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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위원장 복지부 2차관)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만 56세(2025년 기준 1968년생)에 해당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C형간염은 혈액으로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만성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간암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 암종별 사망원인 1위로, 원인 질환 중 B형간염이 61%, C형간염이 15%를 차지한다. C형간염은 무증상 감염이 약 70~80%이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 그러나 경구용 치료제를 8 ~12주 투여하면 98%는 완치할 수 있다.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그간 C형간염 환자를 가려낼 국가검진체계가 없었다. B형간염 검진이 만 40세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돼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은 C형 간염 바이러스 진단과 치료가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해왔다. 대한간학회는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위한 연구- C형간염 환자 조기 발견 시범사업(2021년)과 ▲국가건강검진 항목 중 C형간염 검진의 타당성 분석 연구 및 선별검진의 사후관리 방안(2022년) ▲만성 C형간염 환자의 진단 당시 진행 단계(섬유화)별 분포 조사 및 질병부담 모형 개발(2022년)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의 근거를 마련했다.C형간염 검사가 국가검진에 도입되며, 한국은 2030년까지 C형간염을 퇴치(2015년 대비 간염 발생률 80%, 사망률 65% 감소)하자는 세계보건기구(WHO)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윤준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를 간과하기 쉬운 질병”이라며 “중증 간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C형간염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곧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검사 도입으로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대국민 홍보 강화, 임상진료지침 개발, 고위험군 대상 검진과 치료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C형간염이 홍역, 풍진, 폴리오에 이은 4번째 퇴치 감염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다. 위양성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결과가 양성이라고 반드시 C형간염 환자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C형간염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한 확진 검사를 따로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확진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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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휴가의 계절이다. 여름이 되면 더위를 피하고자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도로에서 멀미가 시작되면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치고 만다. 멀미가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눈과 전정기관이 느끼는 감각 간극, 멀미 유발해차, 배, 비행기 등에 의해 몸이 흔들릴 때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멀미라 한다. 멀미는 눈이 인식한 움직임과 몸속 전정기관이 느낀 움직임의 차이로 발생한다. 전정기관은 귀 가장 안쪽에 위치해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뇌에 전달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관이다. 구체적으로는 우리 몸이 흔들릴 때 전정 속 림프액과 이석이 따라 움직이면서 회전 상태를 감지한다. 탈것에 오르면 몸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데, 시각 정보는 그만큼 크게 변하지 않아 괴리가 생긴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를 때 멀미가 심해지는 것도 감각 간 차이가 커지기 때문이다.◇멀미 예방하려면 뇌 혼란 줄여야차내에서의 행동이 멀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책이나 스마트폰 등 작은 물체에 집중하면 정적인 시각 정보와 신체 움직임 사이 괴리가 커져 멀미가 심해진다. 대신 시선을 창밖으로 둬 동적인 시각 정보를 받는 게 좋다. 실제로 운전자는 넓은 앞 유리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도로 상황을 인식하기에 동승자보다 멀미를 덜 한다. 아예 눈을 감아 시각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만 타면 졸음이 쏟아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뇌가 몸을 재워 감각 정보를 무시해 혼란을 피하려 하는 것이다. 한편, 과식을 한 후 탑승하거나 차량 내에서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민감해져 메스꺼움이 심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멀미가 심한 경우 미리 약 먹기성인이 되면 멀미가 줄긴 하지만, 심한 경우 미리 약을 먹는 게 좋다. 멀미약의 원리는 간단하다. 시각과 상반된 전정기관의 정보가 뇌의 구토 중추를 자극하면 구역감이 발생하는데, 이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는 것이다. 멀미는 일단 생기면 약을 먹는다고 해소되지 않는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 적절한 용량의 약으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먹는 멀미약은 승차 30~1시간 전에 복용하고, 붙이는 멀미약은 4시간 전에 붙여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붙이는 멀미약을 만진 후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붙이는 멀미약에는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하는 스코폴라민 성분이 들어있다. 스코폴라민이 눈에 들어가면 부교감신경의 억제로 동공이 확장되고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녹내장이나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다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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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를 입을 계획 중이라면 음모를 제거하는 브라질리언 제모를 고민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브라질리언 제모는 음모, 회음부, 생식기 그리고 항문까지 포함해 전부를 제모하는 것부터 일부만 제모하는 것을 모두 통칭하는 개념이다. 크게 왁싱과 레이저 방식으로 나뉜다. 왁싱은 가정, 피부미용실, 왁싱숍 등에서 녹인 크림이나 왁스를 이용해 접착 테이프 등으로 털을 없앤다. 크림 속 화학성분은 털의 수분을 증가시켜 털이 쉽게 끊어지도록 하고, 왁스의 성분은 모근 자체를 물리적으로 제거한다. 반면, 레이저 제모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서 시행되며 체모를 면도기 등으로 우선 제거한 뒤에 레이저로 모낭을 파괴한다. 레이저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최근에는 가정용 의료기기로 자가 시술하기도 한다.브라질리언 제모는 건강 측면에서 득도 있고, 실도 있다. 득은 분명하다.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털과 엉키지 않아 위생적이다. 털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음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습한 환경이다. 실제로 음부 털을 통해 사면발니라는 감염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음부 털을 제거하면 예방 효과가 있다. 