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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건선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파리 에스트 크레테이유대 피부과 에밀리 스비디안 교수팀은 초가공식품이 염증을 유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초가공식품 섭취와 만성 염증 피부 질환인 건선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초가공식품은 원재료를 여러 공정으로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음료수,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 치킨 너깃, 감자튀김, 라면, 햄 등이 있다. 건선은 표피 증식과 진피 염증이 지속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전신에 각질로 뒤덮인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다. 보통 팔꿈치, 다리, 무릎, 두피 등 눈에 보이는 곳에 발생해 정신적 고통도 크다.연구팀은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식단 데이터를 분석했다. 실험 대상자를 초가공식품 섭취량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눈 뒤, 건선 환자 수를 비교했다.그 결과,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집단이 적게 섭취하는 집단보다 건선을 앓을 위험이 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면 신체 염증 수치가 올라가는데, 피부 세포 염증이 건선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정확한 기전을 밝히지 못했으므로, 향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국내 초가공식품 섭취량도 높은 편이다. 지난 2022년 교육부가 발표한 '초가공식품 섭취 현황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 식이 에너지 섭취 중 약 26%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고 있다. 초가공식품인지는 원재료명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카제인 ▲유당 ▲글루텐 ▲말토덱스트린 ▲고과당 옥수수 시럽 ▲경화유 ▲향미 강화제 등이 함유돼 있으면 초가공식품이라고 정의했다. 초가공식품 중 특히 몸에 해로운 것은 가당 음료와 가공육인 것으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AMA Dermat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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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한 달 남았다. 이 시기에 빠지지 않는 게 술과 안주다. 송년회를 즐기면서 조금이라도 살이 덜 찌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술만 마셔도 살 찔 수 있어살이 찌는 걸 예방하려면, 일단 술을 적게 마셔야 한다. 술은 그 자체가 고열량 음식이면서, 폭식을 유도하는 존재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생맥주 500mL의 칼로리는 240kcal, 소주의 한 병 칼로리는 400kcal에 이른다. 밥 한 공기에 맞먹는 열량이다.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주범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저열량 제품으로 안주 택해야술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에 안주는 고단백 저열량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한국인 좋아하는 짜고, 맵고, 기름진 안주는 열량이 매우 높아 술과 함께 먹을 경우 살이 찌기 쉽다. 그렇다고 안주를 아예 먹지 않으면 위장이 손상될 수 있기에 적절한 안주를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 따라서 치즈와 두부, 고기, 생선, 야채, 과일 등과 같은 고단백 저열량 식품을 추천한다. 단백질은 알코올 해독기능을 돕고, 체내 술 흡수를 낮춰주기 때문이다.◇식사 30분 전 물 마시기식사 30분 전에 미리 물을 마셔두는 것도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생수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공복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캐나다 퀸스대의 연구 결과, 식사 전 물을 약 500mL씩 12주간 마시면 체중 약 2㎏을 감량할 수 있다. 다만, 찬물을 벌컥벌컥 들이켜기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부담이 적다.◇먹는 순서 바꾸기식욕을 줄이려면 채소나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먼저 먹고, 이후에 밥과 반찬을 먹는 게 좋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한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량은 물론, 총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이 124명의 실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은 달걀, 베이컨을 먼저 먹는 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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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스트리머에게 약 8억 원을 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사는 익명의 한 남성이 올해 초부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그는 한 여성 스트리머에게 돈을 쏟아부었는데, 가족의 돈에도 손을 대 불화를 겪기도 했다. 