동과 치료 겸임교수)에 따르면 강아지는 분리불안으로 과도하게 하울링하거나 짖는 사례,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소변을 화장실 안에 누지 못하거나 오버그루밍(털을 과도하게 핥거나 뽑는 것)을 하는 사례가 흔하다.이우장 원장은 "반려동물의 심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보호자에게 주로 추천하는 것은 ▲L­테아닌 ▲L­트립토판 ▲락티움(알파에스1카제인, αS1­casein)의 세 가지"라고 말했다. L­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알려진 멜라토닌의 전구체고, L­테아닌은 긴장·불안 완화에 이롭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극심한 반려동물 28마리에게 8주간 락티움 포함 식단을 급여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량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05/02 09:17
  • “하루 대부분 앉아 있는데”… 익숙한 좌식생활, ‘암’ 위험 높인다?

    “하루 대부분 앉아 있는데”… 익숙한 좌식생활, ‘암’ 위험 높인다?

    한국인들은 쪼그려 앉기나 양반다리 등의 좌식 생활에 익숙하다. 하지만 이는 암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습관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좌식 생활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암 유발 위험 높여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가장 짧은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앉아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빅토리아 암 위원회 연구 결과도 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신체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신체활동이 줄면 신진대사가 저하돼 세포와 호르몬 활동이 둔해진다. 반복될 경우 체내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직장 등의 이유로 좌식 생활을 피할 수 없다면 되도록 자리에서 의식적으로 틈틈이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일어날 여유가 없다면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을 활용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당뇨병 유발하고, 노화 촉진좌식 생활은 당뇨병 발병 위험도 키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 결과, 좌식 시간이 가장 긴 집단은 신체활동을 가장 많이 한 집단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무려 8배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반다리로 앉는 좌식 생활은 최악이다. 양반다리를 하면 다리의 혈류가 통하지 않는데, 갑자기 다리를 펼치면 억제됐던 혈액이 흐르면서 활성 산소가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사용할 만큼 에너지를 만들고 남은 산소다. 많이 쌓이면 세포를 공격하고 노화를 앞당겨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하체 비만의 원인일 수도장시간 좌식 생활은 하복부에 지방이 쌓이도록 만들기도 한다.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이유는 움직임이 없거나 적기 때문이다. 특히 움직임이 적어 혈관이 잘 발달되지 못한 부위에 지방이 몰리는데, 배나 허리, 엉덩이나 넓적다리에 살이 잘 찌는 건 그 부분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운동량이 적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활동으로 출산 및 수유를 위해 남성에 비해 하복부에 지방이 더 잘 축적될 수 있다. 따라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이 강화돼 엉덩이에 지방이 몰리지 않는다. 특히 도움 되는 운동은 ‘브리징’ 동작이다.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운 후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이때 무릎이 아닌 엉덩이에 힘을 줘야 한다. 허리가 아픈 사람은 5cm 정도만 들어 올려도 효과가 있다. 이 상태를 5초간 유지하고 내린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5/02 09:00
  • 누렇게 변한 베개 베고 잔다면… ‘이런’ 일 나타날 수도

    누렇게 변한 베개 베고 잔다면… ‘이런’ 일 나타날 수도

    우리는 매일 베개에 머리와 얼굴을 맞대고 자지만, 생각보다 세탁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베개는 특히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이 들끓기 쉽다. 세탁하지 않은 베개의 위험성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세탁하지 않은 베개, 피부염·호흡기 질환 유발자는 동안 베개에는 우리도 모르게 머리카락과 먼지, 피부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하지만 이를 제때 제거하거나 털어내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각질과 노폐물 등은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까지 일으킨다.베개 안에는 세균도 가득하다. 베개는 잘 때 흘린 땀이나 침 등에 의해 축축해지고 쉽게 오염되는데,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다. 실제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여기에는 균혈증(균이 혈액을 통해 온몸을 순환하는 상태)을 일으킬 수 있는 포도상구균과 여드름을 유발하는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에크니도 포함됐다.◇1~2주에 한번 세탁하거나, 매일 털어야따라서 베갯잇은 최소 1~2주에 한번은 세탁하는 게 좋다. 만약 자주 빨기 어렵다면 매일 밖에서 두드리거나 탈탈 털어 각질과 먼지 등을 떨어뜨려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두들기면 약 70%는 제거될 수 있다. 또 1주일에 1번씩 햇빛에 30분 이상 틈틈이 말려 주는 게 좋다. 이불 커버도 마찬가지다.베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에 한 번 바꾸면 된다. 다만 높이가 낮아지거나 목을 지지하는 기능이 떨어졌다면 사용한 기간과 상관없이 바꾸는 게 좋다. 또한 높은 습도는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유도한다.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필수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5/02 08:30
  • 쓴맛 입에 남는 게 싫어 약 먹고 ‘이것’ 한 입… 약효 발휘 안 돼

