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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으로 차는 줄 알았는데” 테니스 아대, 차는 이유 있었네

    “멋으로 차는 줄 알았는데” 테니스 아대, 차는 이유 있었네

    손목에 두르는 작은 밴드 하나가 경기력을 좌우할 수 있다. 테니스 아대(손목 밴드)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땀 관리와 그립 안정성을 책임지는 기능성 장비다.흔히 볼 수 있는 테리 소재 아대는 무엇보다 땀 관리에 효과적이다. 테니스처럼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는 땀 배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때 얼굴로 흐르는 땀은 시야를 방해하고, 팔을 타고 내려온 땀이 손으로 전달되면 라켓 그립이 미끄러워질 수 있다.그립이 미끄러워지면 라켓 면의 각도 조절이 중요한 테니스 특성상 경기력 저하로 이어진다. 아대는 이러한 땀을 흡수해 그립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켓이 손에서 헛도는 상황이 반복되면 손목이나 팔꿈치에 부담이 쌓여 부상 위험도 커진다. 테니스나우 박종석 대표프로는 “땀이 흘러 라켓이 돌지 않게 그립을 꽉 잡게 되면 자세가 흔들릴 수 있고,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프로 선수들은 보통 라켓을 잡는 손에만 아대를 착용하지만, 땀이 많거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 양쪽 손목에 착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스페인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은 많은 활동량으로 땀 배출이 많은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손에 아대를 착용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테리 소재 아대는 폭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일반적인 싱글 와이드 형태 7~8cm로 가볍고 활동성이 좋고, 더블 와이드 형태는 약 12~13cm로 길이가 길어 땀 흡수 면적이 넓다. 박종석 프로는 “여름철이나, 땀이 많은 체질인 경우 더블 와이드 형태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착용 위치와 방법도 중요하다. 아대는 손과 팔이 연결되는 손목 관절 위쪽에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너무 느슨하면 땀 흡수 효과가 떨어지고 쉽게 흘러내리며, 반대로 지나치게 조이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손 저림이나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자신의 손목 둘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4/17 18:07
  • “근육 선명해져” 박재범, ‘이 방법’ 효과적이라는데?

    “근육 선명해져” 박재범, ‘이 방법’ 효과적이라는데?

    가수 박재범(30)이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박재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육을 선명하게 키우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재범은 “근육을 선명하게 만들려면 그만큼 운동을 많이 하거나 웨이트와 유산소를 같이 해서 지방을 태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겁게 무게를 치면 근육이 그만큼 커지지만 선명도는 떨어질 수 있다”며 “무게를 적당히 하고 횟수를 많이 하면 좀 더 선명해진다”고 말했다. 박재범의 운동 전략은 실제로 효과적일까?우선 근력 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하는 방식은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면, 근육을 덮고 있던 피하지방이 감소하면서 근육 윤곽이 더욱 또렷해진다. 특히 체지방률이 높거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이 같은 방식은 비교적 빠른 신체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유리하다.박재범이 추천한 저중량·고반복 방식은 근육을 과도하게 키우기보다 근육의 세밀한 결을 살리고 탄력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또한 무거운 중량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적어 운동을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을 낮추고,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여 비교적 안전하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다만, 뚜렷한 체격 증가와 강한 근력을 목표로 한다면 고중량·저반복 훈련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무거운 중량을 다루는 과정에서 근섬유가 보다 굵고 견고하게 발달해 전체적인 근육 부피를 키우는 데 유리하다. 또한 저중량으로 고중량과 유사한 근성장 효과를 얻으려면 반복 횟수를 크게 늘려야 해, 고중량 훈련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힘과 컨디션 연구(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근력 운동에 숙련된 남성 18명을 대상으로 8주간 저중량(25~35회)과 고중량(8~12회) 훈련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근육 두께 증가는 두 그룹 간 큰 차이가 없었지만, 최대 근력 향상 폭은 고중량 그룹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저중량 훈련도 근육 성장을 유도할 수 있지만,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반복이 필요하고 최대 근력 발달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목적에 맞는 중량 선택이 중요하다고 보고했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7 16:10
  • 양준혁, “돈 없어서 보약 못 먹고 ‘이것’ 잡아 먹었다”… 뭐야?

    양준혁, “돈 없어서 보약 못 먹고 ‘이것’ 잡아 먹었다”… 뭐야?

