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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큼큼’ 유독 밥 먹고 많이 끓는 가래… 이유 있었다

    ‘큼큼’ 유독 밥 먹고 많이 끓는 가래… 이유 있었다

    ‘식후 가래’는 꽤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로, 밥을 먹은 후 입안이나 목에서 점액이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자주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소화기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역류성식도염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역류성식도염이다. 이는 위 속 음식물과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위산이 식도 옆에 있는 기도 쪽 신경을 자극해 가래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심할 경우 후두까지 위산 등이 올라가 다시 기도로 들어가면서 심하게 기침‧가래가 생기기도 한다. 식사 후 잦은 가래와 함께 ▲가슴 쓰림 ▲목 답답함 ▲속 쓰림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위염‧비염‧후비루증후군 등기도(상기도, 하기도)와 호흡기관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위염, 비염, 후비루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 또한 가래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후비루증후군이란 코와 목에서 분비하는 점액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인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을 말한다. 평소 가래가 뱉어지지 않고 목에 걸린 느낌이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 위산 역류나 위염, 비염, 후비루증후군은 같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복합적인 관점에서 진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천식도 같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럼 기침과 가래가 많이 나올 수 있다.◇자극적인 음식식사 후에 가래가 계속 끓는다면 과하게 뜨겁거나 매운 음식,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음식들은 식도를 자극해서 이를 보호하기 위해 가래가 생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패스트푸드나 카페인 음료 등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기도 쉽다. 위장 건강을 위해서도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폐나 기관지의 염증폐나 기관지 쪽이 예민할 때도 식후에 가래가 끼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급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천식 등이 가래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다. 진료를 받을 때 오랜 치료를 요구하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환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상담해봐야 한다. 만성 기관지염‧천식 등이 있으면 평소 끈적끈적한 점액성 가래가 생기고, 폐렴‧폐농양‧기관지확장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땐 양이 많은 누런색 가래가 생긴다.한편, 식후 혹은 평소에 가래가 많이 생긴다면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고, 과식하거나 야식을 먹는 등 불규칙한 식습관은 피한다. 음주와 흡연도 가래를 잘 유발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가래 배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래를 묽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만약 심한 가래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거담제)을 처방받거나,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1/19 15:04
  • 하루에 '콜라' 18L 마시는 남성, 실험 위해서라는데… 도대체 왜?

    하루에 '콜라' 18L 마시는 남성, 실험 위해서라는데… 도대체 왜?

    미국 한 남성이 매일 탄산음료를 18L 마셔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키니언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탄산음료를 매일 마시는 영상을 올렸다. 키니언은 매일 아침 탄산음료 제품인 닥터페퍼 4캔을 마시면서 헬스장으로 출발했다. 4캔만으로도 탄산음료 1.4L를 마신 셈이다. 이후 그는 헬스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대용량 텀블러에 탄산음료 3L를 담아 전부 마셨다. 키니언은 하루 종일 탄산음료를 마신다며 매일 18L를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식습관이 건강에 해로울지 궁금해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곧 당뇨병 걸릴 것 같다” “누가 봐도 해로운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키니언이 올린 영상은 800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키니언처럼 매일 18L의 탄산음료를 마시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탄산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특히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또한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학과와 미국 농무부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약 40주 동안 수컷 쥐에게 액상과당을 급여한 결과 동맥 손상으로 인한 혈관이완 문제가 관찰되기도 했다.탄산의 톡 쏘는 느낌이 좋아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탄산수에는 탄산 외에 당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컵에 물이나 얼음을 섞어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맛은 약간 묽어지지만 당분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반면, 햄버거나 피자 등 고지방식과 함께 탄산음료를 마시면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열량을 섭취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1/19 14:05
  • 송혜교, 아침에 무조건 '이것' 먹어… 살 안 찌는 비결?

    송혜교, 아침에 무조건 '이것' 먹어… 살 안 찌는 비결?

     배우 송혜교(43)가 아침 루틴으로 밥을 꼭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2탄! 나 말고 송애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혜교의 집에서 자고 일어난 강민경은 “여배우 루틴 이런 거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송혜교는 “그런 거 절대 없다”며 “난 무조건 밥이야”라고 답했다. 강민경은 “혜교 언니의 아침 루틴을 쌀과 커피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민경은 “이 시간대에 일어나면 뭐 시켜 먹냐”고 물었다. 이에 송혜교는 “몸 관리를 해야 될 때는 잘 안 시켜 먹는다”며 “거의 집밥을 먹는다”고 말했다.송혜교처럼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해 두고, 두뇌 활동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우리 몸은 두뇌 활동에만 약 400kcal 정도를 소모하는데,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하기도 한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오후 시간대 불필요한 간식이나 과식‧폭식을 방지한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과식하기 쉽다.다만 밥을 먹을 때는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는 게 좋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 함유량이 높아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 도움 된다.한편, 송혜교가 관리를 위해 먹지 않는다는 배달 음식엔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19 13:03
  • 참기름과 들기름, ‘영양 차이’ 아세요?

    참기름과 들기름, ‘영양 차이’ 아세요?

