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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물어뜯겨 5년 동안 안면 재건 수술받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반려견에게 코를 뜯겨 5년 동안 안면 재건 수술받은 영국 출신 항공우주 엔지니어인 벤(34)의 사연을 공개했다. 벤은 뇌전증을 앓고 있었는데 2019년 약을 바꿔 갑자기 발작을 일으켰다. 이를 본 반려견 헨리가 겁을 먹고 그의 얼굴을 공격해 코, 입, 턱 일부를 물어뜯었다. 벤은 "집 전체가 피로 물들었다"며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 간호사가 '거울을 드릴게요. 큰 충격을 받으실 거예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벤의 윗입술은 늘어져 있었고, 턱을 잃었으며 코에는 중격뼈(코안을 좌우로 나누는 벽의 앞쪽 물렁뼈)만 남아있었다. 10시간에 걸친 응급 수술받았다. 사건 당일 10시간에 걸친 응급 수술받았다. 이후 2021년 첫 재건 수술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그의 왼쪽 팔뚝에서 피부를 채취해 코안 쪽 부분을 만들었다. 벤은 "팔뚝에 문신이 있어서 어느 쪽을 떼어내야 할지 결정해야 했다"며 "내 코안 쪽 문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은 그의 갈비뼈에서 뼈를 채취했고, 팔뚝에서 동맥을 채취해 이를 목에 연결했다. 2022년 수술에서는 이마 피부 일부를 떼어내 문신이 있는 피부 위를 덮었다. 2023년 3월에 수술에서는 엉덩이뼈와 갈비뼈 연골을 채취해 이마에 이식했다. 2023년 5월에는 벤의 이마 피부를 분리해 코 모양과 구조를 다듬는 수술을 완료했다. 현재 벤은 호흡을 위해 플라스틱 튜브를 착용 중이다. 다음 수술은 코에 있는 튜브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벤은 10년 동안 키웠던 반려견을 새 가족에게 입양 보냈다. 안면 재건 수술은 선·후천적 질환이나 외상으로 인해 눈, 코, 입술, 뺨 등 결손이 생긴 부위를 재건하는 것이다. 이때 재건이란 단순히 모양만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각 부위에 있는 근육과 인대, 신경까지도 재건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얼굴 부위 외에도 혀, 인두, 후두 등까지도 안면 재건 수술 대상이다. 그래서 안면 두경부 재건이라고도 한다.우리 몸의 다른 부위를 이용해 재건이 가능하다. 비교적 넓은 범위를 안전하게 떼어낼 수 있는 허벅지 등의 부위에서 피부와 혈관, 근육 등의 조직을 가져와 얼굴에 이식한다. 눈, 코, 뺨 등은 물론이고 완전히 절제한 입술과 혀도 재건할 수 있다. 만약 외상으로 뼈가 절단되거나 부스러졌더라도 다른 신체 부위에서 뼈와 조직을 채취해 재건할 수 있다. 두개골의 경우, 티타늄 등의 소재로 뼈를 만들고, 그 위에 피부를 이식해 재건하기도 한다. 떼어내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부위에서 채취하는 것이라 괜찮다. 안면 두경부 재건은 미용과 함께 기능까지 고려해 수술하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부위에서 조직을 떼어내 재건 수술한다.안면 재건 수술을 할 때 피부와 근육 등 기타 조직을 함께 이식하기에 재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자연스럽게 표정 짓기 등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특히 혀를 재건한 경우, 음식을 씹고, 삼키며, 말하는 기능을 회복해야 하기에 재활 운동이 필수다. 아무리 정교하게 재건해도 다른 조직을 가져와 만든 것이라, 처음에는 원래 혀처럼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1~2년 정도 재활운동에 집중하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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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0대 여성이 베이킹 소다 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비아트리스 존슨(60)은 지난 2023년 12월 갑작스럽게 구토와 복통을 보이며 건강이 악화했다. 비아트리스는 “계단을 오르는 것마저 힘들어지자 뭔가 이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급대원을 불러서 혈압을 재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의료진은 패혈증 쇼크(패혈증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저혈압이 동반돼 내부 기관에 혈액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현상)가 온 것으로 진단했다. 비아트리스의 신장 기능이 멈추기 시작했다는 것도 발견됐다. 비아트리스는 투석 치료를 진행해야 했고,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 이외에도 코가 썩는 증상도 보였다.비아트리스는 “의료진이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의료진은 마지막으로 베이킹 소다, 즉 탄산수소나트륨을 이용해서 치료해보자고 제안했다. 다행히 이 치료는 성공적이어서 며칠이 지나자, 비아트리스는 회복하기 시작했다.의료진은 비아트리스의 코가 썩고 있던 증상이 괴사성 근막염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비아트리스는 항생제를 처방받아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멈췄지만, 코의 끝부분 감각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의료진은 손가락 인대가 찢어진 것이 괴사성 근막염과 패혈증 쇼크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비아트리스는 “손가락 인대 부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이게 패혈증 쇼크와 괴사성 근막염까지 이어질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료진이 나를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베이킹 소다가 나를 구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비아트리스가 겪은 괴사성 근막염은 박테리아 감염 때문에 근막(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피부 상처를 통해 균 감염이 일어났을 때 발생한다. 이외에도 벌레 물림, 수술 등으로 인해 균 감염이 생길 수 있다. 괴사성 근막염을 일으키는 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A군 연쇄상구균(화농성 연쇄상구균)이 가장 많이 알려졌다. 괴사성 근막염 환자는 증상 초기에 발열, 어지러움, 근육통 등을 겪어서 감기나 독감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다 질환이 진행되면 피부색이 변하거나 발병 부위가 붓고, 물집이 생긴다.괴사성 근막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회복하기 쉽다. 