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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 캠페인 참여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 캠페인 참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오는 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HAE Day)을 앞두고 유전성 혈관부종 전문의들과 함께 11일 '#active4HAE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은 낮은 질환 인지도로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진단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날이다. 글로벌 비영리 환자단체인 HAEi는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active4HA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전 세계 4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국내에서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의 유전성 혈관부종 전문의들이 지난 11일 한국 유전성 혈관부종 환우회 회원들과 만나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야외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질환 인식 제고와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유전성 혈관부종은 체내 염증을 조절하는 혈장단백질인 C1 에스테라제 억제제가 결핍되거나 기능이 저하돼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이로 인해 손, 발, 얼굴, 위장관, 기도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부종은 수 시간 내 빠르게 발생하고 복부 부종 발생 시 극심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 또는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기도에 부종이 발생 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환자의 증상과 가족력상 상기도 부종이 있거나 반복적인 원인불명의 심한 복통이 있을 때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희귀질환 특성상 질환 인지도가 낮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사무총장 조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는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은 갑작스럽게 몸의 특정 부위가 붓는 급성발작으로 늘 두려움에 떨고 삶의 질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그러나 진단만 이루어지면 치료와 급성발작에 대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고 밝혔다. 조영주 교수는 "캠페인을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 질환 인식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앞으로도 질환 인식 제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4/05/13 17:02
  • 앱 하나로 문진부터 실손 청구까지… 병원 이용 모든 서비스 탑재 [헬스 스타트업]

    앱 하나로 문진부터 실손 청구까지… 병원 이용 모든 서비스 탑재 [헬스 스타트업]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스마트폰·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진단·치료·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병원 가기 쉽다고 하지만,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병원 경영의 효율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도움이 절실해졌다. 국내에서 가장 큰 관절전문 종합병원 부민병원은 일찌감치 환자 치료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주목했다. 2017년 회사를 설립하고, 150개 정도의 아픈 증상에 따라 적합한 진료과와 가까운 병원을 알려주는 ‘어디아파’ 앱을 2020년에 만들었다. 병원에 가서 의사가 처음으로 하는 ‘문진(問診)’을 고도로 디지털화 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여기에 병원 예약,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정형외과 전문의이면서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비플러스 헬스케어를 이끌고 있는 정훈재 대표를 만났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5/13 17:00
  •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세미나 개최… 이혁 회장, 유기동 이사장 취임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세미나 개최… 이혁 회장, 유기동 이사장 취임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지난 12일 춘계학술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고혈압 관련질환의 관리에 관한 최신지식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40여 명의 전공의들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가정혈압 측정부터 최신 가이드라인,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다루었다. 구체적으로 ▶세션 1은 가정혈압과 활동혈압의 중요성, 혈압계 선택과 관리, 2023 ESH 고혈압 진료지침, 노인 고혈압 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세션 2는 저항성 고혈압과 불안정 고혈압 관리, 근감소증 진료 실제, 림프부종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다루었다, ▶세션 3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관리,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 2023 AHA/ACC 만성 관상동맥질환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세션 4는 처음 방문한 심방세동 환자의 평가 및 치료, 심장초음파검사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의사에게 필요한 ChatGPT 활용 노하우로 구성되었다.한편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 온 김일중 회장(김일중내과의원), 박정의 이사장(박정의내과의원)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이혁 회장(힘내라내과의원)과 유기동 이사장(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이 2년 임기를 시작하였다. 새로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인 ‘May Measurement Month (MMM)’를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혈압 낮추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혈압 측정을 생활화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혈압을 2 mmHg 더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일반인을 위한 '알기 쉬운 고혈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꾸준히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정기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학회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가정혈압 측정, 고혈압 위험요인, 진단 및 치료, 동반질환, 합병증 등 일차의료 현장의 의사 회원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다양한 포맷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5/13 16:50
  •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클립스비엔씨, 임상시험 산업분야 MOU 체결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클립스비엔씨, 임상시험 산업분야 MOU 체결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CRO기업 클립스비엔씨주식회사와 ‘임상시험 산업 분야 상호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진행 연구과제 지원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 공유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포럼·콘퍼런스 개최 등 임상연구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박민규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충북대학교병원 오송임상시험센터와 클립스비엔씨 주식회사에서 진행하는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등 공유할 예정이다"며 "또한 임상시험 지원에서 상호협력하여 임상시험 산업분야에 메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는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나아가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품질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9월 개소한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80병상의 연구병동과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약 후보 물질의 검증을 비롯한 초기 임상시험 특화,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컨소시엄 기반 후기임상시험 운영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충북 복합메디컬클러스터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4/05/13 16:42
  • 더위 몰려오자 식욕 떨어졌는데… 가만히 있다간 ‘이 병’ 위험

