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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피부·관절 고통받는 여름철… 콜라겐으로 전신 관리하세요

    눈·피부·관절 고통받는 여름철… 콜라겐으로 전신 관리하세요

    한낮 기온이 최고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이다. 여름철엔 특히 눈과 피부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세포 섬유조직과 혈관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피부가 빨리 늙는다. 자외선에 눈이 오래 노출되면 백내장이나 광각막염 등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여름에 관리해야 할 곳은 눈과 피부뿐만이 아니다. 관절염 환자는 여름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낮아진 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하면, 관절 속 윤활막이 신경에 눌리기 때문이다.신경 쓸 곳은 많지만, 날이 더운 만큼 게을러지기 쉽다. 조금의 노력으로 여름철 전신 건강을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필수… 실내 습도는 50%로사소한 생활 습관만 들여도 눈, 피부,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외출 최소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만 발라도 피부가 자외선에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야외 활동 중에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면 더 좋다.멋 부릴 겸 건강 관리 목적으로 선글라스 하나 마련하는 것도 좋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 지수가 높으므로 선글라스를 끼고 외출하도록 한다. 눈이 살짝 비칠 정도로 렌즈 색이 밝고 옅은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게 좋다.실내 공간 온도와 습도만 잘 조절해도 관절통이 줄어든다. 관절 건강에 좋은 대기 중 습도는 50% 내외다.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한다. 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 관절에 충격이 가해지는 동작은 삼간다.눈·피부·관절 구성성분 콜라겐 보충도 도움인체 구성성분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체 단백질의 약 30%를 차지하는 콜라겐이 대표적이다. 콜라겐은 피부, 수정체, 혈관, 잇몸, 모발, 관절 등 몸 곳곳에 존재한다. 피부 진피의 90%, 수분을 제외한 관절 연골의 75%, 힘줄과 인대의 80%가 콜라겐이다. 그러나 콜라겐은 20대 이후로 매년 1%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는 20대의 10% 수준까지 떨어진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노화가 진행되며 줄기 때문이다.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콜라겐을 보충할 땐 체내 콜라겐과 동일한 트리펩타이드(GPH) 구조의 콜라겐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그중 하나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섭취 실험 결과, 24시간 내로 피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이 도달하는 것이 확인됐다. 콜라겐을 섭취할 땐 비오틴을 곁들이는 게 좋다. 비오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비오틴을 투여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확인할 것은 이 밖에도 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결과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는지 살피는 게 좋다.
    건강기능식품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06/12 10:00
  • 특허 공법 '포스파티딜세린'…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

    특허 공법 '포스파티딜세린'…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

    CJ웰케어의 '닥터뉴트리 메모리메이트'는 중장년층의 인지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포스파티딜세린과 비타민C, 비타민E가 배합되어 인지력 개선과 항산화를 동시에 케어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부가적으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총 3중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닥터뉴트리 메모리메이트'에 사용된 포스파티딜세린은 100%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다. 대두에 단 0.001%만이 존재하는 극소량의 핵심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특허받은 제조공법으로 추출했으며, 일일 섭취량 300㎎이 함유되어 있다. '닥터뉴트리 메모리메이트'는 인지력 개선을 위한 포스파티딜세린 외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를 과학적으로 배합했으며, 부원료로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와 은행나무잎추출물, MCT오일을 넣었다. 소화 흡수가 잘 되는 100% 식물성 캡슐에 담아 연로한 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2캡슐씩 섭취하면 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닥터뉴트리 메모리메이트'는 나이 들면서 자주 깜빡한다거나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등 인지력 감소가 걱정인 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CJ웰케어 건강케어센터를 통한 전화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전화 주문 시 최대 41%할인 혜택 및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6/12 09:58
  • 치매 환자 100만 시대… 뇌 신경세포막 '물질'에 주목하라

