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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연애, 몸과 마음 모두에 毒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연애, 몸과 마음 모두에 毒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연애가 반복될수록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신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은 연애를 최소 한 번 이상 끊었다가 다시 이어가는 '관계 순환'이 스트레스를 계속 쌓이게 만들어 전반적인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성인 3명 중 2명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반복 이별과 재결합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성인과 대학생 등 총 1071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반복 연애를 경험한 사람들은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한 사람들보다 불안, 우울, 외로움 등 심리적 고통을 더 크게 느꼈다. 특히 이별과 재결합을 자주 할수록 두통, 복통, 잦은 질병 등 신체 증상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확인됐다.또 다른 조사에서는 반복 연애 경험자가 연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꼈고, 이러한 관계 스트레스가 결국 정신적·신체적 증상 증가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즉, 반복적인 이별→스트레스 증가→건강 악화라는 연결 구조가 작동한다는 것이다.추가 분석에서는 과거에 이별과 재결합을 많이 겪을수록 현재 연애에서도 긴장감과 피로감이 더 컸으며, 갈등을 피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부정적인 소통 방식이 반복될수록 스트레스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책임자인 르네 데일리 텍사스대 교수는 "반복되는 이별과 재결합 과정에서 갈등과 상처, 미해결 문제가 쌓이면서 감정을 조절할 힘이 점점 줄어든다"며 "그 결과 새로운 갈등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했다.연구진은 '천장 효과'도 언급했다. 이별과 재결합이 잦은 커플일수록 이미 기본 스트레스 수준이 매우 높아, 추가적인 갈등이 생겨도 더 크게 힘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이별 경험이 적은 커플은 갈등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갑자기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연구진은 "앞으로 같은 커플을 오랜 기간 추적 관찰하는 연구를 통해, 반복 이별이 실제로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고 건강을 해치는지를 더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연구 결과는 '사회 및 개인 관계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2/25 23:40
  • “잠 안 오면 이렇게 숨 쉬어 보세요” 美 박사가 추천한 방법

    “잠 안 오면 이렇게 숨 쉬어 보세요” 美 박사가 추천한 방법

    한국인의 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은 2020년 103만7279명으로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다. 잠은 몸과 뇌의 회복과 재생을 돕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불면증이 만성화되면 낮에도 집중력 저하와 피로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잠들기 어려울 때는 ‘4-7-8 호흡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478 호흡법’은 미국 애리조나대 앤드류 웨일 박사가 권장한 이완 호흡법이다.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참고 멈춘 뒤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는 것이다. 숨을 참는 동안에는 입과 혀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 과정을 최소 3회에서 5회 반복하면 된다. 처음엔 숨이 가빠지지 않게 시간을 줄여도 좋다. 웨일 박사는 이 호흡법이 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면서 세로토닌을 촉진하고, 이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돼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478 호흡법’은 수면 개선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다.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 심박수와 혈압이 안정되고, 불안하거나 긴장된 순간에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뇌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사고력을 높이고, 집중력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하루를 차분히 시작하거나, 중요한 발표나 면접 전 긴장을 완화하고 싶을 때 실천해도 좋다.숙면을 위해선 수면 방해 물질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자리에 들기 세 시간 이내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홍차, 초콜릿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신 잠자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 트립토판,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바나나 섭취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귀마개나 눈가리개를 사용하고, 시계는 잠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2/25 22:40
  • 혈당 걱정인 사람, 요리에 감자 대신 ‘이것’ 써라

    혈당 걱정인 사람, 요리에 감자 대신 ‘이것’ 써라

    평소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인 감자는 건강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혈당지수가 70~90으로 고혈당 식품에 속한다. 고혈당 식품은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려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면, 요리를 할 때 감자 대신 연근을 활용해 보자.연근은 혈당지수가 38로 저혈당 식품에 속한다. 혈당지수에 1회 섭취량을 반영해 보정한 값인 혈당부하지수는 3이다. 흡수 속도가 느려 식후 혈당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는 의미다.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일수록 당과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켜 포도당이 혈류로 천천히 흡수된다. 연근 100g의 식이섬유 함량은 약 4.9g로, 감자(2.1g)보다 많다. 연근의 식이섬유는 대부분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소다. 이러한 성분은 위장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장에서 수분과 결합해 변의 부피를 늘려 배변 활동을 돕는다. 발암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또 연근에는 뮤신과 레시틴 함량도 많다. 연근을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점액의 주요 구성 성분인 뮤신은 혈당 조절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위산으로부터 위벽 분해를 억제해 속쓰림을 막고, 위장질환을 완화한다.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은 물과 기름이 섞이도록 해 혈액 속 지방 성분의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연근을 맛있게 먹고 싶다면 감자볶음처럼 살짝 볶거나, 카레에 감자 대신 넣어 보자. 밥을 안칠 때 감자 대신 연근을 넣어 연근밥을 만드는 것도 좋다. 다만 175도 이상으로 조리하면 마이야르 반응이 나타나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최종당화산물이 만들어질 수 있다. 고온에서 오래 조리하거나 튀기는 조리법은 피하고, 설탕이나 간장을 넣어 조리하면 열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신선한 연근을 고를 때는 표면이 단단하고 갈변이 없는지 살핀다. 양쪽 끝이 막혀 있어야 진흙이 들어가지 않는다. 잘라서 파는 것은 단면이 하얗고 구멍 크기가 일정한지 확인한다. 검은 줄무늬가 보인다면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25 21:00
  • 된장찌개 끓일 때 ‘이것’ 넣었더니, 암 예방 효과 쑥