    더위 몰려오자 식욕 떨어졌는데… 가만히 있다간 ‘이 병’ 위험

    갑자기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입맛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위에 따른 식욕부진에 대해 알아봤다.◇몸에서 나는 열 줄이다 식욕 억제돼더운 날씨는 입맛을 떨어뜨리는 호르몬들을 분비하게 만든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있다. 이 호르몬은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고, 소화 효소 분비를 줄인다. 기온이 높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도 분비된다. 더운 날씨에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열이 발생하는데, 우리 몸에서는 열을 덜 내기 위해 렙틴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식욕이 억제되고, 입맛이 떨어지는 것이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서 식욕이 줄어들기도 한다. 밖은 덥지만, 실내는 냉방으로 춥다 보니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지면서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방치하다간 감염병 걸릴 위험 있어보통 더위로 인한 식욕부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회복된다. 하지만 식욕부진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이로 인해 체중이 5% 이상 감소했다면 건강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간 식욕부진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장염, 식중독 같은 감염병 위험을 키운다. 특히 평소 식욕부진이 있던 노인은 더운 날 식욕부진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난다. 노년층은 위장, 후각,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탈수에도 취약하기 때문이다.◇신맛 나는 음료 마시면 식욕에 도움건강을 생각한다면 식욕이 없더라도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입맛이 없을 때는 천천히 음식량을 늘리고, 조금씩 자주 먹어 식욕을 키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단,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자주 먹으면 신진대사를 느리게 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식사할 때는 기름기가 적은 닭고기, 생선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늘린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도 함께 먹는 게 좋다. 또한 오미자, 매실 등 신맛이 나는 음료를 마시면 식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신 음료는 침과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 기능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5/13 16:38
  • 종근당건강, 체중관리 위한 조제식품 '다이어트코치' 출시

    종근당건강, 체중관리 위한 조제식품 '다이어트코치' 출시

    종근당건강은 체중 관리와 유지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다이어트코치’를 출시했다. 다이어트코치는 식약처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설계한 고단백 다이어트 음료다. 한 팩(280mL)에 동식물성 단백질 22g과 분지사슬아미노산(BCAA) 3종을 포함한 필수 아미노산 9종, 1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하루 1~2팩으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이 제품은 당류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다이어트코치는 초코과 커피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분말 형태의 단백질을 음료에 타먹는 기존 제품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다이어트코치는 식약처 기준을 모두 충족한 다이어터 맞춤 영양 설계 제품”이라며, “체중을 감량하고 있거나 감량 후 유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체중 조절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5/13 16:13
  • 연세의대 1999년 졸업동기회, 모교에 5억 원 기부

    연세의대 1999년 졸업동기회, 모교에 5억 원 기부

    연세대 의대 1999년 졸업동기회(최중혁 대표 외 121명)가 11일 ‘필수의료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5억원을 모금해 모교에 기부했다.의과대학, 약학대학 교수, 개원의 등으로 교육과 진료 현장에 근무 중인 동기들은 졸업 25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모교 방문 재상봉 행사 참가를 준비하며 이번 모금을 결정했다.최중혁 대표(연세드림안과 원장)는 전달식에서 “졸업 25주년을 기념해 국민건강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필수의료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동기들이 뜻을 모았다”며 “아울러 현재 장기화된 의정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국민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부금을 전달받은 강훈철 의대 교무부학장도 “의료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기부로 많은 위로와 힘을 받게 됐다”라며 “졸업생들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1999년 졸업동기회의 필수의료육성기금 5억원을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인턴과 지망하는 의대생 수련환경 및 교육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5/13 16:06
  • 간호대 입학정원 2배 늘었지만, 임상실습지는 부족