    쓴맛 입에 남는 게 싫어 약 먹고 ‘이것’ 한 입… 약효 발휘 안 돼

    알약을 삼킨 후에 입에 쓴맛이 남곤 한다. 이 느낌이 싫어 집에 있던 음식을 이것저것 먹기 쉽지만, 그러지 않는 게 좋다. 약을 복용한 직후에 먹거나 마신 것들로 인해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다.◇항히스타민제·제산제 먹었다면 오렌지주스 피해야오렌지주스는 감기약 종류 중 하나인 항히스타민제와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오렌지는 산성이 강해, 항히스타민제와 함께 먹으면 위 산도를 과도하게 높임으로써 약물 흡수를 방해한다. 오렌지주스는 제산제와도 궁합이 좋지 않다. 제산제는 ▲위산 과다증 ▲위궤양 등을 치료할 때 쓰는 약으로 수산화알루미늄겔로 이뤄졌다. 이 약을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의약품에 함유된 알루미늄이 고스란히 몸에 흡수될 수 있다. 알루미늄은 체내에 축적돼도 0.3%만 위장관으로 흡수되고, 대부분 콩팥으로 배출되긴 한다. 그래도 콩팥 기능이 약하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은 주의하는 게 좋다.◇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먹었다면 치즈·요구르트 주의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MAOI) 성분의 우울증약을 복용 중이라면 치즈를 먹지 말아야 한다. 치즈에 함유된 아미노산 ‘티라민’ 때문이다. 티라민은 체내에서 모노아민산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성분의 약을 먹으면 이 효소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치즈를 먹은 후 체내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열의 약을 복용할 때는 티라민이 다량 함유된 ▲치즈 ▲맥주 ▲소나 닭의 간 ▲요구르트 등을 피할 것을 권한다.◇항피스타민제·피임약 먹은 후엔 커피·홍차 특히 경계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홍차는 대부분 약에 상극이다. 항히스타민제나 피임약을 복용할 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나 알레르기 치료제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억제하기 위해 카페인이 이미 들어 있다. 이런 약품을 커피나 홍차와 함께 먹으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돼 ▲어지럼증 ▲신경과민 ▲위장장애 ▲근육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일부 사람은 간에서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 CYP1A2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피임약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대사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피임약이 CYP1A2 효소 활동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제약이해림 기자2024/05/02 08:00
  • 허리 굳는 ‘강직성 척추염’ 여성 환자가 30% … 임신·출산은?

    허리 굳는 ‘강직성 척추염’ 여성 환자가 30% … 임신·출산은?