    된장찌개 끓일 때 ‘이것’ 넣었더니, 암 예방 효과 쑥

    된장은 유익균에 의한 발효 과정을 거친 식품이다.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주재료인 콩보다 단백질 소화 흡수율이 약 30% 높고, 유산균 함량이 많아 체내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 함께 넣으면 영양 효능이 배가되는 식재료를 소개한다.◇부추된장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영양학회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에 따르면 된장 100g 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4431mg이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지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류량이 늘어나고, 혈관 건강에 부담이 된다. 칼륨이 풍부한 부추를 된장찌개에 넣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돼 혈압 상승을 완화한다. 부추는 100g당 약 42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고칼륨 식품인 감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 A, C를 보충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알리신과 비타민 C 등은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살짝만 익히는 게 좋다.◇시래기무청을 말려 만드는 시래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건조 과정에서 식이섬유 함량이 3~4배 이상 늘어나 혈당을 낮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배변활동이 원활해지도록 돕고, 발암물질 등 장내 노폐물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칼슘 함량도 많다. 한국영양학회가 우유와 시래기 100g의 칼슘 함량을 비교한 결과, 시래기의 칼슘 함량은 335mg로 우유(105mg)의 3배에 달했다. 칼슘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높이는 비타민 D 함유량도 풍부하다. 시래기와 된장을 함께 먹으면 암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된장에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고 암세포 성장을 막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한데, 시래기에는 위암이나 간암, 유방암 등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함유돼 있다. ◇무된장찌개에 무를 썰어 넣으면 은은한 단맛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장 기능을 개선해 식후 속이 한결 편안해진다. 무는 ‘천연 소화제’로 불릴 만큼 소화 효소가 풍부하다. 아밀라아제는 위장 활동을 조절해 소화를 촉진하고, 손상된 위 점막을 복구해 위염과 위궤양을 예방한다. 리피아제는 지방을 분해해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장 유익균은 식이섬유를 분해하고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원활하게 하는데, 무에 포함된 섬유질은 장내 환경을 개선해 장 운동이 활발해지도록 유도한다. 유익균 증식에 우수한 된장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소화 기능 촉진과 변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25 19:00
  • 팀장이 ‘사이코패스’인지 확실히 아는 방법

    팀장이 ‘사이코패스’인지 확실히 아는 방법

    직장 상사가 부정적인 성격 특성을 지녔는지 확인하는 분석 방법이 나왔다.스페인 사라고사대 엘레나 페르난데스-델-리오 박사가 직장 상사의 특성과 다크 테트라드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다크 테트라드는 네 가지 부정적인 성격을 총칭하는 심리학 용어로 자기애, 마키아벨리즘, 사이코패스, 가학성을 포함한다. 마키아벨리즘은 타인에 대한 조종과 착취, 도덕성 결여, 이기적인 성향이 특징이며 자기애는 이기주의, 자부심, 공감 부족, 과대성이 특징이다. 사이코패스는 지속적인 반사회적 행동, 충동성, 무자비함, 이기심이 특징이며 가학성은 쾌락이나 지배를 위해 고통 혹은 굴욕을 가하며 타인에게 잔인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게 특성이다. 페르난데스-델-리오 박사는 “이러한 성격 특성은 직원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각 성격 특성의 핵심 특징을 소개했다. 사이코패스 특성이 있는 상사는 ▲자기 통제력 부족 ▲감정에 냉소적인 태도 ▲불규칙적인 생활방식 ▲죄책감과 후회를 느끼지 않음 ▲반사회적 행동을 보인다. 나르시시스트는 ▲지나친 자기애 ▲과대망상 ▲오만함 ▲자신의 중요성을 과장 ▲끊임없는 찬사를 갈망한다. 마키아벨리즘 성향이 강한 경우에는 ▲경쟁심이 강하고 ▲냉소적임 ▲전략적으로 직원들을 조종하며 ▲목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사디스트는 ▲직원을 모욕하는데서 쾌감을 느끼며 ▲사람들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는 것을 좋아하고 ▲공격적이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상사일수록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낮고 팀 성과가 저조하며 집단 결속력이 약했다. 마키아벨리적 리더십은 직원들을 정서적으로 소진시키고 직장 만족도를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었다.페르난데스-델-리오 박사는 “조직에서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장기적인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상사의 부정적인 성격이 업무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인사 관리 담당자 등이 이를 파악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2/25 16:44
  • “간 파괴하고 당뇨병까지”… 응급의학과 교수가 꼽은 ‘최악의 음식’은?