돈이 부족해진 남성은 절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드웨어 무역에 종사하면서 구리 재료를 훔쳤다. 지난 5월부터 그는 배달 중 구리 일부를 훔쳐 현금을 받고 팔았다. 또 배고픔은 빵으로 해결하기도 했다. 이후 공장이 구리가 분실된 것을 깨닫고 신고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는 자수했다. 그는 5월 이후 40건 이상의 절도를 저질러 약 230만 위안(4억4000만 원)을 챙겼고, 이를 모두 스트리머에게 줬다고 밝혔다. 이런 범행 동기에 대해 “여성을 만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싶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절도 혐의로 체포됐고, 100만 위안(1억 9265만 원)은 공장에 회수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빠라는 말 한마디에 저런 돈을 쓰다니, 정신과 의사 만나야 한다” “정신이 나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남성처럼 자신이 시청하는 온라인 스트리머에게 거액을 후원해 돈을 탕진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하는 후원은 취미활동이지만, 경제적 여력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 돈에 쪼들리면서도 빚을 져가며 후원하는 이유가 뭘까?먼저, 과도한 금액을 후원하는 사람은 일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부족분을 다른 곳에서 채우려는 것이다. 큰돈을 후원하면 환호가 터져 나오고, 스트리머가 특별대우를 해 주니 여기서만큼은 ‘중요한 사람’이 된다. 다른 시청자와의 후원 경쟁에서 이겼다는 승리감도 있다. 돈을 많이 쓴 팬을 열혈 팬이라고도 하는데, 이들은 채팅창에서 일반 시청자와 닉네임 색이 다르고 방송에 입‧퇴장 할 때마다 화면에 알림이 뜬다. 그야말로 돈으로 존재감을 사는 사회다. 이렇게 인정 욕구를 채우는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자신의 소비 여력 이상으로 돈을 쏟아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큰 액수를 후원해 다른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더라도, 기세를 유지하려면 더 큰 액수를 계속 후원해야 한다. 돈이 다 떨어져 유료 후원 아이템을 적게 쐈을 때 반응이 시시하면 괴롭기까지 하다. 빚을 내서라도 큰손으로 남으려는 이유다. 특히 자아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거나, 자존감이 낮아 외부에서 계속 ‘난 괜찮은 사람’이란 걸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경우 후원의 늪에 빠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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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약마다 성분과 효과가 다르다. 본인에게 맞는 약을 고르려면, 성분명을 확인해야 한다.생리통에 효과적인 진통제 성분은 크게 ▲NSAIDs 계열(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로 나뉜다. NSAIDs 계열 성분은 다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등으로 세분화된다. 좀 더 친숙한 제품명으로 구분해보자면 이지엔6·덱시부펜·탁센덱시·덱스피드 등이 NSAIDs 계열, 타이레놀·게보린·펜잘 큐 등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다.하복부나 허리가 아플 때 일반적으로 더 효과적인 진통제는 NSAIDs 계열이다. 생리통은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이 자궁 혈관과 근육을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유발된다. NSAIDs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막아 생리통을 완화한다.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효소를 억제 한다. 아예 생리 1~2일 전 NSAIDs 계열 진통제를 미리 복용하면 진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NSAIDs 계열 중에서 나프록센은 효과가 다른 성분보다 비교적 빨리 나타나고, 지속시간도 길다. 생리통이 심하다면 나프록센이 효과적일 수 있다.NSAIDs 계열 진통제를 복용해도 위장쪽 통증이 지속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소화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도 해, NSAIDs 계열 진통제를 먹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이 억제된 게 원인일 수 있다. 이 경우 효과가 강한 만큼 심한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나프록센은 먹으면 안 된다. 나프록센 성분이 들어간 진통제만 있다면 식후에 복용하는 게 좋다. NSAIDs 계열 약을 먹었을 때 속이 안 좋고, 아세트아미노센 계열 진통제로는 진통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면 덱시부프로펜이 주로 들어간 진통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는 효과는 크면서 위장장애는 줄였다.생리통 증상 중 두통이 심하다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먹는 게 낫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특히 두통이나 미열 증상 완화 효과가 크다. 위장이 약해 덱시부프로펜이 주 성분인 NSAIDs 계열 진통제를 먹어도, 소화 불량 등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먹는 걸 추천한다. 다만,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간 질환자거나 평소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속이 쓰리더라도 NSAIDs 계열 진통제가 더 안전하다.