    치매 환자 100만 시대… 뇌 신경세포막 '물질'에 주목하라

    우리나라 치매 추정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 6년 후인 2030년에는 14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자 수는 이렇게나 많은데, 아직도 뚜렷한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최근 한 치매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긴 했지만, 이 치료제도 경증 환자에 한해 퇴행성 변화 속도를 늦출 뿐이다. 결국 치매 치료의 최선은 치매 전 단계에 최대한 빠르게 인지해, 되돌릴 수 있는 만큼 기억력과 인지력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단계를 주목해야 한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보다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낮지만, 일상생활은 수행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알츠하이머치매를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다. 이때 인지력을 개선할 수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뇌 신경세포막 재료 '포스파티딜세린'… 노화로 감소해헬스업계에서는 인지력 개선 물질로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을 주목하고 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의 일종으로, 뇌의 신경세포막에 많이 분포돼 있다. 뇌의 신경세포막이 건강하게 활성화돼 있어야, 뇌세포가 정상적으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기능을 이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점점 뇌 신경세포막에 있는 포스파티딜세린 양이 줄어들어, 신경세포막이 변화된다. 기억력 감퇴·인지력 저하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먹어서 보충해야… 두뇌 건강 되살려다행히 포스파티딜세린 섭취를 통해 노화로 감소된 양을 보충할 수 있다. 기억력·인지력도 강화된다. 학계에서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해 혈중 농도를 높였을 때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치매, 기억력 감퇴, 인지력 저하, ADHD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에 필요한 기전을 다시 활성화해 기억력과 인지력 등을 개선했다. 뇌 신경세포막이 다시 활성화돼 둔화했던 신경신호 전달 메커니즘이 복구되고, 뇌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세포 간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세포막의 수상돌기 밀도도 증가시킨다. 포스파티딜세린 섭취로 치매도 원인 물질로 지목되는 뇌 독성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도 억제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치매는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세포에 축적해, 염증 세포 수치를 높이고 뇌세포 속 타우 단백질을 과인산화해 유발된다. 과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은 세포 속으로 영양소 등 주요 물질을 운반하지 못해 뇌세포가 파괴되도록 한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한 번 쌓이면 쉽게 제거되지 않아, 축적을 억제하는 게 중요하다.12주간 매일 300㎎ 먹었더니… 인지기능 향상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물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포스파티딜세린을 두뇌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했다. 미국 FDA에는 포스파티딜세린이 노년층의 치매와 인지장애 위험을 감소시키고,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증돼 있다.우리나라에는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이 인정됐다. 인체시험도 마쳤다. 65~78세 노인을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 300㎎ 12주간 투여한 결과 ▲학습 인지력 ▲얼굴-이름 연계 인식능력 ▲안면인식 능력 등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에게도 인지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평균 연령 60.5세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30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기억력은 13.9년 ▲학습 능력은 11.6년 ▲전날 본 사람에 대한 인지능력은 7.4년 ▲10자리 숫자 암기 능력은 3.9년이 연장되는 효과가 나타났다.포스파티딜세린은 콩·당근·쌀·우유 같은 음식에 들어있다. 풍부한 섭취를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뇌질환이슬비 헬스조선기자2024/06/12 09:58
  • 와인의 성지 보르도와 남프랑스 낭만여행 10일

    와인의 성지 보르도와 남프랑스 낭만여행 10일

    다소 취향의 차가 있겠지만 와인 하면 프랑스이고, 프랑스에선 보르도 지역이 대표선수다. 흔히 알려진 특급 5대 샤토나 1~5등급 와인도 모두 보르도 메독 와인의 분류체계다. '작은 파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를 대표하는 대도시. 시내 곳곳에 로마시대 행정관, 중세시대의 도시 계획가,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적 건축가들의 찬란한 유적지가 산재해 있어 와인과 관광을 겸하려는 이의 '첫 번째 데스티네이션(목적지)'이 된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4/06/12 09:57
  • 매일 두뇌 운동, '밀당365'에선 가능해요

    매일 두뇌 운동, '밀당365'에선 가능해요

    비밀 암호나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이것들이 당뇨인의 기억력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까?헬스조선이 당뇨인과 예비 당뇨인의 혈당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개발해 선보인 어플리케이션 '밀당365'의 '기억력 퀴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4/06/12 09:57
  • 생명 위협하는 뇌혈관질환, 첨단 뇌 MRI·MRA로 신속하게 발견

    생명 위협하는 뇌혈관질환, 첨단 뇌 MRI·MRA로 신속하게 발견

    뇌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장기이지만, 건강을 살피기란 쉽지 않다. 눈에 보이지 않고, 질환의 전조 증상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질환은 종종 매우 치명적이다. 뇌졸중, 뇌동맥류 등을 발견하지 못하고 자칫 지나쳤다간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실제로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처럼, 정기적인 뇌 종합검진도 필요한 이유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효율적인 검사는 바로 MRI와 MRA다. 이를 통해 뇌질환을 초기에 잡아내고, 방치하지 않는 게 유일한 예방법이다.
    뇌질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06/12 09:57
  • 친구 추천으로 속눈썹 연장술 받고… '안구 적출' 당한 태국 여성