    “간 파괴하고 당뇨병까지”… 응급의학과 교수가 꼽은 ‘최악의 음식’은?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액상과당 섭취를 끊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에 출연한 최석재 교수는 ‘달달한 음료수가 위험한 이유’를 소개했다. 최 교수는 “나는 차 종류는 마시지만, 액상과당이 들어간 것은 마시지 않는다”며 “액상과당이 건강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액상과당은 간에 부담을 주고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과일로 과당을 섭취하는 것은 하루 주먹 한 줌 정도는 괜찮지만, 액상과당으로 같은 용량의 당을 섭취하는 것은 간도 파괴시키고 당뇨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라는 게 최 교수의 설명이다.액상과당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을 금방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체지방 전환도 설탕보다 잘 된다. 관련 연구 결과들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미국 사우스캐롤라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도 7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최석재 교수가 마신다는 차의 경우, 심신 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분과 카페인이 안 든 페퍼민트차나 캐모마일차를 추천한다. 만약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액상과당이나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25 16:09
  • “불포화지방산 풍부” 박세리 먹고 감탄한 ‘이 생선’… 대체 뭐야?

    “불포화지방산 풍부” 박세리 먹고 감탄한 ‘이 생선’… 대체 뭐야?

    전 골프선수 박세리(48)가 우럭 조림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남겨서 뭐하게’에는 정호영 셰프가 우럭 조림을 만들어 출연자들에게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세리는 말없이 우럭 살을 계속 먹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칼칼하게 우럭 조림을 해주셨는데 맛있었다”며 “우럭이 살이 많이 토실토실 올라왔는데 탄탄하다”고 했다. 이어 “근래 들어 조림을 제일 많이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리가 즐긴 우럭, 어떤 효능이 있을까?우럭은 ‘국민 횟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널리 소비되는 어종이다. 살이 탄탄하고 쫄깃해 씹는 맛이 좋다. 우럭은 오메가3가 풍부해 중성지방, 체내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B, D, 칼륨도 풍부해 신경계 기능과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우럭 속 올레산이라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셀레늄이라는 성분도 풍부하다. 생선 속 셀레늄은 신체에 흡수되는 비율이 높고, 몸속 지질과 산화물을 제거해 산화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다. 또 갑상선은 체내 셀레늄 농도가 높은 장기 중 하나인데, 충분한 셀레늄 섭취는 갑상선 조직의 산화 스트레스 감소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실제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을 앓고 있는 환자 대상으로 6개월간 셀레늄을 보충했을 때, 갑상선을 자극하는 TSH 호르몬이 감소하고 항산화 효소가 증가했다는 중국 난징 의과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우럭은 100g당 약 20~22g의 단백질이 들어있고, 지방은 낮아 다이어트 중 섭취하기도 좋다.우럭은 회로 가장 많이 즐기지만, 매운탕, 찜, 조림으로 먹어도 좋다. 뼈가 억세고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는다. 다만, 많이 먹으면 구토나 설사 등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25 15:31
  • “초콜릿도 괜찮아” 혈당 스파이크 막는 간식 10가지

    “초콜릿도 괜찮아” 혈당 스파이크 막는 간식 10가지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간식은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은 식후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지만, 탄수화물은 적고 식이섬유·단백질·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품은 혈당 변동 폭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는 맛과 혈당을 모두 고려한 간식 열 가지를 소개했다. ▷구운 병아리콩=병아리콩은 혈당지수가 낮고 다른 콩류보다 체내 단백질 이용률이 높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등록 영양사 제나 브래독은 “구운 병아리콩은 1회 제공량당 식이섬유, 단백질, 지방의 균형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아몬드=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서 식사 전 아몬드 15개를 섭취한 사람들은 식후 혈당이 유의하게 낮아졌고, 당뇨 전단계가 정상 혈당 상태로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다코타주의 공인 영양사 셀린 톰슨은 “아몬드는 단백질,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 마그네슘을 함유해 혈당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그릭요거트+베리=블루베리나 라즈베리와 함께 먹는 그릭요거트는 영양 밀도가 높은 조합이다. 요거트의 단백질은 소화를 늦추고, 베리는 항산화 성분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요거트를 주 2컵(3회분)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2형 당뇨병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 ▷사과+견과류 버터=사과 슬라이스에 아몬드버터나 땅콩버터를 얇게 바르면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이는 당 흡수를 늦추고 지속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에 사과를 먹는 것은 포도당 내성이 저하된 사람들의 혈당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코티지 치즈=코티지 치즈는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높은 단백질 함량은 당이 혈액으로 빠르게 흡수되는 것을 늦춰 식후 혈당 상승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오이나 방울토마토를 곁들이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다크 초콜릿=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은 당 함량이 낮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한두 조각이라면 혈당 관리 중에도 부담이 적은 간식으로 꼽힌다.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치아 푸딩=치아씨드로 만든 푸딩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흡수를 늦추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또 항염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해 심장 건강을 돕는다. ▷에다마메(풋콩)=에다마메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변동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콩류 식품에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인슐린 감수성 개선과 염증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등록 영양사 제니퍼 하우스는 “콩에는 피니톨 같은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며 “피니톨은 일부 문화권에서 전통적으로 당뇨 치료에 사용된 천연 혈당 조절 물질”이라고 말했다.▷올리브=올리브는 탄수화물이 적어 혈당 관리에 좋다. 단일불포화지방이 지속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한다. 또한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치즈=치즈는 단백질과 지방을 제공해 건강한 혈당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회 제공량당 탄수화물은 1g에 불과하다. 등록 영양사 토비 아미도르는 “치즈의 단백질과 지방이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며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크래커와 함께 먹으면 균형 잡힌 간식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25 14:52
  • 폭우가 선물한 길, 밀포드 트랙에서 만난 뉴질랜드

