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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번째 생일 맞았다… ‘워런 버핏’의 장수 비결 6가지

    94번째 생일 맞았다… ‘워런 버핏’의 장수 비결 6가지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94번째 생일을 맞았다.미국 경제지 포천은 1일 버핏이 일생에 걸쳐 투자가로서 대단한 성취를 이루면서도 94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는 비결을 분석했다.우선 버핏의 식단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 식단과는 거리가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우츠(Utz)’ 감자 스틱을 좋아하고, 매일 12온스(355mL) 분량의 코카콜라를 5개씩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버핏은 2015년 포천지와 인터뷰에서 "나는 6살 아이처럼 먹는다"고 말했다.2017년 HBO 다큐멘터리 '워런 버핏 되기'에 따르면 그는 매일 아침 맥도날드에 들러 소시지 패티 2개나 달걀, 치즈, 베이컨 중 일부 조합으로 구성된 햄버거를 콜라 한 잔과 함께 즐겨 먹는다. 점심에는 종종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칠리치즈도그와 함께 체리 시럽과 다진 견과류를 곁들인 아이스크림을 먹고, 간식으로는 사탕이나 초콜릿을 즐겨 먹는다. 하지만 사실 초가공식품과 과도한 당분이 있는 탄산음료는 오히려 여러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의해야 하는 음식이다.그렇다면 100세를 6년밖에 남겨두지 않은 이 ‘억만장자’의 장수 비결은 대체 뭘까? 이에 포천지는 식단 외 다른 생활 습관에서 그 비결을 찾았다. 특히 충분한 수면 시간과 두뇌 활동, 정신적인 측면에 주목했다.버핏은 2017년 PBS 인터뷰에서 "나는 자는 것을 좋아한다"며 "매일 밤 8시간은 자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7~8시간 자는 등 좋은 수면은 사람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잠은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버핏은 또 1주일에 최소 8시간을 할애해 친구들과 브리지게임(카드를 이용한 두뇌 게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나는 게임을 많이 한다"며 "게임을 할 때 7분마다 다른 지적 과제를 만나게 되는데 이는 두뇌를 위한 최고의 운동"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주일에 두 번 이상 카드놀이를 하면 노년기까지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울러 그는 HBO 다큐멘터리에서 하루에 5~6시간을 독서와 사색을 하며 보낸다고 밝혔다. 독서 역시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무엇보다 그의 가장 중요한 장수 비결은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태도라고 포천지는 짚었다. 버핏은 2008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건강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옆에 앉아 있던 찰리 멍거 부회장을 가리키며 "찰리와 내가 정신적으로 좋은 태도를 가질 수 없다면 다른 누가 그럴 수 있겠나?"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훌륭한 파트너와 훌륭한 관리자들, 훌륭한 가족이 있다”며 “여러모로 축복받은 인생에 어떻게 시큰둥할 수 있겠나?”고 답했다.그는 또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 나이가 되면, 나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사람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제로 나를 사랑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는 생존율을 50% 증가시켰다.끝으로 포천은 “버핏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그를 따르기 위해 브리지 게임 플레이어가 되거나 매일 콜라를 마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대신 현재를 음미하고 진정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라”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9/02 17:47
  • 한 살 아기 다루듯… 반려동물 ‘병원 공포’ 없애주세요 [멍멍냥냥]

    한 살 아기 다루듯… 반려동물 ‘병원 공포’ 없애주세요 [멍멍냥냥]

    동물 행동학 교육 단체인 ‘피어프리(Fear Free)’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과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공식 런칭한다. 동물병원을 비롯한 낯선 환경에서 동물이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8월 31일과 9월 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는 반려동물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의사 등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 피어프리 코리아 런칭 포럼’이 개최됐다. 피어프리는 미국 수의사 마티 베커가 2016년 설립한 단체다. 수의사를 비롯한 수백 명의 동물 행동 전문가들이 공동 개발한 행동학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동물이 겪을 수 있는 공포·불안·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공유함으로써 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조류, 말 등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에 대한 행동학 기반 소통법을 배울 수 있다.반려동물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장소 중 하나가 동물병원이다. 동물들은 자신이 왜 아픈지, 어떻게 해야 나을 수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수의사가 시도하는 수의학적 처치를 치료 아닌 위협으로 느끼고 경계한다. 진료를 위해 신체를 고정하면 위협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극도의 공포에 빠진다. 피어프리의 마티 베커 수의사는 이를 두고 “모든 동물은 한 살 아기와 같다”며 “동물병원에 치료받으러 갈 때마다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므로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피어프리는 반려동물이 더 편안하게 진료받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동물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게 그 시작이다. 마티 베커 수의사는 “페로몬을 공기 중에만 분사할 게 아니라, 수의사의 옷과 손 그리고 사용하는 의료 도구에도 뿌려야 한다”며 “또 동물들은 흰색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으니 동물병원 구성원들은 파스텔 계열 옷을 입는 게 좋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수의과대학 43곳 중 34곳은 피어프리 과정을 수료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피어프리의 행동학 교육 프로그램은 수의사 등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 보호자에게도 제공된다. 에이아이포펫은 올 하반기 중 피어프리 교육 프로그램의 오디오 대본을 한국어로 번역해 공개할 예정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와 보호자들이 피어프리 교육과 인증절차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한국 반려동물 산업에서 반려동물 정신건강 관리가 주요 화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9/02 17:33
  • 비만 치료제 '위고비', 노화 늦추고 사망률 19% 낮춰