    척추가 대나무처럼 굳는 ‘강직척추염’은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환자 중 약 30%가 여성인데 최근 여성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와 함께 여성에서 나타나는 강직척추염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양쪽 엉덩이뼈 통증으로 시작해 심해지면 흉통까지강직척추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염증이 생겼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면서 관절에 변형이 오게 된다.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나중에는 척추가 전체적으로 굳어지며 등이 굽는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HLA- B27’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감염, 외상,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끼친다.강직척추염은 젊은 남성의 질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여성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강직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M45 강직척추염)를 보면, 전체 환자 5만2616명 중 27%인 1만4400명은 여성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초기 통증 더 심하지만, 중증까지 진행 적어강직척추염은 대부분 엉덩이 관절 염증으로 시작돼 초기에는 양쪽 엉덩이뼈가 번갈아 아플 수 있다. 병이 진행돼 염증이 흉추를 침범하면 가벼운 기침에도 흉통이 나타나고 손으로 누를 때도 통증이 생긴다. 아침에는 뻣뻣함과 통증이 심하다 낮에 활동할 때는 잦아든다.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관절이 점차 굳으면서 등이 굽을 수 있다. 한번 굳은 관절은 회복할 수 없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여성이라고 증상이 다르진 않다. 다만 척추의 강직까지 동반되는 중증의 사례가 남성보다 적다고 알려져 있다. 천장관절을 침범하는 조기 단계의 통증은 남자보다 더 심해 걷지 못해 응급실로 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하지만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으나 여성도 심하면 전체 척추까지 다 굳어 장애가 발생하는 수준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강직척추염 있더라도 임신·출산 가능임신과 출산을 고민하는 여성 환자들이 많다. 일부 연구에서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등 분만에 위험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강직척추염은 건강한 임신·출산이 가능한 질환이다. 천장관절의 강직이 왔다고 하더라도 자연분만에 문제는 없다. 질환이 없는 환자도 상황에 따라 자연분만이 안 될 수 있는 것처럼 출산 전 정기적 검진을 통해 상황에 따라 자연분만 혹은 제왕절개를 결정하면 된다.또 임신·출산이 강직척추염을 악화시키지도 않는다. 이상훈 교수가 2022년 발표한 ‘임신이 강직척추염의 방사선학적 진행에 주는 영향’ 연구에서 CT로 천장관절의 골변형을 확인한 결과, 임신과 출산 전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과 별개로 임신과 출산이 강직척추염 질환의 진행을 유발하지 않은 것이다.임신 시에는 약물치료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다만 강직척추염 투여 약제들은 임신 시 B등급 제한으로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투여할 수 있는 약제들에 속해 상황에 따라 치료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염증 수치와 증상을 검사하고 이에 따라 약제를 투여하면서 충분히 임신 유지와 출산을 할 수 있다.◇적극적인 약물치료와 꾸준한 운동 중요강직척추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운동요법 병행으로 척추 강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거의 지장을 받지 않는다. 관절 주위의 힘줄 부착부에 염증이 저절로 잘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치료는 약물로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항류마티스약제와 더불어 TNF차단제, IL-17차단제, JAK 차단제를 사용한다.운동치료는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재활치료가 시행된다. 침범한 관절 위주로 운동범위를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칭이 주요한데 염증이 지나간 뒤 조직들이 서로 엉겨 붙어 굳는 걸 막으려면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고도 강직까지 진행되는 환자는 10%에 불과하다. 그러나 초기에 진단을 놓치고 흉추까지 침범하고 척추 강직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치료 효과를 낙관할 수 없다.
    류마티스질환오상훈 기자2024/05/02 07:30
  • 밥 먹고 10분만 제자리서 '이 운동'… 혈당 조절 효과 커

    밥 먹고 10분만 제자리서 '이 운동'… 혈당 조절 효과 커

    식후 30분~1시간은 '혈당 조절 골든 타임'이다.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음식은 소화기관을 거쳐 작게 잘리며 포도당을 생성하고, 혈류로 방출해 혈당 수치를 높인다. 식후 30분~1시간에 혈당 수치가 가장 높아지는데, 이때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말하는데, 혈당은 자주 높이 치솟을수록 건강이 망가진다.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돼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지고 ▲지방 축적이 잘 되고 ▲활성 산소가 증가해 노화가 촉진된다.한장운동법 세 번째로 소개할 혈당운동은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사이드 워킹'이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식후 골든타임 운동, 혈당 조절에 효과적식후 저강도 운동은 연구로 증명된 '건강한 습관'이다. 미국당뇨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Diabetes Care'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 식사 후 15분 동안 걷는 게 식사 전 오전에 45분간 걷는 것보다도 혈당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는 식사 후 단 2분만 걸어도 걷지 않는 것보다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혈당 수치가 정점에 이르는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운동했을 때 효과가 컸다. 산책 등 다리를 움직이는 저강도 운동을 할 때 근육을 움직이게 되는데, 근육이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비교적 혈당이 쉽게 조절된다. 혈중 포도당이 소비되지 않고 남으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축적되는데, 이렇게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가볍게 산책해 근육을 움직이면 체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거나 비만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식후 저강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낮은 사람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이다.◇중강도 이상 운동은 소화에 방해돼다만, '저강도' 운동이어야만 한다. 과한 식후 운동은 위장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원활하게 소화하려면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향해야 한다. 하지만 숨이 차는 운동을 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향하는 혈류량이 감소하고, 소화량도 줄게 된다. 아침 식사가 점심까지 소화되지 않아 더부룩하고 가스가 계속 찬다면, 가벼운 산책도 소화기에 부담을 가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이드 워킹 따라 하기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5/02 07:00
  • 눈 자주 충혈 되세요? ‘이럴 때’는 병원 가야