    전 야구선수 양준혁(57)이 과거 몸보신을 위해 뱀탕을 먹었다고 밝혔다.17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되는 353회 방송에서 양준혁이 홍콩의 한 노포에서 ‘뱀 수프’를 먹는 모습이 공개된다. 양준혁은 “역시 뱀탕이야”라며 자신의 체력 비결로 ‘뱀’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대구상고 시절 산을 깎아서 야구 훈련장을 만들다 보니 훈련장에서 뱀이 엄청나게 나왔다”며 “돈이 없어 보약 같은 건 못 먹고 훈련장에 출몰하는 뱀을 잡아다 몸보신했다”고 말했다.뱀의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통째로 푹 고아서 만드는 뱀탕은 예로부터 원기 회복 음식으로 알려졌다. 뱀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 양이 일반 쇠고기의 3배에 달한다. 비타민B군과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 된다. 또 한방에서는 만성기관지염, 폐결핵, 간경변 환자의 기력 회복 등에 활용됐다. 김달래 한의사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간경변 환자는 알부민 합성이 잘 안돼 복수가 차고 다른 질환들이 나타나기 쉬운데, 뱀탕은 알부민 생성을 도와줘 간경변 환자에게 도움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경통,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 완화와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함부로 섭취하면 큰일 날 수 있다. 김달래 한의사는 “농도가 너무 높은 뱀탕은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뱀탕처럼 고단백질, 고열량의 음식은 몸이 약한 사람,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사람, 운동선수처럼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사람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섭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접 뱀을 잡아 요리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7 15:50
  • “염증 없애는 과일” 매일 한 컵 먹으면 좋은 ‘검은 열매’… 뭐지?

    “염증 없애는 과일” 매일 한 컵 먹으면 좋은 ‘검은 열매’… 뭐지?

    복분자와 비슷하지만 알이 더 굵고 진한 검은색을 띠는 블랙베리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최근 블랙베리는 열량이 낮으면서도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블랙베리의 높은 식이섬유 함량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기준 남성은 하루 30g, 여성은 20~25g의 식이섬유 섭취가 권장된다. 블랙베리 한 컵에는 약 8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하루 권장량의 약 3분의 1을 채울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인체영양센터의 공인영양사 줄리아 줌파노는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베리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담즙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복부 팽만 완화에 기여한다”고 말했다.비타민도 풍부하다. 블랙베리는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 기능 유지와 상처 회복,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며 피부 노화 억제에 기여한다. 여기에 비타민K와 망간도 풍부해 혈액 응고와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항산화 성분 역시 강점이다. 블랙베리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작용은 우리 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신경세포 기능을 보호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기억력 개선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연구에서는 이러한 항산화 성분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관여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인도 UPES대, 갈고티아스대 등 공동연구팀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의 일환으로 블랙베리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보조 요법이나 예방 조치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특정 식품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과일을 하루 두 번 정도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블랙베리 한 컵이면 1회 섭취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줄리아 줌파노는 “블랙베리는 균형 잡힌 식단에 훌륭한 추가 요소”라며 “특정 식품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함께 섭취해야 전반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4/17 14:30
  • 에어프라이어 ‘이렇게’ 쓰면 암 위험하다

    에어프라이어 ‘이렇게’ 쓰면 암 위험하다

    에어프라이어는 고온의 공기로 튀김 요리를 만들어주는 가전제품이다. 기름이 튈 위험이 없어 부엌이 더러워지지 않고, 적은 기름으로도 바삭한 식감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잘못 사용하면 건강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과학저널 ‘ACS ES&T Air’에 게재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제대로 청소하지 않은 에어프라이어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과 초미세입자(UFP)를 더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70회 이상 사용 후 청소하지 않은 에어프라이어를 청소한 기기와 비교한 결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은 23%, 초미세입자의 배출량은 2배 이상 늘어났다.미국 폐협회에 따르면,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제품 생산이나 공정 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기체다. 페인트나 건축 자재, 살충제, 세척제 등에서 배출된다. 요리를 할 때 기름을 사용하면 지방이 산화되고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면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물질은 눈, 코, 목을 자극하고 심각한 경우 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국제 학술지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초미세입자는 직경 0.2μm 미만의 물질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일반적으로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사용해 직접 튀기는 방식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초미세입자를 훨씬 적게 배출한다. 그러나 사용한 에어프라이어를 청소하지 않으면 기기 내부에 기름 찌꺼기와 음식물 찌꺼기가 축적된다. 이 상태로 에어프라이어를 가동하면 잔여물이 다시 가열되면서 유해 물질이 주방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 특히 고지방 식품을 조리하면 유해 물질이 더 많이 발생한다. 버밍엄대 연구팀은 “유해 물질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선 에어프라이어의 부품을 분리해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했다. 에어프라이어는 사용 후 만져도 뜨겁지 않을 정도로 식었을 때 바로 닦아야 찌꺼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제품 설명서를 참고해 바스켓과 받침대 등 분리 가능한 부품을 최대한 분리한 뒤, 따뜻한 물에 주방세제를 풀어 30분간 담가둔 후 스펀지로 문질러 닦는다. 본체 내외부는 연마성 세척제나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지 말고 물티슈나 스펀지로 이물질을 제거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17 13:30
  • 사소한 실수 후에 ‘이런’ 반응 보이면, 평판 좋아진다