    비만 치료제 '위고비', 노화 늦추고 사망률 19% 낮춰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노화를 늦추고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마글루타이드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이자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다. GLP-1 호르몬은 체내에서 인슐린을 합성·분비해 혈당량을 조절하고, 식욕 억제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 의대와 노보 노디스크 소속 의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임상시험 'SELECT'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분석했다. SELECT 시험은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의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감소에 대한 세마글루타이드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다.연구팀은 45세 이상인 1만7604명의 참가자들에게 세마글루타이드 2.4㎎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3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모두 비만 또는 과체중이었고, 심혈관 질환은 있었지만 당뇨병은 없었다. 연구·추적 관찰 기간 동안 총 833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58%는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42%는 감염을 포함한 비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연구 결과, 세마글루타이드는 심혈관 질환과 비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19%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성별과 상관없이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을 일관되게 낮췄으며, 체중 감량 여부와 무관하게 심부전 증상을 개선하고 체내 염증 수치를 감소시켰다.연구팀은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도 더 낮았다고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과 위약군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동일했지만, 연구팀은 위약군은 3.1%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데 비해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2.6%라는 점에서 이같이 분석했다.임상을 주도한 미국 하버드대 의대 심혈관의학과 벤자민 시리카 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과체중과 비만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면서도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강력한 인크레틴 기반 약물을 통해 이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영국 BBC·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지난 8월 30일(현지 시각) 게재됐으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도 발표됐다.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예일의대 할란 크럼홀츠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보다 광범위한 이점이 있다"며 "심장마비를 피할뿐만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럼홀츠 교수는 "이와 같이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02 17:32
  • 빵 먹다가 모르고 삼켜, 소장에 '구멍'까지… 대체 뭔가 봤더니?

    빵 먹다가 모르고 삼켜, 소장에 '구멍'까지… 대체 뭔가 봤더니?

    빵 봉지를 묶는 플라스틱 클립(Clip)을 삼켜 소장에 구멍이 뚫린 호주 50대 남성 사례가 보고됐다.호주 멜버른 에핑에 위치한 노던 병원(Northern Health) 의료진은 50대 남성 A씨가 지난 2개월간 전신성 복통, 간헐적 복부 팽창을 겪을 뿐 아니라, 체중이 12kg이나 빠져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진찰 결과, 왼쪽 배꼽 주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했고 대변 상태는 정상이었다. 하지만 CT 촬영을 해보니, 소장 중간 위치에서 이물질이 발견됐고 천공(구멍) 의심 소견이 있었다. A씨는 바로 응급 개복술을 받았고, 어쩔 수 없이 유착 등이 일어난 소장 부위를 25cm나 절제했다. 수술 중 원인이 된 이물질이 나왔는데 바로 빵 봉지 클립이었다. A씨는 수술 후 정맥 항생제를 투여받는 등 5일간 병원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이후 2개월간 추적 결과 상처가 잘 아물었으며 부작용이 없어 일상생활에 완전히 복귀할 수 있었다. 노던 병원 의료진은 "A씨의 경우 빵 봉지 클립이 소장에 끼어 있었다"며 "클립의 독특한 모양 때문에 장 벽에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클립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잘 분해되지 않는다"며 "그간 빵 봉지 클립을 삼킨 사례가 38건 이상 보고된 바 있다"고 했다. 틀니를 낀 사람은 음식을 씹을 때 입안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에 클립을 자신도 모르게 삼킬 확률이 높다. 하지만 A씨의 경우는 틀니를 낀 상태가 아니었다. 의료진은 "A씨의 사례를 보면 빵 봉지 클립 삼킴 사고는 지적장애가 있거나 틀니를 낀 사람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그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노던 병원 의료진은 이어 "빵 봉지 클립을 삼키면 수개월 이상 몸에 문제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는 암과 유사한 양상으로 보이기도 한다"며 "다만, CT 촬영을 하면 클립 섭취 여부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에도리움 저널'에 발표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2 17:23
  • 동아쏘시오홀딩스, 에코바디스 지속 가능성 평가 ‘실버’ 등급 획득 外​

    ■동아쏘시오홀딩스, 에코바디스 지속 가능성 평가 ‘실버’ 등급 획득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성과, 공급망 등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다. 국제 지속 가능 표준에 기반해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4개 항목을 짚어본다. 평가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노동·인권, 윤리, 환경 분야 순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첫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해당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룹 공급망 ESG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쎌바이오텍,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 신제품 출시쎌바이오텍은 캡슐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건강기능식품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장 건강 관리, 배변 활동, 식후 혈당 관리,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5중 기능성 제품이다. 장내 환경 회복과 증폭 등 장 건강 집중 관리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 ‘FDA GRAS’에 등재된 11종의 안전한 균주로만 배합됐다. 특히 소장에서 서식하는 유산균과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더스균을 각각 53%, 47% 비율로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순도 99%의 생 유산균 1000억마리를 투입했고, 100억마리의 생존을 보장한다.액상은 식물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5000mg을 주원료로 사용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이 원료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되며,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추가로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비타민B 6종, 프리바이오틱스도 부원료로 담았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02 17:17
  • “상상도 못했다”… 복부 불편감 호소하던 50대 장애 男, 위장 속 봤더니?

