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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기부전 극복하려 타온 약, ‘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말짱 도루묵

    발기부전 극복하려 타온 약, ‘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말짱 도루묵

    일부 약물은 특정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상호작용에 의해 약효가 억제되거나 과해지는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마취과 전문의 자인 하산 박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할 수 있는 약물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무엇일까?◇레보리톡신과 유제품·육류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에 사용되는 레보리톡신(신지로이드)은 유제품이나 육류 등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 흡수율이 떨어진다. 특히 아침에 ▲우유 ▲커피 ▲주스 등과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크게 감소해 주의해야 한다. 레보리톡신은 공복에 복용하고 약 복용 후 30~60분 동안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신경통, 고지혈증, 불임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실데나필과 고지방 식품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은 고지방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약물 체내 흡수 시간이 길어져 약효가 떨어진다. 고지방 식품과 실데나필을 함께 섭취한 경우, 활성성분인 시트르산염 흡수가 차단돼 발기가 약 한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실데나필은 성관계 한 시간 전 공복에 복용하거나 식사 두 시간 후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 ◇캡토프릴·비스포스포네이트·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공복에항고혈압제제인 캡토프릴은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해 공복에 복용하거나 식사 두 시간 후에 복용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아 약효가 떨어지면 심장 및 혈관에 부담이 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골다공증이나 뼈로 전이된 암 치료에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은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뼈 약물 흡수율이 떨어져 건강 개선 효과가 감소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공복에 물 한 잔과 함께 복용하고 30분 뒤 음식이나 기타 음료를 섭취하는 게 좋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뼈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 등 부상 위험이 커진다.위산 역류, 속 쓰림, 위궤양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식사 30~60분 전 공복에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 위산 생성을 억제하므로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사라진다. 약효가 떨어져 위산 역류가 조절되지 않으면 식도 염증, 흉터, 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2/04 15:23
  • [건강잇숏] 남성형 탈모 치료 선택 기준은? 장기 효과와 안전성 확인!

    [건강잇숏] 남성형 탈모 치료 선택 기준은? 장기 효과와 안전성 확인!

     탈모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남성형 탈모입니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 방법에는 세 가지(경구약제, 모발이식, 국소도포제)가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탈모 초기 단계에서는 경구 약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에 대한 활성효소(5알파-환원효소)의 작용을 차단해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DHT 발생을 감소시킴으로써 남성형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치료 즉시 발모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 후 약 2~3개월 정도가 지나면 눈에 띄는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남성형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꾸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장기 적인 약물 복용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남성형 경구용 탈모 약제인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제제의 경우 5년(국내/해외), 10년(해외)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약제 입니다.국소도포제는 대표적으로 미녹시딜 외용액이 있습니다. 혈관을 확장해 모낭을 자극하고, 두피 혈류를 증가시켜 발모를 촉진합니다. 탈모가 중증 이상으로 진행되었다면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뒷머리 부분을 앞머리로 옮겨 심는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탈모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라이프헬스조선 영상팀2024/12/04 15:17
  • SK바이오팜, 뇌전증 약 ‘세노바메이트’ 中 허가 신청… 세계 최대 시장 공략

    SK바이오팜, 뇌전증 약 ‘세노바메이트’ 中 허가 신청… 세계 최대 시장 공략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테라퓨틱스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고 4일 공시했다.이그니스테라퓨틱스는 SK바이오팜과 글로벌 투자사 6D캐피탈의 합작법인으로,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 기타 CNS 치료제 후보물질들을 중화권에 상업화하기 위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솔리암페톨도 세노바메이트와 함께 신약 허가 신청 제출을 완료했다.SK바이오팜은 이번 중국 신약 허가 신청으로 1500만달러(한화 약 211억7000만원)의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취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신청이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중국은 약 1000만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기존 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들에게 보이는 효과를 바탕으로 중국 내에서 새로운 표준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2/04 15:11
  • 셀트리온, 562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 562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은 4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301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301만1910주다. 보유 자사주 수량의 약 25%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1.4%에 해당한다. 3일 종가 기준 약 5629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707만8554주에서 2억1406만6644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내년 1월 6일, 변경상장 예정일은 1월 15일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며 “소각 단행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고 말했다.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총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00억원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중이다. 이에 더해 자사주 소각까지 병행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04 14:57
  • “복근 이 정도였어?” 유세윤, 반전 근육 공개… ‘어떤 운동’ 했나 보니?

    “복근 이 정도였어?” 유세윤, 반전 근육 공개… ‘어떤 운동’ 했나 보니?