    친구 추천으로 속눈썹 연장술 받고… '안구 적출' 당한 태국 여성

    짙고 풍성한 속눈썹을 위해 많은 여성들이 시술하는 속눈썹 연장술. 간단해 보이지만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를 통해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은 후 안구 적출까지 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태국 수린성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3월, 친구의 추천으로 미용시술 샵에서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았다. 시술 후 왼쪽 눈이 따끔거려 접착제가 들어간 것으로 여기고 시술자에게 문의했지만, "원래 그럴 수 있다"며 "선풍기를 쐬면 따끔거림이 사라질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눈물이 흘렀고, 시술 후 1주일쯤 지나자 눈이 심하게 붓고 통증이 지속됐다. 눈이 충혈되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결국 병원을 찾은 A씨는 의사로부터 "감염이 심각해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대형 병원으로 옮겨 추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왼쪽 안구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A씨는 현재 시술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처럼 속눈썹 연장 시술은 눈과 직접 맞닿은 속눈썹에 시행하기 때문에, 안전이 중요하다. 속눈썹 연장으로 인해 눈 속 점막에 상처가 생겨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속눈썹 시술에 사용되는 접착제가 직접 눈꺼풀에 닿을 경우 눈꺼풀의 가려움증이나 안구 건조는 물론 결막염을 유발한다. 각막 안까지 침투하면 각막염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속눈썹이 더 빠지는 부작용도 생긴다. 접착제에 포함된 물질들로 인해 자연 속눈썹이 상한 경우로, 속눈썹 연장술을 할 때 붙인 인조눈썹이 떨어지면서 기존 속눈썹까지 탈모가 생긴다.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속눈썹 연장용 접착제 21개 제품을 구매해 조사한 적이 있는데, 제품 내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21개 제품 중 19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제품 내 함량제한물질인 톨루엔은 6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4~10배가 초과 검출됐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자극, 홍반, 통증, 가려움 및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톨루엔은 안구건조증과 충혈, 통증을 동반한 자극을 유발한다.​속눈썹 연장술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나 톨루엔 등이 들어있지 않은 안전성이 입증된 접착제를 사용하는 곳인지, 미용사 면허를 취득한 숙련된 시술자가 시술하는지 등을 점검하자.한편, 속눈썹은 손으로 살짝 비비기만 해도 잘 빠질 정도로 약한 편이므로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도록 한다. 평소 두부, 계란, 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속눈썹이 튼튼하게 자란다.
    뷰티한희준 기자 2024/06/12 09:54
  • '보령 수면큐', 부작용 없는 천연 성분으로 잠 '솔솔'

    '보령 수면큐', 부작용 없는 천연 성분으로 잠 '솔솔'

    '보령 수면큐'는 수면 기능성 원료인 락티움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테아닌을 한 포에 담았다. 잠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자주 잠에서 깨고 잠들기 어려운 사람, 새벽에 자주 뒤척이는 사람,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 사람 등에게 추천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2개월분(100세트 한정)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6/12 09:54
  • 나이 들수록 수면 질 저하… 치료 안 하면 당뇨병·우울증 위험

    나이가 들수록 깊게 잠들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 특히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지는 여름철에는 길어진 일조 시간만큼 뇌가 깨어 있는 시간도 늘어나, 활동량이 많아지고 피로가 누적되면서 수면에 방해를 받기 쉽다.잠이 부족하면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우울증, 불안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으며, 제대로 숙면하지 못할 경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돼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외에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 또한 커진다. 실제 미국 펜스테이트 주립대 연구팀이 약 3700명의 건강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10년간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우울증, 노쇠에 시달릴 가능성이 최대 188% 높았다. 만성 신장질환이 신부전으로 악화되고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 또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전문가들은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 ▲깊게 자지 못하는 경우 ▲3회 이상 잠에서 깨는 경우 ▲예정 기상 시간보다 일찍 깨는 경우 ▲자도 개운하지 않은 경우 ▲낮에 계속 졸린 경우 ▲꿈이 선명하게 기억나는 경우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불면증으로 간주한다.숙면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성분에는 '락티움'이 있다. 락티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을 검증받은 천연 원료로, 우유를 잘게 분해해 소화가 잘되고 흡수가 빠르다.인체적용시험 결과 ▲잠드는 시간 감소 ▲잠든 후 깨는 시간 감소 ▲총수면 시간 증가 ▲수면 효율 증가가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질 좋은 수면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테아닌' 역시 기능성 원료로, 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알파파 발생을 늘려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06/12 09:54
  • 주짓수 국가대표 꿈꾸던 17세 박유현 군,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 살리고 떠나

    주짓수 국가대표 꿈꾸던 17세 박유현 군,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 살리고 떠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월 19일 부산대병원에서 박유현(17)군이 뇌사장기기증으로 1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밝혔다.박군은 지난 5월 16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응급실에서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의 기증 동의로 박군은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해 한 명의 생명을 살리고 가족과 이별했다.창원에서 3남 중 첫째로 태어난 박군은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다정다감한 아이였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다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해, 지역대회에 나가서 금메달 2회, 은메달 3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박군은 주짓수를 열심히 해 국가대표로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꿈을 다 펼쳐보지도 못하고 떠난 것에 가족들은 큰 슬픔에 빠졌지만, 몸의 일부라도 이 세상에 남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박군의 아버지는 "유현아, 하늘나라에 가서는 여기에서 못다 핀 꿈을 다 펼쳐. 항상 자신감 있게 최고라고 생각하던 네가 늘 그립고, 자랑스럽구나. 다음 생에도 아빠,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줘서 끝까지 함께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하고 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즐겁고 행복해야 할 10대 어린아이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것도 힘든 일인데, 다른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생명나눔에 함께 해주신 유가족에게 감사하다"며 "박유현 군의 숭고한 생명나눔과 유가족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6/12 09:53
  • 명의가 알려주는 무릎 건강 비결, 대구에서 개최