    사소한 실수 후에 ‘이런’ 반응 보이면, 평판 좋아진다

    넘어지거나 누군가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등 사소한 실수를 한 뒤, 당황하기보다 웃어넘기는 게 좋겠다. 자신의 실수를 웃어넘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능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인식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3204명을 대상으로 사람들의 실수 대처 유형에 따른 평판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담을 읽도록 요청했다. 실수에는 유리문에 부딪히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손을 흔드는 등의 상황이 포함됐다. 이어서 실수를 저지른 뒤 어떻게 반응했는지 보여주는 영상도 시청했다. 인물들의 반응은 스스로를 웃음거리로 삼아 넘기는 경우, 당황해하는 경우, 이를 숨기려는 경우 등으로 나뉘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소한 실수를 웃어넘기는 사람을 당황하거나 숨기는 사람보다 더 따뜻하고 유능하며 진정성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그 인물이 기본적인 능력이 갖춰져 있다고 인식될 경우 더 높게 평가했다. 다만, 저지른 실수가 타인에게 최소한의 피해만 주거나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았을 때만 이런 효과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실수로 발을 헛디뎌 동료의 팔을 부러트린 상황에서 스스로를 비웃은 사람은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여겨졌다.연구를 주도한 오불 세제르 박사는 “사소하고 무해한 실수에 대해서는 가볍게 웃어넘기는 것이 사회적인 자신감을 보여주고 긴장을 완화하며 실수가 우발적이었음을 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런 태도는 대인관계 차원을 넘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웃음과 같은 긍정적 정서 표현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활성화되는 교감신경계를 완화하고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낮춘다. 스스로 실수를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반응하는 태도는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여 불안이나 우울 위험을 낮추며 장기적으로 심혈관 건강과 면역 기능 유지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리학회 학술지 ‘성격 및 사회 심리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4/17 12:50
  • 운동할 때 마시던 ‘이 음료’… 혈관 망치고 탈모 유발까지

    운동할 때 마시던 ‘이 음료’… 혈관 망치고 탈모 유발까지

    운동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 전에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일시적으로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다양한 건강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너지음료의 주요 부작용을 알아본다.◇혈당 오르며 탈모 위험 커져 에너지음료를 과다섭취하면 탈모 위험이 높아진다. 가당 음료인 에너지음료를 마셔 혈당이 오르면 포도당이 다른 당으로 전환되는 폴리올 경로가 활성화된다. 이때 모낭 외부에 있는 포도당 양도 줄면서 모낭 세포 대사 활동이 떨어져 탈모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 중국 칭화대 보건대 피부과 아이 자오 교수 연구팀이 평균 연령 27.8세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환자 592명과 탈모가 없는 사람 436명의 식습관을 확인했다. 그 결과, 남성형 탈모 환자가 탈모가 없는 사람보다 에너지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잔만 마셔도 혈관 기능 떨어질 수도에너지음료를 마시면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 미국 맥거번대 연구팀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20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를 마시기 전과 후 혈관 확장 반응을 조사한 결과, 반응이 평균 5.1%에서 2.8%로 감소했다. 이는 혈관 내피에 급성 손상이 생겨 혈관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음료 속 카페인, 타우린, 당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키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음료 과다 복용이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영국 성토마스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에너지 음료에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에서 섭취한 수분보다 더 많은 수분이 배출되면서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경미한 탈수 증상으로는 짙은 색 소변, 구강 건조, 피로, 두통, 근육 경련, 갈증 등이 있다.◇당류 없는 커피가 차라리 나아운동 전 카페인을 꼭 섭취하고 싶다면 에너지음료보다는 당류 함량이 적은 아메리카노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다만, 카페인도 과다 섭취했을 땐 근육 떨림, 탈수,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일반 성인 기준 400mg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비타민C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비타민C는 근육 손실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4/17 12:30
  • “몸에 돌 생길지도” 우유와 ‘이것’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데?