    “상상도 못했다”… 복부 불편감 호소하던 50대 장애 男, 위장 속 봤더니?

    위장 안에서 금속 물체가 발견된 드문 국내 사례가 보고됐다. 부산대 의과대학 내과 연구진은 지적 장애와 조현병 병력이 있는 59세 남성이 신장 기능 저하를 평가하기 위해 복부 CT를 찍는 도중, 위장에 존재하는 금속 이물질을 발견했다. 금속 이물질 외에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환자는 수년 동안 경미한 간헐적 복부 불편감을 호소했지만,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속 물체의 크기는 약 6cm 정도로 추정됐다. 그는 외과적으로 이 물체를 제거하기 위해 입원을 했고, 집게로 금속 물체를 찔렀을 때, 금속 조각 한 개가 아닌 여러 개가 분리됐다. 처음에 단일 조각이라고 판단한 것과 달리 여러 금속 조각이 함께 뭉쳐져 큰 금속 덩어리를 형성했던 것이다. 금속 덩어리를 완전히 제거한 결과, 옷핀, 자석, 못 등 금속 조각 7개와 자석 2개가 있었다. 다행히 이 남성은 큰 합병증 없이 수술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물질 섭취는 어린이에게서 상대적으로 흔하지만,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자석과 같은 이물질을 섭취하게 되면 8시간 이내에 점막이 손상될 수 있고, 위장관 천공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 사례지에 따르면, 실제로 21세 남성이 두 개의 자석을 섭취해 장폐색이 발생한 경우가 있으며 28세 환자가 여러 개의 자석을 섭취하면서 맹장 천공이 발생한 경우도 있다. 자석 섭취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24시간 이내 긴급 치료가 필요하다. 이 사례는 ‘대한위장병학회지’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9/02 16:55
  • "10대 딸에게, 환자 두개골 드릴로 뚫게 해"… 오스트리아 의사, 황당 사건으로 해고

    "10대 딸에게, 환자 두개골 드릴로 뚫게 해"… 오스트리아 의사, 황당 사건으로 해고

    오스트리아의 한 신경외과 의사가 뇌수술에 자신의 10대 딸을 참여시킨 혐의를 받았다.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병원의 한 여성 신경외과 의사는 지난 1월 심한 머리 부상을 입고 이송된 33세 남성 환자를 수술했다. 의사는 응급 뇌수술에 자신의 13세 딸을 참여시켜 환자의 두개골에 드릴로 구멍을 뚫게 허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4월에 그라츠 검찰청에 익명의 제보가 들어와 조사가 시작됐다. 피해자의 변호사에 따르면 사건이 밝혀진 이후 병원은 피해자에게 어떤 연락도 취하지 않았다. 그는 "환자는 의식 없는 채 누워 실험용 기니피그가 된 것"이라며 "(병원으로부터) 연락도, 사과도 없었으며 이는 존엄성을 무시한 일"이라고 말했다. 결국 수술을 집도한 신경외과 의사와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 한 명은 병원에서 해고됐다. 그라츠 대학 병원은 여전히 수술팀 전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병원 측은 "아직까지 딸이 직접 수술에 참여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경영진은 이 사건에 대해 최대한의 유감을 표명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문제를 완전히 명확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대한민국에도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이 수술을 진행한 사례가 종종 등장해왔다. 2021년 대구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던 A씨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55차례에 걸쳐 B씨에게 요실금 등의 수술을 하게 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A씨는 의사면허가 있었지만, 의사면허가 없는 B씨에게 부탁해 대리수술을 시킨 것이다. 대구지방법원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500만원을,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라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오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 및 백만 원 이상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의료인이 비의료인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할 것을 교사한 경우에는 정범과 동일한 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2 16:32
  • 30대 유명 인플루언서, 엉덩이 '이 시술'로 불임까지? 13억 썼다는데…