    명의가 알려주는 무릎 건강 비결, 대구에서 개최

    헬스조선이 명의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 건강똑똑 퇴행성 관절염 편을 개최한다. 6월 26일(수) 오후 3시,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태평로 161)에서 열린다. 똑똑하게 관리하는 무릎 건강 비결을 주제로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토크쇼가 이어진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과 그 주위 뼈가 노화로 인해 닳아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400만 명이 넘어섰으며 50대 이상이 370만 명으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무릎 관절은 다른 부위보다 사용량이 많아 더 빨리 노화되기 쉽다.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고 평소 무릎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건강똑똑에서는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퇴행성 관절염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준다. 현장에서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퀴즈쇼와 경품 추첨 코너도 진행된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4/06/12 09:26
  • 전립선비대증, 최상위 의료기관 찾기보다… 제때 적절한 치료 받는 게 중요

    전립선비대증, 최상위 의료기관 찾기보다… 제때 적절한 치료 받는 게 중요

    "전립선비대증 같은 비뇨기질환은 의원급에서도 얼마든지 수준 높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를 미루지 말고 적절한 의원을 찾아가야 합니다"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의 말이다. 그는 '요로폐색'을 예로 들었다. 전립선비대증 일부 환자들이 겪는 최악의 상황은 소변길이 막혀 소변을 못 보게 되는 상황이다. 이를 '요로폐색'이라고 하는데,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종종 발생한다. 국내 한 대학 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해 132만 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26%(약 34만 명)가 요로폐색 증상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요로폐색이 생겼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도뇨관으로 소변을 빼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방광과 신장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이런 응급 상황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기 때문에 빨리 진료가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알아두고 응급 상황 때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대학병원 환자 쏠림 현상이 문제의료 공백이 100일을 넘어서면서 3차 의료기관(대학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런데 비뇨기질환은 꼭 3차 의료기관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윤 대표원장의 견해다. 3차 의료기관은 중증 환자나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의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의대생들에게 의술을 가르치고 수련하는 교육기관이기도 하다.그런데 이런 목적과 다르게 3차 의료기관에는 일반 외래 환자들이 많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환자들이 희망하면 언제든지 진료의뢰서를 가지고 3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3차 의료기관 역시 저수가 환경에서 매출 등의 이유로 외래 환자를 많이 받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이렇다 보니 빅5 병원의 하루 평균 외래 환자 수는 1만 명에 육박하는 등 외래 환자 쏠림 현상은 심각하다.전립선비대증, 1차 의료기관에서 전문 치료 가능전립선비대증은 꼭 3차 의료기관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1차 의료기관에서도 얼마든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 비용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상당히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1차 의료기관에서는 빠른 검사와 진단을 통해 경증과 중증을 파악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시술과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최근 신의료기술의 발달로 전립선비대증은 복잡한 수술이 아니더라도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굳이 대학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충분한 임상 경력을 가진 전립선질환 전문병원을 찾아가면 된다"고 말했다.한편,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층 남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다.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가 가지고 있을 정도. 증상은 ▲소변이 지나치게 자주 마려운 빈뇨 ▲갑자기 요의를 느끼면 참기 어려운 요절박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에 가는 야간뇨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혈뇨 등이 있다.전립선암 선별검사, 조직검사도 빨리 받을 수 있어전립선암 검사 역시 전립선암 분야를 전공한 전문의가 있는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모든 1차 의료기관에서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의의 약력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립선암은 국내 암 발병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립선암 선별검사는 간단하게 혈액을 통해 PSA(전립선 특이 항원·전립선에서만 생성되는 단백질) 수치를 보는 검사를 하면 된다. 대한비뇨의학회에서는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1회 정도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PSA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만약 PSA 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왔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을 해야 한다. 그런데, 3차 의료기관에서 조직검사를 받으려면 수개월간 대기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1차 의료기관에서 빠른 검사와 결과를 받을 수 있고, 암이 발견된 경우라면 환자가 희망하는 2차, 3차 의료기관으로 전원될 수 있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1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최상위 의료기관에서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대기 시간을 단축시켜 신속히 암 치료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공장식 의료기관 주의를"서울 7호선 논현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칸비뇨의학과의원은 환자 치료 비용에도 세세하게 신경을 써준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료와 그렇지 않은 비급여 치료들에 대한 장·단점을 알려준다.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10년 사이 신의료기술 등장으로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 등 다양한 시술이 등장했다. 이런 최신 치료들은 대부분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다만 실비보험과 같은 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조건이 충족되는 데도 실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는데, 실손 보험사의 횡포도 다분히 있지만 병의원에서 검사 받기도 전에 무조건 보험금 지급을 장담한다든가, 실비 보험 가입을 종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며 "이런 경우 맞춤형 치료가 아닌 이른바 공장식 의료기관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한편,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고려대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표적인 3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한 경험이 있다. 그 외에도 하버드대, 미국 국립암센터, 뉴욕 주립대 등의 외국 의료 기관에서 비뇨기질환에 대한 임상·연구 경력을 쌓았다. 칸비뇨의학과의원은 담당 의료인이 직접 환자의 검사부터 결과 설명, 시술, 사후 관리까지 직접 책임지며 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06/12 09:24
  • 출산 후 탈모, 무슨 약 써야 빨리 회복될까

