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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 애플힙" 사유리, 민소매 입고 '이 운동' 열심… 하체 단련에 특효?

    "탄탄 애플힙" 사유리, 민소매 입고 '이 운동' 열심… 하체 단련에 특효?

    방송인 사유리(45)가 스쿼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5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운동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사유리는 초록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스쿼트를 했다. 그는 흔들림 없이 완벽한 자세를 선보이며 탄탄한 엉덩이 근육을 뽐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같은 날 아들 젠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아이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는 사유리의 운동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스쿼트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이다.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특히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좋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스쿼트를 할 땐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도록 한다.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기본 동작이 어렵다면 와이드 스쿼트를 시도할 수 있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동작을 수행한다. 발 사이 간격이 넓어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도 적다.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한다.일반 스쿼트를 할 땐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편다. 이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무릎을 조금만 굽히는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무리해서 일반적인 스쿼트를 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30도 정도만 구부려 부담 없이 하체 근육을 자극한다. 강도가 부족하다면 한 세트에 반복하는 횟수를 늘린다.한편, 케틀벨 등 도구를 들거나 점프 동작을 추가해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점프 스쿼트는 앉았다 일어날 때 점프를 이어서 하는 응용 운동이다. 착지할 때 체중이 하체로 실리는데, 이때 고관절과 무릎을 접는다. 이후 하체에 강하게 힘을 줘 다시 올라간다. 점프 스쿼트를 할 땐 허벅지 앞쪽 대퇴직근이 단련된다. 다만 뒤꿈치로 착지하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2/06 10:34
  • 고현정 추운 겨울에 “너무 좋다”… 극찬한 ‘이 보양음식’, 정체는?

    고현정 추운 겨울에 “너무 좋다”… 극찬한 ‘이 보양음식’, 정체는?

    배우 고현정(53)이 맛있게 먹은 음식을 공유했다.지난 5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음식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사진에는 미나리곰탕과 한우곰탕이 나왔다. 특히 그는 한우곰탕에 밥을 넣어 먹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이 맛있다고 극찬한 미나리곰탕과 한우곰탕은 보양식으로도 알려졌다. 두 가지 음식이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봤다.◇혈압·면역력 관리에 효과적고현정이 먹은 미나리곰탕과 한우곰탕에 들어가는 재료의 효능을 알아봤다.▷미나리곰탕=미나리곰탕에 들어가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다. 미나리는 미세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의 독성을 중화하는 데 탁월하다. 미나리에는 식물성 색소 물질인 퀘르세틴도 들어 있다.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산화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미나리는 마그네슘도 풍부해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내린다. 칼륨 함량도 100g당 412mg으로 같은 양의 바나나(335mg)보다 많다. 한편, 미나리에는 포화지방 분해를 돕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한우곰탕=한우곰탕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좋다. 게다가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워준다. 고기 같은 고단백 식품은 근육을 키울 때 도움 된다. 포만감도 오래 가 과도한 식욕을 줄이고 싶을 때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2013년 미국 미주리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똑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단백질이 많은 식단을 먹은 집단이 식사 후 다른 음식을 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0대 청소년에게 300kcal로 열량은 동일하지만, 단백질의 양은 3~39g으로 각각 다른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단백질은 고기와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었다. 그 결과, 단백질이 30~39g인 식단을 선택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음식의 양이 적었다. 연구팀은 고단백 아침 식사를 하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감소해 칼로리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국에 밥 말아먹지 말아야한편, 미나리곰탕이나 한우곰탕 같은 국물 요리를 먹을 때 밥을 말아먹는 습관은 자제하는 게 좋다.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나도 모르게 밥을 제대로 씹지도 않고 넘길 수 있다. 소화는 치아가 잘게 부순 음식물 속 전분을 침 속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분해하며 시작된다. 그런데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면 일차 소화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한 음식물을 위가 곧바로 소화해야 한다. 게다가 단기간에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르게 먹게 되는 단점도 있다. 실제로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밥을 국에 말아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사 속도가 2.4분 빠르고, 섭취한 열량은 75g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대로 씹지 않을뿐더러 많은 양을 먹게 돼 위에 무리가 가기 쉽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2/06 10:25
  • "의외로 안 늙는 비결?"… 박명수 6개월에 한 번 '이 주사' 맞는다, 뭘까?

    "의외로 안 늙는 비결?"… 박명수 6개월에 한 번 '이 주사' 맞는다, 뭘까?

    개그맨 박명수(54)가 주기적으로 보톡스를 맞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는 "보톡스를 맞아야 할까"라고 고민을 말했다. 고민을 들은 박명수는 너무 고민이 된다면 맞아도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는 "(저는) 6개월에 한 번씩 이마에 보톡스를 맞는데 따끔하긴 하지만 효과가 좋다"며 "미간에 주름이 있으면 사납고 늙어 보여서 맞게 됐다"고 했다. 이어 "결과도 만족스럽고 가격도 괜찮아서 한번 시도해 보라"고 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을 펴고, 턱이나 종아리에 튀어나온 근육을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보톡스 시술에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과도하고 반복적인 시술로 인한 '보톡스 내성'도 주의해야 한다. 몸의 면역체계가 보툴리눔 독소를 보호하는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생성해 몸에 내성이 생긴다. 보톡스 내성이 생기면 눈꺼풀경련, 수축‧긴장성 근육 질환 등의 질환 치료 목적의 시술도 진행할 수 없고, 더 이상의 미용 시술도 받을 수 없다.보톡스 시술을 받기도 했다면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용량, 시술 간격 및 횟수를 논의하는 것이 좋다.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시술 주기나 용량을 파악해 보톡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은 정량의 절반 정도만 맞아 반응을 살핀다. 고유의 피부 특성에 따라 시술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시술 후에는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해당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는 행위도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해당 병원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12/06 10:22
  • "남편이 부축해 겨우 이동"… 한가인 '이 병'으로 입원, 실신 위험도?

    "남편이 부축해 겨우 이동"… 한가인 '이 병'으로 입원, 실신 위험도?