    개그맨 유세윤(44)이 반전 복근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3일 유세윤은 자신의 SNS에 “허리가 길다”며 욕설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외에서 샤워 중인 유세윤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서핑, 웨이크보드 등을 취미로 즐기는 유세윤은 이날도 액티비티를 즐긴 듯한 모습이다. 특히 유세윤의 반전 복근이 눈길을 끌었는데, 유세윤은 만족하지 못하는 듯 허리가 길다며 자신의 몸매를 셀프 디스했다. 유세윤처럼 복근을 키우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트위스트 플랭크복근을 만들 땐 ‘트위스트 플랭크’를 하면 도움이 된다. 트위스트 플랭크는 플랭크 자세를 1분간 취한 뒤 엉덩이를 내리지 않고 좌우로 몸을 비트는 운동이다. 기구가 필요 없고, 엎드릴 수 있는 공간만 마련되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트위스트 플랭크를 할 땐 우선 플랭크 자세를 취한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이후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인다.◇레그 레이즈‘레그 레이즈’도 복근을 만들 때 하기 좋은 운동이다. 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린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며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게 하면 몸이 V자로 굽는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힘들이지 않고 1분을 버틸 수 있게 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 다만, 이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내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한다.◇유산소 운동도 뱃살 없애줘복근을 키우는 데에는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은 유산소 운동만 꾸준히 해도 뱃살이 잘 빠진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해 근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12/04 14:56
  • 실제 수술장 모습 그대로… 메드트로닉, 오송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열어

    실제 수술장 모습 그대로… 메드트로닉, 오송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열어

    1980년대까지 수술은 배를 가르는 개복(開腹) 방식이었다. 1990년대엔 수술 부위에 작게 구멍을 뚫는 등 이른바 ‘최소 침습’ 수술이 도입되기 시작했고, 이런 흐름은 2000년대 들어 ‘로봇 수술’로 변화·발전했다. 로봇 수술은 한층 정교해진 최소 침습 수술을 통해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수술 후 입원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엔 그 기술력이 진일보했으며, 의료계에서도 기기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문제는 좋은 장비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다루는 방법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병원마다 장비를 두고 실습·교육을 하기엔 비용, 시간, 공간, 인력 등 여러 면에서 효율이 떨어지고,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병원에 비싼 로봇을 ​덜컥 들여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외국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이 큰 돈을 투자해 한국에 직접 연구·교육 센터를 지은 것도 이 같은 연유다. 의료진은 신기술, 기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돼 좋고, 기업 입장에서는 이곳을 이용하는 의료진이 많아지면 장기적으로 로봇 수술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3일 충북 오송에 문을 연 메드트로닉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외과 의사를 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최신 로봇보조수술기들 들어서… 모든 외과 수술 연구·교육메드트로닉은 지난 3일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 오송 캠퍼스에서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메드트로닉 전 세계 로봇사업을 총괄하는 라짓 카말 사장과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 대한외과학회 이우용 회장, 계명대학교 조치흠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대한외과학회 이강영 이사장, 대한내시경복강경로봇학회 형우진 이사장,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김대연 회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오창현 보건산업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유승록 대표는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 개관을 통해 MIC 오송 캠퍼스는 현대 임장 현장에서 요구되는 모든 플랫폼을 교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로봇 수술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연구교육 또한 가능하다”고 말했다.메드트로닉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에는 4개의 수술실과 ‘휴고’를 비롯한 메드트로닉의 최신 로봇보조수술기들이 들어서있다. 다양한 질환에 로봇 수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는 물론, 기존 복강경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한 종합적 외과 수술 연구·교육도 가능할 전망이다. 메드트로닉은 향후 로봇 수술을 집도할 신규 의료진 외에도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를 대상으로도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 학계, 산업계, 정부 등과 협력하며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04 14:54
  • "이렇게 먹으니 살 안 찌지" 41kg 유지 중 프리지아… 어떤 음식 먹나?

    "이렇게 먹으니 살 안 찌지" 41kg 유지 중 프리지아… 어떤 음식 먹나?

    '프리지아'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송지아(27)가 건강한 비건 음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는 'Vlog 지쳤나요? 네니오…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만의 컨디션 회복 루틴 / 올영세일, 비타민 레티놀 세럼, 비건 레스토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지아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목감기에 걸려 3~4일을 앓아누웠다고 밝혔다. 그는 "추워지니까 면역력도 많이 떨어져서 건강한 음식도 먹고, 비타민 충전도 해 주겠다"고 말했다. 비건 식당에 간 송지아는 "건강한 음식들로 고르겠다"며 단호박 수프, 아보카도 샐러드를 주문했다. 아란치니와 파스타도 함께 시켰다. 이어 "비타민C 히비스커스 음료를 마시겠다"고 말했다. 맛있게 음식을 먹는 송지아의 영상 위로 "요즘에는 건강식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자막이 나왔다. 송지아는 과거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41kg을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지아가 먹은 음식 속 재료의 효능을 알아본다.▷단호박=단호박은 100g당 3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단호박은 비타민A·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한다. 송지아처럼 따뜻하게 수프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넣어 요리하면 단호박 껍질 속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을 섭취할 수 있다. 심혈관질환과 노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페놀산은 껍질에만 있고 알맹이에는 들어 있지 않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비타민,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높이고 눈 건강에도 좋다. 아보카도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지방 함량은 많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을 향상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내장지방 연소도 빨라진다. 아보카도는 하루에 반 개에서 1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 속 하이드록구연산(HCA)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인다. 하이드록구연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인다. 밥‧떡‧면‧빵 등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마시면 좋다. 또,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하다.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저하 예방에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2/04 14:52
  • “머리카락 잘리고, 순간접착제 범벅”… 자는 동안 2살 아들 ‘무슨 짓’했길래?

