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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잉 경호 논란?” 유명 아이돌 경호원에 머리 맞은 10대, 뇌진탕 진단

    “과잉 경호 논란?” 유명 아이돌 경호원에 머리 맞은 10대, 뇌진탕 진단

    그룹 크래비티의 한 10대 팬이 경호원에게 폭행당해 뇌진탕을 진단받았다.지난 6월 23일 10대 A씨는 엑스에서 크래비티의 김포공항 입국 시 경호원에게 머리를 구타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포공항 입국 당시 저는 경호원에게 구타당했고, 당황한 저는 무시로 대응했다”며 “첫 번째 머리 구타 이후에도 저에게 짜증 섞인 말투로 ‘붙지 말라고’라는 말과 함께 수차례 폭력을 가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자리를 피했지만 귀가 후 큰 충격으로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JTBC는 지난 22일 크래비티의 경호원에게 폭행당해 뇌진탕을 당했다는 팬의 입장을 보도했다. 해당 팬은 해당 경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크래비티 소속사 측은 “지난달 23일 크래비티의 일본 공연과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시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업체와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뇌진탕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말한다. 야구,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머리를 부딪칠 위험이 큰 운동을 하거나,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뇌진탕이 생길 위험이 크다. 또한 갑작스러운 가속, 감속 탓에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게 원인일 때도 있다. 뇌진탕 환자는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을 호소할 때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경우도 있으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지지만,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증세가 계속되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갈 위험도 있다. 충돌 후 증상이 완화돼도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다. 검사 당시에 문제가 없었어도 이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뇌진탕은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주로 실시한다. 기분장애나 어지럼증 등 증상이 계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충돌 후 손상된 신경 또는 근골격계 문제 역시 치료해야 한다. 회복이 느린 사람은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되면 신경심리검사 후 인지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23 10:59
  • 이혜영, '이 병'으로 응급실 입원… 통증 얼마나 심하길래?

    이혜영, '이 병'으로 응급실 입원… 통증 얼마나 심하길래?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혜영(52)이 담석증으로 응급실에 입원했던 사실을 알렸다.22일 이혜영은 자신의 SNS에 "2주 동안 담석증으로 응급실 입원, 시술… 으… 정말 고통스러운 병이더라고요. 드디어 쉬러왔어요"라며 반려견과 잔디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혜영이 겪은 담석증은 담석이 담관 등을 막은 것인데, 담석이란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지방을 분해하는 소화액)이 딱딱하게 굳은 것을 말한다. 담석증 환자의 60~80%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에게서는 ▲복통 ▲명치 통증 ▲소화불량 ▲구역과 구토 등이 나타난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돼 1~6시간 지속되며, 담낭염, 담관염 등 합병증이 생기면 발열과 오한이 나타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23 09:52
  • [아미랑]“폐암 진단 후 달라진 생활, 상실감 이겨낸 비결은…”

    [아미랑]“폐암 진단 후 달라진 생활, 상실감 이겨낸 비결은…”

    여행, 운동, 친구. 김상숙(61·경기도 용인시)씨를 가장 잘 나타내는 세 가지 단어입니다. 누구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살아왔던 김상숙씨는 지난해 4월 예상치 못한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 위험을 높이는 생활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하는 만큼 폐암 진단이 충격적이었습니다. 힘든 마음을 잘 추스르고 이전과 달라진 생활에 적응하며 폐암을 이겨내는 중입니다. 그의 주치의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지형 교수를 함께 만나 폐암을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얘기 나눴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7/23 08:50
  • 흰색 채소, 고기와 먹으면 좋고… 초록색 채소는?

    흰색 채소, 고기와 먹으면 좋고… 초록색 채소는?

    채소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특징에 맞게 조리해야 한다. 채소 색깔에 따라 함유 영양소가 다르고, 각각의 영양소는 조리법에 따라 체내에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다. ◇빨간색: 기름 둘러 익혀야토마토, 고추, 비트 같은 빨간색 책소에는 라이코펜, 엘라그산이 들어 있다. 항암·면역력 강화·혈관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면 기름을 둘러 익혀 먹어야 하고, 설탕 대신 소금 간을 해야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열에 약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과 무기질의 항산화 효과를 보고 싶다면 날 것으로 먹어야 한다.​ ◇주황색·​노란색: 껍질째 섭취당근, 파프리카, 호박에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이 함유돼 있다. 심혈관계, 눈 건강, 세포 건강,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특히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들 채소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으면 흡수율이 10% 정도인데 비해, 기름에 익혀 먹으면 60~70% 로 높아진다. 다만,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인 아스코르비나아제가 들어 있어 비타민C 함유 식품과 함께 조리하지 않는 게 좋다. 구연산이 든 식초나 사과를 넣고 익히면 비타민C 파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초록색: 샐러드로 먹는 게 최상시금치, 피망, 상추, 브로콜리, 케일, 완두콩 등 초록색을 띠는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산틴,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세포 손상을 막고 눈, 혈액,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채소는 가열을 하면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므로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익히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찜 요리에 넣어 먹는 게 낫다.​◇보라색: 물에는 살짝만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된 채소로는 가지, 콜라비, 적양배추가 대표적이다. 심장, 뇌,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간다. 살짝 헹구는 게 좋다. 날 것으로 먹는 게 좋지만, 떫은 맛이 싫다면 살짝 데치거나 찌면 된다. 특히 가지에는 비타민E와 리놀렌산(필수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들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몸에 흡수가 잘 된다. 세포 손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흰색: 기름에 볶아야양파, 마늘, 배추, 무순, 버섯, 양고추냉이, 콜리플라워에는 알리신, 케르세틴, 인돌 같은 영양소가 많다. 이런 영양소는 면역력을 높이고 뼈와 혈관을 튼튼히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열에 강하고, 기름과 함께 볶았을 때 몸속에 잘 흡수된다. 특히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서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마늘, 양파 등 매운 맛을 내는 채소는 비타민B1이 들어 있고 기름기가 있는 돼지고기를 먹을 때 함께 익혀 먹으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23 08:00
  • 20~30대 많이 발생… 혀 염증 ‘이렇게’ 변하면 암 의심

