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푸드 '9980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인기신세계푸드가 고물가 영향으로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9980원으로 선보인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블랑제리’, ‘E베이커리’ 매장에서 9980원으로 선보인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의 누적 판매량이 1만 5000개를 돌파했다. ■ 한식진흥원, 청년 한식 창업 멘토링 성과 공유 품평회 성료한식진흥원은 ‘청년 한식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한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젊은 사업주가 멘토로부터 깊이 있는 조언과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참여한 한식당은 ▲흑돼지 전문점 제주 별돈별 ▲전복 전문점 남해 해사랑전복마을 ▲한우 밀키트 전문업체 김해 백육공 ▲삼계탕 전문점 창원 대가삼계탕 ▲국밥 전문점 청주 우미솥 ▲짜글이 전문점 청주 짜글이 진주식당 등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창업에 성공하거나, 전년 동기 대비 최소 20%에서 최대 85%까지 매출 신장을 이루어냈다.■ 농심, 서울빛초롱축제 라면놀이동산 화제농심이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에 라면놀이동산으로 참여했다. 너구리 캐릭터를 시작으로 농심의 역사와 다양한 캐릭터로 청계천을 장식했다. 높이 7m의 대관람차에 다양한 라면·스낵 캐릭터를 장식하기도 했다.■ 컬리푸드페스타 사로잡은 대상 청정원… 호밍스 테마 부스 행사 성료대상 청정원 호밍스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린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했다. 대상은 청정원 호밍스의 맛과 원재료, 제조 방식 모든 점에서의 섬세함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적인 콘셉트의 ‘호밍스 디테일 요정의 집’ 테마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호밍스 대표 제품들에 대한 정보와 브랜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존’, 대표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존’, 호밍스 제품과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샘플링존’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칭따오, ‘2025 을사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 한정판 출시칭따오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앞두고 특별한 복맥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2025 을사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는 복맥 에디션 2병(473ml)과 전용잔(310ml) 1개로 구성했다. 칭따오 전용잔은 온도가 낮아지면 잔의 그림 색상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변온잔으로 제작됐다. ■ 롯데웰푸드,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판 출시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눈 내리는 마을의 풍경과 하늘을 나는 산타, 루돌프 등이 담겼다. 상자 속 낱개 봉지에도 특별 디자인을 적용했다. 루돌프, 눈사람,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세 요소를 캐릭터로 그려 넣었다. 티코는 상자 안에 낱개 봉지로 포장된 작은 크기의 아이스크림 15개가 담겨 있는 가정용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초코가 코팅된 형태다.■ ‘오비맥주 한맥 X 역전할머니맥주’… 겨울 특별 세트 메뉴오비맥주 라거 브랜드 한맥이 살얼음 생맥주 대표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와 협업해 겨울 한정 특별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치즈함박스테이크 세트’ 주문 시 한맥 병맥주 2병이 함께 제공된다. 치즈함박스테이크는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패티에 두 가지 치즈로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최현석 셰프의 비법 소스까지 곁들인 제품이다.■ 도미노피자, ‘35주년 기념 사연 공모’ 이벤트 진행도미노피자가 2025년 한국 시장 진출 35주년을 맞아 ‘35주년 기념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공식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X) 댓글 또는 계정 프로필에 적힌 링크로 접속해 처음 도미노피자를 먹었던 날 혹은 도미노피자와의 첫 생일파티 등 도미노피자와 처음을 함께한 사연을 오는 29일까지 작성하면 된다. 사연 내용을 토대로 35명을 선발한 뒤,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대상 1명에게는 다이슨 에어랩과 감사 키트를, 최우수상 2명에게는 에어팟과 감사 키트를 제공한다. 그 외 당첨자들에게는 도미노피자 금액권과 도미노콘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 면사랑, ‘컬리푸드페스타 2024’ 참여… 파스타 간편식 시식 행사로 소비자 사로잡아면사랑이 지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했다. 