    “머리카락 잘리고, 순간접착제 범벅”… 자는 동안 2살 아들 ‘무슨 짓’했길래?

    잠는 중 2살 아들이 머리카락을 자르고 순간접착제로 머리를 뒤덮어 놓은 황당한 사연을 겪은 미국 여성이 화제다. 지난 11월 24일 틱톡 채널 ‘사라 카피지’에 ‘내가 자는 사이에 2살 아들이 벌인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내가 자고 있을 때 아들이 내 머리카락을 자르고, 순간접착제로 자른 머리카락을 붙여 놨다”며 “머리카락이 떼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잘리고 엉켜버린 머리카락을 보여주며 눈물을 흘렸다. 이 영상은 현재 710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2만 개가 넘게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머리카락을 자르는데 모를 정도로 잠들 수가 있냐” “육아 난이도 최상이다” “짧은 머리가 되더라도 멋져 보일 것이다” “이런 물건을 곁에 둬서는 안 된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여성처럼 머리카락이나 피부에 순간접착제가 붙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인 순간접착제에는 시아노아크릴레이트라는 성분이 사용된다. 공기 중의 수분과 닿으면 고분자화합물로 변해 굳는다. 굳어서 물질과 물질을 연결하는 원리다. 이때 가스와 함께 열이 발생하는데 순간접착제가 신체에 닿았을 때 화끈거리는 이유다. 묻은 양이 적고 얼른 떼어낸다면 자극성 피부염에 그치지만 정도가 심하면 화상에 가까운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강제로 뜯어내려고 하면 살까지 같이 벗겨질 가능성이 크다.신체 부위에 순간접착제가 붙었다면 가장 먼저 따뜻한 물을 이용해 순간접착제를 씻어내야 한다. 실제로 순간접착제나 본드를 사용하다 응급실을 방문하면 1차 치료로 식염수가 사용된다. 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하고 점안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순간접착제로 손과 손이 붙은 직후라면 따듯한 물을 받은 뒤 2분 정도 손을 담가뒀다가 살살 문지르며 접착제를 제거한다. 아세톤과 식용유는 2차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서 따뜻한 물이 소용없거나 신체 부위가 다른 물체와 붙었을 때 사용하는 게 좋다.한편, 순간접착제를 사용할 때 면장갑은 피해야 한다. 면류와 만나면 급격하게 열을 내며 경화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접착제를 면양말에 떨어뜨렸다가 발에 3도 화상을 입은 해외 사례도 있다. 장갑을 사용한다면 비닐장갑이 좋다.
    기타김예경 기자 2024/12/04 14:19
  • 연속혈당측정기 보험급여, 인슐린 투여 임산부에게로 확대 시행

    연속혈당측정기 보험급여, 인슐린 투여 임산부에게로 확대 시행

    연속혈당측정기의 보험급여 혜택이 임신 중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임산부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난 11월 1일부터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방법 고시가 개정되면서, 인슐린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연속혈당측정기는 1형 당뇨병 환자에만 지원됐다.이 급여 확대는 당뇨병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치료 환경을 개선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임신 중 당뇨병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 및 체중 증가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임신 중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분만 후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7배 높으며, 임신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신생아 저혈당 ▲출생 체중 4kg 초과 ▲향후 비만이 될 가능성이 건강한 산모의 신생아 대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모체태아의학회 조금준 교육위원장(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일반 당뇨병 환자와 달리 임신 중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인슐린 투여까지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급여 확대는 임산부가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 적절하게 혈당을 관리하고 건강한 태아를 출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슐린을 투여하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 건강보험 기준금액은 현행 성인 1형 당뇨 환자와 같은 수준인 일당 1만원이다. 공단부담률은 70%(기준금액과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70% 지원, 차상위는 100% 지원)로 하며, 지원기간은 출산일이 산모마다 다름을 고려해 분만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로 한다.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 처방은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에서 진료 후 가능하다.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최근 당뇨병 관리에 있어 혈당이 목표 범위 내 머무르는 시간 증가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 이사장은 "기존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적용되던 건강보험 급여가 인슐린을 투여하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까지 확대돼 기쁘다"며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는 임신 중 당뇨 환자에게도 보험급여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급여 확대 적용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표적인 연속혈당측정기는 한독의 '바로잰핏',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휴온스의 '덱스콤G7'이 있다.이 중 한국 애보트는 자사의 연속혈당측정기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 확대 적용에 '프리스타일 리브레 2'가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시스템인 리브레의 포트폴리오다. 약 60개국에서 6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40개국 이상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시리즈의 국내 판권은 현재 대웅제약이 보유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04 13:40
  •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 인도네시아 동물병원과 ‘CT 세미나’ 열어 [멍멍냥냥]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 인도네시아 동물병원과 ‘CT 세미나’ 열어 [멍멍냥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메디벳 펫 병원(MEDIVET Pet Hospital)’에서 ‘CT(컴퓨터단층촬영)의 임상 응용·​결과 해석’ 세미나가 11월 29~30일 시행됐다.이번 세미나에는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 오이세 대표원장·오형석 원장·문종선 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수의학 분야의 CT 검사 기술을 설명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메디벳 소속 수의사를 비롯해 CT 검사에 관심이 있는 자카르타 지역 수의사 약 40명이 참여했다.오이세 대표원장은 한국 동물병원의 CT 검사 활용 사례와 검사 과정, 판독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서 오형석 원장과 문종선 원장은 다양한 임상 증례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의사들과 수의학 분야 CT 활용 방안을 토론했다.이 행사는 2024년 3월 체결된 ▲메디벳 펫 병원·클리닉 네트워크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코벳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 간 업무협약 일환으로, 수의 영상 진단 분야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메디벳은 반려동물 질병 진단 보조 인공지능(AI) ‘엑스칼리버’를 인도네시아 동물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에 엑스칼리버·초음파·CT 검사 결과에 대한 정밀 판독·자문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앞선 5월에는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에서 메디벳 수의사를 대상으로 방사선·초음파·CT·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과정을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됐다.메디벳 펫 병원 크리스타 오웬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 병원뿐 아니라 자카르타 지역 많은 수의사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더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오이세 대표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선 한국 동물병원에서 많이 활용되는 방사선·초음파·CT 검사와 AI 진단 기기를 소개했다”며 “기술 전수를 넘어 양국 수의학의 공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메디벳과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12/04 13:37
  • [의학칼럼] 어지럼증, 간혹 치명적인 '위험 신호'일 수도?