전신·가슴이 붓거나 아랫배가 볼록해지는 증상이 심하다면 진통제에 파마브롬이나 카페인무수물이 함께 포함된 제품을 선택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파마브롬은 약한 이뇨제 성분으로, 물과 염분이 몸에 재흡수 되는 것을 줄이고 소변을 늘려 부기를 가라앉힌다. 카페인무수물도 이뇨 작용을 도우며, 진통 효과를 높인다. 진통 성분에 부기를 제거하는 성분까지 함께 들어간 제품으로는 우먼스타이레놀, 게보린, 펜잘큐, 이지엔6이브, 탁센이브, 펜잘레이디, 그날엔 등이 있다. 부기가 없는 사람이 이 제품들을 먹으면 이뇨 작용으로 전해질이 소실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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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개팅하는 사람이 많다. 소개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상대방에게 호감 얻는 방법을 알아본다.◇따뜻한 음료·핫팩 건네기추운 날씨에 만나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에게 따뜻한 음료나 핫팩을 건네보자. 단순히 건네는 행위에서 호감을 살 뿐만 아니라, 그 온기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서다. 미국 예일대 심리학과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이 따뜻함을 느끼면 대인관계에서도 따뜻한 감정을 갖게 된다. 연구팀은 대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커피잔 또는 차가운 커피잔을 쥐게 했다. 이후 가상의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의 성격을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따뜻한 커피를 들고 있던 사람은 차가운 커피를 들었던 사람에 비해 가상의 인물을 관대하고 배려심이 많을 것이라며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차가운 커피를 들고 있던 사람은 가상의 인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좋은 표정·행동과 함께 ‘눈맞춤’첫인상에서 외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사실이지만, 표정과 행동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한 연구에서 사람들에게 다양한 사진을 보여주고 사진 속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평가해보라고 했다. 한 조건의 사람들에게는 정지된 자세의 무표정한 사진을 보여주고, 다른 조건의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담은 사진을 보여줬다. 그랬더니 표정이나 행동 같은 정보를 보고 평가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특성을 높은 정확도로 맞췄다. 즉, 표정과 행동은 우리의 상태에 대한 많은 정보를 내비치므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선 이를 잘 가꾸는 게 중요한 것. 눈맞춤도 좋다. 메사추세츠대 연구 결과, 눈을 오래 바라보고 있을수록 호감이 증가하며 사랑에 빠진 듯한 착각이 든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약 2분간의 눈 마주침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내 얘기 줄이고 잘 들어주기상대방에게서 호감을 이끌어 내려면 내 이야기만 늘어 놓기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자. 하버드대 신경과학 연구팀은 자기 이야기를 할 때 긍정적인 기분과 관련된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점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한 집단에게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어떤 성격인지 얘기하게 하고, 다른 집단에게는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유명인의 사진을 보며 그 사람에 대해 평가하게 했다. 이들이 말을 하는 동안 뇌를 스캔한 결과, 자신에 대해서 말을 한 집단에서 즐거움이나 쾌락을 느끼는 뇌의 보상 부위가 활성화됐다. 나와 마주한 상대에게 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를 주고, 리액션을 잘 해주고, 그와 연관된 후속 질문을 하는 게 좋다. ◇밝고 긍정적인 목소리로 말하기첫 만남이라면 밝고 긍정적인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게 호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의 첫인상을 형성함에 있어 한 가지 단편적인 모습으로 그 사람의 전체를 평가하게 되는 경향인 '후광 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두 그룹의 여성들은 온라인을 통해 한 남자가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고 그 남자에 대한 호감도를 평가했다. 이때 남자가 이야기하는 내용은 똑같았고, 목소리 톤만 달랐다. 그 결과, 밝은 톤의 목소리를 들은 여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침체된 톤을 들은 여자들은 그에 못 미치는 평가를 했다. 목소리톤 하나가 남자의 모든 면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 셈이다.◇단순 노출 효과… 여러 번 만나보기상대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단순 노출 효과'도 있다. 말 그대로 한 번보다 두 번, 두 번보다는 세 번 보는 것이 호감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아무나 무조건 더 많이 마주치라는 뜻은 아니다. 정말 싫은 사람이 아니라면, 자주 보지 않는 것보다 만나볼수록 좋은 면을 발견하고, 호감도가 상승할지도 모른다. 