    30대 유명 인플루언서, 엉덩이 '이 시술'로 불임까지? 13억 썼다는데…

    엉덩이 필러 주사를 맞아 임신이 어려워진 팔로워 100만명 이상의 30대 인플루언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출신 모델 제니퍼 팜플로나(31)가 수십 차례 성형을 거듭하다 발생한 합병증으로 임신이 어렵게 됐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팜플로나는 킴 카다시안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에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넘는 비용을 지출했다. 17살에 처음 성형수술을 받기 시작한 이후로 몸과 얼굴 전반에 30개가 넘는 수술을 받았다. 다만, 2022년 신체이형장애 진단을 받고서 성형수술을 중단했다. 신체이형장애는 사소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외모의 결점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정신 질환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통제하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해를 미치며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에서 큰 고통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자살을 생각하기도 한다.​제니퍼 팜플로나가 임신이 어려워진 이유는 과도한 엉덩이 필러 시술 때문이다. 그가 받은 시술은 엉덩이에 PMMA(Polymethyl-methacrylate) 성분의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반영구 필러에 사용되는 PMMA는 매우 작은 둥근 알갱이 형태로 체내에 쉽게 흡수되지 않으며 콜라겐 생성을 활발하게 해 볼륨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질 경우 염증이나 감염을 일으킬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제니퍼 팜플로나의 경우 주입한 물질이 골반 부위로 이동해 생식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임신이 어려워진 사례다. 제니퍼 팜플로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낳고 가족을 꾸리는 순간을 상상하며 항상 엄마가 되는 것을 꿈꿨다"면서 "생명을 창조할 수 없다는 고통을 내가 겪을 수 있다고 상상한 적 없다"고 했다.​제니퍼 팜플로나는 10년 전에 시술을 받은 후부터 엉덩이와 다리에 통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의 치료를 맡고 있는 주치의인 성형외과 전문의 카를로스 리오스 박사는 "제니퍼 팜플로나는 바이오플라스티(bioplasty)’라는 시술을 통해 엉덩이에 PMMA를 주입했다"며 "그가 보인 증상은 이 시술로 인한 직접적인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써는 명상, 적절한 식단, 보충제, 약물을 통해 상태를 안정시킬 수 있었지만,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현재 제니퍼 팜플로나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으며, 합병증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콜롬비아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제니퍼 팜플로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정신 건강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시술이 덜 빈번해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신중하게 결정하는 한 성형 수술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엉덩이에 필러를 넣는 브라질리언 엉덩이 리프트(BBL)는 실제 부작용이 잦다. 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필러가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필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하게 되면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2 16:31
  • 아보카도 기름,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없앤다? 진짜?

    아보카도 기름,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없앤다? 진짜?

    허벅지나 배에 생긴 셀룰라이트가 고민인 사람이 많다. 아보카도 기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지방을 분해한다는 이유로, 아보카도 기름을 이용해 직접 보습 크림을 만들거나 아보카도 기름 자체를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 아보카도 기름이 셀룰라이트 제거에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아닌지 의사에게 직접 물어봤다. 셀룰라이트는 커진 지방세포에 노폐물, 콜라겐 섬유, 체액 등이 엉겨 붙어 섬유화된 조직이다. 피부가 마치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지며 주로 허벅지, 엉덩이, 배 등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부위에서 나타난다. 셀룰라이트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최진영 교수는 “꼭 살이 쪄서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며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식습관, 운동 부족, 노화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영 교수는 “섬유조직의 방향이 피부와 수평인 방향보다 수직 방향이 더 많은 경우 셀룰라이트가 더 잘 생긴다”며 “피부가 얇거나 탄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피하지방의 요철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정말로 아보카도 기름이 셀룰라이트 제거에 좋을까? 최진영 교수는 “아보카도 기름이 셀룰라이트를 제거에 좋다는 주장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기름을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섭취 자체도 셀룰라이트 제거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셀룰라이트는 복합적 원인으로 인해 피부 아래 지방층과 결합 조직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히 특정 음식을 섭취하거나 바른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다. 최 교수는 “아보카도가 좋다고 해서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 오히려 지방이 축적돼 셀룰라이트를 악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림프 마사지나 크림을 발라 셀룰라이트를 없애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셀룰라이트의 외관을 개선할 뿐, 영구적 해결책은 아니다. 최진영 교수는 “이 방법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부기를 감소해 피부를 순간적으로 팽팽하게 만들어 셀룰라이트를 눈에 덜 띄게 한다”고 밝혔다. 완전히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싶다면 시술이나 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최 교수는 “고주파 치료, 초음파장비, 냉동 지방분해술, 지방흡입술, 주사 치료 등이 있다”며 “이와 같은 치료법은 피부 아래의 지방을 분해한 후 지방을 싸고 있는 섬유막을 끊어 결합 조직을 부드럽게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어떤 시술이나 수술을 받아야 할지 달라지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나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4/09/02 15:58
  • 세계적 힙합 뮤지션 칸예, 한국서 '이 음료' 하루 5잔씩 사먹었다고… 정체는?

    세계적 힙합 뮤지션 칸예, 한국서 '이 음료' 하루 5잔씩 사먹었다고… 정체는?