    폭우가 선물한 길, 밀포드 트랙에서 만난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엔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 한다. 관문 도시인 이곳 테아나우에도 지금 거센 바람과 함께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 아침 9시 30분에 밀포드 사운드에서 밀포드 트랙 끝지점(샌드플라이 포인트)으로 가는 수상택시를 타야 한다. 테아나우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는 차로 1시간 50분 거리. 그러나 AI는 이런 날씨엔 3시간 예상하라고 한다. 새벽부터 비바람 부는 산길을 털털거리는 소형차를 타고 넘어갈 생각하니 마음이 뒤숭숭했다.◇폭우에 꺾인 로망, 다시 길을 찾은 밀포드 트랙자칭 ‘걷기 중독자’에게 밀포드 트랙은 수십년 간직한 로망이었다. 일단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풀 패키지(숙소, 식사, 장비 등) 비용이 1인당 300~400만원으로 비싸고, 무엇보다 3박 4일간 집채만한 배낭을 매고 원웨이(one way)로 걸어야 한다. 중간에 빠져나올 길이 없다. 헬스조선 비타투어에서 몇 년 전 밀포드 트랙을 포함한 뉴질랜드 트레킹 상품을 선보여 두 팀을 모았는데 공교롭게 출발 전 폭우로 트랙이 폐쇄되는 바람에 불발에 그쳤다. 영원히 이룰 수 없는 꿈이라 여겼는데 트랙 마지막 부분을 하룻동안 걷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랴부랴 ‘이지(easy) 트레킹’ 컨셉의 여행 상품을 만들고 구정 연휴를 껴서 답사여행을 떠난 참이었다. 마음은 아직 청춘이지만 3박 4일 풀 트레킹에 선뜻 도전할 수 없는 60대 70대가 어디 나 뿐일까? 잘 다듬으면 비타투어의 스테디 셀러 상품이 될 것 같았다. ◇밀포드의 아침, 영화처럼 펼쳐진 풍경과 폭포깜깜한 새벽 20만km를 넘긴 소형 토요타는 강풍에 이리저리 흔들렸고 오르막에선 아무리 밟아도 80km 이상 속도가 나지 않았다. 차가 미끄러질까 겁이 났다. 극도로 긴장하며 산을 넘던 어느 순간 눈 앞에 영화 쥬라기공원에나 나올법한 비현실적 광경이 펼쳐졌다.
    여행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26/02/25 13:49
  • “말라서 그래” 한혜연, 16kg 감량 뒤 겪는다는 부작용… 뭘까?

    “말라서 그래” 한혜연, 16kg 감량 뒤 겪는다는 부작용… 뭘까?

    16kg 감량에 성공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다이어트 후 의외의 부작용을 호소했다.지난 24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이 빠져서 추운 건지 아니면 날이 아직 추운 건지”라며 “따뜻할 봄을 맞이하며 미리 부지런히 몸라인도 빌드업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다이어트 성공 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한혜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말라서 그래요” “살 너무 많이 빼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실제로 지방과 추위는 관련이 있을까. 지방이 많으면 추위를 덜 탈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더 쉽게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이는 지방이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근육은 수축과 이완하는 과정에서 열을 만들고, 혈관이 수축할 때 몸 곳곳으로 따뜻한 혈액이 공급된다. 하지만, 근육이 부족하면 이 과정에 상대적으로 덜 발생해 추위를 타기 쉽다.또 같은 체지방량인 경우라도 복부비만인 경우 추위를 더 잘 느낀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이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 추위를 어느 정도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 몰렸기 때문이다. 한편, 날이 실제로 춥지 않은데도 추위가 느껴진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것으로,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25 11:36
  • “고기보다 맛있다” 강재준 극찬한 ‘이 음식’… 뭘까?