증상 초기에는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이미 괴사한 조직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감염 부위를 모두 제거하려면 수술을 평균 세 번 시행한다. 괴사성 근막염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사지마비 ▲패혈증 ▲쇼크 ▲사망 위험이 커져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괴사성 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상처 관리를 잘해 감염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상처가 생겼다면 그 크기와 상관없이 반드시 소독하고 밴드를 붙여야 한다.한편, 베이킹 소다라고 불리는 탄산수소나트륨은 신장 기능을 보호하고, 패혈증을 치료할 때 도움이 된다. 패혈증이 발생하면 혈액이 지나치게 산성화되는 대사성 산증을 겪을 위험이 있다. 탄산수소나트륨은 체내에서 염기 역할을 해 혈액의 pH 농도를 중성으로 되돌릴 수 있게 도와준다. 탄산수소나트륨을 투여하는 방법은 비아트리스의 사례처럼 투석 치료를 대신해서 시도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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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잉머신을 즐겨 해 1년 만에 73kg을 감량한 미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약 73kg을 감량한 미국 코네티컷 출신 제이슨 엔리케스(44)의 사연이 공개됐다. 다이어트 전 엔리케스는 비만으로 천식, 디스크, 무릎 인대 파열, 위염 등을 앓고 있었다. 이런 그가 체중감량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아들의 한마디였다. 엔리케스는 "아들이 아빠처럼 커지려면 큰 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충격받은 엔리케스는 헬스장에 등록하고 꾸준히 운동했다. 엔리케스는 "유산소 운동했는데 그 중 로잉머신의 효과가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로잉머신을 좋아해, 체중감량 후에도 로잉머신 대회에 출전했으며 최근 로잉머신 피트니스 센터에서 총괄 관리자 직책을 맡게 됐다. 로잉머신의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전신 근육 발달시키고 열량 소모 많아 로잉머신은 조정 선수들이 실내에서 운동할 때 사용하는 기구로 노젓기하는 것과 같다. 로잉머신은 상‧하체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다. 열량을 태우는 데도 좋다. 중강도로 로잉머신을 적당한 강도로 하면 1시간당 440kcal가 소모된다. 고강도로 로잉머신 하면 1시간당 756kcal가 소모된다. 또한 로잉머신은 노를 젓는 동작을 반복하며 팔다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팔근육(이두박근, 삼두박근), 팔과 연결된 큰가슴근(대흉근), 넓은등근(광배근) 등도 다질 수 있다. 다리에서는 둔근, 대퇴사두근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동시에 척추를 바르게 세운 자세를 줄곧 유지하기 때문에 척추와 코어근육을 키울 수 있다. ◇무리하게 하다간 부상 위험 있어, 적응 기간 가지며 시작해야단 로잉머신을 사용할 때는 줄을 무리하게 당기지 말아야 한다. 근육, 인대, 관절 등에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제로 힘껏 당기면 근육부상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기구 사용이 처음이라면 첫 1~2주 동안은 약한 강도로 시작해 자세를 익히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사용하면 근육통이 심하게 올 수 있다. 로잉머신은 고관절, 무릎관절, 어깨관절, 팔꿈치관절 등을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따라서 평소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로잉머신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또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요추협착증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 후 시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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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54)이 요트 위에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려다 트림을 해 출연진들의 탄식을 불렀다.지난 8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80일 만난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요트에 올랐다. 심현섭은 분위기를 잡기 위해 맥주를 꺼냈다. 이어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패널 강수지는 "지금 프러포즈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진 건 프러포즈가 아닌 트림이었다. 갑작스러운 생리 현상에 여자 친구는 눈을 질끈 감고 웃음을 터트렸다. 개그 후배인 정이랑과 김지민은 "왜 그래요, 선배님" "아 진짜 싫어"라 말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현섭은 당황해 상황을 수습해 보려 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깨진 뒤였다. 하루 20~30회 정도의 트림은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지만, 진지한 상황에서도 잦은 트림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 시도 때도 없는 트림, 이유가 무엇일까?▷식습관=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식습관으로 인해 트림이 많아질 수 있다. 방송에 나온 맥주나 탄산음료, 사과와 포도로 만든 과일주스 등 위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은 트림을 유발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마찬가지다. 음식을 너무 빠르게 먹거나 말을 많이 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식사 중 많은 양의 공기를 삼키면 대부분은 소장으로 내려가지 않고 트림을 통해 다시 배출되기 때문이다. 식사를 천천히 하고 입을 다물고 씹는 습관이 잦은 트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유당분해효소결핍증=우유를 마신 뒤 유독 트림이 많이 나온다면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일 수 있다.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섭취하면, 우유 속에 함유된 유당을 소화하지 못한다. 