사면발니는 사람을 유일한 숙주로 하는 기생 곤충으로, 음모에서 흡혈하면서 생명을 유지한다. 유병률이 높은 질환은 아니다.다만, 브라질리언 제모를 했을 때 파생되는 실이 너무 크다. 털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털이 없는 음부는 먼지와 세균 등의 외부 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 마찰과 같은 물리적 자극도 온전히 받아들이게끔 한다. 제거 과정에서도 회음부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피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인그로운 헤어, 즉 매몰모 현상이 있다. 가려움을 비롯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무작정 족집게로 털을 뽑아내서는 안 된다. 또 다른 자극으로 작용해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악화하면 색소침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불청결한 왁싱 도구로 제모를 하게 되면 세균 감염으로 모낭염이 생길 수도 있다. 모낭염을 방치해 전신으로 세균 감염이 퍼지면 패혈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흉터나 색소침착, 피부 괴사가 진행되기 시작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모 시술 6개월~1년 이내에 여드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왁싱 제모를 해서는 안 된다. 먹는 여드름 약의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은 고용량으로 복용했을 때 피부 재생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약 복용은 레이저 제모에 큰 지장이 없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할 때는 피임약, 아스피린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에게 알려 부작용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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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에는 달걀 섭취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달걀을 잘못 보관·조리할 경우 ‘살모넬라균’이 장으로 유입돼 식중독을 겪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달걀 보관·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살모넬라균’ 오염된 달걀 껍데기, 만지면 식중독 위험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닭의 분변에서 묻어 달걀 껍데기에 붙을 수 있다. 균에 오염된 달걀 껍데기를 손으로 만지거나 균이 달걀, 조리된 음식으로 들어갈 경우 장까지도 유입될 위험이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18~36시간 후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선 달걀 껍데기가 다른 식재료에 닿지 않게 하고,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도구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껍데기, 손을 통해 균이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달걀을 만졌다면 비누 등으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요리할 때 충분히 가열해야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달걀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70도 이상에서 3분 이상 가열하면 거의 없앨 수 있다. 날달걀·반숙보다는 완숙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특히 임신부나 영유아·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반숙 달걀을 피하는 것을 권한다.◇달걀로 만든 음식, 2시간 내로 먹어야 안전달걀로 만든 음식은 가능한 2시간 내로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4도 이하 낮은 온도에 넣어두면 살모넬라균 증식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위해 계란이 들어간 김밥 등을 가져갈 때는 햇볕이 잘 드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둬선 안 된다.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10℃ 이하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냉장고에 바로 보관… 세척·냉장 달걀 주의달걀을 구입하고 나서는 바로 냉장고에 넣어둘 필요가 있다. 특히 세척 또는 냉장 상태로 구매한 달걀은 더 조심해야 한다. 달걀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껍데기를 덮고 있던 큐티클층이 사라져 달걀 내부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고, 냉장 달걀의 경우 갑자기 실온으로 옮겨지면 박테리아가 서식할 위험이 있다. 실온에 나온 달걀은 껍데기에 응결 현상(낮은 온도에서 공기 중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해 물기가 맺히기도 한다. 물기는 살모넬라균이 증식·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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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면서 폭우 관련 재난문자를 받은 경험이 있을 테다. 또,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과 관련해 위험성을 알리는 재난문자 역시 받아봤을 것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재난문자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존재가 됐다. 재난문자는 재난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송출되고 있다. 어떤 문자가 왔을 때 가장 위험한 걸까?◇'위급재난문자' 왔다면 빠르게 대피해야재난문자 발송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나 재난관리주관기관, 혹은 기상청이 재난 상황에 따라 맡는다. 단계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안전안내문자=가장 낮은 단계의 재난문자다. 기상 상황, 실종자 경보 등 비교적 가벼운 안전 문제를 다룬다. 재난 우려 시기에 안전 관련 행동요령에 관해 알려준다. 구체적 지시사항은 포함돼 있지 않다. 일반 문자의 수신 환경과 동일해 휴대전화 설정에서 알림을 끌 수 있다.▶긴급재난문자=지진, 태풍, 홍수 등과 같은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측될 때 받게 된다. 40dB 이상의 경고음이 울린다. 수신 거부가 가능하다.▶위급재난문자=극단적 상황에 발송되는 문자로, 스마트폰이 무음으로 설정돼 있더라도 60dB 이상의 경고음과 함께 문자가 발송된다. 신속하게 대히해야 하며, 공습경보, 경계경보, 화생방경보, 경보해제 등의 재난일 때 송출된다. 수신 차단할 수 없다. ◇주변 대피소 미리 알아놔야…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볼 수 있어문자를 보면 대피 장소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기재돼 있지 않다. 재난 문자는 90자 이내라는 글자 수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평소 주변 대피소를 알아놓는 게 좋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근방의 대피소 위치와 시설, 규모, 최대 수용 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대비가 돼 있지 않다면 대피소 표지판이 부착된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예컨대 주변 지하철역이나 지하주차장, 대형 건물 지하실 등이 있다.한편, 2005년 도입된 재난문자는 재난 상황에 제한적으로 사용돼 2019년까지 연평균 414건이 송출됐다. 코로나19를 겪은 2020년부터 2022년에는 이전 대비 약 130배 증가한 연평균 5만 4000여건가량이 발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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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관련 영화를 제작 중인 배우 하정우(46)가 최근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정우는 지난달 26일 방송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출연해 “접대 골프를 다룬 영화를 만들게 됐다”며 “골프를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하정우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휴식을 취하면서 골프를 처음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하정우도 빠졌다는 골프.