    참기름과 들기름은 향긋한 풍미와 건강에 좋은 효능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름이다. 이 두 기름을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고 함께 보관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보관법과 효능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분해서 알아두는 게 좋다. ◇참기름, 불포화지방산·리그난 풍부… 노화 방지우선 참기름의 지방산은 오메가-6 계열인 리놀레산이 40%, 오메가-9 계열인 올레산이 40% 포함되는 등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참기름에는 '리그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참기름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요리 마무리에 한 바퀴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를 높여준다. 특히 불고기 양념을 할 때 참기름을 먼저 넣고 재워두면 고기가 연해지고 맛이 좋아지며, 시금치나물을 무칠 때 넣으면 비타민 흡수율을 높여준다.◇들기름, 오메가3 풍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들기름에는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이상 포함되어 있다. 이는 학습 능력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고혈압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도 돕는다. 또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끈적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하루 30g씩 한 달간 섭취한 사람들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7%,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요리할 때는 들기름이 잡냄새를 잡는 데 유용하다. 매운탕 양념장을 만들 때 들기름을 약간 넣으면 생선 비린내를 잡을 수 있고, 도라지를 볶을 때 넣으면 특유의 느끼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참기름은 상온에, 들기름은 냉장 보관을보관 방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참기름은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참기름에 포함된 리그난 성분은 기름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상온에서도 비교적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실제로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참기름은 다른 기름보다 상온에서 산패 속도가 느렸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밀폐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하면 오히려 향과 맛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참기름과 들기름을 8:2 비율로 섞어 보관하면 풍미를 오래 유지하면서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반대로, 들기름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들기름의 주성분인 오메가3가 산화되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온에서 보관하면 빨리 상할 수 있다. 산패된 들기름은 건강에 유해하므로 섭취해선 안 된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섭씨 4도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산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지만, 25도에서 보관하면 20주부터 과산화물가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며 빠르게 산패하는 것이 확인됐다. 따라서 들기름의 맛과 향을 보존하려면 뚜껑을 닫아 밀폐한 채로 4도 이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도 가정에서 들기름을 보관할 때 반드시 냉장고에 넣길 권장하고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01/19 12:03
  • 또래보다 작은 아이… '허리'만 바로 펴줘도 숨은 키 키울 수 있어

    또래보다 작은 아이… '허리'만 바로 펴줘도 숨은 키 키울 수 있어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의 성장을 잘 살펴보자.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키 성장을 방해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교정하기에 좋은 시기다. 특히 성장기에 흔히 생길 수 있는 척추측만증은 성장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심폐기능 장애, 만성통증 등 다른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척추측만증 환자 8만5076명 중 10대 환자가 3만9270명으로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성장판이 열려 있는 성장기에는 척추의 성장도 같이 활발해지는데, 굽힌 자세 등 습관으로 인해 척추측만증이 발생한다. 성인에 비해 척추가 유연해 변형되기도 쉽지만 반대로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은 “척추를 바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다”며 “실제 척추측만증을 교정하면 평균 1도 당 0.2cm 정도의 키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척추측만증은 척추가 10도 이상 휘어진 상태로, 일직선으로 뻗어야 하는 척추가 변형돼 통증을 유발한다. 성장기에는 초기 증상과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인 경우가 많다. 외관상 특징이나 증상이 미미해 다른 질환과 혼동돼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어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 아이가 거울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서 있을 때 양쪽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옆으로 숙였을 때 양쪽 높이가 다를 때, 다리 길이가 차이 나 신발의 한쪽 밑창이 유독 빨리 닳는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다.진단이 늦어지거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가 더욱 휘고 심한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심장과 폐 같은 주요 장기를 압박해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외형 변형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크게 위축돼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증상 초기라면 자세 교정과 운동치료, 도수치료, 보조기 착용 등으로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원인이기 때문에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 때문에 성장 발달이 저해되면 4~5cm까지도 키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평소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의자에 깊숙이 앉고 무거운 가방은 양쪽으로 매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교정해야 한다.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해 척추 건강을 증진시킬 필요도 있다. 하체는 골반의 높이가 맞도록 잡아주고 상체는 척추가 바르게 될 수 있도록 철봉 매달리기 같은 운동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철봉에 매달리는 동작은 비대칭으로 수축된 근육을 스트레칭 시켜 양쪽 균형을 맞춰준다.만약 자녀가 또래보다 키가 작아 걱정이라면 성장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 여부, 영양 상태, 수면시간, 호르몬 결핍 및 성장판 손상 여부, 뼈 나이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는 것이 좋다.검사 결과, 같은 성별과 연령에서 100명 중 3번째 미만 경우 저신장으로 본다. 또래보다 10cm 이상 작거나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1년간 4cm 이상 자라지 않으면 성장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성장장애의 원인이 특정 질환이라면 해당 질환의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하며, 질환 때문이 아니라면 키 성장에 필수인 영양, 숙면, 운동 등으로 정상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다.박혜영 이사장은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특히 근육과 뼈의 성장을 돕고 성장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성장판을 자극하고 뼈를 강화시키는 점프 운동과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운동 후 휴식과 회복 과정에서 성장이 더 잘 진행되기 때문에 운동은 격일로 진행하는 게 좋다. 숙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므로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늦게까지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도록 한다.
    육아한희준 기자2025/01/19 11:07
  • 젊은데 손 ‘덜덜’ 떨려 걱정… 파킨슨병 증상일까?