다만, 처음부터 맘에 들지 않는 상대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싫은 상대에 단순 노출이 지속될 경우 그 반감이 더 커지기만 할 뿐 호감을 갖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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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9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맥스 라도바니는 하루에 1만5000칼로리를 소비하는 패스트푸드 광신자였다. 그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 등을 즐겨 먹었다. 또 음식과 함께 딸기나 밀크셰이크를 추가해 마시기도 했다. 매일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던 맥스 라도바니는 결국 190kg을 기록했다. 맥스 라도바니는 “살이 너무 쪄서 걷는 것조차 힘들었다”며 “조금만 걸어도 관절이 아프고 숨이 찼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간신히 했다. 맥스 라도바니는 “살을 빼지 않으면 이 몸에 평생 갇혀 살아야만 할 것 같았다”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그는 처음에 집 근처에 작은 산책로를 걷는 것부터 시작했다. 맥스 라도바니는 “처음에는 조금만 걸어도 힘들었는데, 3개월 정도 지나자, 걷기가 쉬워지고 거리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후 식단에도 변화를 준 그는 “걷기 운동과 함께 매일 단백질 섭취량을 확인하는 등 식습관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약 90kg을 감량해 체중 절반가량을 뺐다. 맥스 라도바니는 “내 변신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4년이 걸려서 뺀 것”이라며 “살을 뺀 것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맥스 라도바니가 살찐 원인으로 꼽은 패스트푸드의 위험성과 걷기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패스트푸드, 비만 유발하기 쉬워햄버거나 감자튀김 등과 같은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한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조사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을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걷기, 지방 태우는 데 효과적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m/㎡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도 활발해진다.특히 걸을 때는 빨리 걷는 게 좋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았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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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맛살은 말 그대로 '게 맛' 살이다. 게는 들어가지 않고, 생선 살·달걀·전분 등 단단한 질감을 내는 여러 재료에 '게 맛'을 내는 향료만 들어간다. '게살'이 되려면 실제 게살이 35% 이상 들어가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대부분 게맛살은 게살이 1% 미만 들어가는데, 왜 사람들은 실제 게살과 유사하다고 느끼는 걸까?◇게 맛, 향으로도 충분히 연상돼갑각류는 본연의 풍미가 강력하다. 풍미 성분에서 향만 뽑아 넣어도, 갑각류가 연상될 정도로 독특하고 개성 있다.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갑각류에는 단맛과 감칠맛이 나는 베타인 성분이 들어있다. 또 알라닌, 프롤린, 아르기닌, 글루탐산, 히스티딘 등 유리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그중에서 글루탐산이 감칠맛을 낸다. 게 맛보다 게맛살이 더 맛있고, 감칠맛도 강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도 이유가 있다. 글루탐산은 IMP라는 핵산계 감칠맛 성분을 만나면 상승작용을 일으켜, 그 맛과 향이 더 강해진다. 그 IMP가 게맛살의 주재료인 어육에 존재한다. 어류가 죽은 후 시간이 지나면서 IMP가 생성되기 때문이다.◇쫄깃한 게살 식감, 근원섬유로 구현게맛살의 식감도, 게살로 오인할 만하다. 대게 등을 먹었을 때 본 실제 게살처럼 한올 한올이 살아있다. 생선 살을 어묵처럼 연육으로 만든 후, 실처럼 뽑아 여러 결을 뭉쳐 압축한 것이다. 생선 살이 육류와 다르게 부드러우면서도 제대로 뭉쳐져 식감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이는 생선의 단백질 조성이 육류와 다르기 때문이다. 육류에는 결합 조직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이 많다. 하지만 생선에는 액틴, 미오신 등 근원섬유 함량이 더 높다. 액틴과 미오신은 소금에 녹는 염용성 단백질이라, 생선 살을 3% 소금물에 넣으면 액틴과 미오신이 용출돼 '액토미오신'을 형성한다. 액토미오신은 복잡한 구조의 실 모양 분자로, 이 표면에 수분이 흡착해 점도를 높인다. 어육 특유의 식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게살은 아스타잔틴, 게맛살은 붉은 색소게맛살의 붉은 색도 게살을 연상시킨다. 갑각류에는 잘 알려진 대로 '잔토필계'라는 붉은 색소가 존재한다. 이 색소는 생체에서는 단백질과 결합해 파란색, 노란색을 띠지만, 가열하면 붉은 아스타잔틴이 유리된다. 아스타잔틴이 산소를 만나면 더 붉은색이 선명한 아스타신이 된다. 게맛살에는 게살의 느낌을 내고자 붉은 색소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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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심장 판막(이첨판)에 문제 생긴 노령견, 약 꼭 먹여야 할까요?”11살 말티즈와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의 이야기입니다. 반려동물에 가장 흔한 심장 질환 중 하나인 ‘이첨판 폐쇄부전증’을 진단받았다는데요. 