    간호대 입학정원 2배 늘었지만, 임상실습지는 부족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지난 15년 동안 간호대 정원은 크게 늘었지만, 간호 학생들을 위한 임상실습의 질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밝혔다.최연숙 의원이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권소희 교수팀에 의뢰한 ‘간호 학생 증원에 따른 임상 실습 교육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용역 자료에 따르면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지난 15년 동안 매년 대규모로 증원해 왔고, 2024년 현재 간호학과 정원은 2008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간호학생이 임상실습을 할 수 있는 병원의 수와 규모의 증가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면서 임상실습지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해졌고, 임상실습의 질이 우려되고 있다.자료에 따르면 간호대 입학정원(편입학 30% 제외)은 2008년 1만1686명에서 2023년 2만3183명으로 약 2배 늘었지만, 전국 198개 간호학과 중 부속병원을 보유한 간호학과는 52개로 26.3%에 불과했고, 제주와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속병원이 없는 정원이 50%를 넘었으며, 간호학과 학생 수가 3485명으로 가장 많은 경상북도는 93%가 부속병원이 없는 실정이었다.또한, 300병상 이상 병원을 기준으로 임상실습 시 간호대학생 1인당 활용할 수 있는 병상은 인천시가 12.1개로 가장 높았던 반면, 강원도가 1.4개로 가장 낮았다. 서울시를 비롯한 8개 시의 간호대학생 1인당 지역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병상은 평균 5.0개 였으나 강원도를 비롯한 8개 시의 간호대학생 1인당 지역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병상은 평균 2.8개로 8개의 시보다 44%가 적어, 지역별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전국 109개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생아실 79개(72.5%), 소아와 신생아 중환자실 61개(56.0%), 정신과 58개(53.2%), 분만실 35개(32.0%)가 임상실습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최연숙 의원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 감염관리의 강화 등으로 늘어난 간호수요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호 학생들이 실무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의료 인력의 큰 축인 간호학과 정원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간호대학의 교육자와 현장 간호사 등이 포함된 위원회를 구성하여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5/13 16:02
  • 대한전문병원협회 상임이사회 개최… "회원 병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위상 제고할 것"

    대한전문병원협회 상임이사회 개최… "회원 병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위상 제고할 것"

    대한전문병원협회는 5월 10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첫 상임이사회를 열어 임원 위촉과 회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대한전문병원협회 윤성환 회장(이춘택병원 병원장)은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비상진료 상황에서 의료계에 많은 변화들이 예상된다"며 "이런 복잡한 시기일수록 전문병원의 역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회원병원의 단결된 모습과 하나된 목소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5기 집행부는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병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 날 회의는 임원 위촉, 제12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결과보고, 2024년 회계연도 연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시간에는 △전문병원 개편 방향성 △홈페이지 변경 △전문병원 대국민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또한 윤성환 회장은 전문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충하여 국민들의 전문병원 이용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고 앞으로 전문병원의 진료과목이나 질환 별 특성에 맞는 전문병원 개편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5/13 15:59
  • 한국로슈진단, 대한병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새로운 피부암 진단마커 프레임 항체 소개