    “고기보다 맛있다” 강재준 극찬한 ‘이 음식’… 뭘까?

    최근 33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강재준(43)이 봄동 요리를 맛보고 감탄했다.지난 24일 강재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맨 이은형은 강재준이 사 온 봄동으로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에 강재준은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밥만 넣고 먹어도 맛있겠다”고 말했다.완성된 비빔밥을 맛본 강재준은 “몇 년 안에 먹은 것 중에 가장 신선하고 맛있다”며 “강호동 선배님이 봄동이 고기보다 맛있다고 하신 게 이해가 간다”고 했다. 이어 “평소에 채소를 진짜 싫어하는데 봄동은 채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강재준이 극찬한 봄동은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로,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과 노폐물 배출 효과도 있다. 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도 많이 들어 있다.특히 강재준처럼 식물성 기름을 섞어 먹으면 더 좋다. 봄동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참기름 등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달걀프라이를 추가해 봄동에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주는 것도 좋다. 다만 건강에 좋은 봄동도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반찬 한 접시 정도가 적당한 하루 섭취량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2/25 11:01
  • “단백질 무조건 많이 든 것” 고집했다간… 심뇌혈관 망가질 수도

    “단백질 무조건 많이 든 것” 고집했다간… 심뇌혈관 망가질 수도

    ‘단백질 식품은 무조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단백질 식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3300억 원대로 추산된다. 단백질 음료, 단백질 바, 단백질 과자 등 제품군도 다양해졌다.제품을 고를 때 단백질 함량만 확인했다면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당류나 포화지방을 함께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노명희 공인영양사는 “단백질 보충 목적이 분명한 소비자일수록 ‘고단백’ 표시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시중 일부 단백질 음료와 단백질 바는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당류나 포화지방이 적지 않은 경우가 있어 영양성분표 전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기자가 서울 중구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단백질 음료·바 9가지를 확인한 결과, 일부 제품에 당류가 10g 안팎 들어 있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당류 섭취 기준(총열량의 10% 미만, 2000kcal 기준 약 50g)의 20% 수준에 해당한다. 제품에 따라서는 포화지방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5~20% 안팎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었다.당류를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생긴다. 포화지방은 비만을 유발하고,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두 영양소 모두 대사질환·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가공식품 영양성분표에는 탄수화물 함량과 당류 함량이 따로 표시돼 있어 헷갈리기 쉽다. 탄수화물 함량은 당류 함량을 포함한 것이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 10g’ ‘당류6g’이라고 표기돼 있다면 탄수화물 10g 중 6g이 단순당이고 나머지 4g은 복합당이라는 뜻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영양성분표가 1회 제공량 기준인지, 총 섭취량 기준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한편, 단백질은 건강한 성인 기준 체중 1㎏당 0.9g이 하루 섭취 권장량이다.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긴 하지만 지나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미국영양사협회의 ‘만성콩팥병 가이드라인’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체중 1㎏당 0.6~0.8g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2/25 10:50
  • 우유와 두유 중, 노인이 마시면 더 좋은 것은? “의외네”

    우유와 두유 중, 노인이 마시면 더 좋은 것은? “의외네”

    노년기 근육과 뼈 건강에 두유보다 우유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만 연구진은 60세 이상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8주간 저항성·균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이 기간 중 단백질 섭취 방식에 따라 신체 지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운동만 하는 그룹, 영양 교육을 함께 받은 그룹, 여기에 더해 각각 우유와 두유를 섭취한 네 그룹으로 분류됐다.이중 우유 섭취 그룹은 운동 후 60분 이내에 저지방 우유 240mL를 섭취했으며, 두유 그룹도 비슷한 수준의 단백질을 섭취했다. 또한 이들은 고구마(60g)를 통해 탄수화물을 보충했다. 연구 결과, 모든 그룹에서 보행 속도가 개선돼 근력 운동 효과가 나타났다. 운동 직후 우유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악력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반복 ▲종합 신체 기능 평가 점수가 모두 올랐다. 일례로 악력 강화 효과의 경우 우유 섭취 그룹은 +4.41kg으로 가장 높았고, 두유 그룹은 이보다 낮은 +0.52kg이었다.운동만 실시한 그룹에서 일부 골밀도가 감소한 것과 달리 우유 섭취 그룹은 골밀도도 개선됐다. 이에 연구진은 “운동과 단백질 보충을 병행할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유청 단백질과 류신(필수 아미노산), 칼슘 및 비타민D 등 근육 합성과 골밀도 개선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이 두유보다 우유에 풍부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연구진은 식욕 저하나 연하 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우유와 같은 액체 형태의 식품이 좋은 단백질 보충 대안이 된다고 봤다. 다만 연구 기간이 8주로 비교적 짧고 표본 규모가 제한된 준실험 설계라는 점에서 연구진은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에 게재됐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2/25 10:40
  • “살 덜 찌고, 혈당 조절 효과도” 33kg 감량 홍지민, 떡볶이에 ‘이것’ 듬뿍… 뭐지?