    배우 한가인(42)이 기립성 저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했다.지난 5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 한가인 입원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니 아예 서 있지 못하고 밥도 못 먹겠더라"며 "그런데 딱히 병명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후 광고 촬영을 하나 한 후 도저히 안되겠어 입원했고, (현재) 3일 됐다"고 했다. PD가 "(지금은) 많이 아파 보이지 않는다"고 묻자 한가인은 "(병실에) 들어올 때는 기어서 왔다"며 "남편이 부축해줘 붙잡고 기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둘째 낳고 5년째 원인 불명 어지럼증이 있었는데 단순히 이석증 후유증으로 생각했다"며 "(현재) 담당 의사가 원인을 찾아줘서 급격히 좋아졌다"고 했다. 한가인은 밤에 원인 모르게 가슴이 뛰던 것도 기립성 저혈압 때문이었다며 "머리로 피가 안 가니까 내 몸이 살기 위해 피를 전신으로 돌리려 심장이 뛰어줘야 했다"며 "그래서 (저혈압인데도) 오히려 가슴이 뛰고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것이었다"고 했다. 다행히 의사를 잘 만나 적절한 약을 먹으니 증상이 급격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기립성 저혈압은 실신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 질환이다. 누워 있을 때는 정상 혈압인데 앉거나 일어난 상태에서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 감소한다. 두통, 어지럼증, 피로와 우울감, 시야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실신까지 이어진다. 기립성 저혈압은 우리 몸 자율신경에 존재하는 압력 수용체가 제대로 일을 못해 생긴다. 원인은 탈수가 왔을 때, 더운 곳에 오래 서 있을 때 나타난다. 누웠을 때는 별 증상이 없지만 앉았다 일어설 때 눈앞이 캄캄해 지는 시야 흐림 현상, 두통과 목 뻣뻣함 증상, 전신 무력감이 느껴진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뇌혈류 감소로 뇌 위축이 쉽게 진행돼 뇌졸중 발병은 물론 혈관성 치매 위험도 높아 증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 진단 검사로는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켜 누웠을 때 혈압과 앉거나 섰을 때 혈압을 비교하는 기립경 검사가 있다. 검사 5분내 수축기 혈압  20mmHg, 이완기 혈압10 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한다. 증상이 있다고 전부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원인 검사로 유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이 생기는 약물을 조정하거나 수액 공급과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물 섭취로 혈류량을 유지시키고 평소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사우나, 음주, 과로는 삼간다. 동작 교정도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고,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에서 천천히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리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압박 스티킹 착용도 권유한다. 다리를 폈다 굽혔다를 반복하며 자극을 주거나 뒤꿈치를 들어 장딴지에 힘을 주는 것도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2/06 10:20
  • 시니어 생명 위협하는 '척추압박골절',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보'

    시니어 생명 위협하는 '척추압박골절',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보'

    최근 큰 눈이 내린데 이어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길 낙상 사고를 주의하는 보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시니어들의 주의를 요하는 내용들이 부각되는 요즘이다. 겨울엔 빙판길에 더 많이 노출될 뿐만 아니라, 고령일수록 근력이 약해지는 탓에 균형을 잡기 쉽지 않아서다. 무엇보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 수축에 따른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급작스레 발생, 시니어들의 낙상 사고 리스크가 커지기 마련이다. 실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락과 낙상 등을 겪고 응급실을 찾은 환자(20만3285명) 가운데, 60세 이상 연령층의 손상 환자 비율이 10년 전 대비 14%포인트 늘어난 28.3%에 달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의 겨울철 낙상 입원율은 52%로, 다른 계절보다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빙판길 낙상 사고 시 엉덩방아를 찧을 때 생기는 ‘척추압박골절’ 부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척추가 납작하게 주저앉는 질환을 말한다. 압박골절의 경우 단순방사선촬영을 통해 골절 여부를 일부 파악할 수 있지만, 골절이 단순 골절인지 신경관까지 손상이 있는지 등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CT나 MRI 검사가 필요하다. 아울러 척추압박골절은 척추제의 압박률로도 장해를 평가할 수 있는데, 통상 압박률이 60% 이상이면 심한 기형 장해로, 40% 이상이면 뚜렷한 장해, 20% 이상이면 약간의 장해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척추압박골절은 통증 정도와 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척추를 바로잡아 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이 때 부서진 척추뼈에 의료용 골 시멘트를 주입해 굳게하는 수술 등이 이뤄지며, 부서진 뼈의 안정성을 강화시켜 준다.하지만 대개는 허리 보조기 등을 차고 짧게는 수 주에서 많게는 수 개월 동안 침상 안정을 통해 자연치유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움직임 없이 장기간 누워만 있게 되면 근육량 감소는 물론, 폐렴과 욕창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재활과 비수술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과 침∙약침,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가 있다. 침 치료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약침 치료는 정제한 한약 성분을 병변 부위에 주입해 염증과 통증을 제거한다. 한약은 손상된 뼈와 신경, 연골을 강화시켜 재발을 방지한다. 또한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는 수기요법으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안정화하고 디스크의 부담을 줄인다. 특히 약침의 허리 통증 완화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통증연구저널(Journal of Pain Research)’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약침 치료가 물리 치료보다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내용을 보면, 6주차 약침치료군의 평균 요통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는 치료 전 중증(6.42)에서 치료 후 경증(2.80)으로 격차가 3.60 이상 크게 호전됐다. 반면, 물리치료군의 NRS 감소폭은 1.96에 그쳤다. 시각통증척도(VAS; 0~100)에서도 약침치료군의 개선폭은 39.3점, 물리치료군은 20.8점으로 약침이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만약 겨울철 잦은 이동이 불가피하다면 낙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거나 경사지 혹은 울퉁불퉁한 길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팡이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거나 평소보다 보폭을 줄여 걷는 것도 낙상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긴 외투를 입을 경우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는 만큼, 하단 부위 지퍼와 단추를 풀어 다리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 칼럼은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2024/12/06 10:00
  • 콜레스테롤 약으로 ‘혈관 청소’가 되는 이유