    20~30대 많이 발생… 혀 염증 ‘이렇게’ 변하면 암 의심

    중년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보통의 암과 달리 설암은 30세 이전의 연령대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특히 설암은 구강 내 궤양으로 착각하기 쉬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7월 27일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아 설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한다.혀는 음식의 맛과 온도, 촉감을 감지하며 음식을 뭉쳐 삼킬 수 있게 하는 유연한 근육질의 장기다. 입안에서 암이 생긴다면 가장 흔하게 발행하는 부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설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설암 환자수는 2017년 748명에서 2021년 993명으로 33% 증가했다. 이는 환자수가 적은 구순암(입술암)을 제외하면 두경부암 발생 장기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특히 젊은 연령대에서 신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신규 설암 환자 중 20~30대는 80명으로 8%를 차지했다. 50대까지 늘려보면 신규 설암 환자의 46%로 전체 환자의 절반에 육박한다. 일반적인 암이 대부분 60대 이상에서 발병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설암의 초기 증상은 ▲원형으로 하얗게 괴사가 일어나는 염증성 궤양 ▲두꺼운 백색 반점이 생기는 백색 백반증 ▲붉은 반점 등이 있다. 설암의 절반 이상은 종양이 혀의 측면에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종양이 혀 신경 주변까지 침습하면 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구내염의 증상과 유사해 구분이 쉽지 않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한승훈 교수는 “구내염은 대부분 1~2주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이러한 증상이 3주 이상 없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병변이 더 커진다면 설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설암은 구내염과 비교해 병변의 범위가 크고 출혈이나 통증이 지속될 수 있는데 목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기 쉬워 턱밑이나 목 옆 부분에 단단하게 만져지는 종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설암으로 진단되면 영상검사 등을 통해 주변 조직의 침범 정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치료는 주로 종양 주변의 정상조직을 포함해 병변을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로 진행된다. 설암은 목 주변 림프절로 잘 전이되는데, 이 경우 병변의 두께에 따라 목 주변 림프절들을 같이 절제할 필요가 있다. 병변의 절제 범위에 따라 혀의 절반 이상을 절제해야 할 경우 손목이나 허벅지의 피부와 근육을 이용한 재건술을 받는다. 수술 후에는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이 추가될 수 있다.설암은 치료가 까다로운 암이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혀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암이 빠르게 전이돼 완치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잘 살피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한승훈 교수는 “설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흡연과 음주를 줄이고 충치 및 치주질환 예방, 구강청소 등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아 설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7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에서 두경부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암일반오상훈 기자 2024/07/23 08:00
  • "아토피 신약, 교체 투여 허용되면 건보 재정 부담 줄일 수도"