면사랑은 행사 기간 동안 컬리에서 판매 중인 미트볼로냐스파게티, 마제소바, 멸치국수 등 대표 냉동 간편식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파스타 요리로 주목받은 인기 셰프 김태성(히든천재)이 면사랑 부스에서 시식 행사에 직접 나섰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환경 보호와 기부 활동 통한 훈훈한 연말 나눔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연말을 맞아 서울과 제주 지역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제주 해양 쓰레기를 줍는 ‘비치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내 제스프리 키위 생산지 제주 지역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것으로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 임직원과 제스프리 제주 농가 대표 30여 명이 제주 함덕 해수욕장을 살폈다.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제스프리 제주 썬골드키위 40박스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루 약 600여명이 방문하는 서울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와 복지관 내 청소, 환경미화 작업에도 참여했다. ■ 굽네치킨,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치킨과 피자 조합 제안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간편한 준비로 근사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만들어주는 굽네의 치킨과 피자 조합을 추천했다. ‘고추바사삭 치킨’과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를 제안했다. 깔끔매콤한 맛의 고추바사삭 치킨을 리얼 갈비와 포테이토 큐브로 토핑이 풍성하게 들어간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와 함께 즐긴다면 골라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굽네는 프로모션으로 고추 바사삭 치킨과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에 각각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메뉴를 함께 구매할 시 6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풀무원 올가홀푸드, 품격과 지속가능 가치 담은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 진행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에는 최상위 품질의 제품으로 구성한 ‘초프리미엄’ 세트를 선보였다. 동물복지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최고 등급(1++ 마블스코어 No.9)의 명품한우가 세트마다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2/23 11:09
전 세계 당뇨병 환자 8억 명, 국내 당뇨병 환자 600만 명 시대입니다.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이 세계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당뇨병 치료법에 대한 연구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법 트렌드, 밀당365가 짚어봤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맞춤형’ 치료를 향해 갑니다.2. 혈당 강하는 물론 합병증과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약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병합 요법으로 초기부터 혈당 적극 관리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은 크게 혈당을 점진적으로 조절하는 ‘혈당’ 중심 치료에서, 초기부터 장기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조기 요법’으로 그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당뇨병 초기부터 혈당·혈압·체중·고지혈증이라는 네 개의 기둥을 관리함으로써 혈당 관리를 수월하게 만들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신장질환 위험을 낮추고 사망 위험을 줄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역시 최근 당화혈색소 목표를 6.5% 이하로 엄격히 설정하며, 치료의 조기 집중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치료 목표가 바뀜에 따라 약제의 사용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만 이용해 혈당 수치를 낮췄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양한 약제를 하나로 결합해 보다 더 효율적으로 혈당을 관리합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환자의 혈당 수치, 기저질환, 합병증과 비만 여부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약물을 처방한다”며 “이를 통해 초기에 당뇨병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당뇨병 초기에 여러 약제를 적극적으로 복용한 환자가 순차적으로 단일 약제를 복용한 환자보다 체중 증가 없이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더 빠르게 낮췄다는 미국 텍사스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당뇨 약의 비약적인 발전치료법에 변화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젊은 당뇨병 환자의 증가세가 첫 번째 이유입니다. 김병준 교수는 “젊을수록 고혈당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며 “특히 비만한 젊은 당뇨병 환자에게 체중 감소와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복합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두 번째로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 약제의 등장입니다. 