    [의학칼럼] 어지럼증, 간혹 치명적인 '위험 신호'일 수도?

    어지럼증은 많은 사람이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단순히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받은 탓이라고 넘기기엔 그 이면에 숨은 위험한 신호를 놓칠 수 있다. 성인의 약 25%가 평생 한 번 이상 어지럼증을 경험하며 이 중 절반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 특히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때로는 뇌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어지럼증은 의학적으로 현기증이라고 하며 주로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나 몸이 불안정한 느낌으로 나타난다. 이 증상은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과 같은 전정기관의 문제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뇌나 뇌혈관 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으며 일부 경추주변 근육의 경직이 동반되는 경추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어지럼증은 단순 불편함을 넘어 낙상, 교통사고 등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 반드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신경계 이상에 따른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머리 위치를 변화할 때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 맥박이 느리거나 빨라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심장질환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어지럼과 실신이 동반될 수 있다.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어지럼증의 약 20%는 지속성 체위-지각 어지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일자목-거북목, 경추증 같은 퇴행성 경추질환이 동반돼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어지럼증과 자세 불안을 느끼고 스스로 움직이거나 주위 물체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복잡한 시각 자극에 노출되면 증상 악화를 호소하는데 이러한 경우 정확한 원인 확인과 대증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는 어지럼증이 있는데 바로 중추성 어지럼증이다. 뇌졸중, 뇌종양, 신경변성질환 등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심한 어지럼과 구토, 시야 이상, 발음장애, 팔다리 마비 등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의 경우 환자의 약 10%가 발병 전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경험하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후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전정기관과 중추신경계는 같은 뇌혈관의 가지 혈관으로부터 각각 혈액 공급을 받고 있어 뇌혈관 질환에 의한 경우 전정기관의 문제와 중추신경계 질환이 유사한 어지럼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뇌MRI 및 뇌혈관 MRA와 같은 정밀 영상검사가 요구된다.어지럼증은 흔하지만,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가벼운 증상이라도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이라면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박춘강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새움병원 박춘강 원장(신경과 전문의)2024/12/04 13:36
  • “120kg 거대 근육” 러시아 30대 ‘여자 헐크’… 최근 ‘이 약’ 사용 의혹 논란

