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브랜드 ‘신저’, 암환자에게 3년 연속 모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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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에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SHINJEO)’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본원에서 치료받는 암환자를 위해 모자 100개를 기부했다.

24일 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 전영이 수간호사 등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 모자는 외래에서 치료 중이거나 입원 중인 암 환우들에게 전달됐다.

박경화 교수는 “기부해주신 모자가 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환자분들이 이 모자를 통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모자를 전달받은 환자 A씨는 “항암 치료로 외출 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예쁜 모자를 받게 돼 기쁘다"며 "덕분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