    한국로슈진단, 대한병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새로운 피부암 진단마커 프레임 항체 소개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9~10일 '2024년도 대한병리학회 봄 학술대회'에 참가,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학회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과 차세대 면역 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염색 장비(BenchMark ULTRA Plus Staining System), 새로운 피부암 진단 마커인 anti-PRAME (EPR20330) Rabbit Monoclonal Primary Antibody(프레임 항체)를 소개했다고 전했다.‘멜라닌 세포성 병변에서 PRAME IHC를 해석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함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의 강의는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정지선 교수가 맡아 흑색종에서의 다양한 프레임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프레임 항체는 흑색종 병변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구분해 흑색종의 조기진단을 돕는 피부암 관련 면역조직화학(IHC) 바이오마커로, 흑색종 진단 후 수술과 관련된 절제 부분 판단과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등을 판단할 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항체이다. 프레임의 과발현은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뿐만 아니라 유방암, 폐암, 신장암, 난소암, 백혈병을 포함한 다양한 기타 암에서 관찰되어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고 알려졌다.악성 흑색종은 가장 위험한 유형의 피부암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5만 7000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4분마다 한 명씩 피부암으로 사망한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 99%로, 간단한 수술적 절제로 치료 가능성이 크다.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흑색종은 주로 표피의 기저층에 산재하여 있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며,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악성흑색종의 예후를 결정한다.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학회를 통해 조기진단 시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흑색종 진단을 위한 프레임 항체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슈그룹의 근간인 ‘환자 중심주의의 실현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4/05/13 15:57
  •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 출시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는 기존 제품에서 당류를 빼고 레몬향과 블랙라즈베리향을 첨가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제품이다.패키지는 ‘우주의 파도를 타는 듯한 놀라운 맛’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제로슈거 블루 네이밍과 함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블루 컬러를 제품 패키지 라벨에 적용했다.롯데칠성음료에서 선보이는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는 355ml 캔 제품으로 지난달 29일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선발매했고 조기 품절됐다. 13일부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제로 칼로리 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13 15:41
  • 현아, 하루에 '이 음료' 3캔씩 마신다는데… 자칫하다간 '심장 이상' 위험까지?

    현아, 하루에 '이 음료' 3캔씩 마신다는데… 자칫하다간 '심장 이상' 위험까지?

    가수 현아(31)가 최근 들어 에너지 드링크에 중독돼 하루 3캔을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현아는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현아의 매니저는 "현아가 최근 들어 탄산음료, 술,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 현아는 전용 냉장고를 따로 두고 아침 공복부터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케줄 가는 차 안에서 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던 현아는 "(에너지 드링크를) 하루에 3캔씩은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인 전현무(46)는 "에너지 드링크가 나쁜 건 아니지만, 매일 먹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과도한 에너지 드링크 섭취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에너지 드링크 ‘고카페인 음료’로 분류에너지 드링크는 다량의 카페인과 설탕,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L-카르니틴 성분이 함유된 ‘고카페인 음료’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커피 1회 제공량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132mg(400mL 기준)이며 에너지드링크는 80.2mg(250mL 기준)이다. 100mL로 환산하면 커피는 평균 33mg, 에너지드링크는 32.08mg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카페인이 다른 성분과 결합하며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세인트토마트 병원에 따르면 매일 네 캔의 에너지 음료를 마신 21세 남성이 심부전에 이르렀다는 보고가 있다. 이 남성은 병원에 입원하기 3개월 전부터 극심한 숨 가쁨과 무기력감을 느끼며 대학 공부를 중단했다. 병원 검사 결과 남성이 자주 마신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이 교감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혈압을 높이고 심장 박동에 이상을 준 것으로 판명났다, 이처럼 에너지 음료를 다량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음료는 혈전(피떡) 생성 위험을 높인다.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외과 매튜 J. 포머링 교수 연구팀이 18~40세 32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에너지 음료 섭취 1시간 이내에 혈소판의 혈액 응집도가 크게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너지 음료로 인한 혈소판 반응 증가는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기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드링크는 ▲불안감 ▲불면증 ▲위 자극 ▲근육 뒤틀림 ▲산만함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 1일 섭취 권장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다. 50kg 청소년의 경우 하루 125mg이다. 따라서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성인은 에너지 드링크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에너지 드링크를 2캔 이상 마시면 1일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5/13 15:28
  • 아프라스 2024 개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과 협력체계 공고화

