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간경변 환자용 식품 기준 신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경변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하 내용으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4일 행정예고했다. 신설되는 ‘간경변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간경변으로 인해 소화·흡수와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의 영양부족이나 불균형이 개선되도록 적정 수준의 단백질과 농축된 열량을 제공하고 측쇄아미노산, 아연 등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초콜릿 제품의 중금속 기준,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 허용 기준 등의 내용이 신설·개정됐다.■ “지방분해, 체중감량”... 허위·과대광고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형유지, 체중감량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2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적발된 광고의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9.2%)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0.8%) 등이 문제가 됐다.■ 롯데칠성, 바다 복원 위한 ‘잘피숲’ 조성 나서롯데칠성음료가 12월 초 충청남도 태안군 의항리 해역에서 해양경찰청,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어업임과 함께 ‘바다숲 가꾸기’ 잘피 이식 사업을 진행했다. 탄소흡수원인 잘피 이식 사업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금으로 수행됐다. 태안 해양경찰서, 환경재단, 의항리 어촌계원이 참여해 충청남도 태안 지역에 잘피 1만주를 이식했다.■ 한솥도시락,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산타프로젝트’로 아동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소양무지개동산 아이들에게 ‘산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양무지개동산은 부산 가덕도의 작은 섬에 위치해 필요한 물품을 내륙에서 직접 수급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한솥도시락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필요로 하는 선물 리스트를 받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했다. 손편지도 준비해 직접 소양무지개동산을 방문, 전달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복지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출산 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각 1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2000만 원을 지급하며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남녀 구분 없이 유급 육아휴직을 의무화했다.■ 롯데웰푸드,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기업지원 워크숍 및 컨설팅 성과공유회’에서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여알밤 시리즈’, ‘빼빼로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리뉴얼 오픈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동편에 위치한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여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달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부뚜막 가마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라운지 내부에는 신진 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마사지 배드를 설치하고, 식물성 음식과 K-Food를 경험할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4/12/24 17:12
중국의 20대 초반 남성이 원형 탈모 치료를 위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JAK(야누스키나제) 억제제를 복용한 뒤 머리가 하얗게 나는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중국 우한시 종난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원형탈모 치료를 위해 JAK 억제제의 일종인 '바리시티닙'을 복용한 남성의 사례를 공개했다. 남성은 지난 1년 동안 두피, 눈썹, 속눈썹이 완전히 빠졌다. 갑상샘 질환, 백반증 등 기타 자가면역질환의 병력이나 가족력은 없었다.남성이 겪은 원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인 대머리와 달리 부분 탈모에서 전신 탈모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원형 모양으로 갑자기 모발이 빠지는 게 특징인데, 심한 경우 사례 남성처럼 두피 모발 전체를 넘어 전신의 털이 빠질 수 있다. 원형 탈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우리 몸이 모발 일부분을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해 공격하면서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하고 빠진다. 일반 탈모보다 치료가 까다롭다. 남성은 탈모 치료를 위해 하루 4mg의 바리시티닙을 복용했다. 바리시티닙을 포함한 JAK 억제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널리 쓰인다. 염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JAK 신호 전달 경로를 통해 전달되는데, 이 경로를 차단해 증상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치료 한 달 후, 남성의 두피에서는 흰색과 검은색 머리카락이 섞여 자랐다. 눈썹과 속눈썹, 턱수염 등도 새롭게 자랐다. 그러나 두 달째가 되자 대부분의 머리카락과 눈썹 일부가 하얗게 변했다. 치료를 시작한 지 약 7개월이 됐을 때, 남성의 모든 머리카락과 전신의 털은 하얗게 변했다. 검사 결과, 이 부작용은 일시적인 저색소 침착이 아니라 점진적이고 영구적인 현상으로 나타났다.의료진은 "바리시티닙이 모발 미백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했다. 이들은 "JAK 억제제는 주로 면역 반응을 표적으로 하며, 멜라닌 생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JAK 신호 전달 경로는 복잡하게 구성돼 있어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바리시티닙으로 JAK1·2를 억제하다 다른 JAK 경로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국제학술지 'Cureus'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