    콜레스테롤 약으로 ‘혈관 청소’가 되는 이유

    약국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 혈압약, 당뇨약은 잘 챙겨 먹고 왜 먹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이상지질혈증 약인 콜레스테롤약은 “안 먹으면 안 되나” “부작용이 많다고 해서 걱정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에 쌓여서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약을 잘 먹어야 한다”고 복약지도를 해주곤 한다.실제 콜레스테롤약은 혈관 청소를 통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약이다. 요즘에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많이 쓰인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여준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줄어들면 간은 호르몬이나 비타민D 등의 원료인 콜레스테롤을 확보하기 위해 혈액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인다. 혈액에 있던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는 원리다.간으로 들어간 콜레스테롤은 쓸개즙으로 배출된다. 이때 ‘에제티미브’가 배출된 콜레스테롤이 다시 소장, 대장에 재흡수되지 못하고 대변으로 배설되도록 해준다. 정리하면, 혈액 속 과도한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이동한 뒤 쓸개즙으로 나와서 대변으로 배설되는 것이다. 마치 하수도관울 막는 오물을 청소해 ‘뻥’ 뚫리게 하는 작업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도 혈관이 막히지 않게 깨끗이 청소해준다.일부는 스타틴 계열 약을 먹으면 근육통이 생긴다거나 간 수치, 혈당이 올라간다는 말을 듣고 걱정하기도 한다. 근육통이 생기는 경우 대부분 다리 대퇴부 쪽에 먼저 통증이 발생한다. 건장한 남성보다는 근육량이 적은 여성, 노인에게 더 잘 나타난다.스타틴으로 인한 근육통이 의심되면 혈액검사를 통해 근육이 손상될 때 증가하는 CK수치와 간 수치를 확인해보면 된다. 실제 스타틴으로 인한 근육통일 경우 약 종류를 바꾸거나 용량을 줄이면 개선되곤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간 수치가 상승한 경우에는 일정기간 콜레스테롤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혈당 상승 부작용 또한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상승 정도가 미미하고 당뇨병이 있는 경우, 오히려 콜레스테롤 약을 더 복용해야 당뇨로 인한 혈관 막힘 관련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병원에서 처방한대로 콜레스테롤 약을 잘 복용하면 심장마비나 뇌줄중 등의 발생 위험을 일정 부분 줄여줄 수 있다. 현재 당뇨병을 함께 앓고 있거나,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 뇌졸중 등 심혈관 관련 병력이 있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교적 낮아도 콜레스테롤약이 처방되곤 한다. 심혈관 위험이 있으면 더 적극적으로 혈관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심혈관학회에서도 이 같이 권고하고 있다.
    칼럼엄준철 약사2024/12/06 09:29
  • [아미랑] 서울·경인 소아암 환자, 키즈 골프 체험하세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서울·경인 소아암 환자, 키즈 골프 체험하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동아제약과 함께 서울·경인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즈 골프 체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프로 골프 선수에게 골프 레슨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2월 16일 오후 2시 실내골프연습장 바이스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20분간 진행됩니다. 소아암 환자와 가족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2월 11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를 통해 문의하세요.‘블링블링 네일아트’ 강좌 개최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블링블링 네일아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김은율 강사와 함께 네일아트를 배우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12월 11일과 18일 오후 2시 30분 암병원통합진료실A에서 90분간 진행됩니다.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258-2804)나 오픈카톡(open.kakao.com/o/s3jvxEYg?rt=O009)으로 가능합니다.계명대동산병원, 강의 듣고 ‘치유를 위한 작은 음악회’ 즐기세요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12월 27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김지영 종양전문간호사의 ‘항암 치료 부작용 이렇게 대처하세요’ 미니강의 후, 브니엘 중창단의 음악회가 이어집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부산대병원, 12월의 암 강좌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미술치료(9일) ▲근력운동(17일) ▲수면 관리(19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대병원 암센터(C동)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2025 무지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과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집단 프로그램 ‘무지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또래와의 만남을 통해 우정을 형성하며 무지개 색깔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는 시간을 갖습니다. 2025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2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4~19세 소아암 환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12월 20일까지입니다. 소정의 참가비(회당 5000원)가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충남 예산군,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짝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12월 6일 오가보건지소를 시작으로 9일 봉산보건지소, 10일 대술보건지소, 11일 고덕보건지소, 12일 삽교보건지소, 13일 예산군 보건소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041-339-609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2/06 08:50
  • [밀당365] 혈당 걱정 없는 ‘고등어 김밥’, 당뇨식으로 완벽 변신

    [밀당365] 혈당 걱정 없는 ‘고등어 김밥’, 당뇨식으로 완벽 변신

    고등어는 가을에서 겨울이 제철입니다. 제철 맞은 고등어로 영양 보충 하셔야죠.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인 ‘고등어 김밥’ 레시피를 당뇨병 환자 맞춤형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고등어 김밥흰쌀밥 대신 잡곡밥 넣고 밥 양을 줄여 탄수화물, 칼로리 걱정 덜었습니다. 속 재료에 당근, 파프리카 등을 볶아 넣으면 채소 섭취량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영양만점 통통한 제철 고등어제철을 맞은 고등어는 건강한 지방인 오메가-3 함량이 높아집니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 및 염증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이롭습니다. 고등어 한 토막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0.5~1g 함유돼 있는데 이는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하는 하루 오메가3 지방산 섭취 권고량(남자 2.7g, 여자 2.1g)의 절반에 달합니다. 고등어의 비린 맛을 최소화하려면 요리 전 쌀뜨물에 담가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청량한 향의 깻잎깻잎은 주재료인 고등어와 영양궁합이 알맞은 채소입니다. 깻잎 특유의 향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고등어에 부족한 비타민C, 섬유질 등을 채워줍니다. 깻잎은 골밀도를 높이는 비타민K가 풍부하데요.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에 의해 뼈와 관절이 쉽게 약해져 뼈 건강을 개선하는 비타민K를 틈틈이 보충해야 합니다.풍미 가득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은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데 가장 적합한 기름입니다. 미국심장학회(AHA)에 의하면, 올리브오일은 식물성 기름 중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는 건강한 지방입니다. 올리브오일은 섭씨 180~240도의 고온 요리에 사용 가능한 퓨어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면 됩니다.재료&레시피(2인분)순살 고등어 1/2마리, 잡곡밥 1.5공기, 김밥용 김 2장, 김치 50g, 깻잎 4장, 오이 1/4개, 달걀 2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참기름 약간1. 순살 고등어를 쌀뜨물이나 우유에 10분 정도 담가 비린내를 제거한다.2.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 고등어를 앞뒤가 노릇하도록 구워 세로로 길게 반 자른다.3. 오이는 김 길이로 잘라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한다.4. 달걀은 풀어서 지단을 두껍게 만든 후 썬다.5. 김치는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짠 후 김 길이대로 얇게 자른다.6. 밥에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 넣어 골고루 섞는다.7. 김에 밥을 얇게 깔고 깻잎을 2장 올린 후 고등어, 김치, 오이, 달걀을 올린 다음 말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2/06 08:40
  • 인터넷서 ‘小食’이 몸에 좋다는데… ‘이 나이대’는 따라 하면 위험