기존 약제보다 혈당 강하 효과가 높고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합병증 예방 효과도 보입니다. 대표적인 게 SGLT2 억제제와 GLP-1 유사체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40% 이상이 겪는 만성 신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SGLT2 억제제와 체중 감량 효과와 심혈관계 예방에 도움이 되는 GLP-1 유사체가 현재로써는 당뇨병 치료제의 핵심 약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SGLT2 억제제와 GLP-1 유사체는 앞으로도 쭉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쓰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국내 제약사뿐 아니라 작은 벤처기업에서도 GLP-1 유사체를 개발하는 데 힘씁니다. 이는 당뇨병뿐 아니라 대사기능장애 연관 지방간염, 만성 신장질환, 비만 등 대사성 질환 관리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전 세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약제입니다.“약제에 대한 환자의 이해도 높여야”당뇨병 환자들도 새로운 치료법과 약제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치료 효과를 높이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효를 내더라도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도록 돕는 기전을 지닌 SGLT2 억제제는 복용 시 소변과 요로·생식기 주변의 당도가 높아지면서 곰팡이가 잘 증식합니다. 임수 교수는 “SGLT2 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요로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당뇨병 환자는 미리 증상을 인지하고 생식기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탈수를 막기 위해 매일 두세 잔의 물을 더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주치의가 처방한 치료를 잘 따르는 건 기본입니다. 치료 효과를 높이고자 약 용량을 임의로 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저혈당을 비롯한 각종 문제를 일으킵니다. 임수 교수는 “GLP-1 유사체는 저용량으로 시작해 용량을 서서히 높여가야 한다”며 “임의로 용량을 늘리다 저혈당을 겪는 환자가 왕왕 있다”고 말했습니다.약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당뇨병 환자는 생활습관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대표적입니다. 김병준 교수는 “의사의 임무는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환자에게 알맞게 처방하는 것이라면, 환자는 그에 맞는 생활습관을 열심히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두 박자를 잘 맞추는 것이야말로 당뇨병 최적의 치료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자꾸 안 먹어요” “먹던 음식 말고는 거부해요” 맘카페에서 흔히 보이는 고민이다. 안 먹는 아이 부모는 애가 타지만, 낯선 음식을 거부하는 건 영유아의 본능이다. 처음 보는 걸 함부로 먹었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그러나 생소한 음식도 거부감 없이 먹게 하면, 어릴 때부터 최대한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해야 한다. 6개월부터 두 돌까지가 관건이다. 주변과의 소통과 경험에 의해 DNA가 변화(후성유전)할 수 있는 기간이어서다. 이 시기에 접해보지 않은 음식은 커서도 계속 안 먹을 가능성이 크다. 밥 안 먹는 아이도 골고루 잘 먹는 아이로 기르려며 이를 역이용하면 된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소화기영양분과 문진수 교수에게 영유아 식이 장애 극복법을 물어봤다.-아이가 너무 안 먹는 것도 병원 진료 사유가 되나?“너무 안 먹는 게 반드시 병은 아니다. 아이들은 크면서 새로운 음식을 접하고,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의 범위를 넓혀간다. 그 속도가 빠른 아이도 있고, 느린 아이도 있다. 다른 아이는 잘 먹는 음식을 우리 아이가 거부할 수도 있다. 또 아이마다 타고난 식욕도 다르다. 너무 안 먹어서 성장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부터는 병이다. 최근 2~3개월 이내에 체중이 10% 정도 빠졌다면 위험 신호다. 병원에 데려오는 게 좋다. 평소 잘 먹던 것을 갑자기 안 먹고, 식욕이 이전보다 떨어졌을 때도다. 기저 질환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 있다.물론, 꼭 병이 의심될 때만 병원에 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 의학은 병으로 넘어가기 전부터 몸을 관리하기 시작해 병을 예방하는 데 집중한다. 아이가 너무 안 먹어 고민이라면, 아이에게 적합한 ‘식사 전략’을 소아 영양 전문 의사와 상담해보는 게 좋다. 식사 방향성을 잘 잡고, 충분히 기다리면 대부분 아이는 식사를 잘 하게 된다.”-식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나?“▲빈혈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장 질환 ▲소화 불량 ▲변비 등이 식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철분이 결핍되면 신체 대사가 전반적으로 떨어져 식욕도 함께 감소한다. 헬리코박터균도 식욕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위식도 역류증 같은 위장 질환이 있거나, 위장이 약해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변비가 잦은 아이들도 음식을 잘 안 먹을 수 있다. 식사한 후에 몸이 불편해지니 음식을 안 먹으려 하는 것이다. 