    “120kg 거대 근육” 러시아 30대 ‘여자 헐크’… 최근 ‘이 약’ 사용 의혹 논란

    최근 ‘여자 헐크’로 불리는 거대한 근육질 몸매를 보유한 러시아 여성이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11월 26일 러시아 여성 보디빌더이자 파워리프터인 나탈리아 쿠즈네초바(3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허벅지를 단련하는 레그 익스텐션과, 팔 운동인 케이블 이두 컬을 하고 있었다. 해당 영상은 약 58만 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나탈리아는 키 171cm에 몸무게가 120kg으로, 남다른 근육질 몸매를 보유해 ‘여자 헐크’로 불린다. 그의 허벅지 둘레는 약 75cm로 일반 여성의 허리둘레와 비슷한 수준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운동을 해도 저렇게 나오지 못한다” “스테로이드 복용한 것이 틀림없다” 등 약물 복용에 대해 의심하는 댓글을 남겼다. 나탈리가 사용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스테로이드는 과다 복용하면 여러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보디빌딩을 위해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다. 스테로이드는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체지방의 증가 없이 근육의 크기를 키운다. 근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 피로 해소 시간을 줄이고 활동 의욕을 증가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육상의 필드경기와 단거리, 미식축구, 수영, 스피드스케이팅, 야구와 같이 근력과 집중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스포츠 종목에서 스테로이드는 금지 약물로 여겨진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 계열의 금지 약물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목이 바로 보디빌딩이다.우리나라 역시 전문 선수들만 금지약물을 썼던 과거와 달리 금지 약물을 찾는 일반 대중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트레이너들이 구해주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직접 구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들 중 일부는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몸에 엄청난 무리가 가해지면서 장기가 망가지는 경험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스테로이드 제제를 의사 진료·처방에 따른 질병 치료가 아닌 근육 강화나 운동 효과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골다공증, 성장부전, 신체의 소모상태 등의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엄격히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운동 효과를 단기간에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취득·사용되고 있다. 스테로이드를 오·남용할 경우 ▲여성은 남성화, 수염 발달, 생리 불순 등 ▲남성은 탈모,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불임·여성형 유방 등 ▲청소년은 갑상선 기능 저하, 생장과 뼈 발육이 멈추는 발육부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섭식 장애와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각할 경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또한 불법 유통제품은 허가사항과 다르게 사용하도록 하거나 비위생적 환경이나 미생물에 오염된 채로 제조됐을 가능성이 높아 이를 주사제 등으로 투여하면 피부·근육조직 괴사나 심하면 패혈증에 이르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 스테로이드를 구매·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사용 중이라면 당장이라도 중단해야 하며 부작용 발생 시 의·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12/04 13:12
  • 어려도 관절염 겪는다… 주말에 운동 몰아 하면 위험

    어려도 관절염 겪는다… 주말에 운동 몰아 하면 위험

    축구를 즐기는 고등학생 A(17·서울 용산구)군은 평소처럼 주말에 친구들과 축구를 즐겼다. 다음날 등교가 어려울 정도로 무릎 통증이 심하고, 굽혔다 펴는 것조차 어려워 병원을 찾았다. 젊은 관절염이라고 알려진 '박리성 골연골염'을 진단받았다.박리성 골연골염은 관절에 반복적인 부하나 강한 충격이 가해질 때, 관절 연골과 그 아래 뼈(연골하 골)가 분리되는 질환이다. 주로 무릎 발생하고, 발목·팔꿈치 등의 관절에서 생기기도 한다. 무릎 연골 질환은 주로 고령층에서 생기는데, 박리성 골연골염은 10~20대 초반의 활동적인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내원한 환자 중 10대가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10대 남성 환자는 여성의 2.6배 수준이다. 활동적인 청소년기에 갑자기 발생하는 ‘무릎 관절염’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무릎에 반복적이고 강한 충격 주는 운동 안 좋아아직 박리성 골연골염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러닝·점핑 등 스포츠 활동 중 반복되는 작은 부하나 미세 외상이 깊은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다. 연골하 골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괴사가 생기고, 피로 골절이 유발하는 게 주원인으로 추정된다. 관절 연골이 아래 뼈에서 분리되거나, 뼈를 물고 분리되면, 분리된 관절연골이나 연골 편은 관절 내를 떠도는 유리체가 된다. 이 유리체가 무릎 관절 사이에 끼면, 관절을 펴거나 구부리지 못하는 잠김 증상이 나타난다. 또 무릎 관절 마모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제3자 마모 현상이 일어나 급격하게 퇴행성관절염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관절에 큰 부하를 주는 고강도 스포츠는 박리성 골연골염의 위험이 크다. 예로 파쿠르(건물, 자동차 등을 뛰어넘는 스포츠), 미식축구, 농구, 축구 등이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무릎관절센터 강승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갑자기 충격을 주는 행위를 주의해야 한다”며 “착지, 점프, 급격한 방향 전환 동작이 반복되는 운동은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주기 쉽다”고 했다. 이어 “스키, 스노보드 등 곧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스포츠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방치 시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까지 이어져박리성 골연골염의 이상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초기에 진단·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하면 비수술 방법으로도 불편감이나 후유증 없는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 방치 후 진단이 늦어지면 만성적인 관절 통증, 관절 운동범위 감소, 이차적인 퇴행성 관절염 등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손상된 관절 연골 부분이 회복하지 않은 상태로 활동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물론 이후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커진다. 강승백 원장은 “박리성 골연골염의 경우 병변의 병기에 따라 예후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특히 활동성이 큰 성장기 청소년과 운동선수들의 경우 적절한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예후를 좋게 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했다.특히 ▲무릎이 찌릿한 느낌 ▲슬개골 부위에서 팍 튀는 소리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뭔가 잠긴 듯한 느낌 등이 지속적으로 든다면 박리성 골연골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주말에 몰아 하는 운동, 주의해야박리성 골연골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위크엔드워리어(평일에는 운동을 전혀 안 하다가,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하는 가진 이들을 이르는 말)’ 타입의 운동 패턴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평소 운동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운동하는 경우 근력이 부족한 탓에 관절에 부담을 줄 위험이 크다. 특히 축구, 농구 등을 즐긴다면, 1주일에 2~3회 가량의 충분한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4/12/04 11:42
  • “심한 두통 후 시력 상실”… 25세 女, 뇌의 ‘이것’ 제거하니 돌아왔다?