유당이 소화되지 못한 채 소장에 가면 삼투 현상에 의해 수분을 끌어들여 복부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킨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우유를 먹으면 트림 외에도 설사, 오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치즈, 요구르트처럼 부분적으로 소화된 제품을 섭취하거나, 소화를 돕는 성분이 첨가된 유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위식도역류질환=만약 잦아진 트림에서 신맛이 난다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로 내려간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 주는 식도 괄약근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식도 괄약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같이 올라오는 위산의 강한 산성 때문에 신맛이 난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트림뿐만 아니라 궤양, 출혈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을 고치고, 식도 괄약근을 약하게 하는 ▲지방이 많은 음식 ▲커피 ▲초콜릿 ▲술 ▲오렌지 주스 등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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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턱수염이 수두룩하게 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코시 은카네지 부텔레지(43)의 사연을 공개했다. 부텔리지는 어린 시절부터 수염뿐만 아니라 가슴, 등, 팔, 다리에도 털이 많았다. 그는 가족들 역시 비슷하게 털이 많아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작년이 돼서야 부텔레지는 '남성형 탈모증' 진단받았다.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몸 전체에 털이 많이 돋는 질환이다. 그 원인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라는 호르몬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의 특정 세포와 피지샘에 존재하는 5알파 환원 효소(5-reductase)와 만나 DHT로 전환된다. 이 물질이 두피의 모낭을 위축하고, 모낭이 가늘어지게 만들어 탈모로 이어지게 한다. 이 물질은 특이하게 눈썹‧수염‧가슴‧팔‧다리 등의 털은 성장시키는 작용을 하고, 정수리와 앞쪽 이마에서는 털의 성장을 억제해 탈모를 유발한다. 즉 DHT는 두피 외의 신체 부위에서는 모낭 성장촉진 인자를 만든다. 이는 머리숱이 적은 남성들이 두피와 다르게 눈썹‧수염‧가슴‧팔‧다리 등에 털이 많은 이유가 된다. DHT에 의한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미국 식약청(FDA)에서 승인한 바르는 약물과 경구용 탈모 치료제 2가지다. 바르는 약물은 미녹시딜 성분의 약으로 가는 머리카락을 굵게 하고 모발 생존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모낭을 자극해 모낭을 축소하기도 한다. 경구용 탈모 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성분으로 이루어진 약이다. 피나스테리드 제제는 FDA와 국내 식약처 등 다수의 기관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은 약물이다.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한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받고 있다. 이 외에도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성분의 약도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으나, 한국 식약처(MFDS)의 승인은 받았으나, FDA의 허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각종 식품이나 샴푸 등이 존재하지만, 실제 의학적인 실험으로 공인된 치료제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뿐이다.부텔리지는 면도, 왁싱, 레이저 제모를 통해 턱수염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수염은 매번 다시 자라났다. 결국 부텔리지는 더 이상 턱수염을 다듬지 않기로 결심하고, 턱수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부텔리지는 "면도를 멈추고 대신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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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생존율 10%에 불과한 췌장암에 새로운 치료 ‘무기’가 생겼다. 다름 아닌 중입자 치료다.연세암병원은 지난해 중입자 고정형치료기를 가동하며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회전형치료기를 추가 가동하면서, 낮은 생존율로 악명높은 췌장암에 적용한다고 밝혔다.◇회전형 치료기로 위치 복잡한 췌장 정확히 타깃 치료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췌장이 몸 깊은 곳에 위치해 암이 생기더라도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수술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국소 재발율이 40~80%로 높다. 또, 암세포 공격성이 높아 인접 장기를 따라 퍼지는 속도가 빨라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다.비교적 초기에 진단돼 수술 가능한 경우는 외과적 수술을 먼저 고려하며, 진단이 늦어 국소 진행됐거나 원격 전이가 동반되면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수술이 어려운 국소 진행 췌장암이나 수술 후 잔존 암이 있을 때는 국소제어를 위해 방사선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췌장은 방사선에 예민한 위, 소장 등 정상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고, 호흡에 따라 위치 변동이 커서 기존 방사선치료로 인접 장기를 피하면서 종양에만 정확하게 고선량을 조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의 회전 가능 여부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으로 나뉜다. 연세암병원은 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회전형치료기 2대를 보유하고 있다. 회전형치료기는 조사 부분이 360도 돌아가는 만큼 환자 특성과 종양 위치에 맞게 조사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종양만 타깃하며 방사선량의 세밀한 분포가 가능해진다. 고정형치료기는 환자의 좌우 방향에서 조사가 가능해 전립선암에 특화됐다면, 회전형치료기는 이러한 특성으로 위치가 복잡한 췌장암에 특히 적합하다.