    “몸에 돌 생길지도” 우유와 ‘이것’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데?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다만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특정 식품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이용률이 떨어지거나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유와 함께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자색고구마=자색고구마와 우유를 같이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자색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을 띠는 폴리페놀 색소로,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관여한다. 그러나 우유 속 칼슘과 결합하면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될 수 있다.▶견과류=견과류에는 피틴산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소화되지 않은 채 남으면서 우유의 칼슘과 결합해 배출될 수 있다. 또 일부 견과류에 많은 수산 성분은 칼슘과 만나 수산칼슘을 형성한다. 이는 체내 칼슘 이용을 방해하고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결석 생성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시금치=시금치 역시 우유와 함께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산 성분이 우유 속 칼슘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리얼=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먹는 식습관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시리얼의 당류와 우유 속 유당에서 유래한 갈락토스가 함께 작용하면서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아침에는 장기가 완전히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조합이 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매운 음식=매운 음식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과 카제인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 점막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매운 음식으로 인한 자극을 줄이려면 우유보다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낫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17 11:45
  • 손연재, “산후 다이어트 6개월이면 충분”… 무슨 운동했을까?

    손연재, “산후 다이어트 6개월이면 충분”… 무슨 운동했을까?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2)가 산후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손연재의 출산 후 뱃살 회복 10분 루틴(초보자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손연재는 “임신과 출산 후에는 골반이 벌어질 수 있다”며 “골반은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흉곽 호흡과 코어 운동을 병행하고, 전문가와 함께 복직근 운동하면 6개월이면 산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했다.손연재는 몸매 교정을 위한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했다. 폼롤러를 등에 세로로 두고 누운 뒤 팔을 어깨와 수평이 되도록 직각으로 벌려 가슴 근육을 늘려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팔을 만세 한 후 옆구리까지 당기는 동작을 추가하면 말린 어깨와 굽은 등을 펼 수 있다. 또 배꼽 뒤쪽에 폼롤러를 두고 누운 상태에서 한쪽 무릎씩 바깥으로 열어주는 동작은 허리와 골반 주변을 스트레칭할 수 있다. 앉아서 양쪽 다리를 앞뒤로 두고 각각 90도로 접는 자세에 대해서는 “출산 후에는 골반이 헐거워진 상태라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체중을 실으면 힘들 수 있다”며 자신은 “임신했을 때 원형 쿠션 안에 배를 넣고 운동했다”고 말했다.손연재는 흉곽 호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출산 후 매일 10번씩 했다”며 “꾸준히 연습하면 흉곽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난다”고 했다. 방법은 양손을 흉곽 부위에 댄 뒤, 갈비뼈가 앞뒤와 양옆으로 넓어지도록 숨을 들이마신다. 내쉴 때는 숨을 길게 짜내듯 뱉으면 된다. 흉곽 호흡 후에는 복직근 이개 회복 운동으로 데드버그 자세를 추천했다. 바닥에 누워 허리를 바닥에 붙인 뒤 무릎을 90도로 들어 올리고, 양쪽 다리를 번갈아 바닥 쪽으로 내리는 동작이다. 손연재는 “등이 바닥에서 뜨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다”며 “어렵다면 팔을 내리고 어깨와 등을 최대한 바닥에 붙인 상태로 진행하면 된다”고 했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7 11:20
  • “허리 등줄기 라인 만들 때 특효” 김종국 추천 ‘이 운동’ 뭐지?

    “허리 등줄기 라인 만들 때 특효” 김종국 추천 ‘이 운동’ 뭐지?