    젊은데 손 ‘덜덜’ 떨려 걱정… 파킨슨병 증상일까?

    일상에서 손이 떨리는 수전증 때문에 고민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수전증은 보통 중노년층에서 소뇌의 운동 조절 능력 저하나 파킨슨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젊은 나이에도 손이 '덜덜' 떨린다면 다른 건강 문제가 의심되기 마련이다. 손 떨림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생리적 요인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생리적인 요인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손이 떨릴 수 있다. 과도한 감정 변화나 불안, 피로, 카페인 및 니코틴 과다 섭취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만약 양팔을 일직선으로 펴고 눈높이로 들어 올렸을 때 떨림이 발생한다면, 생리적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과도한 운동 후 근력 소실로 인한 떨림이나 특정 약물 복용 후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본태성 떨림본태성 떨림은 손 떨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이는 특정 질환이 아니라, 소뇌의 운동 조절 능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떨림이다. 35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손과 팔에 떨림이 생기고, 증상이 점차 머리, 목, 턱, 혀, 목소리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 본태성 떨림은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약물치료나 신경외과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소뇌 운동 회로를 정상으로 돌리는 뇌심부자극술과 등의 수술적 치료가 시행된다.◇정신질환공황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나 과도한 스트레스도 손 떨림을 유발한다. 특히, 손 떨림을 의식하면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 상황에서 사람들이 손 떨림을 주목하면, 이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증상이 악화된다. 정신적인 원인을 치료하면 수전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저혈당증수전증은 저혈당 상태를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몸의 혈당이 낮아지면 초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항진된다. 이로 인해 교감신경에서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교감신경 호르몬이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손 떨림이 나타난다. 이때는 빠른 시간 안에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주스, 사탕, 설탕 등의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파킨슨병 및 뇌 질환파킨슨병은 손발 떨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신경 질환으로, 주로 노인에서 발생하지만 간혹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은 신체 동작에 관여하는 뇌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 발생한다. ▲가만히 있을 때도 떨림이 발생하고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종종걸음을 걷는 증상이 동반된다. 이외에도 뇌종양이나 뇌혈관 기형, 운동 피질, 신경 문제로 인해 손 떨림이 생길 수 있다. 젊은 사람에서 심한 손 떨림이 지속된다면, MRI(자기공명영상)나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1/19 10:07
  • 노보·릴리만 있나, 우리도 있다… GLP-1 시장 노리는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들

    노보·릴리만 있나, 우리도 있다… GLP-1 시장 노리는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들

    3개의 중·소규모 글로벌 제약사들이 7년 후 비만·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GLP-1 수용체 작용제 시장은 2023년 크게 성장해 총 372억달러(한화 약 54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특히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99%의 점유율로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다만, 오는 2030년에는 새롭게 시장 참전 의사를 밝힌 중·소규모 글로벌 제약사들의 품목들이 허가를 받고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 구도를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주목해 볼 만한 제약사에는 바이킹 테라퓨틱스와 알티뮨, 스트럭처 테라퓨틱스가 꼽혔다.◇GLP-1 경쟁, 앞으로 더 심해져… "7년 뒤 노보·릴리 점유율 78%까지 떨어질 것"19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는 오는 2030년에 신규 바이오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해 수익을 창출하고 신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현재 GLP-1 수용체 작용제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양분하고 있고, 대표적인 약물에는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오젬픽·위고비)', 릴리의 '둘라글루타이드(트루리시티)'와 '터제파타이드(성분명 마운자로·젭바운드)'가 있다. 이 제품군을 포함해 비만·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현재 11개로, 이 제품들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37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품목들은 한 해 동안 전체 시장 매출액의 9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글로벌데이터는 향후 2030년에는 현재의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노보 노디스크와 릴리의 대성공이 다른 대형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제약사들의 경쟁 참여 관심을 촉발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제약사들의 파이프라인에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후보물질을 모두 합치면 323개의 기대주가 있으며, 이중 일부는 출시할 경우 상당한 수익을 낼 전망이다. 글로벌데이터는 이 기대주들 중 다수가 2030년에 출시돼 향후 시장에서 총 485억달러(한화 약 70조6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했다.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독주가 향후 7년 동안 유지되면서도, 이처럼 7년 후 경쟁이 심화할 경우 양사의 시장 독점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글로벌데이터는 2030년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시장 매출 점유율이 기존 99%에서 78%(376억달러, 한화 약 54조7000억원)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글로벌데이터 "2030년, 바이킹·알티뮨·스트럭처 주목"글로벌데이터는 대표적으로 임상 2상 단계에서 후보물질을 평가하고 있는 3개의 글로벌 제약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바이킹 테라퓨틱스 ▲알티뮨 ▲스트럭처 테라퓨틱스다. 글로벌데이터 재스퍼 몰리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바이킹 테라퓨틱스(52억달러), 스트럭처 테라퓨틱스(18억달러), 알티뮨(6억4200만달러)은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크게 밀리는 중소형 기업으로, 이 회사들은 현재까지 승인된 GLP-1 품목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2030년까지 GLP-1 수용체 작용제 매출 기준 상위 10대 회사에 포함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바이킹 테라퓨틱스는 경구용 GLP-1/GIP(위 억제 펩타이드) 수용체 이중작용제 후보물질 'VK-2735'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킹이 임상 2상을 거쳐 3상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2028년 중 출시될 전망이다. 몰리 애널리스트는 이 후보물질이 상용화된다면 2030년에 약 20억달러(한화 약 2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알티뮨의 '펨비두타이드'는 비만뿐만 아니라 대사이상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도 연구되고 있으며, 2027년 출시 후 2030년 기준 12억1000만달러(한화 약 1조7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스트럭처 테라퓨틱스의 비만·2형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GSBR-1290'은 VK-2735와 마찬가지로 경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8년 출시 후 2030년 기준 12억달러(한화 약 1조7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몰리 애널리스트는 "대형 제약사들이 GLP-1 제제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은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흥 바이오기업이 이 분야에 진출하면서 시장의 추가 성장 가능성이 보였다"며 "이 예측이 맞다면, 이 3개 신흥 기업은 향후 세계 무대로 진출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19 09:04
  • 골반 틀어지면 여기저기서 문제 생겨… 비뚤 때 하면 좋은 동작