    출산 후 탈모, 무슨 약 써야 빨리 회복될까

    산후 탈모로 고민해보지 않은 여성은 없다고 할 만큼 출산 후 탈모는 흔한 일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진다지만, 할 수만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빠른 탈모 탈출을 위해 고민 중이라면 탈모에 도움이 되는 약을 살펴보자.◇일반 여성 탈모와도 달라… 비오틴·철분제·판토텐산 등 보충 도움산후 탈모를 빠르게 벗어나고 싶다면, 영양 보충이 최우선이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영양 결핍과 영양 불균형은 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보통 여성 탈모에 사용하는 미녹시딜이나 알파트라디올 성분의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데, 영양 결핍·불균형 상태에선 아무리 바르는 탈모약을 사용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출산 후엔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일반의약품 탈모약과 함께 건강 상태에 따라 비오틴, 철분제, 판토텐산(비타민 B5) 등을 복용하면 탈모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시마, 미역 등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해조류와 콩, 두부, 콩나물, 검은콩, 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한편, 산후 탈모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6개월 이후엔 탈모가 개선돼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가 된다. 그러나 출산 후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면 탈모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만일 탈모가 심하거나, 1년이 지나도 머리숱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출산신은진 기자 2024/06/12 09:00
  • [아미랑] 막내를 향한 엄마의 마지막 사랑

    [아미랑] 막내를 향한 엄마의 마지막 사랑

    호스피스 병동에서 3개월째 입원중인 엄마를 돌보는 40대 초반의 여성이 계셨습니다. 환자분의 나이는 89세로, 보호자는 막내딸인 ‘엄마의 늦둥이’였습니다. 그 늦둥이 따님은 엄마 귀에 대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고 따뜻한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아드리는 등 지극정성으로 어머니를 돌보셨습니다. 간병인이 오는 시간에는 집에 가서 본인의 가정을 챙기는 바쁜 일상을 3개월째 이어가고 있었습니다.그러다가 환자의 상태가 점점 악화됐습니다. 의사소통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병동에 처음 입원할 때 환자분은 ‘나는 충분히 살았다. 후회가 없다.’ 라며 병을 수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자기 삶도 바쁠 텐데 모든 것을 뒤로 하는 막내딸이 걱정”이라며 “내가 여기에 있는 동안 우리 막내가 나를 보낼 준비를 잘 하면 좋겠다”며 되레 딸을 걱정하셨습니다.환자의 바람과는 달리 보호자는 항상 “우리 엄마 언제 좋아질까요?” “상태가 호전된 것 같지 않나요?”라며 어머니와의 사별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는 상태였습니다.따님은 미술치료는 한사코 거절하셨는데요. 그날따라 비가 내려서 계획했던 운동을 못 나가게 됐다면서 잠시 앉아서 저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가슴 깊은 곳에 있는 서운함으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언니 오빠들은 어쩜 전화로 그냥 안부만 묻는지. 마치 엄마 언제 돌아가시는 지를 묻는 것 같아서 정말 서운합니다.” 환자분께는 아들 셋, 딸 둘이 있는데 엄마를 돌보는 자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60대 중반이 넘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오빠와 언니들은 자신보다 엄마와 더 많은 것을 했고 엄마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서 이런 상황에 엄마를 자주 보러 오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습니다. 저는 보호자분의 이야기에서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의 50살이 다 돼 자신을 낳으신 엄마와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아쉬움, 홀로 엄마를 돌보느라 소진된 마음입니다.미술치료를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런 작업을 하면 정말 엄마가 떠날 것 같아 무섭다고 했습니다. 아이처럼 눈물을 흘리고 계셨고, “엄마가 돌아가실까봐 너무 무섭다”는 말만 연신 내뱉으셨습니다. 딱 3년만 더 자신의 곁에 계셨으면 좋겠다고요.저는 앞으로 3년 동안의 어머니 생신 축하 카드를 미리 만들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치 엄마가 계속 건강히 살아계신 것처럼 2024년 생신카드, 2025년 생신카드, 2026년 생신카드를 꾸미고 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적어 넣자고 했습니다. 작업을 다 마치고 마지막 문장에 마침표를 찍을 때, 막내따님은 조용히 눈물을 흘리셨습니다.그 세 장의 카드는 병실 한 곳에 놓였습니다. 시간이 초월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나는 언제까지고 엄마를 사랑할거다’라는 마음이 상징적으로 보이는 생일카드였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던 엄마와 딸의 연결고리가 바로 눈앞에 있는 듯했습니다.제가 환자분 귀에 대고 “따님을 얼마만큼 큰 사랑으로 키우셨는지 알겠어요”라고 얘기하자, 보호자분은 “엄마의 사랑은 자기 삶의 자양분이 되었고, 사랑을 많이 받으며 자란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신이 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따님은 제게 조용히 “선생님과 만든 생신 축하 카드를 엄마 납골당에 넣어드리려고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조금 놀랐습니다. 엄마와의 사별 이후에 대해 스스로 언급하는 게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수용의 단계로 들어가고 있는 듯했습니다.그리고 나흘 뒤, 환자분은 돌아가셨습니다. 따님은 많이 우셨지만 호스피스 병동에서 3개월간 엄마와 붙어 있으면서 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그 모든 시간은, 어쩌면 환자분이 막내딸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었을 겁니다.언제까지고 귀여울 막내딸이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시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가 되도록 엄마가 기다려준 것만 같았습니다.사랑은 분명 존재하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랑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림으로, 글로 표현하면 사랑의 마음이 실재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만약 주변에 가족과의 사별을 앞두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의 사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불안이 줄고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질 겁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의 하루가 평안하길 바랍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2024/06/12 08:50
  • [밀당365] 당뇨 약 먹고 피부 부풀어… 대체 왜 이러죠?