    “살 덜 찌고, 혈당 조절 효과도” 33kg 감량 홍지민, 떡볶이에 ‘이것’ 듬뿍… 뭐지?

    33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다이어트 중 떡볶이를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24일 홍지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야식으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평소에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몸에 안 좋다고 잔소리를 해서 못 먹었다”며 “오늘 혼자 있어서 오랜만에 주문해 먹으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배달온 떡볶이를 먹기 시작한 홍지민은 “양배추를 추가 주문했다”며 “일말의 다이어트 양심”이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치팅데이를 가지고 나서 다시 관리를 하면 된다”며 “다음날 운동으로 빼겠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떡볶이는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여서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으로, 지방 축적을 촉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 있는 것도 문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홍지민처럼 떡볶이에 양배추를 듬뿍 넣으면 어떨까?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커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양배추는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식품 자체 열량은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열량은 커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 다만 떡볶이 떡이나 양념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는 않다.섭취 후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자. 혈당과 체중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는 혈당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2/25 10:38
  • AI 기반 ‘온라인 자살 위험 탐지’ 기술 개발돼

    AI 기반 ‘온라인 자살 위험 탐지’ 기술 개발돼

    온라인 콘텐츠가 높은 청소년 자살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AI로 자살 유발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고위험 국가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위험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현재 인력 중심의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으나 24시간 대응의 한계와 콘텐츠 노출에 따른 트라우마 등 문제가 있다.이에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성균관대 박진영 교수, 한국자살예방협회 박성준 박사, 뉴욕대 조경현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자살 유해 콘텐츠 조기 탐지 및 대응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4만3244건을 분석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심리학자가 직접 검토한 벤치마크 데이터를 구축해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자살 유도 및 고위험 콘텐츠를 위험도에 따라 ▲불법 ▲유해 ▲잠재적 유해 ▲무해 ▲비자살의 5단계로 자동 분류한다. 특히, 검열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는 은어, 비유, 약어 등 우회 표현까지 정밀하게 탐지해 기존 비숙련 인력보다 높은 탐지 성능을 보였다.정확도 및 성능 평가에서는 GPT-4 모델 적용 시 불법 콘텐츠 탐지 66.46%, 유해 콘텐츠 탐지 77.09%의 높은 성능을 기록하며 실제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백종우 교수는 “개발된 AI 기반 자살 유해 콘텐츠 탐지 시스템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유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선제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정책 대응을 실현하고, 국가 자살 예방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 정보학 분야 권위지 ‘지미르 메디컬 인포매틱스 (JMIR Medical Informatics) 2월호’에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2/25 10:00
  • ‘땀에 젖은 옷’ 세탁기에 바로 넣었다가 벌어지는 일

    ‘땀에 젖은 옷’ 세탁기에 바로 넣었다가 벌어지는 일

    운동 후 땀에 젖은 옷을 바로 세탁 바구니나 세탁기에 넣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런 습관이 오히려 운동복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소비자 단체 '위치(Which?)'에 게재된 '운동복을 향기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탁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위치 수석 연구원 레베카 제이크먼은 "운동으로 땀에 젖은 옷은 세탁 전 통풍이 우선이다"라며 "땀, 박테리아 등은 섬유에 오랫동안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땀을 말리지 않은 채 셍탁하면 옷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탁 전 한두 시간 동안 건조대에 널어 말린 뒤, 여전히 냄새가 심한 옷은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두는 게 좋다. 단, 담가둔 옷은 세탁기에 넣기 전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옷에 남은 박테리아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옷을 뒤집어서 세탁기에 넣는 게 좋다. 그래야 옷의 가장 더러운 부분이 세탁기 안의 물과 세제에 직접 닿게 된다는 설명이다. 운동복은 가급적 운동복끼리 세탁하는 게 바람직하다. 제이크먼 연구원은 "대부분의 운동복은 아크릴, 폴리에스터 등 합성 섬유로 만들어져 청바지처럼 두꺼운 옷 등 다른 소재보다 옷감이 섬세하다"며 "다른 소재의 옷과 세탁하면 올이 나가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복 세탁 시 세제를 과도하게 많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제이크먼 연구원은 "세제가 땀에 젖은 운동복에 겹겹이 쌓이면 세균을 제거하는 대신 세균을 가두어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며 "세탁 후에는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다시 입는 순간부터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복을 세탁할 때는 평소보다 세제 양을 절반 정도로 줄여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세탁 온도는 섭씨 30도 이하가 적정하다. 이보다 고온에 노출시키면 운동복 섬유가 손상되고 원단 신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섬유유연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제이크먼 연구원은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때마다 옷 표면에 합성 섬유층이 형성돼 박테리아가 잔존할 수 있다"며 "게다가 섬유에 섬유유연제가 남아 있으면 운동 중 피부에 묻어나면서 모공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탁이 끝난 운동복은 건조기를 사용하기보다 야외나 실내 건조대에 말리는 게 좋다. 건조기의 강하고 건조한 열은 운동복의 신축성 등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2/25 10:00
  • 푹 잤는데 피곤한 당신, 문제는 ‘이것’