    “심한 두통 후 시력 상실”… 25세 女, 뇌의 ‘이것’ 제거하니 돌아왔다?

    영국 20대 여성이 뇌종양 때문에 하루아침에 시력을 잃었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티아 브랫버리(25)는 수개월 동안 두통과 눈 깜빡거림을 겪었다. 작년 12월 병원을 방문했지만, 병원에선 그에게 단순 편두통이라고 진단했다. 그런데, 올해 4월 어느 날 브랫버리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눈이 아예 안 보였다. 그는 “처음엔 안경을 사야 하는 줄 알고 안경점에 가서 시력 검사를 했다”며 “안경사가 눈이 빛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다면서 빨리 병원 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병원 검사 결과, 브랫버리 뇌에서 3cm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종양이 왼쪽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 저하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브랫버리는 “병원에선 내가 어리니까 엄살 부린 줄 알았다”며 “그런데 단순 편두통이라고 하기엔 통증이 너무 심했다”라고 말했다. 브랫버리는 지난 5월 12시간 동안 수술을 받아 종양을 제거했다. 다행히 종양은 악성이 아니었으며, 브랫버리의 시력은 회복됐다. 그는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겼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나도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상태가 심각해졌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티아 브랫버리가 겪은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티아 브랫버리처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시력 저하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다.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티아 브랫버리가 겪은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병기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등급으로 나눈다. 양성 뇌종양은 1·2등급에 해당하며, 악성 뇌종양은 3·4등급이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뇌질환임민영 기자 2024/12/04 11:41
  • 대표 동안 이청아, 평소 뭐 먹을까? '아침 메뉴' 봤더니

    대표 동안 이청아, 평소 뭐 먹을까? '아침 메뉴' 봤더니

    배우 이청아(40)가 아침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3일 이청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은 왠만하면 충분히 잘 먹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식단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연어 샌드위치, 그릭요거트와 과일, 샐러드 등이 식탁에 놓여 있었다. 대표 동안 배우 이청아는 항상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스타로 알려졌다. 이청아가 챙겨 먹은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연어=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는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연어 속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그릭요거트와 과일=그릭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유청을 제거하고 단백질 덩어리만 남겨 만든다. 따라서 그릭요거트 100g에는 14g가량의 단백질과 풍부한 지방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에 비해 천천히 소화된다. 덕분에 포만감이 오래 간다. 그릭요거트가 다이어터에게도 인기인 이유다. 실제로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단, 그릭요거트로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얻으려면 당분이 적고 유산균 수가 많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그릭 요거트에 블루베리와 같은 다양한 과일을 얹어 먹으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바나나, 견과류를 요거트와 곁들이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양상추=양상추는 샐러드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채소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인다. 식이섬유가 체내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비타민B군이 풍부하며 엽산, 망간도 많이 들어있다. 망간은 혈당을 조절하고 적절한 면역 기능을 유지시켜 준다. 채 썰어 먹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81%, 항산화 능력이 442% 증가한다. 양상추를 생으로 채 썰어 먹는 것도 좋지만, 익힌 후 채 썰어 먹으면 건강 효과가 강해진다. 양상추는 95%가 수분이기 때문에 2~3분만 쪄도 부피가 줄어든다. 2배 이상의 양을 먹을 수 있어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기름과 볶으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도 섭취할 수 있다. 심 주위의 쓴맛도 익히면 단맛으로 변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04 11:15
  • “작은 키 콤플렉스, 수술로 8.2cm 늘려”… 30대 베트남 여성, 수술 과정 봤더니?

    “작은 키 콤플렉스, 수술로 8.2cm 늘려”… 30대 베트남 여성, 수술 과정 봤더니?

    작은 키가 콤플렉스라 사지연장술을 받아 키가 8.2cm 늘어난 30대 베트남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안젤리나 트랜(33)은 아시아계 여성이다. 그는 “나는 12살에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이민 왔는데, 키가 큰 친구들을 보고 놀랐다”며 “학교 다니면서 작은 키가 늘 콤플렉스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젤리나는 “키 크기 위해 비타민이나 약을 먹어보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키 큰 친구들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했다. 결국 안젤리나는 터키에 가서 ‘키 크는 수술’로 알려진 ‘사지 연장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전 키가 157cm였으나 수술 후 165.2cm로 커졌다. 안젤리나는 “지금 키가 만족스럽다”며 “평생의 고민이 해결된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키를 늘릴 수 있는 희망을 품고 사지연장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사지연장술은 후유증과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수술이다.
    기타김예경 기자2024/12/04 11:11
  • 화사, 허벅지 살 빼고 48kg 도달하려 '약' 먹었다… 부작용 얼마나 심각?