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복근 단련, 근력 강화 효과골프에서는 주로 ‘스윙’이라는 동작을 사용한다.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한 뒤 허리에 회전 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이는 것으로, 척추 기립근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스윙을 자주 연습하다보면 ‘코어’라고 불리는 복부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코어 근육이 강해질 경우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고 신체도 안정된다. 다만 디스크나 척추분리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스윙할 때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카트 대신 ‘걷기’… 최고의 유산소 운동사실 골프는 심폐 지구력이 요구되는 운동이다. 골프장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면 좋은 유산소 운동이 될 수 있다. 18홀을 모두 걸어서 이동한다고 가정하면 8~9km를 걷는 셈이다. 이 정도로 걸을 경우 1000~1500kcal가 소모된다. 오르막·내리막이 있는 골프장에서 걸으면 등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도 있다.◇인지 기능 관리에도 도움골프는 인지 기능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많은 운동인 데다, 타수나 공의 궤적, 거리 등도 계속 빠르게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골프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된 일본 도쿄공중보건과학센터 연구에 따르면, 골프를 하는 남성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다만 여성의 경우 골프가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지 않았다.◇초록색 필드, 불안감 완화골프는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초록색 필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햇빛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다. 평소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푸른 자연 속에서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골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한편,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다.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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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는 19세 여성이 매일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호흡곤란과 발열 등을 겪어 응급실로 실려 갔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에 ‘유리 음영’이라고 불리는 불투명한 흔적들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폐렴이라고 진단해 항생제를 처방했지만, 이 여성의 증상은 낫지 않았다. 의료진은 “코로나 바이러스나 폐렴을 제외했을 때 남은 요인은 전자담배였다”며 “환자에게 확인하니 전자담배 사용자였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급성 호흡기질환(이하 EVALI)’을 진단받았다.EVALI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폐질환을 말한다. EVALI의 주요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의 호흡기 증상이다. 환자에 따라 발열, 피로감,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다. EVALI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해 발생하지만, 어떤 성분에 의해 발병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정부 조사 결과, 불법 제조 제품을 사용했을 때 불법 마약 첨가제로 사용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원인으로 분석됐다.EVALI를 치료하려면 금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외에도 폐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항생제나 산소호흡기 등을 활용한다. EVALI는 치료 뒤에도 흡연하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완치 후 금연은 필수다. EVALI는 2019년 미국에서 첫 사례가 보고됐으며,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한편, 액상형 전자담배라고 해서 일반 연초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액상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액상 전자담배는 유아·청소년기의 두뇌 발달 속도를 늦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액상 전자담배의 니코틴은 25세 미만의 뇌 발달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기에 섭취한 니코틴은 주의력, 학습, 기분, 충동 조절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해를 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독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처럼 뇌혈관과 말초혈관에 급성 손상을 일으킨다. 이런 급성 손상은 뇌졸중, 고혈압, 심장마비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만성 염증을 증가해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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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57)이 자신만의 음료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 이승철은 자신의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 이승철은 아침 일찍 반려견과 산책을 다녀온 후 주방으로 들어가 요거트에 오디, 마카다미아, 생강가루, 캐슈너트 등을 넣은 ‘오디 스무디’를 만들어 먹었다. 앞서 이승철은 건강검진 중 남성 호르몬 수치가 역주행 하면서 활력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이승철이 공개한 음료 레시피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오디오디는 비슷하게 생긴 포도는 물론 우리가 자주 보는 사과, 배 등 과일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제철 오디는 사과, 배, 거봉 포도, 감귤보다 칼슘, 칼륨, 비타민B1, 비타민C의 함량이 훨씬 높다. 철분과 아연 함량도 풍부해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 유지와 상처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오디에 함유된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노화억제,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및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카다미아마카다미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세포의 활동 및 성장을 촉진하고,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E도 풍부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몸에 좋은 오메가3도 풍부하다. 오메가3에 함유된 DHA 성분은 망막에 영양분을 공급해 눈에 있는 피로감을 해소해준다. 