    가수 김종국(49)이 선명한 등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을 추천했다.지난 16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룹 ‘베이비 몬스터’ 멤버 아현과 아사에게 운동을 가르쳤다. 이중 김종국은 시티드 로우 운동을 소개하며 “허리 등줄기 라인을 만들고 싶으면 클로즈(Close) 그립으로 좁게 잡아서 당기는 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팔꿈치를 몸 쪽으로 붙여 당기는 방식으로 등을 자극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시티드 로우는 앉은 자세에서 손잡이를 몸 쪽으로 당겨 등 근육의 두께를 키우고 전체적인 상체 라인을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등 운동이다. 굽은 등과 어깨를 펴주는 데 효과적이며 상체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서서 하는 운동보다 허리에 부담이 적어 초보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동작은 간단하다. 앉아서 노를 젓는 자세와 비슷하다. 발판에 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뒤 상체를 곧게 세운다. 이후 날개뼈를 먼저 뒤로 모으면서 팔꿈치를 뒤로 당긴다. 팔꿈치는 옆구리를 스치듯 지나가야 하며, 등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을 충분히 느낀 뒤 천천히 원 위치로 돌아오면 된다. 이때 등이 완전히 늘어나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김종국이 강조한 ‘클로즈 그립’은 광배근 자극을 극대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손손 너비를 어깨보다 좁게 잡으면 팔꿈치가 몸에 더 가깝게 붙어 광배근의 가동 범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광배근을 키우면 등을 입체적으로 만들고,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늘어 보이는 ‘V자’ 등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실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공과대 연구팀이 시티드 로우 동작 시 근전도를 측정한 결과, 와이드 그립에 비해 클로즈 그립에서 광배근 활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와이드 그립에서는 중·하부 승모근의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와이드 그립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와이드 그립은 승모근 상부와 중부의 활성도를 더 높여 어깨 안정성과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라운드 숄더 개선이나 거북목 예방, 어깨 라인을 만드는 데 유리한 방식이다.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장 흔한 실수는 당길 때 어깨가 올라가는 것이다. 이 경우 상부 승모근이 과도하게 개입해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동작 전 어깨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견갑 하강’을 먼저 만든 뒤 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상체를 과하게 흔들며 반동을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척추기립근에 부담이 커져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슴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약간만 뒤로 기울이고, 복부에 힘을 줘 몸통을 고정한 채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7 11:02
  • [뷰티업계 이모저모] 러쉬코리아, ‘슈퍼 마리오 갤럭시’ 협업 제품 출시 外

    ■러쉬코리아, ‘슈퍼 마리오 갤럭시’ 협업 제품 출시러쉬코리아는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컬렉션은 배쓰 밤, 샤워 젤, 보디 스프레이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은하계를 연상시키는 색감과 향을 통해 오감 체험 요소를 강화했으며, 일부 제품은 사용 시 랜덤 요소를 더해 재미를 높였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 출시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기미 케어와 안티에이징, 커버 기능을 결합한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멜라 캡처 앰플’의 핵심 성분을 담고, 전체 성분의 64%를 스킨케어 에센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병풀 유래 성분과 비타민 성분을 결합한 ‘토닝-테카’를 적용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고, 항산화 성분을 더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표현을 구현했다. 안티에이징 및 기미 관련 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특허 파우더 공법으로 모공과 피부 결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도록 설계됐다.■파마리서치, 리쥬란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 공개파마리서치는 ‘Rewrite Your Story, REJURAN’ 브랜드 캠페인의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아름다움의 진실’을 주제로, 피부 개선은 기대가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리쥬란은 DNA 기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축적된 연구 및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영상에는 글로벌 앰배서더 김세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보편적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한다. 해당 콘텐츠는 SNS와 OTT,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네오팜 리얼베리어, 일본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참가네오팜의 민감피부 장벽 강화 브랜드 리얼베리어가 일본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6SS’에 참가한다. 행사는 4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본 전역 로프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리얼베리어는 오메가 세라마이드를 적용한 선케어 제품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리얼베리어는 일본 주요 유통 채널 8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멀츠,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광고 공개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배우 김소현을 모델로 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을 결합해 즉각적인 보습 효과와 지속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기술인 다밀도 매트릭스를 적용해 피부에 균일하게 퍼지며 자연스러운 밀착력을 높였다. 광고는 ‘빠른 효과’와 ‘지속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4/17 10:57
  • 대원제약, 제약사 최초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킹 1200' 출시