나이 들면 심장이 나빠지는 건 당연한 일인데, 반려동물이 먹기 싫어하는 약을 꼭 먹여야 하는지 물어왔습니다. 이첨판 폐쇄부전증을 내버려두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약물치료는 어떤 때 꼭 필요한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내버려두면 숨쉬기 어려워지니, ‘C 단계’부터 약물치료 꼭 필요합니다”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심장 기능 부전’, 줄여서 ‘심부전’이라 합니다. 심부전 환자는 심장에서 온몸으로 뿜어내는 혈액량이 줄어듭니다. 혈액 순환이 안 되므로 다른 실질 장기로 흘러들어 가는 혈액량이 감소합니다. 심부전 환자에게서 피부 질환·췌장염·신부전·폐렴 등 합병증이 잘 생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심장 수축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심장 질환이 이첨판 폐쇄 부전이고, 심장 이완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 질환이 심근 비대증입니다. 심근 비대증은 고양이에서 자주 발생하므로 이에 대해서는 추후 말씀드릴까 합니다.이첨판 폐쇄부전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판막인 ‘이첨판’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생깁니다.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넘어간 혈액 일부가 좌심방으로 되돌아오는 게 특징입니다. 발병 요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적 소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모든 개 품종에서 발생하지만, 중·소형견에서 유병률이 특히 높습니다. 9살 이상 노령견의 58%, 13살 이상의 노령견의 90%에서 이첨판의 퇴행성 병변이 관찰됐다는 논문이 있습니다.이첨판 폐쇄부전 환자는 폐수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좌심실의 혈액 일부가 좌심방으로 되돌아가면, 역류한 혈액이 자꾸 들어오는 좌심방과 이곳에 연결된 폐정맥의 내부 압력이 높아집니다. 심장에 연결된 혈관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혈장 같은 혈액 성분 일부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폐에 물이 찹니다. 급성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반려동물이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 한 번쯤 심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장 질환 초기 증상은 기침과 기력 저하입니다. 질환이 더 악화되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곤란해지기까지 합니다. 이 상태에서 진단받으면 심장약을 복약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심장을 열어서 판막을 교정하는 수술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 보편적인 술기가 아닌데다 비용도 고려해야 하므로 약을 이용한 내과적 치료를 우선 시도하는 것입니다.▲청진 ▲심전도 검사 ▲혈중 proBNP 수치 검사 결과 심장 질환이 의심되면 ▲흉부 방사선 검사▲심장 초음파 검사로 심장 질환을 확진하고, 심장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핍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A, B1, B2, C, D의 5단계 중 하나로 환자의 이첨판 폐쇄부전 등급을 결정합니다. 등급에 따라 내복약 복약을 보류하고 추적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C등급부터는 심부전 환자로 분류하므로 내복약을 ‘반드시’ 먹여야 합니다.B2단계에서 C 단계로의 진행을 늦추는 게 이첨판 폐쇄부전 관리 핵심입니다. 최대한 빨리 질환을 진단해서 관리를 시작해야 질환 악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심장약을 먹는다고 이첨판에 이미 생긴 퇴행성 변화가 회복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심장약이 심장 기능을 보조하긴 하지만, 심장의 구조적 문제 자체를 해결하진 못합니다.‘우리 집 반려동물은 나이 많아도 건강한데?’ 싶어도 안심하면 안 됩니다. 나도 모르는 새 심장이 조용히 나빠지는 중일 수 있습니다. 노령기를 앞둔 반려동물이 아직 심장 검사를 받아본 적 없다면, 앞서 언급한 검사 중 일부라도 받아서 심장을 점검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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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게재된 암 투병 손님의 주문 내역이 화제다. 젤라또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오늘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평소보다 일찍 마감하려고 하는데 주문이 들어와 취소할까 고민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요청사항을 확인하니 도저히 주문을 취소할 수 없어서 서비스까지 듬뿍 담아 쪽지에 응원 글 써서 보내드렸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시 주문을 한 손님의 요청사항이 적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손님은 네 가지 맛 젤라또를 주문하면서 요청사항에 ‘암 진단을 받은 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이 가게를 알게 됐는데 1주일에 두세 번은 꼭 먹는다.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감사하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A씨는 “저희 어머니도 항암 치료하시면서 식사하시는 거 엄청 힘들어하셨다”며 “제가 만든 아이스크림이 뭐라고 너무 감사한 하루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A씨가 경험한 사례처럼,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입맛 저하를 경험한다. 