    "아토피 신약, 교체 투여 허용되면 건보 재정 부담 줄일 수도"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등을 주된 증상으로 한다. 증상이 심한 중등증 이상 환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피부 통증에 시달리고,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크다. 다행히 최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신약들이 도입되면서 중등증 이상 환자들의 치료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다만 아토피 신약이 듣지 않아 다른 신약으로 교체 투여를 해야 할 때는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를 가로막고 있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최응호 회장(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교수)을 만나 아토피피부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해 들었다. -아토피피부염은 환자마다 증상이 심한 정도가 다른데, 치료는 어떻게 하나?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병변 등이 주된 증상이다. 대개 의사가 주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습진중증도평가지수)를 통해 경증, 중등증, 중증을 판단한다. 1단계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보습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하고, 2단계 치료는 전신 면역억제제를 사용한다. 전신 면역억제제를 3개월 이상 사용했는데도 큰 호전이 없을 때 중증 아토피피부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중증에 해당하는 환자는 전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10% 정도로 추정된다. 아토피피부염은 평범한 질환이지만, 중증에 해당하는 10% 정도의 환자는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괴로움이 크다. -최근 도입된 신약들은 어떤 것이 있나?중등증 이상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치료제로는 일단 주사제로 생물학적제제가 2가지가 있는데, 두 가지가 기전이 조금 다르다. 먹는 약인 JAK억제제는 3가지가 있다. 먼저 주사제인 생물학적제제는 아토피피부염 증상과 징후를 유발하는 특정 사이토카인 수용체 혹은 사이토카인 자체를 차단한다.  먹는 약인 JAK억제제는 좀 더 아래 단계를 차단, 그러니까 여러 가지 사이토카인의 신호 전달 경로를 더 넓게 한꺼번에 차단하는 기전이다. JAK억제제의 경우, 여러 가지를 차단하기 때문에 한 가지 차단으로 부족한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인다.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특징이 있기도 하고, 아토피피부염은 이질적인 질환으로 환자마다 증상과 발병 기전이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다르다. 그래서 약을 한번 선택하고 효과가 없으면 다른 약을 쓸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현재는 약을 교체하면 보험급여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10명 중에 2~3명은 효과가 없을 수 있고,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는데 이런 환자도 약을 바꾸지를 못한다. -신약 교체 투여에 대한 보험급여가 필요한 건가?그렇다. 최근 발표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전세계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중등증 이상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 사용 시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다른 생물학적제제 또는 JAK억제제로의 변경을 고려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신약들이 허가되고 보험급여를 적용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아토피피부염 신약 교체 투여 때 급여에 제한을 두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생물학적제제나 JAK 억제제와 같은 표적 치료제를 쓰기 전에 여러가지 면역억제제를 쓰는데, 한 가지 써보고 잘 안 들으면 다른 것을 쓰는 게 당연하고 보험급여가 막혀 있지 않다. 여러 표적 치료 신약 간 보험급여 역시 당연히 되어야 하고 학회에서는 근거 자료를 정리해서 보건당국에 모두 전달했다.-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문제인가?중등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한 달 투약 비용은 JAK 억제제가 약 56만원, 생물학적제제가 약 140만원 정도 든다. 생물학적제제 비용이 약 2.5배 가량 높은데, 산정특례를 받을 경우 환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환자 입장에서는 실제 사용해 보기 전에는 어떤 약이 자기에게 더 맞을지 알 수가 없으니까 비용적인 측면에서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약제(생물학적제제)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사실 교체 투여를 허용하는 쪽이 환자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재정을 더 아낄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런 약들을 환자의 상태나 여건에 따라 적절히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환자 치료 면에서도 좋고, 건보 재정을 절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7/23 07:45
  • 오늘도 폭발하는 스트레스, '이것' 한 잔 마시면 잠잠해져요

    오늘도 폭발하는 스트레스, '이것' 한 잔 마시면 잠잠해져요

    육체적으로 가해지는 외부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좋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나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나쁜 스트레스를 오래 받으면 청반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기억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독성이 있는 글루탐산염이 신체 곳곳에 축적돼 고혈압·암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따라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먹는 행위 자체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특히 더 도움 되는 식품을 알아두자.◇세로토닌 분비 늘리는 우유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은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좋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모든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매운 음식은 엔도르핀 나오게 해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돕는 식품도 있다. 초콜릿이 대표적이다.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초콜릿이 좋다. 코코아도 엔도르핀이 나오게 하는데, 따뜻하게 마시면 스트레스로 경직됐던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운 음식을 먹어도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 체내의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매운맛을 감지하면, 뇌에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마그네슘 풍부한 견과류 좋아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현미, 콩,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다시마·미역(요오드)과 두릅(칼슘)을 먹으면 심신이 안정된다.◇바나나 단 맛은 신경 안정시켜비타민도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특히 바나나에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 맛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호두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고, 뇌신경 세포를 구성하는 레시틴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좋다.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07/23 07:30
  • 자궁내막증 있으면 ‘여성암’ 더 잘 걸릴까?

    자궁내막증 있으면 ‘여성암’ 더 잘 걸릴까?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도 4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상태를 말한다. 생리통, 메스꺼움, 극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미국 유타대 연구팀은 유타주에 거주하는 18~55세 여성 50만명을 대상으로 자궁내막증과 난소암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유타 암 등록부에 따르면 전자 건강 기록에서 자궁 내막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여성의 수와 1992~2019년 사이에 난소암이 발생한 여성의 수를 자세히 비교했다.연구 결과,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모든 유형의 난소암 위험이 4.2배 높았다. 더 심각한 형태인 심부자궁내막증이나 난소내막종 혹은 두 가지 질환 모두를 가진 여성의 경우 그 위험은 9.7배로 더욱 높았다. 심부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골반 복막, 방광, 요관, 골반신경, 질 상부, 직장근육층 등 깊은 곳까지 침투하는 경우를 말한다.연구 저자 카렌 슐리프 부교수는 “자궁내막증을 앓는 여성, 특히 더 심각한 하위 유형을 가진 여성들은 암 검진 및 예방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여성 생식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난소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상당히 진행되어도 증상이 매우 경미해 진단이 늦게 이뤄지는 편이다.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찰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조기 진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23 07:00
  • 여름 제철 복숭아, '장어'랑 먹으면 설사 한다는데… 정말일까?