    대원제약, 제약사 최초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킹 1200' 출시

    대원제약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콘드로이친 황산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콘드로이친킹 1200'을 판매하고 있다.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황산염은 자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연골 건강 기능성을 확인한 원료다. 제약사 중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 것은 대원제약이 유일하다.해당 원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섭취 30일부터 통증지표인 WOMAC과 관절기능평가 지표인 LFI 등 관절 건강 관련 주요 평가지표에서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90일 섭취 시에는 혈액검사 기반의 염증 관련 인자와 연골분해지표까지 포함해 총 25가지 항목에서 개선이 나타났다.대원제약 제품 상담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4/17 09:43
  • [힐링여행] 몽골·바이칼 알혼섬·시베리아 횡단열차… 10일의 힐링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몽골 바이칼 힐링여행 10일'을 진행한다. 척박한 대지가 끝없이 펼쳐진 몽골 대평원과 '시베리아의 진주' 바이칼 호수는 문명의 독소에 찌든 현대인에게 참 힐링을 선사한다. 6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이고, 7월과 8월은 가장 완벽한 피서를, 9월은 환상적인 자작나무 단풍을 즐길 수 있다.이번 여행엔 몽골 울란바타르와 테렐지 국립공원,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바이칼호수 등의 관광 일정이 포함돼 있다. '야생화 천국' 테렐지 국립공원에선 밤새도록 은하수의 황홀한 우주쇼가 펼쳐지고 바이칼 호수 주변 은빛 자작나무 숲은 신비한 경외감을 선사한다. 호수 내 유일한 유인도인 알혼섬에서의 2박은 바이칼호수 관광의 백미다. 쾌적한 2인 1실 열차를 타고 하룻밤 이동하는데 많은 이들의 로망인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하룻밤 정도가 딱 적당하다.
    여행한희준 기자2026/04/17 09:37
  • [힐링여행] 고요한 일본으로 떠나는 다채로운 힐링여행

    [힐링여행] 고요한 일본으로 떠나는 다채로운 힐링여행

    세상은 왜 이리 시끄럽고 복잡할까? 훌쩍 여행을 떠나 번잡한 생각들을 털어버리고 싶지만,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 그러나 일본이라면 안심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시니어에게 적합한 일본 여행을 제안한다.◇알펜루트 가미코치 힐링크루즈 5일일본 여행 상품 중 가장 반응이 좋은 알펜루트와 가미코치 등을 2박 3일간 투어하고 3일째 밤 11만 4000톤급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 '크루즈 라이프'를 즐기는 일정이다. 인천에서 항공기로 출발하고 크루즈를 타고 속초-서울로 귀국한다.◇후지산 둘레길 힐링 산책 4일후지산이 가장 멋지게 보이는 후지 5호(湖) 주변 을 느리게 즐기는 여행이다. 후지산 뷰 포인트로 유명한 타누키 호수와 모토스코 호수 둘레길, 아사기리 고원 편백나무(히노끼) 숲길, 아오키하라 신비의 이끼 숲, 오합목(2305m) 트레일 등의 일정이다.◇가미코치 힐링산책 4일히다산맥(북알프스)에 자리 잡은 고원 퇴적평야 가미코치는 일본에서 가장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자연 휴양지. 이곳에서 하루 종일 가벼운 트레킹과 휴식을 즐기는 여행이다. 그밖에 다카야마 신호다카 로프웨이 파노라마 전망대와 히다 대종유동굴 관광, 미야가와 아침 시장 체험 등의 일정이 있다.◇홋카이도 도동 낭만 열차 5일홋카이도 도동(道東) 지역의 광활한 습원과 호수들은 아기자기한 오타루나 삿포로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오조라 특급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구시로 습원, 아칸 호수와 마슈호수, 이오잔(화산) 등을 산책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온천을 즐기는 여행이다.
    여행한희준 기자2026/04/17 09:35
  • 설탕·밀가루 없이 즐기는 달달한 ‘고구마 케이크’[밀당365]

    설탕·밀가루 없이 즐기는 달달한 ‘고구마 케이크’[밀당365]

    밀가루, 설탕 폭탄인 케이크는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그 재료들 없이 고구마만 이용해 케이크 만들어 봅니다. 담백하면서도 고구마 특유의 달고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고구마 케이크제철 생과일을 두세 조각 고명으로 올려 먹으면 단맛과 함께 비타민 등 영양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메인재료 고구마고구마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간식, 식사대용으로 모두 쓰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A·비타민C 등이 함유돼 영양 균형이 우수한데요. 열량 대비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를 돕습니다. 고구마는 조리법대로 쪄서 섭취하는 방식이 혈당을 비교적 천천히 올립니다. 혈당 부담 낮춘 플레인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는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요거트는 장 건강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 뼈 건강에 좋은 칼슘, 근육 생성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식감·영양 다잡는 아몬드아몬드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혈관 건강에 이롭습니다. 풍부한 단백질, 섬유질 덕분에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섭취량 조절에도 좋습니다. 단, 개당 열량이 높은 편이라 하루에 한 줌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고구마 250g, 플레인 요거트 2개, 달걀 1개, 알룰로스 1큰 술, 슬라이스 아몬드 1큰 술, 물 약간1. 고구마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용기에 약간의 물과 함께 넣고 전자레인지에 찐다. 2. 찐 고구마는 따뜻할 때 으깬다. 3. 믹서에 으깬 고구마, 달걀 1개, 플레인 요거트, 알룰로스를 넣고 갈아서 반죽을 만든다.(플레인 요거트는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 농도를 조절한다.) 4. 전자레인지 용기에 기름을 얇게 바른 후 반죽을 평평하게 편다. 5. 반죽 위에 슬라이스 아몬드를 올린다. 6.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5분 이상 찐다. 7.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 후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4/17 09:00
  • ‘천연 무릎 보호대’ 만들자… 달릴 때 하중 받아낸다

