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혈당 동시에 잡아”… 매일 먹어도 좋은 씨앗 6가지

입력 2026.05.07 05:00
씨앗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게도, 크기도 작은 씨앗이지만 효과는 어떤 보약 못지않다.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항산화물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과 혈당, 심혈관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씨앗들이 많다.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health)’가 건강에 좋은 씨앗을 꼽았다.

▶치아씨드=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할 경우 총 콜레스테롤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장기적으로는 혈압과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도 있어 포만감을 높이고 장 운동과 원활한 배변을 돕는다.

▶참깨=세사민과 세사몰 같은 리그난 계열 물질이 있어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통해 만성질환 위험을 낮춘다.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아마씨=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식이섬유, 폴리페놀이 많다. 이는 염증을 줄이고 혈중 지질 개선과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만 아마씨는 껍질이 단단해 통째로 먹으면 소화 및 영양 흡수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갈아서 먹는 것이 영양소 이용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호박씨=마그네슘과 아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준다. 혈당 관리와 우울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식이섬유 함량 또한 높아 장 건강에도 좋다.

▶헴프씨드=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고, 식물성 단백질도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테르페노이드가 있어 항염 및 항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해바라기씨=셀레늄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셀레늄은 갑상선 기능과 생식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 완화와 노화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러한 씨앗류는 대체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갑자기 섭취량을 늘릴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하루 1~2회 횟수를 정해놓고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