    아프라스 2024 개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과 협력체계 공고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프라스(APFRAS)는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의 준말이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아프라스는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그간 식약처는 아프라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라스 총괄사무국을 식약처에 설치(2024.1.15.)했고, 아·태지역 회원국간 상호 협력·지원하는 실무그룹을 운영해 왔다.이번 ‘아프라스 2024’에는 지난해에 참여했던 회원국(7개), 국제기구(2개) 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태국,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추가로 참여해 총 11개국 식품 규제기관과 3개 국제기구 그리고 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 규제기관은 대한민국, 뉴질랜드, 말련, 베트남, 싱가포르, 인니, 중국, 칠레, 태국, 필리핀, 호주 등 11개국에서 참여했다. 국제기구는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이다.행사 첫날인 5월 13일에는 ‘더 나은 식품안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강화’를 강조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가 있으며, 아프라스 초대의장인 오유경 식약처장은 개회사로 ‘아프라스를 통한 국제적인 연대 강화와 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를 역설한다.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규제환경에 대한 전략적 연대 중요성’을 주제로 코리나 혹스(Corinna Hawkes) FAO 농식품안전국장의 기조연설과 각국 식품 규제기관 대표단의 토론이 진행된다.식약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정책인 ‘수입신고 전자심사(SAFE-i 24)와 스마트 HACCP, 푸드QR’을 소개하고,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여 식품제조업체 풀무원이 ‘산업현장의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오는 14일에는 각국 식품 규제기관장 간 비공개회의를 열어 ▲식품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계획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 분석보고서 ▲실무그룹 활동 보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의제를 채택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중국과 양자회의를 통해 식품규제와 관련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K-푸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베트남, 태국, 필리핀 규제기관 대표단과 국내 식품(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직접 만나 수출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아울러 해외 규제기관장 등과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HACCP을 적용한 식품제조업체 신세계푸드 오산공장과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국내 식품 안전관리체계의 우수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아프라스가 아․태 지역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식품안전 이슈와 변화를 신속히 파악하여 회원국의 식품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식품규제 선도국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5/13 15:24
  • 피부 하얗게 일어나는데, 단순 각질 아니라 ‘버짐’이라고?

    피부 하얗게 일어나는데, 단순 각질 아니라 ‘버짐’이라고?

    얼굴에 자꾸 하얀 각질이 생겨 고민일 때가 있다. 특히 야외활동을 한 뒤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버짐(버즘)’일 가능성이 있다.버짐의 정식 명칭은 ‘백색 비강진(Pityriasis alba)’이다. 버짐은 피부의 색소가 탈락하면서 희미한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색이 하얗다 보니 백반증과 헷갈릴 수 있는데, 백반증은 경계가 명확하다”며 “반면 버짐은 경계가 없고 발병 부위 주변이 살짝 어둡다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버짐은 주로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임 원장은 “얼굴에 주로 나타나고, 특히 뺨에 자주 생긴다”고 말했다.버짐은 각질처럼 보일 때가 많아 한번에 알아보기도 쉽지 않다. 이에 대해 임이석 원장은 “지루성 피부염, 건선, 단순 각질 등과 헷갈리기 쉬운데 발생 부위가 다르다”며 “어디에 나타났는지, 경계가 있는지 확인하면 구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와 코 등에 주로 발생한다.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에 많이 생기며,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버짐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임이석 원장은 “염증 후 색소가 탈락하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다면 버짐이 생길 수 있다고 하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멜라닌세포에서 기저세포로 멜라닌 소체(멜라닌을 함유하는 세포소기관)의 이동이 차단돼 나타난다는 주장도 있다.버짐이 생겼다면 우선 햇빛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임이석 원장은 “햇빛을 쬐면 색소가 알게 모르게 탈락하는데, 이때 증상이 더 도드라질 수 있어서 우선 햇빛 노출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며 “보습에도 신경 쓰면 대부분 좋아진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햇빛 노출을 삼가고 꾸준히 보습 관리를 해주면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온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 2024/05/13 15:20
  • 건국대병원, 개원 93주년 기념식 성료