    미국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47)가 한국에서 블루베리 주스를 하루 5잔 이상 마셨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내한 공연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내한 공연이 끝난 뒤에도 한국에서 맛집을 오가며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블루베리 주스를 하루 다섯 잔 이상씩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칸예 팬들은 해당 매장에 가서 찍은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하며 팬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칸예가 자주 먹어 화제가 된 블루베리 주스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500원 할인 행사까지 펼치고 있다. ​칸예 웨스트는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독립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거나 전 배우자 킴 카다시안과의 결혼, 이혼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칸예가 한국에서 빠져버린 블루베리 주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블루베리는 최고의 항산화 식품이다. 항산화 식품은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인 지나친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 활성산소는 몸에 있는 나쁜 찌꺼기 산소다.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생명 유지에 필요하지만, 체내에 지나치게 많아지면 치명적인 독이 된다.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공격하면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치매, 관절염, 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과일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아 강력한 항산화제로 꼽힌다. 안토시아닌은 식물 속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으로 주로 빨간색과 보라색으로 나타난다. 식물 세포와 동물 세포 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데, 이는 ▲노화 방지 ▲시력 보호 ▲항염증 작용 ▲중금속 배출 등에 도움이 된다. 또 블루베리는 혈당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한 후 특정 소화 효소의 기능을 차단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는 심지어 단백질 소화를 늦출 수도 있다. 하지만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질 수 있고 소화 불량이 올 수도 있다. 혈당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블루베리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와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한편, 과일을 직접 갈아서 만든 주스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식이섬유가 파괴된 과일 주스를 너무 많이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당분이 대부분 지방으로 저장된다. '건강한 식이 연구회'에서는 생후 5년간 물과 우유 외의 다른 음료, 특히 가당 음료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소아 비만 예방을 위해 내놓은 음료 섭취 권고안이다. 또 과일 주스나 과일 맛을 내는 음료수에는 대부분 첨가당이 들었다. 첨가당을 비롯한 당류를 많이 섭취하면 심장, 간 등의 질환을 유발하며 다이어트에도 매우 해롭다. 보건복지부가 권고한 하루 당류 섭취량은 총 섭취 열량 중 10~20%(50~100g) 이내, 첨가당의 섭취량은 10%(50g) 이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9/02 15:14
  • GC녹십자·한미약품, 공동 개발 ‘파브리병 치료제’ 美 FDA 임상 1·2상 계획 승인

    GC녹십자·한미약품, 공동 개발 ‘파브리병 치료제’ 美 FDA 임상 1·2상 계획 승인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신약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독성·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이다.현재 대부분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으로 치료받고 있다. 이러한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 번 병원에서 오랜 시간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질환 억제에 대한 효능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LA-GLA는 이 같은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월 1회 피하 주사 요법으로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말초신경 장애 개선 등 우수한 효능을 비임상 연구로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미국 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GC녹십자 관계자는 “FDA에서 요구하는 최신 임상 프로토콜을 반영하고 양사의 전문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업한 결과, 임상 단계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02 14:50
  • 신생아도 ‘성병’ 가진 채 태어날 수 있을까?

    신생아도 ‘성병’ 가진 채 태어날 수 있을까?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편이 최근 검사에서 헤르페스 2형 양성이 나왔고, 피 검사해보니 갓 태어난 아기와 나도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됐더라”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며,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게시글에서처럼, 부모의 영향으로 신생아도 성병을 가진 채 태어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헤르페스의 경우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1형은 주로 구순 헤르페스와 각막 헤르페스를, 2형은 성기 헤르페스 감염을 일으킨다. 1형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특징을 보이고, 주로 입 주변, 입술, 구강 내 점막 등에 단순 포진이 생긴다. 2형은 성기에 물집이 생기면서 발열이나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산모가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됐다면 아기도 위험하다. 출산을 통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다. 진통이나 분만 중 자궁경부, 질, 대음순, 회음부 등에 생긴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태아가 접촉하기 때문이다. 분만 전에는 산모가 헤르페스 증상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태아의 안전을 위해 감염 위험도를 0.14%로 낮출 수 있는 제왕절개를 고려해볼 수 있다.한편 감염력이 있는 산모라면 임신 36주 이후 항바이러스제를 미리 사용해 신생아의 헤르페스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산부인과 지침에서는 진통이 있거나 양수가 터진 산모가 헤르페스에 처음으로 감염된 경우, 혹은 감염력이 있으면서 외음부 병변이나 통증‧작열감 등을 동반한 경우는 곧바로 제왕절개수술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신생아 헤르페스라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장기적인 후유증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형태의 항바이러스 제재가 있는데, 병의 증상과 경과에 따라 의사의 진료를 받아 알맞은 제제를 선택해야 한다.하지만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잠복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나 점막의 병적인 증상에 대해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을 줄여주며, 합병증 발생 감소에 초점을 둔다.
    기타김예경 기자2024/09/02 14:49
  • '고래 허벅지' 놀림받았는데, 알고 보니 '이 병'… 영국 30대 女 무슨 사연이?

    '고래 허벅지' 놀림받았는데, 알고 보니 '이 병'… 영국 30대 女 무슨 사연이?