    인터넷서 ‘小食’이 몸에 좋다는데… ‘이 나이대’는 따라 하면 위험

    소식(小食)히면 비만 같은 대사질환이 예방되고, 체내 염증이 줄어 노화가 늦어진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하루 필요 열량의 70~80%만 먹는 소식이 오히려 해로운 사람도 있다.소식은 40~50대 중년층에 시작해, 70대가 되면 끝내는 게 좋다. 노년기에는 에너지 흡수 능력이 떨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중년일 때보다 열량이 덜 섭취된다. 이 시기에 소식하면 오히려 몸이 축날 수 있다.실제로 노인은 영양 상태라 불량한 경우가 많다.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만 65세 이상 노인 204명의 식습관을 조사해 노인 영양지수(NQ-2)를 산출한 결과, 연구대상자의 51.0%는 영양지수가 기준 미달이었다. 해당 연구 결과에서 노인들은 에너지, 비타민A, 니아신(비타민B3), 비타민C, 칼슘, 식이섬유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타민A, 니아신(비타민B3), 비타민C, 칼슘 등은 영양권장량 대비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었다.70세 이후부터는 오히려 간식을 먹어야 한다.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팀이 국내 노인 3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는 노인의 영양상태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관리를 위해 간식을 먹을 땐,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게 좋다. 노인은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줄어 영양 섭취가 부족해도 배가 많이 고프지 않다. 허기질 때 간식을 찾기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의무적으로 먹어야 한다.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에 오후 간식을 먹는 식이다.간식으로는 영양소 보충에 도움되는 식품을 택한다. ▲건포도 3작은술 ▲중간 크기 바나나 1개 ▲오렌지나 단감 1개 ▲찐 달걀 1~2개 ▲연두부 1개 ▲검정콩 2큰술 ▲슬라이스 치즈 1.5장 ▲두유나 우유 한 컵 ▲플레인 요구르트 한 개 ▲썬 당근이나 데친 브로콜리 한 컵 ▲작은 토마토 2개와 오이 하나가 간식으로 적당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12/06 08:36
  • 장 본 물건 양손에 들고 집까지 걸어 오르면, 운동일까? 아닐까?

    장 본 물건 양손에 들고 집까지 걸어 오르면, 운동일까? 아닐까?

    날씨가 추워질수록 운동을 하러 집 문밖을 나서는 게 쉽지 않다. 특히 야외에서 즐겼던 러닝이나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은 더더욱 그렇다. 이럴 때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있다. 의외로 칼로리 소모도 커 효과적이다.◇계단 오르기계단 오르기는 효과 좋은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아파트나 주택의 계단을 이용해보자. 미국 보건복지부는 무거운 식료품 등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것을 격렬한 운동으로 간주하기도 했다. 계단 오르기는 평지 걷기보다 에너지 소모가 1.5배 더 많다. 따라서 칼로리를 태우는 데도 효과적이고, 호흡수가 증가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폐 기능도 강화된다. 실제로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 오르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줄어든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또 꾸준히 계단을 오르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도 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다리를 11자로 하고 골반·허리가 일자로 펴지도록 가슴을 곧게 한다. 엉덩이에 힘을 주면 효과는 배가 된다. 다만,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은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지 말아야 한다.◇버피테스트버피테스트는 유산소와 동시에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단시간에 코어 근육을 포함해 전신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매트를 깔고 간단한 버피테스트 동작을 해보자. 우선 차렷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선 자리에서 상체를 숙이고 앉아 바닥에 양손을 짚는다. 짚은 손을 그대로 둔 채 양쪽 다리를 점프하듯 뒤로 쭉 뻗어 어깨와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뒤로 뻗은 다리를 다시 앞으로 점프하며 당긴다. 이후 처음 자세로 돌아가면 1회가 된다. 이를 20회씩 3~4세트 진행하면 된다. 버피테스트는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크게 움직여야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실내 자전거자전거는 달리기와 함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같은 시간을 두고 운동한다면 실내자전거와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량은 비슷하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의 시간당 소모열량을 운동 종류별로 비교한 결과, 실내자전거를 시속 25km로 한 시간 탈 때 780kcal가 소모된 반면, 달리기는 700kcal(시속 9km)로 나타났다. 제한 시간 없이 운동한다면 실내자전거가 더 오래 운동할 수 있어 지방 연소에 더 유리할 수 있다. 자전거는 주로 하체 근육이 운동을 담당하므로 몸 전체가 움직일 때 비해 산소 요구량이 적다. 이러면 지치는 시점이 늦춰진다. 게다가 자전거는 강도를 높이면 무산소 운동으로 전환돼 하체 근육만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도 있다. 몸무게가 무거워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도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집안일하기청소,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는 것도 좋은 유산소 운동이 될 수 있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는 45~60분 창문을 닦으면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노르웨이 오슬로 스포츠과학 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한 시간 이상 집안일을 하면 사망 위험이 거의 절반으로 낮아졌다. 집안일을 하면 칼로리를 소모하면서 신체 곳곳을 단련할 수 있다. 청소기로 30분간 청소하면 90kcal가 소모되는데, 이는 15분간 킥복싱을 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다. 또 설거지를 15분씩 1주일 동안 하면 560kcal가 쓰이는데, 이는 2500m 수영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한 시간 동안 다림질은 140kcal, 15분간 욕조 청소는 100kcal 정도를 소모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4/12/06 08:00
  • 매일 “똑바로 앉아!”라는 잔소리 듣는 사람 꼭 보세요