    골반 틀어지면 여기저기서 문제 생겨… 비뚤 때 하면 좋은 동작

    거울을 볼 때 몸이 비대칭으로 보인다면, 골반이 틀어졌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으로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심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이를 인지하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골반이 틀어졌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바지 밑단 길이 다르고, 치마 돌아가면 의심첫 번째는 옷과 신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바지를 입을 때 두 다리의 밑단 길이가 많이 다르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자주 돌아간다면 골반이 틀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신발 바닥이 한쪽만 지나치게 많이 닳았다면 이것도 골반 불균형의 신호일 수 있다.잘 모르겠다면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체크해보자. 천장을 보고 편안하게 누운 후,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 그 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바닥에 내린다.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반복한다. 만약 무릎이 유독 한쪽에서 잘 닿지 않는다면 그쪽 골반이 틀어졌다고 볼 수 있다.또 다른 방법은 벽에 기댄 상태에서 확인하는 것이다.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서서, 허리 뒤쪽과 벽 사이에 손을 넣어본다. 이때 손이 두 개 다 들어가면 골반이 앞쪽으로 틀어진 상태(골반전방경사)일 수 있으며, 손이 아예 들어가지 않으면 뒤쪽으로 틀어진 상태(골반후방경사)를 의심할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지지 않고 정상이라면 한 손만 들어가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신소영 기자 2025/01/19 08:08
  • “살 빼는 데 제일 오래 걸린 부위”… 49kg 감량 최준희, '이곳' 반토막 만든 비법은?

    “살 빼는 데 제일 오래 걸린 부위”… 49kg 감량 최준희, '이곳' 반토막 만든 비법은?

    인플루언서 최준희(21)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뚝 살 반토막 썰어버린 게 제일 웃기다”며 “제일 살 빼는 데 오래 걸렸던 부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올렸다. 특히 과거에 비해 얇아진 팔뚝이 눈에 띄었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병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다가 다이어트를 해 47kg까지 감량했다. 이후 살을 뺀 비법에 대해 집에 체중계를 3개씩 놔두며 수시로 체크하고 꾸준히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최준희가 밝힌 것처럼 다이어트 중에는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효과가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일 때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키운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는다. 그 결과, 같은 체중이라도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가 많아져 살이 덜 붙는다.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에 대한 추적 조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을 전혀 측정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한 사람은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일주일에 6~7회 체중을 측정한 사람들은 12개월 동안 1.7%의 체중을 감량했다. 체중을 재는 습관이 일종의 감독자 역할을 해 체중 감소를 위한 행동의 변화를 이끈 것이다.다만 체중을 자주 측정하는 행위가 꼭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몸무게를 너무 자주 재면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생길 수 있어서다. 특히 폭식증이나 거식증과 같이 식이 장애가 동반한 사람은 체중을 재는 행위가 매우 극단적인 경우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 전문 매체 더헬시(The Healthy)는 “체중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전반적인 건강지표를 더 폭넓게 봐야 한다”고 했다. 또 미국 가정의학회 회원인 나타샤 부얀은 “체중은 숫자에 불과할 뿐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1/19 07:03
  • “집에 오자마자 하는 루틴”… 엄지원, 겨울철에도 면역력 지키는 ‘두 가지’ 방법 공개