    건국대병원, 개원 93주년 기념식 성료

    건국대병원이 지난 10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건국대병원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의료원장 축사와 병원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진료업적상, 연구업적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어려운 외부 상황에 잘 적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지만 병원의 기본적인 ‘업(業)’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라며 “병원의 기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때,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유광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온실에서 안정하게 자란 병원이 아니고, 많은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직접 헤쳐나가며 발전을 이루어 온 병원”이라며 “건국대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5/13 15:18
  •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 ‘ICOH 마라케시 선언’ 주도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 ‘ICOH 마라케시 선언’ 주도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가 전세계 94개국 1800여 전문가들과 함께 중저소득국가의 산업보건안전을 위한 ‘International Commission on Occupational Health(ICOH, 국제산업보건학회) Marrakesh(마라케시) 선언서’를 채택, 발표했다. 강 교수는 ‘Marrakesh 선언서’ 채택이 이뤄진 ‘제34회 ICOH 국제학술대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2024~2027년)에 연임돼 유서 깊은 학회를 이끌게 됐다. ‘제34회 ICOH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4월 28일부터 3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산업보건 연구와 응용: 격차 극복’이란 주제로 94개국 약 1800명의 산업보건 전문가, 교수, 연구원, 행정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핵심주제발표, 10건의 주제연설, 32건의 부주제연설이 발표됐고, 150개의 발표 주제별로 900편의 구연발표와 915편의 포스터발표가 이뤄졌다.지난 1800년대 말 시작된 ICOH는 산업보건 전문가 모임이다.  ICOH의 기원은 1800년대 산재 예방조치로 스위스의 첫 번째 터널 공사(고다드터널) 보다 산재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인 두 번째 터널인 심플론터널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1906년 이태리 밀라노 박람회 기간 개최된 학술대회다. ICOH는 당시 산재예방과 대응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고, 이후 매 3년마다 각 대륙을 순환하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안전보건공단과 직업환경의학회의 주관으로 서울에서 ‘제31회 ICOH 국제학술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34 ICOH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지난 4월 30일 강성규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국제정책포럼에서는 이뤄진 활발한 토론의 결과로 중저소득국가의 산업보건안전을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ICOH Marrakesh 선언서’를 만들어 지난 3일 학술대회 폐막식에서 공식 채택했다. 회장인 강성규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은 ▲세계보건기구(WHO) 이반 이바노프(Ivan Ivanov) 산업보건담장관 ▲국제노동기구(ILO)의 조아큄 누네스(Joaquim Nunes) 노동행정 감독·산업안전보건본부장 ▲유럽연합 산업안전보건청(EU OSHA) 윌리암 콕번(William Cockburn) 청장 ▲캐나다 퀘벡주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린 쇼바죠(Lyne Sauvageau)원장 ▲브라질 캄피나스대학·라틴아메리카 산업보건협회 마르시아 반디니(Marcia Bandini) 부회장) ▲필리핀 노동부 테레시타 쿠쿠에코(Teresita Cucueco) 전 산업안전보건국장 등이 참석해 열띈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주목할 만한 많은 석학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핵심주제발표로 유엔(UN)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엘리자베터 바이더패스(Elisabete Weiderpass) 원장의 ‘직업성 암의 현황과 과제’ 특강이, 주제연설로는 WHO 공중보건·환경국 마리아 네이라(Maria Neira) 국장, 프랑스 산업안전보건연구원(INRS)의 스테판 핌버트(Stephane Pimbert) 원장 등의 전문가와 행정가의 특강이 이뤄졌다. 강성규 교수는 “지난 2022년 ICOH 회장으로 취임 후 ILO 총회에서 근로자의 건강·안정을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으로 채택하도록 하는 성과를 이뤘고, 이주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성명을 채택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중저소득국가의 산업보건안전향상을 위한 ICOH Marrakesh 선언서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LO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2024년 총회에서는 ‘생물학적유해요인에 대한 근로자 건강보호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강 교수는 오는 6월 4일, ILO 112차 총회에도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근로자 건강보호에 대한 국제적 책임에 대해 국제산업보건안전 전문가를 대표해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ICOH 회장에 당선된 강 교수는 지난 1992년부터 ICOH에 참여해 그간 두 번의 선출직 이사, 두 번의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이번 ICOH 국제학술대회에서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국제산업보건학회는 120년 역사 중에 연임에 성공한 회장은 단 15명이었다. ICOH 집행부는 전회원의 직접 투표로 회장과 부회장 2명을 선출한다. 강 교수는 ILO 산업안전보건국장과 일본의 노동생활연구소장을 역임한 14대 Kazutaka Kogi 박사와 더불어 두 번째의 아시아 출신의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강 교수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를 역임하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난 해3월 중소사업장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노사정 합의를 이끈 바 있다. 한편, ICOH는 국제노동기구나 세계보건기구보다 먼저 설립돼 전세계 노동자의 산재예방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해 왔고, ILO와 WHO에 산재예방 분야에 대해 전문 자문을 하는 공식 비정부협력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회원으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2,000여명, 기관회원으로는 22개국 공공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학회회원으로는 25개국 직업환경의학회가 가입해 있다. 국제산업보건학회는 그간 2019년 UN의 보편적 의료보장 선언에 노동자의 건강권에 대한 조항을 채택하도록 했고, 직업성암 예방성명(2018 더블린선언), 보편적 산업보건관리 성명(2015 서울선언), 석면사용중단·석면관련질환 예방 성명(2014년 헬싱키 선언) 등 각종 직업병과 산재사고 예방에 대한 국제적인 의제 선언·성명을 주도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5/13 15:14
  • 식약처, 새로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허가