    매일 “똑바로 앉아!”라는 잔소리 듣는 사람 꼭 보세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구부정한 허리, 둥글게 말린 어깨 등 외형적인 변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건강과 신체 유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의 척추 전문가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세 가지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일까?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미국 정형외과 척추협회 척추 외과 의사 라훌 샤는 “바른 자세를 만들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 운동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해 병행하면 신체 균형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면 척추와 몸을 지탱하는 주요 근육들이 튼튼해야 하는데 근력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고 지탱하는 능력을 키운다. 특히 허리, 복부, 등 근육이 강화되면 체중을 고르게 분배하고 척추를 올바르게 지지할 수 있어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키고 체중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척추와 관절에 불필요한 부담을 줘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 유연성과 균형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라훌 샤 박사는 근력 운동은 허리 및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를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추천했다.◇스스로 자세 점검하루 종일 틈틈이 본인의 자세를 점검해야 한다. 미국 맨해튼 물리 치료사 마리사 프레자노는 “직장·학교 등 장시간 앉아있는 상황에서 30분마다 한 번씩 자세를 점검해보는 게 좋다”며 “어깨와 턱의 긴장을 풀고 똑바로 앉는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바른 자세의 기본은 척추의 자연스러운 세 가지 곡선(목, 등, 허리)을 유지하는 것이다. 앉을 때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며 허리를 지탱할 수 있는 의자에 앉아야 한다. 상체가 앞으로 굽지 않도록 하고 발꿈치가 바닥에 닿고 무릎이 90도 정도로 구부러지게 하면 된다.◇생활공간 조정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정형외과 하비 스미스는 “앉아있을 때 허리와 의자 등받이 사이로 손을 넣을 수 있는지, 어깨가 뒤로 젖혀진 채 시선이 앞을 향하고 있는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가지가 불가능하다면 컴퓨터 모니터나 의자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추거나 눈높이보다 살짝 위로 배치하고 화면과 눈의 거리는 50~70cm로 유지돼야 한다. 키보드는 팔꿈치가 90도 각도로 구부러지는 높이에 두면 된다. 발 받침대를 활용해 무릎 각도가 90도 이상으로 펴지도록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상일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발 받침대를 사용하면 하체 피로가 감소할 뿐 아니라 등을 의자에 완전히 기댈 수 있어 허리 부담을 줄이고 척추 통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받침대 높이는 발을 받쳤을 때 무릎이 엉덩이보다 약간 높아지는 정도가 좋다.
    척추·관절질환최지우 기자2024/12/06 07:37
  • “국내 환자 80명뿐” 비만도 아닌데 배 불룩… 무슨 희귀병?

    “국내 환자 80명뿐” 비만도 아닌데 배 불룩… 무슨 희귀병?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비만이 아닌데도 배가 불룩 튀어나온 사람들이 있다. ‘고쉐병(Gaucher disease)’ 환자들은 유전적 이상 때문에 배가 과도하게 나온 모습을 보인다. 고쉐병이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봤다.고쉐병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glucocerebrosidase)라는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이다. 인체는 재순환을 통해 부서진 세포 조각을 제거하는 대식세포(macrophage)를 가지고 있다. 대식세포는 세포 찌꺼기, 이물질, 미생물, 암세포, 비정상적인 단백질 등을 집어삼켜 분해하며, 신체 조직 전체에 존재하는 선천면역세포 중 하나다. 제거 과정은 리소좀이라고 불리는 세포 구획 안에서 진행되는데, 이 안에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가 존재한다. 이 효소는 세레마이드(ceramide)라는 지방과 글루코스(glucose)라는 당으로 구성된 글루코세레브로시드(glucocerebroside)를 분해한다.그런데, 고쉐병 환자들에게는 GB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어 글루코세레브로시드를 충분히 분해하지 못한다. GBA 유전자는 1번 염색체 장완(동원체를 중심으로 긴 부위)에 위치하며,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효소의 생성에 관여한다. 결국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지면서 리소좀 내에 글루코세레브로시드가 축적되고 대식세포가 비대해진다. 이때 비대해진 대식세포는 ‘고쉐세포’라고 불린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12/06 07:15
  • 온갖 음식에 든 ‘이 첨가물’, 몸속 암세포 키운다

    온갖 음식에 든 ‘이 첨가물’, 몸속 암세포 키운다

    액상과당이 몸 안에서 지질로 대사돼 암세포를 성장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재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다만 체내 흡수 속도가 과도하게 빨라 비만, 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액상과당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는데 그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팀은 액상과당이 종양 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흑색종,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동물 모델’에 액상과당이 풍부한 식단을 제공한 다음 종양이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측정한 것이다. 분석 결과, 액상과당은 체중이나 인슐린 저항성과 관계없이 종양을 성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의 저자 게리 패티 교수는 “성장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지는 종양도 있었다”며 “액상과당을 많이 섭취하는 건 분명 종양의 진행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그런데 연구팀이 ‘배양된’ 암세포에 액상과당을 직접 주입하는 추가 실험을 진행하자, 종양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암세포가 액상과당을 주입하지 않았을 때와 비슷한 속도로 자랐다.이와 관련 연구의 또 다른 저자 파울-그라이더 박사는 “처음엔 암세포가 액상과당을 포도당처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DNA와 같은 새로운 구성 요소를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러나 실제로 실험해보니 액상과당은 종양에서 거의 대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연구팀은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대사체학 분석으로 액상과당이 풍부한 식단을 먹은 동물의 혈액을 살폈다. 그랬더니 리소포스파티딜콜린(LPC)을 포함한 다양한 지질의 수치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지질은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며 암세포의 성장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는 분열할 때마다 세포막을 포함한 내용물을 복제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상당한 양의 지질이 필요하다. 암세포는 지질을 합성해 사용하는 대신 주변 환경에서 흡수하려는 경향이 있다.패티 교수는 “암세포 자체는 액상과당을 영양소로 사용할 수 없지만, 간에서 LPC 등의 지질로 대사된 후에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며 “우리 연구 결과는 암 환자가 액상과당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4/12/06 06:30
  • 똑같이 살쪄도 남성이 여성보다 '당뇨병'에 더 취약… '인슐린 저항성' 차이 때문