    두껍고 울퉁불퉁한 허벅지 탓에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영국 여성이 자신감을 되찾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34세에 지방부종 진단을 받은 레베카 힉슨(34)의 사연을 전했다. 10대 시절 레베카의 허벅지는 울퉁불퉁하고 두꺼워졌으며, 무릎 모양까지 변했다. 어린 시절 스포츠를 좋아해 네트볼과 조정 팀에 속해 있던 레베카는 14살 때 프랑스로 수학여행을 갔다가 동급생으로부터 모욕을 당했다. 그는 "당시 한 남자아이가 다리를 보고 역겨우니 치우라고 했다"며 "그 순간부터 절대 반바지를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베카는 "불량배들이 '천둥 허벅지'라 놀리거나, 사람들이 길에서 '고래'라고 소리친 적도 있다"며 "더운 여름에도 살을 드러내는 것보다 덥고 불편한 게 나았다"고 말했다.16세에 갑상샘 기능 저하 진단을 받은 레베카는 이후 20년 가까이 체중 감량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 하루에 두 번 운동하고 일일 칼로리 섭취량을 800kcal로 제한했다. 끼니를 거르고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따지는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지만 허벅지의 두께는 줄지 않았다. 다리에서 시작된 증상은 다른 부분까지 퍼졌고, 결국 레베카는 우울증에 걸렸다. 레베카는 "20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며 "늘 피곤했고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아파서 밖에 나가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레베카는 병원에서 두꺼운 허벅지가 단순히 살이 찐 게 원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병명은 '지방부종'이었다. 지방부종은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해결하기 어렵고, 레베카는 최대 11번의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하지만 레베카는 "내 잘못이 아닌 병 때문인 것을 알고 오히려 몸을 사랑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당당하게 반바지를 입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틱톡 채널을 통해 지방부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레베카는 "지방부종은 체격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다리가 불균형적으로 크거나, 체중 감량이 어려울 땐 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레베카가 겪은 지방부종은 주로 다리나 엉덩이 등에 발생하는 부종으로, 피하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살이 찔 때 전신에 고르게 지방이 느는 것과 달리, 지방부종은 특정 부위에 불균형하게 지방이 붙는다. 또, 평범한 비만과 달리 압력이 느껴지며 통증이 동반된다. 지방부종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며, 사춘기 후 1~2년 이내에 시작한다.초기에는 피부 표면에 셀룰라이트처럼 보이는 작은 덩어리가 만져진다. 이후 질환이 진행되면 선홍빛을 띠는 축적된 지방들이 울퉁불퉁하게 드러난다. 늘 다리가 부어 있어 통증이 느껴지고, 움직임에 제약이 생겨 운동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고도비만과 구분이 어렵지만 다이어트나 운동 등 일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차이가 있다. 만약 레베카처럼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오래 서 있을 때 심하게 붓는다면 지방부종을 의심할 수 있다.지방부종 치료를 위해선 우선 염분과 수분을 제한해야 한다. 섭취하는 열량이 많을수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체중 감량도 병행해야 한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이나 붕대 등으로 압박하거나 꾸준히 마사지를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수술적 방법을 진행하기도 한다. 다만, 단순 지방흡입과 달리 더 많은 조직을 제거해야 해 림프관 손상, 림프부종 등의 위험이 따른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2 14:47
  • ‘재택근무’한 사람, 성생활에 도움 됐다… 이유는?

    ‘재택근무’한 사람, 성생활에 도움 됐다… 이유는?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는 재택근무가 성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 실렸다. 호주 저널인 Body+Soul에서 19세 이상의 호주인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024 성별 인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들이 겪고 있는 성생활의 가장 큰 장벽은 스트레스와 번아웃(극도의 피로)이었고, 48%가 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에너지가 줄어들고 나이가 드는 것 역시 성생활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30세 미만 근로자 중 거의 절반이 재택근무로 성관계가 늘었다고 답했다. Body+Soul 편집장은 “이번 결과가 업무의 형태가 호주인들의 삶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성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욕을 일으키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줄어 성생활의 질이 떨어진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뇌하수체에서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후 혈액을 통해 뇌의 시상하부 중추에 도착해 성적 환상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몸이 성적 자극에 잘 반응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테스토스테론이 줄면 이런 과정이 없어져 자연스럽게 성욕이 줄어든다. 더불어 스트레스가 과하면 활성산소도 많이 생기는데, 활성산소는 고환에서 남성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라이디히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게 된다. 한편, 성관계는 각종 건강상 이득을 가져다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윌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1~2회 성관계를 가지면 면역글로불린A의 생성량이 33% 증가한다. 면역글로불린은 우리 몸에서 항원 침입에 반응하는 방어물질 중 하나로, 수치가 낮으면 각종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한 달에 21번 이상 사정하는 남성은 한 달에 7번 이하로 사정하는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률이 19% 낮다고 발표했다. 또한 성관계를 하면 골반 아랫부분에 있는 근육인 ‘골반저근’이 발달된다. 골반저근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데 여성에게는 성기능장애‧요실금을, 남성에게는 발기불능을 유발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02 14:44
  • 화순전남대병원 유수웅 교수팀, 체액 기반 대장암 진단 기술 개발