    [밀당365] 당뇨 약 먹고 피부 부풀어… 대체 왜 이러죠?

    당뇨 환자는 장기간 같은 약을 복용하는 만큼 자신에게 잘 맞는 약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약 복용 후, 목·얼굴·팔 부분이 붉게 부어오르는 게 고민이라는 한 독자분이 질문 보내주셨습니다.<궁금해요!>“최근부터 당뇨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중년 당뇨병 환자입니다. 외출할 때마다 목, 얼굴, 팔, 손등 부분이 붉게 부어오르고 간지럽습니다.”Q. 당뇨약 때문에 가려울 수 있나요?<조언_김혜경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약물에 의한 광 과민증… 약제 바꿔야
    당뇨김서희 기자2024/06/12 08:40
  • 기운내려 마신 ‘이 음료’ 한 잔, 몰랐던 탈모 원인

    기운내려 마신 ‘이 음료’ 한 잔, 몰랐던 탈모 원인

    에너지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지구력을 높이고 지방 산화를 활성화하지만, 부작용이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에너지음료 매출액 규모가 1035억원에서 1575억원으로 52% 증가했다. 에너지음료, 마시려거든 제대로 알고 마시자.◇당 들어간 에너지음료, 남성형 탈모 유발과다섭취하면 먼저,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 중국 칭화대 보건대 피부과 아이 자오 교수 연구팀이 평균 연령 27.8세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환자 592명과 탈모가 없는 사람 436명의 식습관을 확인했다. 그 결과, 남성형 탈모 환자가 탈모가 없는 사람보다 에너지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당 음료인 에너지음료를 마셔 혈당이 오르면 포도당이 다른 당으로 전환되는 폴리올 경로가 활성화된다. 연구팀은 이때 모낭 외부에 있는 포도당 양도 줄면서 모낭 세포 대사 활동이 떨어져 탈모 발병 위험이 올라간 것으로 봤다.◇한 잔만 마셔도 혈관 기능 떨어져에너지음료를 마시면 혈관 기능도 떨어진다. 딱 한 잔만 마셔도 그렇다. 미국 맥거번대 연구팀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20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를 마시기 전과 후 혈관 확장 반응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반응이 평균 5.1%에서 2.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혈관 내피에 급성 손상이 생겨 혈관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에너지음료 속  카페인, 타우린, 당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키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봤다. 에너지 음료 과다 복용이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한 영국 성토마스병원 그라시 피스크 박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당 없는 커피가 나아… 카페인은 400mg 이하로운동 전 카페인을 꼭 섭취하고 싶다면 에너지음료보다는 당류 함량이 적은 아메리카노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다만, 카페인도 과다 섭취했을 땐 근육 떨림, 탈수,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일반 성인 기준 400mg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비타민C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비타민C는 근육 손실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6/12 08:30
  • 올해도 '매실청' 만드세요? 상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올해도 '매실청' 만드세요? 상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매실청 담그는 시기가 돌아왔다. 초여름이 제철인 매실은 그냥 먹는 대신 청으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매실 과육과 씨앗 속 성분을 바로 섭취하면 어지럼증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설탕에 절여 분해하는 게 안전하다. 매실청의 건강 효능과 담글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면역력 강화, 간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  매실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매실 속 비타민A, C와 칼륨 등이 항산화와 항염 작용을 해 면역력을 개선하고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매실이 다량 함유한 구연산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해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소화 기능과 간 기능을 개선해 준다.