    여름 제철 복숭아, '장어'랑 먹으면 설사 한다는데… 정말일까?

    복숭아는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가 제철로 과즙이 많고 과육이 달콤하다. 복숭아는 비타민이 많아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복숭아를 장어와 함께 먹으면 설사를 유발한다는 말도 있다.사실일까? ◇장어와 함께 먹어도 큰 문제는 없어 복숭아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설사한다는 주장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의 지방 흡수를 방해해 장에 자극을 주고 배탈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가능성은 있으나, 실제 문제로 이어지긴 어렵다. 복숭아 속 유기산 함량이 다른 과일보다 유별나게 많은 것이 아닌 데다, 장어의 지방 함량도 육류와 비교했을 땐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다. 또 유기산은 체내에 쉽게 흡수돼, 지방 흡수를 방해하기도 전에 체내 이미 소화됐을 가능성이 크다. 복숭아에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과당이 있어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장어와는 관련이 없다.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와 함께 먹으면 효능 극대화 한편, 복숭아와 함께 먹었을 때 서로 효능이 극대화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다. 바나나의 세로토닌 성분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에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복숭아의 아미그달린 성분이 더해지면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파인애플 특유의 브로멜린 성분이 장내 숙변을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복숭아에 함유된 펙틴을 만나면 장 기능 활성화와 변비 해소에 탁월하다. 비슷하게 사과와 복숭아는 모두 식물성 섬유질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좋으며 사과산, 구연산 등 유기산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어 피로 해소에 좋다.◇서늘하고 통풍 잘되는 실온에 보관해야 다만 복숭아는 내부에서 에틸렌이라는 노화 호르몬이 생성돼 쉽게 물러져 장기 보관이 어렵다. 수분에 약해 빨리 익거나 상하고 벌레가 쉽게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복숭아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복숭아는 후숙 과일로 실온에 보관해야 특유의 단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실온 보관하면 복숭아가 너무 빨리 익거나 물러질 수 있어 2~3일 내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복숭아를 신문지나 키친타월 등에 싸고 지퍼 백 등에 담아 밀봉하면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4/07/23 06:30
  • 덥고 습할 때 약·영양제 그냥 두나요? ‘이런 약’은 냉장고에 넣어야

    덥고 습할 때 약·영양제 그냥 두나요? ‘이런 약’은 냉장고에 넣어야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음식이 상하듯이 약도 변질될 위험이 있다. 변질된 약은 약효가 사라지거나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여름철 약을 제대로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일부 약은 냉장 보관 필수대부분의 의약품은 여름에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직사광선을 피해 온도 25℃, 습도 60%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대부분 큰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일부 약은 기온과 습도에 민감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항생제, 시럽제, 니트로글리세린을 비롯해 인기 영양제인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변질된다.그렇다고 여름엔 약을 무조건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약을 일부에 불과하다. 냉장보관이 필수인 약에는 ▲인슐린 주사제 같은 당뇨병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잘라콤점안액 등 녹내장과 고안압 안약 ▲실온에서 녹는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좌약 등이 있다. 특히 당뇨병 약은 성분에 따라 보관온도가 다르고, 같은 약이라도 개봉 전과 후의 보관온도에 차이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액상소화제처럼 냉장보관하면 성분이 변질돼 효과에 문제가 생기는 약도 있기 때문에 약마다 보관법을 제대로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변색, 파손되면 바로 폐기만약 제대로 보관하지 못해 약 변질이 의심된다면 바로 폐기해야 한다. 변질된 약은 약효손실 또는 약효변질을 일으킬 수 있다.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처방받은 지 얼마 안 됐더라도 약이 처음 받아왔을 때와 다른 모양, 색깔, 냄새를 보인다면 변질을 의심하고 폐기해야 한다. ▲하얀색이었던 알약이 누렇게 또는 분홍빛으로 변하거나 ▲가루약이 뭉치거나 ▲연질캡슐 내용물이 흘러나와 끈적끈적해지거나 ▲캡슐 내용물이 터져 주변 약에 묻었거나 ▲약이 부풀어 오르고 갈라졌다면 약 변질을 의심해야 한다.한편, 변질된 약은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환경오염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가까운 곳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이나 약국, 주민센터, 지역 보건소 등에 처분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7/23 06:00
  • 김종국, 위너 이승훈 혹독 트레이닝… '어떤 운동'시켰나 봤더니?

    김종국, 위너 이승훈 혹독 트레이닝… '어떤 운동'시켰나 봤더니?