    화순전남대병원 유수웅 교수팀, 체액 기반 대장암 진단 기술 개발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유수웅 교수 연구팀이 내시경으로 수집한 체액을 분석해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내시경으로 종양 표면의 체액을 수집해 대사체의 광신호를 증폭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암을 진단하는 비침습적인 방식이다.연구팀은 대장내시경 카메라와 함께 삽입될 수 있는 1㎜ 크기의 구멍으로 라만 신호를 증폭하는 플라즈모닉 바늘을 삽입하고, 종양 표면의 점액을 묻혀 성분을 분석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모델링을 통해 대장암 진단 성능을 96.67%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본 연구는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정호상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바이오센서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에 게재됐다.연구 저자 유수웅 교수는 “국내에서 발생률이 높은 대장암의 새로운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진단 기술 및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데 활용 가능한, 전임상 종양 모델과 내시경 영상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재료연구원 기본사업과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09/02 14:40
  • ‘5kg 감량’ 원미연, ‘이 그릇’ 써서 다이어트 성공… 식욕 낮춰준다고?

    ‘5kg 감량’ 원미연, ‘이 그릇’ 써서 다이어트 성공… 식욕 낮춰준다고?

    가수 원미연(59)이 3주에 5kg을 감량했다며 파란색 식기를 사용하고, 호르몬을 조절해 다이어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MBN 프로그램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서 원미연은 3주 동안 5kg 감량했다며 “파란색이 식욕을 떨어뜨려, 파란색 식기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미연은 ▲햇볕 충분히 쬐기 ▲천천히 먹고 30회 씹기 ▲짜게 먹지 않기 ▲매일 30분 걷기 등 ‘호르몬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원미연은 식사 후 산책하며 “햇빛만 쐬어도 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며 “햇빛도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원미연이 3주 만에 5kg을 뺄 수 있었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파란색 식기 사용=파란색은 식욕 떨어뜨린다. 일본 색채학자 노무라 준이치 교수는 연구를 통해 실험 참가자들이 파란색과 보라색을 볼 때 식욕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심리적으로 파란색이 독이나 쓴맛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우리 뇌는 독버섯, 덜 익은 과일, 곰팡이가 핀 상한 음식 등 파란색을 띤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학습해 왔다. 따라서 뇌는 자연스럽게 이런 음식과 색에 거부 반응을 나타낸다. 파란색이 식욕을 억제하는 이유는 또 있다. 뇌에서 시각 요소를 받아들이는 영역이 따로 있는데, 파란색을 받아들일 때 가장 이성적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감정을 통제하는 기능이 활발해져 음식에 대한 욕구도 줄어든다는 분석이 있다.▷햇볕 충분히 쬐기=햇볕을 쬘 때 합성되는 비타민D도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 그리스 아테네대 의대 아기아 소피아 아동병원 공동 연구팀은 232명의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타민D와 체중 감량 사이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1년 동안 비타민D 보충제를 제공했다. 1년 후 조사 대상자의 비타민D 수치·체지방·간 기능·심장 건강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청소년의 체질량 지수와 체지방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천히 먹고, 씹기=살을 빼려면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이 좋다. 대략 20분에 걸쳐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는 '렙틴' 호르몬을 분비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기까지는 약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전에 빠르게 과식하면 막을 길이 없고 살이 잘 찐다. 천천히 씹어서 먹으면 ‘DIT(Diet Induced Thermogenesis·식이성 발열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DIT는 식사한 후에 안정을 취해도 에너지 대사량이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 섭취 에너지의 약 10~15%가 DIT로 소비된다.▷짜게 먹지 않기= 짠 음식은 갈증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때 자연히 물 외에 콜라 등 당 첨가된 음료도 많이 마시게 돼 총 섭취 열량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 짠 음식을 먹으면 평소보다 더 먹어 총 섭취 열량이 많아지기 쉽다. 또한 짠 음식 대부분 고열량 음식이다. 이는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로 비만이 되면 온몸에 염증이 가득해진다. 이때 생긴 염증은 혈관을 타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신체를 망가뜨린다. ▷매일 30분 걷기=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9/02 14:30
  •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6개국 품목 허가 획득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6개국 품목 허가 획득

    HK이노엔은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6개국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허가를 받은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다. 현지 허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최근 칠레에 출시됐고, 연내 6개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HK이노엔과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 카르놋은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한국과 중남미 현지에서 의료진 대상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멕시코와 콜롬비아 의료진이 한국에 방문해 멕시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현황과 케이캡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옵션, 케이캡 관련 치료 증례 등 최신 지견을 나눴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이번 중남미 의료진과 함께한 학술대회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02 14:23
  • 겨드랑이 셀프로 2년 마사지했다가, 충격… 병원 실려가 사진 찍어봤더니