    식약처, 새로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로슈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희귀의약품 ‘오크레부스주(오크렐리주맙)’을 1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오크레부스주’는 선택적으로 CD20을 발현하는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재조합 인간화 단클론항체(mAb, IgG1)로 B세포의 수를 줄이고 기능을 감소시켜 다발성 경화증을 억제한다. CD20는 pre-B세포로, 성숙·기억 B세포에서 발현되나 림프구 줄기세포와 형질세포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세포 표면 항원이다.'오크레부스주'는 처음엔 600mg 을 2회에 나눠 정맥으로 분할투여한다. 이후 600mg을 6개월마다 정맥 주입으로 단회투여한다.식약처는 "이 약이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과 일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4/05/13 14:57
  • "크루즈 타다 날벼락", 물고기 날아올라 꽂혀… 발리 관광하던 50대, 응급실 실려간 이유는?

    "크루즈 타다 날벼락", 물고기 날아올라 꽂혀… 발리 관광하던 50대, 응급실 실려간 이유는?

    발리 바다에서 크루즈 관광을 하다가 갑자기 날아오른 물고기 주둥이에 찔려 치명상을 입은 50대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 발리 실로암 병원(Siloam Hospital-Kuta) 의료진은 50대 남성 A씨가 발리와 롬복 섬 사이 바다를 크루즈를 타며 여행하던 중 우연히 날아오른 주둥이가 뾰족한 동갈치(needlefish)에 얼굴이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 귀 밑에는 동갈치의 턱뼈 두 개가 박혔는데, 하나는 지역 보건소에서 빨리 제거했지만 나머지 하나가 제거되지 않아 더 큰 병원인 발리 실로암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제거 수술을 받았다. CT촬영 결과, 동갈치 주둥이는 A씨의 내경동맥(목 동맥 중 두개골 내의 뇌나 신경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과 외경동맥(목 동맥 중 주로 두개골 밖에 있는 피부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중앙을 찌르고 있었다. 의료진은 전신마취 하에 A씨 턱 옆을 'L자' 모양으로 절개해 동갈치 턱뼈를 제거했다. A씨는 수술 후 3일째 퇴원했고, 4주간 추적 관찰결과 다행히 별다른 후유증이 발견되지 않았다. 바다에서 배를 타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날아오른 동갈치에 찔려 외상을 입은 사례는 종종 보고된다. 지난 2007년 베트남 할롱베이 인근 바다에서 16세 소년이 해삼을 캐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동갈치 주둥이에 가슴을 찔려 사망했고, 2018년 12월에는 22세 태국 해군이 훈련 중 동갈치에 쇄골 부위를 찔려 사망했다.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16세 소년이 아버지와 밤낚시를 하던 중 동갈치가 물 밖으로 뛰어올라 왼쪽 목 부위를 관통하는 사고를 당했다. 다만, 해양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동갈치가 인간을 고의적으로 공격한 결과는 아니다. 동갈치들은 배나 사람에 의해 놀랐을 때나 더 큰 포식자의 위협을 받았을 때 이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물 표면 위로 도약하는데, 이때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상황들이라고 분석했다. 의료진은 "동갈치가 날아오르는 속도와 뾰족한 주둥이 모양에 의해 사람은 심각한 관통상을 입을 수 있다"며 "동갈치 주둥이가 내부 장기에 닿거나, 피부 속으로 침투해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면 더 위험하고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 최신호에 게재됐다. ​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5/13 14:29
  •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2기 모집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2기 모집