    푹 잤는데 피곤한 당신, 문제는 ‘이것’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여전히 피곤하다면 가짜 휴식의 함정에 빠진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의 호르몬전문클리닉 '티알티 영국(TRT UK)'은 7~8시간을 자더라도 수면 단계가 방해를 받으면 여전히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수면은 일정 시간 동안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에 이어 렘(REM)수면이 반복되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하나의 주기가 끝나야만 안정적인 회복이 이뤄진다. 클리닉 관계자는 "깊은 수면은 신체 회복을, 렘수면은 정서 안정과 손상된 뇌 회복을 담당한다"며 "알코올, 스트레스, 스마트폰 사용, 혈당 변화 등으로 인해 얕은 수면→깊은 수면→렘수면의 흐름이 끊기면 실제로는 자고 있어도 뇌와 몸은 회복되지 않는다"고 했다.◇코르티솔 불균형이 만드는 '가짜 휴식'개운하게 잠을 못 자는 이유엔 코르티솔 호르몬의 불균형도 있다. 코르티솔 농도는 아침에 서서히 상승해 몸을 깨우지만,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수면 리듬이 불규칙할 경우 분비 주기가 무너져 피로감을 유발한다. 특히 코르티솔과 멜라토닌은 서로 맞물려 작동하는데, 낮 동안 햇볕을 적게 쬐거나 취침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이 호르몬들 사이 리듬이 깨진다. 이럴 땐 수면 시간이 충분해도 여전히 피곤할 수 있다. 밤이 늦도록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건 뇌를 계속 각성 상태로 만들고, 코르티솔 농도를 상승시킨다. 자연광이 아닌 인공조명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며, 알코올은 잠을 유도하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즉, 수면 시간은 충분해도 이러한 가짜 휴식 요소들 때문에 진정한 회복을 못하는 셈이다.◇더 자는 게 능사는 아냐해결책은 '더 자는 것'이 아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며, 기상 후 30분 이내에 자연광을 쬐는 것이 좋다. 또한 취침 직전 과음이나 과식은 피하고, 저녁 시간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자기 전 조명을 낮추고, 짧게 명상하거나 호흡을 가다듬는 등 몸에게 이제 쉴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좋은 수면 습관을 따라도 피로가 계속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 ▲철분 부족 ▲호르몬 불균형 등 다른 원인을 점검해야만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2/25 06:20
  • “심장 혈관 깨끗하고 튼튼하게” 전문가가 추천하는 ‘곡물’의 정체

    “심장 혈관 깨끗하고 튼튼하게” 전문가가 추천하는 ‘곡물’의 정체

    통 곡물은 심혈관 건강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식품 중 하나다. 정제된 곡물보다 섬유질,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해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고 혈관 건강 개선을 돕는다. 특히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의 영양 전문가들은 심장 건강을 위한 최고의 식품으로 통 곡물 중 귀리를 추천한다. 귀리의 영양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미국 뉴저지 공인 영양사 리지 스윅 박사는 "귀리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 함량이 낮다"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귀리의 주요 영양소는 반 컵당 ▲식이섬유 4g ▲단백질 5g ▲탄수화물 28g ▲베타글루칸 3g ▲마그네슘 50mg ▲철분 2mg ▲칼륨 140mg이다. 그중에서도 수용성 섬유질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심장 건강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낸다. 장에서 젤 같은 형태로 변해 혈액 속 콜레스테롤 흡착한 뒤 체외 배출하며 탄수화물이 혈류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실제로 아침 식사로 귀리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만감을 더 많이 느끼고 점심 식사 칼로리, 섭취량이 낮았다는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능 의학 영양사 케이티 해들리 박사는 "베타글루칸은 여러 연구를 통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염증을 줄이는 효과도 입증된 바 있다"고 말했다. 스윅 박사는 "귀리를 섭취하면 베타글루칸, 마그네슘, 칼륨이 심혈관계 보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전반적인 심장 건강 개선을 돕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약 3g의 베타글루칸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귀리 속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체액 균형을 유지해 혈압 조절을 돕는다. 귀리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26% 낮다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 결과도 있다. 귀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중 염증 수치를 낮춰 동맥에 플라크가 쌓이는 동맥경화 등을 막을 수 있다. 스윅 박사는 "귀리에만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아베난트라미드는 항염증 효과가 우수해 특히 심장 건강에 이롭다"고 말했다. 귀리를 얼마나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해들리 박사는 "하루에 귀리 반 컵에서 한 컵을 섭취하면 심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라며 "단백질, 건강한 지방 등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식단에 귀리를 추가해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귀리에 두유, 베리류, 견과류를 곁들여 먹거나 쌀과 귀리를 적절히 섞어 밥을 지은 뒤 닭 가슴살, 방울토마토, 어린잎 채소를 얹어 함께 먹는 식이다.귀리 대신 먹기 좋은 대체 통 곡물 몇 종류도 소개한다. 스윗 박사는 "보리는 심장 건강 개선 측면에서 귀리에 가장 근접한 종류로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며 쌀 대신 사용하거나 수프, 곡물 샐러드 등에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퀴노아는 섬유질, 마그네슘 등 혈압과 심장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미는 섬유질, 항산화 성분,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심장 건강을 위한 좋은 선택이다"라고 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2/25 05:40
  • “쌀밥보다 혈당 올린다” 전문의가 경고한 ‘의외의 음식’, 정체는?