    겨드랑이 셀프로 2년 마사지했다가, 충격… 병원 실려가 사진 찍어봤더니

    잘못된 방법으로 겨드랑이 마사지를 오래했다가 '동맥류 파열'로 이어진 60대 중국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중국 양쯔대학 제1병원 의료진은 은퇴한 여성 회계사인 61세 A씨가 왼쪽 겨드랑이 안쪽의 극심한 통증과 왼쪽 팔을 움직이기 힘든 증상, 현기증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5일 전 겨드랑이에 가벼운 통증이 생겼지만 3일 후 가라앉았다가 4일째부터 다시 극심한 통증과 부기, 현기증까지 나타났다. 결국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흉부 CT 사진을 찍었더니 왼쪽 겨드랑이 혈종(출혈로 인한 혈액이 한곳에 모여 만든 덩어리)​​이 있었고, 왼쪽 겨드랑이, 왼쪽 가슴, 등 부위가 부어올라 있었으며, 피부 아래 여러 부위에 출혈성 혈전(피떡)이 있었다. 겨드랑이 안쪽 혈종의 경우 흉부 동맥류 파열에 의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의료진은 코일 색전술을 시행했다. 코일 색전술은 동맥류 안에 백금 코일을 채워 넣는 것이다. 치료 후 A씨의 겨드랑이 통증은 크게 줄었고, 3개월 추적 관찰 후 혈종은 아무 증상 없이 사라진 게 확인됐다. 알고 보니 A씨는 고혈압이 있는 상태였고 과거 심근경색을 겪은 적 있어,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혼자 중의학 마사지법을 익혀 2년간 매일 30~60분 양쪽 겨드랑이를 스스로 마사지 해왔다. 이것이 문제였다. 양쯔대학 제1병원 의료진은 "전통 중의학에서 겨드랑이에 위치한 동맥 부위는 중요한 혈자리로 간주된다"며 "하지만 겨드랑이는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고 중요한 신경, 혈관이 위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겨드랑이를 잘못된 방법으로 마사지 하면 중요한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A씨에게 문제가 생긴 측면 흉부 동맥은 손상될 가능성이 적은데 2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마사지한 데다, 오랜 기간 항혈소판 요법을 받아온 것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의료진은 봤다.의료진은 "마사지를 받는 사람뿐 아니라 마사지 치료사들 역시 겨드랑이 부위를 마사지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부적절한 마사지 기술은 신체 건강에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 최신호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9/02 14:02
  • [건강잇숏] 달걀 속 '이 성분' 연골을 모두 채워준다고?

    [건강잇숏] 달걀 속 '이 성분' 연골을 모두 채워준다고?

     달걀 속 하얀 막, 보신 적 있으시죠? 이것을 난각막이라고 하는데요. 계란을 보호하는 '천연방패막'입니다. 난각막은 콘드로이친 외 단백질, 콜라겐 등 인체 연골에 필요한 모든 구성 성분을 유사하게 가지고 있으며, 인체 연골세포 이식용 스캐폴드(인공지지체)로 활용할 만큼 성분 함량이 연골과 밀접하다고 알려졌습니다.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콘드로이친, 단백질,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관절을 구성하는 모든 성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체 연골조성과 유사한 성분구조를 가진 난각막이 관절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난각막은 그대로 섭취하면 흡수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를 가수분해하는 제조기술력으로 공정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바로 이 것이 난각막가수분해물(NEM)입니다. 난각막가수분해물(NEM)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골관절염 평가 지표인 WOMAC의 ▲관절 통증 ▲뻣뻣함 ▲신체기능개선 ▲경직도 개선 등 24개 전 항목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푸드헬스조선 영상팀2024/09/02 13:41
  • 비행기 탑승 전, 영화 보기 전 ‘일부러 소변 보기’… 방광에 문제 일으킨다?

    비행기 탑승 전, 영화 보기 전 ‘일부러 소변 보기’… 방광에 문제 일으킨다?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비뇨부인과 전문 간호사인 니콜 웨츠만은 “만일을 대비해 소변을 보는 것은 방광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일의 경우로는 심부름하러 집에서 나가기 전이나, 비행기를 타기 전이나, 영화를 보기 전 등이 해당된다. 그는 “실제로 필요하지 않을 때 소변을 보는 것은 방광을 부정적인 방식으로 훈련시키는 것”이라며 “방광이 반만 차더라도 신체가 뇌에 화장실을 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과민성 방광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니콜 웨츠만은 “성인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하루에 5~6번 소변을 본다”며 “다만 70세 이상의 사람들, 임산부,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은 이보다 더 빈번한 배뇨 활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민성 방광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민성 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해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소변을 보고 싶어 하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과민성 방광의 증상은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일에 방해가 된다 ▲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와 옷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수면 중 2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 등이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그렇다면 과민성 방광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방광훈련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소변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평소 소변보는 시간을 점검하고, 그 간격을 30분씩 늘리도록 노력한다. 불필요하게 자주 소변보는 습관을 고쳐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게 목표다. 다만,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이 소변을 참았다간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물은 하루 1000mL 이상 2400mL 이하로 섭취하는 게 좋다.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 ▲홍차 ▲코코아 ▲술 ▲콜라 등은 피한다. 평소 골반 근육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면 방광 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9/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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