    가수 김종국(48)이 YG 헬스장에 방문해 보이그룹 위너 이승훈(32)의 일일 트레이너가 됐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YG'YM 패밀리... (Feat. 위너 이승훈,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위너 이승훈의 연락을 받고 보디빌더 마선호(41)와 함께 YG 사옥을 찾았다. 이승훈은 "YG에서 헬스 1짱은 션 형이고, 제가 그 밑에 한 1.5짱 정도"라며 "운동을 오래 했다"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사옥 헬스장에 방문한 김종국은 헬스장의 규모와 다양한 종류의 기구에 감탄했다. 세 사람은 숄더 프레스 머신 등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웨이트 운동을 했다. 운동을 마친 후 김종국은 "즐겁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하는 게 채널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과 이승훈은 상의를 벗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승훈은 "이렇게 야무지게 운동한 건 처음인 것 같다"고 했다. 세 사람이 한 웨이트 운동의 방법과 효과를 알아본다.▷랫 풀 다운=긴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광배근 단련에 매우 좋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는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동일 선상에 있도록 해야 한다.▷시티드 로우=앉아서 노를 젓는 자세와 비슷한 시티드 로우도 등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발은 발판 위에 올리고 손잡이를 잡는다. 배에 힘을 준 상태로 팔꿈치가 몸통에 스치듯 손잡이를 잡아당긴다. 이때 등 근육의 수축을 이용해야 한다. 등을 충분히 수축했다면 다시 이완하며 천천히 앞으로 보낸다. 시티드 로우는 광배근은 물론 승모근과 능형근에도 자극을 준다. 겨드랑이와 팔뚝의 살을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 바른 자세로 시티드 로우를 수행할 경우 라운드 숄더(앞으로 말린 어깨)와 거북목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숄더 프레스=어깨 근육을 골고루 강화하는 운동이다. 삼각근, 상완삼두근, 승모근 상부를 발달시킬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등과 머리를 자연스럽게 등받이에 기댄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벤치에서 허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등, 손목, 팔꿈치를 일직선으로 두고 손잡이를 천천히 밀고 원상태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손이 아닌 어깨 근육을 사용하고, 귀 부분까지만 내린다. 기구를 사용할 때 무게를 충분히 느끼면서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 부상 위험도 줄고 운동 효과도 제대로 느낄 수 있다.▷체스트 프레스=가슴을 비롯한 상체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가슴과 어깨의 근육, 상완삼두근 등 상체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손잡이를 겨드랑이 정도 위치에 놓고 손등, 손목, 팔꿈치를 일직선으로 만든다. 팔꿈치가 구부러지는 각도가 수직이 되도록 간격을 두고 손잡이를 잡는다. 어깨를 낮추고 등을 고정한다. 이때 허리가 기구에서 과하게 뜨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세를 잡은 뒤 손잡이를 밀며 숨을 내쉬고 당기며 들이마시는 동작을 반복한다. 체스트 프레스는 초보자도 쉽게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그립과 각도를 바꾸며 여러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23 05:00
  • 59세 백지연, 근육량 평균 이상 인증… ‘이 아침 식단’이 비결?

    59세 백지연, 근육량 평균 이상 인증… ‘이 아침 식단’이 비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59)이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백지연이 약속 없는 저녁 때 꼭 먹는 닭가슴살 요리 [맛 건강 다 챙기는 백 선배의 식단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백지연은 “제가 가장 부러워하는 부자가 있는데, 바로 근육 부자”라고 밝히며 “근육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고 항상 세뇌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인바디 결과표를 공개하며 5060 평균 체지방률(25.6~25.7)과 비교해 낮은 체지방률(19.0)과 평균 이상의 하체 근육량 수치를 공개했다. 또 이날 백지연은 자신의 아침 식단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에 삶은 달걀 2개를 먹는 것을 빼먹지 않는다”며 “탄수화물, 단백질, 과일을 먹었는지 체크한 후, 마무리로 커피 한 잔을 먹는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아침 식단 사진에는 오이, 후무스, 닭가슴살, 삶은 달걀, 올리브유 등이 놓여져 있었다. 이어 5분 만에 가능한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인 닭가슴살 요리 비법을 공개했다. 백지연이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달걀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서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달걀은 근육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약 3.5g이 들어 있고, 지방이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울 때 먹기 좋다.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되는데, 완전 단백질은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을 포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닭가슴살 닭가슴살 역시 근육 증량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특히 운동 후 닭가슴살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또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후무스 후무스의 주재료는 병아리콩이다. 병아리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다. 특히 칼슘 함량은 100g당 45mg으로, 완두콩보다 약 2배 많다. 따라서 약해진 뼈를 강화하는 데 좋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주로 밥에 넣어 먹거나 으깬 후 아보카도, 크림치즈 등을 섞어 활용한다. ◇오이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외에도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과 보습 효과도 있다. 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7/23 00:01
  • "내 아이가 무서워"… 산후우울증보다 심한 '산후정신병' 겪은 여성, 무슨 질환이길래?

    "내 아이가 무서워"… 산후우울증보다 심한 '산후정신병' 겪은 여성, 무슨 질환이길래?