    눈 자주 충혈 되세요? ‘이럴 때’는 병원 가야

    피곤하거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빨갛게 충혈될 수 있다. 충혈은 결막 혈관이 확장돼 흰자위가 빨갛게 변하는 현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보통 눈 찜질이나 휴식만으로 회복되지만, 특정 시기에 충혈 증상이 반복되거나 계속 악화될 경우엔 대상포진, 주사와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한쪽 눈만 빨개졌다면 ‘대상포진’ 의심눈이 한쪽만 심하게 충혈됐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신경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신경이 있는 여러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눈에 발생할 경우 한쪽 눈만 충혈될 수 있다. 눈에 생긴 대상포진을 방치해선 안 된다. 증상이 악화되면 각막 혼탁과 시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시력이 떨어질 위험도 있다.피부까지 붉게 변하고 눈 건조할 땐 ‘주사’이유 없이 눈이 계속 충혈되고 안구건조 증상까지 보인다면 ‘주사’일 수 있다. 주사는 안면홍조가 심화된 것으로,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면서 충혈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실제 주사 외에도 여러 피부질환이 안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질환임에도 눈에 먼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주사가 충혈의 원인일 경우 안약을 넣어도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받아야 한다.난시 환자가 충혈 증상 겪기도난시가 있어도 충혈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안경과 같은 교정기구 없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눈이 충혈되기 쉽다. 시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가끔 물체의 형상이 뿌옇게 보이고 충혈되는 식이다. 두통도 동반된다. 난시를 방치하면 충혈뿐 아니라 복시(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눈질환전종보 기자2024/05/02 06:30
  • 외출 끝나고 왔더니, 눈 붓고 가려울 때… '이 방법' 쓰는 게 우선

    외출 끝나고 왔더니, 눈 붓고 가려울 때… '이 방법' 쓰는 게 우선

    창문을 잠깐 열어둬도 창틀에 꽃가루가 눈에 띄게 쌓이는 요즘이다. 이럴 때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사람들이 있다.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들이다. 상계백병원 안과 이지혜 교수는 "눈 점막은 외부로 노출돼있어 대기 중 특정 항원(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며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해지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눈 가려움, 따가움, 시림, 충혈, 눈물 흘림, 분비물 분비, 결막부종 등 다양하다. 눈이 가려워 비비거나 분비물을 닦아내다가 이차적으로 각막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며, 염증이 눈물층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항원이 눈물에 섞여 비루관을 통해 목 뒤로 넘어가면 코 점막에서도 염증반응이 생기면서 비염이나 인후자극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이지혜 교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대부분 증상이 가볍고 별다른 합병증을 남기지 않는다"며 "하지만 소아에서 봄철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이 비교적 심하고 만성적으로 보인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순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이 아닌 봄철 각결막염일 수 있기 때문이다. 봄철 각결막염은 검은자위(각막)에 염증이나 궤양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소아에서 주로 생긴다. 후유증으로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안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토피가 있는 소아나 성인에서 만성적인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는 경우에도 각막의 지속적인 염증과 신생혈관을 동반해 시력이 저하될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진료를 권장한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근본적인 치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대기 중 항원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어렵더라도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 특정 계절에 외출을 줄이거나 보안경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인공누액을 자주 점안해 안구 표면에 남아있는 항원과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긴 염증 물질을 씻어내고 알레르기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만세포를 안정시키는 알레르기 결막염 안약이나 단기간 스테로이드 안약을 처방받아 점안하면 도움이 된다.이지혜 교수는 "눈이 붓고 가려울 때는 눈 주위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가렵다고 눈을 심하게 비비면 염증반응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콘택트렌즈 착용도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잠시 착용을 중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눈질환이해나 기자2024/05/02 06:00
  • 치매 위험 높이는 '브레인포그' 피하고 싶다면