    똑같이 살쪄도 남성이 여성보다 '당뇨병'에 더 취약… '인슐린 저항성' 차이 때문

    6.9%대 12%. 각각 지난해 여성과 남성의 당뇨병 유병률이다. 남성이 약 두 배 가까이 높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당뇨병 앓을 가능성이 크다는 건 10년간 변하지 않은 사실이다. 2014년에도 여성 당뇨병 환자 유병률은 7.5%였지만, 남성은 11%로 더 높았다. 비슷한 인구 수로 집계한 데이터고, 10년 내내 남성 당뇨병 유병률이 여성보다 높았다. 나이별로 차의 폭이 조금 다른데, 30~50대 차이가 가장 크다가 60~70대에 소폭 줄어든다. 나이가 들수록 여성 당뇨병 환자 유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왜 유독 남성이 여성보다 당뇨병에 취약한 걸까?◇남성 지방 세포, 여성보다 인슐린 저항성 높아지난 3월 국제 학술지 'Obesit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지방 세포'의 성격이 달랐다.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잘 떨어지지 않는 질환으로, ▲혈당을 내리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잘 만들어지지 않거나(1형 당뇨병) ▲세포가 인슐린을 인식하지 못해 혈액 속 포도당을 흡수하지 않아서(2형 당뇨병) 생긴다. 인슐린이 나오더라도 세포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걸,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고 한다. 연구 결과, 남성의 복부 지방 세포는 여성의 것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1993년부터 2020년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중, 체질량 지수(BMI), 신체 활동, 나이, 인슐린 저항성 지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 중 약 300여 명의 피하 지방 세포를 채취해, 인슐린 대사 과정도 확인했다. 그 결과, 비만한 남성은 비만 여성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10배가량 두드러지게 높았다. 남성이 기본 지방 분해율이 높기 때문으로 드러났는데, 지방은 유리지방산으로 분해되면 염증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이전에도 영국 글래스고대,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등 다양한 연구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져, 체중이 덜 나가도 더 젊은 나이에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성차 영양을 연구하는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성미경 교수는 "여러 문헌을 고찰해 본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당뇨병에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걸 방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에스트로겐은 지방 세포를 오히려 합성해, 유리 지방산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여성이 완경 이후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도, 여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물론 모든 남성이 당뇨병에 취약한 것은 아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최성희 교수(분당 서울대 내분비대사내과)는 "일반화해서 모든 남성이 모든 여성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더 높다고 보긴 어렵고,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해석하면 된다"며 "연구에서 본 대상의 인종이 다르고, 사람마다 근육·지방량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남성 유병률이 높은 건, 생활 습관 관리가 안 되기 때문도 있다"고 했다.◇비만한 젊은 남성, 당뇨병으로 이어져당뇨병의 가장 큰 적이자, 주요 원인은 '비만'이다. 한국 남성들은 지속해서 살찌고 있다. 남성 비만율은 2014년 37.8%에서 2023년 45.6%로 증가했다. 절반가량이 비만인 것. 지난해 여성 비만율은 27.8%였다. 체질량 지수(BMI)가 근육량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어, 허리둘레 통계도 찾아봤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새 여성 허리둘레는 0.3cm가 줄었지만, 남성은 0.9cm 늘었다.더 큰 문제는 '젊은' 남성에서 비만율과 당뇨병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30대 남성 비만율은 50.4%로 평균보다 5%가량 높았다. 20대는 43.9%로 평균보다 낮았지만 10년 전 32%였던 걸 고려하면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다. 당뇨병 환자 수도 증가했다. 2014년 20대 남성 당뇨병 환자 수는 0.5%로 미미했지만, 2023년 2.7%로 크게 증가했다. 20대는 10년 새 2.2%에서 3.2%로 늘었다. 최성희 교수는 "현장에서도 평균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청년층 환자가 매우 증가한 게 느껴진다"며 "특히 당뇨병 전 단계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했다. 실제 30대 남성 인구의 37%가 당뇨병 전 단계를 앓고 있다.최성희 교수는 "문제는 젊었을 때 당뇨병에 걸리면 나이가 들수록 혈당을 더 조절하기 힘들다는 것"이라고 했다. 심지어 젊은 층은 당뇨병을 진단받아도 치료에 소홀하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한국인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0대 남성 치료율은 17.6%, 30대는 40.3%였다. 50·60대는 67.8%, 70대 이상은 78.7%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다.◇과당·지방 섭취 줄여야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만 잘 교정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음식은 과당과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성미경 교수는 "남성의 지방 세포가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므로, 혈중 중성 지방량을 높이는 과당과 지방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며 "여성도 기전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낮으니 괜찮다며 간과하지 말고, 과당·지방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혈중 포도당을 흡수해 에너지를 내는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근육이 많은 부위인 허벅지 운동을 하면 효과적이다. 허벅지 운동으로는 바르게 섰다가 다리를 뒤로 빼면서 앞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내려가는 '런지', 허벅지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무릎 선까지 내리는 '스쿼트' 등이 있다. 최성희 교수는 "특히 알코올 마시는 것과 외식을 줄이길 권한다"고 했다.
    당뇨이슬비 기자2024/12/06 06:00
  • "육아하며 허리 나빠져"… 거미, 그래서 '이것' 꼭 가지고 다닌다?