    화사, 허벅지 살 빼고 48kg 도달하려 '약' 먹었다… 부작용 얼마나 심각?

    가수 화사(29)가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 약을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바디멘토리'에는 화사가 등장해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화사는 데뷔 초 48kg이라는 목표 체중에 도달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약을 먹으면서 허벅지 살을 뺐다"며 "내 고유의 매력이 모두 사라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억지로 살을 뺀다는 건 단순히 음식을 안 먹는 게 아니다"며 "나라는 존재를 없애는 과정 같았다"고 했다. 화사는 건강한 몸매를 가진 대표 연예인이다.  빠르고 확실하게 살을 빼고 싶어 '다이어트약'이라 불리는 비만치료제를 찾는 이들이 많다. 약이 효과가 있어 살이 빠진 후에도 다시 살찌는 건 두렵다며, 장기적인 약 복용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비만치료제 장기 복용은 비만만큼이나 우리 몸에 더 해롭다.일단 비만치료제는 크게 덜 먹게 해서 에너지 섭취를 줄이는 '식욕억제제'와 '체외 배출로 에너지 섭취를 줄이는 '흡수 억제제'로 구분한다. 이는 또 다시 복용 기간에 따라 '3개월 미만'으로 사용하는 단기 요법과 '12주 이상 장기 투여 가능한 약'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식욕억제제 중 1~3개월 정도 단기 사용을 권고하는 약은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마진돌 등이 있다. 이 성분들은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했을 때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의존성이나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정서적 우울증,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다. 심한 경우, 폐동맥 고혈압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이뿐만 아니라 단기간 사용하는 식욕억제제는 효과가 일시적이고 약을 끊으면 다시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처방되는 식욕억제제 중 1년 이상 장기 복용 안정성이 검증된 약은 제니칼, 콘트라브, 큐시미아, 삭센다 정도다. 하지만 약으로 체중을 빼는 건 한계가 있다. 약은 체중감량을 위한 보조수단임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비만치료제라고 해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그 효과는 떨어지고, 체중감량 후 상태를 유지할 수도 없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2/04 11:07
  • ‘비상계엄 생중계’ 보다 늦게 잤다면? 오늘 ‘이곳’ 건강 조심하세요

    ‘비상계엄 생중계’ 보다 늦게 잤다면? 오늘 ‘이곳’ 건강 조심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지난 3일 밤 10시 23분쯤 윤 대통령은 사전 공지나 안내 없이 긴급 담화 생중계를 진행했다. 브리핑룸 출입은 계속 제한됐으며, 대통령실 기자들도 급히 방송을 통해 생중계를 지켜봤다. 윤 대통령은 6분간 담화문을 낭독하던 중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소집한 본회의에서 4일 새벽 1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켰다. 윤 대통령은 새벽에 비상계엄 선포 약 6시간 만에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한편, 한밤중에 잇따라 뜬 속보에 많은 국민이 잠을 줄이며 생중계를 시청했다. 이런 수면 부족 상태는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심박수 높여 심장에 부담어젯밤처럼 돌발 상황으로 인해 평소 자던 시간과 다른 시간에 잠을 자면 심박수가 높아질 위험이 있다. 미국 노트르담대 연구팀은 대학생 55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기록한 25만5736회의 수면 기록을 분석했다. 수면 기록에는 취침 시간과 심박수가 포함됐다. 연구팀은 이들의 평균 취침 시간을 측정한 뒤, 평균 취침 시간의 앞뒤 한 시간을 ‘정상적인 취침 시간’으로 정했다. 연구 결과, 정상적인 취침 시간보다 일찍 혹은 늦게 자면 수면 중 심박수가 증가했으며, 다음 날 휴식 심박수(Resting Heart Rate·가만히 있을 때 뛰는 심박수)까지 증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심박수는 심혈관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심장이 빨리 뛰면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인지능력 떨어질 수도잠이 부족하면 인지능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021년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약 5년간 70대 중후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인지장애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인지·신경 심리학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수면시간이 4.5시간 미만인 참가자들은 5.5~7.5시간인 참가자들에 비해 인지 기능 점수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실제로 수면이 부족해지면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때 기억 생성과 유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긴장·외로움·짜증 높아져수면 부족은 정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기분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성인 1958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이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8일 연속으로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게 했고, 매일 자신의 정신적·신체적 행동을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수면 부족으로 인해 분노·긴장·외로움·짜증·좌절감을 느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5일 연속 5시간을 잔 청소년은 7.5시간, 10시간을 잔 청소년보다 우울감, 혼란, 분노를 느꼈다는 호주 연구 결과가 있다.어젯밤 부족했던 수면 시간을 보충하고 싶다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낮잠을 잠시 취하는 게 좋다. 업무능률 향상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낮잠 시간은 30분에서 최대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시간 낮잠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되고 불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한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수면 호르몬이 활발해지는 밤 10시 전에는 잠에 들어야 한다. 자기 전,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숙면을 방해해 피한다. 빛에 노출되면 뇌에서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잘 때는 TV나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고, 빛을 차단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게 좋다. 수면안대를 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12/04 11:01
  • "허리 쏙 들어갔다"… 옥주현 '이 운동' 했더니 몸매 달라져, 뭘까?