이럴 땐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식사도 잘 한다. 정말 드물게 음식 알레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아이들은 천식이나 아토피가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질환 등 신체 건강 외적인 문제로는 잘못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영유아에게 식사는 단순한 영양분 섭취를 넘어 ‘소통’이고 ‘경험’이어야 한다. 부모가 권하는 음식을 아이가 자꾸 안 먹는 건, 아이가 그 음식의 색이나 맛, 질감, 씹는 방법에 익숙지 않아서일 수 있다.”-아이의 식사 시간에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나?“첫째로, 아이를 쫓아다니면서 음식을 다 먹이지 않는다. 떠먹여주는 음식을 받아먹기만 하면 아이가 자신이 먹는 음식을 충분히 보고, 냄새 맡고, 만져보지 못한다. 입에 들어오는 걸 삼킬 뿐이다. 또 보통은 아이에게 이유식을 다 떠먹인 후에 양육자가 끼니를 따로 해결하는데, 아이 식습관엔 그리 좋지 않다. 부모가 다양한 음식을 먹는 모습을 아이에게 본보기로 보여줄 수 없어서다. 바쁘더라도 양육자와 아이가 탁자에 함께 앉아서 동시에 식사하는 게 가장 좋다. 아이 앞에서 양육자가 다양한 음식을 먹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 한다. 부모가 안 먹는 건 아이도 안 먹는다. 식사는 20~30분 내외로 하는 습관을 들인다.둘째로, 밥 먹을 때 스마트폰이나 TV를 보여주면 안 된다. 다양한 음식에 집중하고, 여러 가지 감각을 느끼고, 음식의 색이나 맛이 어떤지 양육자와 이야기하면서 먹어야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TV를 보여주면 음식으로 가야 할 관심이 엉뚱한 곳으로 쏠린다.셋째로, 6개월 이후로는 이유식을 죽으로만 먹이지 않는다. 과일·고기·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핑거푸드(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음식)형태로 준비한다. 오이 스틱 같은 것을 생각하면 된다. 아이가 직접 음식을 만지고, 씹어보게 해야 한다. 죽식 이유식만 먹으면 매일 묽은 질감만 접하니, 직접 씹어야 하는 다른 음식들이 온통 낯설어진다. 뭘 주든 거부하기 쉽다. 6개월 후부터 두 돌이 될 때까지 음식 경험을 최대한 다양하게 제공한다. ▲음식 모양 ▲색 ▲질감 ▲냄새 ▲씹는 방법 ▲조리 방법 ▲함께 먹는 사람 등이 모두 음식 경험에 포함된다.잘못 잡힌 식습관을 하루아침에 바로잡을 순 없다. 한 번에 하나씩, 천천히 고쳐나간다. 아이를 두 시간 동안 쫓아다니며 밥을 떠먹이고 있다면, 일단은 쫓아다니는 것만 하지 말고 함께 앉아서 두 시간 식사한다. 그 후에 천천히 식사 시간을 줄여나가는 식이다.”-견과류나 갑각류를 돌 전에 먹이면 알레르기 위험이 커지지 않나?“다 옛날 얘기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있었던 2024년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유럽·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학자들이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음식 종류를 제한하지 말라는 권고안에 합의했다. 죽식 이유식은 초기에 짧게 주고, 그 이후로는 ‘최대한’ 다양한 음식을 핑거푸드 형태로 줘야 한다. 게다가 식품 알레르기는 굉장히 드물다. 알레르기가 걱정된다고 아이에게 주는 음식 종류를 제한하는 게 오히려 비합리적이다.” -이미 잘 안 먹는 음식은 어떻게 먹이나?“단계적으로 먹이는 수밖에 없다.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소 급원이라 꼭 먹여야 하는 음식이 있다면, 아기가 좋아하는 조리 방식이나 모양으로 요리해서 준다. 삶은 것보다 구운 걸 좋아하면 구워주는 식이다. 평소 잘 먹는 음식과 조합해서 줘도 된다. ‘이거 한 번만 먹어보면 좋아하는 간식 줄게’처럼 꼬드겨봐도 좋다. 한번에 먹지 않아도 괜찮다. 입에 넣고 빨거나, 씹고 뱉는 연습이라도 하루에 한 번씩 한다. 음식을 탐험하게 내버려두는 게 우선이다. 예민한 아이들은 적게는 5번, 많게는 30번을 시도한 후에야 음식을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준 음식을 바로 안 먹는다고 혼내거나, 아이와 실랑이를 하진 마라.”-너무 안 먹어서 영양 결핍이 걱정되는데, 영양제로 대신해도 되나?“영유아를 비롯한 소아에게 추천할 만한 영양제는 없다. 영양제를 쓸 만한 경우는 철이나 비타민D가 결핍됐을 때 정도다. 철 결핍은 옛날보다 많이 줄었지만, 비타민D 결핍은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줄어 늘어나는 추세다. 햇볕을 쫴야 합성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검사했을 때 비타민D가 부족하면 12개월 미만 유아 기준 하루 400IU 정도는 먹일 수 있다. 이외에 다른 영양소를 영양제로 보충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아이돌 보이그룹 트레저 멤버 최현석(25)이 13kg을 뺄 때 먹었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 '[오리지널 냉터뷰] TREASURE가 왜 이리 웃수저야 l 아사히 X 최현석 X 윤재혁 X 소정환 트레저(TREASURE) 냉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현석은 "13kg을 뺄 때 먹었던 음식들"이라며 자신의 냉장고를 소개했다. 그는 "연습생 때 한 번, 데뷔하고 나서 한 번 13kg을 뺐다"며 "살이 빠지면 기분이 너무 좋아서 취미로 살을 빼곤 한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우선 구운 달걀에 불닭 소스 조합을 추천했다. 최현석은 "다이어트할 때 블닭볶음면을 먹을 순 없으니까 (소스만) 통으로 사서 먹었다"며 "이게 은근 포만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할 때 샐러드와 사과도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 같은 그룹 멤버 윤재혁은 "건강하게 식단을 짜면 살이 자연스럽게, 예쁘게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현석이 맛있게 먹은 다이어트 식단을 알아본다.