    ‘천연 무릎 보호대’ 만들자… 달릴 때 하중 받아낸다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 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제각각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면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 2026/04/17 08:20
  • “치매 위험 높일라”… 섣불리 따라 하면 안 되는 ‘이 식단’, 뭘까?

    “치매 위험 높일라”… 섣불리 따라 하면 안 되는 ‘이 식단’, 뭘까?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리는 것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일상이 바쁘다 보니 과일은 시판 과일 주스로, 통곡물은 그래놀라 바로 대신하고 싶은데, 이렇게 섭취해도 여전히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미국 연구팀은 섭취하는 식물성 식품의 ‘품질’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45~75세 성인 10만여 명의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참여자 일부인 4만 5065명에 대해서는 식단 변화를 10년간 추적 조사한 데이터가 존재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연구 시작 시기에 수집한 식단 관련 정보만 있었다.참여자들의 식단에 관해 연구 시작 시점에 수집한 자료를 분석했을 때, 식물성 식품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보다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발생 위험이 7~12% 적었다. 다만, 식물성 식품이어도 가공이 많이 된 것으로 먹을 경우 오히려 위험이 6% 상승했다. 생과일 대신 당류가 첨가된 과일 주스를 마시고, 통곡물 대신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빵이나 당이 첨가된 그래놀라 바를 먹는 것이 한 예다. 식단 변화를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는 건강한 식물성 식품보다 가공을 거친 식물성 식품의 영향이 더 두드러졌다. 가공을 거친 식물성 식품의 섭취량이 10년간 감소한 집단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발생 위험이 11% 줄어든 반면, 섭취량이 증가한 사람들은 위험이 25% 상승했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참여자들의 연령과 인종,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키우는 아포이 유전자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논문 저자인 하와이대 암센터 소속 연구자 박송이는 “늦은 나이부터 식물성 식품 위주 식단을 실천하더라도, 저품질의 식물성 식품을 멀리하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단순히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양질의’ 식물성 식품을 택하는 데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4/17 06:22
  • 살 안찌는 체질 만들려면, ‘이것’ 먹어라

    살 안찌는 체질 만들려면, ‘이것’ 먹어라

    중년 이후 찾아오는 뱃살을 나잇살이라고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복부 비만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염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다.약사인 한형선 박사는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에 출연해 “우리 몸 안의 대사 과정에서 생겨난 독소들이 지방에 녹아들어 생성되는 게 복부 지방이다”라며 “복부가 곧 독소 창고인 셈이다”라고 말했다.살 안찌는 체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쇄 지방산’을 챙기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단쇄 지방산은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발효하면서 만들어내는 물질로, 초산(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부티르산 세 가지가 있다. 부티르산은 장벽을 수리하고 방어벽을 강화하며, 아세트산은 뇌 속 아세틸콜린 생성에 참여해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깊은 수면을 돕는다. 초산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프로피온산은 혈당 조절과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한다. 살 안찌는 체질을 만드는 전략은 단쇄 지방산을 고려해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다. 해조류인 미역, 김, 다시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미생물 먹이로 최적이다. 뿌리식물인 연근, 마, 양파, 당근, 도라지, 더덕은 부드러운 식이섬유로 소화 흡수를 하기에 용이하다. 버섯인 팽이, 송이, 표고 등 식용 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면역 조절에 도움을 준다. 불린 콩, 두부, 템페 등 콩류는 양질의 단백질과 식물성 섬유질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한형선 박사는 이와 함께 끓이거나 찌기 등 조리법을 단순화하고, 저당이나 제로 슈가 등 감미료를 과하게 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는 아침 식사 메뉴로 ‘청국장 단호박 스프’를 추천했다. 재료는 단호박 200g, 청국장 가루 1큰술, 식초 약간이다. 단호박을 삶거나 쪄서 부드럽게 만든 후 청국장 가루와 섞고 갈아 스프를 만든다. 마시기 직전 식초를 약간 추가하며 아침 또는 저녁으로 꾸준히 섭취한다. 이 스프는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해 단쇄 지방산 생성을 촉진하고, 대사 기능을 정상일 때로 되돌리는 한편 포만감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박사는 “으깬 단호박에 청국장을 섞는 걸 의아하게 보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정말 괜찮다”며 “소화도 잘 되고 몸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요리법이다”라고 말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7 05:40
  • 똑똑한 아이 만들고 싶다면? 아침에 ‘이 음식’ 먹여라