    "육아하며 허리 나빠져"… 거미, 그래서 '이것' 꼭 가지고 다닌다?

    가수 거미(43)가 육아 시작 후 허리가 안 좋아져 마사지용품을 챙겨 다닌다고 밝혔다.지난 4일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가수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투어를 다닐 때 챙기는 건강 관련 아이템을 소개했다. 거미는 허리를 풀어 주는 마사지 용품을 챙긴다고 밝혔다. 그는 "육아를 하고 나서 허리가 너무 안 좋아졌다"며 "요가링 같은 아이템을 많이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거미가 허리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요가링에 대해 알아본다.요가링은 어깨·허리 등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사용하는 보조 기구다. 특히 종아리 등 근육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다. 앉은 자세에서 발목 부분에 끼운 뒤 종아리까지 밀어 올려 사용한다. 끼고 걸어 다닐 때 가장 효과가 좋다. 하지만 너무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루 3번, 5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특히 통증을 심하게 느끼거나 멍이 잘 드는 편이라면 사용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요가링마다 강도, 적정 무게 범위가 달라 권장 몸무게를 확인하는 게 좋다. 요가링은 허리 스트레칭을 할 때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요가링이 볼록하게 올라오도록 바닥에 두고, 골반을 맞춰 엎드린다. 무릎을 하늘 방향으로 접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양쪽으로 몸을 돌리며 뭉친 부분을 풀어 줘도 좋다. 요가링을 허리에 받치고 누워 골반을 들어 올리는 동작도 허리 통증을 완화한다. 우선 양손을 엉덩이 옆에 놓고 무릎을 구부려 세워 눕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가 내린다.요가링 외에도 마사지볼, 폼롤러 등을 활용하면 좋다. 특히 마사지볼은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하다. 근육이 뭉쳐 있는 부위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운동 전후로 사용해 부상을 예방하고, 근육 뭉침을 풀 수 있다.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처음부터 딱딱한 마사지볼을 쓰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져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진다.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멍이 심하게 들 수 있어 주의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2/06 05:00
  • 두근두근 첫 데이트 ‘이것’ 선택만 잘해도… ‘사랑’ 싹 틀 가능성 높아

    두근두근 첫 데이트 ‘이것’ 선택만 잘해도… ‘사랑’ 싹 틀 가능성 높아

    첫 데이트에서 자신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식사 장소를 어떤 곳으로 택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여론조사 회사 ‘토커 리서치’는 성인 2000명(연애하지 않는 싱글 1000명과 연애 중이거나 결혼한 1000명)을 대상으로 첫 데이트에 맛있는 식사가 중요한지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첫 데이트 장소가 중요하냐’는 질문에 8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연구팀은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들에게 ‘첫 데이트 장소가 왜 중요한지’ 물어봤다. 이에 사람들은 ‘첫 데이트 장소는 연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이기 때문’ ‘첫 데이트 장소는 첫인상과 같기 때문’ 등이라 답했다. 또한 ‘첫 데이트 ‘식사’ 장소가 중요하냐’는 대답에 36%가 그렇다고 답했다. 첫 데이트에 먹기에 적절한 음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닭 구이(44%) ▲연어구이(28%) ▲스테이크(26%) ▲파스타(23%) 순으로 대답했다. 또 연구진은 ‘첫 데이트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대화 내용(49%) ▲대화 습관(44%) ▲외모(33%) 순으로 나타났다. 호감 가는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질문에는 ▲휴대전화를 보지 않는 것(66%) ▲직원이나 타인에게 친절한 모습(65%) ▲쩝쩝거리며 먹지 않는 것(47%)을 꼽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개팅하거나 첫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상대감의 호감을 얻는 방법도 있다. 상대방을 보며 웃고 눈 맞춤을 해보자. 첫인상에서 외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사실이지만, 표정과 행동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메사추세츠대 연구 결과, 눈을 오래 바라보고 있을수록 상대가 내게 갖는 호감이 높아지며 사랑에 빠진 듯한 착각까지 든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약 2분간의 눈 맞춤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밝고 긍정적인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게 호감을 높일 수 있다. ‘후광 효과’ 때문이다. 후광 효과는 첫인상을 형성할 때 한 가지 단편적인 모습으로 그 사람의 전체를 평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두 그룹의 여성이 한 남자가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고 그 남자에 대한 호감도를 평가했다. 이때 남자가 이야기하는 내용은 똑같았고, 목소리 톤만 달랐다. 그 결과, 밝은 톤의 목소리에 여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침체된 톤의 목소리에는 그에 못 미치는 평가를 했다. 
    심리김예경 기자 2024/12/06 00:42
  • “9평 잠수함 생활, 60일 넘겼다”… 세계 기록 세우겠다는 男, 건강엔 괜찮나?

    “9평 잠수함 생활, 60일 넘겼다”… 세계 기록 세우겠다는 男, 건강엔 괜찮나?

    독일 50대 남성이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 위해 몇 달째 바닷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화제다.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뤼디거 코쉬(59)는 지난 9월 26일부터 바닷속 잠수함에서 지내고 있다. 코쉬가 있는 잠수함은 파나마 앞 카리브 해 해저에 있으며, 면적은 9평 정도다. 잠수함에는 침대, 변기, TV, 컴퓨터, 실내 자전거가 있으며 인터넷도 가능하다. 코쉬의 잠수함에는 카메라 4대가 설치돼 그의 생활을 기록하고 정신건강을 관찰하며, 그가 바다 위로 올라오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잠수함 옆에는 구조물이 있어 코쉬를 지켜봐줄 팀이 지내고 있으며, 코쉬를 취재하러 온 기자나 의사, 가족들이 머물기도 한다.코쉬는 1월 24일 잠수함에서 나올 예정이다.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오래 바닷속에서 지낸 사람’은 100일 동안 미국 플로리다 호수 아래 잠수함에서 지냈다. 코쉬가 1월 24일까지 잠수함에서 지내는 것에 성공하면 그는 120일을 해저에서 지내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운다. 코쉬는 잠수함에서 나왔을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샤워가 너무 하고 싶다”며 “잠수함에는 샤워기가 없다”라고 말했다. 코쉬는 단순히 기록을 세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에게 바다도 주거 환경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코쉬는 “인류는 바다로 주거지를 옮기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바다가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쉬의 잠수함은 인공 산호초 역할을 해 물고기들의 서식지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는 “특히 밤에는 온갖 물고기들 소리가 들린다”며 잠수함이 환경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12/06 00:20
  • "목 아파 응급실 찾은 女"… '이 해산물' 다리, 식도에 박혀 있었다