    “집에 오자마자 하는 루틴”… 엄지원, 겨울철에도 면역력 지키는 ‘두 가지’ 방법 공개

    배우 엄지원(46)이 겨울철 건강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엄튜브’에선 ‘피부과 안 가고 버티는 엄지원의 겨울철 나이트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엄지원은 드라마 촬영 후 집에 돌아와서 하는 나이트 루틴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집에 오자마자 계피와 생강을 넣고 차를 푹 끓인다”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줘서 요즘 매일 마시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춥고 피곤한 날은 반드시 반신욕을 해서 차가운 기운을 빼내고 잔다”라고 말했다. 엄지원이 공개한 계피‧생강차와 반신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계피‧생강차로 체온 높이기계피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열을 만들어 몸을 따뜻하게 한다. 따라서 조금만 추워도 손발과 아랫배에 냉기가 도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주로 여성에게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으나 남성 건강을 위해서도 추천된다. 계피에는 남성의 부신 기능을 활성화해 성적 에너지를 불어 넣기 때문이다. 또한 계피는 콜라겐 생산을 촉진한다. 계피는 피부의 홍조를 다스리고 뾰루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생강은 감기 바이러스나 폐렴,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균을 사멸시킨다. 특히 매운맛의 근원인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은 티푸스와 콜레라균에 강한 살균 작용을 해 감기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은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돕고 구토를 멈추게 하거나 위의 기를 열어 소화 흡수를 돕는 효과도 있다.◇반신욕으로 스트레스 완화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정신적 스트레스도 완화된다. 미국 수면 의학학회 크리스토퍼 윈터 교수는 “샤워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반신욕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림프 순환을 촉진하면서 몸속 유해 성분과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돼 독소가 제거된다.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 유도를 돕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잠자기 90분 전 목욕을 하면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이 들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 2025/01/19 06:03
  • 매일 거울 보면, ‘암·치매’ 발견할 수 있다

    매일 거울 보면, ‘암·치매’ 발견할 수 있다

    기상 후 거울을 확인하는 습관을 지녀 보자. 특정 신체 부위의 변화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며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암 조기 발견유방암 자가 진단의 첫 단계가 바로 거울 앞에서 유방을 관찰하는 것이다. ▲유방의 양쪽 크기가 같은지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없는지 ▲유두 분비물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암 조직이 있다면 가슴 모양이나 윤곽이 평소와 달라진다. 양팔을 모두 내린 자세,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낀 자세, 양손을 허리에 짚고 팔꿈치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번갈아 취하며 확인하면 된다.남성의 경우엔 고환암 의심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고환암 증상으로는 ▲고환이 붓거나 ▲고환이 커지거나 ▲고환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음낭이 무거워지는 등의 증상이 가장 흔하다. 고환은 원래 한쪽이 조금 더 크지만, 고환암이 생기면 눈에 띄게 크기가 달라진다. 따라서 전신 거울 앞에 서서 고환의 피부가 붓는 등의 이상이 없는지 종종 눈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손으로 굴려 만져보면서 멍울이나 부기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다이어트 효과도 높아져다이어트 중이라면,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눈바디가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매일 몸매가 드러나는 눈바디 사진을 찍어 기록하면 성취감이 생기고, 체중관리를 지속하게 해 다이어트 효과가 자연스레 높아진다. 실제로 눈바디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눈 흰자로 치매 의심할 수도눈 흰자에 노란색 반점이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드루젠은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망막색소상피에 쌓이는 노폐물로, 주로 눈에 노란색 반점으로 나타난다. 안구 혈류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 혈류도 감소했다는 의미로 치매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2018년 영국 퀸즈대 연구팀이 60~92세 노인 117명을 대상으로 눈을 관찰한 결과, 노란색 반점이 있는 사람 중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비율은 25.4%였다. 건강한 사람이 4.2%밖에 됐다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이다. 2년 후 실험에 참가한 노인들을 다시 검사했을 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노란색 점은 더 넓어졌고 그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1/19 05:03
  • 性 매력의 열쇠, ‘여기’ 근육에 있었다… 4000명 연구 결과

    性 매력의 열쇠, ‘여기’ 근육에 있었다… 4000명 연구 결과

    성별 상관없이 상체 근력이 강한 사람일수록 평생 성관계 상대 수가 더 많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금까지 근력과 성적 매력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해, 진화론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미국 워싱턴 주립대 인류학과 에드워드 해겐 교수팀은 여성 데이터까지 포함해, 근력과 사회적 행동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했다.연구팀은 2013~2014년 진행된 질병통제예방센터 건강·영양 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성인 4316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평생과 지난 1년간 성관계 상대 수, 첫 성관계 나이 등 성 행동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상체 근력을 측정하는 척도인 악력 수치를 설문 조사 응답과 비교했다.그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상체 근력이 강할수록 평생 성관계 상대 수가 더 많았다. 지난 1년간 성관계 상대 수나 첫 성관계 나이 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또 더 강한 남성일수록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 컸다.해겐 교수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더 강한 개인은 평생 성관계 상대 수가 더 많았다"며 "이는 지금까지 채택된, 남성이 다른 영장류처럼 배우자를 얻으려고 경쟁했다는 성 선택설과 상반되는 결과"라고 했다. 성 선택설에서는 여성의 힘이 성관계 성공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예측한다.연구팀은 "강한 남성이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성 선택설로 설명할 수 있다"며 "여성이 임신과 수유 중에 보살핌과 자원이 필요하므로, 사냥 등으로 아이의 생존을 더 잘 보장할 수 있었던 강한 남성이 파트너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연구 제1저자인 캐롤라인 스미스 박사는 "상체 근력이 더 강한 여성이 평생 성관계 상대 수가 더 많은 이유는 불분명하다"면서도 "유추 이론으로는 ▲신체적으로 더 강한 사람끼리 성관계 상대를 맺는 걸 선호했거나 ▲더 강한 여성이 남성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었던 것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연구가 나와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Evolution and Human Behavior'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1/18 23:03
  • 담배, 이제는 정말 끊어야 할 때… “肝도 망가뜨린다”