    "허리 쏙 들어갔다"… 옥주현 '이 운동' 했더니 몸매 달라져, 뭘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44)이 벨리댄스 덕분에 몸매가 달라졌다고 밝혔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 '※미담 폭로※ 노래 잘하는 돈 많고 언니 같은 동생 옥주현이랑 한 차로 가 |EP.3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요즘 배가 홀쭉해졌더라"라는 송은이의 말에 옥주현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바지를 맨날 입히는 의상팀의 말로는 골반이 커지고 허리 품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벨리를 하면 배에 살집이 있어도 허리는 항아리처럼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송은이에게 같이 벨리댄스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벨리댄스를 하면 내전근이 강화되고 멀리 보면 케겔 운동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옥주현이 열심히 하는 벨리댄스, 어떤 효과가 있을까?벨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 회전 운동을 하는 춤이다.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한다. 벨리댄스를 할 땐 허리와 골반, 팔을 흔든다. 이로 인해 몸이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진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자세로 비뚤어진 골반을 바로잡는다. 허리를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잘록한 허리를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다.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도 원활해진다. 또, 복부 비만율이 감소할 수 있다. 한국무용과학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벨리댄스를 한 40~60세 여성은 하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복부 비만율이 감소했다.대표적인 벨리댄스 동작에는 '립 케이지 써클'이 있다.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서고 양 무릎을 약간 굽힌다. 뒤로 빠져 있는 엉덩이를 앞으로 당겨 옆에서 봤을 때 1자가 되도록 한다. 어깨는 편하게 펴고 손은 골반에 둔다. 이 상태에서 하체는 움직이지 않게 유지하고, 상체만 호흡과 같이 민다. 마름모 모양으로 네 군데를 찍으면 된다. 앞에서 봤을 때 가슴이 원을 그리며 돌게 된다.다만, 벨리댄스를 하기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무작정 고난도 동작을 시도하면 다칠 수 있다. 골반과 허리를 요동치듯 움직이는 특징이 있어 허리가 약한 사람은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아 근육이 뻣뻣한 사람, 요통을 앓고 있던 사람은 무리하게 허리를 젖히지 않는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2/04 10:54
  • [식품업계 이모저모]​ 농식품부, 식품 소재 업계 대상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제도 도입 계획 外

    ■ 농식품부, 식품 소재 업계 대상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제도 도입 계획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부터 식품 소재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450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제도를 신설한다. 카카오 등 식품 원재료 값이 인상해 부담이 커진 식품 기업이 대상이다. 경영 부담을 줄여 물가 인상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도입한 제분업체 밀 구매 자금 지원 제도를 활용해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밀 구매 자금 지원 예산은 축소하고 카카오, 유지류 등 다른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3% 내외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의논되고 있다.■ 식약처, 치킨·마라탕 배달음식점, 무인판매점 점검… 30곳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킨·마라탕 등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라면·아이스크림·과자 등 무인판매점 등 총 5899곳을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이 적발됐다. 배달음식점 총 4788곳 중 16곳이, 무인판매점 총 1111곳 중 14곳이 적발됐다. 배달음식점에서는 ▲건강진단 미실시(9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자 면적 변경 미신고(1곳)이, 무인판매점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된 과자 등 진열‧보관(13곳), ▲최소 판매단위의 식품을 신고 없이 분할‧판매(1곳)가 주요 위반 사항이었다.■ 새로구미 통했다, 광고 시상식서 3관왕 등극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3일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새로 출시와 함께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로 정했다. 새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뿐만 아니라, 지난 11월에 열린 ‘2024 유튜브웍스’ 시상식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 전개로 ‘베스트브랜드팬덤’과 ‘베스트브랜드익스피리언스’ 각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대상 청정원, ‘맛선생 구운대파 채소액’ 출시대상 청정원이 국산 대파와 양배추로 깊은 풍미를 담은 ‘맛선생 구운대파 채소액’을 출시했다. 대파와 양배추를 섭씨 230도 고온에 구워 추출하는 방식으로 대파의 아린 맛을 없애고 깊은 풍미를 높였다. 여기에 표고버섯, 양파, 마늘 등 100% 국산 원료(원물 원료 기준)를 추출했다.■ 풀무원녹즙, ‘액티비아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슈퍼그린 플러스’ 출시풀무원녹즙은 발효유 타입의 건강기능식품 ‘액티비아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슈퍼그린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액상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이다. 풀무원다논이 제조한 제품의 유통전문판매를 풀무원녹즙이 맡았다. 이번 신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식약처 일일섭취량 기준 최대 함량인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만큼 함유됐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2/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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