이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마카다미아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성분이 풍부해 골격을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다만 마카다미아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생강가루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을 활성화하면서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해 수족냉증을 개선한다. 또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등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강은 편 또는 채로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거나 생강가루를 요리에 넣어 먹으면 좋다. 실제로 이란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강가루가 함유된 보충제를 복용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캐슈너트캐슈너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혈관 건강을 지키는 비타민K,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판토텐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리놀레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식이섬유‧유산균이 풍부해 변비를 막아주기도 한다. 캐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씹는 느낌이 부드러워 먹기 편한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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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고추 소비량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주 생산국인 헝가리,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40~100배 정도 높다. 한편, 고추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말이 있다. 매운맛 하면 떠오르는 '청양고추',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캡사이신, 다이어트에 효과 있어먼저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캡사이신'을 알아야 한다.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낸다. 또 혈관 확장과 수축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 결과 에너지 대사, 특히 지방 대사가 활성화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국내 한 연구에서는 식이 캡사이신이나 캡사이신 외용제가 내장 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영양학회지'에도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줄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실린 적이 있다. 적절한 캡사이신 섭취는 건강에도 좋다. 캡사이신은 항균 작용을 해 장내 유해균을 죽이고, 염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청양고추, 풋고추보다 캡사이신 2배 이상 많아청양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다량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른 고추는 건조중량 100g당 캡사이신이 10~200mg 정도가 들어 있지만, 청양고추는 150~400mg이 함유돼 있다. 매운맛 자체가 다이어트 효과를 내기도 한다.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풋고추보다 7배가량 높다. 불닭볶음면 덕에 잘 알려진 '스코빌 지수'는 여러 종류의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판단하기 위해 미국 화학자 윌버 스코빌이 개발한 기준이다. 캡사이신이 함유되지 않은 고추의 수치를 0으로 설정하고, 측정하려는 고추의 추출물을 희석해 매운맛을 느낄 수 없을 때까지 맛을 본다. 이때의 비율로 스코빌 지수가 정해진다. 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1400SHU다. 라면 '너구리'(2300SHU)보다도 덜 매운 것이다. 반면 청양고추는 1만 SHU 내외로, 맵기로 유명한 라면들보다 수치가 높다.하지만 다이어트만을 위해 무리해서 매운 음식을 찾을 필요는 없다. 이론적으로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캡사이신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위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풋고추에도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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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32)가 원활한 수면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선미와 소희가 취향이 겹친다는 최애 향수는? 청하가 선미에게 선물한 핸드크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미는 “소음에 민감한 편이라 귀마개를 사용한다”며 “안대도 빛을 차단해 줘 애용한다”고 했다. 선미가 언급한 잠 잘 자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귀마개 사용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억제잘 때 이어플러그를 착용하면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TV 소리, 사람의 목소리 등 소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유도한다.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당 수치와 혈압이 높아진다. 신체에 부담이 가며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커진다. 한국환경공단에 의하면, 소음은 40dB부터 수면을 방해하고 50dB부터 혈압을 높인다. 40dB은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정도의 크기며, 50dB은 일반적인 대화 소리 크기다.빛을 차단하려면 안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잠잘 때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잠잘 때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몸의 생체리듬을 조절해 호르몬 분비, 혈압 조절, 세포 활동 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잘 시간에 밝은 조명에 노출돼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몸속 염증 등이 제대로 가라앉지 못해 암세포로 발전하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수면 시간대에 빛에 노출되면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바나나‧우유‧견과류, 숙면에 도움자기 전에 숙면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트립토판과 비타민B6이 풍부한 바나나가 그중 하나다. 이 성분들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면 마음이 편안해져 잠을 깊이 잘 수 있다.우유도 숙면에 도움을 준다. 우유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들었다. 우유의 칼슘도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또 우유는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찬 우유는 오히려 신경을 깨울 수 있으므로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데워 마시는 게 좋다.아몬드 등의 견과류도 수면을 촉진한다. 아몬드는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먹으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합성이 잘 이뤄진다. 트립토판은 인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므로 음식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 또 아몬드 속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수면에 방해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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