    치매 위험 높이는 '브레인포그' 피하고 싶다면

    머릿속이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잘 안 되고, 멍한 상태가 계속돼 답답한 '브레인포그'는 20~40대 젊은 사람들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뇌파 검사를 하면 집중력과 관련된 전두엽과 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브레인포그는 10~20년이 지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브레인포그를 피하고,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스트레스부터 질환까지… 원인 다양한 브레인포그브레인포그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의 질 저하, 음식 알레르기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에는 소장 내 세균 과잉 증식이 언급되기도 한다.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폐경기 여성이나 남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탈모약을 복용한 남성은 종종 브레인포그 증상을 호소한다.그 외에도 빈혈,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이 있으면 뇌혈류 장애가 발생해 브레인포그증후군 위험이 커진다.◇과식·고혈당 음식·   붉은 고기 멀리해야원인이 다양한 만큼 브레인포그는 단번에 해결하긴 어렵다. 그러나 브레인포그 증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단은 있다. 바로 '혈당 변화가 크지 않은 식단'이다.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지 않는 식단의 첫 번째 핵심은 과식 피하기다. 소식하되 완전히 굶은 상태가 되어선 안 된다. 배부르게 먹지만 비교적 열량이 낮은 식단을 짜는 게 중요하다.혈당 변동석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 렌틸콩, 현미 등 통곡물을 삶아 그대로 먹거나 복합탄수화물인 통곡물을 조금 갈아 빵으로 만들어 먹는 걸 추천한다. 당이 적인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더 좋다.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는 자제해야 한다. 체내에서 붉은 고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혈색소 등 화학물질은 뇌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화학물질은 뇌혈관을 손상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뇌의 구조와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붉은 고기는 과도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도 높일 수 있다.뇌 건강을 생각한다면, 붉은 고기 대신 생선이나 닭고기, 콩 등 건강한 단백질을 먹는 게 좋다.그러나 이러한 식단을 챙기다보면 회식 등 사회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때 기억해야 할 것 '유동성'이다. 사회생활을 위한 자리는 적절히, 유연하게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건강을 위한 식단은 삶에 녹아들게 해야한다. 삶의 일부가 된 건강 식단은 브레인포그를 자연스럽게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4/05/02 05:30
  • 암 발생 부동의 1위였다 4위로… ‘이 균’ 감염 줄어서라는데