    똑똑한 아이 만들고 싶다면? 아침에 ‘이 음식’ 먹여라

    아침에 먹는 음식이 집중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등록 영양사 웬디 바질리언은 “밤새 공복 상태였던 뇌는 사실상 첫 식사에 의존해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15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는 영양사들의 의견을 토대로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호두=2025년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호두가 포함된 아침 식사를 한 18~30세 성인은 견과류를 먹지 않은 경우보다 하루 동안 반응 속도와 기억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질리언은 “아침에 호두를 섭취하면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 단기적인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오트밀이나 요거트에 한 줌 곁들여 먹어도 좋다.▷블루베리=등록 영양사 매기 문은 “블루베리는 모든 연령층에서 아침에 먹기 좋은 기억력 강화 식품”이라고 말했다. 2024년 리뷰에서는 어린이가 블루베리를 섭취한 뒤 최대 6시간 동안 당일 기억 회상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경도 인지장애나 주관적 인지 저하를 겪는 노년층이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일화 기억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달걀=달걀은 뇌 기능에 중요한 영양소인 콜린이 풍부하다. 바질리언은 “콜린은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생성에 직접 관여한다”고 했다. 2023년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달걀 유래 콜린을 하루 약 300mg씩 12주간 섭취한 성인에서 언어 기억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리뷰에서도 하루 한 개 수준의 달걀 섭취가 기억력, 언어 유창성, 정보 처리 속도 개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됐다. 문은 “달걀에 포함된 DHA, 콜린, 루테인뿐 아니라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생애 전반에 걸쳐 신경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버섯=2026년 소규모 연구에서는 생버섯 약 1컵을 섭취했을 때 최대 6시간 동안 기분 안정과 정신적 피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장기적인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 영향이 확인됐다. 18년간 진행된 연구에서는 버섯을 많이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 수행 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효과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버섯은 올리브유에 볶아 달걀 요리에 넣거나, 토스트·죽 등에 활용할 수 있다.▷아보카도=아보카도에는 뇌 건강에 중요한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이 풍부하다. 루테인 수치가 높을수록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 인지 수행이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고령층이 6개월간 매일 아보카도 1개를 섭취했을 때 루테인 수치가 증가하고, 작업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주의력이 함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에 포함된 단일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는 혈류 개선과 혈당 안정에도 기여한다. 바질리언은 “혈액순환과 안정적인 에너지 유지는 사고와 감정 상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7 05:00
  • “염증 덩어리 쌓인다”… 내과 의사 경고한 ‘이것’, 뭐지?

    “염증 덩어리 쌓인다”… 내과 의사 경고한 ‘이것’, 뭐지?

    내과 전문의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잡학자들’에 출연한 내과 전문의 정용환 원장이 폭식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현대의 음식은 몸속 시스템을 교란한다”며 “도파민이 뇌를 착각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특히 탄수화물이 도파민을 유발한다고 꼽았다. 정 원장은 “탄수화물은 몸 안에서 당독소로 변한다”며 “혈액 속 당 수치를 높이고 염증 덩어리를 유발해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게 한다”고 했다.실제로 정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당독소가 쌓인다. 당독소가 많을수록 면역체계가 망가져 염증이 생기고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당독소는 특히 혈관에 쌓이면 치명적이다. 혈당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경우 피가 굳어져 혈전이 만들어진다.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관을 막아 뇌출혈, 심근경색 등을 유발한다.또 정용환 원장은 샐러드 소스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샐러드 속 채소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며 “다만 여기에 넣는 소스가 당독소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소스에는 탄수화물이 숨어 있다. 채소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샐러드 한 접시에 50g 정도의 드레싱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이미 밥 한 공기인 약 300kcal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당독소 생성을 막기 위해서는 단순당이나 정제 곡물 섭취를 줄이고 잡곡밥·채소·단백질 등 혈당지수가 낮은 식재료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채소, 콩류, 과일, 유제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식품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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