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도 안 된 초저녁 시간에 소파에서 꾸벅꾸벅 조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피로로 치부하기 쉽지만 때로는 질환일 가능성도 있어서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초저녁 졸음의 원인을 설명했다.
우선 오후 10시 이후에 졸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오후 8~10시 사이에 찾아오는 졸음을 예사롭게 넘기면 안 된다. 생체 시계가 앞당겨지거나 수면 부채가 쌓여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일 수 있다. 매일 한 시간씩만 적게 자도 ‘수면 부채’가 쌓이며 이게 모이면 한 달에 30시간 가까이 못 자는 셈이다. 이때 아데노신이라는 졸음 물질이 분비돼 초저녁부터 자고 싶게 만든다. 주말이나 휴가 때 아홉 시간 이상 푹 자고, 다음날 저녁 졸음이 사라지면 수면 부채가 원인이다. 하지만 충분히 잤는데도 초저녁에 똑같이 졸리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의심해야 할 질환으로는 첫째,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잠자는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막혀 뇌가 자주 깨니 초저녁 졸음이 심할 수밖에 없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자는 도중 숨이 잘 멈춘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호르몬 부족으로 전신 대사가 떨어져 만성 피로와 졸음이 찾아온다. 체중 증가, 변비, 기억력 저하가 동반되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셋째, 빈혈도 의심해야 한다. 혈액 속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산소 공급이 줄어 어지러움, 창백함, 두근거림, 손발 차가움이 나타난다. 넷째, 혈당 이상이나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 식후 혈당 스파이크로 극심한 졸음과 갈증, 복부 비만 등을 동반하는 경향이 있다. 다섯째, 우울증이다. 낮 동안의 무기력과 초저녁에 기운이 없고 몸이 처지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일상에서 하는 행동을 바꾸면 초저녁 졸음을 개선할 수 있다. 오후 6~8시에는 밝은 조명으로 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가벼운 산책으로 체온을 올린다. 오후 4시 이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초저녁에 잠깐이라도 자는 건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오후 10시 이후에 졸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오후 8~10시 사이에 찾아오는 졸음을 예사롭게 넘기면 안 된다. 생체 시계가 앞당겨지거나 수면 부채가 쌓여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일 수 있다. 매일 한 시간씩만 적게 자도 ‘수면 부채’가 쌓이며 이게 모이면 한 달에 30시간 가까이 못 자는 셈이다. 이때 아데노신이라는 졸음 물질이 분비돼 초저녁부터 자고 싶게 만든다. 주말이나 휴가 때 아홉 시간 이상 푹 자고, 다음날 저녁 졸음이 사라지면 수면 부채가 원인이다. 하지만 충분히 잤는데도 초저녁에 똑같이 졸리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의심해야 할 질환으로는 첫째,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잠자는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막혀 뇌가 자주 깨니 초저녁 졸음이 심할 수밖에 없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자는 도중 숨이 잘 멈춘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호르몬 부족으로 전신 대사가 떨어져 만성 피로와 졸음이 찾아온다. 체중 증가, 변비, 기억력 저하가 동반되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셋째, 빈혈도 의심해야 한다. 혈액 속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산소 공급이 줄어 어지러움, 창백함, 두근거림, 손발 차가움이 나타난다. 넷째, 혈당 이상이나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 식후 혈당 스파이크로 극심한 졸음과 갈증, 복부 비만 등을 동반하는 경향이 있다. 다섯째, 우울증이다. 낮 동안의 무기력과 초저녁에 기운이 없고 몸이 처지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일상에서 하는 행동을 바꾸면 초저녁 졸음을 개선할 수 있다. 오후 6~8시에는 밝은 조명으로 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가벼운 산책으로 체온을 올린다. 오후 4시 이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초저녁에 잠깐이라도 자는 건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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