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매실은 식이섬유와 유기산이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매실 속 '피루브산' 성분은 독성 물질을 분해해 해독 작용을 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간 기능을 개선한다. ◇꼭지 제거하고 3~4일마다 골고루 섞어줘야매실청을 담글 때 청매실은 6월부터, 익은 황매실이나 홍매실은 7월까지 수확해 담그는 것이 특징이다. 매실청을 담그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준비해 둔 매실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빼준다. 이후 소독이 된 용기에 매실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켜켜이 쌓아준다. 완성된 용기는 밀봉해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실온에서 100일간 숙성해주면 끝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매실의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숙성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또 매실 꼭지는 쓴맛이 날 수 있어 되도록 이쑤시개로 제거해 주는 게 좋다. 매실청은 설탕이 거의 녹거나 가라앉은 후에 3~4일마다 한 번씩 골고루 저어준다. 자칫 가라앉은 설탕으로 인해 당도가 낮으면 매실이 상할 수 있다. 그렇게 매실청을 실온 숙성한 지 100일이 되면 매실은 건져내고 매실청은 따로 걸러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다. 매실을 넣은 매실청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면 과발효돼 '술맛'이 날 수 있어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6/12 08:15
  • 한혜진, 현역 때부터 25년간 '1kg'밖에 안 쪄… 몸매 비결로 '이것' 꼽아

    한혜진, 현역 때부터 25년간 '1kg'밖에 안 쪄… 몸매 비결로 '이것' 꼽아

    모델 한혜진(41)이 과거 현역 모델로 활동할 당시 52kg이었는데, 25년 동안 1kg밖에 늘지 않았다며 '꾸준한 운동'을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았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 84의 한혜진 만취 폭로전 (Feat.이시언) | 세얼간이, 찐남매 케미, 노래방 애창곡, 제주도 여행 2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 혜진은 "내년이 모델 데뷔 25주년"이라며 "현역 모델일 때 52kg이었는데, 25년 동안 1kg 늘었다"고 말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안 먹는데 왜 살이 찔까' 생각하다가 눈물이 날 때가 있었다"며 "나이를 먹으니, 대사가 떨어져 (살이 더 잘 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으로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먹는 거로는 (몸매 관리가) 안 돼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살이 잘 찔까? 기초대사란 호흡, 체온 유지 등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기초대사를 위해 소모하는 열량(기초대사량)은 전체 소모량의 60~70%에 달한다. 사람마다 근육량·신진대사율 등에 따라 기초대사량이 다른데, 평균적으로 70kg 남성은 생존을 위해 하루에 1680kcal를, 50kg 여성은 1080kcal를 소모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 된다.그런데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체중 감량에 어려움이 생긴다.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섭취한 열량이 에너지로 소모되는 양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20대 여성이 하루에 소비하는 열량이 평균 2000kcal 수준이라면, 40~50대는 1800kcal 정도다. 기초대사량은 25세가 지나면서 1년에 1%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대사량은 근육량 감소하면 떨어질 수 있다.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면 온몸 곳곳이 퇴화하며 덩달아 근육량이 줄어든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도 한몫한다. 우리 몸속 성장호르몬은 30대부터 10년 주기로 약 14.4%씩 감소한다. 성장호르몬이 줄면 근육량이 줄고, 결과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을 늘리려면 한혜진처럼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체지방을 태우는 게 효과적이다. 따로 운동 시간을 내는 게 부담스럽다면 평소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낮은 층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다만, 고혈압·심장질환·골격근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6/12 07:30
  • 정액에서도 나왔다… “미세플라스틱, 생식 능력 감소시킬 것”

    정액에서도 나왔다… “미세플라스틱, 생식 능력 감소시킬 것”