    담배, 이제는 정말 끊어야 할 때… “肝도 망가뜨린다”

    흡연과 지방간 발생 사이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지방간은 크게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구분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간병변, 간부전, 간암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지방간의 주요 위험 인자로는 체질량지수, 포화지방 및 과당 섭취, 2형 당뇨병, 음주 등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흡연과 지방간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 공동 연구팀은 흡연과 지방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와 ‘엠베이스’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0편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을 시행했다.분석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와 비교 시 지방간의 위험성이 통계적으로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유럽의 연구에서 연관성이 크게 나타났으며 아시아에서는 특히 남성의 흡연이 지방간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흡연이 지방간의 위험성을 높이는 기전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흡연은 간세포에서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물질을 활성화한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발한다. 특히 니코틴은 지방 분해를 촉진해 지방산을 증가시키는데 지방산이 간으로 재순환돼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연구의 저자 이문형 교수는 “흡연이 지방간의 중요한 위험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 결과”라면서 “지방간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하는 것을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교수는 지방간을 유발하는 흡연 양에 대해서는 개별 데이터가 부족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대사성 알콜성 간질환’ 등 다른 간질환의 유형별 구분을 통한 연구도 향후 과제라고 언급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학 국제학술지인 ‘Gastroenterology Insights’에 최근 게재됐다.
    간질환오상훈 기자2025/01/18 22:03
  • 치즈, 종류별 영양 달라… 장 건강 생각하면 모차렐라, 다이어트엔?

    치즈, 종류별 영양 달라… 장 건강 생각하면 모차렐라, 다이어트엔?

    치즈는 종류마다 칼로리와 영양 성분이 조금씩 다르다. 목적에 맞게 치즈를 적정량 골라 먹으면 건강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치즈 종류별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본다. ◇모차렐라모차렐라 치즈는 다른 치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고 장 건강에 유익하다. 미국 농무부에 의하면, 모차렐라 치즈 28g에는 나트륨이 176mg(일일 섭취량 7%) 들어있고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 박테리아가 함유돼 있다. ◇코티지코티지 치즈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치즈로 반 컵(110g)에 단백질이 12g 함유돼 있다. 코티지치즈 속 단백질이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주고 근육 형성을 돕는다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100g당 포화지방 함량이 2.6g으로 리코타 치즈(6.97g), 모차렐라 치즈(11.7g) 등 다른 치즈보다 낮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적합하다.◇체다 체다 치즈는 비타민A·D·K2 등이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비타민K2는 동맥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칼슘또한 풍부해 비타민D, 비타민K와 함께 뼈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를 낸다. ◇리코타리코타 치즈는 다른 치즈보다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관리를 할 때 먹기 좋다. 유청으로 만들어 유청단백질에 고농도로 함유된 루신이 풍부하다. 루신은 필수 아미노산 중에서도 빠르게 근육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다.◇파마산파마산 치즈는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미네랄 등 31가지 화합물이 함유돼 있지만 열량이 높다. 파마산 치즈 100g당 392kcal, 단백질 35.7g, 지방 25g이 들어있다. ◇블루블루 치즈는 28g에 일일 칼슘 섭취량의 33%가 들어있다. 블루 치즈 속 칼슘과 단백질은 튼튼한 뼈와 근육을 만드는 데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1/18 21:04
  • 뜨거운 음식 먹다가 혀 데었다,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까?

    뜨거운 음식 먹다가 혀 데었다,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까?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거운 국물이나 탕 요리를 찾는 사람이 많다. 뜨거운 국물을 급하게 마시다 보면 간혹 입 안에 화상을 입기도 한다. 올바른 혓바닥 화상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얼음, 일시적 완화일 뿐혀를 데었을 때 그 부위에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닿게 해도 일시적으로 열감을 완화할 뿐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처 부위에 얼음이 닿으면 주위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상처 부위로 공급되는 산소‧영양소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 또 얼음을 물고 있으면 얼음의 찬 온도 때문에 얼음과 혀 사이에 침이 얼어붙기도 한다. 혀에 붙은 얼음을 떼어내다가 화상 부위에 자극이 가해질 위험도 있다. 이때는 차가운 물을 머금고 있는 게 낫다.◇상처 회복 빨라… 양치질 도움 되기도혀는 가만히 둬도 몸 다른 곳의 피부보다 상처 회복 속도가 빠르다. 면역 성분이 있는 침에 젖은 채로 촉촉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화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약을 바르지 않아도 빨리 치유된다. 구강에 바르는 화상 연고를 혀에 발라도 침이 연고를 계속 씻어내므로 어차피 효과가 떨어진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 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다.완치를 앞당기고 싶다면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상처 부위에 균이 단위면적당 10​개 이상이면 2차 감염이 진행된다. 상처가 빨리 아물게 하려면 균 개수부터 줄여야 한다. 그러면 몸이 죽은 조직을 녹이고 주변 혈관들을 재건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 단계로 돌입한다. 양치질하면 치약 속 불소가 화상 입은 부위의 균 수를 줄여준다. 단, 화상 부위를 칫솔로 지나치게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과도하게 맵고 짠 음식은 상처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다 나을 때까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1/18 20:08
  • 36세에 ‘이 진단’ 받고, 충격 금치 못해… 나오미 왓츠, 어떤 일 있었길래?