    아이를 낳은 후 '산후정신병'에 걸린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선덜랜드 출신 케일리 에이버리(38)는 첫째 딸 데이지(10)를 낳고 '산후정신병'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그는 현실 감각이 없어져 환각과 망상을 겪었다고 했다. 또 늘 극도의 불안과 긴장 상태였다. 그의 불안감은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고 자신의 아이를 두려워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외에도 극심한 조울증과 편집성 성격장애(타인을 근거도 없이 의심하는 증상)가 나타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병원에 입원한 후 처방을 받고 병을 극복한 줄 알았지만 둘째 재스민(5)이 태어난 후 다시 증상이 시작됐다. 그는 "현재 병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산후 정신병이 너무 괴로워 더 이상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케일리가 겪은 산후정신병이란 출산 후 여성에게 일어날 수 있는 정신적 질환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에 따르면 산후정신병은 산후우울증과는 전혀 다르다. 산후정신병이 훨씬 더 심각한 증상을 동반한다. 보통 망상이나 환각 등이 나타나는데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매우 기분이 우울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사물에 대한 필요 이상의 공포를 느끼거나 작은 일에도 큰 의심을 품는다. 산후정신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과거 양극성 장애를 겪었다면 이 병력이 영향을 미친다는 몇몇 연구 결과가 있다. 과거 양극성 장애 발병 이력이 있는 여성은 산후정신증 발병 위험이 최대 35%까지 상승했고, 과거 산후우울증, 산후정신병 발병 이력이 있는 여성 역시 산후정신병 재발 확률이 50% 가까이 증가했다.산후정신병 치료는 일반적인 우울증 치료와 비슷하지만, 치료율은 우울증보다 훨씬 좋은 편이다. 주로 인지행동치료, 항우울제 단독요법 등이 시행된다. 케일리는 전기 경련 치료(ECT)를 받았다. 전기 경련 치료는 전기를 통해 경련을 유발하는 치료법으로, 산후우울증과 산후정신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약물치료와 병용되고 있다. 산후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역할이다. 특히 배우자는 산모의 상태와 치료 과정에 가장 관심을 두고 참여해야 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 2024/07/22 23:00
  • 미국 인플루언서 “소 기름으로 선크림 만들어야” 주장… ‘황당’ 가짜 뉴스 주의

    미국 인플루언서 “소 기름으로 선크림 만들어야” 주장… ‘황당’ 가짜 뉴스 주의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잘못된 사실들이 퍼지면서 사용률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AFP 등 매체에 따르면 일부 SNS 인플루언서들이 자외선 차단제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생산해내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률이 감소하고 있다. 수제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하는 영상들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팔로워 40만 명을 보유한 틱톡의 한 인플루언서는 최근 자외선 차단제가 암을 유발한다고 경고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규칙적으로 햇빛에 노출돼야 한다며, 장기간 야외활동이 예정돼 있다면 소기름, 아보카도 버터, 밀랍 등을 섞은 천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라고 주장한다. 해당 동영상은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이와 관련 텍사스에서 피부과 의사로 활동하는 메건 포이노트 쿠빌리옹은 AFP에 “정제된 소기름을 피부에 연화제로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지난 3일에는 미국의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나라 스미스가 수제 선크림을 만드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코코넛 오일과 산화아연 등을 섞어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보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남긴 후기 등이 늘자 캐나다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허가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기업 Ipsos가 올랜도 암 연구소의 의뢰를 받고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35세 미만의 미국 성인 7명 중 1명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보다 더 해롭다고 생각한다. 응답자의 25%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햇볕에 타는 걸 예방할 수 있다고 여긴다. 2022년에는 79%였던 규칙적인 자외선 차단제 사용 비율이 지난해엔 75%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인플루언서 마케팅 에이전시 ‘Mighty Joy’의 설립자 에릭 다한은 AFP에 “일부 콘텐츠 제작자가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회의적 태도 이용해 콘텐츠를 수익화하거나 자신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위스콘신대 의대 피부과 교수인 대니얼 베넷은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의 예방 가능한 원인으로 안전한 햇빛은 없다고 보면 된다”며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에 좋다는 잘못된 인식이 점점 더 퍼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잘못된 사실을 깨닫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7/22 22:00
  • 올리브유 비싸게 샀어도, '이렇게' 조리하면 콩기름과 다를 바 없어

    올리브유 비싸게 샀어도, '이렇게' 조리하면 콩기름과 다를 바 없어

    건강한 성분이 풍부한 올리브유라도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잘못 쓰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올리브유는 크게 버진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눌러 짜낸 기름이다. 퓨어 올리브유는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올리브유를 섞은 것이다. 이 중 퓨어 올리브유는 180~240도의 고열에서 튀김 등의 요리를 할 때 사용되지만, 버진 올리브유는 가급적 고열로 조리할 때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버진 올리브유에 많이 든 항산화·해독·면역기능 증강·항균 작용을 하는 식물성스테롤·스쿠알렌·토코페롤·폴리페놀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버진 올리브유도 산화 정도에 따라 상·중·하 등급으로 나뉜다. 상급(엑스트라 버진)은 가급적 열을 가하지 않는 게 좋고, 중·하 등급도 발연점(푸른 연기가 나면서 기름이 타기 시작하는 온도)이 170도 정도로 낮다.버진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170도 이상의 열이 가해지면 영양성분이 타 버릴 수 있다. 그러면 올리브유가 콩, 옥수수로 만든 일반 식용유와 다를 게 없게 된다. 발연점을 넘어가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나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도 있다. 버진 올리브유는 나물을 무치거나 샐러드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는 게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는 비결이다. 180도 이상의 열이 필요한 튀김·부침 요리를 할 때는 퓨어 올리브유나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카놀라유, 일반 식용유를 쓰는 게 낫다. 오메가6 지방산(리놀산)이 많은 포도씨유도 채소 튀김이나 계란 프라이 등 비교적 높지 않은 열로 조리할 때 사용하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22 21:30
  • ‘CSO 신고제’ 두 달 앞으로… 제약사 불법 영업 근절될까