    미세플라스틱은 전 세계 골칫거리다. 남성의 정액에서까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학계에서는 직경이 5mm보다 작은 이 플라스틱 조각이 정자의 운동성을 저해해 남성 난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 보고 있다.◇연구에 참여한 모든 남성 정액에서 검출처음 만들어진 정자세포는 동그랗다. 동그란 정자세포는 고환 속에서 세포분열을 거듭하며 이동에 유리하도록 꼬리가 길어지고 날렵한 유선형 모양으로 변한다. 이 과정에는 수많은 내분비 물질이 관여하는데 생활 방식과 환경 요인에 특히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전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체내로 침투한 미세플라스틱은 고환의 장벽을 손상시키고 정자의 질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최근 환경 분야에서 저명한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국제 학술지에 다소 염려스러운 논문 한 편이 게재됐다. 중국 칭다오대 연구팀이 체내로 침투한 미세플라스틱이 정자의 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연구다. 중국 동부 지난시에 거주하며 플라스틱 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 남성 36명의 정액 샘플을 수집한 다음 ‘라만 미세 분광법’을 통해 정액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과 정자의 운동성 및 모양을 관찰했다. 분석 결과, 모든 남성의 정액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총 8가지 유형의 플라스틱이 발견됐는데 가장 흔한건 스티로폼에 사용되는 폴리스티렌(PS)이었다. 건축자재에 많이 쓰이는 폴리염화비닐(PVC) 성분의 미세플라스틱도 검출됐는데, 정자의 운동성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남성 생식 능력 저하의 잠재적인 요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라고 말했다.◇정액 이동 막고 정자 DNA 손상시킬 수도의료계에서는 어떻게 볼까. 아직 확실하다고 말할 근거는 없지만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이동 경로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남성의 생식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이 정액으로 배출됐다는 건 고환 안의 미세한 관들을 통과했다는 뜻”이라며 “정자와 정액은 정세관이라는 미세한 관에서 만들어지고 이동하는데 여기에 미세플라스틱이 쌓여 있다면 정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세플라스틱 속 내분비 교란 물질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플라스틱을 코팅하거나 유연하게 만드는 데 사용되는 비스페놀류 및 프탈레이트류와 같은 내분비 교란물질은 미세플라스틱에서도 검출된다. 이러한 내분비 교란 물질은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호르몬이 없는데도 호르몬 효과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즉, 정자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 작용에 혼선을 줘 정자 생산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미세플라스틱이 직접 정자의 DNA 손상시킬 가능성도 있다. 박현준 교수는 “결국 우리 몸에 없던 게 들어오면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며 “학계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산화성 손상으로 정자의 DNA 손상시켜 난자에 잘 들어붙지 못하게 하는 등의 문제를 유발할 것이라 추정한다”고 말했다.남성 난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선천적인 정자 이상부터 정계정맥류, 비만과 같은 질환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가장 비율이 높은 건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난임’이다. 이는 곧 대기오염,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요인들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뜻이다. 박 교수는 “WHO의 정상 정자 기준이 꾸준히 내려가는 등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생식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다”며 “정책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환경오상훈 기자 2024/06/12 07:15
  • ‘말벌’ 쏘였을 때 사망 위험 큰 사람은?

    ‘말벌’ 쏘였을 때 사망 위험 큰 사람은?

    성큼 찾아온 무더위에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여름철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 출동 건수는 807건이며, 인명 피해는 7~9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벌에 쏘이면 치명적일 수 있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어두운 옷 피하고 향수 뿌리지 말아야야외활동을 할 때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 옷은 피하고, 밝은색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말벌은 색상에 따라 다른 공격성을 보인다. 검은색일 때 공격성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공격성을 보인다. 검은색을 입으면 말벌이 자신들의 천적인 곰이나 오소리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어두운색이라면 밝은색 모자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용품 사용도 자제해야한다. 벌은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낯설거나 강한 향기는 벌을 자극할 수 있다. 그럼 공격성이 강해져 사람에게 매우 위험하다. 만약 벌집 근처에서 벌과 접촉할 경우 낮은 자세로 머리를 감싸고 재빨리 20m 이상 이동해야 한다.◇쏘였다면 빨리 병원으로만약 벌에 쏘였다면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해 빨리 병원으로 가서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말벌 독성은 매우 강하다. 말벌이 아니더라도 벌 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벌에 쏘이면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사망 사례를 보면, 사망자의 79%가 벌 쏘임 1시간 이내에 사망했다. 최근 5년간 13명이 벌 쏘임으로 인한 심정지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는 통계도 있다.말벌독·벌독 알레르기 증상은 어지러움이 가장 흔하다. ▲호흡곤란 ▲두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전신 두드러기 ▲부기 등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벌에 쏘였다면 벌침을 제거하고 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 주머니 등으로 냉찜질해 통증을 줄이는 게 좋다. 다만, 벌침을 억지로 제거하려고 상처 부위를 자극하면 2차 감염, 염증을 유발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벌침을 빼기 전엔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의 위치를 먼저 정확히 찾아야 한다. 이후 벌침 제거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6/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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