▷구운 달걀=달걀은 근육 생성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특히 달걀의 단백질에는 신체가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도 있다. 한편, 같은 달걀이어도 조리할 때 기름이나 우유가 들어가면 열량이 높아진다. 구운 달걀은 달걀프라이, 스크램블드에그에 비해 칼로리가 훨씬 낮다. 다만 최현석처럼 매운 소스를 과도하게 뿌려 먹으면 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한다. 소화불량과 속 쓰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샐러드=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은 식품이다. 식사하기 전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쉽게 삼킬 수 있다. 씹는 횟수가 많아지면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이 지속돼야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덜 섭취한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124명의 남녀를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꼈다.▷사과=최현석의 냉장고에서 나온 사과도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우선 사과는 배변 활동을 수월하게 한다. 특히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한,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몸이 쇠약해지는 걸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막는다.
연말에 잦은 외식으로 다이어트가 힘든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단백질 함량이 높거나, 탄수화물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외식 메뉴도 있다. 다이어트 중 먹어도 좋은 외식 메뉴 5가지를 알아본다.▷구운치킨= 튀긴 치킨은 기름을 다량 사용해 지방량과 열량이 높다. 반면 구운 치킨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구웠기 때문에 열량이 크게 높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후라이드치킨 200g의 열량은 530kcal지만, 구운치킨 200g은 308kcal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튀긴 치킨의 껍질에는 간과 양념이 대부분 함유돼 있고 체내 염증,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트랜스지방도 많다.▷소고기=소고기는 고기 중에서도 지방 연소에 필요한 비타민,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크레아틴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소의 뒷다리 위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우둔살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의 100g당 열량은 132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22.3g으로 단백질이 많은 편이다. 소의 뒷다리 안쪽 홍두깨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는 홍두깨살 역시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은 부위다. 홍두깨살의 열량은 100g당 128kcal이며 단백질 22.88g이다. 홍두깨살은 32개의 소 부위 중 열량이 가장 낮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연어회=USDA(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연어는 100g당 열량 120kcal,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저탄수·고단백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연어에는 DHA(오메가3지방산의 일종)가 함유돼 혈관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눈이 마르는 것도 방지한다. DHA는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 된다. 연어회와 함께 배달된 타르타르소스는 지방 함량이 높은 마요네즈가 들어가 있으므로 걷어내고 먹는 게 좋다.▷타코=타코는 토르티야에 고기, 해산물, 채소,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는 멕시코 전통 요리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있게 먹을 수 있다. 타코 도우인 토르티야는 통밀가루가 함유돼 섬유질이 많고 담백한 맛을 낸다. 타코에 들어간 양파의 케르세틴은 혈당 조절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혈당, 혈압 조절에 좋다. 타코에 과카몰리까지 곁들여 먹으면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과카몰리는 으깬 아보카도에 양파, 토마토를 다져 넣은 것으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파스타=파스타 면의 주재료인 '듀럼밀'은 다른 곡식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다. 듀럼밀의 단백질 함량은 약 13~16%로, 쌀의 단백질 함량의 두 배다. 입자가 거친 듀럼밀은 소화 과정에서 천천히 분해되는 특징이 있어 탄수화물이 체내에 느리게 흡수된다. 이 덕분에 혈당도 서서히 오른다. 파스타를 배달시킬 땐 당이 많이 들어간 로제, 크림 파스타보다 오일, 토마토 파스타를 권한다. 올리브 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토마토 파스타에 들어가는 토마토는 항산화·항염증 작용하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