    ‘CSO 신고제’ 두 달 앞으로… 제약사 불법 영업 근절될까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신고제 시행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신고·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CSO 불법 영업이 근절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CSO 신고제 도입과 교육의무 부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신고 기준·절차, 교육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정하고, 경제적 이익 제공 범위 등 업무 범위를 명확히 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CSO 신고는 ‘24시간 신규 교육 이수’를 신고 기준으로 한다. 이에 따라 CSO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24시간의 신규 교육과 매년 8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복지부는 해당 보수교육의 내용·방법과 교육기관 지정·운영, 지정취소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CSO​ 행정처분의 구체적 기준도 마련했다.CSO 위탁계약서에는 ▲위탁 의약품명 ▲품목별 수수료율 수탁자의 준수사항 등이 포함되고, 판촉영업을 재위탁하는 경우엔 30일 이내에 위탁공급자에게 서면 통보해야 한다. 또한 제품설명회 등 의약품 판촉영업자의 영업활동 범위를 명확히 했으며, 판촉영업자가 개별 요양기관을 방문해 시행하는 제품설명회에서 제공하는 식·음료의 기준 등 일부 미비점도 개선했다.제약업계는 CSO 신고제가 불법적인 영업활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도가 잘 자리 잡는다면 전반적인 영업 생태계를 정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CSO 신고·교육이 본격화되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암암리에 활동해온 CSO들의 영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22 21:30
  • 책 느리게 읽는 아이, 집중력 문제 아닌 '이 증후군' 앓는 걸 수도

    책 느리게 읽는 아이, 집중력 문제 아닌 '이 증후군' 앓는 걸 수도

    책을 오래 읽으면 두통이 생기고 글씨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얼렌증후군'일 수 있다. 얼렌증후군은 난독증의 한 종류다. 시력 검사를 하면 이상이 없는데도, 글씨가 흐리거나 겹쳐 보인다. 얼렌증후군은 이러한 현상을 최초로 발견한 얼렌(Irlen) 박사의 이름을 딴 것으로, 미국에서는 인구의 12~14%가 앓고 있다.얼렌증후군은 움직임·형태·위치 등을 파악하는 시신경 세포가 작거나 불완전해서 생기는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시각적인 정보가 망막을 거쳐서 대뇌로 전달될 때 특정 빛의 파장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형광등이나 밝은 햇빛이 비칠 때 난독증이 심해지기도 한다.고대안산병원 안과팀이 얼렌증후군 환자 11명과 얼렌증후군이 아닌 난독증 환자 5명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증상이 약간 달랐다. 얼렌증후군 환자는 문장이 겹쳐 보이거나(72%), 문장 줄이 바뀔 때 잘 찾지 못하고(46%), 책을 오래 볼 때 눈 통증을 느끼거나 흐려 보이는(27%) 증상이 많았다. 난독증 환자는 오래 볼 때 흐릿해지고(100%), 읽은 곳​을 또 읽고(60%), 눈이 피로해지는(40%) 증상을 호소했다.아이가 또래에 비해 책 읽는 속도가 느리거나 글자를 읽을 때 눈이 아프다고 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안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큰 병원 안과에서는 읽기·쓰기 속도 및 시각적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정도를 측정해 얼렌증후군 여부를 진단한다.색조 렌즈 안경을 착용하면 글자를 쉽게 읽을 수 있다. 얼렌증후군 환자 25명에게 색조 렌즈 안경을 쓰게 한 뒤, 글자를 읽는 속도와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읽기 속도가 안경 착용 전 분당 82.72글자에서 안경 착용 후 101.84글자로 늘었고, 환자들이 "읽기가 편하다"고 만족한 정도는 4.08점(5점 척도)이었다. 색조 렌즈 안경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특정 빛의 파장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색의 렌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눈질환한희준 기자2024/07/22 21:00
  • 축구하다가, 마라톤 뛰다가… 무릎 부상 막으려면 '이 근육' 키워야