    암 발생 부동의 1위였다 4위로… ‘이 균’ 감염 줄어서라는데

    위암은 불과 몇 년 전까지도 국내 암 발생 부동의 1위였다. 해마다 약 3만 명, 인구 10만 명 당 50~60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한다. 미국의 10배 수준이다. 다행히 최근 들어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떨어지고, 조기 진단이 늘면서 위암 발생이 조금씩 줄고 있지만, 위암은 여전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지난해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2만9361명의 위암 환자가 새롭게 발생해 암 발생 순위 4위(10.6%)를 기록했다.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다음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위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국내의 높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과 평소 염분이 많은 장류나 국물을 즐겨 먹는, 짜고 매운 음식 위주의 식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다”며 “최근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줄고 위암 예방 식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이 늘면서 위암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위암 발생위험 최대 10배  위암은 위 점막 세포가 지속적으로 자극받고, 손상된 위 점막이 위축되거나 위 점막 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 세포와 비슷한 모양으로 바뀌면서 진행된다. 특히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헬리코박터균은 보통 10대에 감염돼 위암으로 발전하기까지 30~40년 정도 걸리는데, 간혹 젊은 사람 가운데 이른 시간에 위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면 위암에 걸릴 확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젊은 사람보다 나이 든 사람, 40대 이상에서 내시경 검사를 할 때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함께하면 좋다. 만성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헬리코박터균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숨을 불어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요소호기검사는 정확도가 높아 제균 치료를 한 뒤 결과를 확인할 때 특히 유용하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인되면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한다. 제균 치료는 보통 항생제 두세 가지와 위산이 적게 나오게 하는 위산분비억제제를 병합해 1~2주간 복용한다. 제균 성공률은 90% 이상이다. 김병욱 교수는 “국내 성인의 절반 정도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며 “특히 제균 치료는 한 번 할 때 성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별 환자에 맞는 맞춤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위암 치료는 병기 따라 달라… 1기는 내시경으로 제거위암 치료는 각 병기에 따라 다르다. 수술이 일반적이지만 위암이 위점막이나 점막하층에만 잔존해 있는 1기는 내시경으로 제거한다. 근육층이나 장막하층, 장막층에 암세포가 침습해 있거나 위 림프절에 암세포가 퍼져 있더라도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가 되지 않은 2기와 3기에는 복강경 수술을 한다. 다만 재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항암치료를 병행한다. 반면 3b나 4기로 전이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의 효능이 많이 떨어진다. 김병욱 교수는 “위암이 무서운 이유는 진행된 경우 항암치료 반응률이 60% 미만이라는 점에 있다”며 “이때 반응률은 완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암의 크기가 줄어들고 약간이나마 호전된다는 의미로 이 정도의 병기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위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40세 이상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받아야 조기 예방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이나 찌개를 서로 공유하는 식습관을 피하고 술잔 돌리는 문화도 지양해야 한다. 염분이 많이 들어 있는 젓갈류, 김치와 같은 염장 음식, 국과 찌개 등은 위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고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은 피한다. 조리법은 튀기기보다 끓이고, 굽기보다는 삶는 것이 좋다. 가급적 조미하지 않고 식품 본연의 맛과 향을 담백하게 즐긴다. 밤에는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줄어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다. 늦은 밤 음식 습관은 피한다. 또 맵고 짜거나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은 만성적으로 위 점막을 자극해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탄 음식에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위는 스트레스에 약하고, 위암은 스트레스와 밀접하다. 스트레스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막고 위장운동을 위축시켜 소화를 방해한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매일,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30분에서 1시간씩 가벼운 산책 등 몸에 약간 땀이 나는 강도를 추천한다. 알코올은 위 점막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이다. 흡연은 소화기암 발생의 최고 위험 인자로 꼽힌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3배 높다. 무엇보다 위암은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위암이금숙 기자2024/05/02 05:00
  • 발효식품이니 괜찮다? ‘이것’ 생긴 김치 그냥 먹으면 독소 섭취

    발효식품이니 괜찮다? ‘이것’ 생긴 김치 그냥 먹으면 독소 섭취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찮다. 가끔은 상한 것인지 그냥 발효가 잘 된 것인지 구분하기 힘들 때도 있다. 그러나 표면에 검은색, 파란색, 초록색 곰팡이가 보인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자칫 독소를 섭취하게 될 수 있어서다.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걷어내고 먹어도 된다. 흰색 알갱이는 곰팡이가 아니라 효모의 일종이다. 정식 명칭은 ‘골마지’로, 김치나 간장, 고추장 등 수분이 많은 발효식품 표면에 생기는 흰색 막을 말한다. 둥근 모양으로 표면이 매끄러운 형태다.김치 골마지는 대개 ▲냉장고 온도가 높을 때 ▲김치가 국물에 충분히 잠기지 않은 채 오래 보관됐을 때 ▲용기 뚜껑이 제대로 밀폐되지 않아 공기와 자주 접촉할 때 발생한다. 다행히 독성은 없다. ‘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김치 표면에 생긴 골마지는 먹어도 안전하다. 연구팀은 골마지를 대상으로 독성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골마지에서 특별한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전체 분석 결과에서도 독성 관련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김치 전체에 골마지가 생겼다면 버리는 게 좋다. 골마지는 김치를 무르게 해서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반면, 초록색·파란색·검은색 곰팡이가 핀 김치는 먹어선 안 된다. 김치가 부패했다는 뜻이므로 전량 폐기해야 한다. 곰팡이 독소는 미량으로도 간, 콩팥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익혀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 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다. 곰팡이가 핀 부분을 김치에서 잘라내도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나 독소가 김치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다. 곰팡이는 초록색 파란색 검은색 등을 띠며 실 모양의 형태를 보이는 게 대부분이다.김치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하려면 보관할 때 김치 위에 위생 비닐을 덮어주는 게 좋다. 김치는 국물에 완전히 잠기게 해서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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