    "목 아파 응급실 찾은 女"… '이 해산물' 다리, 식도에 박혀 있었다

    목 통증과 삼킴 곤란을 겪은 40세 여성의 식도에서 게 다리가 발견된 사례가 의학저널에 공개됐다.아랍에미리트 샤르자의대 이비인후과-두병부외과 의료진은 고혈압이 있는 한 40세 여성이 실수로 게 다리를 삼킨 후 목에 불편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여성은 목 아래쪽에서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다. 음식은 물론 액체를 삼키기도 힘들었다. 의료진은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지만 이물질을 발견하지 못했고, 성대도 정상적으로 움직였다. 여성은 진통제와 항생제 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5일이 지나도 인후통과 삼킴곤란은 사라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전신 마취 후 식도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식도 벽은 무언가에 침투돼 부어오른 상태였다. CT(컴퓨터단층촬영)까지 찍어 보니 길쭉한 이물질이 발견됐고, 오른쪽 식도 벽에 매립된 상태였다. 이물질 끝부분은 우측 총경동맥에서 불과 3mm 떨어져 있었다. 의료진은 목 빗근(흉쇄유돌근) 앞쪽부터 갑상샘까지 절개한 뒤, 식도에 박힌 이물질을 제거했고, 꺼내 보니 여성이 먹은 게 다리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길이는 2.5cm에 달했다.샤르자의대 의료진은 "이물질을 삼키는 건 비교적 흔한 문제"라며 "날카롭고 길쭉한 물체는 식도 등 점막을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천공(구멍)이 발생하면 박테리아의 이동으로 후인두 농양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의료진은 이 사례에 대해 "게 다리가 경동맥에 매우 가까웠지만 관통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생선 뼈, 해산물, 핀과 같은 날카로운 이물질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12/05 23:00
  • 아이들 뛰노는데… 놀이터 바닥에서 유해물질 검출

    아이들 뛰노는데… 놀이터 바닥에서 유해물질 검출

    노후 아파트의 놀이터 대부분이 관리가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놀이터에서는 유해물질까지 검출됐다. 어린이놀이터 내 안전사고는 매년 10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설치된 지 오래된 놀이기구 등이 노후돼 관리가 소홀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놀이터 관리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매월 자체 점검과 2년 주기의 정기 시설검사를 실시하고 문제점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해야 하지만 관련 현황은 파악되지 않는 실정이다.5일,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경기에 소재한 사용승인 25년 차 이상 노후 아파트 내 어린이놀이터 32개소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9개소(90.6%)에 설치된 일부 놀이기구와 바닥재가 손상된 채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구체적으로 놀이기구의 철재 골격이 부식되거나 계단, 안장 등이 파손된 곳이 21개소(6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손잡이·난간 등 놀이기구의 칠이 심하게 벗겨진 곳이 20개소(62.5%)였다. 또한, 고무 바닥재가 경화·손상돼 고무칩이 노출되거나 어린이가 걸려 넘어질 우려가 있는 곳이 19개소(59.4%)에 달했다.놀이기구별로는 2개 이상 놀이기구가 결합된 조합놀이대(31개소 설치)의 파손 및 도색이 벗겨진 경우가 24개소(77.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시소 등 흔들놀이기구(26개소 설치) 12개소(46.1%), 그네 1개소(3.8%) 순이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05 22:00
  • 잔주름 막으려면 미스트 뿌리세요… 단, ‘이렇게’

    잔주름 막으려면 미스트 뿌리세요… 단, ‘이렇게’

    잔주름, 깊은 주름, 피부 처짐 등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는 꾸준한 관리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모든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잘 방지하는 게 좋다.◇잔주름 막으려면 수분 보충을먼저 잔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수분 보충을 잘 해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주름이 잘 생기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초 화장품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서 땅기는 느낌이 들 때는 미스트를 쓰면 좋다. 다만 물 분사 입자가 작은 제품을 고르고,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깨끗한 손으로 피부를 두드려 물기를 흡수시켜야 한다. 얼굴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뿌리면 물방울이 맺혀 흡수가 잘 안되므로 20㎝ 정도 떨어져서 뿌리도록 한다.◇깊은 주름엔 표정이 영향깊은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표정을 지을 때 주의해야 한다.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이마에, 인상을 자주 쓰면 미간에 주름이 잘 생긴다. 표정을 너무 짓지 않아도 주름이 잘 지는데, 근육이 수축돼 피부를 당기는 힘이 없어져 피부가 처지기 때문이다. 눈·코·입을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밝은 표정을 짓는 게 좋다.◇처지지 않으려면 마사지피부 전체가 처지지 않게 하려면 마사지를 해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하는 게 좋다. 관자놀이, 눈의 앞머리와 눈꼬리, 코의 양옆, 인중과 턱의 중심을 지긋이 누르면 된다. 목은 위로 쓸어올리듯 마사지한다. 다만, 마사지를 너무 세게 자주 하면 오히려 자극을 받아 주름이 생길 염려가 있다. 1주일에 한두 번, 회당 3~5분만 가볍게 한다.여기에, 피부 탄력 개선 효과가 있는 비타민A 식품도 챙겨 먹으면 좋다. 비타민A는 달걀, 당근, 치즈,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 식품과, 수분이 많이 든 채소도 도움이 된다.
    뷰티한희준 기자2024/12/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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