    “쌀밥보다 혈당 올린다” 전문의가 경고한 ‘의외의 음식’, 정체는?

    미숫가루는 곡물을 볶거나 쪄서 말려 가루로 만든 식품이다. 시간이 부족한 아침에 우유나 물에 타서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최근 닥터프렌즈 우창윤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SNS를 통해 ‘건강하다고 착각하기 쉬운 음식’ 중 하나로 미숫가루를 꼽았다. 그는 “미숫가루는 건강한 음료가 아닌 정제 탄수화물에 가깝다”며 “몸에 좋은 곡물을 넣었더라도 가루 형태로 완전히 분쇄하는 순간, 식품 고유의 구조가 깨져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액체처럼 빠르게 흡수되는 미숫가루는 사실상 흰쌀밥보다 더 빠르게 혈당을 높이는 정제 탄수화물과 같다”고 했다.실제로 미숫가루는 정제 과정을 거쳐 가루로 가공한 식품으로 후루룩 마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빠르게 먹는 것은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한다. 영양 흡수가 빨라지면 혈당도 급격하게 올라간다.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혈당이 뚝 떨어지면 급격한 허기를 느끼게 돼, 폭식으로 인한 비만 위험이 커진다.여기에 단맛을 내기 위해 미숫가루에 설탕이나 꿀 등 당류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문제다. 당류를 첨가한 미숫가루를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비만, 장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 당류가 첨가한 미숫가루를 먹으면 섭취 후 허기, 갈증, 집중력 저하, 피로감, 졸음 등의 증상이 몰려오는 혈당 스파이크도 생긴다.아침밥으로는 원재료에 가까우면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가 고루 섞인 식단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 생선 한 토막, 두부 요리, 샐러드, 삶은 달걀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식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25 04:20
  • “코어 힘 좋다” 윤정수·심현섭 제치고 배기성 1위… 무슨 운동?

    “코어 힘 좋다” 윤정수·심현섭 제치고 배기성 1위… 무슨 운동?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된 가수 배기성(53)이 중년의 나이에도 탄탄한 플랭크 실력을 선보였다.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기성, 심현섭, 윤정수 부부 동반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세 부부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도중 운동이 최고라는 조언을 듣고 플랭크 오래 버티기 대결에 나섰다.심현섭이 2분이 지난 직후 먼저 탈락했고, 4분을 넘어서자 윤정수도 버티지 못해 결국 배기성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배기성은 “짧고 약하다는 소리가 싫다”며 “남자들 사이에서는 시간이 짧다는 것에 스트레스가 있는데, 어떻게든 끌어서 나는 아직 힘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플랭크는 좁은 공간에서도 기구 없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맨몸 코어 운동이다. 동작은 단순해 보이지만 복직근, 복사근 등 복부 근육뿐 아니라 등, 골반, 둔부까지 동시에 사용해 우리 몸의 중심인 코어 근육을 튼튼하게 만든다. 코어 근육이 강화되면 운동 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일상생활 속 허리와 골반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때문에, 기초 근력을 유지하는 코어 운동이 더욱 중요해진다.다만 오래 버틴다고 해서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 운동 시간을 억지로 채우기보다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헬스보이짐 행신점 이준석 트레이너는 “플랭크는 코어를 흔들리지 않게 하는 안정화 운동으로, 시간보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고정한 채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며 “허리가 꺾이거나 복부의 긴장이 풀리는 시점을 기준으로 멈췄다가 다시 하는 방식으로 총 3~5세트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올바른 플랭크 자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어깨 바로 아래 지면에 둔다. 발가락을 세워 몸을 들어 올린 뒤 머리부터 발뒤꿈치까지 일직선을 유지한다. 이때 복부와 둔부에 힘을 줘 허리가 처지거나 위로 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선은 바닥을 향해 목의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유지한다.잘못된 자세로 오래 버티거나 근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면 허리, 어깨, 목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가 처지거나 허리가 꺾이면 요추에 부담이 커진다. 이준석 트레이너는 “허리가 아래로 휘거나, 허리 통증을 피하기 위해 엉덩이가 들리면 부상 위험이 커지고 운동 효과도 떨어진다”며 “처음 잡은 자세가 무너지면 억지로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2/2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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