    36세에 ‘이 진단’ 받고, 충격 금치 못해… 나오미 왓츠, 어떤 일 있었길래?

    영화 ‘킹콩’으로 유명한 배우 나오미 왓츠(56)가 30대에 조기 폐경을 진단받았던 경험을 최근 펴낸 저서에 털어놨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더 타임스는 23일 출간 예정인 나오미 왓츠의 저서 ‘감히 말하자면: 폐경에 대해 알았더라면 좋았을 모든 것(Dare I Say It: Everything I Wish I’d Known About Menopause)’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왓츠는 저서에서 조기 폐경과 그로 인해 겪은 차별에 대한 경험을 털어놨다. 왓츠는 2004년 임신이 잘 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36세의 이른 나이에 조기 폐경을 진단받았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진단을 들었을 때 진찰대에서 거의 떨어질 뻔할 정도로 충격받았다”라며 “아직 아이도 없는데 그런 얘기를 들어서 절망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왓츠는 “조기 폐경을 공개하면 할리우드에서 더 이상 일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들었다”며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고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에서 폐경기라는 단어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왓츠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조기 폐경 증상으로 안면 홍조와 감정 기복을 언급했다. 그는 “기분 변화, 식은땀, 편두통까지”라며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된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왓츠는 2007년과 2008년에 두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다. 그가 겪은 조기 폐경에 대해 알아봤다.폐경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통 45~55세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고, 결국 폐경에 이르게 된다. 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불규칙한 생리다.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져 안면 홍조, 빈맥, 발한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폐경기 증상이 심하다면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은 폐경 후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나오미 왓츠가 겪은 조기 폐경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난소의 수를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이는 난소에서 생성되는 난자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 시안자오퉁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명 소리에 노출된 암컷 쥐는 그렇지 않은 암컷 쥐보다 난자의 수가 감소하고 난소의 생식 능력이 떨어졌다. 이는 만성 스트레스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따라서 조기 폐경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또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콩, 두부,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조기 폐경이라고 무조건 임신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자연 조기 폐경인 경우 일부에서는 난소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회복해 간헐적인 배란이 일어나 임신하기도 한다. 난자를 공여 받아 시험관아기 시술로 임신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임신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일반임민영 기자2025/01/18 19:05
  • “포만감 높아, 다이어트에 최고” 신현지가 추천한 ‘이 간식’, 뭘까?

    “포만감 높아, 다이어트에 최고” 신현지가 추천한 ‘이 간식’, 뭘까?

    모델 신현지(28)가 포만감 높은 다이어트 간식으로 곤약젤리를 추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관리 끝판왕 탑모델 현지의 인생 찐템 소개 | 건조한 피부 해결, 겨울 피부 고민템, 10년 이상 사용한 공병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현지는 다이어트 간식으로 곤약젤리를 꼽았다. 신현지는 “곤약젤리인데, 포만감이 굉장하다”며 “다이어트 하시는 분이나 관리하시고 싶은 분들 중에 너무 입이 심심하다 그러면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다이어트 중이 아니어도 중독돼서 심하게 많이 먹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신현지가 다이어트 간식으로 추천한 곤약젤리,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실제로 곤약은 적정량 섭취하면 혈당이 낮아지고 비만에 도움이 된다. 곤약에 든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소화‧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장내 지방이 곤약에 붙어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데다가, 100g당 약 6kcal에 불과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시중에 파는 곤약 젤리는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생각보다 곤약이 적게 들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곤약 젤리 함유 제품 146개를 점검했더니, 3개 중 1개는 홍보한 건강 효과가 없었다. 부적합 제품에 표시된 평균 곤약 함량은 겨우 0.4g이었다. 따라서 곤약 젤리로 실제 다이어트와 건강 증진 효과를 보려면 곤약 함량을 확인한 후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곤약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글루코만난과 비만에 대한 비판적 검토’라는 해외 논문에 따르면, 통상적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곤약 1g을 식사하기 1시간 전에 하루 세 번 섭취할 것, 이상지질혈증이나 2형 당뇨가 있는 경우 하루 3.6~13g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8주간 곤약 1g을 하루 세 번 섭취한 사람이 약 2.5kg을 감량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1/18 18:03
  • 추성훈, 유일하게 스무디로 '이 채소' 즐긴다… 몸엔 어떤 효능이?