    풀무원식품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캠페인을 기획, 실행하며 직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대학생 활동 프로그램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는 트렌드와 식품 업종에 관심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풀무원의 대표적인 참여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며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신설하였다. 1기 서포터즈는 서울 시내 주요 5개 대학에서 Z세대를 대상으로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을 직접 기획·진행했다.올해 모집하는 두 번째 기수 역시 풀무원지구식단 체험과 홍보,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는 국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25세의 대학생(휴학생 가능)으로 개인 SNS 채널을 1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기획을 담당하는 ‘인사이트 플래닝’ ▲영상∙사진 촬영과 편집 포함 콘텐츠 제작을 맡는 ‘크리에이터’ 두 부문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6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눌러 연결되는 폼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6월 12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2기’는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리는 발대식에 참가한 뒤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Z세대 서포터즈 2기에게는 ▲매월 활동비 지급·제품 제공 ▲실무진과의 직무 소통·피드백 ▲직무별 현직자와 커피챗 ▲풀무원 서포터즈 웰컴 키트 제공 ▲우수 팀·개인 특별 포상 ▲공식 수료증 발급 등의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풀무원식품 브랜드관리실 SNS팀 담당자는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는 지난해 Z세대 대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 2기로 돌아온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식품업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MZ세대의 시선으로 풀무원의 브랜드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13 14:14
  • "이게 발가락이라고?"… 선천성 '거대지증' 10대 소년, 증상 어떤가 봤더니?

    "이게 발가락이라고?"… 선천성 '거대지증' 10대 소년, 증상 어떤가 봤더니?

    발가락이 과도하게 커지는 발가락 거대지증(Macrodactyly)을 겪은 아프리카 10대 소년 사례가 공개됐다.아프리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기독교의료센터 의료진은 오른쪽 발의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발가락이 과도하게 커져 병원을 찾은 14세 소년 A군의 사례를 공개했다. A군은 오른쪽 발 발가락이 이유 없이 점차 커져 7살 무렵부터 신발을 신을 수 없었고, 점점 발 앞쪽과 발가락 통증까지 심해져 병원 입원 한 달 전부터는 정상적으로 걷기조차 힘들었다. A군은 4남매 중 첫째였는데, 다른 형제·자매는 몸에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병원 검사 결과, A군은 오른발의 선천성 거대지증인 게 확인됐으며, 세번째와 네번째 발가락이 서로 붙어 있는 합지증 증상까지 있었다. 의료진은 A군의 발가락 조직 샘플도 분석했는데, 거대지증이 생긴 부분의 표피가 얇아지고, 피하 지방 증식이 증가했으며, 뼈가 커져있었다. 의료진은 어쩔 수 없이 A군 오른발 5개 발가락을 모두 절단했고, 특수 제작한 부분 족부 보철물을 활용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돕기로 했다. 수술이 끝나고 6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A군은 아무런 장애 없이 걷는 것이 가능해졌다.A군이 겪은 거대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과도하게 커지는 질환이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정상 길이와 너비의 약 1.5배 정도로 커진다. 발병률은 약 1만8000분의 1 정도로 아주 희귀하며,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거의 없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섬유지방조직 비대, 말초신경분포의 비정상적인 조절로 인한 신경 자극 병리학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A군을 치료를 담당한 킬리만자로 기독교의료센터 의료진은 "거대지증에 대한 표준화된 치료법이 없어 외과 의사들은 최적의 치료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수술 치료 목표는 환자의 통증을 없애고 정상 기능을 하는 발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거대지증이 생기면 대체로 과도하게 커진 손가락이나 발가락 뼈를 포함해 이상 부위 전체를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부모에게 거대지증이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유전되지는 않는다.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 최신호에 게재됐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05/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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