항암·방사선 치료 등 화학요법을 받으면 구강 내 염증이 생기고 입안이 건조해지며 미각이 변화하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겪기 때문이다.영양 불량이 우려되는 환자들은 식사를 잘하는 것이 치료의 일부임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먹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체중 감소는 환자의 체력을 저하시켜 암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치료시기를 지연시키며 치료 효과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암 환자는 체중이 감소하면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을 잘 견디지 못하고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염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영양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먹고 나서 소화가 안 되는 등 소화기계에 불편을 느낀다면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먹고 싶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두 가지뿐이라면 그 음식만이라도 충분히 먹도록 해야 한다. 구토나 설사 등으로 도저히 식사가 불가능할 때라면 안 먹는 편이 낫지만 식사하지 않는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되면 주치의와 상담해 식욕촉진제, 영양보충음료, 영양제 주사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암 환자가 입맛 저하를 겪는 경우, 미각 변화에 맞춰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매운맛·짠맛 자극적인 식품은 피하되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의 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입맛 저하로 식사가 힘들더라도 영양 밀도가 높은 식사를 해야 체력 보충 및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나 콩, 두부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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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49)이 10년 전에 얼려뒀던 난자를 결국 폐기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한 명세빈은 과거 난자를 동결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명세빈은 "그냥 포기했다"면서 "보관 연장을 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이도 있고 난자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착상도 해야 하지 않냐"라며 "앞으로 과정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고 했다. 명세빈은 "좀 슬프고 속상하더라"라고 말하며 "나의 삶은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건가 보다"라고 했다. 명세빈은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고, 사이에 자녀도 없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엄마가 하라고 강요해서 했다"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고, 저금해 놓은 느낌"이라고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난자 냉동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해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이다. 산부인과에서 상담과 검사 후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배란 유도는 과배란 주사를 통해 난포(난자를 가진 세포 집합체)자극호르몬 수치를 높여 난포가 자라는 것을 돕는 것이다. 이는 난자가 평소보다 많이 나오도록 만든다. 우선 난자 채취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생리 2~3일째 내원해 과배란을 유도하기 시작한다. 이때 주사 투여 후 ▲두통 ▲오한 ▲오심 ▲소화불량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담해 치료 계획을 수정하면 된다.난포가 자라면 난자를 채취해 냉동 보관하게 된다. 마취한 상태에서 바늘로 난소를 찔러 난자를 채취하고, 이중 성숙한 난자를 선별해 영하 약 196도의 액체질소 탱크에 보관한다. 추후 임신을 원할 경우 냉동 보존된 난자를 해동하며, 정자와 수정한 뒤 수정란을 배양해 자궁에 이식하게 된다.난자 채취 및 동결 시술비 외에도 보관료가 추가로 발생한다. 보통 냉동 난자는 3년 기준으로 보관해 최장 5년까지 보존한다. 난자 보존기간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난자는 폐기된다. 병원이나 장비 시설에 따라 평생 연장도 가능하다.한편, 만 35세 전에 난자를 냉동 보관하면 임신 성공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한 번에 채취할 수 있는 난자 수는 줄어들고 난자 질과 기능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 실제 2022년 미국 뉴욕대 난임치료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었을 때 난자를 동결 보존했거나 동결 보존된 난자 수가 많을수록 출산 성공률이 높았다. 특히 38세 이하이면서 동결 보존한 난자가 20개 이상일 경우 출산 성공률이 최대 70%로, 동결 난자를 이용한 평균 출산 성공률(약 3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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