    축구하다가, 마라톤 뛰다가… 무릎 부상 막으려면 '이 근육' 키워야

    운동하다 보면 무릎을 잘 다친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은 무릎에 있는데, 대퇴골·경골·슬개골이 몰려 있다. 주로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무릎 관절이 잘 다친다. 부상 없이 운동하는 법을 알아본다.대퇴골과 경골의 앞뒤 부분은 십자인대, 옆 부분은 측부인대가 잇는다. 뼈 사이에는 관절 연골과 반월상 연골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한다. 하지만 밑이 둥근 대퇴골과 위가 편평한 경골은 딱 맞물려 있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하다. 작은 충격만 받아도 인대와 연골판이 쉽게 손상되는 것은 그 때문이다.앞·뒤·좌·우로 빠르게 자주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 무릎을 많이 다친다. 운동 중 무릎을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의 절반은 축구가 원인인데, 이는 발을 땅에 붙인 상태에서 급격히 몸의 방향을 바꾸면서 무릎이 뒤틀리기 때문이다. 이때 십자인대가 찢어지거나 두 뼈 사이에 있는 연골판이 갈리는 것이다.보폭을 작게 해서 발을 빠르게 움직여야 몸이 향하는 쪽으로 발을 잘 옮길 수 있고, 무릎이 뒤틀리는 위험이 준다. 또 점프 후 착지를 할 때는 다리와 상체가 최대한 한 방향을 향하게 해야 한다.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도현우 대표원장은 "부상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허벅지 근육을 기르는 것"이라며 "허벅지 근육이 튼튼하면 무릎이 뒤틀려도 인대나 연골판이 쉽게 다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으로는 레그 익스텐션, 레그 컬, 스쿼트 등이 있다.마라톤할 때도 무릎을 많이 다친다. 장시간 달리는 수직운동이라서 무릎 관절에 계속 압력이 가해진다. 달리기를 할 때 무릎에는 평소의 3~5배 하중이 실린다. 빨리 달리면 하중은 더 크다. 도현우 원장은 "보폭을 좁게 해서 종종걸음 하듯이 달리는 게 좋으며,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마라톤에 앞서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도 반드시 해야 한다. 초보자는 짧은 코스를 달리면서 허벅지 근육을 기른 다음에 점차적으로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게 좋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 2024/07/22 20:30
  • 밤에 '이것' 잦은 사람… 고혈압 위험 높아

    밤에 '이것' 잦은 사람… 고혈압 위험 높아

    밤에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뇨' 증상이 잦은 사람은 고혈압이 있을 확률이 높다.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은 3479명의 2017년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시켜 혈압을 올린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주치의에게 자신의 정확한 혈압 수치와 평소 소금 섭취량이 적절한지 여부를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야간뇨는 과민성방광이나 전립선비대증 탓에 발생하기도 한다. 과민성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예민해지는 것인데 요로감염 등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을 유발한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 500㏄의 소변을 저장한다. 보통 150㏄의 소변이차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200~300㏄가 되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 방광인 사람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참지 못한다. 과민성방광은 야간뇨 외에도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평소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를 느끼는 증상을 동반한다. 과민성방광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선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물은 하루 1000mL 이상 2400mL 이하의 적정량만 마신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기 위해 소변을 적당히 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요도가 눌려 밤중에 소변이 마려울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빈뇨, 급박뇨, 야간뇨, 세뇨(소변 줄기가 가늘어진 상태), 잔뇨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이 외에도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거나, 소변을 보고 난 후 개운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뇨의학과에 내원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기자 2024/07/22 20:15
  • 운동해도 근육 안 커지면… 단백질 말고 ‘이것’ 먹으란 신호

    운동해도 근육 안 커지면… 단백질 말고 ‘이것’ 먹으란 신호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하지만 근육운동을 해도 근육 성장이 더디다면 ▲탄수화물 ▲휴식 정도 ▲점진적 과부하 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탄수화물 부족으로 근육 성장 정체되기도근육이 성장할 때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라고 알려졌다. 운동하면서 분해된 근 단백을 다시 합성하려면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탄수화물도 단백질만큼 중요하다. 우리 몸은 강도 높은 저항운동 중 글리코겐이라는 에너지원을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인데 탄수화물,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 글리코겐이 부족해지면 운동 능력도 떨어진다. 물론 한 끼 탄수화물을 부족하게 먹는다고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줄어들진 않겠지만, 근육운동과 체중 감량을 병행하면서 식단 자체에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근육의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근육 성장 위해 휴식 취해야휴식이 부족해도 근육 성장이 더딜 수 있다. 근육은 근섬유에 가해진 미세 손상이 회복하면서 성장한다.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건 휴식이다. 보통 근섬유의 단백질이 재합성하는 데 24~48시간이 걸린다. 이 기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되는 건 물론 근육이 파열될 수도 있다. 특히 근육과 힘줄이 노화된 65세 이상 고령자는 부상 위험이 크다. 만약 운동 후 적절한 근육통이 생겼다면 다음 날엔 다른 부위를 운동하는 게 좋다. 아무런 근육통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운동 강도가 부족했던 것이라 점진적 과부하가 필요하다.◇운동 강도 확인하기근육 성장이 느리다면 운동 강도를 점점 높이는 ‘점진적 과부하’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 몸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골격근게, 신경계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강한 자극에 반응해 근육을 분해하고 재합성하지만 적응하면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다. 이런 근육을 다시 변화시키는 방법은 결국 더 큰 자극이다. 초보자가 선택할 방법은 횟수와 무게의 증가다. 만약 근육운동을 하는데 기초체력 단련 기간인 8~12주가 지나도 근육이 커지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계속 같은 무게·횟수를 고집하고 있지는 않은지 따져봐야 한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2024/07/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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