◇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도 대상원격 전이가 없는 췌장암 환자들에서 중입자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의 경우 중입자치료의 주요 대상이 된다. 경계성 절제가능 혹은 절제가능 췌장암에서 수술 전 췌장암 주변의 미세 암세포들을 제어하고 완전 절제율을 높이기 위해 중입자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중입자치료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가 주요 의학학술지에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병기가 진행돼 수술이 불가한 췌장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와 중입자치료를 병행했을 때, 2년 국소제어율이 80%까지 향상됐다. 국소제어율은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특정 부위(국소)를 타깃하는 중입자치료에 있어 치료 성적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중입자치료 후 2년 생존율이 56%라는 성적도 나오고 있어 우수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큐슈 국제중입자선 암치료센터(SAGA), 군마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의 2년 국소제어율은 76~82%, 2년 생존율 및 정중 생존기간 각 53~57%와 25.1~29.6개월, 3도 이상 위장관계 궤양 3%로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였다. 이는 기존 x선 방사선치료 시 2년 생존율 30%, 정중 생존기간 15개월, 양성자 치료 시에는 각각 30~50%, 18~25.6개월, 3도 이상 위장관계 부작용 약 10%로 보고되었던 것에 비해 향상된 수치이다. 국소 진행성 췌장암에서 항암제요법에 중입자치료를 순차적으로 병행을 통해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그 외에, 경계성 절제가능 혹은 절제가능 췌장암에서도 일본 임상 연구 자료에 따르면 중입자치료 후 완전 절제율 73%, 5년 생존율 52%로 보고되는 등 중입자치료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방사선치료 중 하나인 중입자치료의 도입을 앞두고 연세암병원은 중입자치료와 기존의 항암 등 전통적인 치료법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토콜 개발에 열심이다. 췌장암에서는 절제 가능 및 경계성 절제 가능한 경우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서 항암제와 중입자치료를 통해 완전 절제율, 무진행 생존율 등을 확인하고 중입자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 진행이 논의되고 있다.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금웅섭 센터장은 “중입자치료를 췌장암에 적용하여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다른 암 치료법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구 등을 이어가며 성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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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38)가 성형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장마철에 1가구 1홍수아 보급 시급... 홍수아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맑음 바이러스 뿜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홍수아는 성형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성형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사실 성형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다”는 물음에 “중국이 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나라다. 예전의 얼굴과 이미지로는 주인공의 동생이나 친구 같은 역할만 제안이 들어왔다”며 “중국에서 활동 후 10배가량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수아는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쌍꺼풀 수술, 크게 3종류로 나뉘어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거풀의 크기‧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서 실로 묶는 방법이다. 눈꺼풀이 얇고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은 사람,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다만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쌍꺼풀 수술 후 쉽게 풀릴 수 있어 비절개법이 적합하지 않다. 이런 경우 절개법을 선택해야 한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눈꺼풀 피부가 많이 처지거나 속눈썹이 눈을 찌를 때도 적용될 수 있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 정도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이 얇은데 지방이 많은 사람, 매몰법 수술 후 쌍꺼풀이 풀려서 재수술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장된다. ◇코 성형, 기능적 요소도 신경 써야코 성형 수술을 하기 전에는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도 신경 써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다. 코 성형에 의한 손상에는 외형적으로 염증, 피부구축, 괴사 등이 있고 기능적으로는 호흡곤란이 있다. 또한 코는 얼굴의 중심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얼굴 부위, 얼굴형 등과 조화로운 코 모양을 잡는 것은 물론 자가연골, 실리콘, 고어텍스와 같은 보형물 등 수술 재료 역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진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어떤 목적이든 성형을 결정했다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2가지가 있다. 먼저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다. 집도의가 본인이 받는 수술의 전문 의료진이 맞는지,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부위별에만 치중하다 보면 전체적인 조화가 깨져 결국 환자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