    추성훈, 유일하게 스무디로 '이 채소' 즐긴다… 몸엔 어떤 효능이?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평소 그린 스무디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추성훈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는 ‘온 가족 총출동한 일본 편의점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추성훈은 일본 편의점을 돌며 편의점 음식을 소개하던 중 “채소 스무디가 맛있어서 가끔 먹는다”라며 채소 스무디를 추천했다. 이에 PD가 “채소 안 드신다면서요?”라고 묻자, 추성훈은 “아니 근데 이거는 너무 맛있다. 채소라고 생각 안 한다”라며 스무디의 맛과 효능을 강조했다. 추성훈이 즐겨 먹는 그린 스무디에는 케일과 파인애플, 브로콜리, 당근이 들어간다. 채소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린 스무디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케일=케일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케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나 루테인, 제아크산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케일에는 많은 칼슘이 들어있어 케일을 꾸준히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치아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케일에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가급적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파인애플=파인애플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피로 해소에 좋다. 파인애플에는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파인애플의 열매나 줄기에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라인은 특정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도 가진다. 파인애플은 다른 과일과 달리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 환자나 다이어터들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으며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이 소화를 촉진해 식사 후에 먹어도 좋다. 다만 파인애플에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가 들어있는 만큼 빈속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며 파인애플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드러기, 호흡 곤란, 어지럼증, 위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노화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설포라판 성분이 암 발병을 예방한다. 브로콜리는 엽산과 철분도 풍부해 심혈관질환이나 빈혈을 예방하는 데 좋다. 다만 브로콜리가 일부 사람들에게 가스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브로콜리가 약물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브로콜리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당근=당근은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좋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근에 들어있는 루테인이나 리코펜 역시 눈 건강에 이롭다. 또한, 당근에 있는 베타카로틴이 상처를 아물게 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발생을 예방한다. 다만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비타민A가 몸에 쌓이면 두통, 만성 피로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18 17:04
  • 굴 먹고 장염 한 번 걸렸는데… 항체 생겨,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걸까?

    굴 먹고 장염 한 번 걸렸는데… 항체 생겨,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걸까?

    독감에 더해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까지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인체 침투 경로는 감염된 식품인데 ‘굴’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다 같이 굴을 먹었는데 한 사람만 노로바이러스에 감염 돼 설사를 겪기도 한다. 면역력이 약해서 그런 걸까?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에서 이뤄진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1주차(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369명으로 전주(2024년 52주·291명) 대비 26.8% 늘어났다. 소화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증상은 설사 및 복통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똑같이 먹었는데 어떤 사람은 탈이 나고 어떤 사람은 탈이 안나는 이유는 면역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 분비되고 면역 항체가 작동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장 점막의 면역력이 좋으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안 될 수 있다. 반면, 과민성장증후군·대장염 등이 있어 평소 배탈이 잘 나는 사람이나 간 질환자는 장 점막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노로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개체수가 10개만 돼도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감염력이 높다. 노인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오염된 굴 한 개만 먹고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게다가 노로바이러스는 재감염이 쉽다. 감염 후 면역 반응이 오래 가지 않아 우리 몸의 항체가 기억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150여 종이나 있고, 변이도 잘해 한 번 걸린 사람이라도 다른 유형의 노로바이러스에 또 걸릴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를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노로바이러스 감염 원인에는 굴 이외에 샐러드, 샌드위치, 냉동 건조 과일 등이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리사가 요리한 음식을 먹거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접촉한 물건을 만져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선 채소·조개 등은 85도에서 1분 이상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부착력이 강해 손은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감염을 의심하고 적어도 3일 간은 요리를 하지 않아야 한다.
    푸드오상훈 기자2025/01/18 16:07
  • 누구나 하는 ‘이 행동’, 눈 크기 작게 만든다

    누구나 하는 ‘이 행동’, 눈 크기 작게 만든다

    별 이유 없이 눈이 가렵거나 뿌열 때가 있다. 대부분은 이때 무심코 손으로 눈을 비빈다. 사소한 습관이지만, 누적되면 꽤나 큰 문제를 일으킨다. 눈이 처지고, 조직에 상처가 생길 수 있어서다. 성장기라면 난시가 생길 위험도 커진다.눈을 수시로 비비면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다.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동자 위쪽을 덮는 것을 안검하수라 한다. 눈꺼풀 피부는 얇아서 눈을 비비는 등 물리적 자극이 계속 가해지면 잘 처진다. 이에 눈을 완전히 뜨기가 힘들어지면 눈이 원래보다 작아 보인다.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는 것도 문제다. 각막에 난 상처에 염증이 생기면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각막이 얇아져 원추형으로 변한 ‘원추 각막’이 있는 사람은 눈을 절대 비비면 안 된다. 원추 각막 환자들은 ▲시력 저하 ▲시야 왜곡 ▲눈부심 ▲빛 번짐 ▲이물감 등 증상 탓에 눈을 자주 비비다가 각막 상태가 더 나빠지곤 한다. 시야가 자주 흐릿하거나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면 눈에 손을 대지 말고 되도록 빨리 안과를 찾는 게 좋다.눈을 비비다가 안구를 덮은 얇고 투명한 막인 결막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여기 세균이 침투하면 결막염이 생긴다. 눈이 충혈되고 아프거나 몹시 가려운 게 주요 증상이다. 가렵다고 눈을 만지면 염증이 심해질 뿐이니 빨리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성장기 어린이라면,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각막이 성인보다 유연하다. 눈을 계속 건드리면 각막에 압력이 가해져 각막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난시가 있으면 사물이 뚜렷이 보이지 않아 눈 피로도가 높아지고, 심하면 두통도 생긴다. 아이가 자꾸 눈을 비빈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습관을 교정하는 게 좋다.
    눈질환이해림 기자 2025/01/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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